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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목태로 메주 띄울 때 콩에서 나오는 그 진액, 그 줄이 분자거든. 진이 나오는 걸 이용 잘 하면 못 고치는 병이 없어. 불치병은 없어지고 말아(不治病無). 서목태(鼠目太) 메주로, 죽염(竹鹽)가지고 장(醬)을 말면 그 장은 신약(神藥)이니까.   서목태간장(사리장)은 순수한 피고, 죽염 가루는 엑기스니까 사람이 먹어서 다시 피를 만들거든. 분자라는 건 몸 속에 들어가면 바로 피니까, 아니 피보다 더 정하거든. 피는 음식에 불순물이 섞이니까 피 원료가 벌써 깨끗지 못해.   서목태 간장은 단벌치기, 바로 피되고, 그것도 깨끗한 피지. 그러고 이 간장의 청소작업(淸掃作業), 신비(神祕) 한 청소작업은 불가사의(不可思議)야, 신(神)의 세계(世界) 일이거든. 이 간장은 순수한 피, 아주 깨끗한 피고 죽염은 바닷물에서 엑기스를 뽑는 건 분말이고.   이건 찌꺼기는 된장으로 나왔잖아? 그러니 죽염에 불순물이 싹 없어졌거든. 그래 이건 직접 피로 넘어가는 건데, 그것도 아주 깨끗한 피지. 온갖 병이 불순한 피에서 오는 거, 피를 청(淸血)하게 하면 백병(百病)이 낫는 건 정한 이치지?   이 간장(사리장) 자체가 피보다 더 정(淨血)한 피, 이 간장이 죽은피(死血)를 청소(淸掃)하는 힘은 신비(神祕)하니까 불치(不治) 병(病)이란 없어(無).   이런데 옛날 양반 의서에 한국(韓國) 황토(黃土) 속에 감로수(甘露水)의 원료(原料)가 있기 때문에 그 속에서 자란 서목태(鼠目太)에 감로수(甘露水)가 있다는 의서(醫書)가 없어요. 서목태가 한국 흙에서 자란 거라야 약(藥)이 되는 이유가 바로 감로수 때문이야.   죽염 구울 때 황토로 마개 치는 이유도 그거고. 피가 깨끗해야(淸血) 마음이 맑아지고(淨心) 맑은 정신(精神) 속에 도(道)가 이뤄져. 맑은 피, 맑은 정신을 가진 몸에서 사리(舍利)가 나오게 돼 있어.   내가 사리간장, 도태 간장이다 하는 것도 이거거든. 피가 흐리고 정신이 흐린 사람 속에는 사리가 안 생겨. 콩팥에 돌이 생긴 게 신장 결석이지? 뼈 속에 돌 생기는 것이 사리야.   사리간장을 뜨고 남은 된장도 일반된장 보다는 맛도 달고 불순물이 없어. 그러니 공해독(公害毒)을 없애는 힘이 있다 그거야. 절에 가서 장 담은 걸 보면 그거야. 푹 썩은 콩이지 어디 메주인가? 건 메주 아니야. 반은 썩고 반은 뜨지도 않은 콩이야. 그걸 보면 절에 무슨 대선사(大禪師)가 있나?                                                                                             신약본초 후편 294~295쪽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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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 이미지 核毒 . 공해독의 예방. 북어 양엿
    핵독(核毒) . 공해독의 예방. 북어 양엿     회원님들 "도해몰" 에서 만나 보세요. 생강, 감초차 와 함께 섭취 하세요.   현대인들은 계속 늘어만가는 공해독(公害毒)의 피해를 다같이 입고 있다.    농약 . 비료등 각종 화공약독과 거듭되는 핵실험에 의해 공기중 수중(水中)에 분포되어 있는 핵독은, 호흡이나 음식물을 통해 체내에 침투, 누적되어 계절에 따라 여름철엔 주로 식중독(食中毒), 봄․가을철엔 주로 독감, 상한(傷寒), 열병, 괴질, 제반 전염병등을 유발 시킨다.    공해독은 이밖에도 인체의 각부조직을 파괴함으로써 또 다른 각종 질병을 유발 시킨다.    혈육근골(血肉筋骨)과 오장육부(五臟六腑)가 공해독으로 인해 부패, 병들게 되면 치료가 상당히 어렵고 치유됐다 하더라도 그 후유증이 남는다.    피부에 공해독의 피해가 이르면 습종 습진에서부터 암종(癌腫)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피부병이 발생한다.    오장육부에도 핵독과 공해독이 누적되면 극히 치료하기 어려운 각종 괴질과 암 등을 유발시킨다.    핵독과 공해독은 또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식도궤양 대장 및 소장궤양 등 각종 궤양 증세를 유발시키는데 빠르게 암으로 발전케 하는 무서운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일반 궤양증은 장부에 상처가 생겨 오랫동안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비해 핵공해독으로 오는 궤양증은 상처가 심하지 않아도 곧 궤양암으로 변하는 것이다.  원인불명의 괴질―유행성출혈열도 공해독이 일으키는 한 증상이라고 보겠다.    핵독과 공해독의 해독(解毒)에 가장 좋은 약은 생강(生薑)이며 다음 원감초(元甘草), 대추의 순이다.  이들 독으로 인해 유발되는 괴질병은 생강 감초의 성분이 아니면 완전 소멸시키기 어렵다.    따라서 공해독 등으로 인한 식중독의 최고의 신약(神藥)은 생강이며 약독(藥毒)의 신약은 원감초이다. 이들 생강 원감호의 해독 중화(中和)작용을 돕는 것으론 대추가 으뜸이다.    식중독 약독등 제반 공해독의 해독에 가장 기본적이랄수 있는 처방은 생강감초탕이다. 하루 두 번 식전에 복용한다.    ▲생강감초탕==생강2냥(兩) 원감초 1냥5돈(錢), 대추5돈(錢). ※1냥=37.5g    공해독으로 인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식도궤양 대장 및 소장궤양에는 앞의 생강감초탕에   죽염(竹鹽) 1돈5푼(약5~6g)을 함께 복용한다.    유행성출혈열도 생강감초탕에 죽염 1돈5푼을 함께 복용한다.    생강감초탕은 각종 핵독과 공해독이 제반 질병들을 유발시키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 줄수 있을 뿐 아니라 일단 발병한 뒤라도 암으로 되기 전까진 해독시킬수 있는 영약(靈藥)이다. 일단 암이 되면 따로 암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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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사독 · 연탄독 解毒엔 동해산 명태       그래서 내가 글을 이르지[읽지] 않아도 어려서 학자들하고 글을 지으면 두자미의 72격에 맞추어 짓는 재주는 학자들로도 힘든데. 나는 글도 모르는 철부지가 율을 잘한 일이 있어요. 지금은 그런 건 필요 없어서 싹 잊어버려도 좋지만 아직도 남이 율을 한 걸 보면   두자미의 격 중에 아무 격인데 파격(破格)이구나, 실격(失格)이구나, 성격(成格)이 채 안됐다, 이건 완전 성격이다, 그런 걸 알 수 있어요.   그런데 그런 얘기는 그걸로 끝내고. 오이에 대한 신비를, 지금 살아 있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데, 아주 창자가 데이지[데지] 않고 타요. 타서 뚝 끊어지는 수 있어요.   그런데 그게 어떻게 살아 있느냐? 요새 개량 오이는 내가 못 쓴다고 하면서 급하게 되면 엄나무를 붙들고도 살았으면 되는 거라. 그래서 지금 오이를 생즙 내 먹여서 살린, 내게서 배우던 제자가 있는데 지금은 아주 건강해요.   그 화독의 후유증도 ‘단전에 [쑥뜸을] 좀 뜨면 없어지니라’해서 아주 건강하게 사는데, 그런 사람들이 하나가 아닌 상당수가 있는데. 내가 6·25 때에 동네에서 요리집에 가서 타 죽다가 들것에 떠다가 놓은 숨넘어가는 사람을 보고, 거 부자의 자식인데,   오이를 가져오라 해서 오이 즙 내서 그 자리에서 멕이고서 일어나 앉아서 밥 먹는 것을 보고 집에 갔는데, 그때 6·25 때에 부산에 가 있을 때입니다.   그런 일을 봐서 그 사람들이 지금 살아 있을 거라. 나이가 나하고 조금 어리니까. 지금 일흔댓 먹었으니까 살아 있을 거요.   이러니 여러 사람을 내가 불에 데어 죽는 걸 살리는데 고것도 재수 없어서 날 못 만나면 중국의 여공사(呂公使) 같은, 쉽게 낫는 것도 수술해서 죽고 말았어요. 그러면 오이만이 그러냐?   마른 명태는 동해에서 잡은 건 또 뭐이냐? 독사한테 물려 죽을 때에 그놈을 댓 마리 고아서 멕이면 눈도 보이지 않고 말도 못하게 부었던 사람도 한 시간 안에 부기가 내리고 세 시간이면 깨끗이 뿌리 빠지는 건, 동해에서 잡은 마른 명태 이외는 없어요.   그보다 더 좋은 거 내가 본 일이 없고 그거 가지고 다 되는데. 그러면 화성은 형혹성인데, 형혹성독이 내려올 적에 천강성독이 합류하는 때 있는데, 그건 일진(日辰)에 따라서 달라요.   그 독이 합류해 내려오면 그게 땅속에는 뭣이냐? 버럭지엔 독사요, 땅속에 들어와서 가스가 올라오는 가스독 하고 합류해 가지고 연탄이라는 독을 일으켜요.   거기에 잠재해 있어 가지고 연탄독이 되는데, 독사독 하고 연탄독은 육촌(六寸)간이라.   사촌만 넘어가면 육촌 되는데 육촌간이기 때문에 명태를 댓 마리 삶아 먹여 보면 태평양 태는 좀 더디 낫고 동해 태는 빨리 나아요. 금방 나아요. 그런 걸 내가 일러준 지 벌써 오라요. 6·25 때부터 연탄 나오면서 내 손으로 끓여다 멕여 살린 일이 있고, 그 동네 사람은 명태를 고아 먹으면 되는 걸 다 알아요.   그런데 말로만 듣고는 세상에서 믿어지지 않는 것이 새로 나오는 말이라. 내가 하는 이야기는 새로 나오는 말이라 잘 안 들어줘요. 경험하면 그땐 들어줘요. 앞으로 경험자가 많으면 다 들어주게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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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해독(公害毒) 풀어 주는 생강(生薑), 무엿                                                                     신약본초 전편 221쪽~222쪽 발췌   그래서 오늘엔 무얼 애길 하느냐? 이 무서운 독(毒)에 걸려 가지고 살아남기 어려운데 죽염(竹鹽)에 대해서 복용법(服用法)을 잠깐 이야기 한 거. 그 다음은 또 뭐이냐? 거기에 대해서 걸리지 않아야 되는데, 그거 법(法)이 뭐이 있느냐?   이 식품(食品) 중에 생강(生薑)이 있어요. 생강에 대한 실험(實驗)은 수만(數萬) 번 해본 거라. 또 확실(確實)히 좋아요. 이 무서운 농약독(農藥督)이 땅에 스며도 땅바닥은 지금 수은(水銀)이 아주 농도(濃度)가 깊어요. 그 비 오면 그 수은이 샘으로 나오는데 우린 그걸 먹어야 돼.   또 모든 화공약(化工藥)의 피해(被害)는 공기(空氣) 중에 오염(汚染)돼도 우린 그걸 흡수(吸收)하지 않으면 안돼. 그러면 그런 걸 다 흡수하고, 농약독을 다 먹고 화학섬유질(化學纖維質)의 방사능독(放射能毒)을 몸에다가 피해를 입어야 되니.   이러면서 우리가 이 세상(世上)을 편하기를 바랄수는 없으니. 이건 나보다 더 알아서 그런 건 아닐 거라 나는 봐요. 나보다 더 알게 되면 각자(各自)가 어떤 방법(方法)도 있었을 건데, 이웃이 모두 따라갈 건데. 내가 오늘까지 80년이 넘도록 봐도 나보다 더 아는 이들이 앞장서는 걸 볼 수 없어.   그러니 지금(只今)부터래도 앞으로 이 공해(公害)에 대한 심한 피해(被害)는 앞으로 날로 더하니까. 지금 아무리 농약(農藥)을 좋은 약을 써도 땅바닥에 흩쳐 놓은 농약독(農藥毒)은 수은(水銀)인데 그 수은의 농도(濃度)가 그렇게 깊은데 거기다가 심어 놓구서 그 수은독(水銀毒)에서 벗어날 수 있느냐?   또 이 공기(空氣) 중(中)의 화공약(化工藥)의 피해(被害)를 면할 수 있느냐? 화학섬유질이 우리나라에서 전혀 없어 낼 수〔없어지게 할 수〕있느냐?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방지책(防止策)만 필요(必要)하다 이거요.   건 뭐이냐? 지금 말하는 생강(生薑) 속에는 상당한 해독제(解毒劑)가 있어요, 해독제가 있고, 그 다음은 또 뭐이냐? 대추라는 건 완전(完全) 중화제(中和劑)요. 모든 약물(藥物)이나 음식물(飮食物) 중화(中和)시키는 힘 있어요.   그러고 감초(甘草)라는 건 중화제(中和劑)도 되고 해독제(解毒劑)도 되는데. 그러면 대추하고 감초를 끓여 가지고 많이 끓여서, 동등(同等)하게 끓이면 돼요, 대추 한 말에 원감초 한 말을 해도 되니까.   그렇게 끓여서 엿을 만들어 놓고 온 가족(家族)이 생강차(生薑茶)를 진하게 달여서 그 엿을 서너 숟가락씩 타서 마시고 하면 하루 한 번도 좋고 두 번도 좋아요. 내가 여러 사람을 보는데. 그렇게 하는 사람은 완전(完全)히 감기도 안 온다.   기관지(氣管支)가 나빠 가지고 기침하던 사람도 기침이 물러간다. 무엿를 달여 먹는 것보다는 조금 못하나 확실(確實)히 해독성(解毒性)으론 강(强)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대한 힘을 보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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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약독(農藥毒),공해독(公害毒) 해독제(解毒劑) 돼지에 대(對)하여 인산(仁山) 김일훈(金一勳)선생님 말씀   신약본초(神藥本草) 전편(前篇) 발췌(拔萃)    농약(農藥)의 해독제(解毒劑) - 돼지 창자국   그런데 이 돼지라는 놈이 생길 적에 생기는 원리가 가장 그놈이 묘한 원리를 가지고 있어요. 12지지(地支)의 비밀 을 다 지니고 있는 게 돼지라. 그래서 돼지지름이 해년(亥年) 해월(亥月) 해일(亥日), 해시(亥時), 사해유(四亥油) 註)가 있는데 그건 만병의 약이고. 또 납저유(臘豬油)註)가 있는데 해마다 납일[臘日 ; 동지 뒤에 셋째 미일(未日)] 이 있거든. 납일날 해시에 잡은 돼지지름.   그게 전부 옛날 이들은 좋은 약으로 쓰는 거라. 지금은 그걸 우습게 알지 만. 지금은 토종 아닌 개량종은 지름이 시원치 않아요. 전부 지름덩어리라. 그래도 쓸모 있는 거지 없는 건 아닌데. 아주 가짜래도 다른 것보다 좀 나아요, 이런데.   그 원리를 사해유 납저유를 보면 나는 확실히 돼지에 대해서 생긴 원리가 이것이 참으로 신비한 동물이니까 이용 가치가 있다. 그래서 내가 수은독으로 죽어 갈 적에 옛날에 훈(薰)을 많이 해요. 지금 항암제야. 그거 코에다가 쏘 이게 되면 죽지 않으면 병신 돼 가지고 옳게 못살아요. 살아 봐야 시원치 않아요. 후유증이 심해요, 이런데. 거기에 내가 돼지창자국을 먹으라고 일러주는데, 거기다가 죽염을 가지고 양념해 먹게 하는데, 거 확실히 신비라.   그런데 이 개량종 돼지창자국을 멕이면, 세 번 멕이면 옛날 돼지창자국 한 번 먹은 거 하고 비슷한 사람도 있고 시 원찮은 사람도 있는데, 옛날 토종은 완전해. 수은독에 죽을 적에 그거 한 두어 번 먹으면 깨끗이 나아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선 돼지가 지금 장려됐을 땐 이 농약독으로 죽는 사람 구하기 쉽겠구나 했는데 그것도 지금은 뭐 돼지가 하도 천대받으니까 안 키울려고 하는 사람이 많겠지. 그렇지만 농촌은 어차피 그 돼지창자국 없이 농촌 사람이 산다는 건 앞으론 힘들어. 지금도 많이 죽어 가지만, 앞으론 농약을 지금보다 단위를 높이다가 10배 이상 가게 되면 이웃이 농약을 쳐 놓으면, 전멸이 되는 시간이 오면 그때는 농사 안 짓고도 못살고 짓고도 못사니 그 시 간을 어떻게 해야 옳게 살 수 있느냐?   그게 이제 내가 말하는, 지금 개량종은 별 볼 거 없어도 안 먹으면 안되니까 다른 게 없고. 그런데 거기다가 죽염을 적당히 양념해서 먹는 사람 치고 지금 농약독에 죽어 가는 거 죽을 리가 없는데 앞으로 농약을 흩치고 막걸리나 한 사발 먹고 그 창자국을 죽염을 타 가지고 서너 사발 먹고 자고 나면 농약독이라는 건 깨끗이 가시는데. 농약은 파 라티온이 지금은 없이는 농약이 안돼요. 그 속에 수은독이라.   그래서 내가 앞으로 농약을 세게 치는 시간에 생명을 유지하도록 해주어야 농사꾼이 전연 없고 농촌이 끝난 뒤에 도시에서 산다는 건, 미국서 좀 사다 먹으면 되지만 그것도 간단한 문제가 아니고. 농사 못 짓고 농촌이 다 죽은 후 에 이 땅에 사람 사는 걸 쉽다고 볼 수 없어요. 그게 그렇게 간단하질 않아.   그래서 앞으로 이 돼지창자국에 개량종은 약은 제대로 안되지만 그거 안 먹고는 또 다른 게 없으니까. 내가 한평생 에 생각하는데 그보다가 더 좋은, 수은독을 치는 약은 없어요. 없으니 거기다가 죽염을 타서 먹으면 완전히 수은독 이 물러가고 그 사람 몸에 있는 나쁜 병까지도 싹 가시게 돼 있는데. 이걸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내가 아는데 내 가 한 말을 홍보하느냐 하면 안 해줘..   개량(改良)돼지 약성(藥性), 토종(土種))의 20%에 미달(未達) 농촌이 다 멸해도 민정당(民正黨)이 살아 있으면 되는 거라. 난 이런 자들이 사는 나라에 내가 지금 살고 있어. 그 래서 그 사람들이 내게 오면 잘났다는 배경과 빽을 가지고 좀 아니꼽게 굴어. 우리 멀리서 왔는데 우린 서울서 왔는데 가라고 한다. 이런 어리석은 새끼들이야. 즉석에 난 개새끼라고 욕한다.   민정당 같은 거이 거 사람의 종지[종자]가 있는 데야? 박준규(朴浚圭) 같은 애들이 있는데. 난 이유 없이 개새끼라 고 쫓아. 저희가 날 해치면 해쳤지, 내가 천고에 올 수 없는 인간인데 귀신도 날 없앨 수 없는데 사람이 날 없애? 왜 놈이 못 죽이는데, 나는 왜놈이 날 죽일 수 없다는 증거를 난 알고 살기 때문에 죽지 않았고 오늘의 민정당 같은 그 쓰레기 인간들이 날 없앨 수 있겠나? 그런 한심한 놈들이 살고 있는 곳이야.   그런데 내가 말하는 걸 홍보해 줄 수 있다고 난 안 봐. 그러니 회원[건강문제연구시민모임 회원]들 속에 뜻있는 사 람은 이걸 많이 복사해서 아는 지역에 농촌에 보내 가지고 한 동네 하나씩 확성기를 가지고 방송하면 동네 사람들 이 다 듣게 되는데 지금은 저희가 농약독에 죽는 걸 알기 때문에 내 말에 반대할 사람은 없어. 또 못 먹을 걸 먹으 라는 게 아냐. 돼지창자국이야 죽염을 가지고 양념 맞춰 먹으라는데 그걸 마다하는 사람은 죽어야 돼.   또 못 구할 수 있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아. 그 뭐 웅담 사향 같은 건 없어서 안되지만 돈이 없어도 안되고. 돼지창자국 두어 사발 마시는 걸 돈이 없어 안되고, 뭐 어째 안되면 사람이 산다는 건 있을 수 없어.   앞으로 3년만 더 지나가도 오늘하고 농약은 또 달리 더 강해질 거니. 그 사람들을 어떻게 구하느냐? 죽은 연[연 후]엔 안돼. 죽기 전에 미리 살리는 방법이 있는데 살리도록 홍보하면 좋다 이 소린데. 그 돼지창자국이 개량종은 3분의 1이라고 말했지만 5분의 1도 안될 거요. 내가 많은 사람을 멕여 봤는데. 그렇지만 어디서 토종을 구해 올 수 있어? 그래 못할 짓을 일러줘선 안돼.   아무도 다 할 수 있는 거. 토종창자국은 한 사발이면 족하지만, 아, 이거야 창자 들어가게 두어 사발씩 먹어 놓으면 되는데 그런 걸 못할까? 거기에다가 죽염을 양념해서 먹는 거니까. 거 크게 돈 들고 크게 어렵고, 난 그런 걸 가지 고 대중을 구하는 일은 말하지 않아. 그저 돈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건 “웅담, 사향, 토웅담, 토사향이 좋니라” 하 지만 대중을 위해서는 아무도 할 수 있는 걸 가지고 하도록 해줘야 되는 거야. 그러고 날 욕하는 사람은 그 사람한 테 잘못이 있는 거라....         농약(農藥) 해독(解毒)을 위한 주정(酒精)의 역할(役割) 그건 내가 돼지에 대해서 생겨 나오는 원리를 분명히 알기 때문에 이 농약독으로 죽을 때엔 그거 없이 살린다는 건 있을 수 없어. 병원에 가서 심하면 짤라 버려야 살지 못해. 피하고 살하고 뼈, 심줄[힘줄]이 모두 농약독인데 그걸 짤라 버렸다고 살까? 그러고 수술이라는 건 그거이 염증 같은 데나 궤양증 같은 데 이런 덴 수술하는 걸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데, 암(癌)이라면 힘든다.   왜 그러냐? 거 수술하는 가위나 칼이 강철이야. 강철은 속에 불이 있어야 강철이야. 속에 불이 없는 납 같은 거 보 라고, 강철이 되나? 납 같은 건 강철이 될 수 없어요. 그러니 납은 아무리 암에 대해도 전기가 통하질 않아. 칼하고 가위가, 암에 수술하는 가위는 거 순 강철이라. 그놈을 가지고 부싯돌에 치게 되면 불이 원래 많이 나와. 그 속에   있는 전기는, 암이라는 건 기운이 가는 신경합선(神經合線)되면 암이고 그러면 핏줄이 못 가고 멎어 있어 가지고 그 피가 상하는 것이 암인데.   그래 전신이 다 상해 들어가기로 되어 있는데 그게 지금 전기가 이는 건 신경합선 되면 거기서 전기가 일어. 그 전 기가 뭐이냐? 암이라. 암이라는 건 암세포가 신경합선 돼 가지고 전기가 사방으로 뻗는 걸 암이라고 그러는데 거 기에 대해서는 죽염보다 더 좋은 약 있지만 그건 제조법이 어렵고. 거 앞으론 다 제조해야 되겠지. 지금은 죽염만 가지고도 고칠 수 있는 사람이 전반이니까.   그러면 돼지창자국 하고 죽염하고, 막걸리 없이 먹으면 더 좋지만 일하다가 나는 술을 잘하니까 목마를 때 창자국 보다 우선 급한 건 막걸리야. 그걸 한 사발 먹어 놓고 창자국을 먹으면 잘돼요. 그래서 막걸리 안 먹고 먹으면 더 좋겠지, 주정(酒精) 없이 해도 좋은데. 주정을 왜 필요로 하느냐? 술이라는 건 주정이 있기 때문에 주정. 막걸리는 약해도 간(肝)으로 넘어가고 핏줄로 들어가는 힘이 있어서 모든 약물을 핏줄로 끌고 댕기는 일을 시키기 위해서는 막걸리 먹어라.   그 일꾼이라는 건 구비해야 돼. 약도 병 고치는 일꾼이야. 병 고치는 일꾼이 병 고치는 데 힘이 다 열리는 거야. 그럼 웅담을 왜 좋은 술에 타 멕이느냐? 웅담은 술을 따라가니까 주정을 따라서 간으로 들어간다? 주정은 간에서 심장으로 직통해 버린다. 그럼 웅담이 주정을 따라댕기다가 보니까 결국에 좋은 약이 될 수 있고 좋은 치료 할 수 있는 것처럼 이 막걸리도 주정이 적지만 그런 주정의 힘이면 돼지창자에서 나오는 약성을 능히 핏줄로 끌고 가게 돼 있어요.   그러면 거기에 따라댕기지 않는 놈이 있다는 건 죽염인데 죽염은 따라가지 않으니까 위장에 있어 가지고 위가 좋 아져. 그러니 그 사람이 농약독으로 위가 다 녹아 빠지더래도 죽염은 거기 남아 있어. 그놈 하나는 거기 남겨 두고 위를 튼튼하게 하면 그것도 좋은 거야. 또 주정은 돼지창자 속에 있는 신비한 해독성을 달고 댕기니 그것이 뼛속까 지 깊이 들어갈 수 있는 힘이 있는 이유가 그거라. 그 주정 때문에 돼...     앞으로 3년 후면 농약독(農藥毒) 극성(極盛) 시기(時期) 그렇다면 앞으로 농약의 강도가 지금보다 3배 5배 10배 올라가는 걸 치는데, 치게 되면 그 땅에 있는 재래의 누적 되어 있는 농약독이 지금 그런 강한 거이 들어오지 않아서 전멸을 시킬 힘이 모자라는데 앞으로 그런 강한 걸 거기 에다가 첨가시켜 주게 되면 인간은 살아남지 못하는 시간이야 그때가.   그러니 빨갱이가 해치는 것보다 무서운 건 농약이 해치는 거라. 빨갱이는 저의 비위에 틀리는 건 죽이겠지만 전체 적으로 이유 없이 다 죽일 수 없는 거. 그런데 농약이라? 뱃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없고 뱃속의 애기 죄 없이 죽는 거 그건 농약이라. 또 남녀 간에 당하는 건 농약이라.   그 농약이 지금 땅에서 증발되어 올라가는 구름 속에 비도 농약으로 내려오니 우리 사는 나라에 농약 기운이 안 가 는 델 찾을 수 없어요. 그걸 찾기 전에 몸에 있는 것만은 싹 청소하고 앞으로 들어오지 않게 하면 자연히 농약의 해 는 받지 않고 죽을 고비를 당하지 않을 건 사실인데.   내가 지금 하는 돼지창자국을 죽염을 두고 먹는 사실을 홍보하는데 그 힘이 발휘할 거라. 그런데 이 얼간이 애들 정치하는데서 빠른 시일 내에 되리라곤 안 봐요. 그러면 3년 후에 무지하게 인류가 죽어 가는데 우리나라만 먼저 죽어야 되느냐? 다른 데는 내 말이 전해지면 전체적으로 다 서둘 게고 우리나라에선 내가 있으면서도 하나도 안 돼. 그러기 때문에 3년 안이면 어지간히 농민이 알게 될 거다.   그러면 그때 극약이 필요한 시기에 오면 청산가리 같은 것도 안되고 그 이상의 강도가 있는 농약이 아니면 안되는 때가 오니 그때에 죽을 걸 지금부터 애를 쓰게 되면 그때에 가선 자꾸 죽어지는 거 싫어하니까 그걸 모두 애쓰고 돼지 길르고.   지금 농촌에서 집집이 돼지 한 마리 기르기야 그거야 힘들까? 온 가족이 국 끓여 먹고 고기도 먹으면 무서운 독을 해독시키고 호흡에 들어오는 공해독, 또 털구멍으로 들어오는 공해독, 입으로 들어오는 농약독, 이런 건 싹 제거되 는데 그걸 마다하는 사람이 앞으론 있을 순 없어요. 내가 하는 말을 박대하고 지구에서 남아난다는 건 말이 안돼 요.   지구에서 내 말을 등지고 살 사람 있을까? 한 사람도 없어요. 다 죽는데 안 들으면 죽는 거. 강원도 사람은 있어도 호랭이 본 사람은 없어. 그거와 마찬가지로 내 말 안 들어서 좋을 건 없어. 다 들어야 되니까 이 사실을 언젠가는 3 년 안에 전국에 퍼질 거고 외국은 정신이 없이 이행할 거요.   그러고 죽염이 좋다는 건 물론 사실이지만 그걸 아초[애초]에 먹는데 면역을 따라서 먹어야 되는데 처음에 누구 도 쌀알처럼 조금씩 먹어 보고 아무 이상이 없으면 숟가락으로 퍼먹어도 될 때엔 퍼먹어도 되는데. 이걸 아초에 어 느 사람이고 지금 뱃속엔 담(痰)이 다 성(盛)하게 돼 있어요.   농약독이라 거기엔 성하게 돼 있는데. 여기에다가 죽염을, 그 스푼이라고 요새 그러는데. 그걸 하나 푹 떠먹여 놓 으면 그놈이 들어가서 담을 삭쿠는데. 너무 급하게 하니까 충돌이 오는 거라.   욕속부달(欲速不達)이라는 말 고대 로지. 그거이 빨리 녹아 빠지면 좋은데 뱃속에 있는 담은 자리 잡고 있는데 외부에서 들어온 놈이 싹 뽑아 버릴려 고 하니까 충돌이 오는 거라. 그래 토(吐)하는 거라.   토하고 죽어도 다신 먹기 싫거든. 이렇게 돼 가지고 한번 되게 혼나면 다신 먹기 싫으니 안 먹을려고 하는 거지. 그 건 병 못 고치는 거고. 또 이거 양념으로 조금씩 조금씩 하루 두 번이나 세 번 먹어 놓으면 암이라는 건 전신의 신 경합선 되고 피가 모두 상해서 통하지 않는데, 그러고 살이 전부 상해 들어가는데. 여기에 거악생신(去惡生新)에 가장 강한 죽염을 평소에 한 숟가락이면 완전히 몸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으나 암에 들어가서는 하루에 열 숟가락 먹어도 그 악화되는 걸 막기는 어려워요.   그런데 일러줘 보면 좋은 약이라면 조금씩 먹어 보면 알 거다. 죽었는데 알긴 뭘 알아. 대개 보면 죽을 짓을 하고 있어, 하고 있고. 많은 사람이 일러 주면 가서 소문난 사람이 많아서 거기 쫓아가서 우선 갖다 먹어 보는 거라. 갖 다 먹다가 악화되면 그때에 밤중에 내게 전화하기를, “일러주는 거 먹고 지금 아주 나빠집니다.” “그래 그거 무슨 병이냐?” “간암이올시다.” “간암인데 오리국 같은 거나 민물고둥 국을 먹으니 바짝 더해?” “예 그렇습니다.”   “참 네가 미치긴 되게 미친 자식이구나. 너, 가서 분석하고, 과학분석소에 가서 분석하고 말했으면 내가 너를 욕하 지 않는다. 너는 완전히 미친 자식이 아닌 다음에는 그럴 수 있니? 그걸 세밀한 걸 알고서리 연락해야지. 이놈 미 친 짓은 네가 하고 날 미쳤다고 하니?” 그러면 이놈들이 우물우물하고 “가족들이 모르고 다른 약 좀 썼어요.” 이러 고 그만 미안하다고 해, 이러니.   그런 예가 많은데. 부산역에 자갈치시장 사람들이 돼[돼서] 그런가는 몰라도. 내가 일러준 약 먹고 “위암이 더했 습니다.”해 가지고 “지금 아무 병원에 입원했는데 입원비는 받으러 가겠습니다.” 이거라. “응, 받으러 오나[오너 라]. 너 같은 종자는 한번 혼나야 사람이 되니라. 받으러 오나.”   그런데 받으러 오지 않은 예가 있어요. 오게 되면 모든 분석결과 분석표를 가지고 와서 말해야 되는데 그런 말을 함부로 와서 할 수 없는 거. 이러니 몹쓸 사람들 세상에 내가 살아 있다는 게 이게 몹쓸 사람들한테 웃을 거리 욕거 리 다른 건 없어. 그러면서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앞으로 전멸이 되는 시간도 오는데 알고도 그걸 가만 둬야 하   느냐? 그게 지금 나를 믿을 수 있는 회원 중에는 성의가 있는 사람도 있을 게니 백에 하나 있어도 효과요, 아주 없는 것보다는 나아요...     농촌(農村) 구(救)하는 일에 중지(衆智) 모을 때 그래서 이 농촌을 구할 수 있는 발버둥을 치지 않으면 안될 때가 왔으니까. 그래 앞으로 모든 능력대로 성의를 발 휘해 가지고 어려운 시기가 안 오도록 농촌을 구해야 될 거고. 또 도시도 그래. 그걸 안 먹으면 모든 공해독에 시달 리는데 그 공해를 풀어 주지 않고 산다는 건 또 있을 수 없어. 도시 농촌 할 것 없이 한국은 먼저 몸에 있는 공해독 부터 풀어 놓고 모든 건강을 완전 회복하고 살면 그 얼마나 좋아.   그런데 운동을 한다면서 죽을병을 가지고 운동한다고 살아남을까? 그것도 잘못되고 내가 욕하는 건 가장 머리 좋 은 사기꾼이라면 하늘님이라고 하고, 가장 수완 있는 도둑놈은 또 하늘님이야.   이놈의 나라의 하늘은 어떻게 생겨 먹었는지 종류가 그렇게 많아. 그전에 강증산이는 한 사람이 옥황상제도 되고 미륵불도 되더니 지금은 하늘님 천지야. 박태선이가 하늘님의 독생자인데 그자를 내가 잘 아는 사람인데. 서대문 홍파동에서 나하고 몇 번 만난 사람이야. 저 미친 자는 앞으로 많은 사람을 골탕멕일 게다 하고 두고 봤더니, 내가 그 박태선이를 따르면 못쓴다 하니까 나를 보고 마귀종지래. 저 자식은 마귀새끼이기 때문에 하늘님의 독생자를 저렇게 나쁜 평을 한다. 나운몽(羅雲夢)이 그렇게까지 나쁜 사람이 아닌데 박태선이는 너무 했어.   그런데 요새 조용기의 순복음교회 교인들이 전번에 가끔 왔는데 “조용기한테 안수 받든지 기도 받으면 낫는 걸 왜 내게 왔느냐?” “안 나아서 왔습니다.” “안 나았으면 이젠 복음교회 안 나가느냐?” “나갑니다.” “나가는데 왜 날 찾 아오느냐? 그러면 조용기는 순 사기꾼이 아니냐? 안수나 기도하면 된다는 사람이 안된 증거가 이거 아니냐? 너 거 기 댕기면서 안돼서 내게 왔으니 너 그게 뭐이냐, 사기꾼이지 그게. 제대로 실행하면 왜 이런 일이 오느냐?” 그럼 조용기를 욕하게 되면 천벌 받는데 그러면서도 이거 안 가고 처방만은 기어코 얻어 가지고 가.   그래 그걸 볼 때 미개하다는 증거를 저렇게 모두 보이는 국민. 이 나라가 된다는 건 힘들어. 언젠가는 한번 불이 붙 고 난 후에 고사리가 나와도 싱싱하게 나와요. 지금 불이 붙고 나야 뭔가 새로운 싹이 트겠어. 너무도 한심해.   그래서 나는 불붙는 걸 끄라고도 안할 거야. 앞으로 불붙는 날이 와요. 그건 끄라고도 안하고. 자신이 건강하면 그 런 데는 무사히 넘어가는 거니까 불붙는 건 그 시(時)에만 해야지 지금 말하게 되면 그것도 유언비어야. 몹쓸 사람 들이 별 트집을 다 거니까. 죽을 때 회원들은 그 가족을 위해서 어떤 방도가 필요하니라 할 수 있지만 지금부터 그 런 말은 되질 않아요. 그때 일이 닥친 후에도 늦지 않아요.       화상(火傷)에는 토종오이 생즙(生汁)이 양약(良藥) 그래 지금 농어촌이나 도시나 할 거 없이 돼지 작은창자국이 신비스러운 건 사실이니까. 거기에서 내가 돼지라는 건 어제 사해유(四亥油)가 있다, 납저유(臘猪油)가 있다고 말했는데, 해년(亥年) 해월(亥月) 해일(亥日) 해시(亥時) 지. 그리고 납일날 돼지도 해시에 잡아 가지고 그 신비한 효력을 보게 돼 있고. 그 이유를 내가 밝히지 않고 어제 그만뒀거든. 그 이유는 뭐이냐?   이 수성(水星) 분야에 들어가게 되면, 허성(虛星)있는데 거, 일곱 별이 있는데, 두성에. 그 허성의 정(精)을 받아서 돼지가 생기는데, 해자(垓字)라. 돼지는 해(亥)고 쥐는 자(子)인데, 모든 생물이 동물은 전부 바다에서 생겨 가지고 숲이 생긴 후에 숲속에 와서 몇 대 손(孫)을 내려가면 짐승 되든지 뭐 버럭지 되는데. 배암[뱀]이 같은 거 오래 사 는 것도 상고(上古)의 시작은 물에서 한 거라, 이런데.   돼지하고 쥐는 왜 땅에서 화생 하느냐? 건 습생(濕生)도 아니고 태생(胎生)인데, 태생도 아니고 화생(化生)이라 창 조시엔. 그건 허성정(虛星精)으로 이루어져요. 그래서 돼지하고 쥐는 허성은 수성 분야에 있기 때문에 해독성이 최고 강한 놈이라. 그래 그런 놈이 나오는데 물속의 명태, 풀에는 오이.   내가 토산오이의 신비를 다 경험하고 꼭 필요하지만 소득을 따라서 굵은 오이씨가 나오는데. 개량 오이를 심으지, 그거 손가락 같은 놈을 심어 먹으라고 할 수는 없거든. 그렇지만 그거이 화상(火傷)으로 죽어 가는 덴 신비의 약은 그것밖에 없는데.   나는 수천의 생명을 토산오이로 그전에 구했는데, 지금 개량종 오이로 구해 준 사람이 살아 있는 사람도 지금 상당 수요. 불에 데어서 전신이 익어서 숨넘어가기 직전에 오이 생즙을 숟가락으로 입 벌리고, 그건 젓가락 같은 걸로 입 벌리기 힘들어요. 집게로 잡아 틀어 이빨이 불러져도 돼. 그렇게 하고 숟가락으로 자꾸 퍼 넣으면, 죽기 전에만 떠 넣으면 안 죽어요. 그건 안 죽기로 되어 있어요.   심장에 범한 화독(火毒)이 모르게 모르게 가시는데, 지금 개량 오이도 살릴 순 있어요. 많은 사람이 살았으니까. 그렇게 해 가지고 화독이 점차 물러가면 통증이 물러가고. 그런 후에 오이 생즙에다가 소주를 술을, 무슨 술이고 쬐끔 타 가지고 자꾸 발라 주면 데인 데도 아프기도 덜 아프고, 나은 뒤에 허물이 안 가. 그래서 오이 생즙의 비밀 이 확실히 그건 신비스러운데. 원래 미개하니까 개량종을 심으로 그걸 싹 종지까지 끊어지게 되어 있다, 토종돼지 종지 끊어지듯이.   그래서 나 혼자 아는 거이 대중에 큰 도움이 되느냐? 그게 어려워. 그런데 이 모든 행정기관이나 정부에서 협조해 주면 일러주겠지. 그렇지만 협조하지 않는 나라에서는 젊어서는 알아도 말을 하지 않아요. 아는 사람이 어떻게 모 르는 세상에 잔소리를 해서 욕먹게 해? 그건 안하는 거.   그런데 죽기 전에 비밀을 하나하나 일러줘야지 혼자 알고 죽으면 그건 왔다 간 보람이 없다고 보는 게 좋겠지. 그 래서 그 돼지창자국 이야기를 한 거고 오이 생즙이 그렇게 신비스러운데. 그런 식품이 많아요. 마늘도 토종마늘, 그 독한 놈. 상당히 그 약성(藥性)이 묘해요.   그런데 오늘은 공부하는데 다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하기로 했으니, 어제. 그러니 오늘은 공부에 대해서 우리나 라 사람들이 참 교(敎)를 믿는다는 게 알고 싶어 그러는 거라. 뭐 믿으면 뭘 좀 알까 하고 애쓰는 게 믿는 건데. 그 게 교주나 거기서 가르치는 성직자나, 이게 몰라도 너무 몰라. 그 학술 자체가 또 백지라. 그저 먹을 찍은 것뿐이지 거기엔 아무것도 없어. 그래 학술자체가 백지인데 거기 성직자가 백지 아니고, 모든 교단에 선 사람들의 머리속에 백지 아닌 사람은 지구상엔 없어....     핵무기(核武器)보다 무서운 북풍(北風) 극약(劇藥)   북에서 지금 거기 몇 Km 오게 되면 어느 지역이 전멸이다. 고걸 지금 측량을 다 해놓고 땅속에서 이용하느냐? 그 걸 땅속에서 이용하느라고 많은 인력들이고 돈을 들여 보니 땅굴은 저놈들이 쥐 ‘자’(子)자 ‘자’(子)요, 또 그놈이 임자 생(壬子生: 1912년생, 즉 김일성의 生年) 지금 일흔여덟이야.   그런데 자라는 것은 12지(支)에 속하는 첫머리이기 때문에 저놈들이 땅굴을 바다 밑까지 열둘을 파 놓고 계산을 다 세우고 훈련을 다 해놓고 보니 북풍(北風)이 불적에 바람에 날려 보내는 어떤 극성(劇性)을 이용하는 것[북한 의 독가스 공격]만 못하다. 그걸 계산에 다 넣고 그 흉한 놈들 머리속에 지금 고게 완성되는 시간만 남아 있어요.   거 완성되면 어느 날 저녁 바람은 이런 바람이 올 땐 죽느니라 그거지.   그 지역은 거 약 기운이 도착하는 지역은 전멸이야, 이러니. 지금 농약에 대해서만 필요하냐? 그런 약기운이 죽일 수 있느냐 없느냐? 돼지창자국속에 작은창자국은 상시(常時) 먹고 있는 사람한테, 호흡으로 모든 심장을 마비시키 든지, 간에 피가 멎든지 이건 잘 안돼.   그러면 그 사람들 장난질이 필시 온다는 건 확정한 거고 그런 생산품이 지금 계속한다는 것도 확정한 거고. 그러면 거기서 내가 도와줄 게 뭐이냐? 돼지창자, 작은창자국을 죽염(竹鹽)을 맞춰서 늘 먹어라. 이건 아무것도 모르는 미 개한 인간 사회에서는 몰라도 들어주면 돼. 또 얼마든지 지금 양돈을 극성스레 하게 되면 얼마든지 먹고 살어. 돼 지를 지금 똥금으로 하는 건 몰라서 그래.       정치가 잘못으로 기형아(畸形兒) 많아진다. 그래 내가 지금부터 답답해 가지고 공해에 기형아나 불구 세상이 안되도록 이렇게 대처해라. 내가 오늘까지 살아 봐도, 확실히 아는 사람이 있으면 정책에 반영이 되었을 거요. 그런데 빽이 좋고 수단이 좋은 사람들이 못하는 걸 봐서 없다는 증거가 분명해, 그래 이제는 닥쳐오는 건 틀림없고 그래서 나를 따르는 회원들 중에 힘이 되는 사람은 힘대로 인류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라. 거 일러줘야 하지, 모르고두 할까?   그래서 나는, 내 생각은 모르는 인간 사회엔 잠꼬대에 불과하다고 보지만 그것도 도움이 돼요. 부분적으로 도움이 되니 이런 걸 테이프 같은 걸 복사를 많이 해서 한 동네에 하나씩이 보내서 그걸 가지고 확성기로 동네에서 방송하 면 누구도 알아들을 말이고 누구도 할 수 있는 일이야.   그렇지만 지금 농약독으로 죽는 걸 피할 수 있다면 다 해요.   이젠 많은 사람이 걸려 들어갔으니, 기형아도 나와 시작하고 앞으로 이상한 불구가 자꾸 쓸어 나오니 이젠 믿어 줘 요. 그전엔 믿어 주지 않아요. 내가 여기 앉아서 경남(慶南) 도지사를 너 좀 오라 하면 올까? 그런 철부지들이야. 노태우도 마찬가지야. 동네 구장도 내가 오라면 안 오는데 그건 다 마찬가지니 똑같은 사람들이야.   그래서 나하고 뜻이 백 사람에 하나가 맞아도 회원 중에 그만한 도움은 국민에 득(得)이 되는 거야. 국민이 그런 득 을 보면 불구자가 열이 날 거이 하나 나도 어딘고? 또 기형아가 열이 날 게 하나 나도 아홉은 도와준 거라.   전연 안 나면 더 좋지.   그래서 앞으로 이런 험한 세월을 넘어가는 데는 북풍(北風: 독가스를 북풍에 실어 공격하는 북한의 對南 기습작전)에 당하는 시간이 자다가도 와.   그럴 적엔 뭐이냐? 창자국을 많이 여러 해 먹은 사람들은 끄떡없고 좀 양이 적은 사람들은 걸려도 죽진 않아. 그러 면 우리는 할 수 있는 일이니까 난 하라고 시키는 거야. 해야 되겠고.   그걸 우두커니 앉아 가지고 자다 죽고, 뭐 송장은 누가 치운대? 다 죽었는데 송장 끌고 댕길 사람도 있을까? 그래 서 내가 돼지창자국을 강력히 주장하는 것도 그건 피할 수 없어서 그러고. 수도 하는 사람들이 부처되는 법도 확실 한 거야.   돼지는 천상(天上)의 허성정(虛星精) 화생물(化生物)   그러고 농약을 뿌리다가 쓰러졌으면 가장 좋은 건 옛날의 우리 토종돼지 창자인데, 토종돼지는 지금 볼래야 볼 수 도 없어요. 토종은 일체 없어졌어요, 그렇지만 나는, 곁방에서 집세를 못 내서 쫓겨 댕기는 살림을 사는 인간이 그 런 걸 보존할 힘이 있느냐? 없어.   그래서 앞으로 그런 어려운 시기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천상 딴 것을 대체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지금 농약을 치다가 쓰러지면 이 개량돼지래도 돼지 창자, 가는 창자[작은창자]가 약이 돼요.   그 약이 되는 건, 오리하고 돼지는 천상(天上)의 허성정(虛星精)을 타고 와요. 그러면 허성정하고 여성정(女星精) 의 힘으로 오는데 그건 해독(解毒)의 최강자라. 그래서 돼지는 부자(附子)를 먹어도 죽질 않아요. 오리는 청강수 (靑剛水 ; 염산) 먹어도 양잿물 먹어도 안 죽어요.   그러니 이런 해독제를 이용하는데 우리 토종은 가장 신비해요. 감로수의 감로정(甘露精)으로 화(化)한 놈들이라. 그런데 그건 지금 없고 이젠 개량돼지 창자, 가는 창자를 쓰라 이건데.   그 창자의 해독성은 굉장히 무서운 허성정(虛星精) 기운이 거기에 남아 있다 이거요. 그러면 그 기운이 뭐이냐? 음 식을 먹고 소화시키면 돼지란 놈은 찌개기[찌꺼기]만 먹는 거지만. 그 찌개기 속에서 얻는데, 그 모든 영양은 허성 정(虛星精)으로 화(化)해요. 그거이 신비의 세계라. 어떤 물체고 그래요.   아무 풀도 꽃이 피게 되면 거기에 꿀이 있게 매련이라. 그 꿀은 어디에서 오느냐? 그 뿌럭지를 뽑아 보면 눈에 보 이지 않는 솜 같은 뿌럭지 있어요. 그놈은 땅속에서 지나가는 향내를 몰래 모아서, 올라가는 수분하고 합류시키면 꽃 속에 들어가서 화방 속에 밀방이라고 생겨요. 그놈의 과일이 익으면 달다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데 사람도 그 거라.   허성정의 기운이 어떻게 가서 합성되느냐? 그 조직이 그놈은 허성에서 들어오는 조직을 완전히 가지고 있어요. 그 래서 위에서 먹고 소화시키는 건 그건 비장으로 가는 거지마는, 피가 되는 거고. 작은창자는 피가 되는 거 아니라, 그 속에 있는 허성정(虛星精)이 받아들여. 그래서 그놈의 창잣국을 흠씬 고아 먹는데 토란을 넣고 생강, 마늘을 조 금 두고 고아 먹으면 쓴 맛이 좀 적어요.       적선적덕(積善積德)하면서 돈 벌수 있는 법 내가 세상 사람이 아무나 먹을 수 있느냐 실험해 봤어요. 그걸 씻기는 씻어도 국을 끓여 놓으면 씁쓸한 것이 돼지 똥 내 나요. 그래서 생강하고 마늘을 조금씩 넣고 끓여 먹으면 그 맛이 조금 덜려요. 그래서 농약을 치다가 쓰러지 든지, 쓰러지기 전에 농약을 치고 어질어질 할 때에도 그놈을 토란 넣어 푹고아 놓고 막걸리나 한 사발 퍼먹고 그 걸 두어 사발 퍼먹으면 그새 모아졌던 농약독은 깨끗이 풀려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그런 없어서는 안되는 돼지 새끼도 옳게 키울 수가 없이 돼지파동이 왜 오느냐 이거야? 그러면 우리나라에 거기에 대한 비밀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다는 증거라. 앞으로도 돼지파동이 자꾸 오면 이 민족은 공 해독으로 가야 돼. 아무도 도시, 어촌, 농촌에서 공해독을 푸는 덴 그런 해독제를 가지고 있어. 그건 서울이고 어디 고 제 목숨은 다 중하지. 몰라서 안 먹어.   그러면 돼지고기는 내버려도 그건 사람을 살려. 그래 고깃국도 좋고 고기 요리도 잘하는 법을 배우면 좋을 거 아니 오. 그래 가지고 우리는 우리 힘으로 우리 목숨을 보전하는 거이 가장 현명한 대책이라. 위정자(爲政者)만 욕하고 정부만 탓하고 넘어갈 건 아니라. 그래서 농촌이고 어촌이고 돼지를 길러 가지고 하고. 농촌에서 생강하고 마늘을 장려해 가지고 온 다른 나라 사람들도 구해 주면 그거이 우리 수입도 되거니와 좋은 일도 돼. 왜 적선적덕(積善積 德)을 하면서 돈 벌 수도 있다 이거야.   그런데 광복 후에 정부수립 할 적에 내게다가 모든 보건행정을 맡기지 않은 건 이 나라 민족이 많은 사람이 비참하 게 죽을 거다 하는 건, 나는 다 운명에 맡기고 이것도 나라의 국운이라고 나는 보고 잊어버리고 살아요. 국운이 아 니라고 생각하면 율곡 선생님처럼 왜놈이 와서 비참하게 죽어 갈 생각을 하고 속을 끓이다가 가기 보단, 그저 마음 편하게 잊어버리고 사는 게 제일 좋아요.     돼지 작은창자 ― 농약독(農藥毒) 해독약(解毒藥) 나는 아예 모든 것을 체념해 버리고 사는데. 그렇지만 이런 기회가 있으면 냉정히 거절하고 한마디도 일러 안 주고 나 혼자만 알고 있다 가는 건 잘한다고 볼 수 없겠지? 그래서 돼지를 반드시 키우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거 가 는 창자는 허성정(虛星精)에 대한 조직신경이 풍부하게 있어요. 그래서 음식 먹은 찌꺼기가 작은창자로 넘어갈 적 엔 묘한 해독성을 흡수하기로 돼 있어요.   그리고 큰 똥집은 모든 찌개기가 오물이 내려가서 고였다가 나가기 때문에 그렇게 신비할 수는 없어도 약은 돼요. 없으면 그것도 고아 먹어야 하고, 없으면 또 고기도 끓여 먹어야 하는데, 우리는 어찌 하나? 우리의 생명을 우리의 힘으로 완전무결하게 보호하자, 이것이 오늘에 하고 싶은 말.   그러고 오늘에 하고 싶은 말을 계속해서 내일이고 모레고 훗날에 할 것까지 싹 하고 간다는 건 너무 힘들어 안되 고. 다소간 다음에도 너무 기운이 빠져 가지고 현기증 나서 말 못할 때에도 말할 순 없는 거니까? 말할 수 있는 시 기까지는 다른 건강법, 또 다른 약물 무궁무진한 거이 이 지구상에 있는 생물이 생물끼리 서로 도움이 돼요.   그래서 인간의 생명은 모든 다른 생물에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까, 언제고 나는 그 비밀을 다 털어놓 기 전에 아마 죽기는 죽겠으나, 얼추 털어놓을 생각을 하고 있어요.   나도 자신 있게 왔는데 지금 어떻게 기운이 모르게 모르게 모자라 가는 것 같네요. 그럼 오늘은 이만 얘기하고 돼 지창자의 신비를 다 설명해도 요령은 그거라. 그러니까 이만 끊을라고 하는데 여러분 의사엔 불만하더래도 그저 그렇게만 알고 다음을 기약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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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 작은창자―농약毒 해독약     나는 아예~ 모든 것을 체념해 버리고 사는데. 그렇지만 이런 기회가 있으면 냉정히 거절하고 한마디도 일러 안 주고 나 혼자만 알고 있다 가는 건 잘한다고 볼 수 없겠지?   그래서 돼지를 반드시 키우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거 가는 창자는 허성정(虛星精)에 대한 조직신경이 풍부하게 있어요. 그래서 음식 먹은 찌꺼기가 작은창자로 넘어갈 적엔 묘(妙)한 해독성을 흡수하기로 돼 있어요.   그리고 큰 똥집은 모든 찌개기가 오물이 내려가서 고였다가 나가기 때문에 그렇게 신비할 수는 없어도 약은 돼요.   없으면 그것도 고아 먹어야 하고, 없으면 또 고기도 끓여 먹어야 하는데, 우리는 어찌 하나? 우리의 생명을 우리의 힘으로 완전무결하게 보호하자, 이것이 오늘에 하고 싶은 말.   그러고 오늘에 하고 싶은 말을 계속해서 내일이고 모레고 훗날에 할 것까지 싹 하고 간다는 건 너무 힘들어 안되고. 다소간 다음에도 너무 기운이 빠져 가지고 현기증 나서 말 못할 때에도 말할 순 없는 거니까? 말할 수 있는 시기까지는 다른 건강법,   또 다른 약물 무궁무진한 거이 이 지구상에 있는 생물이 생물끼리 서로 도움이 돼요.   그래서 인간의 생명은 모든 다른 생물에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까, 언제 고 나는 그 비밀을 다 털어놓기 전에 아마 죽기는 죽겠으나, 얼추 털어놓을 생각을 하 고 있어요.   나도 자신 있게 왔는데 지금 어떻게 기운이 모르게 모르게 모자라 가는 것 같네요. 그럼 오늘은 이만 얘기하고 돼지창자의 신비를 다 설명해도 요령은 그거라. 그러니까 이만 끊을라고 하는데 여러분 의사엔 불만하더래도 그저 그렇게만 알고 다음을 기약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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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해독 解毒의 仙藥 - 돼지 작은창자국     어제(1989년 8월 14일)의 강좌에서 대략 요지를 이야기했으므로 별도로 보충하지 않아도 될 거겠지만 조끔 보충할 이야기를 한마디만 하고 오늘 이야기를 또 해야 할 겁니다.   돼지창자, 왜 내가 이야기하느냐? 난 확실히 그런 건 알고 하는 거고 경험도 했고, 돼지가 사료를 먹으면 그놈이 위에서 소화시키는 건 비장에서 모든 유성분(油性分)을 흡수해 가지고 수장(水臟)에서 걸러서 췌장으로 넘어가는데 그 찌께기는 위하문(胃下門: 幽門)을 거쳐 가지고 소장으로 내려가는데, 소장에 내려가게 되면 소장에선 지름 기운이 약간 남은 여분을 흡수하는데 없이 창자에서 흡수해요.   그래 소장에 있는 해독성은 상당한 고귀한 해독성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돼지창자가 왜 그렇게 좋으냐? 그러나 작은창자가 좋으냐? 그게 내내 그거야.   작은창자가 좋은 이유가 위에서, 비장에서 흡수하고 나머지 위하문으로 통과하면 전부 소장에서 마지막으로 다 흡수해 버려.   그래서 큰 똥집은 돼지고기 비슷하고 완전무결한 성분은 남지 않아. 그래서 내가 옛적에 나는 어려서 알기 때문에, 수은독에 죽어 가는 사람을 그 큰창자가 국끌여 먹이고 작은 창작국 끌여 먹이면 배 이상 효과 나는 걸 난 봤고 그건 또 사실이고.   그 원리가 비장에서 흡수하고 나머지 여분은 위하문을 통과한 후에 즉시 작은창자가 다 흡수하는 건 알 수 있는 사실이기 때문에.   나는 앞으루 우리나라의 도시의 공해, 농촌의 농약. 여기에 대해서 필시 남아 있지 못하고 다 죽을 게다 하는 건 알고 있으나, 어제 말한 대로 모르는 사람들한테 무서운 일이 닥치기 전에 말해 놓으면 욕만 먹어. 웃을거리고. 오늘도 마찬가지요. 그래서 당면한 이야기만 해야지 당면한 이야기를 빼놓을 순 없고 또 장래의 이야기를 할 수도 없어요,   그래서 돼지창자국 가지고 거, 작은창자가 더 좋지. 지금 우리나라에서 돼지 기르는 사업이 망하는 이유는 모르는 사람이 너무 모른다 이거야. 어느 정도래도 좀 알면 그 돼지 작은창자의 신비한 해독성을 이야기해 준다면 그 행정부에서도 장려 안하면 사람이 다 죽으니까. 도시 농촌 할 거 없이 사람이 죽는데 국민보건상 필요한 걸 반대할 리가 없는 거, 몰라서 그러는 거야.   그래서 어제 내가 한 이야기는 농촌의 생명을 구하는 것도 중하지만 도시에서 공해독에 생명을 잃는 것도 구해야 되는 거니까. 그러면 도시 농어촌 할 거 없이 돼지창자의 큰창자보다 작은창자의 비밀을 이용해라.   나는 다 경험하고 앞으루 인류가 멸하는 시간엔 구해 줄 힘이 아니냐? 구해 줄 힘은 그것밖에 없어요, 없는데. 그러고 암에 걸린 사람은 치료하는 약이 필요하지만, 걸리기 전엔 걸리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국민 전체 다같이 공동으로 할 일인데. 그런 일은 지금 와서 꼭 말해 줘야 되느냐? 미리 말할 수 없어요.   지금은 많은 사람이 농약독에 걸려서 농촌은 그렇게 가르쳐 주면 농촌은 돼지 조금씩 길러서, 또 기른 것도 동네에서 나누어 먹을 수도 있으니까.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기회가 왔으니까 이제는 그 사람들도 안 죽으리라고 나는 봐요. 그 증거는 절에서 중들이 손가락을 태우면 뼛속에 있는 골수가 불이 닿는 뇌수가, 뇌암으로 죽게 매련[마련]인데. 그래서 불가(佛家)의 도사 라는 걸 내가 우습게 아는 거야. 그 사람들 확실히 아는 사람들이 어디 있었다면 내가 어려서 다 알고 있는 걸 캄캄히 몰랐을 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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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약의 해독제-돼지창자국     그런데 이 "돼지"라는 놈이 생길 적에 생기는 원리가 가장 그놈이 묘한 원리를 가지고 있어요. 12지지(地支)의 비밀을 다 지니고 있는 게 돼지라.   그래서 돼지지름이 해년(亥年) 해월(亥月) 해일(亥日), 해시(亥時), 사해유(四亥油)註 가 있는데 그건 만병의 약이고.     또 납저유(臘豬油)註)가 있는데 해마다.   납일[臘日 ; 동지 뒤에 셋째 미일(未日)]이 있거든. 납일날 해시에 잡은 돼지지름.   그게 전부 옛날 이들은 좋은 약(藥)으로 쓰는 거라.   지금은 그걸 우습게 알지만. 지금은 토종 아닌 개량종은 지름이 시원치 않아요. 전부 지름덩어리라. 그래도 쓸모 있는 거지 없는 건 아닌데. 아주 가짜래도 다른 것보다 좀 나아요, 이런데.   그 원리를 사해유.납저유를 보면 나는 확실히 돼지에 대해서 생긴 원리가 이것이 참으로 신비한 동물이니까 이용가치가 있다.   그래서 내가 수은독으로 죽어 갈 적에 옛날에 훈(薰)을 많이 해요. 지금 항암제야. 그거 코에다가 쏘이게 되면 죽지 않으면 병신 돼 가지고 옳게 못살아요. 살아 봐야 시원치 않아요. 후유증이 심해요,   이런데. 거기에 내가 돼지창자국을 먹으라고 일러주는데, 거기다가 죽염을 가지고 양념해 먹게 하는데, 거 확실히 신비라.   그런데 이 개량종 돼지창자국을 멕이면, 세 번 멕이면 옛날 돼지창자국 한 번 먹은 거 하고 비슷한 사람도 있고 시원찮은 사람도 있는데, 옛날 토종은 완전해. 수은독에 죽을 적에 그거 한 두어 번 먹으면 깨끗이 나아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선 돼지가 지금 장려됐을 땐 이 농약독으로 죽는 사람 구하기 쉽겠구나 했는데 그것도 지금은 뭐 돼지가 하도 천대받으니까 안 키울려고 하는 사람이 많겠지.   그렇지만 농촌은 어차피 그 돼지창자국 없이 농촌 사람이 산다는 건 앞으론 힘들어. 지금도 많이 죽어 가지만, 앞으론 농약을 지금보다 단위를 높이다가 10배 이상 가게 되면 이웃이 농약을 쳐 놓으면, 전멸이 되는 시간이 오면 그때는 농사 안 짓고도 못살고 짓고도 못사니 그 시간을 어떻게 해야 옳게 살 수 있느냐?   그게 이제 내가 말하는, 지금 개량종은 별 볼 거 없어도 안 먹으면 안되니까 다른 게 없고. 그런데 거기다가 죽염을 적당히 양념해서 먹는 사람 치고 지금 농약독에 죽어 가는 거 죽을 리가 없는데 앞으로 농약을 흩치고 막걸리나 한 사발 먹고 그 창자국을 죽염을 타 가지고 서너 사발 먹고 자고 나면 농약독이라는 건 깨끗이 가시는데.   농약은 파라티온이 지금은 없이는 농약이 안돼요. 그 속에 수은독이라. 그래서 내가 앞으로 농약을 세게 치는 시간에 생명을 유지하도록 해주어야 농사꾼이 전연 없고 농촌이 끝난 뒤에 도시에서 산다는 건, 미국서 좀 사다 먹으면 되지만 그것도 간단한 문제가 아니고. 농사 못 짓고 농촌이 다 죽은 후에 이 땅에 사람 사는 걸 쉽다고 볼 수 없어요. 그게 그렇게 간단하질 않아.   그래서 앞으로 이 돼지창자국에 개량종은 약은 제대로 안되지만 그거 안 먹고는 또 다른 게 없으니까. 내가 한평생에 생각하는데 그보다가 더 좋은, 수은독을 치는 약은 없어요. 없으니 거기다가 죽염을 타서 먹으면 완전히 수은독이 물러가고 그 사람 몸에 있는 나쁜 병까지도 싹 가시게 돼 있는데. 이걸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내가 아는데 내가 한 말을 홍보하느냐 하면 안 해줘. ※편지註 : 사해유(四亥油)는 해년[亥年 ; 을해(乙亥) · 정해(丁亥) · 기해(己亥) · 신해(辛亥) · 계해(癸亥) 등 해(亥)가 든 해] 해월[亥月 ; 음력10월] 해일[亥日 ; 乙亥 · 丁亥 · 己亥 · 辛亥 · 癸亥 등 亥가 든 날] 해시[亥時 ; 저녁 9시 반부터 11시 반까지]에 잡은 돼지기름을 말한다.   해년(亥年) 정월달에 난 돼지 새끼는 인해(寅亥)가 합하여지는데, 인(寅)의 장생(長生)은 해(亥)에 있으므로 인[寅 ; 정월달은 寅月임]이 사해[四亥 ; 亥年 · 亥月 · 亥日 · 亥時]를 만나면 이것이 4장생(四長生)의 정기를 얻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4장생의 정기를 얻은 돼지는 만병(萬病)의 신약(神藥)이 되며 사해유는 백설풍(白屑風) · 악성 · 나병 · 각종 암과 피부병 등에 탁효를 발휘한다.     ※편지註 : 납저유(臘猪油)는 해마다 납일[납일 ; 冬至이후 세 번째 未日]에 잡은 돼지기름인데 옛날부터 좋은 약으로 썼다. 납저유는 사해유(四亥油)보다 못하나 큰 차이는 없으며 토종이 아닌 개량종은 기름이 시원치 않으나 그래도 효과는 있다.   사해유와 마찬가지로 납저유는 습진 · 무좀 등 각종 피부병, 나병, 자궁암 · 직장암 · 위암 · 임파선암 · 혈종암, 에이즈 등의 난치성 질환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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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의 해독물질 생성의 비밀
      오리의 해독물질 생성의 비밀   오리에 유황을 먹일 때는 처음에 극소량씩 먹여서 해독물질이 생산될 때를 기다려서 점차적으로 유황투여량을 늘여야 한다.   오리 몸이 유황독에 적응할 시일을 충분히 줘가면서 유황을 먹이면 오리 몸은 항독체질로 서서히 바뀌어 간다. 유황의 독성은 오리가 완전 해독하고 유황이 지니고 있는 원래의 약성을 받게 된 오리는 잡을 떄 얼른 죽지도 않고 힘이 세다.   정력이 왕성해져서 교미하는 횟수도 훨씬 많아진다. 정력적인 유황오리는 새벽 일찍 일어나 활동한다.   체력이 왕성한 오리무리는 새벽3시부터 먹이를 찾아 나선다. 무서운 힘으로 흙으로 흙을 파헤쳐 달팽이나 벌레, 풀뿌리를 캐먹고 풀을 뜯어 먹는다. 오리 몸에 좋은 게 무엇인지는 오리가 제일 많이 안다. 오리를 야산에 풀어놓고 기를 때는 날이 저물도록 사료를 주면 안된다.   배부른 오리는 활동을 하지 않는다. 저녁에 한번 유황 섞은 사료를 준다. 오리는 난폭하게 다루면 잘 놀란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자주 놀란 오리는 약효도 떨어진다.   산삼을 캘 때도 산삼이 놀라지 않도록 조심조심 캐어 뿌리 하나 다치지 않게 캔다. 놀란 산삼은 경삼이라고 해서 약효가 적다. 식물도 이런데 오리처럼 무서움을 많이 타는 짐승을 거칠게 다루면 약효가 반감된다. 옛날부터 약재는 귀하게 다루고 경건한 마음으로 취급했다. 이것은 동양의학의 전통이다.   오리는 어떻게 해독물질을 만들어 내는가? 모든 동물이 호흡을 통해 산소를 얻지만 오리는 물 속에 장시간 잠수를 하여 먹이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그 폐의 족직이 좀 특수하다. 질식사 시키는데 걸리는 시간이 닭의 5배다.   폐만 특수한 것이 아니라 오리피의 적혈구는 다른 동물보다 철의 전자배열이 특수하여 자성(磁性)을 띄고 있다. 오리 생피를 중풍환자가 먹는 것도 오리 적혈구가 자성(磁性)을 띄어 사람의 피를 깨끗하게 하기 때문이다.   오리 적혈구 속의 철 원자의 전자배열이 정렬되어 있어서 자성(磁性)을 가지고 있고, 폐포(肺包)의 면적이 넓어서 공간의 보이지 않는 힘[ 전자기장 속의 생기(生氣) 등 ]을 흡수하는 데 다른 동물보다 훨씬 유리하다.   도가(道家) 수련자들이 말하는 공간의 진기(眞氣)를 흡수하여 해독물질을 생산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가설을 세워 검증해 볼만하다. 또 오리의 부리속에 있는 철분은 그 철 원자 하나 하나가 조그만 자석이라 할만큼 강한 자기(磁氣)를 가지고 있다.   수천 Km를 이동할 때 쓰이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는 것이 오리 부리에 있는 철분이다. 오리가 부리로 땅을 파헤쳐서 흙이나 돌, 광물질을 섭취하는 것을 관찰해 보면 오리 부리에는 인간이 가지고 있지 않은 초감각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것 같다.   한약재인 자석이나 양기석을 일부러 묻어 놓고 실험해 보면 금방 찾아내어 먹는 데 귀신같이 찾는다. 눈으로 보는 것도 아니고 냄새를 맡는 것도 아니다. 부리 속에 있는 초감각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산에 풀어 놓고 기르면 오리는 언제나 좋은 자리에 무리를 지어서 쉰다. 풍수가들이 보면 명당(明堂)자리라 할만한 곳에 자리를 잡는다. 부리로 땅의 기운을 감지하고 그런 좋은 지기(地氣)를 받아서 천연법제된 좋은 광석물을  찾아내어 먹는 듯하다.   오리는 폐로 공간의 진기를 흡수하고 부리로 해독물질 원료를 찾아 흡수하여 해독물질을 만드는 것 같다. 다른 동물의 치사량의 15갑절의 유황을 먹여도 오리가 죽지 않는 까닭은 오리의 폐, 적혈구, 부리 속에 그 비밀이 감춰져 있는 것 같다.   동양의학 속의 오행론을 빌어서 표현하면, ' 오리는 폐로 공간의 정. 기. 신 (精. 氣. 神)을 흡기(吸氣)하고 부리로 감. 산. 고. 신. 함(甘. 酸. 苦. 辛. 鹹)의 오미(五味)를 찾아내어 해독물질을 만들고 있다'라고 할 수 있겠다. 혈밥조절에서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적혈구다.   적혈구 속의 철원자가 산소와 결합하면 자력(磁力)이 변하고 자장(磁場)에 변화가 생긴다.     이 적혈구가 만드는 자장의 변화가 혈관신경에 영향을 주어 혈관이 수축 또는 확장시킴으로써 혈압을 조절한다. 오리의 뼈, 뇌수 간, 적혈구가 가지는 자성(磁性)이  해독물질 생성에 중심적 역할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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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 해독 藥, 명태
    1960년대 명태작업을 하던 옛날 사진입니다.  명태는 옛부터 우리 민족이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즐겨 먹어온 물고기다. 명태는 지구의 북쪽 찬바닷물에 많이 사는 한류성(寒流性) 물고기로 우리나라 함경남북도 인근 바다에 가장 많이 살고 있다. 그리고 오호츠크해나 베링해, 북아메리카 서해안에도 많이 산다. 우리나라 사람은 세계에서 명태를 먹어온 유일한 민족이다. 가까운 나라인 중국과 일본 근해에서도 잡히지만 그들은 명태를 먹지 않으며 그들의 본초(本草)관계 문헌을 뒤져 봐도 명태에 대한 얘기는 나오지 않는다. 우리 민족이 명태를 즐겨 먹어온 이유는 많이 잡히기도 했거니와 기름기가 적으며 담담하고 시원한 맛이 우리 민족의 식성에 잘 맞았기 때문일 것이다. 명태는 그 생김새가 대구와 비슷하다. 대구보다는 몸통이 작고 날카로운 이빨이 촘촘히 나 있으며 입을 다물었을 때 대구는 윗턱이 아래턱을 덮지만 명태는 아래턱이 윗턱을 덮는다. 그리고 턱 아래에 짧은 수염이 하나 나 있다.   우리나라 삼백년 보물 명태 명태(明太)란 이름의 기원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전해오는 얘기가 있다. 지금부터 3백40년쯤 전 조선 건국 2백50년경에 함경도 관찰사로 부임한 민아무개가 명천군(明川郡)을 방문하 던 중에 밥상에 올라온 명태국을 마침 시장하던터라 아주 맛있게 먹었다. 물고기 이름을 물었으나 그때까지 이름이 없다고 하자 그 자리에서 명천군(明川郡)의 명(明)자와 국을 끓여 바친 태(太)씨 집의 성(性)을 합쳐 명태(明太)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 명태가 안으로 3백년 동안 우리나라의 보물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전해오는 속설에 불과하지 만 명태를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는 체험에서 지어진 이름인지도 모른다. 명태는 우리 겨레와 가장 친근한 바닷고기다. ‘맛좋기는 청어, 많이 먹기로는 명태'라는 말대로 가장 많이 먹어 오기도 했고 가장 많이 잡히기도 했다. 한국사람의 구미에 잘 맞기도 할 뿐더러 영양가도 풍부하고 어느 한 군데도 버리지 않고 다 먹을 수 있는 생선 중의 보물이었다. 명태는 고기맛이 담백하여 별로 영양분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가 않다. 예전에 함경북도 삼수갑산(三水甲山) 같은 오지에 사는 사람들은 눈이 잘 보이지 않은 풍토병이 많았다. 이같은 풍토병에 걸린 사람들은 겨울동안 가까운 해변, 어촌으로 내려가 한달쯤 명태 창자속에 들어 있는 간유를 빼어먹고 나면 거짓말 같이 눈이 잘 보이게 되어 돌아가곤 했다고 한다. 그런데 요즈음 시장에 나오는 명태 뱃속에는 간유가 조금도 들어 있지 않다. 의약품으로 쓰기 위해 미리 간유를 빼내고 시장에 내다 팔기 때문이다. 명태는 하나도 버릴 것 없이 다 먹을 수 있는 생선이다. 살은 국이나 찌개를 끓이고 내장은 창란젓갈을, 귀세미로는 귀세미젓갈을, 알은 명란젓갈을 담가 먹으며 눈알은 구워서 술안주로 먹는다. 고니는 그대로 빼내어 국을 끓이고 생명태살은 짓이겨서 어묵을 만들기도 한다. 피문어와 홍합과 파를 함께 넣어 ‘건곰'이라는 국을 끓이는데 이것은 노인이나 병후의 환자들에게 좋은 보신(補身)음식이기도 했다.     동해안에 가장 많이 산다   명태는 한기(寒氣)가 느껴지는 찬바다에 사는 물고기로 수온이 1~10。C쯤 되는 찬 바닷물에 산다. 동해의 함경남북도 인근바다에 가장 많이 살고 오호츠크해와 베링해, 북아메리 카서해안과 일본 야마구찌현 이북에도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서해에도 살고 있기는 하나 동해에 있는 명태 어군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알지 못하고 있다. 3~4살쯤 되면 다 자라서 성어가 되는데 암컷이 수컷보다 크며 숫자도 많다. 다 자라면 크기가 길이 35cm쯤 되고 수명은 8년 이상이라고 하지만 완전한 생활사를 추적하기 어려우므 로 자세한 생태를 알기가 어렵다. 명태는 탐식성의 어족으펄 어린 물고기는 요각류?곤쟁이?새우등을 먹고 성어는 갑각류?오징어?곤쟁이 등을 잡아 먹는다. 새끼는 밤에는 바다표면층, 낮에는 저층에 머무르면서 플랑크톤 등을 먹는다. 명태는 회유성이 강한 물고기로 원산만에서 북해도 서안까지 회유하기도 하는데 회유속도도 매우 빨라 하루 10마일을 회유한 기록도 있다. 명태의 주된 산란장은 우리나라 원산만 부근과 북해도 서쪽 면안이며 1~2월에 가장 활발하게 산란을 한다. 산란을 할 때에는 거의 아무것도 먹지를 않고 어부들이 그물로 잡아가 도 모를 정도로 몽롱하게 취해 버린다. 산란시각은 자정부터 새벽까지이며 바람이 자거나 부드러울때에 주로 산란한다. 명태 한마리가 낳는 알의 수는 25만개에서 1백만개쯤 된다. 노가리 단계를 갓 벗어난 길이 30cm짜리 어미 한마리가 낳는 알은 25만개, 다섯살짜리 50cm어미는 50만개, 60cm짜리 이상의 것은 60~1백만개의 알을 낳는다고 한다. 부화한 새끼는 크기가 3.5~4.3mm쯤으로 아주 작다. 입과 항문이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는배를 위쪽으로 하고 가만히 떠 있다가 이틀이 지나면 입이 열리고 3일째부터는 헤엄을 조금씩 친다. 열하루가 지나면 배에 가지고 있던 난황(영양물질)을 모두 흡수하고 먹이를 먹기 시작하는데 자라면서 점차 깊은 바다로 찾아들게 된다. 약 6개월이면 7cm쯤 크는데 그때까지는 산란장 부근의 해류가 느린 중층이나 내해에서 성장한다. 여름이 되어 헤엄치는 능력이 생기면 깊은 바다로 이동하여 만 2년쯤 되어 몸길이 25cm쯤 될 때까지는 등심선 200 m 부근의 바다에서 산다. 명태가 산란을 위하여 산란장에 찾아들면 연안에서 그때까지 평화롭게 살던 물고기들이 모두 도망쳐 버린다. 명태떼는 그 습성이 잔인하여 닥치는 대로 잡아먹기 때문이다. 해삼, 조개, 털게 같은 것들은 집을 버리고 도망쳐 버리고 정어리, 멸치, 도루묵, 오징어 등은 숨바꼭질을 하듯 명태에게 쫓겨다닌다. 그런데 비슷한 종류인 대구떼를 만나면 서로 형님, 아우 하듯이 함께 옮겨다니며 논다.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고 산다지만 상어새끼와 돌자갈까지도 먹어치우며 제새끼까지도 잡아먹는 탐식성(貪食性) 물고기인 대구는 이상하게도 덩치가 절반밖에 안되는 명태는 잡아먹지 않는다.     세계에 자랑할만한 명태 건조법   우리 민족과 친근한 물고기인만치 명태에는 이름이 많다. 생명태를 선태(鮮太), 명태어(明太會), 망태(綱太), 강태(江太), 간태(杆太), 북어(北魚), 춘태(春太), 왜태, 애기태, 애태, 노가 리, 막물태, 은어(銀魚)바지, 동지(冬至)바지, 섣달바지, 일태(一太), 이태(二太), 삼태(三太), 사태(四太), 오태(五太) 등 열아홉가지 이름이 있는가 하면 가공하여 제품으로 한 것으로 건태(乾太), 동태(凍太), 북어, 더덕북어, 북고어(北?魚), 노가리 등의 이름이 있다. 그중에서 왜태, 애태, 애기태 및 노가리는 명태새끼의 이름이고 은어바지는 도루묵어(함경도에서는 은어라고 한다)떼가 회유하여 온 뒤에는 반드시 명태떼가 따라오는 습성이 있어서 그렇게 부른 것이라고 한다. 노가리는 명태새끼를 말린 것이고 북어는 북쪽에서 온 물고기라 하여 강원도에서 부르는 이름이다. 그러나 서을 이남에서는 겨울에 말진 명태를 북어라고 한다. 명태를 말리는 방법은 우리 민족이 세계에 자랑할만한 파학적인 방법이다. 명태를 말리는 방법은 함경도 신포(新浦)를 중심으로 발달하였다. 해마다 12월부터 2월까지의 기간에 생명태를 해안에 설치된 명태 건조장 인 덕(?)에 걸쳐서 동건(凍乾)시키는 것이다. 밤에는 추위로 명태 세포사이에 있는 수분이 얼어서 결빙되었다가 낮에는 햇볕으로 얼음이 녹아 기화하 면서 천천히 건조하게 된다. 얼었다 녹았다 할 때마다 명태의 살이 졸아들었다 부풀었다 하기 때문에 바짝 말라도 결이 부드럽고 누르스름한 빛이 나게 된다. 이렇게 말린 명태를 황태, 또는 더덕북어라고 한다. 살이 황금빛이 나고 제맛을 내는 황태를 만들려면 영하 20도쯤이나 그 아래로 떨어지는 매서운 추위와 눈보라 속에다 한겨울 동안 명태를 잠재워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명태 덕장으로 널리 알려진 곳은 주문진에서 백리가 넘게 떨어진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횡계천 일대이다. 동해안에서 잡힌 명태가 주문진이나 묵호, 속초에서 들어와 배를 갈라 내장을 빼낸 뒤에 차에 실려오면 횡계천의 두꺼운 얼음을 깨고 얼음물속에 하룻밤 동안을 담가서 소금기를 씻어낸다. 얼음물에 말끔하게 씻긴 명태는 짚으로 두마리 씩 엮어 덕장에 걸어서 긴 겨울동안 잠을 재우는데 얼었다 녹았다 하는 동안에 살이 부풀어 오르면서 마른 명태는 추위가 풀린 3윌말쯤에 노랗고 부슬부슬하며 제 모습을 갖춘 명태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남한의 동해안에서는 명태가 그다지 잡히지를 않으므로 멀리 북양에서 잡은 명태를 덕장에다 말린다. 그런 명태는 덩치는 동해안에서 잡은 명태보다 훨씬 크지만 열흘넘게 물속에 담그므로 살속의 간맛이 모두 빠져버려 싱겁고 퍼석퍼석해서 별로 맛이 없다. 반대로 동해안에서 잡은 명태는 크기는 작아도 짭잘하고 구수한맛이 나는데다 양념을 빨아들 이는 힘이 세어서 훨씬 맛이 좋아 가장 높이 친다. 해방 전에는 함경남도 원산에서 말린 것을 높이 쳤지만 요즘은 강원도 평창군 횡계리 일대와 대관령 부근에서 말린 북어를 가장 높이 쳐 준다.     맛과 약효 뛰어난 토종명태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잡은 명태를 ‘지방태'라고 하여 시세도 높고 그 품질이 뛰어나지만 요즘은 많이 잡히질 않아 말려서까지 먹을 것이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멸치와 함께 가장 흔한 바닷고기로 우리 음식생활과 친근한 명태는 제삿상을 차리는 데에도 반드시 들어가고 고사를 지낼 때에도 쓰는 등 관혼상제의 의식에도 퍽 중요하게 쓰인다. 명태살은 요즘 어육으로 가공하여 게맛살이나 새우맛살로 만들어서 널리 판매하고도 있는데 이 어육제품은 몇년전 일본에서 개발한 것이다. 명태 살코기를 발라낸 다음 영하 35。C에서 급속동결하여 영하 25。C에 얼린 채로 저장하여 두고 가공된 냉동 고기풀을 중간소재로 하여 게맛 새우맛을 첨가하여 만들어낸 것이다. 명태의 주된 성분은 단백질이고 명태고기 100 g에 단백질 20.3 g, 당질0.9 g, 회분1.4 g, 칼슘100mg, 인 220mg, 철분4.2mg, 비타민A 60 IU, 비타민B1 0.15mg, 비타민B2 0.10mg, 나이아신 2.5mg쯤 들어있다. 말진 북어는 수분이 34%, 단백질 56%, 지방 2%정도이다. 예전에는 덕장에서 싸릿가지에 꿰어 겨울에 얼려서 말렸지만 요즘은 기계로 화력 건조를 하고 있다. 화력건조한 명태는 그 맛과 품질이 형편없이 떨어진다. 명태고기에는 지방 함량이 적지만 명태간에는 많은 지방이 축적되어 있다. 그래서 명태간유는 약용으로 이름이 나 있다. 명태 간유 1g 중에는 비타민A가 3천~3만IU가 들어 있다. 명태에는 간유 말고도 신체 각부의 세포를 발육시키는데에 필요한 ‘리진’이라는 아미노산이 많이 포함 되어 있기도 하다. 명태를 요리하여 먹는 방법은 각 지방과 가정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북어국, 동태매운탕,동태전, 동태사슬적 등을 만들어 먹는다. 북어국은 시원하게, 동태매운탕은 얼큰하게 요리를 하는데, 매운탕은 싱싱한 동태에다 무 두부 파 마늘 풋고추 붉은고추 고추장등 갖은 양념으로 간을 맞춘 것이고 북어국은 북어의 담담하고 시원한 맛이 우러나도록 조리한 것이다. 동태전은 알맞게 포를 떠서 쑥갓 밀가루 달걀 맛소금 흰후춧가루 식용유 참기름 등으로 버무려서 굽는다. 동태사슬적은 꼬챙이에 동태포 뜬 것을 끼워 사이사이 쇠고기와 파를 끼운 다음 앙념을 두껍게 발라 미리 달구어진 석쇠에 얹어 잘 익힌 것이다. 창란젓이나 명란젓은 명태의 내장이나 난소를 소금물로 씻은 다음 그릇에 넣고 소금을 뿌려 숙성시킨 것으로 팔미트산, 올레산 EPA, DHA의 함량이 많아 영양발효식품으로 귄장 할만하다. 명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물고기로 1930년경에 한해동안 잡은 어획고가 무려 2억1천만마리로 당시의 우리나라 인구 2천2백만명이 1년에 한사람마다 평균 열마리 (5.6kg)쯤의 명태를 먹었다. 명태의 어획량은 해방후에 갈수록 숫자가 줄어들어 지금은 거의 잡히지 않는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떨어졌다. 이같이 명태가 잡히지 않는 이유는 최근 동해안의 냉수의 발달이 나빠졌 기 때문이라고 한다. 명태가 남한에서 가장 많이 잡히던 고성군 거진부근의 바닷물 수온이 평균 10。C를 웃돌아 명태가 살기에는 너무 따뜻하게 되고 있다. 이뿐이 아니라 명태새끼인 노가리까지도 7Q년대 이후 저인망 어선으로 훌어내어 자원이 고갈된 것도 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함경도 민(閔)관찰사가 3백년 보물이라고 예언한 명태가 최근에 와서는 자취를 감추어 가고 있다. 대신 원양에서 잡아들인 명태는 날로 그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명태를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명태새끼인 노가리를 잡지 못하도록 엄격하게 통제하는 것이다. 명태새끼를 가장 많이 잡아먹는 물고기인 횟데기(임연수어)를 잡아내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최상의 해독제이며 영양식품   우리나라의 명태 산란장은 신포 앞바다와 마양도 연해를 비롯 광활한 수역을 포함하고 있다. 동해산 명태의 번식보호를 위해서는 하루 빨리 대책을 마련하여 남북한이 해마다 적당한 양의 어획고만 올리도록 서로 협조하여야 할 것이다.  명태는 세계에서 우리 민족만이 지니고 개발하여 온 세계에 자랑할 만한 영양식품이고 건강식품이다. 최근 민속의학 연구에 평생을 노력하여 온 한의학자 인산 김일훈옹에 따르면 명태,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잡아 덕장에서 말린 명태가 갖가지 독을 푸는데 최고의 명약이 된다고 한다. 김옹의 처서 <신약>을 보면 명태가 연탄가스 중독, 독사독, 지네 독, 광견독 등을 푸는데에 신비한 효과가 있다고 하니 놀랍다.  요즘 우리가 먹는 명태는 거의가 북양에서 잡은 것으로 토종명태에 비하여 맛과 품질이 나쁘다. 동해산 명태야말로 우리 민족이 번식 보호해 가면서 활용해야할 지고의 보물이다. 다음의 시는 명태의 일생을 명태의 처지에서 노래한 좋은 시다.       검푸른 바다 밑에서    줄지어 떼지어 찬물을 호흡하고    길이나 대구리가 클대로 컸을 때    내 사랑하는 짝들과 노상    꼬리치고 춤추며 밀려 다니다가    어떤 어진 어부의 그물에 걸리어    살기 좋다는 원산 구경이나 한 후    에집트의 왕처럼 미이라가 됐을 때    어떤 외롭고 가난한 시인이    밤늦게 시를 쓰다가    쇠주를 마실 때    그의 안주가 되어도 좋다.    짜악짝 찢어지어 내몸은 없어질지라도    내 이름만 남아 있으리라    명태 명태라고 하하하하하하    이 세상에 남아 있으리라                   -양명문, 명태.   사람은 누구나 병없이 건강하게 살다가 가기를 원하지만 오늘날엔 병을 피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건강할 수 없는 음식을 먹고 살기 때문이다. 농약을 안친 농산물이 거의 없고 화약약품이 들어가지 않는 가공식품도 거의 없으며, 핵실험과 자동차 배기가스등 갖가지 오염물질로 공기 음식 물 흙 가릴 것 없이 모든 것이 독물로 중독되어 있다. 이런 세상에 살아가면서 병없이 건강하다면 그것이 도리어 이상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갖가지 농약독, 공해독, 연탄 가스중독, 독사(毒蛇)독, 지네독, 광견독 등을 신비하게 풀어주는 약이 있으니 이가 바로 마른 명태이다.  옛적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민간에서 명태를 여러 가지 질병치료에 활용하여 왔다. 피문어와 홍합과 합쳐 끓인 ‘건곰’이라는 국은 노인이나 병후 환자들의 보신식(補身食)으로 즐겨 먹어 왔고, 눈이 어두운 사람들은 명태 간유를 빼어 먹고 눈이 다시 밝아지기도 했다. 또한 감기 몸살을 앓을 때에도 뜨거운 명태국을 땀이 나게끔 마시고 땀을 흠뻑 내면 몸이 가벼워지고 회복을 빨리 하기도 했다.  명태의 약성에 대한 옛 문헌의 기록은 별로 없다. 중국이나 일본의 본초문헌에도 명태에 대한 얘기는 나오지 않는다. 명태가 갖가지 독의 해독제임을 밝히고 이를 널리 알리기 시작한 이는 인산 김일훈 옹이다. 명태에 대한 김옹의 기록을 보면,  "명태는 뭇별들 가운데 28수(宿) 중의 여성정(女星精)으로 화생하고 바닷물속의 수정(水精)으로 성장하므로 강한 해독제를 많이 함유하게 된다. 즉 최고의 해독 능력이 있는 해자(亥子)의 수정수기(水情水氣)를 체내에 가장 많이 지니고 있는 물체이다.  명태가 이처럼 강한 해독제를 지니고 있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지구상의 간동(艮東) 분야에 속하여 있어 우리나라 상공(上空)에 동방생기(東方生氣)의 특이한 색소가 조직되어 있고 바닷물 속에는 특이한 약소(藥素)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명태는 동지(冬至)를 전후해서 간동(艮東 : 生氣之方) 분야국인 우리나라의 동해안 주문진으로부터 함경북도 청진 사이에서 알을 쓸어 생장하며 또 건조된다. 다시 말해 명태는 천상 여성정의 수정수기를 받아 태어나 바닷물의 수정수기로 생장하며, 이를 말릴 때 공간의 수정(本體)과 화기(火氣)인 전류(電流) 속에 조직되어 있는 색소가 합성되므로 가장 강력한 해독제가 되는 것이다. 동지가 지나면 수기(水氣)가 약화되므로 명태는 반드시 입동 후 동지 전의 것을 잡아서 약용으로 써야 하는 것이다." <신약> 108~9쪽.  명태는 뱀에 물렸을 때나 연탄가스 중독을 신비하게 치료하여 준다. 그것은 반드시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잡아서 덕장에 걸어 자연 건조한 것이어야만 뛰어난 효력이 있다.  "동해의 명태가 북양이나 태평양에서 들어와서 36일이 지나면 이상한 약물이 된다. 북양이나 남극에서 누적된 영양물이 겨울에도 적도선상에서 왕래한다. 더운 날에는 영양물이 녹 고, 녹을 때에는 태양열로 적도선에 있던 영양물이 명태에 합성된다. 이 때에 간유성이 명태에 합성되는데 거기에 최고의 비밀이 있다. 독사에 물려 죽는 걸 살릴 뿐 아니라 연탄독으로 죽는 것도 살리고 연탄중독 후유증으로 정신이상에 걸린 사람도 깨끗이 치료한다.……독사나 미친 개에 물렸을 때뿐 아니라 핵독(核毒)이나 요즘의 각종 공해독에도 신비한 약이다.<민속신약>제2집, 121쪽.  연탄가스에 중독되어 사경(死境)을 헤매일 때에는 마른 명태 5마리를 푹 달여 그 국물을 계속 떠먹여 주면 숨떨어지기 전에는 모두 소생한다. 삼키지 못할 때에는 고무 호스를 통해 서라도 먹여주면 된다. 환자는 의식을 회복한 후에도 마른 명태국을 일주일 쯤 계속 먹어 두어야 후유증이 없다.  연탄독은 사오화독(巳午火毒) 가운데 오화(午火)의 독성(毒性)인데 명태가 함유한 성분은 여성정(水星精)의 수정수기(水情水氣)이므로 수극화(水剋火)의 원리에 의해 그 독이 제거되는 것이다.  독사에 물려 위급할 때에도 위와 마찬가지로 명태를 달여 먹으면 죽기 전에는 반드시 소생한다. 독사의 독은 사화독(巳火毒)에 속한다. 마른 명태국은 독사독, 연탄독 외에 다른 갖가 지 공해독에도 뛰어난 해독 능력이 있다.  또한 명태는 원자핵독에도 신약(神藥)이 된다. 2차 세계대전 말에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졌을때 어느 한국인 피해자의 형이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난 마른 명태를 대량 싣고 가서 동생에게 먹였는데 그후로 아무런 후유증도 없이 잘살고 있다고 한다. 방사능에 오염되었을 때에도 속초태 등 동해산 마른명태를 푹 끓여 먹으면 재발이나 후유증 없이 완치된 다.  "마른 명태는 동해에서 잡은 것은 또 뭐이냐? 독사한테 물려 죽을 때에 그놈을 댓마리 고아서 먹이면 눈도 보이지 않고 말도 못하게 부었던 사람도 한 시간 안에 부기가 내리고 세 시간이면 깨끗이 뿌리가 빠지는 것은 동해에서 잡은 마른명태 이외에는 없어요.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을 내가 본 일이 없고 그것 가지고 다 되는 데. 그러면 화성은 형혹성인데 형혹성 독이 내려올 적에 천강성 독이 합류하는 때가 있는데, 그것은 일진에 따라서 달라요. 그 독이 합류해 내려오면 그게 땅 속에는 무엇이냐, 벌레에는 독사독이요, 땅속에 들어가서 가스가 올라오는 가스독하고 합류해 가지고 연탄이라는 독을 일으켜요. 거기에 잠재해 있어 가지고 연탄독이 되는데, 독사독하고 연탄독은 육촌(六寸) 간이라.…… 명태를 댓마리 삶아 먹여 보면 태평양 태는 더디게 낫고 동해 태는 빨리 나아요. 금방 나아요." -인산 김일훈<민의약> 1990. 1. 17쪽.   현재 병원에서는 뱀에 물리면 뱀 해독제 주사로 치료하고 있는데 그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뱀 해독제 안티베닌이 국내에서 생산이 안되어 전부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구입하기도 쉽지가 않다.  연탄가스독은 혈관으로 침투하여 간장과 심장에 마비를 일으키고 인체에 여러 가지 치명적인 장애를 일으킨다. 또한 가스에 중독되고 나서 몇 달까지도 별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심한 후유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마른 명태야말로 독사독과 연탄독을 가장 간편하고 비용이 들지 않게 풀어줄 수 있는 묘약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요즘은 동해산 마른 명태를 구하기가 어렵다. 동해의 냉수발달이 나빠 남한에서는명태가 거의 잡히지 않기도 하거니와 겨울햇볕에 자연 건조하는 것이 아니라 기계로 화력건 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해안의 이름난 덕장에서는 원양에서 잡은 덩치가 큰 명태를 자연 건조하고 있는데, 원앙에서 잡은 명태는 우리나라에서 자연건조를 해도 신효한 효과가 나지는 않는다.  명태는 민간에서도 여러 질병에 폭 넓게 사용하여 왔다.      약으로 활용하기   기관지 천식 껍질을 벗기고 뼈를 고른 명태 40g 산초나무 열매기름 10g의 비율로 섞어서 단지에 넣고 2~3개월간 두었다가 밥먹을 때 반찬으로 먹는다. 약 한달 동안 계속 먹으면 효과가 있다.    수수쌀로 엿을 달일 때 마른 명태를 뼈는 버리고 절구에 짓찧어서 가루내어 쌀 7kg에 명태 20개의 비율로 섞어서 달인다. 이것을 한번에 한 숟가락 씩 하루 세 번 빈속에 먹는다.   심장병 다 익은 늙은 호박을 쪼개어 씨를 조금 파낸 다음, 그 안에 명태 한 마리를 넣고 쪼갠 호박을 서로 마주 붙여 가마에 넣고 찐다. 이것을 하루에 세 번씩 밥먹고 한 시간쯤 후에 양껏 먹는다.   설사 명태 머리를 말렸다가 누렇게 구워서 보드랍게 가루를 낸다. 이것을 한번에 3~5g씩 하루에 세 번, 더운 물이나 미음에 타서 먹는다.   관절염 제비쑥(초호)은 들판이나 밭둑에 나는데 5~6월에 뜯어다가 햇볕에 말려서 두고 쓴다. 말린 제비쑥 40g에 마른명태 한 마리를 잘 두들겨서 넣고 적당량의 물을 부은 다음, 약한 불에 천천히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한번에 한잔(150ml)씩 하루에 두 번, 밥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제비쑥은 쓰고 차며 독이 없다. 열이 뼈마디 사이에 뭉쳐 있는 것을 치료하며 허로를 보한다. 명태는 풍한 습비를 치료한다. 놋젓가락나물(초오)과 명태눈알을 각각 가루내어 1:10의 비례로 섞은 다음, 물을 적당히 넣고 세시간 동안 달여서 80~90。C의 온도에서 짠다. 짜낸 찌꺼기에 다시 물을 처음보다 적게 넣고 두 시간동안 달여 80~90。C의 온도에서 다시 짜낸 다음 처음 짜낸 약물과 섞는다. 이것을 다시 졸여서 물엿처럼 만들고, 여기에 남은 찌꺼기는 잘 말려서 가루내어 섞은 다음 한번에 3g씩 하루에 세 번 밥먹기 두 시간 전에 먹는다.  놋젓가락풀은 독성이 강하므로 단독으로써서는 안된다. 반드시 명태 눈알과 놋젓가락풀의 혼합비례를 엄격하게 지켜야 한다.   단독 명태를 햇볕에 말려서 보드랍게 가루를 내고 소금도 역시 보드랍게 가루내어 명태가루와 3:1의 비례로 섞은 다음, 들기름을 적당량 넣고 고약처럼 만들어 당처에 붙인다. 하루에 두 번 정도씩 갈아 붙이는 것이 좋다.   치질 석송은 우리나라 각지 산의 돌 사이에서 자란다. 약으로는 뿌리와 줄기를 쓴다. 석송의 뿌리 및 줄기와 명태를 불에 테워서 보드랍게 가루를 낸다. 석송가루와 명태가루 각각 한흡씩에 참기름 한흡을 섞어서 고약처럼 만들어 가제나 천에 발라서 앓는 부위에 하루에 한 번씩 갈아 붙인다. ※명태의 성미는 짜고 따뜻하다. 허로와 풍을 치료하며 속을 고르게 한다.   습진 5~6월에 백선뿌리를 캐다가 가루를 낸 다음 명태가루와 같은 양씩 섞어서 습진이 생긴 곳에 뿌려준다.   무좀 마른명태 껍질을 벗겨서 구운 다음 보드랍게 가루내어 식초에 개어 바른다.             피가 되고 살이 되고 노래되고 시가되고 약이되고 안주되고 내가 되고 니가 되고 그대 너무 아름다워요 그대 너무 부드러워요 그대 너무 맛있어요 감사합니데이   내장은 창란젓 알은 명란젓 아가미로 만든 아가미젓 눈알은 구워서 술 안주하고 괴기는 국을 끓여 묵고 어느 하나 버릴것없는 명태! 그 기름으로는 또 약용으로도 쓰인데제이요, 에?   피가되고 살이되고 노래 되고 시가 되고 약이 되고 안주되고 내가 되고 니가 되고 그대 너무 아름다워요요요... 그대 너무 부드러워요요요... 그대 너무 맛있어요요요...  잘 먹겠습니데이   명태! 그 말의 유래들중에 조선시대 함경도 명천 지방에 사는 태씨성의 어부가 처음 잡아서 해서리 明川의 明자! 太씨성의 太자! 明太라고 했대제이니? 참 거 알고왔니? 이게 무슨 소리니?   그대 너무 아름다워요요요... 그대 너무 부드러워요요요... 그대 너무 맛있어요요요...  고맙습니데이 이거는 묵어도 지치?   겨울 철에 잡아 올린 동태 3~4월 봄에 잡히는 춘태 알을 낳고서리 살이 별로없어 뼈만 남다시피한 꺽태 냉동이 안된 생태 겨울에 눈맞아가며 얼었다 녹았다 말린 황태 영걸이 어디갔니? 문애는 으찌 안왔니? 그물태 낚시태 막물태 왜태 바람태 애기태이 노가리는 앵치! 이 밖에도 그 다른 잡는 방법에 따라 지방에 따라 이름이 뭐그리 뭐그리 많은지 에, 영걸이 왔니? 문희는 어찌 안왔니? 아바이~ 아바이 밥잡쉈소?   명태~ 으흐흐... 명태라고 이세상에 남아 있으리라~~     <강산에 영걸이의 꿈 - 명태 >      
    신약의세계동물/식물
  • ==해독·보양 겸한 유황오리==
    최첨단 유황법제법-유황오리 사육    아직 오리 이외에는 유황을 소화시켜 제독할 수 있는 동물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註:개에게도 유황먹이는 방법이 있다) 이는 오리의 해독력과 유황의 독성을 단적으로 설명해 주는 대목이다. 오리도 새끼 때부터 유황을 먹이기 시작하면(註:약 2개월 지나지 않고 먹이면) 그 독을 견디지 못해 죽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유황은 그 자체가 강력한 불기운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 화독 또한 강력해 법제하지 않고는 절대 약으로 쓰지 않았다.     따라서 지금까지 유황을 약으로 쓰기 위해선 황토물에 생강즙을 넣고 열다섯번을 끓여 금단(金丹)을 만드는 방법, 얼음과 두부와 같이 넣고 오래 삶는 방법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그 어떤 법제방을 써도 유황의 독을 완전히 제거하기는 어렵다.   옛날 유황이나 수은을 법제하여 금단을 만들어 먹고 불로장생을 도모하려다가 비명횡사한 사람이 많았으니 진시황제도 그 중의 한 사람이다.    (註: 차라리 족삼리에 쑥뜸하는 게 훨씬 안전하고 나은 방법이다, 단전이 더 좋겠지만) 《본초강목》에 보면 유명한 당나라 시인 한유가 금단 먹는 것을 경계하여 쓴 글이 있다.      그기에 보면 태학사 이우는 유필이란 도사를 만나 불사약 제조술을 배워 만들어 먹고는 4년 동안이나 피를 토하다가 죽었다는 얘기(註:오리 중에 피똥을 싸는 경우도 있다)와 당대의 고관대작 8명이 금단 따위를 먹고 중독되어 오래 살려고 하다가 오히려 일찍 죽은 예를 일일이 적어 놓은 얘기가 있다.     인공적으로 유황을 제독(除毒)하기는 극히 어렵다. 그래서 김일훈 선생은 생체법제 방법을 생각해 내었으니 유황오리는 오리의 장부기능을 이용해 법제한 첨단 유황법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김일훈 선생에 의하면 오리는 천상(天上) 수성(水星) 분야의 여성정(女星精)의 별정기로 화생한 동물로 공해독 및 각종 불기운의 화독(火毒)을 제어하는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오리에 유황을 먹이면 그 독을 제거하고 유황의 약성을 오리 체내에 축적하게 됨은 물론 오리를 통해 임상실험까지도 거치게 됨으로써 가장 안전한 유황법제가 되는 것이다.     유황오리를 '살아있는 금단'이라고 일컫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법제된 유황은 어떤 효능이 있다는 것일까? 예부터 유황은 불사약을 만드는 주원료였던 것처럼 인간의 생명활동에 가장 원천적인 작용인 보양(補陽)·보기(補氣)하는<註:補氣는 약하다.   그래서 인산선생께서 인삼가루를 같이 먹이라고 누누히 말씀하신 것이다> 천하의 명약으로 알려져 있다.     법제된 유황은 따라서 최고의 보양제로 양기부족을 다스리고 각종 궤양과 염증, 냉증을 비롯해 각종 부인병 및 소아병에 두루 약으로 쓰여왔다.     다시 보충 설명을 하자면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는 불기운, 즉 온도를 가지고 있는데 그 불기운에 의해 탄소 동화작용 등의 신진대사 활동으로 생명유지가 지속된다.      만약 이런한 활동의 속도가 느려질수록 노화현상이 나타나며 완전 중지될 때는 죽어 있는 시체와 같이 싸늘해지는 것이다.     유황은 이와같은 가장 원초적인 생명활동에 필요한 기(氣)를 보충해주는<註:보양이지 補氣는 아니다> 역할을 해주고 있어 불사약의 원료가 되었던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참고로 유황은 원자번호 16, 원자량 32.064로서 원소의 주기율표상 6족(族), 3주기에 해당하는 물질인데 화학적으로 산성토양을 중성화시키는 데 쓰이고 바닷물의 적조(赤潮)현상을 없애는 데도 쓰인다.<註: 유황은 五行상 火에 속하는 물질로서 땅에 뿌리면 火生土의 원리로 황토를 낳는 성질이 있다.     그래서 농약독 수은독에 저려있는 우리의 땅을 살리기 위해서는 유황이 필요하다.     유황을 퇴비와 반반씩 섞어 땅에 뿌려 농사지으면 식물들이 뿌리를 엄청 깊게 그리고 잔뿌리를 많이 내리고 맛도 말할 수 없이 좋아진다.     유황의 살충효과로 인해 땅속의 불필요한 균들을 소멸시키고 보양제로서 식물을 통해 법제된다. 벼농사, 밭농사, 포도, 오이 등 어디에도 좋다> 이는 유황의 생신력(生新力) 때문이다.     즉 유황은 원소 주기율상 산소와 같은 6족으로 이 산소와 유황 없이는 동물이고 식물이고 간에 생존할 수 없으니 그 이유가 유황과 산소는 생물의 호흡, 탄소 동화작용 등 신진대사 활동에 없어서는 안되는 가장 중요한 물질이기 때문이다.     유황오리가 기존 보신제인 흑염소 개소주 사슴 뱀 등의 기라성 같은 고참들의 영역을 넘보며 인기가 치솟는 것은 바로 이 유황의 뜨거운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성이다.     게다가 오리는 다른 보신 동물에 비해 혐오성이 매우 적다는 점도 인기를 부채질하는 한 요인. 오리는 오리고기에서부터 오리피<註:농약중독 등으로 위독한 사람에게 오리피를 계속해서 먹이면 금방 깨어난다.   오리피은 금방 굳어버리니 그릇에 받아 바로 먹인다. 설탕을 태우거나 소주 등 술과 함께 먹기도 한다>     ,오리침, 오리알 등은 물론 오리똥까지고 약용으로 이용해 왔고 죽어서는 털을 남겨 방한복으로 쓰일 만큼 인류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런 만큼 일반인들의 오리에 대한 선입견은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관계자들은 들려준다.     특히 기존 보양제는 어떤 특정인에게 좋다는 고정된 이미지가 있는 반면, 오리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註: 혈액형, 체질에 상관없다> 폭넓은 소비계층을 형성하고 있어 유황오리의 잠재적 시장이 꽤 넓다는 점을 말해준다.     부작용이 전혀없는 항암 항독제   왜 항암약재로 오리가 선택되었는가. 유황을 먹이면 해독력이 몇갑절 증폭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오리를 암치료 약재로 쓰는 사람은 전국에 수백명이나 된다.   한의사·약사 중에서도 유황오리를 암치료에 이용하는 사람이 자꾸만 생기고 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는 지를 문헌연구에 기초하여 검증한 글이다. 한의학은 문헌연구가 선행되어야 하는 학문이기에 새로운 이론은 일차적으로 문헌연구 과정을 거쳐야 한다.   동물의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처음 개발된 약이 우두(牛痘)다.   우두가 젠나에 의해 발명된 후에 천연두로 생명을 앓거나 곰보가 되는 사람은 사라졌다.       최근 항암치료에 쓰이는 인터페론도 동물의 저항력을 이용한 약품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의 세포에는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단백질이 생긴다. 바로 이 항바이러스 단백질이 인터페론이다.       유황을 오리에게 먹이면 그 독성을 해독하는 물질이 오리의 간에 대량 생산된다.   해독물질이 가장 많이 축적되는 부분은 오리의 간, 뇌수이고, 그 다음은 오리의 내장, 부리, 발톱, 뼈, 고기의 순으로 해독물질이 저장된다.     프랑스에서는 일찍이 오리의 간을 크게 만드는 사육법이 개발되고 그 요리법도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다. 고대 이집트와 바빌로니아인들의 의약법이 전래되어 오리 간의 약성을 이용하는 음식문화가 정착된 것이다.   유황오리의 약효   집오리는 명나라 이시진(1518~1593)이 쓴 《본초강목》제 47권 물새종류 23종 중에서 가장 중요한 약재이기 때문에, 이시진은 집오리에 가장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오리의 약성은 대한(大寒), 냉(冷)이다. 동양의학에서는 독성물질의 독을 불기운의 화독(火毒)으로 정의하고 보통 남방 사오화(巳午火)의 독으로 해석한다.      28수(宿)에서는 남방 일곱별인 정귀유성장익진(井鬼柳星張翼軫)의 유(柳)라는 별의 독기를 받아 화생(化生)했다고 하여 유성독(柳星독毒)이라 하기도 한다.     이 남방사오화독(巳午火毒)을 해독시키는 약재는 대한(大寒)·냉(冷)의 약성을 지녀야 한다.     오리는 북방 일곱별인 두우여허위실벽(斗牛女虛危室壁) 가운데 여성(女星)의 정기를 받아 화생(化生)했기 때문에 추운 기후를 좋아하고 물 위에서 산다. 오리는 잠을 잘 때도 물 위에서 잔다.     뜨거운 불의 독을 해독하는 데는 차거운 물의 성질을 이용하는 것이 동양의학의 대원칙의 하나다.   물새종류[水禽類] 23종 가운데서 이런 해독력이 가장 강한 것이 집오리다.     동물의 독에 대한 저항력, 즉 해독력을 이용하여 인체의 독성물질을 해독하자는 것이 오늘날의 각종 공해병 치료의 근간이다.     암·당뇨·고혈압·비만 등 소위 현대병의 원인이 환경오염에 기인한 각종 공해독이라는 것이 의학계의 정설이다.   이 때문에 최근에 간행되는 병리학 서적은 반드시 환경오염과 공해독을 크게 취급하고 있다.     현대 만성병은 병원균의 침입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환경오염으로 우리의 몸이 공해독에 중독되어 신진대사 작용이나 생명 활동에 생긴 이상 때문에 발병한다.     그러므로 암, 당뇨, 고혈압, 비만 따위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이미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공해독을 해독해야 한다. 병의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지엽말단적인 증상에만 매달리면 병이 완치되지 않는다.     현대 불치병은 체내의 독을 해독시키는 것이 치료의 대전제다. 이미 생긴 암덩어리를 없애는 것보다 그 이상 자라지 않게 하는 것이 암치료의 첫걸음이다.     암이 더 이상 자라지 못하는 체내환경의 정화는 동식물의 해독력을 이용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다.       암치료에 유황오리가 쓰이게 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암 뿐만 아니라 현대 모든 만성병에는 유황오리를 쓰지 않으면 치료가 되지 않는다.   현대 만성병을 일으키는 공해독이 열대지방의 불기운이라면 오리은 시베리아 빙산과 같은 찬 기운이다.(註:오리는 몸자체가 염도가 높고, 즉 짠 짐승이고 체온도 섭씨 40도를 넘는다)     가축화하기 이전의 물오리는 추운 한 대지방에서 살다가 겨울철이 되면 먹이를 찾아 온대지방으로 날아와 사는 철새였다.     추위를 좋아하고 물을 좋아하는 오리의 성질에서 해독력이 나오는 것이다.(註: 날아 다니는 천둥오리는 약성이 떨어진다. 집오리같이 땅에서 놓아 키워야 부리로 땅에 있는 지렁이나 여러 가지 미량의 약성분을 쪼아먹을 수 있으며 그래야 약성이 높아진다)       천성적으로 해독력이 강한 오리에게 유황의 독을 먹이면 오리는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해독물질을 생산한다.     이 때문에 해독력은 3~4배 증강된다. (註: 처음에는 오리를 굶겼다가 저녁에 보리밥식힌 것에 유황을 섞어서 먹이곤 했는데 몇번 하다보면 오리가 유황보리밥을 너무 좋아한다.   때가 되면 유황보리밥을 달라고 꽥꽥거리며 난리를 피운다.   그리고 체력이 좋아져서 멀리까지 날기도 하고 양기가 돋아지니 수놈들은 암놈들을 못살게 굴고 암놈의 머리뒷쪽은 무수히 쪼아져서 털이 다 빠진다.) 모든 현대병의 예방과 치료에 이용할 수 있는 초강력 인터페론이 유황오리다.       오리의 해독물질 생성의 비밀   오리에 유황을 먹일 때는 처음에 극소량씩 먹여서 해독물질이 생산 될 때를 기다려서 점차적으로 유황투여량을 늘여야 한다.     오리 몸이 유황독에 적응할 시일을 충분히 줘가면서 유황을 먹이면 오리 몸은 항독체질로 서서히 바뀌어 간다.     유황의 독성은 오리가 완전 해독하고 유황이 지니고 있는 원래의 약성을 받게 된 오리는 잡을 때 얼른 죽지도 않고 힘이 세다.   정력이 왕성해져서 교미하는 회수도 훨씬 많아진다.(註: 그래서 수놈 숫자를 줄여야 한다)     정력적인 유황오리는 새벽 일찍 일어나 활동한다.   체력이 왕성한 오리무리는 새벽 3시부터 먹이를 찾아 나선다.   무서운 힘으로 흙을 파헤쳐 달팽이나 벌레, 풀뿌리를 캐먹고 풀을 뜯어 먹는다.     오리 몸에 좋은 게 무엇인지는 오리가 제일 많이 안다.   오리를 야산에 풀어놓고 기를 때는 날이 저물도록 사료를 주면 안된다. 배부른 오리는 활동을 하지 않는다.     저녁에 한번 유황 섞은 사료를 준다. 오리는 난폭하게 다루면 잘 놀란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자주 놀란 오리는 약효도 떨어진다.     산삼을 캘 때도 산삼이 놀라지 않도록 조심조심 깨어 뿌리 하나 다치지 않게 캔다. 놀란 산삼은 경삼(驚蔘)이라고 해서 약효가 적다.     식물도 이런데 오리처럼 무서움을 많이 타는 짐승을 거칠게 다루면 약효가 반감된다.   옛날부터 약재는 귀하게 다루고 경건한 마음으로 취급했다. 이것은 동양의학의 전통이다.     오리는 어떻게 해독물질을 만들어 내는가? 모든 동물이 호흡을 통해 산소를 얻지만, 오리는 물 속에 장시간 잠수를 하여 먹이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그 폐의 조직이 좀 특수하다. 질식사 시키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닭의 5배다.     폐만 특수한 것이 아니라 오리피의 적혈구는 다른 동물보다 철의 전자배열이 특수하여 자성(磁性)을 띄고 있다.     오리 생피를 중풍환자가 먹는 것도 오리 적혈구가 자성(磁性)을 띄어 사람의 피를 깨끗하게 하기 때문이다.     오리 적혈구 속의 철 원자의 전자배열이 정렬되어 있어서 자성(磁性)을 가지고 있고, 폐포(肺包)의 면적이 넓어서 공간의 보이지 않는 힘[전자기장 속의 생기(生氣) 등]을 흡수하는 데 다른 동물보다 훨씬 유리하다.     도가(道家) 수련자들이 말하는 공간의 진기(眞氣)를 흡수하여 해독물질을 생산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가설을 세워 검증해 볼만하다. 또 오리의 부리 속에 있는 철분은 그 철 원자 하나 하나가 조그만 자석이라 할 만큼 강한 자기(磁氣)를 가지고 있다. 수천 km를 이동할 때 쓰이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는 것이 오리 부리에 있는 철분이다. 오리가 부리로 땅을 파헤쳐서 흙이나 돌, 광물질을 섭취하는 것을 관찰해 보면 오리 부리에는 인간이 가지고 있지 않은 초감각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것 같다.     한약재인 자석이나 양기석을 일부러 묻어 놓고 실험해 보면 금방 귀신같이 찾아내어 먹는다. 눈으로 보는 것도 아니고 냄새를 맡는 것도 아니다. 부리 속에 있는 초감각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산에 풀어 놓고 기르면 오리는 언제나 좋은 자리에 무리를 지어서 쉰다.   풍수가들이 보면 명당(明堂)자리라 할 만한 곳에 자리를 잡는다. 부리로 땅의 기운을 감지하고 그런 좋은 지기(地氣)를 받아서 천연법제된 좋은 광석물을 찾아내어 먹는 듯하다.     오리는 폐로 공간의 진기(眞氣)를 흡수하고 부리로 해독물질 원료를 찾아 흡수하여 해독 물질을 만드는 것 같다.   다른 동물의 치사량의 15갑절의 유황을 먹여도 오리가 죽지 않는 까닭은 오리의 폐, 적혈구, 부리 속에 그 비밀이 감춰져 있는 것 같다.     동양의학 속의 오행론을 빌어서 표현하면, '오리는 폐로 공간의 정·기·신(精·氣·신)을 흡기(吸氣)하고 부리로 감·산·고·신·함(甘酸苦辛鹹)의 오미(五味)를 찾아 내어 해독물질을 만들고 있다'라고 할 수 있겠다.     혈압 조절에서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적혈구다. 적혈구속의 철원자가 산소와 결합하면 자력(磁力)이 변하고 자장(磁場)에 변화가 생긴다.   이 적혈구가 만드는 자장의 변화가 혈관신경에 영향을 주어 혈관이 수축 또는 확장시킴으로써 혈압을 조절한다.     오리의 뼈, 뇌수, 간, 적혈구가 가지는 자성(磁性)이 해독물질 생성에 중심적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유황오리는 부작용이 전혀 없는 항생제요 소염제다   염증(炎症)의 염(炎)자는 불화(火) 두 개가 겹쳐서 된 글자다.   오리는 종기를 다스리는 데 쓰이는 약재로, 옛날에는 소염제로 많이 쓰였는데 고려 조선시대, 후대로 내려오면서 점차 쓰이지 않게 되어 중풍을 다스리는 데만 주로 쓰이게 되었다.     1970년대부터 소위 현대 만성병이 날로 늘어나자 한의학계 일각에서 오리의 해독력에 주목하고 처음에는 늑막염 골수염 등에 쓰이다가 1980년대부터는 암치료에 쓰기 시작했다.     그 효력이 탁월하고 부작용이 전혀 없어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도 마음놓고 쓸 수 있기 때문에 요즘에는 무면허 한의사들이 난치병 치료에 가장 많이 쓰는 것이 이 유황오리다.     수요는 공급을 창출한다. 유황오리를 다른 약재와 함께 넣어 탕약을 만들어도 좋고 유황외를 다른 탕약과 별도로 겸복해도 그 약효는 똑같다.   그래서 최근에는 한의사 중에도 탕약의 효력을 보강시키기 위해서 유황오리 복용을 권하는 사람이 많아져 가고 있다.  의학 농업을 선도하는 유황오리 한의학의 기초과학인 주역(周易)에 의거하여 오리의 약성을 논한 글이다.- 최근 들어 암·비만·당뇨병·고혈압·동맥경화 등 현대의 성인병은 환경적 요인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파악되기 시작했다.     암은 한국 사람들의 사망원인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무서운 질병인데 서구의학계는 1990년대에 들어오자 악화되어 가는 환경에서 암 발병원인을 찾게 되었고 미국의 병리학에서는 환경요인의 질병을 하나의 장:chapter)으로 신설하여 공기오염 식수오염 따위를 상세히 고찰하고 있다.     1980년대부터 우리 한의학계도 공기 수질 식품의 오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에 따라 재래의 해독제인 생강·대추·감초 이외에 해독식품을 질병치료의 약재로 쓰기 시작했다.     이런 추세에 따라 각광을 받게 된 약재가 오리·돼지창자·금은화·포공영이다.     돼지와 오리는 춘추전국시대 이후 당송시대까지는 주로 수은이나 유황의 독을 제거하는 데 쓰였지만 최근 한의학계의 선구자들은 석유 화학문명이 양산하게 된 각종 화공약독에서 유발된 현대 성인벼 치료에 불가결의 약재로 쓰고 있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대량 사용하지 않았던 시대에는 생강·대추·감초만으로도 약초의 독성을 제거하는데 충분했다.     그러나 오늘에 와서는 대도시의 공기오염(air pollution), 수질악화, 농약사용에 의한 기초식품의 오염으로 각종 화공약독과 중금속이 체내에 과다 축적되어 새로운 해독제를 찾아내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     후기 산업사회에 만연되고 있는 암을 치료하는데 오리·금은화·포공영이 만드시 쓰이는 배경은 바로 오늘의 유해환경 때문이다.     오늘날의 암은 동의보감에 있는 옛날의 옹(癰)과 다르고 오늘의 당뇨병은 옛날의 소갈병(消渴病)과는 아주 틀리다. 한의학의 기초과학인 주역에서는 독을 불(火)이라고 본다.     불(火)의 성질을 띠고 있는 독을 제거하는 데는 물(水)을 쓰니, 곧 오행(五行)에서 물은 불을 끈다(水剋火)는 이치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물의 성질을 띠고 있는 오리를 화공약독 제거 약재로 쓰는 것이다.     주역에서는 금목수화(金木水火)를 세분하여 금(金)을 규루위묘필자삼(奎婁胃昴必紫參)의 일곱 종류로 분류하고, 목(木)은 각항저방심미기(角亢低房心尾箕)로, 수(水)는 두우여허위실벽(斗牛女虛危室壁)으로, 화(火)는 정귀유성장익진(井鬼柳星張翼軫)의 일곱가지로 나눈다.     현대의 공해독은 남방(南方)의 유(柳)와 성(星)의 두 종류의 화독(火毒)에 속하고 이 독을 중화(中和)시키는 데는 그 반대쪽에 놓여있는 북방(北方)의 여(女)와 허(虛), 두 종류의 해독제를 쓴다.   여(女)는 오리, 허(虛)는 돼지다.     주역의 괘(卦)로 말한다면 공해독은 이(離)요 해독제는 감(坎)이다. 이(離)는 독이고 감은 해독제인데 독에 중독된 사람을 해독제로 잘 치료하면 수화기제(水火旣濟)요 지천태(地天泰)다.   그러나 약을 잘못 써 천지비(天地否)가 되면 비지비인(否之匪人)이라 천지불교(天地不交) 불생만물(不生萬物)하여 병이 낫기는커녕 죽어 버리고 만다.     암 비만 당뇨 고혈압 등 만성으로 진행되는 불치의 현대병은 공해독에 중독되어 외부로부터 병균의 침입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천지불교(天地不交)로 기혈(氣血)의 운행이 막히거나 장애를 받아 신진대사가 제대로 안되어 일어나는 질병이다.     이런 현대병의 치료핵심은 막힌 것(否)을 뚫어 통(通:泰)하게 하는 데 있고 그 방법은 화(火)를 수(水)로 적당히 견제하는 것밖에 없다. 이 원리를 모르고 수(水)로 불(火)을 꺼버리면 환자가 죽고 만다.     삶이란 그 근본이 수화(水火)의 기운이 알맞게 조화를 이뤄 형(形)을 이루어 이 세상에 온 것이기 때문에 불(火)을 꺼버리면 죽고 불이 너무 강해도 병이 되어 죽는 것이다.     급사자(急死者)를 살려내는 치료도 천지(天地)의 두 기운을 통하게 하는 것이니, 가령 물에 빠져 죽은 사람은 중완혈에 달걀 크기로 쑥을 뭉쳐 15장을 뜨면 쑥의 화기(火氣)로 수기(水氣)가 중화되어 소생하게 되는 것이다.     물에 빠져 호흡과 맥박이 완전히 끊어진 사람도 항문이 벌어져 있지 않은 경우는 혼줄이 끊어지지 않은 사람이니 중완 쑥뜸 불기운으로 살려낼 수가 있다. 누렇다고 다 황산(黃山)이 아니요 푸르다고 모두 송죽(松竹)이 아니다. 세간에는 사람을 건져주는 의사보다는 사람을 죽이고 돈을 건지는 의사가 더 많다.     치료라는 이름으로, 없던 병을 새로 만들어 내고 심한 경우에는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면서 치료비는 꼬박꼬박 받아내는 현대사회의 의료제도는 샤일록보다 더한 의료악행(malpractice)을 조장하고 있다. 암은 공해독에 의해 대뇌의 중앙통제부(CNS)의 명령이 말단 세포에 전달되지 않고 세포의 현상이 뇌에 보고되지 않으니, 중추신경계(CNS)와 말초신경계(PNS)간의 통신망 폐색증이다.   이렇게 천지가 막히면(否) 이를 형(亨)하고 통(通:利)하게 해야 병이 낫는다.     막힌 걸 형통(亨通)하게 하는 첫째 방법은 공해독의 제거다.   북방수(北方水)의 여(女) 기운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오리를 먹어서 남방화(南方火)의 유독(柳毒)을 중화시키는 것이 암치료의 첫걸음이다.     오리탕을 복용하여 체내에 축적되어있는 공해독을 풀어내면서, 더 이상 독을 체내에 받아들이면 안되기 때문에, 공기·물·농산물이 덜 오염된 산간벽지로 이사를 해서 살아야 한다.     성인은 하루 20,000 L의 공기를 허파에 들이는데, 아무리 돈 많은 권력자라 해도 공기만은 배달시킬 수가 없다.     깨끗한 공기 있는 곳에 가서 숨쉬어야 한다. 서울에 살다가 암이 생겼으면 하루 빨리 그 서울을 벗어나야 암치료에 도움이 된다.   유해·유독한 환경에서 벗어나 살면서 오리탕을 장기복용하면 암세포 증식은 중지된다.    증식이 정지된 암도 해독제 복용을 게을리하면 다시 증식되니 증식이 정지된 암도 해독제 복용을 게을리 하면 다시 증식되니 이 점에 유의해야 암을 뿌리 뽑을 수 있다.   오리가 해독제인데 야생의 청동오리는 날아다니기 때문에 뼛속이 비어서 해독하는 약성이 적으므로 암약에 쓰지 못한다.       암약으로 쓰이는 것은 놓아서 기른 집오리다. 약성이 강한 집오리도 가우어 놓고 미국산 곡물로 만든 배합사료로 기른 건 해독하는 힘이 약하다.   오리가 암약에 쓰이니까 오리를 기르는 사람이 많이 생기는 것은 반갑다.     그러나 가두어 놓고 오리똥 위에서 기르면 그만큼 해독력이 약해지니까 될 수 있는대로 시골 외딴 곳에서 놓아 기르는 방사(放飼)방식을 택하라고 권하고 싶다.       또 하나는 오리에 유황을 먹여서 생명력과 해독력을 강화시키라고 권한다. 유황을 먹이면 해독력이 3~5배 강해진다.   그러나 오리를 자연에 방사하지 않으면 해독력이 1/3~1/5로 감소하기 때문이다.   방사하지 않으면 유황을 먹여 기른다고 해도 약성이 강해지지 않는다.     자연에 방사한, 완전한 오리에 유황을 먹여야 3~5배로 약성이 증폭된다.   오리를 방사하여 기르면서 유황을 먹여 약성을 증강시키는 방법을 자력승전법(磁力乘電法)이라 한다.     자기(磁氣)처럼 잠재해 있는 전자기력(電磁氣力:electric magnetic power)을 활성화(活性化:egitation)시켜서 현재(顯在)한 전자기력인 전기로 만들어(發電:generation) 우리 생활에 이용하듯이, 유황(sulfur)이 가지고 있는 잠재 생명력을 오리로 제독(除毒)하여 그 유황이 지니고 있는 생기(生氣)를 오리 위에 태우는(乘) 것이니 곧 황기승압(黃氣乘鴨)하는 자력승전이다.     집오리는 오리답게 길러야 자력승전량(磁力乘電量)이 많아지는데, 그 까닭은 오리가 본성(本性)대로 주둥이로 땅을 파헤치고 제 몸에 좋은 온갖 광석물을 섭취하고 갖가지 초목이 썩어서 된 부식토와 황토 그리고 흙탕물 속에 있는 해독성 물질을 섭취해야만 자력을 체내에 실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둬놓고 기르면 고단백 영양식품은 되겠지만 자력승전용으로는 부적당하다.     똥으로 뒤덮인 바닥에서 살면 흙과 접촉할 길이 막히고 풀이나 벌달팽이. 개구리나 물고기를 먹을 수 없게 되니, 가둬 놓고 기른 오리는 말만 오리지 오리 본래의 해독력의 1/3이상 줄어들어 설령 유황의 불을 싣는다 하더라고 강력 해독제가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암치료 약재로 쓸 오리는 직접 가 보고 방사하는지의 여부를 알아보고 사야 한다.     방사하여 제대로 기른 오리에다 유황을 먹이면 금상첨화다.   오리 마음대로 먹고 싶은 걸 먹고, 운동도 양껏 하고 암수가 부부생활을 자유로 하게 되어 욕구억제에 기인된 스트레스도 전혀 받지 않아서 오리다운 오리 진압(眞鴨)이 된다.   의서(醫書)에서는 기름 중에 으뜸을 향유(香油) 또는 진유(眞釉:참기름)라 부르고 가루 중의 왕자를 진분(眞粉:밀가루)이라 하며 선경(仙經)에서는 사람다운 사람은 진인(眞人)이라 하니, 이처럼 오리도 오리답게 키워야 약오리가 된다 오리라고 다 약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신약의세계유황오리
  • ※오리가 화공약독,공해독 등에 최상의 해독제라고 들었는데 그렇게 해독력이 강한 이유는무엇입니까? 질문 할아버님. -오리 고기는 짠데 그것은 염도가 높기 때문이다. 백금(白金)에서 들어오는 염도가 높기 때문에 해독능력이 강해지는 것이다.   이런 이치는 금은화, 포공영의 경우에도 적용이 되는데 그 맛이 짜서 고름을 소멸시킨다.   늑막염에는 오리에다 금은화 3근반, 포공영 3근반을 쓰면 치료되고 유종(乳腫)이나 유방암에도 마찬가지다.    늑막염에는 금은화가 주장약이고 유종․유방암에는 포공영이 주장약이다.   금은화나 포공영은 둘다 소농(消膿)․소염제(消炎劑)이나 포공영의 염도가 훨씬 높으므로유종이나 유방암에는 포공영을 위주로 하는 것이고 금은화에는 쓴맛이 앞서므로 늑막염에주효하다.    유근피는 달고[甘] 짠[鹹] 맛이 있으니 창종약(瘡腫藥)이고…소금이 백금에서 이루 어지므로 짠 것 속에는 모두 백금 성분이 있고 백금(白金)성분은 영약(靈藥)을 이룬다.
    신약의세계유황오리
  • ●청색난반은 물고 못 있어요. 지독하니까, 죽염하고 같이 하는데 난반이 죽염에 5 : 1이거든. 청색난반은 죽염에 15 : 1 이거든. 그렇게 버물어 가주고 조금씩 조금씩(적은양)물고 있다가 곤 아주 쌀알처럼 물고 있다가 넘기는 건 괜찮아요. 그럼 뱃속도 다 좋아지고.  조꼼이 사시 숟가락 같은 데 한 숟가락 떠서 물고 있으면 아주 독하니까 물고 있으면 한참 있다가 견딜 수 없이 침이 뭉겨진 후엔, 침은 담이 아니오? 담이 뭉켜지는데 그 담 속에 독기가 끌려오거든. 사람 몸에 그 핏속에 모도 살속에 스며드는 독이 있잖겠어요. 공해독이.  공해독이 담하고 따라나오는데 그놈을 자꾸 뱉아내야 돼. 뱉아내면 뇌에 올라가서 뇌를 지금 녹이는 놈도 내려오거든. 내려오고. 이 치골수라고 이 광대뼈 속에 골수가 다 상하는 거, 그기 밀려 나와요, 그 독이, 독이 밀려나오면 병균 밖엔 남지 않거든. 병균이란 건 염증이다. 병균은 염증이거든. 결핵에 균이 있으면 가래 성하지 않아요?  거이 결핵에도 그런 이제 기관지염이 되거든. 그러니까 그건 청색난반이 들어가는 건 최고의, 건 죽을 사람에만 쓰는 거고. 거 아주 그거 무서워요. 사람은 죽이지 않은데 먹고 견디지 못해. 독해. 15 : 1이면 아무 위험성이 없고 난반은 5 : 1
    신약의세계난반/녹반
  • ※오리가 화공약독,공해독 등에 최상의 해독제라고 들었는데 그렇게 해독력이 강한 이유는무엇입니까?  질문 할아버님. -오리 고기는 짠데 그것은 염도가 높기 때문이다.  백금(白金)에서 들어오는 염도가 높기 때문에 해독능력이 강해지는 것이다. 이런 이치는 금은화, 포공영의 경우에도 적용이 되는데 그 맛이 짜서 고름을 소멸시킨다.  늑막염에는 오리에다 금은화 3근반, 포공영 3근반을 쓰면 치료되고 유종(乳腫)이나 유방암에도 마찬가지다. 늑막염에는 금은화가 주장약이고 유종․유방암에는 포공영이 주장약이다. 금은화나 포공영은 둘다 소농(消膿)․소염제(消炎劑)이나 포공영의 염도가 훨씬 높으므로유종이나 유방암에는 포공영을 위주로 하는 것이고 금은화에는 쓴맛이 앞서므로 늑막염에주효하다.  유근피는 달고[甘] 짠[鹹] 맛이 있으니 창종약(瘡腫藥)이고…소금이 백금에서 이루 어지므로 짠 것 속에는 모두 백금 성분이 있고 백금(白金)성분은 영약(靈藥)을 이룬다.
    신약의세계오핵단
  • 해독·보양 겸한 유황오리
      최첨단 유황법제법-유황오리 사육   아직 오리 이외에는 유황을 소화시켜 제독할 수 있는 동물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註:개에게도 유황먹이는 방법이 있다) 이는 오리의 해독력과 유황의 독성을 단적으로 설명해 주는 대목이다. 오리도 새끼 때부터 유황을 먹이기 시작하면(註:약 2개월 지나지 않고 먹이면) 그 독을 견디지 못해 죽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유황은 그 자체가 강력한 불기운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 화독 또한 강력해 법제하지 않고는 절대 약으로 쓰지 않았다. 따라서 지금까지 유황을 약으로 쓰기 위해선 황토물에 생강즙을 넣고 열다섯번을 끓여 금단(金丹)을 만드는 방법, 얼음과 두부와 같이 넣고 오래 삶는 방법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그 어떤 법제방을 써도 유황의 독을 완전히 제거하기는 어렵다. 옛날 유황이나 수은을 법제하여 금단을 만들어 먹고 불로장생을 도모하려다가 비명횡사한 사람이 많았으니 진시황제도 그 중의 한 사람이다.  (註: 차라리 족삼리에 쑥뜸하는 게 훨씬 안전하고 나은 방법이다, 단전이 더 좋겠지만) 《본초강목》에 보면 유명한 당나라 시인 한유가 금단 먹는 것을 경계하여 쓴 글이 있다.  그기에 보면 태학사 이우는 유필이란 도사를 만나 불사약 제조술을 배워 만들어 먹고는 4년 동안이나 피를 토하다가 죽었다는 얘기(註:오리 중에 피똥을 싸는 경우도 있다)와 당대의 고관대작 8명이 금단 따위를 먹고 중독되어 오래 살려고 하다가 오히려 일찍 죽은 예를 일일이 적어 놓은 얘기가 있다. 인공적으로 유황을 제독(除毒)하기는 극히 어렵다. 그래서 김일훈 선생은 생체법제 방법을 생각해 내었으니 유황오리는 오리의 장부기능을 이용해 법제한 첨단 유황법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김일훈 선생에 의하면 오리는 천상(天上) 수성(水星) 분야의 여성정(女星精)의 별정기로 화생한 동물로 공해독 및 각종 불기운의 화독(火毒)을 제어하는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오리에 유황을 먹이면 그 독을 제거하고 유황의 약성을 오리 체내에 축적하게 됨은 물론 오리를 통해 임상실험까지도 거치게 됨으로써 가장 안전한 유황법제가 되는 것이다. 유황오리를 '살아있는 금단'이라고 일컫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법제된 유황은 어떤 효능이 있다는 것일까? 예부터 유황은 불사약을 만드는 주원료였던 것처럼 인간의 생명활동에 가장 원천적인 작용인 보양(補陽)·보기(補氣)하는<註:補氣는 약하다.그래서 인산선생께서 인삼가루를 같이 먹이라고 누누히 말씀하신 것이다> 천하의 명약으로 알려져 있다. 법제된 유황은 따라서 최고의 보양제로 양기부족을 다스리고 각종 궤양과 염증, 냉증을 비롯해 각종 부인병 및 소아병에 두루 약으로 쓰여왔다. 다시 보충 설명을 하자면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는 불기운, 즉 온도를 가지고 있는데 그 불기운에 의해 탄소 동화작용 등의 신진대사 활동으로 생명유지가 지속된다.  만약 이런한 활동의 속도가 느려질수록 노화현상이 나타나며 완전 중지될 때는 죽어 있는 시체와 같이 싸늘해지는 것이다. 유황은 이와같은 가장 원초적인 생명활동에 필요한 기(氣)를 보충해주는<註:보양이지 補氣는 아니다> 역할을 해주고 있어 불사약의 원료가 되었던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참고로 유황은 원자번호 16, 원자량 32.064로서 원소의 주기율표상 6족(族), 3주기에 해당하는 물질인데 화학적으로 산성토양을 중성화시키는 데 쓰이고 바닷물의 적조(赤潮)현상을 없애는 데도 쓰인다.<註: 유황은 五行상 火에 속하는 물질로서 땅에 뿌리면 火生土의 원리로 황토를 낳는 성질이 있다. 그래서 농약독 수은독에 저려있는 우리의 땅을 살리기 위해서는 유황이 필요하다. 유황을 퇴비와 반반씩 섞어 땅에 뿌려 농사지으면 식물들이 뿌리를 엄청 깊게 그리고 잔뿌리를 많이 내리고 맛도 말할 수 없이 좋아진다. 유황의 살충효과로 인해 땅속의 불필요한 균들을 소멸시키고 보양제로서 식물을 통해 법제된다. 벼농사, 밭농사, 포도, 오이 등 어디에도 좋다> 이는 유황의 생신력(生新力) 때문이다. 즉 유황은 원소 주기율상 산소와 같은 6족으로 이 산소와 유황 없이는 동물이고 식물이고 간에 생존할 수 없으니 그 이유가 유황과 산소는 생물의 호흡, 탄소 동화작용 등 신진대사 활동에 없어서는 안되는 가장 중요한 물질이기 때문이다. 유황오리가 기존 보신제인 흑염소 개소주 사슴 뱀 등의 기라성 같은 고참들의 영역을 넘보며 인기가 치솟는 것은 바로 이 유황의 뜨거운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성이다. 게다가 오리는 다른 보신 동물에 비해 혐오성이 매우 적다는 점도 인기를 부채질하는 한 요인. 오리는 오리고기에서부터 오리피<註:농약중독 등으로 위독한 사람에게 오리피를 계속해서 먹이면 금방 깨어난다. 오리피은 금방 굳어버리니 그릇에 받아 바로 먹인다. 설탕을 태우거나 소주 등 술과 함께 먹기도 한다> ,오리침, 오리알 등은 물론 오리똥까지고 약용으로 이용해 왔고 죽어서는 털을 남겨 방한복으로 쓰일 만큼 인류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런 만큼 일반인들의 오리에 대한 선입견은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관계자들은 들려준다. 특히 기존 보양제는 어떤 특정인에게 좋다는 고정된 이미지가 있는 반면, 오리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註: 혈액형, 체질에 상관없다> 폭넓은 소비계층을 형성하고 있어 유황오리의 잠재적 시장이 꽤 넓다는 점을 말해준다. 부작용이 전혀없는 항암 항독제 왜 항암약재로 오리가 선택되었는가. 유황을 먹이면 해독력이 몇갑절 증폭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오리를 암치료 약재로 쓰는 사람은 전국에 수백명이나 된다. 한의사·약사 중에서도 유황오리를 암치료에 이용하는 사람이 자꾸만 생기고 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는 지를 문헌연구에 기초하여 검증한 글이다. 한의학은 문헌연구가 선행되어야 하는 학문이기에 새로운 이론은 일차적으로 문헌연구 과정을 거쳐야 한다. 동물의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처음 개발된 약이 우두(牛痘)다. 우두가 젠나에 의해 발명된 후에 천연두로 생명을 앓거나 곰보가 되는 사람은 사라졌다. 최근 항암치료에 쓰이는 인터페론도 동물의 저항력을 이용한 약품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의 세포에는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단백질이 생긴다. 바로 이 항바이러스 단백질이 인터페론이다. 유황을 오리에게 먹이면 그 독성을 해독하는 물질이 오리의 간에 대량 생산된다. 해독물질이 가장 많이 축적되는 부분은 오리의 간, 뇌수이고, 그 다음은 오리의 내장, 부리, 발톱, 뼈, 고기의 순으로 해독물질이 저장된다. 프랑스에서는 일찍이 오리의 간을 크게 만드는 사육법이 개발되고 그 요리법도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다. 고대 이집트와 바빌로니아인들의 의약법이 전래되어 오리 간의 약성을 이용하는 음식문화가 정착된 것이다.   유황오리의 약효   집오리는 명나라 이시진(1518~1593)이 쓴 《본초강목》제 47권 물새종류 23종 중에서 가장 중요한 약재이기 때문에, 이시진은 집오리에 가장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오리의 약성은 대한(大寒), 냉(冷)이다. 동양의학에서는 독성물질의 독을 불기운의 화독(火毒)으로 정의하고 보통 남방 사오화(巳午火)의 독으로 해석한다.  28수(宿)에서는 남방 일곱별인 정귀유성장익진(井鬼柳星張翼軫)의 유(柳)라는 별의 독기를 받아 화생(化生)했다고 하여 유성독(柳星독毒)이라 하기도 한다. 이 남방사오화독(巳午火毒)을 해독시키는 약재는 대한(大寒)·냉(冷)의 약성을 지녀야 한다. 오리는 북방 일곱별인 두우여허위실벽(斗牛女虛危室壁) 가운데 여성(女星)의 정기를 받아 화생(化生)했기 때문에 추운 기후를 좋아하고 물 위에서 산다. 오리는 잠을 잘 때도 물 위에서 잔다. 뜨거운 불의 독을 해독하는 데는 차거운 물의 성질을 이용하는 것이 동양의학의 대원칙의 하나다. 물새종류[水禽類] 23종 가운데서 이런 해독력이 가장 강한 것이 집오리다. 동물의 독에 대한 저항력, 즉 해독력을 이용하여 인체의 독성물질을 해독하자는 것이 오늘날의 각종 공해병 치료의 근간이다. 암·당뇨·고혈압·비만 등 소위 현대병의 원인이 환경오염에 기인한 각종 공해독이라는 것이 의학계의 정설이다. 이 때문에 최근에 간행되는 병리학 서적은 반드시 환경오염과 공해독을 크게 취급하고 있다. 현대 만성병은 병원균의 침입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환경오염으로 우리의 몸이 공해독에 중독되어 신진대사 작용이나 생명 활동에 생긴 이상 때문에 발병한다. 그러므로 암, 당뇨, 고혈압, 비만 따위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이미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공해독을 해독해야 한다. 병의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지엽말단적인 증상에만 매달리면 병이 완치되지 않는다. 현대 불치병은 체내의 독을 해독시키는 것이 치료의 대전제다. 이미 생긴 암덩어리를 없애는 것보다 그 이상 자라지 않게 하는 것이 암치료의 첫걸음이다. 암이 더 이상 자라지 못하는 체내환경의 정화는 동식물의 해독력을 이용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다. 암치료에 유황오리가 쓰이게 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암 뿐만 아니라 현대 모든 만성병에는 유황오리를 쓰지 않으면 치료가 되지 않는다. 현대 만성병을 일으키는 공해독이 열대지방의 불기운이라면 오리은 시베리아 빙산과 같은 찬 기운이다.(註:오리는 몸자체가 염도가 높고, 즉 짠 짐승이고 체온도 섭씨 40도를 넘는다) 가축화하기 이전의 물오리는 추운 한 대지방에서 살다가 겨울철이 되면 먹이를 찾아 온대지방으로 날아와 사는 철새였다. 추위를 좋아하고 물을 좋아하는 오리의 성질에서 해독력이 나오는 것이다.(註: 날아 다니는 천둥오리는 약성이 떨어진다. 집오리같이 땅에서 놓아 키워야 부리로 땅에 있는 지렁이나 여러 가지 미량의 약성분을 쪼아먹을 수 있으며 그래야 약성이 높아진다) 천성적으로 해독력이 강한 오리에게 유황의 독을 먹이면 오리는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해독물질을 생산한다. 이 때문에 해독력은 3~4배 증강된다. (註: 처음에는 오리를 굶겼다가 저녁에 보리밥식힌 것에 유황을 섞어서 먹이곤 했는데 몇번 하다보면 오리가 유황보리밥을 너무 좋아한다. 때가 되면 유황보리밥을 달라고 꽥꽥거리며 난리를 피운다. 그리고 체력이 좋아져서 멀리까지 날기도 하고 양기가 돋아지니 수놈들은 암놈들을 못살게 굴고 암놈의 머리뒷쪽은 무수히 쪼아져서 털이 다 빠진다.) 모든 현대병의 예방과 치료에 이용할 수 있는 초강력 인터페론이 유황오리다.   오리의 해독물질 생성의 비밀   오리에 유황을 먹일 때는 처음에 극소량씩 먹여서 해독물질이 생산 될 때를 기다려서 점차적으로 유황투여량을 늘여야 한다. 오리 몸이 유황독에 적응할 시일을 충분히 줘가면서 유황을 먹이면 오리 몸은 항독체질로 서서히 바뀌어 간다. 유황의 독성은 오리가 완전 해독하고 유황이 지니고 있는 원래의 약성을 받게 된 오리는 잡을 때 얼른 죽지도 않고 힘이 세다. 정력이 왕성해져서 교미하는 회수도 훨씬 많아진다.(註: 그래서 수놈 숫자를 줄여야 한다) 정력적인 유황오리는 새벽 일찍 일어나 활동한다. 체력이 왕성한 오리무리는 새벽 3시부터 먹이를 찾아 나선다. 무서운 힘으로 흙을 파헤쳐 달팽이나 벌레, 풀뿌리를 캐먹고 풀을 뜯어 먹는다. 오리 몸에 좋은 게 무엇인지는 오리가 제일 많이 안다. 오리를 야산에 풀어놓고 기를 때는 날이 저물도록 사료를 주면 안된다. 배부른 오리는 활동을 하지 않는다. 저녁에 한번 유황 섞은 사료를 준다. 오리는 난폭하게 다루면 잘 놀란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자주 놀란 오리는 약효도 떨어진다. 산삼을 캘 때도 산삼이 놀라지 않도록 조심조심 깨어 뿌리 하나 다치지 않게 캔다. 놀란 산삼은 경삼(驚蔘)이라고 해서 약효가 적다. 식물도 이런데 오리처럼 무서움을 많이 타는 짐승을 거칠게 다루면 약효가 반감된다. 옛날부터 약재는 귀하게 다루고 경건한 마음으로 취급했다. 이것은 동양의학의 전통이다. 오리는 어떻게 해독물질을 만들어 내는가? 모든 동물이 호흡을 통해 산소를 얻지만, 오리는 물 속에 장시간 잠수를 하여 먹이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그 폐의 조직이 좀 특수하다. 질식사 시키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닭의 5배다. 폐만 특수한 것이 아니라 오리피의 적혈구는 다른 동물보다 철의 전자배열이 특수하여 자성(磁性)을 띄고 있다. 오리 생피를 중풍환자가 먹는 것도 오리 적혈구가 자성(磁性)을 띄어 사람의 피를 깨끗하게 하기 때문이다. 오리 적혈구 속의 철 원자의 전자배열이 정렬되어 있어서 자성(磁性)을 가지고 있고, 폐포(肺包)의 면적이 넓어서 공간의 보이지 않는 힘[전자기장 속의 생기(生氣) 등]을 흡수하는 데 다른 동물보다 훨씬 유리하다. 도가(道家) 수련자들이 말하는 공간의 진기(眞氣)를 흡수하여 해독물질을 생산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가설을 세워 검증해 볼만하다. 또 오리의 부리 속에 있는 철분은 그 철 원자 하나 하나가 조그만 자석이라 할 만큼 강한 자기(磁氣)를 가지고 있다. 수천 km를 이동할 때 쓰이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는 것이 오리 부리에 있는 철분이다. 오리가 부리로 땅을 파헤쳐서 흙이나 돌, 광물질을 섭취하는 것을 관찰해 보면 오리 부리에는 인간이 가지고 있지 않은 초감각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것 같다. 한약재인 자석이나 양기석을 일부러 묻어 놓고 실험해 보면 금방 귀신같이 찾아내어 먹는다. 눈으로 보는 것도 아니고 냄새를 맡는 것도 아니다. 부리 속에 있는 초감각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산에 풀어 놓고 기르면 오리는 언제나 좋은 자리에 무리를 지어서 쉰다. 풍수가들이 보면 명당(明堂)자리라 할 만한 곳에 자리를 잡는다. 부리로 땅의 기운을 감지하고 그런 좋은 지기(地氣)를 받아서 천연법제된 좋은 광석물을 찾아내어 먹는 듯하다. 오리는 폐로 공간의 진기(眞氣)를 흡수하고 부리로 해독물질 원료를 찾아 흡수하여 해독 물질을 만드는 것 같다. 다른 동물의 치사량의 15갑절의 유황을 먹여도 오리가 죽지 않는 까닭은 오리의 폐, 적혈구, 부리 속에 그 비밀이 감춰져 있는 것 같다. 동양의학 속의 오행론을 빌어서 표현하면, '오리는 폐로 공간의 정·기·신(精·氣·신)을 흡기(吸氣)하고 부리로 감·산·고·신·함(甘酸苦辛鹹)의 오미(五味)를 찾아 내어 해독물질을 만들고 있다'라고 할 수 있겠다. 혈압 조절에서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적혈구다. 적혈구속의 철원자가 산소와 결합하면 자력(磁力)이 변하고 자장(磁場)에 변화가 생긴다. 이 적혈구가 만드는 자장의 변화가 혈관신경에 영향을 주어 혈관이 수축 또는 확장시킴으로써 혈압을 조절한다. 오리의 뼈, 뇌수, 간, 적혈구가 가지는 자성(磁性)이 해독물질 생성에 중심적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유황오리는 부작용이 전혀 없는 항생제요 소염제다   염증(炎症)의 염(炎)자는 불화(火) 두 개가 겹쳐서 된 글자다. 오리는 종기를 다스리는 데 쓰이는 약재로, 옛날에는 소염제로 많이 쓰였는데 고려 조선시대, 후대로 내려오면서 점차 쓰이지 않게 되어 중풍을 다스리는 데만 주로 쓰이게 되었다. 1970년대부터 소위 현대 만성병이 날로 늘어나자 한의학계 일각에서 오리의 해독력에 주목하고 처음에는 늑막염 골수염 등에 쓰이다가 1980년대부터는 암치료에 쓰기 시작했다. 그 효력이 탁월하고 부작용이 전혀 없어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도 마음놓고 쓸 수 있기 때문에 요즘에는 무면허 한의사들이 난치병 치료에 가장 많이 쓰는 것이 이 유황오리다. 수요는 공급을 창출한다. 유황오리를 다른 약재와 함께 넣어 탕약을 만들어도 좋고 유황외를 다른 탕약과 별도로 겸복해도 그 약효는 똑같다. 그래서 최근에는 한의사 중에도 탕약의 효력을 보강시키기 위해서 유황오리 복용을 권하는 사람이 많아져 가고 있다.  의학 농업을 선도하는 유황오리 한의학의 기초과학인 주역(周易)에 의거하여 오리의 약성을 논한 글이다.- 최근 들어 암·비만·당뇨병·고혈압·동맥경화 등 현대의 성인병은 환경적 요인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파악되기 시작했다. 암은 한국 사람들의 사망원인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무서운 질병인데 서구의학계는 1990년대에 들어오자 악화되어 가는 환경에서 암 발병원인을 찾게 되었고 미국의 병리학에서는 환경요인의 질병을 하나의 장:chapter)으로 신설하여 공기오염 식수오염 따위를 상세히 고찰하고 있다. 1980년대부터 우리 한의학계도 공기 수질 식품의 오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에 따라 재래의 해독제인 생강·대추·감초 이외에 해독식품을 질병치료의 약재로 쓰기 시작했다. 이런 추세에 따라 각광을 받게 된 약재가 오리·돼지창자·금은화·포공영이다. 돼지와 오리는 춘추전국시대 이후 당송시대까지는 주로 수은이나 유황의 독을 제거하는 데 쓰였지만 최근 한의학계의 선구자들은 석유 화학문명이 양산하게 된 각종 화공약독에서 유발된 현대 성인벼 치료에 불가결의 약재로 쓰고 있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대량 사용하지 않았던 시대에는 생강·대추·감초만으로도 약초의 독성을 제거하는데 충분했다. 그러나 오늘에 와서는 대도시의 공기오염(air pollution), 수질악화, 농약사용에 의한 기초식품의 오염으로 각종 화공약독과 중금속이 체내에 과다 축적되어 새로운 해독제를 찾아내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 후기 산업사회에 만연되고 있는 암을 치료하는데 오리·금은화·포공영이 만드시 쓰이는 배경은 바로 오늘의 유해환경 때문이다. 오늘날의 암은 동의보감에 있는 옛날의 옹(癰)과 다르고 오늘의 당뇨병은 옛날의 소갈병(消渴病)과는 아주 틀리다. 한의학의 기초과학인 주역에서는 독을 불(火)이라고 본다. 불(火)의 성질을 띠고 있는 독을 제거하는 데는 물(水)을 쓰니, 곧 오행(五行)에서 물은 불을 끈다(水剋火)는 이치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물의 성질을 띠고 있는 오리를 화공약독 제거 약재로 쓰는 것이다. 주역에서는 금목수화(金木水火)를 세분하여 금(金)을 규루위묘필자삼(奎婁胃昴必紫參)의 일곱 종류로 분류하고, 목(木)은 각항저방심미기(角亢低房心尾箕)로, 수(水)는 두우여허위실벽(斗牛女虛危室壁)으로, 화(火)는 정귀유성장익진(井鬼柳星張翼軫)의 일곱가지로 나눈다. 현대의 공해독은 남방(南方)의 유(柳)와 성(星)의 두 종류의 화독(火毒)에 속하고 이 독을 중화(中和)시키는 데는 그 반대쪽에 놓여있는 북방(北方)의 여(女)와 허(虛), 두 종류의 해독제를 쓴다. 여(女)는 오리, 허(虛)는 돼지다. 주역의 괘(卦)로 말한다면 공해독은 이(離)요 해독제는 감(坎)이다. 이(離)는 독이고 감은 해독제인데 독에 중독된 사람을 해독제로 잘 치료하면 수화기제(水火旣濟)요 지천태(地天泰)다. 그러나 약을 잘못 써 천지비(天地否)가 되면 비지비인(否之匪人)이라 천지불교(天地不交) 불생만물(不生萬物)하여 병이 낫기는커녕 죽어 버리고 만다. 암 비만 당뇨 고혈압 등 만성으로 진행되는 불치의 현대병은 공해독에 중독되어 외부로부터 병균의 침입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천지불교(天地不交)로 기혈(氣血)의 운행이 막히거나 장애를 받아 신진대사가 제대로 안되어 일어나는 질병이다. 이런 현대병의 치료핵심은 막힌 것(否)을 뚫어 통(通:泰)하게 하는 데 있고 그 방법은 화(火)를 수(水)로 적당히 견제하는 것밖에 없다. 이 원리를 모르고 수(水)로 불(火)을 꺼버리면 환자가 죽고 만다. 삶이란 그 근본이 수화(水火)의 기운이 알맞게 조화를 이뤄 형(形)을 이루어 이 세상에 온 것이기 때문에 불(火)을 꺼버리면 죽고 불이 너무 강해도 병이 되어 죽는 것이다. 급사자(急死者)를 살려내는 치료도 천지(天地)의 두 기운을 통하게 하는 것이니, 가령 물에 빠져 죽은 사람은 중완혈에 달걀 크기로 쑥을 뭉쳐 15장을 뜨면 쑥의 화기(火氣)로 수기(水氣)가 중화되어 소생하게 되는 것이다. 물에 빠져 호흡과 맥박이 완전히 끊어진 사람도 항문이 벌어져 있지 않은 경우는 혼줄이 끊어지지 않은 사람이니 중완 쑥뜸 불기운으로 살려낼 수가 있다. 누렇다고 다 황산(黃山)이 아니요 푸르다고 모두 송죽(松竹)이 아니다. 세간에는 사람을 건져주는 의사보다는 사람을 죽이고 돈을 건지는 의사가 더 많다. 치료라는 이름으로, 없던 병을 새로 만들어 내고 심한 경우에는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면서 치료비는 꼬박꼬박 받아내는 현대사회의 의료제도는 샤일록보다 더한 의료악행(malpractice)을 조장하고 있다. 암은 공해독에 의해 대뇌의 중앙통제부(CNS)의 명령이 말단 세포에 전달되지 않고 세포의 현상이 뇌에 보고되지 않으니, 중추신경계(CNS)와 말초신경계(PNS)간의 통신망 폐색증이다. 이렇게 천지가 막히면(否) 이를 형(亨)하고 통(通:利)하게 해야 병이 낫는다. 막힌 걸 형통(亨通)하게 하는 첫째 방법은 공해독의 제거다. 북방수(北方水)의 여(女) 기운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오리를 먹어서 남방화(南方火)의 유독(柳毒)을 중화시키는 것이 암치료의 첫걸음이다. 오리탕을 복용하여 체내에 축적되어있는 공해독을 풀어내면서, 더 이상 독을 체내에 받아들이면 안되기 때문에, 공기·물·농산물이 덜 오염된 산간벽지로 이사를 해서 살아야 한다. 성인은 하루 20,000 L의 공기를 허파에 들이는데, 아무리 돈 많은 권력자라 해도 공기만은 배달시킬 수가 없다. 깨끗한 공기 있는 곳에 가서 숨쉬어야 한다. 서울에 살다가 암이 생겼으면 하루 빨리 그 서울을 벗어나야 암치료에 도움이 된다. 유해·유독한 환경에서 벗어나 살면서 오리탕을 장기복용하면 암세포 증식은 중지된다.  증식이 정지된 암도 해독제 복용을 게을리하면 다시 증식되니 증식이 정지된 암도 해독제 복용을 게을리 하면 다시 증식되니 이 점에 유의해야 암을 뿌리 뽑을 수 있다. 오리가 해독제인데 야생의 청동오리는 날아다니기 때문에 뼛속이 비어서 해독하는 약성이 적으므로 암약에 쓰지 못한다. 암약으로 쓰이는 것은 놓아서 기른 집오리다. 약성이 강한 집오리도 가우어 놓고 미국산 곡물로 만든 배합사료로 기른 건 해독하는 힘이 약하다. 오리가 암약에 쓰이니까 오리를 기르는 사람이 많이 생기는 것은 반갑다. 그러나 가두어 놓고 오리똥 위에서 기르면 그만큼 해독력이 약해지니까 될 수 있는대로 시골 외딴 곳에서 놓아 기르는 방사(放飼)방식을 택하라고 권하고 싶다. 또 하나는 오리에 유황을 먹여서 생명력과 해독력을 강화시키라고 권한다. 유황을 먹이면 해독력이 3~5배 강해진다. 그러나 오리를 자연에 방사하지 않으면 해독력이 1/3~1/5로 감소하기 때문이다. 방사하지 않으면 유황을 먹여 기른다고 해도 약성이 강해지지 않는다. 자연에 방사한, 완전한 오리에 유황을 먹여야 3~5배로 약성이 증폭된다. 오리를 방사하여 기르면서 유황을 먹여 약성을 증강시키는 방법을 자력승전법(磁力乘電法)이라 한다. 자기(磁氣)처럼 잠재해 있는 전자기력(電磁氣力:electric magnetic power)을 활성화(活性化:egitation)시켜서 현재(顯在)한 전자기력인 전기로 만들어(發電:generation) 우리 생활에 이용하듯이, 유황(sulfur)이 가지고 있는 잠재 생명력을 오리로 제독(除毒)하여 그 유황이 지니고 있는 생기(生氣)를 오리 위에 태우는(乘) 것이니 곧 황기승압(黃氣乘鴨)하는 자력승전이다. 집오리는 오리답게 길러야 자력승전량(磁力乘電量)이 많아지는데, 그 까닭은 오리가 본성(本性)대로 주둥이로 땅을 파헤치고 제 몸에 좋은 온갖 광석물을 섭취하고 갖가지 초목이 썩어서 된 부식토와 황토 그리고 흙탕물 속에 있는 해독성 물질을 섭취해야만 자력을 체내에 실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둬놓고 기르면 고단백 영양식품은 되겠지만 자력승전용으로는 부적당하다. 똥으로 뒤덮인 바닥에서 살면 흙과 접촉할 길이 막히고 풀이나 벌달팽이. 개구리나 물고기를 먹을 수 없게 되니, 가둬 놓고 기른 오리는 말만 오리지 오리 본래의 해독력의 1/3이상 줄어들어 설령 유황의 불을 싣는다 하더라고 강력 해독제가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암치료 약재로 쓸 오리는 직접 가 보고 방사하는지의 여부를 알아보고 사야 한다. 방사하여 제대로 기른 오리에다 유황을 먹이면 금상첨화다. 오리 마음대로 먹고 싶은 걸 먹고, 운동도 양껏 하고 암수가 부부생활을 자유로 하게 되어 욕구억제에 기인된 스트레스도 전혀 받지 않아서 오리다운 오리 진압(眞鴨)이 된다. 의서(醫書)에서는 기름 중에 으뜸을 향유(香油) 또는 진유(眞釉:참기름)라 부르고 가루 중의 왕자를 진분(眞粉:밀가루)이라 하며 선경(仙經)에서는 사람다운 사람은 진인(眞人)이라 하니, 이처럼 오리도 오리답게 키워야 약오리가 된다 오리라고 다 약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신약의세계오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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