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박 종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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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를 녹동항에서 바라보며
박종주 왜 이제야 오셨나요 저 은은히 들리는 파도소리에 귀 기울려 봐요 한 점 놓치지 말고 恨 되어 넘실대는 소록을 보아요 하루도 쉬지 않고 밀리고 밀리어 그리움은 죄 없는 가슴만 헐었어요 홀로 오실 줄 알았어요 그런 슬픈 얼굴이야 어디 소록만 하겠어요 그깐 아픔일랑 돌팔매질 하듯 뿌리치고 가만히 귀 기울려 봐요 은은하지 하지않아요 저 파도 소리가 밀리는 아픔이야 어디 소록만 하겠어요 p.s:나환자 수용시설이 있는 전남고흥반도 아래 작은 섬 사슴을 닮아 소록이라 하였던가! 天刑의 고통과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아름다운 섬. 韓夏雲 詩人의 보리피리 詩碑가 있으며 南道 多島海를 끼고 청자빛 바다색 하며 어떠한 사소한 고통일랑 天刑을 이기고 살아가는 그 분들을 보면 이 세상 어떤 고통일망정 어쩌면 사치스런 넋두리 일지 모른다., |
댓글 ( 11개 )
사리장을 함께 구매했던 지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도해사리장을 먹고 더부룩한 속이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위암 치료 중인 분인데 저희 아이엄마에게 정말 좋은 인연아라면서
남편분이 식사 대접하라고 하셨답니다.
가까이 계시면 당연히 도해 선생님이 대접 받아야 될성 싶은데...
저도 열심히 복용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오핵단을 가슴 설레이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어려운 작업인데 가까운 거리 같으면 머슴일이라도 돕고 싶은데 말입니다. 신약이 탄생 되기까지 고생하시는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참 우리 아이엄마가 꼭 전하래요~~!
치아 잇몸이 들뜬 듯 아픈 것이 저 사리 장 한 방울 먹고 개는 감추듯 낫았다니, 죽염보다 효과가 빠르다고 합니다.
몇 년 전부터 시인협회 등단하여 졸시지만 詩作에 푹 빠져 있습니다.
새내기 회원이지만 이 곳에 푹 빠져 매일 감로수를 마시는 느낌입니다.
문이원님~~!
김현님~~~!
김중석님~~~!
좋은 인연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좋은 행사 있으면 무소처럼 달려 갈렵니다.
인산의학을 접한지 저도 6년이 되었습니다. 시와 탁구와 또하나의
공통점을 공유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연락바랍니다.
흥이 나면 술자석에서도 즉흥시로 풍류를 즐겼던 맹렬씨만 하겠습니까?
함께했던 시간들(같은 왼손잡이) 늘 새록새록합니다.
얼마전 죽염의 효능에 대해 여러 사람들에게 홍보하는 모습을 보고 흐뭇했지요~~!
이런 공간에서 다시 뵙다니 정말 우연이 아니네요~~!
한번 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