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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으)로 총 72 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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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탄독 ․ 독사독 침범 못하는 毒種 피   그런데 그 중에 가장 핵심 문제는 이 엄지가락[엄지손가락]을 그놈[독사]을 모가질 잡을라구 하니까, 이걸 물었는데[뱀이 엄지손가락 끝을 물었는데] 모가질 꼭 쥐구서 물고 있는 놈을 본다, 그놈이 이걸 물고 있는데 꼬리가 흔들지 못하고 죽어 올라와, 빳빳이 죽어.   고래 고걸 쥐고 보니까 한 3분 지났을 거야, 그러나 이건 끊어져 와. 어떻게 이놈이 힘 있게 무는지. 어린애들 뼈가지니까.   그런데 꼬리가 죽어 올라오더니 그땐 아프지도 않고 맥이 없어 버려. 그러더니 완전히 죽어.   에이 빌어먹을, 송곳니로 깝데기를 깨물어, 몇 번 깨물면 뚝 잘라지거든, 깨물어 가지고 채니까 쭉 벗어져. 그놈을 생 걸 뜯어먹어 버려.   그러니 독종은 독종이지. 그걸 생 걸 다 뜯어먹어 버렸어. 그러고 할아버지한테 가 그런 얘길 하니, “야, 이놈의 자식. 오늘 저녁 너 꼭 죽는다.   독사독은 그건 도저히 풀 수 없다, 지금. 내가 약을 평생 해두 너 같은 놈의 독사독 풀어 본 적은 없다.”   할아버지 같은 그 뭐 엮은 머리 깎지 않아 가지고 상투 틀어 가지고 골속이 썩어서 지금 썩은 냄새 피는 말씀을 하누만, 난 늘 할아버지 보는데 “그 상투 때문에 골 속이 썩어서 지금 냄새 나요.” 늘 그런 소리하지,   이런데. 아침에 끄떡없다, 아침도 먹기 싫어, 어떻게 든든하고 배부른지, 그러고 또 아침에 나가 보니 조금 더 컸으리라고 나도 생각해, 보약 좋은 걸 먹어 놓아서. 그걸 볼 때에 완전히 이거 별종은 별종이야.     그런데 우리 형제들이 다 그러냐? 그렇지도 않아. 그래서 내가 율곡 자당님[신사임당]의 태교(胎敎)가 있는데 율곡 형도 아우도 전부 태교를 안하고 왜 율곡 하나만 하느냐? 공자님 자당님이 태교 있다면 공자님 누나도 태교 있을 게구, 형도 태교 있을 게구, 근데 왜 공자만은 성자(聖者)냐? 아, 그런 법은 없어.   아무리 태교가 있다고 해도, 그 양반 자손 중에 쓸 손(孫; 자손)이 있긴 있지만 다 있진 않아.     우리 어머니 형제들이 많아도 나 같은 괴물단지는 하나밖엔 없어. 그래서 그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나는 안 봐.   그 만주서 얼어 들어올 적에 모두 손발이 얼어 빠지는데, 그 왜놈이 그때 관동군 토벌이 들어올 적에 숲속에서 얼어죽는 판인데, 배갈[중국 고량주] 모두 지고 댕겨요, 얼어 죽으니. 어디서 죽을지 모르니까.   그런데 배갈에다가 비상을 좁쌀만치 집어넣었다가 좀 있다가 그걸 마시면 전부 육신이 불덩어리 돼 가지구 얼지 않거든. 전부 육신이 불이야. 손끝이 불이야, 이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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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침을 꿰뚫는 神針의 불사가의... 플레이버튼(▶)을 누르시면 경청하실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광복 후에, 지금은 오막살이집을 사놓고 살지. 그전엔 그런 거 없어요. 이사를 78번을, 광복 후에 애들 데리고 이사를 다닌 걸 78번을 다녔으니 내가 사는 주소를 알 사람은 없어. 그래서 내게서 덕본 사람들이 나를 만나고 싶어도 오늘까지 못 만나는 사람이 많고. 그때의 이름은 지금은 없어졌으니 또 이름도 모르지.   그렇게 한세상을 살면서 생각 못할 병을 아마 화타, 편작이 돌아다니며 얼마나 고쳤나 몰라도 그만치 되진 않을까 나도 생각해요.   그래서 뜸떠 가지고 불쌍한 사람은 고치고, 약화제(藥和劑)를 일러줘 가지고 돈 있는 사람은 고치고, 또 지나가다가 죽어가는 응급치료는 내 손으로 침을 놔 고치는데.   내게서 침을 배운 사람이 묘향산에 더러 있는데 그 사람들은 10년을 침을 공부하는데 물에다 목침을 띄우고 목침을 침으로 비비면 목침 속으로 침이 꿰뚫고 바깥으로 건너 가요. 그런 사람은 그 보다가 최곤 뭣이냐? 목침에서 한 치 정도 공간을 두고 침을 비비면 목침이 물속에서 올라와서 침이 목침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 그런 사람은 나보다가 침을 더 잘 놔.   그 증거는 뭣이냐? 위암으로 죽는 사람, 간암 위암 폐암으로 죽을 때 조직이 다 망가져 가지고 피가 쏟아지는데 중완에다가 동침 큰 침을 깊이 놔요. 일반침 놓는 가상 삼촌(三寸)이면 칠촌(七寸) 이상을 놓아요.   그렇게 깊이 놓고 정신 모아 가지고 그 침을 손으로 배를 꼭 붙잡고 벼락같이 잡아채 면 그 속에 모았던 피가 다 쓸어 나와요.   쓸어 나오는 그 시간에 위가 녹았으면 위가 새로 완성되고. 폐가 녹았으면 폐, 간이 녹았으면 간, 그건 불가사의(不可思議)라는 겁니다.   그런 불가사의에 들어가면 그건 상상하곤 거리가 멀어요. 그래서 침으로 그렇게 하다가 내 침에 정력이 완전히 물러가 가지고 그런 세상 끝날 임박에 어려운 사람들이 더러 걸리는데 피하지 못할 사람들이라.   그래서 중앙의료원에서 죽는다고, 부자니까 거게 응급실에 입원하고, 시체실에 가져가라는 것도 안 가져가고 견디는 사람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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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 대사의 잘못된 가르침     그래 석가모니는 "십이지옥"을 설하느라고 일생을 마치고 말았는데, 그것이 오늘까지 내려오는 한 예가 돼 있지, 이런데. 부락에서는 중간에 오다가 모두 이 사람 저 사람 주워 맞춰 가지고 좀 잘못된 모양이던데.  석가모니   그래 가지고 내가 원효 대사 같은 훌륭한 우리나라 조사(祖師)를 속으로 웃는 게 뭐이냐? 이 양반이 초발심은, 공부 시작하는 초발심에 애착심을 버려라.  원효대사   그래 ‘이심중애왈(離心衆愛曰) 사문(沙門)이요, 불연세속왈(不緣世俗曰) 출가(出家)’라. 초발심에다 그걸 딱 밝힌다.   그러면 중들이 볼 적에 애착심을 버려야 되니까 아버지 어머니도 모르는 사람이고, 눈에는 보인다 하나 없는 걸로 알고 있어.    아버지 어머니 없는 거야. 또 아는 사람도 모르는 사람보다[나을 것이]없는 거라. 그래서 애착이라는 건 없다고 단념하면 애착이 물러가는 거라. 있다고 생각하면 애착은 떨어지질 않아.   그래서 그렇게 공부할 적에 초발심에 필요한 말씀을 했는데 늙어 죽는 날까지 애착심을 버리고 있으니 아무리 친한 사이도 자다가 간다 온다 말이 없이 바랑 지고 슬쩍 가버리는 건 중 세계라.   난 댕기며 거 "사찰의 터"를 볼라고 지리(地理)를 믿으니까. 그 있을 거다 하고 사찰터를 보면 다 불로소득(不勞所得)이라, 힘 안 들이고도 먹고 살 수 있는 곳이라.   무후만년향화지(無後萬年香火地), 자식이 없어도 만년 제사 받는 곳이라. 또 혈손망지(血孫亡地)라. 자기 손(孫)을 거기서 두게 되면 얼마 안 가서 3대 안에 멸해.   그래서 이상한 묘자리, 그게 절터야. 묘를 쓰게 되면 3대 안에 절손(絶孫)되고, 절을 짓게 되면 만대영화(萬代榮華)하고. 그 지리라는 거이 그렇게 묘한 거요.   그런데 원효 대사가 애착심을 버려라 하는, 초발심에 들어가서는 내가 웃는 것이 그거라.   이 양반이 후세에 당신의 말 한마디에 해(害) 보는 사람이 얼마냐? 그 생각을 못하고 한 말씀이니까 그거 완전한 말씀이 아냐. 그래서 오늘날의 중들이 이 지경에 왔는데 앞으로 다시 흥(興)할 수는 없는 거. 흥할라면 그 모든 학설을 바꿔 놓기 전에는 안돼요.   기독교에도 성서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나가면서 성직자의 밥 먹을 벌이는 되지만 그것 가지고 구세주는 계속하지 않아요.   그래 내가 지금부터 사리가 있느냐 없느냐? 있다는 걸 말할라고 하는 건데. 아무나 있을 수 있느냐? 그건 안된다. 그건 왜 그러냐 하면, 이 땅에 다섯 가지 색이 있는데, 황토다, 뭐 백토다, 흑토다. 금도 그래요. 옥금이다 황금이다, 백금이다. 사리   이거 다섯 가지 색이 있는데, 다섯 가지 색[五色]있는 놈은 다섯 가지 맛[五味]을 가지고 다섯 가지 기운[五氣]이 있고 다섯 가지 성품[五性]이 있고 다섯 가지 정[五情]이 다 있어요.   그래서 그건 25라. 하나에 들어가도 전부 25. 그런데 이 황토에서 생기는 사리가 다르고, 백토에서 생기는 사리가 달라. 그건 왜 그러냐?   사람의 육신이 경신 신유(庚申辛酉)에 해당되는 "태양 체질"이 있어. 태양 체질은 백색이 위주기 때문에 백금(白金) 기운이 강해 가지고 그 사리가 이루어지는데 백색을 위주하고, 황색을 위주하는 건 황토인데. 백토의 기운이 주장하는 건 백색 사리가 이뤄지고 황토의 기운이 주장하는 건 황색 사리가 이뤄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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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벌침과 독사 치침(齒針) 주사
    2) 벌침과 독사 치침(齒針) 주사  앞으로 과학이 발달하게 되면 음공(陰孔) ․ 양공(陽孔)의 주사침을 만들어 사용할 것이다.  그것은 요즘의 주사법이 아직 자연물 주사의 치밀한 구조를 따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치료 효과면에서도 현저한 열세를 면치 못하기 때문이다.  앞에서 벌침과 독사 독수를 이용한 주사법을 소개하였다.  그것들이 몇몇 특정한 질병에 특이한 효과를 내는 점을 설명하였는데 어째서 그것들이 그런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인가.  벌의 주사침은 극강한 유침(柔針 : 부드러운 침)으로서 음양 이공(陰陽 二孔)으로 이루어졌다.  음공(陰孔)은 주사약을 주입하고 양공(陽孔)은 상대 물질에서 영양성분을 흡수하는 기능을 갖는다.  독사의 치침(齒針)의 경우도 주사약인 독수(毒水)는 음공으로 주입하고 상대 체내의 영양물은 양공으로 흡수한다.  벌이나 독사의 독수가 어떻게 약이 되는가.  벌과 독사의 원리는 마찬가지인데 독사를 예로 들어 살펴보자.  독사의 치침을 통해 암환자의 체내에 독수가 주입되면 특정 병균에 의한 체내의 상처는 곧 회복되고 잔존 병균 및 독은 외부로 배출된다.  한방 용어상 거악생신[去惡生新]이라고 한다.  독사의 독수는 뭇별 중 28수(宿) 가운데 유성(柳星)과 형혹성 정기로 이루어진다.  사람의 체내에도 공해 등으로 인해 각종 독과 균이 모여 생명을 위협하는 암독 등이 이루어진다.  독사의 치침 주사법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치침의 음공으로 독사 몸속의 독수가 환자 몸속으로 들어가 체내의 일부 암독을 중화하고 그 나머지 암독은 치침의 양공을 통해 독사의 몸속으로 들어감으로써 특정 질병의 치료가 가능해진다. 이때 독사는 죽게 된다.  인체 내의 암독과 독사 몸속의 독수가 서로 교류할 때 인간의 정신과 영력(靈力) 가운데 암균 독수에 의해 영독(靈毒)으로 화한 것과 독사 독수 속의 영독이 중화되는 것이다.  독사의 치침 주사는 까치독사가 일반 독사에 비해 약효면에서 훨씬 낫다는 점을 오랜 체험을 통해 확인했다.  약과 독의 함수관계는 매우 미묘하며 또 늘 함께 공존하는 속성이 있다.  산삼의 경우 보양(補陽) 성분이 1백이면 독성(毒性)은 36정도의 비율로 되어 있어 이를 다져서 암종(癌腫)에 붙이면 통증없이 치료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폐결핵 ․ 폐암 등으로 목숨이 위험할 때 사람 몸 속의 독수가 100% 라 가정하면 까치독사의 경우 그 독수는 36%의 비율에 해당된다.  암환자 체내의 암균 독수 36%와 독사 독수 36%는 서로 중화(中和)되어 사람의 원기(元氣)를 돕는 보양제로 변화, 환자를 살리고 나머지 64%의 암균 독수는 독사를 죽게 만든다.  이는 70년에 가까운 난치병 치료 경험에서 드러난 질병치료의 지혜일 뿐 결코 일반인이 함부로 시험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이에 해한 연구 및 과학적 뒷받침이 요망된다 하겠다. P 9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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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주사의 유래 및 벌침에 의한 신경통 관절염 등의 치료  주사법은 자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물고기도 독침주사기가 있고 곤충도 독주사가 있고 벌도 신비한 약주사기가 있다.  벌의 주사를 실험한바에 따르면 땅속에 집짓고 사는 벌을 땡끼라고 하는데 덩치는 재래종 꿀벌보다  자고 꿀속의 주사약은 재래종 꿀보다도 그약효가 우수하다.  독충도 벌과 같은 주사바늘이 있으니 효능은 달라도 적을 방어하는 호신용주사이다.  그러므로 적을 만나면 독침의 독수로 적을 중독 시켜 적을 물리치는데 사용한다.  땡끼와 재래종 양봉꿀벌도 독침으로 적을 방어하니 독침에 중독된 적은 죽지 않으면 고통을 겪는다.  독기가 가장 강한 땡끼의 주사약은 다음과 같이 이뤄진다.  꽃에서 꿀을 취할 때 독한 살충제인 밤나무꽃의 꿀과 그밖의 독초에서 핀 꽃의 독한 꿀,  그리고 좋은 꽃의 꿀이 서로 합해지면 그속에는 설탕성분이 제일 많은 량을 차지하고 그다음이 꿀밀이요  그다음이 독성을 지닌 주사약으로서 가장 적은 량이다.  백가지 나무와 백가지 풀꽃에서 취한, 꿀과 백가지 독성을 합한 영양수와 독수가 합성되어  그 독수는 적을 공격하여 중독시키는 주사액이 된다.  주사침을 적에게 쏘면 독수가 들어간뒤에 독침을 뽑지 못한채 벌은 죽어버린다.  이처럼 꿀벌은 같이 사는 꿀벌을위해 적으 물리치고 죽으니 단결과 의리를 가히 짐작할 수 있다.  치료하는 병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신경통, 요통, 결핵관절염, 연주창, 척추염, 고혈압, 변두통, 중풍, 그리고 각종 암에도 유효하다.  치료법도 어렵고 치료받을때 벌의 주사침이 아파서 몸살이 오는 예가 많다.  주사침을 이용하는  방법: 벌이 10마리씩 살에 닿게한다.  이때 양봉은 화가 나야만 주사침을 쏘고 재래종벌은 살에 닿기만 하면 주사침으 쏜다.  이밖에 땡끼는 무조건 쏘는데 만병에 치료가 되나 삼보 주사와 삼보링겔주사 보다는 효능이 부족하고  약간장 보다는 불편하고 효력도 부족하다.  그러나 비용이 적게드니 살림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필요하다. 독사의 독수도 주사하면 신비하다.  독사의 독수는 결핵과 암치료에 매우 신비하다. 그 취하는 법은 다음과 같다.  스뎅으로 만든 지름이 50cm되는 큰쟁반을 구하여 그위에다 독사배를 갈라 열 마리씩 서리어 놓는다.  그러면 입추후에는 쉬파리가 많기 때문에 구데기를 내면 구데기는 독사진물을 흡수하고 독수는 외부로 품어낸다.  그독수 1냥에 백반을 1돈중을 타서 토끼에 실험해 본뒤 사람의 몸에 주사하라.  나는 독수를 이용한 경험은 많으나 주사에 실험해본 경험은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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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화침법(火鍼法)
    6. 화침법(火鍼法)  모든 독종(毒腫)과 암종(癌腫)에는 화침법이 신효하다.  아무리 독종과 암종이라도 1초만에 낫는데 화침은 고열로 독성을 처리하는 법으로서 약한 화독(火毒=종기독)이 강한 화독(화침독)에 제지되며 흡수되므로 낫게 된다. 화침법은 부젓가락을 강한불에 쇠가 녹을 듯이 달구어서 종처에 재래종 바가지를 직경 1치5푼의 원형으로 도려내어 가운데 구멍을 뚫는다.  이 바가지를 종처에 대고 종처의 두께가 1푼이면 화침에 표시를 해서 1푼을 찌르고 3푼이면 3푼 길이로 맞추어 찌른다. 화침으로 치료되는 병으로는 다음것들이 있다. 어린아이 볼거리(단독=丹毒), 겨드랑이 암종, 독종, 남녀 사타구니의 독종, 오금의 독종 등이 이에 속한다.  무릎 위중혈의 암종, 등창, 둔종, 후발치, 결핵종인 연주창, 발뒤꿈치 암종,견종 손발의 사두창 등 습증을 포함한 모든 독종, 암종에는 마늘뜸 치료가 더 효과적이다.  앞에서 열거한 전 암종 및 독종과 습종등을 치료하는데 경험 부족으로 화침에 자신이 없을때는 마늘뜸으로 치료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  화침과 마늘뜸은 몸안에 있는 화독을 외부의 화독으로 소멸시키니 화침의 화독은 극강한 자극으로 도리어 자극이 없고 통증도 없으며 후유증도 또한 없다.  극(極)에 달하면 도리어 무극(無極)이 되니 통증도 극에 달하면 도리어 아픔이 없게 된다.  독종과 암종은 혈관에 누적된 화독으로 발생한다.  장부의 화독은  심방화는 위(胃)를 생하고  소장하는 비(脾)를 생하고  삼초화는 폐를 생하고 대장을 생하고  명문화는 신, 방광을 생하고  심포락은 간과 담을 생하는데  심화(心火)가 위에 독성을 가하면 위암이 되고  소장화가 비(脾)에 독성을 가하면 비암이 되며  명문화가 신,방관에 독성을 가하면 신장암과 방광암이 된다.  삼초화가 폐와 대장에 독성을 가하면 폐암과 대장암이 되고  심포락화가 간과 담에 독성을 가하면 간암이며 담장암이 된다.  그런데 심, 소장, 명문, 삼초, 심포락 5종(種)의 화독이 외부에 가해지면 피부의 각종독과 암종이 된다.  혈관의 독종에는 양성과 음성이 있다.  양성은 유동(流動)적이고  음성은 고정적인 것으로  양성혈관암에는 주마담, 연주창, 마도창(馬刀瘡)등이 있고  음성혈관암에는 등창(독종), 둔종(암종), 손과 발의 사두창 등이 있는데  음성혈관암은 온몸의 각부위에서 혹처럼 돋아난 악성종기이다.  공간의 공해독이 전류를 타고 호흡으로 장부에 침입하고 음식물중의 채소나 쌀의 독성도 장부에 침입하여  만병을 유발하며 심지어 암까지 된다.  장부의 암은 암치료법에 의해서 치료하고 외부의 암종과 독종은 화침과 마늘뜸 약쑥뜸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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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신침법(神鍼法)
    5. 신침법(神鍼法)  남 녀를 막론하고 10세부터 침 공부를 시작하여 10년간을 전심치지(專心致志)하면 신비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침 술을 터득할 수 있다.  침을 처음으로 비비기 시작할 때에는 나무에 하고 오래되면 돌을 쓰며 나중에는 강철(剛鐵)에 침을 비벼도 무방하게 된다. 10세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15세 까지도 무방하다.  우선 생기일(生氣日) 12시 정각에 정화수(井華水) 1흡을 떠다 상위에 놓고 불교 신자는 소재길상다라니(消災吉祥陀羅尼)를 그 외는 침구대성전편(鍼灸大成前篇)의 신응경(神鷹經)이나 자신의 정신을 통일할 수 있는 글귀를 독송(讀誦)하며 나무에 침을 비비되 해가 뜰때까지 계속하라.  천일(千日) 후 부터는 서서히 정신이 통일되어 침끝(鍼端)에 침(唾液)을 바르고 정신을 집중하면 손목에 전훈(電薰)이 생겨서 침끝에 물방울이 맺혀 계속 떨어지게 된다.  이것은 신통한 힘이 나온다는 증거인데, 이같이 10년 동안을 하면 물방울이 떨어지다 점점 물줄기로 변하여 흐르게 된다. 이렇게 10년을 한뒤 침을 놓으면 신효한데 이것이 곧 신침(神鍼)이다.  이때 공부하는 과정에서 침을 오래 비벼 침끝에 어느정도 기(氣)가 통하면 곧 다음과 같은 연침법(鍊鍼法)을 시행(施行)하면 속성(速成)하게 된다.  큰 대접에 물을 거의 가득 담고 거기에 박으로 만든 바가지를 직경 4cm정도의 크기로 쪼개내어 띄우고 침으로 비벼 관통(貫通)시키는 방법이다.  처음에는 관통시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게 생각이 되나 오랜 시일을 연습하다보면 침끝에 정신이 모아져 자유로이 관통 시킬수 있게 된다.  용침시 주문은 일반 무종교인은 신응경 제5호 참조하고 불교신자는 불설소재길상다라니를 외며 기독교신자는 주님에게 기도하고 침으 놓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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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침은 두 종류 있는데 쇠실 같은 걸 침 대구리에 쑥 감아 가지고, 불침이거든, 침끝에서 내려가는 온도가 유침되는 시간 동안에 온도를 통과시켜 가주고 완전회복 시키는 건데 한번에 완치되는 예가 많아요. 잘만 하면 신침 비슷하지요. 놓고 나서 침 대굴에 뜸뜨는 건 경락에 자극을 어느 정도 필요로 하고, 침에 약쑥 뜸으로 회복된다, 해방후에 와서 누구보고 화침으로, 애들 볼거리 암종엔 신비라, 하라고 일러줬는데 건 약한 종치 화독이 큰 화독에 없어져 침 꼭대기 불 다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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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의 뱃속에 5장의 왕자는 폐인데 폐가 튼튼하면 다 따라가는 거 아니요? 5장의 주인공은 엄지 손가락  폐대장은 합곡 소상, 합곡이 주장이거든. 합곡[수양명 대장경:合谷穴]이 주장이니 응급에는 소상혈(小商穴:수태음 폐경)이 왕자라 생명 살리는 데. 사람이 급할 적에 주먹을 쥐는데, 엄지가락이 손 네 가락 보호하고(이와 마찬가지로) 폐가 비위, 심.소장 ,간담(신방광) 콩팥을 보호하거든. 난 하나로 왕자를 다스리거든. 졸개는 다 절로 없어지니까. 티눈도 제일 큰놈만 없애면 조무래기는 따라 없어져. 습독은 무서운 건데 발가락에 있는 것도 넓적다리에 와서 뭉치고 말아, 습진이지만. 습독은 사람이 죽어요. 떠야 돼. 진물 없어질 때까지 뜨는 게 제일이야. 난 하나로, 왕자를 다스리거든, 졸개는 다 절로 없어지니까. 티눈도 제일 큰 놈만 없애면 쪼무래기는 따라 없어져. 손톱은 닭이나 개가 먹어도 못 써. 합곡이란 거 침을 잘 놓으면 아주 좋은 혈입니다. 전신이 다 나아요. 합곡하고 소상혈, 토생금이라, (토는 중앙, 중심) 중심이 있어야 되고. 합곡에 보사를 잘 하면 5장6부가 좋아지니까, 보하니까, 거게 다 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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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산 가르침.
    ●인간은 주색(酒色)이 앞서면 안돼. 주색이 앞서면 인간은 끝나. 그래서 술도 안 먹고 아무것도 모를 때 열여덟까지는 잘 돼요. .. .. 잘 사는 건 욕심이라, 욕심 가리우면 지혜는 없어져. 지혜가 가리운 거라. 조조가 현덕 손권 없애려는 거 이미 어두워진 거라. 미물도 하늘의 이치를 순종하면 하늘과 땅과 함께 영원토록 장생하게 된다. 인간도 오욕(五慾), 육탐(六貪), 십계(十戒)를 범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번뇌망상과 사심(邪心), 사욕(邪慾), 사험(邪驗)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신통일도 이루어질 수 없게 된다. 자연은 노력하지 않는 자는 결코 도와주지 않는다. 요추(腰脊)이하 하반신에 극도의 힘을 주면 우주는 자연이라 자연의 힘은 우주 생존자의 소유물이다. 그리하여 자연은 힘을 아끼지 않고 생물에 공급하나니 자포자를 어찌 도와주리오. 너의 일은 네가 알아서 하라. 너의 육신은 우주의 색소합성물이니, 팔만사천종의 신경과 팔만사천종의 정과 기와 신은 우주의 전능한 영력과 성력(性力)과           영능과 신묘의 블측지변이며           불가사의한 조화를 부여하였으니 우주의 전능한 힘을 완전히 찾도록 노력하라. 반드시 성공하나니라. 옳고 참된 마음은 병이 있을 수 없고 모든 병을 치료하는데 전지전능(全知全能)하다. 마음을 통일하면 모든 지혜가 밝아져서 자연히 신령(神靈)해지고 영과 신이 서로 통하면 모든 이치가 밝아져서 못 고치는 병이 없고 못 살리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어진 사람은 오래 사는 이치가 있는데 간(肝)장은 성품(性稟)의 기능을 간직하였다. 그 성품의 부족한 사람에게는 약리적 보충과 자연물리적 보충으로 성품이 강건하여진다. 이것은 오직 동방의 생기와 인술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다. 인간은 영물이라. 선천적으로 불로장생하는 신선(神仙)과 불(佛)이 될 수 있으나,   일생 환경과 입장(立場)이 허락하지 않는 불행한 사람은 비록 영물이나 신통력이 미달하여 영물의 본능을 발하지 못한다.
    인산학생각의창
  • ●이런데 그 기 뭐이냐? 백회(百會)가 있잖아요? 머리. 백회는 사제양지회(瀉諸陽之會)거든. 사장중지혈(瀉臟中之熱)이고. 그래 사제양지횐데 너 이러지 말고 백회에다가 침을 한 대 박아 놓고 그 침은 그래도 박아 놓고 백회에서, 백회는 중앙토(土)라고 한다, 그러면 토생금(土生金) 서쪽으로 5푼을 나가 가주고, 5푼 거리를 나가 가주고 침을 1푼을 해서 사(瀉)하고 그저 찔렀다가 놓으면 되니까. 그러고 거기서는 금생수(金生水) 북쪽으로, 위로, 백회 뒤이지? 북쪽으로 5푼 또가서 북쪽으로 백회하고 5푼 거리에다가 또 1푼 놓아라. 그러구 거게서 수생목 동쪽으로 와서 놓아라. 또 목생화 백회앞으로 놔라. 시회(媤會) 가차이. 그렇게 하고 그 다음엔 시회에 침놓지 말고 그러곤 소상혈(小商穴)에다 놘자 용으로 침놓아 가주고 피를 빼면 소상피 한 방울이 이동하는 때에 판막이 들썩 거리니라. 그러면 심장피가 옮기니까 고것이 돌아오게 된다. 내 고걸 일러 주는데 그렇게 해서 양쪽에 피를 빼 가주고 애가 눈을 번쩍 뜨는 때에 그 순간을 이용해 잘 해라. 고 순간에 인중에다가 강자극을 줘라. 그럼 뇌에 그 세포가 퍼져 가주고 누런 물이 쏟아져 있는 거이 일종의 가심이라 일러 줬는데 이 왜 백발백중이지 거 왜 안되나? 그래가주고 뇌염, 급성뇌염 급성뇌막염에 아주 신침이라. 거 갑자원에 신침이라고 소문났어요. 그런데 신침은 내가 신침이고 소문은 그녀석이 나. 응? 그거 운이 아니야? 세상은 운이 되는데 돈버니까 또 가 죽어버리데.  
    인산학신암론
  • ●내가 웃을 짓을 수만 벌인 게야. 아이 놈들이, 내, 전라도 김제 살며 그랬나? 내 지내 가는데 동네 시끌해. 저 왜 저러노? 하 그 집에 그 부자 영감 귀한 손자가 지금 죽게 돼서 그래 지금 앓아서 죽는데 의사들이 와서 죽는다고 다 안봐 가서 지금 저리 난리고 저럽디다. 그래? 그러고 난 들어갔거든? 앓는 사람 좀 보고 가면 못쓰오? 저게 어디서 저런 미치광이가 왔느냐고. 그러니까 그 농막에서 농사지어 먹고 뭐 그 행랑에서 행랑살이 하는 사람들이거든. 아 그래서, 아니, 아픈 사람 좀 보고 간다는데, 거 말버릇이 왜 그러냐? 양반을 모시는 상놈은 버릇이 본시 그렇다드냐? 하 이자식 보라고 하고 몇 놈이 내게 달려들어. 그 때 한 스므살 가차이 됐을 땐 아 전봇댈 분치거 볼라고 받는 사람이 아 그 놈들 어떻게 겁들이나? 그 철부지들이지. 그래서 그러고 또 비상석 깨지나 보느라고 손바닥으로 며칠이고 내가 뚜드려서 깨져야 말지. 안 깨지면 손이 가루되도록 자꾸 뚜드리는 인간인데, 아 그 인간하고 맞닥드리면 되겠나? 하 이놈들이 철부지거든. 농삿군 촌사람이 그래. 아 그 이놈들이 우들거리고 달려들어. 아놈 봐라. 한 개만 딱 딱 때려줬는데, 두 개를 때리면 죽으니까. 냅다 갈겼더니 고만 쓰러져서 뭐 입으로 피가 나오고 난리야. 두놈을 그렇게 해 놨더니 하 저놈이 사람 때려죽이겠다고 소리 질러. 그래 그 집에 얼른 문열고 들어갔어. 누가 앓니? 거 이불 들어. 백살나도 넌 대우 못받아. 자식 살려주러 온 사람인데 너한테 은인인데 너 어떻게 대우하나? 거 시키는대로 해. 그러구서리 그 땐 침 한대면 돼. 무슨 병을 앓든지 건 상관없어. 그래 이제 침을 놔주는데. 보니까 이거이 열병이야. 딴 거 아니고. 열병인데. 열병은 소상은 사장중지혈이니까 소상은 침놓고 중완에다 침을 박아놓고 인중에다 강자극을 주었거든. 하 그러니까 골 속에 있던 열이 없어졌으니 뭐 거 왜 앓겠나? 그래 열이 싹 풀리고 애가 살았다고 물 좀 달라고 해. 얘 냉수 주면 안되니 뜨스한 숭늉을 데워 주라. 그러구서 침빼기 전에 물 멕여야 돼. 그래 물 멕이구서 중완침을 뽑을 때에 그 땐 신침이니까 정신 모아 가주고, 고 침을 딱 붙들고 번개처럼 잡아 채거든. 그럼 거 침구녕으로서 문 피가 따라 올라오거든. 그래 그 뱃속에 원래 그 열이 고도에 올라가니까 세포가 모도 터져가주고 뱃속에 피가 고여. 난 그 땐 그런 건 보니까. 게 쑥 빼버리니 아 그 놈이 뭐 깨끗이 잘 먹고 돌아 댕기고 뭐 이러니 거 땐 또 붙들고 선생님이래? 헤 이런 놈의. 전엔 미친놈이라고 하더니 이젠 선생님이래. 금방 둔갑을 해, 그러고 어디 사느냐고 물으면 매맞기 전에 가만 있어. 뭐라고 하면 한 개 더 때릴 테야. 그러구서는 얼른 가버리거든. 그리 뭐 어디 사는 놈인지 누군지 그 집에 그 죽어가는 학생 살리러 온 신이라고 그러면 되는 거지 알긴 뭘 아나 누가 알 거야. 이 전국에 많은 사람, 내가 한국을 세 바꾸 돌았거든 걸어서. 가다가 나이 저물면 허청에서 자는게 그저 보통이야. 그 뭐 젊은 놈이 지내가다 좀 자고 가겠다 하면 안재워 주는데 많아. 이 전라도 곡성 가서도 못잤어. 못자구 허청에서 조금 앉았다 그만 날새닌 갔거든. 그런 데 많고. 경상도로 여러 군데 보니까 잘 안 재워 줘. 젊은 놈이 돼 그러겠지. 그래서 허청에서 자며 댕겼는데 그 땐 신침이니까 사람 죽일 텍이 있나? 천하에 못살리는 사람 없다고 자신할 때니까.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고열 뇌염 사망 애기 소생 침법
    ●젠 저거 마기(魔氣)가 들어오지 않으면 감기를 하는데 저걸 어짜나 했더니 간질병으로 돌아 갔거든. 그거 고치기 아주 힘들어요. 고치는 거 일러줬는데. 고치기는 했지만. 거 아주 힘들어야 고쳐요. 그 당시 뜸 7장이나 9장이면 정백이에.(뜨면) 깨끗한데. 그래서 내가 많은 사람을 내 세상에 구했지만 모르게 구하는 게 원래 많아요. 그 전에 공주에서도 차 타러 나오는데 아 한, 그 애 할머니는 울고 나와, 애기엄마도 울고. 그래서 할머니, 왜 이 길바닥에 울고 있소? 아이고 남이 속터져 죽는데 그런 건 왜 물어 보시오. 허허, 늙은이 미쳐구나. 물어보면 대답해야지, 그 무슨 짓이야? 그러니까 영감이 있다가, 아니 지금 저 손자 저거 삼대독자인데 뇌염으로 죽었습니다. 그거야. 그래서 죽었다고 빨리 들고 나가라고 해서 지금 저 안고 저 죽은 걸 안고 나옵니다, 이거라. 게 지금 사지가 빳빳이 굳어졌소? 굳지 않았습니다. 내게 가져 와. 내가 가슴에 손을 대니까 가슴이 식었지 않아. 가슴이 식으면 심장에 피가 걸어 가주고 굳어서 떡이 됐는데 그것이 풀리나? 건 절대 안되게 돼 있잖아? 그런데 가슴이 온도가 있으니까 심장 피가 떡이 돼 있지 않아. 피가 제대로 있거든. 다른 덴 다 피가 굳었지만 심장 만은 피가 굳어 있지 않아. 내가 그걸 못 고칠 택이 있나? 그래서 안고 가만이 있어! 아 신작로 바닥에서 차표를 사 가주고 가다가 거기다가 이 소상에 침을 놓잖아? 여게 머슴애니까 남좌여우 왼쪽에다 소상에 침을 놓는데 동침으로 난 그런 거 큰 거 가지고 댕기다가 큰 걸 한 1푼 꼭 찔르고서 그 애 엄마나 애 할아버지보고 요걸 꼭 주물러라. 거 주물르니까 여게 피 나오잖아요? 자네 여기서 이 피 한 방울이 이거 빠이쁘 한 가지 아니야? 요기서 피 한 방울이 나올 적에는 여기 피가 이동해야 되잖아? 나오면 이동되는 거야. 요게 이동되면 상처가 어디냐 하면 심장, 심장에서 판막이 움직이지 않고 피 넘어오나? 알아듣겠어? 거 내가 하는 건 전부 그런 거야. 그러니까 이 자연 그대로 회복시켜 주는 거지. 거 여기다가 침을 놔서 벌써 피가 나왔다 하면 판막은 움직인 거라. 그럼 앤 눈뜨고 울고 그럴 거 아니야? 거기 양쪽에다 하고 하난 저 할아버지 보고 빨리 주므르라 하고 하난 전 할머니보고 주므르라 하고 주물러서 피를 내니까 피는 돌아가고, 한 방울이 나오면 벌써 판막은 움직이니까 사람은 산 거거든. 그래 노니까 애기가 눈뜨고 엄마 불르며 젖빤다. 그리 여게 신작로 나와 보라고 돌아 댕기며 좋아해. 세 살인가 네 살인가 난 거야. 그래 좋아하니까 이 영감쟁이 뭐라 하느냐. 선생님 지금 계시는 댁이 어딘지 그 동네 이름만 가르쳐 주십시요. 선생님 같은 인 천하에 한 분이니까 가믄 알 겁니다. 영감 같은 사람 도와주는 건 이 애길 위해서 도와 주는데 영감을 위해서 도와준 거 아니야. 또 뭐 누굴 쭉 끌고 와서 신셀 망칠라고. 암 소리도 말고 가. 애기나 살려노면 그 뿐이지 무슨 잔소릴 또 할라고. 욕먹을라구 다신 얘기하지 마. 그저 그리고 가버리지. 어디 가서 살려 놓고 내가 어디 사는 아무게요. 소릴 이 세상에서 해 본 일 없어. 그러니 내내 오리무중이지. 떠나믄 그뿐이야. 또 거게서 가서 오래 살고 있나? 거기 가믄 또 어디 금방 가버리고. 그렇게 고치는 걸 내가 수수만을 고쳤어. 그래서 난 세상 사람으로 볼 적에 인간 같이 본 일이 없고 무슨 저 귀신이 돌아 댕기는 것처럼 알게 돼 있어. 그런 일 상당히 많았어. 귀신 놀음 많이 했어. 추워서 떨 적에 냉면 주는 것도 괜찮긴 하다. 젊은 사람들은 언 김칫국에 먹거든. 난 거건…. (갈비주문) 비행기에서, 온면 하면 좋지 온면 주문. 모밀이 들어 갔니? 미국엔 모밀이 없잖아? 밀가루지. 거 하지 말고 갈비 가져와. 왜 그러냐 하니 밥 잘 먹으면 지금 당장 배탈 나서 안돼. 엊저녁에 한 달 굶은 폭은 돼. 그렇게 고달픈데다가 그 음식이 사람 먹긴 참 힘들데. 그래도 뭐 궁하니까 그걸 퍼먹어야지 어째. 헐 수 있나? 야, 그거 나 살다 그런 거 먹어본 일…도리없지. 거기 등을 대면(세 뉴욕한방 세종한방 김…소개됨). 돌아서면 잊어버리지. 이 사람 의학박사지? 서로 알면 다 도움이 돼요. 중앙일보의 도움이 있던데 그건 자네가 그렇게 했나?  (어제 또 한국일보 1면 나가는데 1,200$이란 말, 중앙일보는 5번, 4~5백명 강당) 여게서 다시 수입해야 한국은 되지 한국에서 수입해 오지는 않아요. 법이 그래. (전주 할머니) 원일이, 원일이구나. 전주에 일가는 원일이 부인 밖에 없어. 그 삼형제가 여게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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