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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으)로 총 473 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교류의 장 총 93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 너무도 신비한 죽염 의 비밀.
    너무도 신비한 "검은 소금"의 비밀 강덕지 /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실장 1987년의 일이다. 어머니가 디스크 수술을 했는데 그 후에도 통증이 계속 되어 한동안 진통제를 먹어야 했다. 그런데 통증이 멎는 건 고사하고 오래 복용한 탓에 약물중독으로 인한 위궤양까지 겹치게 되었다. 밥은 한 술도 못 드시고 죽으로 연명했고 온 몸에는 약물중독으로 인한 붉은 반점이 돋아났다. 치료법이 너무 막연하여 당황하던 차에 어느 잡지에서 인산 선생님의 신비한 의술을 다룬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기사를 읽는 순간 인산 선생님이라면 어머니의 병을 고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을 갖고 찾아 뵈었더니 냉큼 검은 죽염 한 덩어리를 주시면서 이거면 충분히 어머니 병을 고칠 수 있을 거라고 하셨다. 그 죽염을 보물처럼 소중히 집에 가져 와서 잘게 부수어 드시게 했는데, 과연 얼마 지나지 않아 반점이 사라지고 속이 편안해지면서 밥을 드시게 되었다. 참으로 신기한 일이었다. 병원에서도 손도 제대로 쓰지 못하던 어머니의 약물중독 증상이 며칠 만에, 검은 소금 한 덩어리에 간단히 말끔해지다니...... 어머니도 놀라고 집안 식구들도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과연 이 검은 소금엔 어떤 비밀이 담겨 있는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비밀을 쉽게 이해할 수 없었지만 다양한 효과는 속속 입증되었다. 눈에 다래끼가 나 고생하던 유치원생 아들에게 죽염을 곱게 분말해서 콩알만큼 넣어 주었더니 30분쯤 지나자 흔적도 없이 나았으며, 벌레에 물려 상처가 벌겋게 덫이 나 약국에서 3일분 약을 지어 먹어도 낫질 않던 집사람은 죽염을 서너번 바른 결과 이내 독물이 흘러 나오더니 상처가 건조해지면서 그 다음날 싹 아물었다. 이밖에 급체나 소화불량으로 고생할 때 죽염은 어김 없이 효력을 발휘하였고 목이 아프고 입안이 텁텁한 증상, 눈이 침침한 증세, 숙취와 피부 가려움증 들을 거뜬히 해결해 주었다. 그리고 집안 식구들이 죽염을 수시로 먹는 한편, 국 끓일 때나 음식 만들 때 죽염으로 간을 맞추고 소금을 볶아 양치를 하고 있는데 그 후로는 피곤함이나 감기, 치통과 같은 잡병을 모를 만큼 건강 체질이 되었다. 이처럼 죽염의 신비한 효과를 체험한 나는 집에서는 물론이고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먹는 한편, 병약한 사람만 보면 죽염을 권하곤 한다. 직장동료들은 직업의식이랄까, 과학적 사고에 젖어 처음엔 짠 것을 먹으면 해롭다는 식의 소금 공포증에 걸려 믿어 주질 않았다. 그러나 직장인들 대부분에게 흔히 있는 위장장애와 숙취, 치통, 각종 피부질환, 눈의 피로 등에 죽염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직장 동료들은 죽염을 높이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내에서 죽염을 상복 하는 사람만도 20명쯤 된다. 그리고 이제껏 내가 죽염을 소개해 주고 나서 고맙다는 소릴 듣지 않은 적이 없다. 그들의 인사가 형식적인 것이었다면 죽염 복용이 그걸로 끝이었을 텐데 계속 죽염을 구입하여 먹는 걸 보면 인사치레 만도 아닌 것 같다. 죽염의 효과를 입증하는 사례를 한 가지 더 소개하겠다. 내가 평소에 알고  지내는 사람 가운데 예순 살이 넘은 노인이 있었다. 남의 말은 좀처럼 믿지 않는 옹고집쟁이 영감인데 입냄새가 심해 누가 옆에 앉아 있질 못하였다. 노인은 위가 안 좋아 담이 입으로 나오기 때문에 그렇다며 위에 좋다는 약은 다 복용해 오고 있었다. 위장병엔 죽염이 특효라는 걸 어머니를 통해 경험한지라 나는 자신을 갖고 속는 셈 치고 죽염을 한 번 들어 보라고 권하였다. 노인은 위장병으로 하도 고생한 탓인지 그렇게 의심 많던 분이 쉽게 복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러고 나서 한 20일쯤 있다가 전화가 왔다. 죽염 덕분에 고생하던 위장장애와 담, 구취가 많이 사라져 죽염을 하나 더 구입해 계속 먹고 있다는 것이었다. 짠 것을 먹으면 해롭다는 상식이 지배하는 이 사회에서 나 자신이나 가족, 그리고 주위 사람들의 체험을 토대로 볼 때 죽염은 결코 그렇지 않다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다. 죽염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국민 건강에 유용하게 이용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무료한방진료' 행사를 마쳤습니다.
    지난 토요일 청천 주민을 위한 무료한방진료행사를 가졌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한분한분 오셔서 진료를 받으시고 가셨습니다. 도해한의원 원장님이하 모든 분들께서 한마음으로 움직여 주시어 진료를 받고 돌아가시는 할아버지, 할머니께선 너무 감사하다고 머리 숙여 인사하시고 가십니다. 앞으로도 ‘무료한방진료’를 정기적으로 가져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작은 보탬 된다면 더없는 기쁨입니다.총 73명(환자) (  행사를 두루 주관하신 주경섭 박사님, 하루종일 진땀을 흘리며 진료를 맞으신 이규희 원장님, 일주일 넘게 약을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이준석 부원장장님과 박성준 선생님. 면장님과 동내 이장님을 만나 뵈며 홍보하시고 행사를 치룰 수 있게 준비해주신 정복돌 부장님과 유현재 부장님 그리고 서무열 이사님. 시작부터 끝까지 불편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할아버지 할머니 손을 잡고 안내하신 김지연 주임님 그리고 김경선 선생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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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종무씨 구할수 없을까요?
    집에서 토종무를 키울려고 하는데 토종무씨 구할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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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에 대한 인지도와 인식이 점점 떨어져 가는 이때에 우리것을 우리문화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곳이 있답니다 제가 도해 닷컴에 들어오기전에 몸담고 활동하던곳이였답니다 다음 까페에서 향기를 찾는 사람들이라는 곳에서 울릉도 향나무(자단) 심기 운동을 한답니다 금년까지 한다면 7년 정도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울향 기금모금과 울릉도에 직접 가서 심는 행사가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울릉도 참가는 이미 신청이 끝났습니다(저도 못했음--;신청도 따로 받지만은 참가비용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희망은 울향기금 모금은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직접은 아니지만은 간접적으로나마 자신의 울향이  울릉도로 갈수가 있는것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cafe.daum.net/incense 이곳 에서 우짜든지 울향이야기 에 들어가셔서 2004년 울향기금 꼬리다는곳 이라는 글을 참고 하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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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글을 올립니다 아무것도 적을것이 없어도 그냥 글을 올립니다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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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 고천암 기창오리의 군무
    동양 최대의 철새 도래지 해남 고천암 방조제에서 30만 마리 가창오리의 군무    가창오리의 군무....정말 장관입니다. 하늘을 온통 뒤엎어 날아가는 이런 광경은 좀처럼볼 수 없는 기가 막힌 구경거리지요. 이 아름다운 철새들의 군무를 바라보면서 좋은 환경을 잘 보존하여 매년 철새들이 찾아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엄청난 가창오리떼의  군무........경이로움 그 자체입니다. 저 손님들이 늘 우리곁을 찿아주면 좋을텐데....   날씨가 추울수록 가창오리떼들은 오래 머뭅니다. 그러나 날씨가 너무 따뜻하면 북녘으로 날아가버린다고 합니다. 이 좋은 사진을 촬영하신 분은 사진작가 '임동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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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료 건강 상담> 운영 안내
    < 무료건강상담 운영안내 > 무료건강상담은 회원님들의 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장입니다.  건강문제에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상담실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문의 하실 때는 반드시 정확한  혈액형,  나이,  병명,  증세,  진단 내용을 소상히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  ※비 공개 상담의  글은  위 문서형식 ㅁ 안에 비밀글에 클릭 해주세요.     (쪽지로 상담내용을 보내지 마시고 이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문의하신 내용은 仁山 할아버님의 醫論과 이를 연구하는 도해한의원의 연구진들과 자문을 통해 정성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도해닷컴 관계자 외에도 인산학을 포함하여 답변하실수 있는 모든 분들께서 도와주실수 있습니다. 모든 회원들이 힘을 합쳐서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교류의장인산학 건강상담
  • 전나무고 만들기 모임 안내~
    도해닷컴 전나무고 만들기 오프라인 모임 안내입니다. 인산의학은 글이 아닌 체험의 의학이라는 것, 잘 알고 계시죠? 이번에는 "전나무고 만들기"를 함께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도해닷컴 오프라인 모임은 인산의학에 관심이 있으신분이라면 누구든지 참석하실수 있습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문을 한번 두드려 보세요! 좋은 사람들과 공기 맑은 곳에서 뜻깊은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될테니깐요~ ============================== 일 시 : 2004년 2월 14일(토, 오후 7시)~15일-1박 2일 장 소 : 도해식품회사(충북 괴산군 청천면 청천리) 회 비 : 7만원(1박2일 숙식 포함, 전나무고 20~30cc 포함) 참가신청 : 02-582-9975 서울에서 함께 출발하실 분은 4시까지 도해한의원으로 오세요! ============================== 약명 ; 전나무 여성의 보음약으로 좋다. 잎을 따서 오래 달여 고로 만들어 먹으면 온갖 병을 예방 치료한다. 또한 웅담 대용으로 쓰인다. 약성 및 활용법 전나무 잎은 옛 선가의 수행자들이 늘 먹어서 보기, 보음, 경신을 도왔다고 하는데, 특히 여성들의 보음약으로 이름이 나 있다. 여성의 자궁출혈,산후풍,역절풍,백지사지유주자통, 냉대하, 이질, 설사, 몸이 습하고 냉하여 생긴 일체의 병을 치료하는데 전나무 잎을 쓴다. 대부분의 나무는 햇볕을 향해 가지를 뻗지만 전나무는 그 가지를 그늘을 향해 뻗으므로 "음수"라고  부르는데, 음수인 까닭에 음을 보하는 성질이 있어 여성의 온갖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오래 복용하면 무병장수하게 된다고 한다. 전나무고를 만들어 두고 수시로 복용하면 여성들의 제 질환에 크게 효과가 있는데, 제조법은 아래와 같다. 전나무 잎은 양력 9월 중순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채취한다. 해발 1천 미터쯤의 공해가 적은 고지에서 채취하여 잎이 마르기 전에 약으로 쓴다. 30리터가 넘게 들어가는 가마솥에 채취한 전나무 잎을 가득 담고 여기에 소주 20리터를 붓고 센 불로 1시간, 중간 불로 1시간, 약한 불로 10시간쯤 끓이면 솥 안의 소주가 4~6리터쯤으로 줄어든다. 4~6리터쯤으로 줄어든 소주를 미세한 체로 걸러내어 찌꺼기는 버리고 오지그릇에 담아 약한 불로 고가 될 때까지 졸인다. 다 졸이면 0.7~1홉 정도의 전나무고가 나오는데 이를 식혀서 두고 한 번에 찻숟갈로 하나씩 생강차물에 타서 수시로 복용한다. 전나무고 한 홉으로 1~2개월 복용할 수 있으며 오래 두어도 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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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생나무로 알아보는 당신의 성격 !!
    나는 맞는거 같은디...  아님 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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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로 사귄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괴로움이 따르는 법. 연정에서 근심 걱정이 생기는 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숲속에서 묶여 있지 않은 사슴이 먹이를 찾아 여기저기 다니듯이 지혜로운 이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욕망은 실로 그 빛깔이 곱고 감미로우며 우리를 즐겁게 한다. 그러나 한편 여러 가지 모양으로 우리 마음을 산산이 흐트려 놓는다. 욕망의 대상에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서로 다투는 철학적 견해를 초월하고 깨달음에 이르는 길에 도달하여 도를 얻은 사람은 나는 지혜를 얻었으니 이제는 남의 지도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알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탐내지 말고, 속이지 말며, 갈망하지 말고, 남의 덕을 가리지 말고, 혼탁과 미혹을 버리고 세상의 온갖 애착에서 벗어나 무소의뿔처럼 혼자서 가라. 세상의 유희나 오락 혹은 쾌락에 젖지 말고 관심도 가지지 말라. 꾸밈 없이 진실을 말하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물속의 고기가 그물을 찢듯이 한번 불타버린 곳에는 다시 불이 붙지 않듯이 모든 번뇌의 매듭을 끊어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마음속의 다섯 가지 덮개를 벗기고 온갖 번노를 제거하여 의지하지 않으며 애욕의 허물을 끊어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최고의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 정진하고 마음의 안일을 물리치고 수행에 게으르지 말며 용맹정진하여 몸의 힘과 지혜의 힘을 갖추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애착을 없애는 일에 게으르지 말며, 벙어리도 되지 말라. 학문을 닦고 마음을 안정시켜 이치를 분명히 알며 자제하고 노력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이빨이 억세고 뭇짐승의 왕인 사자가 다른 짐승을 제압하듯이 궁벽한 곳에 거처를 마련하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자비와 고요와 동정과 해탈과 기쁨을 적당한 때에 따라 익히고 모든 세상을 저버림 없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탐욕과 혐오와 헤맴을 버리고 속박을 끊어 목숨을 잃어도 두려워하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 中,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Ps. 자연음악을 띄워주신 아랑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____________^* 글 자체에 메이지 마시고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 긍정적으로 거듭날 수 있겠금 응용하시길..().. 고로, 총각+처녀님!!  맴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및저야 본전이니 소신것 대쉬 하시와요.^^; 혹, 지땜시 어쩌구 저쩌구.. 에이~ 설마..ㅋㅋ 흠! 아줌씨 아자시분들은 바람에 나부끼면 책임 못지니, 때찌!  아셨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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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좀 치료기
    1. 서설(序說)   무좀의 무 자도 몰랐던 제가 무좀을 치료한 경험을 지면을 통하여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무좀을 앓고 계시는 여러분께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치료 방법은 인산 처방과 병원(피부과)을 다 같이 이용하였습니다.   글의 서술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무좀의 발병 시로부터 병이 악화된 시기 및 그 증상, 그리고 치료한 방법에 관하여 기술하겠습니다. 아울러 나름대로 생각해본 무좀을 앓게 된 원인(原因)과 대책(對策)및 각오(覺悟)를 적어보겠습니다.   아울러 저는 남자이며 32세이고 혈액형은 A형입니다. 무좀은 1년 정도 된 것이고 지금은 거의 완치상태입니다. 오른쪽 발이 심했으며 발가락 사이가 붉게 변색되고 발바닥에 물집이 생겼습니다. 가려움과 통증이 수반되었다. 2. 무좀 발병 시기 : 작년(2002년 7월) 여름   처음에는 무좀인지 뭔지 잘 몰랐습니다. 남들이 무좀으로 발 냄새 나고 발이 가렵고 하다는 말은 들었지만, 그게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살아왔죠.   작년에는 시초라서 좀 가려웠고 또 좀 가렵다 그칠 것이라고 생각해서 병원이나 약국에도 가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좀 제가 잘못한 행동으로써 빨리 병원에 가서 무슨 병인가 알아보고 그에 맞는 치료를 했으면 오랜 시간 병으로 고통 받지도 않았을 것이고 치료 시간도 짧았으리라 반성합니다.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가려움이 사라지기는커녕 가려움의 정도가 심해졌고 통증도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3. 무좀의 악화(惡化)와 그 증상(症狀) - 올 여름(2003년 여름)    - 오른쪽 발은 심하고[발바닥까지 수포가 생김] 왼쪽 발은 조금 있었음[발가락사이].   무좀이 생긴 이후 무좀인지도 모르고 서너 달 그렇게 견뎌냈죠. 좀 가렵다 말거니 했는데, 금년 여름에 들어와서는 점점 더 통증(痛症)이 심해지더군요. 통증까지 생기고 발가락이 상해 들어가더군요. 겁이 덜컥 났습니다. 발바닥에 물집이 생겨서 저녁마다 물집을 터트려주는 것이 일이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 증상과 비슷한 것을 인터넷에서 찾아온 것입니다] 4. 죽염을 뿌려주는 방법    처음에는 죽염가루만 뿌렸죠. 무좀에 죽염가루를 뿌리니 좀 쓰라렸습니다. 좀 낫는 것 같긴 한데, 심해져서 그런지 잘 안 나았습니다. 가벼운 무좀, 시초에는 죽염만 뿌려줘도 잘 듣나본데 제 경우 효과가 미미했습니다. 그래서 빨리 병을 치료하고자 강력한 항암제 수준이라는 녹반을 사용했죠. 죽염비누도 좋긴 하나 무좀에는 상대가 안 되더군요. 5. 녹반을 통한 치료 : 녹반 + 안티프라민    녹반(녹색 난반)을 지인을 통하여 어떻게 하여 구했습니다. 최후의 종창약이라는 녹반. 굉장히 무섭더군요. 병들지 않은 발에는 발라도 아무렇지도 않은데, 무좀이 있는 발가락에 녹반과 죽염을 안티프라민에 개어서 발라주면 첨에는 굉장히 아프더군요. 쑥뜸의 고통에 버금가는 아픔입니다. 발등 뼈 속까지 얼얼하게 아프더군요. 아파야 병이 낫는 것이니까 참고 견뎠죠. 처음 바를 때 가장 아프고 2일째나 3일째 이렇게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적어지는 듯합니다.    또 녹반을 발라주면 통증과 함께 발바닥에는 누런 물집, 고름이 바로잡혔다.(바른지 몇분 안가서). 물집이 바로 잡히니까 첨에는 이거 잘못되는 것이 아닌가 해서 중지할려고 한 적도 있는데 인산테이프를 들어보니 “고름이 빠져야 낫는 것”이라는 말씀이 있어서 참고 진행했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울 땐 3일에 한 번 바를 때도 있었습니다. 아마 하루에 한 번씩 저녁마다 발라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녹반을 바르니까, 물집이 대번 확 생겨버렸다. 깜짝 놀랄 정도였다. 통증도 대단하여서 매우 아펐다. 통증이 심하고 - 뼈 속까지 얼얼하게 아프다. 눈물도 날 정도이다. 고름도 대번 잡힌다. 절뚝거리고 다녔다. 발바닥에 잡힌 물집이 지면에 닿으면 아파서 발가락을 펴지 못하고 웅크리고 다녔다. 6. 죽염 + 난반 + 녹반 + 안티프라민    위와 같이 녹반만 안티프라민에 발라주는 것보다 죽염, 난반, 녹반, 이렇게 여러 약재를 안티프라민에 개어 발라주는 것이 더 효율적이 아닌가 생각도 해 봅니다. 녹반만 안티프라민에 개어 발라준 것은 통증이 너무 심해서 녹반 분량을 너무 많이 한 것이 아닌가 의문이 듭니다. 그래서 녹반의 양은 많이 줄이고 그 대신 난반을 쓰고 죽염의 양을 많이 하였습니다. 이렇게 했더니 녹반만 쓸 때는 바르자마자 통증이 엄습해 오는데, 녹반의 양을 줄이고 난반과 죽염의 양을 많이 한 것은 통증이 서서히 오고 또 그 정도도 약간 덜할 듯 합니다. 위 혼합 약재를 바른지 약3일째되니까 첫날부터 부어오르던 발에서 고름이 빠지면서 지름 1mm의 구멍이 생겼다. 엄지발가락과 2번째 발가락 사이 피부 한 군데에서 구멍이 나고 거기서 고름과 농이 빠지더군요. 7. 병원 피부과 진료     인터넷에서 무좀과 습진 기타 피부병에 관해 찾아보고 병원에 진찰을 갔습니다. 지금은 그 때 죽염+난반+녹반+안티프라민으로 충분히 뿌리뽑을 것을 확신합니다. 하지만 그 때 여름엔 약을 바르자 마자 고통이 너무 심했고 누런 물집이 생기는 것이 혹 잘못되는 것이 아닌가 해서 걱정스러워서 병원 의사 말씀도 좀 들어보고 싶어서였습니다.     신약처방도 중요하지만, 병원에도 한 번 다녀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정확한 병명을 알 필요도 있구요. 병원에서 주는 약 먹으니 물집이 많이 없어지더군요. 제 생각으로는 우선 녹반으로 병균이나 독을 뽑아내고 나중에 병원에서 주는 약으로 보조를 해주면 상당히 효과가 빠른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는 하루 한 번 먹는 약[파라푸틴정, 스포로녹스캅셀, ?]을 3-4일 분량씩 지어주고 뿌리는 무좀약-무조날도 하루 한두번씩 뿌려주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1달 보름 정도 병원치료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물집이 거의 완전히 사라졌고 가려움과 통증이나 붉은 변색도 없이 현재는 깨끗합니다.    물론 이때 병원치료시기에도 전적으로 병원 약만 의존한 것은 아니고 저녁에는 샤워후 죽염이나 녹반을 안티프라민에 섞어서 발라주고 자고, 아침에는 뿌리는 무좀약을 간단히 뿌려주고 출근하고 점심에는 병원에서 주는 먹는 약을 복용하였다. 8. 무좀에 대한 병원약과 녹반의 비교    (1) 녹반        녹반 바른 후 몇 분 후부터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녹반 바른 후 몇 분 후부터 통증이 시작하여 하루 후에는 좀 당처가 부어오르는 느낌이 들고 이틀 후에는 허옇게 곪아서 지름 1mm의 구멍이 뚫리면서 거기서 고름이 나왔다. (의문점 : 녹반의 적정량을 알 수 없다. 비율은 - )   녹반 하루 바르면 위와 같이 약 바른 날, 이튿날, 3일째 되는 날 이렇게 3일 통증이 지속된다. 그래서 하루마다 발라주는 것이 좋으리라고 생각은 되는데, 왜냐면 지속적으로 약의 힘을 지원해주니까. 너무 아파서 하루 바르고는 3일째나 4일째 되는 날에 발라주는 날도 많았었다. 좀 쉬어가면서 했다는 말씀이다.     (2) 병원 약(먹는 약/바르는 약)         병원 약은 그 때 바를 때 좀 괜찮다가 또 그대로다. 물론 고통이나 통증은 별로 없다. 먹는 무좀약이 좀 독해서 졸음이 많이 온다고 하니, 의사선생님이 알약 하나를 빼서 처방해주셨다. 뿌리가 잘 안 빠지는 것 같다. 그런데 이 녹반은 처음 바를 때 고통이 심하지만, 한 번 부어서 고름이 빠지면 그 다음부터는 통증이 아주 적어진다. 처음에만 아프다.          9. 제 무좀의 발병(發病)원인(原因)으로 추정되는 것     (1) 전염(傳染)         작년에 시골에 가서 남의 장화를 빌려 신고 농사일을 거들어 준 이후로 발이 가렵고 아프고 통증이 있었다고 기억합니다. 무좀이 있는 사람의 장화를 매개체로 옮았다고 봐야 하겠고,     (2) 저항력(抵抗力) 약화(弱化)         또 제 몸이 무좀이 생기기 쉽게 저항력이 약화되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3) 정신적 불건강, 망상(妄想)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원인은 정신적 불건강입니다. 자신이 추구하는 일이 잘 안되고, 주변일로 맘이 상하는 일이 많으니까 정신도 헤이해지고 정신이 약해지니까 없던 병(病)도 생기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4) 약(弱)한 체질(體質)         원래 어렸을 때부터 손발이 좀 차가운 편이었으니, 부실한 곳이 탈이 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축구하다 다친 엄지발가락         여름 휴가철에 모래 백사장에서 축구를 한 적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맨발로 경기를 하였는데, 축구공이 발등에 맞아야 안전한데 엄지발가락에 잘 못 맞아서 좀 발이 안 좋았습니다.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고 그냥 시간이 지나버렸는데 그곳에서 병이 싹튼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10. 앞으로의 인산건강지침 생활화(生活化) 방안(方案)    (1) 신체 건강          구운 밭 마늘을 죽염에 찍어먹는 거나, 사리장이나 죽염김치 기타 좋은 보양식을 늘 꾸준히 실천하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2) 정신 건강         마음을 산만하고 방탕하게 가질 것이 아니라, 구용론에 따라 자세를 반듯하게 가지고,  항상 정신을 놓치지 말고 기압법이나 아침 인시(寅時)참선 이라도 해서 정신자세를 바로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보이지 않는 맘이 중요하다는 것. 알면서도 지나치기 쉬운 사실입니다. 11. 소망     좋은 약제가 많이 생산되었으면 합니다. 병은 한시가 급하게 치료를 해야 하는데, 인산처방은 훌륭하나 개인이 만들어서 쓰기까지 너무 힘들고 오랜 시간이 걸리며, 확실한 정보도 없이 문헌에만 의존해야 하니 보통사람들로선 매우 힘들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또 좀 안 아프면서 치료가 되는 약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해유나 납저유 같은 것이 통증이 없다고 알고 있는데, 그런 약이 희귀하다는 것이 상당히 아쉬운 일입니다. 좋은 약재가 많이 생산되었으면 하는 맘 간절합니다.     또 하나는 난반 녹반 같은 신약들이 완전히 법제 된 것인지, 또 제대로 약효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검증을 해서 환자가 신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12. 무좀의 인산 치료법   (1)쑥뜸을 떠준다. 족삼리도 떠준다. (물론 고약으로 고름 뽑아내야함)   (2)죽염을 뿌려준다.   (3)유죽액을 사용   (4)사해유. 납저유를 바른다.   (5)난반, 녹반을 쓴다.   (6)죽염을 진하게 풀어서 그 물에 발을 담근다.   (7)체질 개선용으로 밭마늘을 죽염에 찍어먹는다.   (8)사리장을 당처에 발라준다. 13. 무좀에 관한 신약(神藥) 처방 - “신약(神藥)”     (1) 무좀. 종창에는 석수어염반의 잿가루를 그대로 당처에 뿌려준다.     * 석수어염반환 : 길이 30CM 가량 되는 조기를 꼬리부터 머리까지 가르고 그 속에 백반 5숟갈, 죽염 10숟갈을 넣은 다음 가느다란 쇠실로 단단히 동여 맨다. 그리고 역사 깊은 고찰의 천년 묵은 암키와 2장을 구해와 깨끗이 씻어 그 위에 닥나무 황지 세 장씩 펴되 약물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종이 양쪽 끝을 접는다. 종이 위에 조기 6~8마리를 얹고 숯불을 피워 기와를 달궈 조기가 완전히 타도록 굽는다.   그러면 재가 되는데 이 재를 긁어 모아 곱게 빻는다. 그리고 꿀을 오래 끓여 수분을 증발시킨 다음 그 꿀에 약조기의 잿가루를 반죽하여 알약을 빚는다. 이를 석수어염반환이라고 한다.     (2) 무좀 :석웅황 1돈, 황단 1돈, 고백반 1돈, 녹반고(녹반을 그릇에 담아 불에 어넞어 태운 것) 1돈, 유황 5돈을 가루로 만들어 석유에 반죽해서 고약을 만들어 붙이면 신효하다.   동상으로 인하여 오는 무좀은 뜸으로 당처를 고름이 빠지도록 뜨고 고약을 붙여 고름을 다 뽑아내면 된다.   또다른 무좀의 치료 방법으로는 당처에 죽염을 흩인다. 심한 무좀이라도 몇 번 안가 치유된다. 14. 무좀이란    무좀 무좀은 대표적인 피부진균증입니다. 피부진균증이란 진균(곰팡이)에 의하여 발생하는 피부질환을 통틀어 말하는 것입니다. 즉 곰팡이가 사람 몸에 피면 피부진균증 (또는 백선)이라고 말하는 것이고, 발에 곰팡이가 피는 경우를 무좀이라고 일컫는 것입니다. 무좀은 매우 흔한 피부질환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생동안 최소한 한 번 이상은 무좀을 앓게 됩니다. 대개는 10대 이후의 성인남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여자와 어린이에게는 드문 편입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어린 나이에도 무좀이 생기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아마도 갓난아이 때부터 신발을 신기는 경우가 많아져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무좀은 무시해도 되는 병이 아닙니다. 보통은 쉽게 치료되지만, 난치성인 경우도 있습니다. 무좀을 전문용어로는 족부백선이라고 합니다.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는 대개의 사람의 피부에서 번식을 잘 하지만, 어떤 사람에서는 곰팡이가 있어도 잘 자라지 않아서 무좀이 안 생기기도 합니다. 맨발로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무좀이 안 생깁니다. 습기차고 땀이 많이 배고, 통풍이 잘 안 되는 경우에 곰팡이가 잘 자라서 무좀을 유발시키게 됩니다. 무좀의 발생원인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는 습기 찬 곳에서 잘 자랍니다. 발에 땀이 많이 나거나, 목욕이나 수영 후 발을 잘 안 말리거나, 신발이나 양말이 꽉 끼거나, 날씨가 덥거나 하면 무좀이 잘 생기게 됩니다. 무좀은 전염성이 강해서 목욕탕의 탈의실 등에서도 쉽게 옮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건강한 발에 무좀균을 심어도 무좀이 생기지 않고, 또 무좀환자와 같이 살아도 무좀이 옮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좀의 증상 무좀은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을 나타냅니다. 발가락 사이 (특히 5번째발가락)의 피부가 벗겨지거나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나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이것을 지간형 무좀이라고 합니다. 가장 흔한 무좀의 초기 증상입니다. 무좀이 오래 되다 보면 가려운 증상은 없이 주로 발바닥 (특히 발뒤꿈치)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발바닥이 두터워지는 경우를 각화형 무좀이라고 합니다. 증상이 거의 없어서 무좀이 있는 줄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렵지 않다고 무좀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발바닥에 두껍게 각질이 있을 때는 벗겨내려고만 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한여름에 발가락 사이나 옆, 발등 쪽으로 물집이 생기고 빨개지면서 많이 가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것을 수포형 무좀이라고 합니다. 수포형 무좀이 생겼을 때 제때 치료를 받지 않고 긁기만 하다보면 이차적으로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면서 진물이 나거나 붓고 아프게 됩니다. 간혹은 무좀이 심해질 때나 치료 도중에 진균의 독소에 의한 반응으로 이드 반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발바닥이 가렵다고 다 무좀인 것은 아닙니다. 농포성 건선이나 수장족저농포증, 아토피성 수족부 습진 등과 혼동되기도 합니다. 스스로 판단해서 치료하지 말고, 피부과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으십시오. 진단이 정확해야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무좀이 아닌데 무좀 약만 사서 바르는 경우(무좀약, 타나실, 메가훌빈, 크리스탄 등, 무좀약, 카네스텐, 라비진, 기가훌빈)에는 증세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무좀을 제때에 치료를 안하고 방치하면 물집이 생기고 갈라지면서 이차 세균감염에 의한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무좀의 진단 무좀은 전문의가 육안으로 관찰하면 대개 쉽게 진단이 되지만, 경우에 따라 피부를 긁어서 곰팡이가 있는지 검사(진균 도말 검사)를 해봐야 할 때도 있습니다. 무좀의 치료 일단 진단이 되면 즉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간단한 경우에는 바르는 무좀 약만 써도 충분히 증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더 심해서 진물이 나는 경우에는, 무좀 약을 바르기 전에 진물을 없애기 위해 약물에 발을 담그는 치료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욱 심한 경우에는 먹는 무좀 약을 처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치료를 받기전에 정확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무좀이 아닌데도 무좀약만 바르다가 ( 카네스텐, 케토코나졸, 케토나, 라미실, 라미실(2), 라미실(3), 맥시트, 멘탁스, 나이트랄, 미코실, PM, PM, PM, PM, 스파이크, 타나실, 터비나, 터비나핀, 터비나핀 등) 치료시기를 늦추는 경우가 흔하고, 필요없는 무좀약을 먹다가 공연한 부작용만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좀이라고 알고 있으면서도 약사나 환자 스스로의 선택에 의하여 엉뚱하게 습진 연고를 발라서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흔하고, 무좀약 성분도 있지만, 스테로이드가 섞인 종합피부질환치료제 (크로베겐, 더모젠, 에코론-지, 엘파손 등) 를 발라서 치료를 지연시키거나 악화시키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무좀이 오래 방치되어 이차 세균감염이 되면 무좀약을 발라도 좋아지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이차적인 문제를 같이 해결해줘야 빨리 나을 수 있습니다. 또 무좀을 빨리 나으려고 피엠정 등 강한 각질용해제(껍질 벗기는 약)를 무좀에 바르는 경우(피엠(1), 피엠(2), 피엠(4), 피엠정과 후시딘, 바코라 ) 도 많습니다. 피엠정 등 각질 용해제를 바르면 병변 부위의 피부가 많이 제거되기에 가려움증이 빨리 낫는 효과가 있습니다만, 자극이 심하여 자극성 피부염이 발생하거나 이차 세균감염이 생겨서 고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민간처방으로 빙초산, 식초와 정로환 등을 사용하다가 화학적 화상을 입거나 이차 세균감염으로 고생하게 되는 경우도 피부과에서 자주 보게 됩니다. 무좀이 걸리면 과격한 치료는 피하고 의사에게 처방 받은 약을 충분한 기간동안 꾸준히 바르고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기에는 나아졌더라도 곰팡이가 한동안 살아남아 있다가 무좀이 재발될 수 있습니다. 무좀의 예방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규칙을 지킴으로써 무좀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발을 매일 씻습니다. ●발을 완전히 말리고 특히 발가락 사이를 잘 말립니다. ●특히 여름철에, 꼭 끼는 신발은 피하도록 합니다. 여름에는 샌들을 신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양말은 반드시 면양말로 신고 하루 한 번 (젖으면 그 이상) 갈아 신습니다. ●가급적이면 집안에서만이라도 맨발로 지냅니다.                                                       - 끝 -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무좀 퇴치기!!!
    군대에 있을때 생긴 무좀이 7년이 지나면서 점점 악화가 되더군요. 처음에는 간단히 생각하고 없어지겠지 한것이 작년부터 사시사철 가리지않고 유난히 극성이더군요. 무좀균이 처음에는 발가락에서 시작을 했는데 이제는 발바닥까지 그 점유지를 넓히더니, 잡을만하면 두꺼운 표피를 형성하고...표피가 벗겨지면 다시 가려운 증상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동안 내린 처방은 여러가지였습니다. 그중에 가장 가능성이 있는 것이 뜸이었는데, 문제는 이뜸을 약 10일여정도는 떠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한번 떠보고는 포기하고 만 것이 계속 활동을 하여하는 저에게 뜸을 뜨고 걸어다니기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가능성을 발견한 것이 바로!! 아토피 활인소였습니다. 아토피 뿐만 아니라 피부병까지 다스리는 이 놈이라면 무좀까지도 치료해 내지 않을까? 그렇게 시작한 것이 참으로 놀라운 효과를 내더군요~ 이 아토피 활인소를 사용하는 과정에는 거즈를 피부에 대고 약을 바르는데, 이부분도 주효한 효과를 내는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수분이 유지되면서 약효가 지속적으로 발휘된다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활인소가 무좀을 치료해 내는지 그 과정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일단 활인소를 바르고 난후에 수시간후에 거즈를 걷어내게 되면 무좀 진물이 상당히 많이 빠져나오는 것을 보는데, 이는 가려워서 긁었을때 진물이 나오는 것과 비슷한 상태이더군요. 그러니까 이 활인소가 무좀균을 뽑아버리는 강력한 성능이 있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살펴 보면, 이 무좀 균의 특이한 현상은 바로 두꺼운 표피층을 형성하는데, 이때에 활인소를 계속 발라주면 그 표피층을 녹이면서 무좀균을 지속적으로 빨아 내는 것이었습니다!!! ㅎㅎㅎ 지금 어떠냐구요? 이제 몇일지나지 않았는데...살이 맨들맨들 해지고 있으며, 주위의 사람들도 발바닥이 엄청 깨끗해 졌다고들 하는군요. ^^*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무심했던 부분의 소중함....
    어제는 제가 급하게 청소를 하는데.... 하수구 막는 망을 도구를 사용해서 열까 하다가... 부모님께서 물려 주신 손으로 열기로 마음을 먹고서 날카로운 부분을 잡고 "괜찮겠지" 하고 열었는데 이런이런 역시나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손이 하수구 망(금속)에 지고 만것입니다 아프지 않았지만 느낌이 이상해서 보니까 피가 줄줄.... 크으~!! 이런이런... 어찌됐던 손을 치료하고 오늘까지 지내보니.... 검지의 소중함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여지껏 무심하게 생각해 오던 손가락들...... 무심하게 여기던 한낱 오른손 검지 였는데 다치고서 소중함을 깨닫는 무지한 저라는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변의 무심했던것에 대해 우리 모두 주위를 기울여 봅시다... 하다 못해 지나가는 개미, 공기, 낙엽, 쓰레기 또는 가족... 무심하게 여기는것들 중에 꼭 필요한 소중한 것들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한사람을 대하더라도 소중히 여긴다면 하루하루가 싸우지 않고 행복 하지 않을까요?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영구법3탄] 우리 집사람 뜸마무리...
    지금은 고약을 붙이고 느긋하게 웃음 띄우는 모습을 보면서. 아.. 고통도 한순간이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작년에 7년가까이 된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목적으로 족삼리 뜸을 할때도 고통은 잠시라는 것을 미리 깨달았는데 새삼 마누라의 모습을 보니 격세지감(?)을 느끼게 됩니다. (족삼리 뜸으로 효과 봤냐고요..? 그럼요...왼쪽 무릎 부분이었는데..   몇장 뜨지 않고도 지금까지 무릎의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뜸을시작한지 3일째...하루 하루가 전쟁입니다. 오늘은 어떻게 시작하나 가슴부터 조리고....마누라 얼굴 쳐다보면 맘 약해지고.. 마누라 나이 37살...이제 철들나이도 되었거만....아 나이는 어쩌면 이렇게 고통 앞에서는 무참하게 무너지나 봅니다. 드디어 뜸을 시작되었습니다. 두 여자의 단전에 뜸장을 올리고 불을 붙이고....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고 마누라는 뜸장 수를 줄이자고 애걸하고... 나는 마누라 엉덩이 부분을 눌러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여 보려고 안감힘 쓰고.. 노재우는 마누라의 목감은 두 팔을 주무르고... 1장이 끝나고....저번 후통의 경험으로.....원장이 (가끔씩 도해사이트을 곁눈질로 뜸에 대해서 많이 동영상을 본 경험이 있슴) 말하기를 아주 크게 넓혀 뜨고 작게 뜨면 후통일 적을거라는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만 고통은 그 말을 수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일단 설득은 원장이 마누라에게 하고...마누라는 절대 내말 안들어요) 그래서 우리는 또다른 큰 도전을 하게되었습니다... 좋다....좀 더 크게 해보자... 일단 10분짜리 뜸장을 해보자... 마누라 한테는 오늘 이것 한 장만 뜨면 오늘 땡이라고 속이고... 무작정 올렸다.....10분짜리....내가 지금 떨고 있다... 마누라는 아예 두눈을 감고 삶을 포기한 모습이고.... 이 순간에도 뜸장의 불은 아랑곳없이 연기를 피워 올리며 우리를 시험하고... 반쯤 타들어갈때 부터 고통은 이미 시작되고 마누라의 얼굴은 찡그러지다 못해 일그러지고.....원장까지 마누라 몸을 고정시키고...재우 힘쓰고.. 이제 살갗과 닿는 순간이 되었습니다. 이때는 아예 우리가 보이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마누라는 "여보, 치워줘..치워...." 애걸을 합니다... 조금만 참으라고 .....좀 더 좀더...를 외치면서... 마누라를 힘껏 눌르고.. 뜸장의 불꽃은 너무나 강렬했습니다. 제가 옆에서 보기에도 사람 잡을 것 같아 보였거든요... 그 고통의 순간에 마누라는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 까.... 나중에 그 순간에 무슨 생각을 했는지 꼭 물어보려고 했습니다. 마누라의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그 순간의 얼굴이란 지금껏 10년 이상을 같이 살아오면서도 그렇게 못생긴 얼굴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제 마음이 약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모질어야 하는데.....이럴때일수록) 살갗과 닿는 그 순간으로 부터 한 3분...사투를 벌이다가.....벌겋게 달아오른 불덩이를 중간에 내리고 말았습니다......(마누라의 너무나 애절한 복걸탓에.....) 우리는 한 순간 할말을 잊었습니다.   ........................ 나중에 뜸뜬 자리를 마누라 달래는 척 하면서 보니 뜸자리 주변에 5백원짜리 동전 크기의 물집이 제법 크게 자리 잡았더군요... .. 그러나 내일은 마누라가 어떻게 나올지 더욱 큰 걱정에 3일째 뜸뜨기를 마쳤습니다....4~5분짜리 2장....10분짜리 1장(이것도 한장이 되나??) 과연 큰 뜸장 자리에 5분짜리가 쉬웠으면 하는 바램은 간절하지만... 다음은 4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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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구법2탄] 우리 집사람 뜸마무리...
    별로 길지도 경험같지도 않은 이야기로 이렇게 자꾸만 길게 끌고 가고 있는 이유가 뭘까 저도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나름대로 다 사정이 있고 인내와 고통이 있었겠지만. 이 이야기는 우리 나름의 고통이라고 말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그렇겠구나 하고 이해아닌 양해를 부탁 드리고자 쓰는 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다음 날 뜸장을 만들면서 저만치 원망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집사람을 못본체 하고 저는 토스법으로 뜸장을 만들고...우리 둘 사이에는 기싸움으로 싸늘한 냉기가 흐르고... 참고로 저희는 사정상 처제집 식구 중 처제와 조카 1명과 함께 살고 있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이 글에 등장인물 또하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 드디어 그 공포의 뜸을 어떻게 올려야 하나... 저는 저 나름대로 고민하고.. 집사람은 꿈적도 않고... 아 죽겠더라구요... 어쩌나...어저께의 경험이 아마 큰 충격이었나 봅니다. ............ 에라 모르겠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다.. 먼저 선수 제압 방법으로 큰소리 한 번 치고는 자리를 잡게 하고나서.. 눈질끔 감고 5분정도 되는 뜸장을 올렸습니다. ................ 불을 붙이고....집사람은 아예..두 분을 꼭 감고 인상을 찌그리고.. 제 눈을 맞추려고도 하지 않고.. 연기는 피어 오르고....한 1/2 정도 타들어가고... 이때....처제의 아들이 끼어 듭니다. 아들왈 " 이모 뜸을 뜰때는 이렇게 이렇게...해야 안 아파 알어..." 하면서 주워들은 뜸 뜨는 요령을 자기 나름대로 이야기 합니다. 이 애가 뜸을 아는 이유가..저번에 간접뜸을 뜰때 옆에서...뜸장에 불을 붙여 준 경험을 갖고 있었거든요... 참고로 이 애기의 나이는 올해 5살 ...어린이집에다니는 아이 입니다. 이름은 노재우... 장차 꿈은 한의사가 될려고 합니다.. (도해 선생님 앞으로 이 애기 지도 편달 많이 부탁 드립니다.) 이 녀석이 뜸뜨는 방을 다녀간 뒤로는 곧바로 뜸불의 고통이 엄습하고. 온 몸의 힘을 단저에 모아 참고...하다가...질질 울고....소리 지르고... 암튼 이렇게 한 장이 끝나고...두 장을 올리려고 하는데... 강력한 거절에 직면하고.... 이때 구세주가 나타났습니다. 노재우의 엄마(이하 최원장-현재 어린이집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슴)가 방문을 열고 들어왓습니다. 원장(노재우 엄마...이하 원장)왈" 언니는 목적을 가지면 성공하지 않을까...조금만 참아봐.. 그러고는 자청해서 함께 누워서는 형부 나도 같이 뜰께요..." 이리하여... 두 여자는 누워서 단전호흡을 시작하고...저는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으로 뜸장을 올려주고 노재우는 불 붙이고... (원장은 콩만하게 뜨고....) 모두 5장을 완성하고....이렇게 이틀은 지루하게 흘렀습니다. 내일을 기약하고 두 여자(?)는 모두 자리를 틀고 일어났지만... 후통으로 얼굴은 모두 일그러질때로 일그러지고....나는 뜸재와 기타 마무리하고... 소파에 앉아 텔레비젼보면서....후통 참고.... 암튼 공포의 이튿날은 이렇게 두서 없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 3탄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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