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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神藥)연구 죽염(竹鹽)의 본초학적 고찰                              김 윤 우/ 단국대 동양학 연구소 이끄는 말 죽염(竹鹽)이란 만(萬)의 용도를 가진 한 신약(神藥)으로서, 집집마다 의료기관이 되고 사람마다 의료인이 되어 "의료기관도 의료인도 의료술도 처방도 필요없는 사회”, 바로 ‘질병 없는 사회’의 구현을 제창한 인산(仁山)선생이 세상에 내놓은 신비의 식품의약이다. 이 죽염이 세인의 주목을 끌게 된 것은 그리오랜 일은 아니다. 바로 인산(仁山) 선생의 저서인 《신약(神藥)》이 지난 86년 6월에 출간된 이래 세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며 비소설류의 베스트셀러로서 이미 수만 부가 세상에 보급되면서 부터 죽염(竹鹽)은 크게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신약(神藥)》을 보면 죽염을 비롯하여 암치료약으로 일컫는 삼보주사(三寶注射)와 오핵단(五核丹) 등 전대미문의 특이한 신약(神藥)의 제조 및 활용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며, 그 밖에도 각종 난치병에 대한 신비방(神秘方)이 공개 ‧ 서술되어 있다.   그런데 삼보주사와 오핵단, 또는 여러 비방의 원료로써 이용되는 웅담 ‧ 사향 및 산삼 ‧ 녹용 등의 약재는 워낙 희귀하여 구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것으로 수많은 서민들을 온갖 질병의 위험속에서 구원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죽염(竹鹽)은 바닷물〔해수(海水)〕속에 내재한 함성(鹹性)을 추출하여 만든 소금 〔천일염(天日鹽)〕을 주원료로 하므로 이는 전인류를 질병의 위기로부터 구원하고도 남을 만큼 그 원료가 무궁무진하다. 그러면서도 죽염은 위(胃)와 장(腸)등 소화기 계통의 제질환과 눈병, 입안의 제병, 축농증 ․ 중이염 ․ 치질 ․ 독감 ․ 종창 및 뇌막염 ․ 기관지염 ․ 폐염 등의 각종 염증으로부터 심화된 여러 암병에 이르기까지 인체의 거의 모든 질병에 두루 불가사의한 효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바로 죽염이 세인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이라 하겠다. 그렇다면 죽염 속에는 과연 어떠한 약성들이 합성되길래 그와같은 신비의 효능을 발휘하게 되는 지 매우 궁금하여진다. 본고에서는 이에 죽염(竹鹽)의 본초학적(本草學的)인 고찰을 통하여 죽염 속에 내재되어 있는 제약성을 한 번 구명(究明)하여 보려고 한다. 죽염(竹鹽)의 기원(起源)   죽염의 주원료는 소금이다. 소금은 인간의 식성과의 밀접한 관계로 인하여 아득한 옛날, 지구가 빙하시대(氷河時代)로부터 벗어나 육지가 드러나고, 초목이 생하고, 인류가 탄생 되었을 때부터 인간에 섭취되었을 것으로 추리된다. 바다의 염도나 무기질의 농도가 사람의 체액과 비슷하다는 생리학적 연구발표가 있는데, 이는 동물들은 옛적부터 바다로부터 육지로 올라왔을 것이라는 사실을 유추할 근거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견해는 인산(仁山)선생의 말씀에 의해서도 그 추리가 가능하여진다. 선생은 곧   “지구의 1겁(刦)은 129,600년으로, 이를 1원(元)이라고도 하며, 1겁은 자 ․ 축 ․ 인 ․ 묘 ․ 진 ․ 사 ․ 오 ․ 미 ․ 신 ․ 유 ․ 술 ․ 해(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의 12회(會)로 나뉜다. 이 중 술회(戌會) ․ 해회(亥會) ․ 자회(子會)에는 지구가 수중(水中)에 잠기어 있는 시대이다.    지구가 수중시대에  있다가 축회(丑會)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물 속에서 나오게 되며, 인회(寅會)에 이르러 초목(草木)이 화생(化生)하고 이후 어족지류(魚族之類)가 상륙진화(上陸進化)하여 동물세계를 형성하면서 이무렵에 인류도 그 탄생을 보게된다.   묘회(卯會)에 이르러 만물의 성장과 인류의 문화가 대성(大成)하여 가다가 진회(辰會)에 이르러 수고장(水庫藏)이 되면서 다시 수중시대로 들어간다.사회(巳會)에 다시 만물이 시생(始生)하여 오회(午會)에 이르러 인류문화가 대성하고 〔문화예술사회〕,미회(未會)에 이르러 신천지(新天地)의 문화가 이룩되는데〔불노장생사회〕,지금은 미회(未會)초이다.   신․유회(신(申) ․ 유회(酉會))를 지나 술회(戌會)에 이르러 다시 수중시대로 들어간다.” 고 말씀한 바 있다. (《민속 신약(神藥)》, 창간호, P.68참조).   위의 술 ․ 해 ․ 자회(술(戌) ․ 해(亥) ․ 자회(子會))의 수중시대를 지금의 용어로 표현하면 곧 빙하기(氷河期)이고, 진회(辰會)의 수중시대는 간빙하기(間氷河期→간빙기(間氷期)라 하겠다. 또한 위의 축회(丑會)와 인회(寅會)의 변화에 대한 말씀은 곧 "지벽어축 인생어인(地闢於丑, 人生於寅)"이라고 한 동양사상적인 견해에 기초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뭏든 선생의 말씀에 의하여 추리해 보더라도 인류는 바다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그 바닷물 속에 내재하고 있는 자연생명력(自然生命力)은 인간의 체내에 있어서 매우 귀중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리해 볼수 있다. 이로써 볼때 소금은 아득한 옛날부터 인간에게 필수 불가결한 것으로 식용(食用) 또는 약용(藥用)으로 이용되어져 왔을 것으로 생각해 볼수 있다.   후한(後漢) 화타(華陀)의 제자인  오보(吳普)가 편술한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융염조(戎鹽條)에 “융염(戎鹽)(=호염(胡鹽):중국에서 나는 굵고 거센 소금)은 눈을 밝게 하고 눈의 통증을 주치(主治)하여 주며,기운을 돕고, 피부와 뼈를 견실하게 하며, 독충(毒蟲)을 제거하여준다. 대염(大鹽)은 사람으로 하여금(악물(惡物) 따위를) 토하게 한다. 노염(鹵鹽)은 맛이 쓰고 본성이 차다.      심한 열과 소갈(消渴) · 광번(狂煩)을 주치하여 주고,피부를 부드럽게 하여 준다.” 고 한 것을  보면 동양에서는 일찍부터 소금의 의약적 측면에  대해서 주목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소금을  약용으로 쓰는데 있어서는 이를 구워 쓰는 것이 아주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보인다.   본고에서 다루고자 하는 죽염도 3년~5년 된 왕대나무 속에 서해안의 천일염을 다져 넣어 소나무 장작불에 구워낸 소금임을 생각할 때 그 기원은 바로 이 점에 기초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역대 문헌기록상에서 이 죽염이라는   용어가 쓰인 예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필자는 ‘죽염’이라는 용어의 전거에 대하여 한 번 찾아본 일이 있다.   곧 사전류로서 《대한화사전(大韓和辭典)》(총12책)과 《중문대사전(中文大辭典)》(총10책) 및 《중국의학대사전(中國醫學辭典)》,(일명동양의학대사전(一名東洋醫學大辭典)),그리고 유서(類書)류의 책으로서 청(淸)나라 진몽뢰(陣夢雷)가 편찬한 6109부(部) 1만권의 《고금도서집성(古今圖書集成)》,청나라 성조(聖祖)의 칙찬(勅撰)으로 총450권의 《연감류함(淵鑑類函)》과 의방서(醫方書)로서 명(明)나라 이시진(李時珍)의 《본초강목(本草綱目)》,   명나라 이정(李梃)이 편집한《의학입문(醫學入門)》 및 우리나라의 의방서(醫方書)로서 조선 세종(世宗) 15년(1433년)에 완성된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과 선조(宣祖)때 허준(許浚)이 편찬한 《동의보감(東醫寶鑑)》등에서는 죽염이라는 용어, 또는 소금을 대나무 속에 구워 약용으로 쓴 예를 찾아볼 수 없었다.   또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문헌이라  할 수 있는  《삼국사기(三國史記)》,《삼국유사(三國遺事)》에서도  대나무 속에  소금을  넣어 구워 쓴 예는  고사하고 소금을 약용으로 이용하였다는 용례조차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소금을 약용으로 구워 쓴 기원을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려우나 대체로 고려 시대부터  민간요법으로 조금씩 구워 쓰다가  조선시대에 와서야 비로소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된 것으로 대략 추정된다.   곧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권3, 풍문(風門) 중풍반신불수조(中風半身不隨條)〉에는 고려시대 김영석(金永錫:1079~1166년)이 편찬한 《제중입효방(濟衆立效方)》의 처방을 인용하여 “송엽(松葉) 5되 가량에 소금 2되를 넣어, 증열(蒸熱)한 뒤에 그것을 전대 속 〔대중(帒中)〕에 담아 수족불수(手足不遂)한 동통(疼痛)의 부위에 찜질을 한다.”고 한 것을 볼 수 있고,   조선 시대에 이르러서는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권76,향약본초개론(鄕藥本草槪論),제품약석포제법도조(諸品藥石炮製法度條)〉에 “식염(食鹽)은 약간 볶아서 미세하게 갈아 쓴다〔초과연세(炒過硏細)〕”고 한 예와《구급간이방언해(救急簡易方諺解):성종(成宗) 20년에 완성된 민간요법적 한방의서》에는 각종 질병치료에 소금을  불에 볶아 쓴다는 말로서"초염(炒鹽)"또는 "오염(熬鹽)"의 허다한 용례가 있음을 살필 수 있다.   이를 보면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이미 활발하게 소금을 약용으로 볶아 쓴 예를 살필수 있다. 더군다나《구급간이방언해(救急簡易方諺解)》〈권2,구규출혈조(九竅出穴條)〉에는 잇몸 출혈이 그치지 않는  병증의 처방으로 “울금(鬱金) ․ 백지(白芷) ․ 세신(細辛)을 각각 똑같이 나누어 가루로 만들어 이〔치아(齒牙)〕에 비빈 후 죽엽(竹葉) ․ 죽피(竹皮)를 진하게 달여 소금을 조금 넣어 입에 머금고 있다가 삼킨다.     또는 소금을 볶아서 〔초염(炒鹽)〕붙이기도 한다.”고 하여 민속약(民俗藥:향약(鄕藥))의 하나로 죽염이 탄생될수 있는 가능성을 엿보이게 한다. 중국에서도 예부터 소금을 불에 구워 쓴예는 많이 살필 수 있다.《본초강목(本草綱目)》 〈석부(石部),권11〉,식염조(食鹽條)를 보면 “소금은 온갖 병〔백병(百病)〕의 주장으로,백병에 이를 쓰지 아니함이 없다… 심장을 돕는 약으로 초염(炒鹽)을  쓰는 것은 심장이 괴롭고 허하여 짠 것으로써  그것을 돕기 때문이요, 비장(脾臟)을 돕는 약으로써 초염(炒鹽)을 쓰는 것은 허하면 그 어미를 도와야 하는데, 비장은 바로 심장의 아들이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또 같은 책 같은 조항의 부방조(附方條), 연염흑환방(鍊鹽黑丸方)에 의하면, 매우 특이한 방법으로 소금을 구워 쓰는 예를 볼 수 있다. 곧 “소금 가루 한 되를 자기병〔자병(瓷甁)〕속에 넣고 잘 다져서 가득 채운 다음 병의 아구리를 진흙으로 막은 후 처음에는 잿불〔당화(煻火)〕로 태우다가 점차로 숯불〔탄화(炭火)〕을 가하되 병이 깨어지지 않게 한다.   아주 빨갛게 달아오르기를 기다려 소금이 수즙(水汁)과 같이 되면 곧 불을 제거하고 굳어지기를 기다렸다가 식어면 병을 깨고 소금덩이를 꺼낸다”고 하였다. 이는 본래 당대(唐代) 유우석(劉禹錫)의 전신방(傳信方)에 전하는 최중승(崔中丞)의 연염흑환방(鍊鹽黑丸方)이다. 연염흑환이란 곧 위와 같이 구워낸 소금을 다른 약재와 함께 섞어 꿀에  개어 오자대(梧子大)로 환(丸)을 지은 검은 알약을 지칭하는 말이다.   위와 같이 소금을 구워내는 방법은 죽염을  제조하는 방법과 매우 흡사한 일면을 살필수 있다. 그러나 필자가 과문한 탓인지는 모르나 중국의 문헌기록에서는 죽염처럼 왕대나무속에 소금을 다져 넣고 진흙으로 대의 아구리를 봉한 다음  이를 불에 구워 쓴 예는 찾아볼수 없다.   이로써 볼 때 소금을 불에 구어 약용으로 쓰는 것은 동양에서는 이를 초염(炒鹽),오염(熬鹽), 연염(鍊鹽) 또는 속칭 구염(灸鹽)이라고도 하여 각국이 다 비슷하게 행해져 왔지만, 이를 왕대나무 속에 다져 넣고 불에 구워 제조한"죽염"은 바로 한국인의 독특한 지혜속에서 창조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바로 이 죽염이 문헌기록상에서 최초로 등장한 것은  곧 1980년 7월, 동문출판사에서 간행한 인산(仁山) 선생의 저서 《우주(宇宙)와 신약(神藥)》에서이다. 이 책은 곧 선생의 독특한 우주론(宇宙論)과 의학론(醫學論)에 대한 저서로서 제자들의 간청에 의해서 선생이 생애 처음으로 저술한 것이다.   바로 이 책의 후편(後篇) 《신약(神藥)의 비밀(秘密)》에서 비로소 죽염에 대한 제조 방법과 의약적인 활용법을 논한 것이다. 필자는 어려서부터 선생이 죽염을  만들어 두었다가 집에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대부분 돈을 안받고 그냥 주시는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 그 때는 그냥"소금약"이라고만 하였다. 그러다가   《우주(宇宙)와 신약(神藥)》이라는 저서의 원고를 친히 집필하시면서 그   원고에서 처음으로 소금약을 "죽염(竹鹽)"으로 문자화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죽염의 문헌적 근거에 대하여 항시 궁금해 하던  필자는 얼마 전 이에 대하여 선생께 한 번 여쭈어 보았더니, 곧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   “죽염이란 말은 내가 창조한 말인데 문헌에 나올 리가 있겠느냐? 우리 조상들은 예부터 소금을 불에 구워 양치 소금으로 쓰고, 눈병에는 눈에 넣고, 중이염에는 귀에 넣고, 혓바닥에 백태가 끼면 그것으로 바르기도 하였다. 예전에는 소금을 대나무에 다져 넣은 후 진흙을 바르기도 하고, 또는 바르지 않는 채 그냥 불에 구워 썼다. 그런데 할아버지께서는 흙을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하시면서 반드시 심산에서 진흙을 캐다가 대나무의 아구리를 바른 다음 겻불(모닥불)에 묻어두고 불로 태웠다.    3일 후 겻불이 다 사위면 소금 덩어리가 나오는데 그것을 꺼내어 약용으로 썼다. 그 때는 지금처럼 약이 별로 없는 시대라 어떤 이는 급하면 양재기에 소금을 넣고 그냥 불에 구워 쓰는 등 별짓을 다 하였다. 그런데 할아버지의 방법과 같이 겻불에 한 번 구워 쓰는 것은 내가 볼 때는 큰 신비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한방에서는 전통적으로 약재를 법제함에 있어"구증구포(九蒸九포),구전영사(九轉靈砂)라 하여 9번 법제하는 것이 원칙이다. 때문에 나는 죽염을 만들때 예전의 방법과는 달리 송진〔송지(松脂)〕등으로 불의 온도도 고도로 높이고 불에 구워내는 회수도 9번으로 늘리어 약용으로 쓴 것이다.   물론 한 번 구워낸 것도 약용으로  쓸수는 있으나, 9번 구워내야만 그 속에서 진정한 신비가 이루어진다.” 한방의 전통적 법제에서 9번을 행하는 것이나, 또는 도가(道家)에서 장생불사(長生不死)의 단약(丹藥)을 만들때 9번 달구어 만든 선약(仙藥)을    "구전단(九轉丹)"또는 "구전금단(九轉金丹)"이라 하여 단약(丹藥)을 9번 순환변화시키는 것〔구전(九轉)〕이나, 선생이 죽염을 9번 구워낸 것은, 곧"9(九)"는 수의 끝〔수지종(數之終)〕,또는 양(陽)이 끝나는 수로서의 양(陽)의 변수(變數), 또는 9(九)자가 굽어서 끝나는 형상을 상징한 글자라고 하는 동양사상적 수리관(數理觀)에 기초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된다.   88년 4월 30일, 제1회"민속약 연구발표회"때 발표자의 한 분인 전홍준 박사(외과 전문의)는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지난해 본인은 일본의 암 센터와 미국 하버드 대학의 공중보건대에서 1년 가량 연구할 기회가 있었다. 그 때 한국의 죽염에 관해 소개하였더니, 일본이나 미국의 의사들은, 죽염은 한국사람 최고의 지혜라고 까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죽염의 본초학적(本草學的) 고찰 죽염이란 3년 이상 된 왕대나무를, 한쪽은 뚫리고 한쪽은 막히도록 마디와 마디 사이를 차례로 자른 다음, 그 대나무통 안에 서해안 천일염(天日鹽)을 잘 다져 넣고 심산 속의 거름기 없는 진흙〔황토(黃土)〕으로 입구를 봉한후 소나무 장작 등으로 불을 때며 대나무가 타는 불 위에 송진〔송지(松脂)〕를 뿌려가면서 극도의 고열로써 천일염을 구워내되, 같은 방법으로 9번 구워낸 천일염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는 곧 대나무의 죽력(竹瀝) ․ 죽여(竹茹)의 약성과 소금〔식염(食鹽):천일염(天日鹽)〕의 자연 생명력이 내재된 생명소(生命素)와 소나무의 송진〔송지(松脂)〕과 진흙〔황토(黃土)〕의 약성이 종합되어 이루어진 합성신약이다. 본장에서는 각종 질병에 두루 신비의 효능을 발휘하고 있는, 죽염속에 내재된 종합적 약성을 구체적으로 조명해 보기 위하여 위의 4종 약재에 대한 본초학적(本草學的)인 고찰을 시도하여 보기로 하겠다. 대나무〔죽목(竹木)〕 필자는 인산(仁山) 선생께 대나무는 죽염에서 어떻한 약리적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서 여쭈어 보았더니, 곧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   “새파란 대나무의 제일 겉충에 있는 아주 야문 깍데기에는 백금(白金) 기운이 들어 있는데, 거기에 바로 신비가 있다. 그것을 죽여(竹茹)라고 한다. 또한 대나무의 진액으로서 죽력(竹瀝) 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그 속에는 아주 미묘한 염분이 들어 있다.대나무속에 소금을 9번 구워내는 동안 그 소금속에 죽력이 스루스루 배어 들어가 신비의 효능을 발휘하는 것이다. 이들은 바로 해독(解毒) ․ 해열(解熱) ․ 치풍(治風)의 약성을 지니고 있다.”   선생은 또 《신약(神藥)》 책 〈P.36〉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한 바 있다. “물을 이루는 원료인 금(金)을 신(申)이라 하고, 그 모체(母體)인 토(土)를 진(辰)이라고 하며, 진(辰)의 힘을 얻어 신(申)에 의하여 이루어진 수정(水精)을 자(子)라고 한다. 대나무는 이 신자진(申子辰) 수국(水局) 중 수정(水精)인 자(子), 즉 동짓달 기운을 근원으로 화생한 물체인 것이다.    땅 속의 유황정(硫黃精)과 수분 속의 핵비소(核砒素)를 흡수, 성장하므로 종기나 창증(瘡症)의 치료제인 유황성분을 다량 함유할수 있게 되며 특이한 보음(補陰) ․ 보양(補陽) 효능도 지니고 있다.” 선생의 이러한 말씀에 근거하여 죽여(竹茹)와 죽력(竹瀝)에 대한 약성을 전통적 한방의서(韓方醫書)에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죽여(竹茹) 중국의학대사전(中國醫學大辭典)(11획, 담(淡)자조) 담죽염(淡竹茹): 성질…맛이 달고, 약간 차며 독이 없다. 공용…피를 청량하게 하고, 열을 제거하며, 온기(溫氣) ․ 한열(寒熱) ․ 상한(傷寒 : 한사(寒邪)가 인체를 손상시켜 발하는 병증) ․  노복증(勞復症: 병이 치유된 뒤에 너무 일찍기 노동하여 재발되는 것) ․ 토혈(吐血) ․ 타혈(唾血: 타액(唾液)에 피가 혼합된것) ․ 폐위(肺痿: 열이 상초(上焦)에 있어서 해수가 나며 심하면 침 가운데 붉은 실과 진한 피가 섞여 나오는 병증)    ․ 위열(胃熱) ․ 일격(噎膈: 식도암 등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병) ․ 구얼(嘔얼:구역질과  딸국질) ․ 상초(上焦)의 번열(煩熱) ․ 오치(五痔: 5가지 치질, 곧 숫치질 ․ 암치질 ․ 장치(腸痔)) ․ 혈치(血痔) ․ 맥치(脈痔))와 부녀(婦女)의 붕중(崩中: 심한 자궁출혈 또는 혈붕(血崩)) ․ 태동증(胎動症: 임신 중 하혈하면서 복통이 생기는 것 또는 태아의 위치가 움직이지 아니하는 것)과 소아의 열간(熱癎)을 치료하여 준다. 편주의학입문(編註醫學入門)(내집(內集),권2,치열문(治熱門)) 죽여(竹茹): 본성이 약간 차다.허번(虛煩):가슴이 답답하며 편안치 못하여 누워도 불안하고 일어나 앉아도 불안한 것)을 다스리고, 폐위(肺痿) ․ 육혈(衄血: 코피가 나는 것) ․ 혈붕(血崩: 다량의 자궁출혈)을 맑게 한다. 또 구얼(嘔얼)을 치료하며, 열격(噎膈)을 소통시키며, 상한노복증(傷寒勞復症)에 음근(陰筋: 외생식기(外生殖器)의 근육)을 유익하게 한다.   〈원주(原註)〉죽여(竹茹)는 곧 대의 푸른 껍질을 긁어 버린것이다. 담죽(淡竹) ․ 근죽(䈽竹)이 다 좋다. 맛은 달고 독이 없다. 주로 열옹(熱壅) ․ 허번불면(虛煩不眠: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하여 잠을 못자는 것)과 온기(溫氣)로 인한 한열(寒熱)을 내리게 하며, 폐위(肺痿) ․ 타혈(唾血) ․ 코피 ․ 토혈(吐血) ․ 붕중(崩中) ․ 구얼(嘔얼) ․ 일격(噎膈)과 상한노복증(傷寒勞復症)으로 음근(陰筋)이 종축(腫縮)하며 복통(腹痛)이 나는 것을 멈추게 하고, 오치(五痔)와 임신 중에 놀람으로 인한 심통(心痛)과 소아간질과 구금(口噤: 입다물고 말하지 못하는 병증)과 체열(體熱:신열(身熱))을 겸하여 다스려 준다. 동의보감(東醫寶鑑)(탕액편(湯液篇),권3, 본부(本部)근죽엽조(竹葉條) 죽여(竹茹):구얼(嘔얼)과 해역(咳逆: 딸국질)을 다스리고, 폐위(肺痿)와 토혈(吐血) ․ 타혈(唾血 )․ 비육(鼻衄: 코피) ․ 붕중(崩中)을 그치게 한다. 곧 푸른 대의 껍질을 긁은 것이다.(본초(本草)). 죽력(竹瀝) 중국의학대사전(中國醫學大辭典)(11획,담(淡)자조) 담죽력(淡竹瀝): 성질…맛이 달고,본성은 크게 차며 독이 없다. 공용…화기(火氣)를 내려주고, 담(淡)을 내리게하고, 건조한 것을 윤활하게 하고, 피를 길러주고,위(胃)를 맑게 한다.   번민(煩悶) ․ 소갈(消渴) ․ 자한(自汗: 무시로 땀이 나며 운동하면 더욱 심한 병증) ․ 중풍 ․ 구금(口噤) ․ 실음불어(失音不語: 산후(産後)의 무어증(無語症)) ․ 풍담(風痰) ․ 허담(虛痰) ․ 담미(痰迷) ․ 전광(癲狂: 정신병.전(瘨)은 음증, 광(狂)은 양증) ․ 해수(咳嗽: 담(痰)이 없는 기침) ․  폐위(肺痿) ․ 흉중대열(胸中大熱) ․ 반위(反胃: 음식물이 위속에 다 들어가지 못하고 오래 자라서 다시 반출(反出)되는 병증) ․   풍비(風痹: 풍에 의한 신경마비 등의 증세) ․ 풍경(風痙: 풍에 걸려 등이 굳어진 병증 ) ․ 노복(勞復) ․ 임부자모(姙婦子冒: 임신중의 감기) ․ 산후허한(産後虛汗) ․ 소아적목(小兒赤目)을 치료하여 준다. 사망독(射罔毒: 부자즙을 달인 것의 해독, 곧 부자독)을 풀어주고, 단석(丹石: 광물성 약물)의 독이 발동하는 것을 그치게 한다. 편주의학입문(編註醫學入門)(내집(內集),권2,치료문(治療門)) 죽력(竹瀝): 맛이 달고 본성이 차다. 가장 자음(滋陰)하는 작용이 있고, 갈증과 땀을 그치게하며,심번(心煩)을 제거한다. 구창(口瘡)과 눈의 통증을 치료하며, 태산(胎産)에 발하는 제병증을 구치(救治)하고 중풍의 담옹(痰壅)과 실음불어(失音不語)를 치료하여 준다.   〈원주(原註)〉 주단계(朱丹溪)가 말하기를 "독이 없고 본성이 완화(緩和)하여 능히 음허대열(陰虛大熱)을 제거하고,본성이 크게 차서 소갈(消渴) ․ 구갈(久渴) ․ 자한(自汗) ․ 다뇨(多尿) ․ 흉중번열(胸中煩熱) ․ 광민(狂悶) ․ 경계(驚悸: 놀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병증) 및 구창(口瘡) ․ 목창(目瘡) ․ 두풍(頭風) ․ 두통(頭痛) ․ 중풍실음(中風失音) ․ 풍비(風痹)와 일체의 담화(痰火)로 인하여 기혈이 허하게 되어 소식(小食)하는 자에 마땅히 써야 할것이다."    또 이르기를 "담(痰)이 사지에 있는 경우 이것이 아니면 개통시키지 못한다."고 하였다. 부인태전(婦人胎前)의 자번(子煩)과 머리가 돌아 졸도하거나 태동불안정(胎動不安定) 및 산후(産後)의 강직(强直) ․ 구금(口噤) ․ 소아경간(小兒驚癎) ․ 천조(天釣: 불안정하고 눈이 뒤집혀 동자가 올라가며 두목(頭目)을 치켜보는 등 고기가 낚시에 낚여 올라오는 것과 같은 형상을 하는 병증) ․   야어(夜語)를 치료하고, 겸하여 금창(金瘡: 외상,상처,쇠 ․ 칼날 등에 의한 상처로 생긴 창증)으로 입다물고 죽으려 하는 것,시행(時行: 유행성 질환)과 온역(溫疫): 역려(疫癘 ․ 유행병)으로 정신이 미민(迷悶)한 것을 치료하여 준다. 대저 본성이 차나 능히 보(補)하여 주니 반드시 그 찬 성질만을 의심할 것이 아니다. 동의보감(東醫寶鑑)(탕액편(湯液篇),권3,본부(本部) 죽력(竹瀝): 사나운 중풍과 흉중대열(胸中大熱) ․ 번민(煩悶)과 갑자기 발병한 중풍으로 인한 실음불어(失音不語)와 담열혼미(痰熱昏迷) ․ 소갈(消渴)을 다스리고, 파상풍 ․ 산후발열 ․ 소아의 경간(驚癎)과 일체의 위급한 질병을 다스린다. 고죽력(苦竹瀝)은 구창(口瘡)을 다스리고, 눈을 맑히고, 구규(九竅)를 통리(通利)하여 준다. 죽력은 생강즙이 아니면 경(經)에 운행하지 못하니, 죽력 6푼에 생강즙 1푼을 넣어 쓴다.(입문(入門)). 소금〔식염(食鹽)〕 인산(仁山) 선생께 죽염의 주원료인 소금은 어떠한 약리적 작용을 하는지 여쭈어 보았더니,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 말씀하여 주었다. “소금은 소염살충제(消炎殺蟲劑)이며, 장근골제(壯筋骨劑)이며,고치경골제(古齒硬骨劑)이며,해갈해독제(解渴解毒劑)이다.” 선생은 또 다음과 같이 소금에 대하여 논급한 일이 있다.   “물 가운데서 응고(凝固)하는 수정(水精)이 곧 소금이다. 소금의 간수(簡水) 속에 만가지 광석물의 성분을 가진 결정체를 보금석(保金石)이라 하고, 보금석 가운데 비상(砒霜)을 이룰수 있는 성분을 핵비소(核砒素)라고 하는데 이것이 곧 수정(水精)의 핵(核)이다.   핵비소는 양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살인물(殺人物)이며 적당량을 섭취하면 활인물(活人物)로서 만병의 신약(神藥)이 된다. 바닷물 속에는 지구상의 모든 생물이 의지해 살아갈수 있는 무궁한 자원이 간직되어 있다.이러한 자원 가운데에 가장 요긴한 약성을 지닌 것이 바로 핵비소이다.” 이에 대하여 전통적 한의서에서는 소금의 약리적 작용에 대하여 어떻게 언급하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기로 하겠다. 본초강목(本草綱目)(권11,석부(石部),식염조(食鹽條)) 대염(大鹽): 〈기미(氣味)〉달고  짜다. 본성이 차나 독이 없다.〈주치(主治)〉장(腸) ․ 위(胃)의 결열(結熱: 실열(實熱)이 속에 맺힌 상태) ․ 천역(喘逆: 숨이 차고 기(氣)가 거꾸로 오르는 증세) ․ 흉중병(胸中病))은 사람으로 하여금 토하게 한다(본경(本經)).   상한(傷寒) ․ 한열(寒熱)에 쓴다. 흉중의 담벽(痰壁: 흉격간(胸膈間)의 수병(水病))을 토하게 하고,심복졸통(心腹卒痛)을 그치게 한다.귀고사주(鬼蠱邪疰)의 독기(毒氣)와 하부닉창(下部䘌瘡: 음창(陰瘡).질농창(膣膿瘡)따위)을 죽인다.피부와 뼈를 튼튼하게 한다.(별록(別錄)).풍사(風邪: 감기 따위)를 제거하고 오물(惡物)을 토하거나 내리게한다.살충하며, 피부의 풍독(風毒: 전이성(轉移性) 농종(膿腫) 또는 각기(脚氣) 따위)를 제거한다.   장부를 조화하며, 묵은 음식을 소화시킨다.사람으로 하여금 건장하게 한다. 장기(臟器),수장(水臟: 신장(腎臟) 또는 방광(膀胱)) ․ 심통(心痛) ․ 금창(金瘡) ․ 눈을 밝게 하는 일을 돕는다. 풍루(風淚: 눈물이 과다한 병증. 바람을 쏘이면 눈물이 나는 병)와 사기(邪氣)를 그치게 한다. 일체의 충상(蟲傷) ․ 창종(瘡腫) ․ 화작창(火灼瘡)에 살이 나게 하고 피부를 보(補)한다.   대소변을 소통시켜 주고, 산기(疝氣: 허리 또는 아랫배가 붓고 아픈 병)를 치료하며, 오미(五味)를 증진 시켜 준다. 공심(空心)에 이〔치(齒)〕를 문지르고 그 물로 눈을 씻으면 밤에도 잔 글씨를 본다.견권(甄權).독기를 풀어주고, 피를 청량하게 하며, 건조한 것을 윤활하게 한다.   일체의 시기(時氣: 한서습냉(寒暑濕冷)등의 시후(時候)에 감염되어 앓는 병, 또는 전염성 질환 따위) ․ 풍열(風熱: 풍과 열이 상합(相合)된 상태) ․ 담음(痰飮: 수독(水毒)으로 기인되는 모든 질환 또는 체내의 진액이 변해서 초래되는 병,  또는 위장(胃腸)내의 정수(停水) 따위) ․ 관격(關格: 소변불통과 토역(吐逆)하는 병증)의 여러 병에 토하게 한다 (시진(時珍)) 편주의학입문(編註醫學入門)(내집(內集),권2,치열문(治熱門) 식염(食鹽) : 콩팥에 들어간다. 맛이 짜고 본성이 차다. 능히 한열(寒熱)을 제거하며, 완강한 담(痰)을 토하게 한다. 심복통(心腹痛)을 그치게 하며, 고독(蠱毒: 소장(小腸)이 답답하고 열이 나고 아프며 전음(前陰)으로 온갖 통증이 새어 나오는 증상)과 주(疰: 질병, 십주(十疰)가 있다.《동의보감(東醫寶鑑)》참조)를 죽인다.   닉창(䘌瘡)과 치혈(齒血)도 능히 말려 낫게 한다.〈원주(原註)〉식염(食鹽)은 곧 먹는 소금이다. 염(鹽)은 담그는 것〔엄(淹)〕이다. 물질을 담가두면 괴멸하지 않는다. 독이 없고 능히 다른 약을 끌고 콩팥에 들어간다. 주로 상한한열(上澣寒熱)을 치료하며, 흉중담벽(胸中痰癖)을 토하게 하며 심복졸통(心腹卒痛)을 그치게 한다.   귀사(鬼邪) ․ 고독(蠱毒) ․ 주독(疰毒) 및 하부닉창(下部䘌瘡)의 충(虫)을 죽이거나 감살(減殺)하며, 치아를 단단하게 하며, 잇몸의 출혈을 그치게 한다. 또 초염(抄鹽)을 청포(靑布)로  싸서 부인음통(婦人陰痛) 및 화작창(火灼瘡)을 다리미질 하듯이 한다. 용해시킨 탕수(湯水)로 지렁이 독을 씻는다. 소아가 갑자기 오줌을 누지 못하게 되는 경우 소금을 배꼽 가운데 놓고 뜬다.공복(空腹)에 소금으로 이를 닦고 그 물을 토해내어 눈을 씻으면 밤에도 작은 글자를 볼 수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탕액편(湯液編),권3, 석부(石部)) 식염(食鹽) : 본성은 따뜻하다(필자주(註): 우리나라의 의서인 동의보감 ․ 향약집성방에서는 중국의 본초강목 ․ 의학입문 등에서 "차다"고 한것과 견해를 달리하고 있다.) 맛은 짜며 독이 없다. 귀고(鬼蠱) ․ 사주(邪疰) ․ 독기(毒氣)를 죽인다.   중악(中惡 ․ 악기(惡氣)에 감촉,손상되어 발하는 병증. 갑자기 환상이 보이며 졸도하여 인사불성, 사지궐냉(四肢厥冷),구비출혈(口鼻出血)등의 증상이 수반됨)과   심통(心痛)을 주관하며, 곽란(癨亂) ․ 심복졸통(心腹卒痛)을 그치게 하며,하부닉창(下部䘌瘡)을 치료하며, 흉중담벽(胸中痰癖) 묵은 음식을 토하게 한다. 오미(五味)를 맛나게 한다. 많이 먹으면 폐를 상하며,기침이 난다. 끓여서 모든 창(瘡)을 씻으면 종독(腫毒)을 소독시켜 준다. 바닷물을  끓여서 만들어 눈처럼 흰 것이 품질이 좋다. 소나무〔송목(松木)〕 죽염을 제조함에 있어서 불을 땔적에 소나무 장작으로  때며, 또한 소금을 다져 넣은 왕대나무통이 불에 탈 때 그 위에 자주 송진〔송지(松脂)〕을 뿌린다. 그 이유에 대하여 인산(仁山)선생께 여쭈어 보았더니, 다음과 같이 말씀하여 주었다. “소나무는 독이 없기 때문에 소나무 장작으로 불을 땐다.연탄불로 밥을 하면 밥에 탄냄새가 밴다. 대통 위에 송진을 뿌려 주는 것은 고도로 온도를 놓이는 역할도 하지만, 송진 기운이 소금으로 스며들어 가게 하는 것이다.    송진은 곧 장근골(壯筋骨) ․ 치어혈(治瘀血) ․ 소염(消炎) ․ 소종(消腫) ․ 소창(消瘡) ․ 살충(殺蟲)하며, 눈을 밝게 하여주고, 썩은 살을 제거하는 동시에 새 살이 나오게 하는 약리적 작용을 한다. 송진이 죽염에 합성되어 그 힘을 얻어면 모든 생물체에 아주 좋다.피가 맑아지고 뼈가 견실하게 된다.”   이에 대하여 전통적 한의서에서는 송진〔송지(松脂)〕의 약성에 대해서 어떻게 언급하고 있는지을 살펴보기로 하겠다. 지면 관계상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 의방서인 《의학입문(醫學入門)》 과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만 살펴보기로 한다. 편주의학입문(編註醫學入門)(내집(內集),권우이(券又二),치창문(治瘡門) 송지(松脂) : 맛은 쓰며 달다. 본성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풍비(風痺)와 악풍나창(惡風癩瘡: 모진 풍병과 나병에 의한 창증)과 아울러 두창(頭瘡) ․ 백독(白禿: 백선균(白癬菌)에 의하여생기는 전염성 피부병)을 치료한다.   위장복열(胃腸伏熱)을  깨끗이 제거하며, 심폐(心肺)를 윤택하게 하고, 진액이 생하게 하며,치아를 견고하게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한다.〈원주(原註)〉소나무의 진이 땅으로 흘러 엉겨서 된 것이다. 주로 악풍(惡風)으로 인하여 역절위통(逆節痿痛: 관절의 동통) ․ 풍비(風痹) ․ 사기(死肌) ․ 옹저(癰疽: 큰 종기 및 피육이 굳어지면서도 종기가 일어나지 않은 병증의 총칭) ․ 악풍나창이 발생하는 것과 소개(瘙疥: 옴) ․ 두양(頭瘍: 머리가 허는 병증) ․ 백독(白禿)을 치료한다.   전고(煎膏)로 만들어 제창누란(諸瘡瘻爛: 여러 창증이 새고 문드러진 데)에 붙이면 농(膿)이 배설되고, 피부가 생하고, 통증이 그치고, 풍(風)이 추출되고, 살충된다. 위장 속에 잠복한 열을 제거하고, 심폐를 윤택하게 하며, 생진(生津) ․ 지갈(止渴) ․ 고치(固齒) ․ 총이(聰耳) ․ 명목(明目)케 한다. 자보약(滋補藥)에 넣어 혼합하여 복용하면 양기가 건장하여지고 음경(陰莖)을 충실하게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자손을 두게 하고, 오래 복용하면 몸을 가볍게 하며, 나이를 연장시켜 준다. 동의보감(東醫寶鑑)(탕액편(湯液編),권3, 본부(本部)) 송지(松脂): 본성이 따뜻하다. 맛은 쓰고 달며(고감(苦甘),일운평(一云平)), 독이 없다. 오장을 편하게 하고,열을 제거하고, 풍비(風痹)의 사기(死肌)를 다스리고, 모든 악창(惡瘡) ․ 두비(頭痺) ․ 백독(白禿) ․ 개소(疥瘙)를 주치하고, 사기(邪肌)를 제거하고, 이롱(耳聾)과 치아의 풍치로 인한 구멍을 다스리고, 모든 창(瘡)에 붙이면 피부가 생하고, 통증이 그치고, 충(虫)을 죽인다.   일명 송고(松膏) 또는 송방(松肪)이라 한다. 6월에 스스로 흘러 나오는 것을 취하는 것이 굳은 것을 따거나 혹은 달여서 취한 것보다 낫고, 통명(通明)하여서 훈육향(薰陸香)과 같은 것이 좋다. 진흙〔黃土〕 황토는, 죽염을 제조할 때 깊은 산에 있는 질이 좋은 것을 취하여 소금을 다져 넣은 왕대나무통 위를 봉하는데 쓰인다.예전에는 대나무 속에 소금을 구울 때 진흙으로 봉하지 않고 그냥 굽기도 하였는데, 인산(仁山) 선생은 죽염을 만들 때 반드시 봉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 한번 여쭈어 보았더니, 다음과 같이 말씀하여 주었다.   “대나무통 아구리에 봉한 황토는 고열로 인하여 흙물이 녹아 죽염 속에 배어 들어간다. 만약(萬藥)의 성분을 다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황토이다. 황토는 보중익기(補中益氣)의 약리적 작용을 한다. 황토에는 토생금(土生金)의 원리로 백금(白金) 성분이 조성된다. 대나무 껍질에는 태백성정(太白星精)이 있고, 소금 자체도 태백성정으로 온다.   이들의 백금(白金)성분이 매개체가 되어 공간에서 유황성분이 따라와 죽염속에 합성된다. 죽염에는 천연성의 유황성분이 약 30% 정도 합성된다. 때문에 죽염은 유황 냄새가 물씬 나는 것이 좋다.” 이에 대하여 한방의서에서는 황토의 약성을 어떻게 언급하고 있는지를 한 번 살펴 보기로 하겠다. 중국의학대사전(中國醫學大辭典)(12획,황(黃))자조 황토(黃土): 성질…맛이 달고 평평하며 독이 없다.공용…갑자기 눈이 어두워지는 병증과 계종심통(瘈瘲心痛: 계종은 어린아이가 경풍(驚風)으로 맥박이 빨라지는 증세)과 냉열(冷熱)로 인한 피똥설사 ․ 이질과 배안의 열독으로 비트는 것처럼 아픈 통증과 하혈과 소아가 흙을 먹은 것과 오사경풍(烏痧驚風: 콜레라 따위로 인한 경풍)을 치료하고, 여러약독과 육독(肉毒) ․ 합구초독(合口椒毒)과 야균독(野菌毒)을 풀어준다. 동의보감(東醫寶鑑)(탕액편(湯液編),권1,토부(土部)) 호황토(好黃土):〈좋은 누런 진흙〉: 본성이 화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설사와 적리(赤痢) ․ 백리(白痢)와 배안의 열독으로 인하여 비틀리듯이 아픈 병증을 주치하여 준다(본초(本草)). 또 여러 약독 및 육독 ․ 합구초독 ․ 야균독을 풀어 준다.   또 소고기 ․ 말고기의 육독과 간중독(肝中毒)을 풀어준다(본초(本初)). 대개 흙의 석자 이상을 분(糞)이라 하고, 석자 이하를 토(土)라 한다. 마땅히 위의 오물을 제거하고 물기가 스미지 않게 한 것이라야 진토(眞土)이다(본초(本草)). 토지는 주로 만물의 독을 수렴하고, 옹저(癰疽)가 등에 발하는 것과 졸환으로 인한 급황(急黃: 급성 황달 따위)과 열이 성한 병증을 다스린다.   이상으로써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 한방의서를 통하여 죽염을 구성하는 4가지 약재의 약성를 살펴 보았다. 이는 의약학적인 입장에서 4종 약재를 살펴본 것이다.이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근래의 민간요법에서는 이들 4종 약재를 어떻게 활용하였는지 이를 민속약(民俗藥):향약(鄕藥))적인 측면에서 조사, 정리한 이선주(李善宙)박사의 《이런 약은 이런 병에 쓴다》〈한국민속약(韓國民俗藥), 서문당(瑞文堂),1976년〉에서 한 번 살펴보기로 하겠다. ●대(죽(竹)의 즙(汁) : 치통 ․ 멍든데 ․ 응혈 ․ 홍역 ․ 통경 ․ 기침 ․ 이뇨 ․ 대하증 ․ 요통 ․ 무좀 ․ 새우중독 ․ 태독 ․ 폐결핵 ․ 부종 ․ 종기 ․ 중풍 ․ 강장제 ․ 찔린데(금창 ․ 창상).   ●소금: 감기 ․ 두통이나 현기증 ․ 가슴앓이 ․ 속이 막힐 때 ․ 위산부족 ․ 복통 ․ 어금니 나지 않을 때 ․ 폐결핵 ․ 위병 ․ 감체 ․ 식체 ․ 서체 ․ 안질 ․ 두드러기 ․ 부스럼 ․ 옻 ․ 목아플때 ․ 편도선 ․ 종기 ․ 피맺힌데 ․ 수족이 못에 찔린데 ․ 편두통 ․ 머리비듬 ․ 파상풍 ․ 난산 ․ 치통 ․ 소독.   ●송지: 종기 ․ 부스럼 ․ 담 ․ 가슴 결리는데 ․ 타박상 ․ 유암 ․ 치통 ․ 풍치 ․ 치담 ․ 칼에 베인데 ․ 철독 ․ 버짐 ․ 거담 ․ 폐결핵 ․ 폐렴 ․ 돼지에 물린데 ․ 위장병 ․ 외상.   ●황토: 관절염 ․ 배멀미 ․ 안질. 이에 의하면 죽염을 구성하는 4종 약재는 근래의 민간요법 차원에서도 여러 병증에 아주 다양하게 활용됨을 살필수 있다. 맺는말 이상으로써 죽염의 기원 및 죽염의 본초학적인 측면에 대해서 고찰하여 보았다. 소금을 불에 구워 약용으로 쓴 것은 한국이나 중국이나 동양에서는 상당히 오래전부터의 일이다.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예전부터 소금을 구워 쓰는 방법에 있어서 중국과는 달리 이를 대나무 속에 넣고 불에 구워 양치소금 ․ 소화제 등으로 활용하여 왔다.   그런데 죽염이란 창조적 용어와 함께 그 제조방법을 철의학적(哲醫學的)이며 과학적인 특유의 방법으로써 합성하는 방법을 발명하여 오늘날과 같은 만(萬)의 용도를 가진 한 신약(神藥)으로서 죽염이 탄생된 것은 바로 인산(仁山)선생에 의해서이다. 선생은 이미 일찍부터 이를 만들어 각종 질병에 두루 활용하여 왔지만, 이를 책자를 통하여 세상에 처음 공개한 것은 바로 1980년에 간행된 《우주(宇宙)와 신약(神藥)》에서이다.   죽염이란 곧 대나무와 소금과 송진 및 황토의 주요 약성이 종합되어 이루어진 합성신약이다. 이 4종 약재를  본초학적 측면에서 고찰하여 본 결과 죽염은 바로 다음과 같은 여러 약성이 종합되어 그 신비의 효능을 발휘하고 있음을 살필 수 있었다. 죽여(竹茹): 피를 맑게 하고,열을  제거하고, 온기(溫氣) ․ 한열(寒熱) ․ 상한(傷寒) ․ 노복증(勞復症) ․ 코피 ․ 잇몸출혈 ․ 토혈(吐血) ․ 타혈(唾血) ․ 폐위(肺痿) ․ 위열(胃熱) ․ 일격(噎膈) ․구얼(嘔얼) ․ 상초번열(上焦煩熱) ․ 오치(五痔) ․ 부녀붕중(婦女崩中) ․ 혈붕(血崩) ․ 태동증(胎動症) ․ 소아열간(小兒熱癎) ․ 허번(虛煩) 등을 치료하는 약성. 죽력(竹瀝): 화기(火氣)를 내리고, 담(痰)을 내리고,건조한 것을 윤활하게 하고, 피를 길러주고, 위(胃)를 맑게 하고, 번민(煩悶)․소갈(消渴)․자한(自汗)․중풍(中風)․구금(口噤)․실음(失音不語)․풍담(風痰)․허담(虛痰)․전광(癲狂)   ․폐위(肺痿)․흉중대열(胸中大熱)․반위(反胃)․풍비(風痺)․풍경(風痙)․노복증(勞復症)․임부자모(姙婦子冒)․산후허한(産後虛汗)․사망독(射罔毒)․단석독(丹石毒)․구갈(久渴)․다뇨(多尿)․구창(口瘡)․목창(目瘡)․두풍(頭風)․경계(驚悸)․야어(夜語)․금창(金瘡)․시행(時行)․온역(溫疫)등을 치료하는 약성. 식염(食鹽): 장위(腸胃)의 결열(結熱) ․ 천역(喘逆) ․ 흉중병(胸中病) ․ 사람으로 하여금 토하게 하고,상한(傷寒) ․ 한열(寒熱)에  쓰며, 흉중담벽(胸中痰癖)을 토하게 하고,심복졸통(心腹卒痛)을 그치게 한다.귀고사주(鬼蠱邪疰)의 독기와 하부닉창(下部䘌瘡)을 죽이며, 피부와 뼈를 튼튼하게 하며, 감기를 제거하고, 오물(惡物)을 토하거나 내리게 하며,살충하며, 피부의 풍독(風毒)을 제거하며, 장부를 조화하며,묵은 음식을 소화시킨다.    곽난(霍亂) ․ 심통(心痛) ․금창(金瘡) ․ 풍루(風淚)를 치료하며, 눈을 밝게 하고, 일체의 충상(蟲傷) ․ 창종(瘡腫) ․ 화적창(火灼瘡)에 살이 나게 하고 피부를 보(補)하여 주며, 독기를 풀어주고 피를 맑게 하며, 건조한 것을 윤활하게 하고 통증을 진정시켜 주며 가려움증을 그치게 하며 일체의 시기(時氣) ․ 풍열(風熱) ․ 담음(痰飮) ․ 관격(關格) 등을 치료하는 약성. 송지(松脂): 풍비(風痺) ․ 악풍나창(惡風癩瘡) ․ 두창(頭瘡) ․ 백독(白禿)을 치료하고 위장 속에 잠복한 열을 제거하고 심폐(心肺)를 윤택하게 하며 치아를 견고하게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하며 역절준통(歷節준通) ․ 사기(邪肌) ․ 옹저(癰疽) ․ 옴병 ․ 두양(頭瘍)을 치료하며 살충 ․생진(生津) ․ 지갈(止渴)하고 자보약(滋補藥)에 넣어 혼합하여 복용하면 양기가 건장하여지고 오래 복용하면 몸을 가볍게 하고 연령을 연장시켜 주는 등의 약성. 황토(黃土): 설사와 적리(赤痢) ․ 백리(白痢)와 배안의 열독으로 비틀리듯이 아픈 병증을 치료하고,여러 약독과 합구촉독(合口椒毒) ․ 야균독(野菌毒)과 소고기 ․ 말고기의 육독 ․ 간중독(肝中毒)을 풀어주며,옹저(癰疽) ․ 급황(急黃) 등을 치료하여 주는 약성. 죽염은 바로 위의 다섯 종류의 제약성이 종합되어 이루어진 합성신약이다. 그런데 죽염의 주장 약재인 소금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할 소지도 있을 것이다.그것은 “소금을 과잉 섭취하면 해롭다.” “소금은 고혈압을 악화시킨다.” “소금은 신장이나 위장에 나쁜다.”는 등등의 소금에 대한 일반적 편견 때문이다.    이는 어디까지나 발육불량 ․ 비만 ․ 불임을 유발시킴은 물론 병에 대한 저항력마저 악화시키고 있는 염화나트륨으로 구성된 정제염(精製鹽),곧 염기성 탄산나트륨 등으로 화학처리한 생명력이 상실된 가공염 때문에 인식된 편견이라 하겠다.   그러나 죽염의 제조에 있어서는 서해안 천일염으로 제조하고, 또 그 천일염을 1천도 이상의 고열에 9회나 구워냄으로써 본래부터 소금속에 내재된 약간의 유해성마저 제거된 것이므로 일반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그러한 해는 미치지 않는다. 다만 동의보감 등의 식염조(食鹽條) 기록에 의하면 "해수(咳嗽)나 수종(水腫)이 있는 사람은 전혀 금해야 한다."고 하며, 또는 신장(腎臟)이 나쁜 사람은 염분을 갑자기 다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몸이 붓기도 한다.   이는 물론 죽염이 아닌 일반 식염의 경우를 이르는 말이다. 그러나 죽염의 주장 성분도 함성(鹹性)인 만큼 이러한 환자들은 죽염이 영약이라고 하여 체내에 거부반응이 일어나도록 마구 복용할 것이 아니라 소량의 복용으로 몸에 적응시켜 가면서 자신의 질병을 치료해 나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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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염(竹鹽 ) 니들이 죽염을 알어.
    죽염(竹鹽 ) 니들이 죽염을 알어. ※질문. 죽염이 인류의 건강을 위해서는 죽염보다 더 좋은 약이 없다고 강연에서 말씀하셨는데 죽염에 어떤 약성이 있어서 질병예방이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냅니까?  할아버님.  우주 창조시에 음양 위선인데, 음은 수기(水氣), 양은 화기(火氣)거든, 이 지구 중생은, 생물은 수기 100%에 화 기 36%가 들와가주고 이제 생명체를 이룬 거지? 이 주역에 건위천 ,곤위지가 그건데.  그러기 때문에 이 인간의 육신도 음양으로 짝을 이루고 또 5장6부, 6장6부지?  이 장부도 12지를 따라 배열돼 있거든.  5행이면서 7신이고 또 10간, 12지로 장부가 이제 배열되는데 지금 이 지구에 모든 화공약독(毒) 속에서  장부가 말라들어 가고 썩는데, 옛날에 병하고 오늘에 화공약 사회하고 병(病) 자체가 다르거든.  가상 위암이다, 위암만이 아니고 모든 암이 옛날의 암, 걸 옹이라 했는데, 오늘의 암은 옛날의 암이 아니야.  또  오늘의 당뇨병은 옛날의 당뇨병 소갈이 아니야 이런데.  오늘의 병을 다스리는 덴 어느 한 장부의 탈이 아니라, 어떤 장부에 어떤 염증이 얼마 있다,  꼭 그것만 다스리면 되느냐?  안돼.  전신이 화공약독에 상해 있는데 염증 고것만 다스려 낫느냐 하면 건 낫지 않아.  6장6부를 다 약을 써야 되는데. 근본을 알고 다스려야 돼.  내가 왜 꼭 죽염이냐? 생물의 근본이 수기 100%, 화기36%면, 수기는 뭐이냐? 건 수정체다,  수정체는 공간 공기고 수정체고 물도 수정체지만 이 바닷물이, 지구에는 바닷물이 모든 중생의 근원이요,  지구 생명체의 대표자는 바닷물이다, 이거라.  그런데 바닷물이 수정체만 바닷물 속에 수정체 하나만 있으면 좋은데, 바닷물이 소금이니까 소금이  수정체인데, 소금이 혼자 이뤄져 있으면 좋겟는데, 바닷물이 증발할 때 수분만 증발하고  모든 독극물은  소금 속에 남아.  소금 속에는 또 다른 개체가 들어 있는데 그게 뭐냐 하면  간수야.  간수 속엔 모든 독(毒)극물이 함유 돼 있는데,  그러면 수정체는 100% 수정첸데 그 속에 간수가 20%있거든.  그러면 소금은 인신에 뼈가 소금이니까, 소금이 없으면 사람이 살아갈 수 없는데,  소금이 부족하면 사람이 살만 찌고, 또 살만 찌는 거이 아니고, 살이 썩어버려요.  공해물질이 극성을 부릴 때는 이 염도가 모자라면 다 썩어서 암이 돼버려요.  그런데 이 소금을 많이 먹을 때는 띵띵 붓고 신장이 나빠지는데, 이건 소금 속에 간수,  그 간수 속에 독극물 때문인데,  그럼 이걸 완전 처리해야 되는데, 그럼 그 독극물, 불순물이나 중금속 화공약독이 다 물러가는데.  그런 걸 싹 제거해 놓면 순수한 수정체가 나온다? 이건 사람의 몸에 가장 필요한 건 두골인데,  이 해골이 그기 수정체라.  그걸 완전히 회복해 놓으면 이런 도둑놈이 나오지를 않아.  거 해골부터 수정체를 완전히 회복시켜 놔야 돼.  이런데.  도둑놈(질병)이 어디서 나오느냐? 해골 바가지에 모아든 불순물이 전부 개입돼서 나오는 거야.  건 전부 도둑놈이야. 온전한 사람은 그런 거이 나오지를 않아.  이 조직체가 전부 망가져서 그런 사람이 나오는 거야.  지금 모도 환장하는데 자식이 아버지 죽이는 일이 한 두번이야?  아버지 자식 죽이고, 고금에 없는 일인데, 앞으로 점점 더해지는데, 그럼 어떻게 해야되느냐?  자다가도 골이 아파. 이런데.  독극물은 불이라, 그러면 독극물을 물리치는 놈은 더 큰 불이다, 그래서 천일염을 고열처라하거든.  1000도 넘어가면 어느정도 독극물이 물러간다?  1300도 쯤 되면 쓸만하다, 1500도면 더 좋겠지. 독극물이 물러가면 완전 수정체가 나온다, 이러니.  죽염은 모든 건강, 육신 만이 아니고 정신이 미쳐가는 거까지 다스린다?  이  해골하고 장부에 위장이 직통하는데 죽염이 위(胃) 속에 들어가 담을 녹여내면 정신은 맑아지게 돼 있거든.  죽염은 완전 수정체야.  또  우리나라 땅은 감로정체야. 내가 왜 꼭 서해 천일염을 쓰라고 하느냐.  서해로 산천이 향하니까 모든 이 강물이 서해로 흘러가면 감로정 기운이 함께 흘러간다.  그래 서해 개펄에는 감로정이 있는데, 염전 바닥의 감로정이 천일염에 합류된다, 이거야.  또 이 연평도는 이 우리나라 땅, 허성권역이라, 천상 두성분야, 두우여허위실벽하는 그 7수에  허성정 권역이거든. 이 두성분야의 7수는 독극물 하고는 극이니까, 독(毒)을 물리친다, 중화하는 힘이 강하니까.  그래 이 죽염을 이용하라는 건데 내가 지금 건강문제를 이야기하면 완전한 걸 일러줄라고 하는데.  왜 그러냐하면 이 중동문제가 악화되면, 핵 폭탄이 터지면 거 방사능 피해를 여기서도 받게 되거든.  안그래도 이 화공약 사회에서 화공약독 피해를 받는데, 핵 피해까지 받으면 가만 앉아도  피가 솟구치면 죽어버려요.  이런 시기는 완전히 오고 있는데도 이 미개족이 사는 곳은, 지구는 미개족이 사는 곳이라.  저 목성 청색종과는 달리 미개족이라, 너무 몰라. 그러니 각자가 한 번 오면 아무도 모르게 딱 가버리지.  그 게 이 미개한 사람들 속에서 이 무슨 말 한마디 잘못하면 큰일 나요. 아는 걸 내 놓으면 안돼요.  모르는 세계라, 모르는 세계에서 뭘 내놓으면 그기 의심처라, 그래가주고 여럿이 반대하면  그게 장벽을 이루는 거라? 저으는 모르니까.  그래  한 사람이 장벽 속에 갇혀가지고 살 수 밖에 없어.  미개족 세계서 미개족 행세하면 똑같이 잘 살잖아?  또 도둑놈 세상에서 도둑놈 행세하면 똑같이 잘 살아. 경찰에 들어가서도 청백한 사람이 그냥 있으면  못 먹어서 죽는데, 걸 과로로 죽었다? 어디 과로가 죽는 병이야?  내가 젊어서 과로해 봤어. 왜놈 때 최고로 힘든 일이, 부두에서 짐 부리는 건데, 보름 내리고 보름 쉬고,  24시간 일하고 12시간 쉬고, 배가 떠난 뒤에 이제 쉬는데 그건 일 중에 가장 어려운 거요.  70명씩 일하는데 그래도 과로로 죽는 사람 못봤어.  전부 끝내고 불고기집에 가서 돼지고기 구워먹고 잠을 흠씬 자고나면 며칠 있으면 풀려요.  좀 풀리게 되면 주머니가 털털이. 그러면 또 그거 매고 올라가야 되잖아요? 그래도 그 사람들이  과로에 죽는 사람이 없어요.  얼마나 대갈통이 썩은 놈들이 정치를 하길래 과로로 죽었다 하면 과로로 죽은 줄 알아요.  얼마나 미개한 족이야? 아무리 청백해도 형편따라 청백해야지, 그 청백리라는 거,  처자를 버리고 죽으면 잘하는 건가? 요새 과로로 죽었다 하면 지가 나빠요. 도둑놈 앞에서 청백리가 거  무슨 소리요?  요새 국회의원도, 높은 사람도 전부 대통령 비서실도 모두 도둑 아니오?  세상이 들썩하는 데 나타나지 않고 숨어서 그러지,  거 세밀히 조사해 봐요, 얼마나 무서운 도적이 지금 숨어 있는데.  그런데도 그 밑에서 청백리라고 말이 돼요?  이 너무 잘못 되는 건, 앞으로 핵 폭파하라(원자탄을 던져 전쟁을 일으키라)는 신호같이 돼 있어요.  핵 폭파해야 좀 해결될 거 아니오? 이 무슨 놈의 나라가 이런 나라 있어요? 건 도리 없어요.
    신약의세계자죽염
  • 이사람 --목관리는 죽염으로
    [이사람] 초고속 입담·열정으로 ‘흥 솟는 샘’ 파죠 게임중계 10년 베테랑 전용준 캐스터    게임캐스터 전용준(37·사진)씨는 올초 중계를 마치고 한 동안 눈물이 주루룩 쏟아지더라고 했다.  그는 우리나라 11년 게임방송 역사에 프리랜서 게임중계 경력 10년, 부산 광안리에서 기록적인 10만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중계방송을 하기도 했다.   ‘멀리 자랑스런 대한민국에 계신 국민여러분...’ 이같은 월드컵 중계방송식 멘트를 하며 최초로 게임 해외 위성중계를 한 사람도 그였다.   광안리 대전·첫 위성중계 등 진행 정상급  “게임은 게임일 뿐, 현실세계와 구분해야”   “어느새 열정은 식고 타성에 젖고 있는 저를 발견한 거죠. 그날 참 형편없이 방송했습니다. 그냥 눈물만 줄줄 나더군요.”   그가 국내 게임 캐스터 10여명 가운데 으뜸 축에 든다는 건 웬만한 팬들도 다 인정한다. 비결이 뭘까?    “중계할 때 하는 말은 톤과 스피드 그리고 어휘표현으로 승부가 난다고 봐요. 비속어와 저속어가 아닌 한, 어법에 얽매이지 않으려고 합니다. 외래어나 신조어 등 가리지 않아요. 경기 상황을 최대한 정확히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언어, 비언어 표현 모두 섞은 저만의 사운드를 사용합니다.   나도 무슨 말인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말하거나, 귀청이 아플 정도로 하이톤으로 질러댑니다. ‘저 인간이 저렇게 정신나간 듯 떠드는 걸 보면 뭔가 중요한 순간이군, 경기 좀 집중해 봐야겠다’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거지요.” 전씨는 “게임중계 때는 팬들이 쓰는 언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일점사(한곳을 집중 사격하는 것)와 ‘역다크’(전술의 일종)나 발 업(발 up, 뛰는 속도 업그레이드) 같은 말들은 어법상 문제가 있더라도 팬들의 표현이라 그대로 쓴다”고 했다. “게이머들의 새로운 표현, 말을 만들어 내는 능력은 정말 경이적입니다.   비록 어법에 안 맞고 사전에 나오는 표현은 아니지만, 게임 상에서는 게이머들이 만든 표현이 제일 적확합니다.    그래서 게이머들이 일상에서 쓰는 말에서 용어를 찾고, 멘트를 고릅니다. 게임중계는 새로운 장르이니만큼 다른 것에 구애받지 않고, 단지 시청자들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더 즐길 수 있도록 흥을 북돋을 뿐이지요.” 그의 중계는 보통사람들의 2배 가까운 속도다. 그의 경쟁력은 어디서 나오나? “빠른 속도, 과도한 몸짓, 반복적인 고성의 사용 등 저의 중계를 특징짓는 요소들의 원천은 역시 힘, 즉 에너지입니다.   정신력은 그 다음인 듯합니다. 슬럼프를 느낄 때 실내자전거 타기, 아령 들기 등의 운동강도를 높입니다.”  큰 목소리로 열정적으로 중계하다 보면 목이 쉬거나 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목 관리 방법이 있을까. “쓸데 조심해서 쓰고 가능하면 안 씁니다.  하지만 가수가 아니어서 좋은 목소리는 필요 없지요.”   그도 오버페이스 해서 목소리가 거의 안 나오는 참담한 경우도 여러 차례 있었다. 하지만 방송펑크는 딱 한번 뿐이었다고 한다.  그는 목에 좋은 걸 꾸준히 먹는다.   천연 항생제라 불리는 ‘프로폴리스’와 아홉 번 구운 ‘죽염’. 물론 담배는 입에 안 댔다.   2007년 국내 게임시장의 규모는 5조1436억원, 수출 7억8000만달러. 10대, 20대 남자 시청률 1위. 게임은 문화나 산업측면에서 주변부가 아니라 바로 중심부로 바짝 진입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청소년들에게 유해하다는 이야기도 그치지 않는다.   “현실과 게임 속 가상현실을 명확하게 구분해야 합니다. 청소년의 몸과 정신은 분명히 현실에 존재합니다. 다만 잠시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게임 세계로 접속할 뿐임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글 이상기 선임기자 amigo@hani.co.kr 사진 김정효 <한겨레21>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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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염의 신비
    죽염의 신비    세계에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일만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우리 민족은 온갖 질병으로부터 자신과 가족, 이웃의 건강을 보전하기 위하여 오랜 세월동안 축적된 지혜와 경험을 통해 가다듬어진 독특한 의료방법과 누구나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합리적이면서도 손쉬운 민간요법을 개발, 이용해 온 내력을 갖고 있다. 선조의 지혜가 응집된 이러한 의료방법을 현대의 제도권 의학에서는 인정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현대의학에서 스스로 그 한계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각종 암이나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병고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으로 점차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죽염요법은 그 대표적 예로 들 수 있다. 공기나 물은 특정인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듯 소금 역시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선 없어서는 안 될 필수기본생명물질이라는 점에 대하여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다만 소금에 함유되어 있는 여러 독성물질들이 현대인들의 건강을 해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소금의 유용성을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인정하고 있는 바다. 왕성한 생명활동을 꾸려나가기 위한 기본생명물질로서의 소금의 효용과 극도로 황폐화 되어가는 자연환경으로 인하여 소금이 함유하게된 유해성분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물질이 되기도 하는 소금의 양면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최상의 지혜가 죽염이라고 하겠다. 소금속에 함유되어 있는 독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최상의 약성을 합성한 죽염은 어떤 병에는 쓰고 어떤 병에는 못 쓰는 한정된 용도의 물질이 아니라 각종 질병의 치료나 예방, 건강 증진 등 어떤 목적으로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비의 생명물질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서양의학이건, 동양의학이건, 민간요법이건 간에 병든 환자에게는 고통을 덜고 병을 근본적으로 물리칠 수 있는 좋은 약재와 의료방법이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게 된다고 생각한다.   대책없이 만연하고 있는 난치성 현대성인병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죽염은 머나먼 불안과 고통의 가시밭길을 함께 헤쳐 나갈 좋은 길동무이자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세월이 흐를수록 그 진가가 들어날 것으로 확신하는 바다.   Ⅰ.죽염의 이해    우리나라에서는 오랜 옛날부터 소나 돼지의 내장에 천연소금을 다져 넣고 구워서 약용 또는 양치용 으로 썼다는 얘기가 전해오고 의가나 사찰에서 대나무통 속에 소금을 다져 넣고 아궁이 속의 밥짓는 불에 넣어 구운 소금을 소화제 등 약용으로 써 온 내력이 있다.   오늘날 우리가 보통 죽염이라고 부르는 법제한 소금의 원초적 형태는 이렇듯 우리 선조들의 높은 의학적 지식의 소산이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예전의 죽염은 대나무통 속에 천연소금을 다져 넣고 한두 번 구워서 쓴데 비하여 오늘날의 죽염은 독성의 완전 제거와 약성의 완전 합성을 위하여 아홉 번을 굽고 또 아홉번째에는 고온 처리를 통해 소금을 완전히 용해시키는 점이 다르다. 이를 체계화한 사람이 민속의학자 고(故)김일훈(1909~92) 선생이다. 그의 저서 [신약]에서 소금은 반드시 서해안 천일염을 사용하고, 또 소금을 넣은 대나무를 황토로 봉한 뒤 쇠가마에서 9번 굽도록 지침을 정했다. 소나무 장작으로 섭씨 8백도로 8번 구워낸 다음 마지막에는 송진을 연료로 1천3백℃ 이상의 온도처리를 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 완전하게 녹아내리도록 처리하여야 납, 비소 등을 비롯한 천일염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유해물질들이 제거되고 오행(木火土金水)의 기운을 고루 합성시킨 완전한 죽염을 제조할 수 있다고 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죽염을 제조하는 사람들은 이 지침에 따르고 있고 각자의 경험과 연구성과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법제가 되도록 보완을 해 나가가고 있다.   ⅰ.죽염의 원리와 의의    소금은 인체 내에서 위액이나 췌장액의 원료가 되어 몸에 들어온 음식물을 녹이고 분해하는 일을 한다. 또한 혈액과 함께 세포 곳곳에 영양분을 공급한다. 그리고 세포가 배설하는 노폐물 등을 끌어모아 청소부 역할도 하므로 소변이나 땀의 맛이 짜고 독한 건 이 때문이다. 암, 고혈압, 당뇨, 심장병, 신장볍, 뇌졸중 등 오늘날의 질환은 대부분 신진대사 이상에서 비롯되므로 이들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소금의 섭취가 필수적이라고 하겠다. 흔히 현대의학에서 소금이 해롭다고 하여 저염식을 권하고 있는데, 이는 일반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화학소금(정제염)과 자연염과의 차이점을 인식하지 못한데서, 그리고 올바른 소금을 정확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모르는데서 빚어진 오해라는 점을 본 건강법에서는 거듭 강조하고 있다. 자연에서 채취한 천일염과 화학소금의 차이점은 금붕어가 살고 있는 어항에 조금만 풀어보아 그 결과를 관찰하는 간단한 실험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천일염을 약간 타서 어항에 넣어주면 금붕어의 병이 치료되며 생기를 띠는 반면 일반 정제염을 풀어주면 이내 죽어버린다. 또한 주부들이 배추를 절일때는 반드시 천일염을 사용하여야 한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화학소금을 쓰면 배추가 이내 물러져 썩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천일염에도 독소는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오늘날에는 연근해안의 바다가 오염이 되어 제대로 만들어진 천일염도 일상적인 식염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없는 실정이니 하물며 의학적인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더욱 부적합하다. 죽염은 대나무 속에 소금을 다져넣고 황토로 막아 쇠가마에 넣고 소나무 장작으로 불을 때어 9번을 구워내는 과정을 통해 소금 속의 유독성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수한 소금이 갖는 효능을 살림과 동시에 대나무의 유황정, 소나무의 송진성분, 황토의 토성분자와 철의 기운이 합성되어 소염과 청혈의 힘이 더욱 강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9번째 구울 때에는 송진으로만 불을 때어 특수한 방법으로 온도를 올려 소금이 녹아 용암처럼 흘러내리게 하는데, 이 과정에서 5대 신약의 약성이 모두 합성되어 동양의학의 진수로 조금도 손색이 없는 신비의 소금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죽염은 세계에서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전승 발전되어 온 지혜의 결정체이며, 어떤 체질의 사람에게도 두루 적용할 수 있고, 어떤 질병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염으로 활용법만 제대로 알고 있으면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두루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각종 공해에 찌든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다.   ⅱ. 좋은 죽염의 요건   ◈ 올바른 재료를 사용하여야 한다. 죽염을 법제하는데 사용되는 재료는 천일염과 대나무가 주재료이고, 여기에 황토, 소나무장작과 송진, 쇠가마가 올바른 죽염이 만들어지기 위하여 동원되는 재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죽염의 제조과정에서 언급하겠지만, 아래와 같은 기본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대량생산되는 죽염들이 생산경비를 줄이기 위하여 이러한 기본적인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 불량죽염이 양산되고 있다. 소금 ; 반드시 우리나라의 서해안에서 만들어진 천일염을, 그 중에서도 품질이 좋은 여름소금을 사용하도록 권장된다. 대나무 ; 3년 이상 자란 우리나라의 왕대나무를, 그것도 음력 10월경에 잘라서 유황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상태여야 하고 마르기 전에 사용하여야 한다. 황토 ; 비료나 거름기가 미치지 않는 심산의 순수한 황토를 석자 이상의 깊이에서 채취하여 고운채로 쳐서 사용하여야 한다. 소나무 장작 ; 조선소나무라야 독성이 없으므로 화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쇠가마 ; 오행의 기운을 모자람없이 융합시키기 위하여 쇠가마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올바른 공정을 거쳐야 한다.   죽염의 약성이 제대로 합성되기 위하여는 올바른 공정을 정상적으로 거쳐야 함은 말할 것도 없다.   여기서 올바른 공정이란 재료의 마련과 관리에서부터 대통에 소금을 다져넣고 가마에 넣어 불을 지펴 적정온도를 유지하도록 구워내는 과정 일체를 말하는 것이지만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8번을 반복하여 굽고 마지막 9번째의 용융과정을 완벽하게 거치는 것을 의미한다.   세 번 정도 구워낸 죽염을 일상의 생활염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완전한 죽염이 탄생되기 위하여는 9번을 거듭 구워내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그래야 재료로 사용된 모든 소금이 열기를 고루 받아 독성이 제거되고 납, 비소 등의 불순물이 빠져나감과 동시에 몸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해지며 대나무의 유황정을 충분히 흡수하게 되는 것이다.   ◈ 용융처리가 완전하게 되어야 한다. 죽염의 품질은 마지막 녹여내리는 과정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번을 아무리 정성껏 구워냈더라도 마지막 9번째의 용융처리가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양질의 죽염탄생은 물거품이 되는 것이다.   용융처리과정은 모든 조건과 현장의 상황을 면밀하게 체크하지 않으면 아주 사소한 문제로도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오랜 경험과 주도면밀함이 요구된다.   ◈ 맛과 빛깔, 결정체의 모양과 강도가 갖추어져야 한다. 물론 죽염도 소금이니 맛이 짜다. 하지만 제대로 법제된 죽염은 짜되 뒤끝이 단맛이 나고 쓴맛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대나무의 유황성분이 충분히 흡수되어 찐계란 노른자 맛이 물씬 나야한다.   계란노른자 맛은 유황정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국산 왕대나무를 사용하면 9번을 완제하지 않아도 중간과정에서부터 나게되므로 계란노른자 맛이 난다고 좋은 죽염이라는 충분조건은 되지 못한다. 하지만 계란노른자 맛이 안나는 죽염은 제대로 법제된 죽염이라고 하기에는 미흡하다.   완벽한 조건에서 정상적으로 처리된 죽염의 빛깔은 암갈색이나 진한 자주빛, 혹은 투명한 붉은빛을 띠게된다. 하지만 붉은 빛을 띠더라도 굳어진 죽염을 깨보았을 때 결정체가 단단하지 못하거나 유리알처럼 반짝이지 못하면 이 또한 완전하게 처리되었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충분한 열처리가 되어도 붉은 빛을 띠지 않고 회색으로 녹아내리기도 하고, 처리방법에 따라선 온도가 충분히 올라가지 않아도 붉은빛을 띠는 죽염이 나올 수 있으므로 죽염의 빛깔만으로 품질의 높고 낮음을 단정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모든 조건이 정상적으로 갖추어지고 1500℃ 내외로 열처리가 이루어지면 짠맛 가운데 단맛이 느껴지고 영롱하게 자수정처럼 반짝이면서 단단한 결정체를 보이는 죽염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이 죽염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견해이다.   ◈ 신념과 소신을 가진 사람이 법제하여야 한다. 제대로된 죽염이 만들어지려면 무엇보다 죽염을 제조하는 사람이 투철한 신념과 소신을 가지지 않고서는 힘들다. 우리민족 최대의 지혜의 산물을 현대에 온전하게 재현한다는 의지와 책임감이 확고하지 않으면 효율성과 이윤의 창출이 지상의 과제인 현대 상업주의의 올가미를 벗어나기가 어렵다. 완벽한 죽염의 생산을 위하여 늦가을에만 대나무를 잘라 일 년에 한 철만 죽염을 구워내고, 정상적인 공정을 거쳐 생산된 값비싼 여름소금을 찾아다니고, 값싼 화목들을 두고 귀한 조선소나무로만 불을 지피는 고집을 지켜낼 수 있기 위하여는 이윤을 초월한 신념이 있지 않고는 힘들기 때문이다   ⅲ. 9회죽염과 3회죽염    체질개선과 질병의 치유를 도우기 위한 바른 죽염활용법을 안내하다보면 흔히 3회 구운 죽염이 있는데 이것을 사용하여도 되느냐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대한다.   물론 3회 구워낸 생활염과 9회 법제한 죽염은 가격차가 많이나므로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크다. <3회원석><9회원석>   그러나 이는 절대로 불가한 일이다. 완전하게 법제된 죽염의 역할을 3번 구워낸 죽염으로 대신할 수는 없는 것이다. 3회 구워낸 죽염이 나쁜 소금이라는 얘기가 아니다. 일상적인 식염이나 생활속에서 활용되는 소금 대용으로 이용하는 경우, 즉 음식을 만들 때나 소금목욕을 할 때 활용하거나, 양치를 하는 등의 일반 소금을 사용하는 대신에 활용하면 더할나위 없는 좋은 소금이라고 할 수 있다. 죽염을 법제하는 과정은 단순히 소금을 불로 구워내는 작업이 아니라 회수를 거듭하여 구워나가면서 여기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의 약성들이 소금에 골고루 합성되어 신비의 생명물질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작업이다. 자연에서 채취한 천일염을 올바른 재료를 쓰고 바른 공정을 거쳐 구워내는 작업이 반복되면서 소금의 구성성분이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더구나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마지막 9회째의 처리과정은 특별한 방법으로 소금이 용광로 속의 쇳물이 녹아내리듯이 용암처럼 녹아내리도록 처리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죽염의 질이 결정이 된다. 그러므로 세번 구운 죽염은 아홉번 구운 죽염에 비하여 1/3 정도의 노력이 들어간 것이 절대 아닌 것이며 인체에 작용하는 효험도 그런 식으로 계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한마디로 완전한 과정을 거친 죽염과 8번 구운 죽염을 비교하여도 여름날에 이글거리는 태양과 반딧불을 견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기에 가격면에서도 그렇게 차이가 나기 마련인 것이다. 그러므로 본 건강법에서는 인체의 병증을 다스리거나 체질개선을 위하여 죽염요법을 실천하려는 사람들은 반드시 제대로 아홉번에 걸쳐 법제된 죽염을 사용할 것을 힘주어 강조한다. 완벽하게 제독이 되지 못한 죽염으로 장세척이나 기타 본 자연생활요법에서 안내하고 있는 죽염복용법을 실천하였을 경우 잔재한 독성에 의하여 건강에 해가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ⅳ. 마약보다 위험한 죽염    위의 "좋은 죽염의 요건"에 정리되어 있는 내용들은 제대로된 죽염이 만들어지기 위하여 외형적으로 갖추어져야 할 조건과 이를 법제하는 과정에서의 필요조건들을 언급한 것이되, 죽염의 품질을 보다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하여는 몇 가지 시약을 이용한 실험결과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일전에 모 TV에서 창사특집으로 방영한 [과학으로 풀어본 죽염]이라는 프로에서도 보여준 바 있는 몇 가지 실험들, 즉 큰 컵에다 소주를 붓고 산도측정시약을 몇 방울 떨어뜨려 산성임을 확인한 연후에 죽염 한 티스푼 넣고 저었더니 순식간에 푸른색으로 변하여 알칼리성 소주로 바뀌어버리는 것을 보여준 산도(pH)측정실험, 수돗물 한 컵씩 부어놓고 죽염과 일반 식염을 각각 한 티스푼 넣었더니 죽염을 넣은 컵의 수돗물에는 염소가 완전히 제거되는 것을 보여준 염소제거실험, 죽염 속에 무기물의 함량이 어느 정도인지 측정하는 미네랄 측정실험, 지구상에 존재하는 식품 중에 가장 환원력이 뛰어난 식품임이 확인되어 과학자로서 해낼 수 있는 천재일우의 발견이라고 일본에서 극찬한 ORP(산화환원 전위수치)측정실험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러한 실험의 측정 결과들에 대하여는 다음 코너인 "죽염의 과학"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겠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생산되어 유통되고 있는 죽염들을 수거하여 실험하여 본 결과는 실로 한숨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국내에서 상당한 규모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죽염전문업체에서 생산된 죽염들까지 수준미달의 측졍결과를 보이는 경우가 있었고, 여기 저기서 양산되고 있는 죽염들 대부분이 기준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측정되었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 죽염의 성분이나 제조방법에 대한 공인된 기준이 확립되어 있지 않다. 신념을 가지고 진지하게 연구하고 있는 극소수의 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죽염을 생산하고 있는 대부분의 업체나 개인적으로 제조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저 자기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주먹구구식으로 만들고 있으며 모두가 자신의 방법이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에서는 일반 사람들에게 죽염의 효용이 확산되고 있는 현실에 편승하여 편법을 사용하여 대충 죽염을 만들어 대량으로 유통시키고 있기도 하니 이는 국민건강을 위하여도 시급한 대책을 세워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죽염의 제조방법에 대한 확실한 지침이 없으므로 관청에서도 일관된 잣대가 없이 허가를 내 주고 있고, 허가받은 업체들은 각자가 나름대로 생산하여 포장지에 죽염이라는 이름을 넣어 판매할 수 있으니, 일반인들은 그 모두가 같은 죽염이려니하고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월드컵 4강진출이라는 꿈같은 성취감과 자랑스런 대한국민으로서의 행복감을 한순간에 뒤집어 엎어버린 2002년 한여름의 가당치도 않은 죽염의 다이옥신 파동도 이렇게 무분별하게 만들어진 죽염과 관할 관청의 무지함에서 비롯된 해프닝에 다름 아닌 것이다. 제대로 만들어진 죽염이 일반 식염과는 분명히 다른 물질이고 인체내에서의 작용도 전혀 다르다는 것, 또 죽염이 많은 양을 지속적으로 복용하여도 인체에 무해하며, 일반인들이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바와 같이 고혈압을 유발한다거나 하는 일이 없다는 것은 미국이나 중국, 일본의 대학이나 연구단체에서 분명히 확인된 사실이며, 따로 정리하겠지만 그런 효능을 보이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올바른 방법으로 제대로 법제되지 못한 불량 죽염을 함부로 복용하였을 경우에는 일반 식염을 과섭취하였을 때 소금 속의 독성으로 인하여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같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음을 생각할 때, 이는 수퍼에서 마약을 판매하고 있는 것보다 더욱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마약은 나쁜 것인 줄 알고 있으므로 사람들이 조심하고 꺼리지만 이러한 죽염은 그 유해성을 의심하지 않은채 안심하고 과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Ⅱ. 죽염의 과학    소금의 유해성이 아직도 현대의학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죽염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밝혀보려는 시도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 중국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아래의 내용은 SBStv에서 창사특집으로 마련한 민영TV의 날 "네트워크 우수작 시리즈"의 일환으로 방영된 [과학으로 풀어본 죽염]에서 보여준 죽염의 효능에 대한 실험결과들을 요약하고 일부 내용을 보충한 것이다. 죽염의 효능을 일반사람들이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위의 방송제목을 클릭하여 회원가입을 하면 방송을 다시 볼 수 있다.   ⅰ. 죽염의 항균력 실험   ◈ 연세대 예방치과학교실에서의 항균실험(1992년) 충치의 원인균인 스트렙토 코거스 무탄균을 배양한 후 죽염과 여과된 죽염, 식염에서 이를 균이 살균되는 최저 농도를 측정하였다. 균주  죽염  여과된 죽염  식염   s.mutans  5%용액  15%용액  10%용액     ▶죽염이 가장 옅은 농도에서 균주에 대한 살균력을 발휘하였으므로 그만큼 균에 대한 살균 력이 강함이 증명되었음   ▶여과된 죽염이 식염보다 오히려 살균력이 떨어지는 것은 죽염 속의 불용성 물질이 살균력 을 발휘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죽염 속에는 일반 소금에 비하여 다량의 무기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측정되는데 특히 인산이 가장 많았고, 칼륨, 마그네슘, 아연 등의 순서로 성분의 함량이 많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은 체내에서 골격과 치아의 형성, 신체 필수물질의 구성, 영양소의 흡수와 운송, 산 염 기의 균형조절, 열량대사에 필수 물질로 작용한다.   ▶칼륨은 세포내액의 양이온으로서 세포 외의 나트륨과의 정상적인 삼투압과 물의 균형을 유지하고 세포액의 보전을 유지하기 위한 기능을 한다. 또한 산, 염기 균형에 영향을 주 며 신경의 흥분성과 자극, 전기 화학적 충격의 전달, 근육섬유의 수축등을 조절한다.   ▶마그네슘은 체내에서 효소반응의 촉매역할, 신경의 자극 전달작용, 근육 이완에 관여하며 부족하면 근육 수축과 신경의 불안정, 떨림증이 나타나게 된다.   ▶아연은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관련된 효소에 필요하고, DNA및 RNA합성, 콜라겐 형 성, 탄산가스제거 등의 역할을 한다. 아연이 결핍되면 성장지연, 식욕감퇴, 성적성숙의 지 연, 우울증, 면역기전의 약화와 상처의 치유가 늦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구성성분의 변화는 죽염이 일반 식염과는 전혀 다른 물질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 죽염치약 개발과정의 항균력 실험 일반 소금도 5~10% 정도의 농도가 되면 항균력을 갖게 되는 것에 비교하여 죽염수로 실험하여 본 결과 같은 농도의 소금물보다 3~4배의 항균력이 확인되어 충치의 원인균인 스트렙토 코거스 무탄균을 하루 동안 배양한 후 죽염과 천금, 천일염을 투여하여 비교함 일반 대조군은 군락을 이루고 활발한 성장을 하고 있음이 관찰되었음 죽염을 투여한 시험관은 거의 완벽한 살균상태를 보였음 천금과 천일염을 투여한 시험관에서는 비슷하게 군락을 이루고 균이 성장하고 있었음.   ■ ORP(산화환원 전위수치)측정 인체의 산화란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점점 쌓여 신체기능이 퇴화되는 현상이며, 환원이란 면역 또는 정화작용을 통하여 노폐물이나 독소가 제거되어 신체기능이 정상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우리 주변에는 몸을 산화시키는 물질이 많은 반면 환원시키는 물질이 극히 적은 상태다. 0㎷를 경계로 마이너스 수치가 증가될수록 병이나 노화를 개선시키는 힘이 강하다고 볼 수 있으며 반대로 플러스 수치가 높을수록 독소가 축적되는 식품이라고 이해를 하면 된다. ◈ jtv 취재팀의 죽염의 회차별 ORP수치 측정실험 200㏄의 물에 각각 천일염, 1회 구운 죽염, 3회 구운 죽염, 6회 구운 죽염, 9회 용융죽염 20g씩 녹여 산화환원 전위수치를 측정한 결과 ORP수치가 구운 회수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천일염  1회죽염  3회죽염  6회죽염  9회죽염   +26.1mV  -79.4mV  -173.mV  -207.9mv  -236.3mV     ※ 일본의 자분의학연구회 나까야마 교수는 죽염은 강력하고도 지속적인 환원력에 의해 신체의 노폐물과 독소제거가 아주 탁월하다. 과학자로서 해낼 수 있는 천재일우의 발견이라고 극찬하였다. ※뇌내혁명(腦內革命)의 저자 하루야마씨는 황송죽(죽염을 일본에서 일컫는 말)은 환원력이 -400㎷대로 측정되고 있어 지구상에 있는 어떤 식품보다 가장 환원력이 강한 식품이라고 주장했다.   ◈ 죽염과 일반 식품의 ORP측정 결과 420㎷~  9회죽염(-260 이하)   -200㎷~  생야채류(-180~+490 ;수확한 날로부터 +수치 계속 증가)   -100~0㎷  생수(알칼리이온수 -50)   0~+200㎷  육류(+60~+340)   ~+400mv  우유(+230), 조미료(+240~+400)   ~ +600㎷  천일염(+480),약품류(+290~+640),주류(+340~+570),청량(+300~+620)   ~ +815㎷  수돗물(+550~+790)     ※곡식이나 생야채 종류는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200㎷ 이하로 땅에서 바로 캤을 경우에 환원력이 높다. 또한 삶거나 데치거나 찐 것 보다는 생것이 훨씬 환원력이 높으며, 무농약 재배한 채소류가 월등이 환원력이 뛰어남이 확인 되었다. ▶옥수수 ; 바로 캔 것 -100, 찐 것 +185, 삶은 것 +271 ▶오이 ; 바로 캔 것 -120, 하루 지난 후 +57, 일주일 후 +172 ▶고구마 ; 바로 캔 것 -172, 찐 것 +263 ▶인삼 ; 바로 캔 것 -178, 시판된 것 +123, 수경재배 +244 ▶토마토 ; 바로 캔 것 +129, 수경재배 +238 ※통상 알칼리 이온수의 환원력은 시간이 흐르면서 급속히 저하되는데 죽염 녹인 물은 몇 시간이 지나도 환원력이 떨어지지 않았다.   ■ 산도(pH)측정실험 인체는 pH7.4의 약알칼리성 체액을 유지할 때 가장 건강한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음식의 분해, 소화, 흡수능력이 높아지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치유력이 강해진다.   모유를 먹는 시기가 끝나면서부터 지속적인 나쁜 식생활 습관과 각종 스트레스, 대기오염 등에 의해 인체내에 쌓인 산성노폐물들은 신체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누적되는 산성노폐물의 환경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돌연변이 세포가 등장하게 되는데 이것이 암세포인 것이고, 이러한 노폐물이 췌장에 쌓이면 당뇨의 원인이 되고, 혈관에 쌓이면 고혈압과 동맥경화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산성노폐물을 남기는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알칼리성 식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려 노력하는 것은 현대의 모든 성인병을 예방 치유하는데 매우 중요한 일이 되는 것이다. 제대로 법제된 죽염은 산성인 소금과는 달리 pH 11~13의 강알칼리성 식품이다. 두 개의 컵에 같은 분량의 소주를 붓고 산도측정 시약을 6방울 떨어뜨린다. 각각의 컵에 정제염과 죽염을 한 티스푼씩 넣었다. 정제염을 넣은 컵은 변화가 없으나 죽염을 넣은 컵은 빛깔이 푸른색으로 변하여 알칼리성 소주로 바뀌는 것을 확인   ■ 염소제거실험 jtv 취재팀이 죽염의 제독효과를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는 실험을 실시했다. 두 개의 컵에 같은 분량의 수돗물을 붓고 염소측정시약을 6방울씩 넣음 각각의 컵에 정제염과 죽염을 한 티스푼씩 넣고 저어준다. 정제염을 넣은 컵은 색깔의 변화가 없었으나 죽염을 넣은 컵은 염소가 완전제거되어 무색의 투명한 물이 되었음.   Ⅲ. 죽염에 대한 의학적 검증    우리나라의 대표적 한약재로 인삼을 들 수 있는데, 정부에서 관할하는 전매청이 있다시피 우리나라의 학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외국의 수많은 학자들까지 한국산 인삼의 효능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하여 오고 있다.   그러나 인삼에 대한 신비가 아주 일부분은 밝혀지기는 했지만 모두 밝혀지려면 언제나 될 지 아직도 요원하다. 정부차원에서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도 확실한 답이 나오지 않는데, 민간차원에서 연구되고 전승되어 온 죽염의 경우에는 현재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가지고 그 신비를 벗긴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죽염전문가들의 부단한 노력과 국내외의 의학자들의 관심에 의하여 하나하나 의학적으로서의 가치가 밝혀지고 있음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밝혀진 연구성과들을 소개한다.   ⅰ.국내에서의 연구성과   ◈ 류호익교수의 연구성과 죽염의 항암작용에 대한 연구에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영남대 생화학과 류효익 교수의 논문도 눈길을 끈다. 류교수는 항암작용에 대해서는 연구실험 중이지만 항위염 작용에 대해서는 상당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인 14명을 대상으로 하루 15g씩 8주간 섭취케 한 결과 혈압에 유의할 만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오히려 저혈압과 고혈압을 최적 혈압으로 맞춰준 사례도 나타났다. 또 죽염 장기 복용자는 위장 속 헬리코박터균 수가 줄고, 입속 미생물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나 위장병이나 잇몸(치주)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류교수는 "죽염은 분자 크기가 소금의 10분의 1인 3백~6백Å(옹스트롱)밖에 안돼 세포막 간의 이동이 쉬운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분자 구조가 큰 소금은 혈관 내에 체류하면서 수분을 끌어당기지만 분자 구조가 작은 죽염은 생체내 흡수와 배설이 잘돼 혈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 또 죽염은 소금보다 나트륨이 적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칼륨이나 칼슘이 많다는 것도 한 이유로 설명된다.   ◈ 김영희교수의 연구성과 죽염은 소금처럼 염성을 지니고 있지만 산성인 소금과 달리 ph 11~13의 강알칼리인데다 무기질 함유량이 전혀 달라 새로운 물질로 봐도 된다는 의견은 이제는 별 이견이 없는 상태다.   영남대학 약리학교실의 김영희교수는 "소금을 많이 먹어서 고혈압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있을 수 있어도 죽염을 많이 먹어 고혈압이 된다는 이야기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고 못 박는다.   또한 "이는 일반소금과 죽염이 전혀 다른 물질이라는 것을 모르고서 하는 이야기이며, 적용해보면 스스로 알게된다."고 덧붙인다. 그리고 위염을 일으키는 원인을 억제하고 회복하는 효과를 보이며 활성산소가 만들어질 때 이를 제거하는 SOD효소라는 항산화효소가 죽염에 의하여 얼마나 활성화되가의 실험을 했다.   위염을 일으키는 알콜효소를 쥐에 투여하면 쥐의 위가 새카맣게 타 버린다.   정상상태에서 위염상태가 되면 SOD효소의 활성상태가 아주 떨어진다. 마늘죽염을 먹이면서 치료를 해보니까 거의 정상상태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외 위염의 치료효과와 방어효과를 보이는 다른 효소들을 활성화시키는 작용도 확인되었다. 5일간 쥐를 치료한 결과 거의 회복됨이 관찰되었다. 위염이 유발된 쥐에게 마늘과 죽염을 5:1로 섞은 것을 지속적으로 투여한 결과 항산화효소가 77%이상 증가했음이 확인되었음을 밝혔다.   ⅱ. 하버드대학의 검증     미국에서 죽염의 안전성을 처음 검증한 곳은 1996년 미국 하버드대 데이너파버 암 연구센터이다. [죽염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보고서]에서 "죽염은 일반소금과 달리 어떠한 독성도 나타내지 않았으며 일시에 다량을 섭취하더라도 일체의 부작용을 보이지 않는 안전한 물질"이라고 밝히고 "성분상에 있어서 순수소금과는 전혀 달라서 현저히 다른 주목할만한 물질"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소금과 달리 많이 투여하여도 위나 장 점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며, 사람 몸무게로 환산했을 때 하루 30g씩 섭취해도 무방하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세계보건기구의 소금 섭취 권장량은 하루 10~15g이다.   ⅲ. 중국에서의 효능 입증    북경 섬유대의 김명관교수(북경 순환화학연구소장)는 식염과 죽염의 전도율을 측정하는 실험을 했다. 120㏄의 물에 3%의 죽염을 용해시키고 가열후 전도율을 측정해본 결과 일반 식염에 비해 3/5 정도의 전도율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전도율이 낮다는 것은 전기분해가 덜 되어 있는 상태이고 이는 곧 물질 자체가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체의 세포막을 보다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어 그만큼 좋은 약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식염보다 미량원소가 다량 포함되어 있는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죽염의 구조하고 천일염의 구조가 다르게 관찰됩니다. 보통 NaCl은 구조학적으로 보게되면 입방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X광 측정을 해보게 되면 죽염은 입방체에서 좀 떨어져 있고 조금 경사된 그런 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화학적으로 분석할 때 에네르기가 높은 상태로 봅니다. 그러니까 보통 천일염이 가지고 있는 에네르기보다 죽염이 가지고 있는 에네르기가 높은 것이 됩니다. 그러니까 에네르기가 높다는 건 뭐냐면 체내에서 활동할 때 상당히 활동성이 강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어떤 작용을 많이 할 수 있지요." 중국의 중의원의 황기교수는 죽염이 위장의 산성활동을 알카리성으로 전환시켜 염증과 궤양을 치료한다고 말했다. 죽염으로 양치질을 하면 잇몸 질환에 도움을 주고 풍치 충치도 예방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ⅳ. 일본에서의 연구    일본에서는 죽염을 황송죽(黃松竹)이라고 한다. 소금을 황토와 소나무와 대나무를 이용하여 법제한 것이라는 의미로 그러한 이름을 붙인 것이다. 죽염을 "과학자들이 발견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극찬한 나까야마씨와 지구상에 존재하는 식품 중에 가장 환원력이 뛰어난 식품이라고 주장한 하루야마씨 등이 죽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되어 단체를 만들어 죽염에 대한 대대적이고도 정밀한 연구분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Ⅳ. 죽염의 구성성분    현대 과학기술이 발달 했다고는 하나 죽염의 물질구조 규명에는 별다른 의미를 주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물질구조를 기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어떤 특정 성분의 분량을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될런지 모르지만 죽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데는 분명한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한 예로 천일염속의 비소는 분량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 인체에 치명적 손상을 가하는 독극물이 되기도 하지만 죽염 속의 비소는 제조과정에서 비소의 독성이 제거 또는 중화되어 인체의 질병퇴치와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는 약물로 전환 되었다는 이론에 대해 현대의학적으로는 부정도, 입증도 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한때 죽염 신드롬이라고 할 정도로 세간에 죽염에대한 관심이 고조되자 언론등에서 이를 다룬 적이 있는데, 이때도 각 언론들은 현대 의학적으로 볼 때 죽염의 성분이 질병에 특정한 약리작용을 한다는 증거는 찾을 수 없다는 다소 어정정한 결론을 내리고 있었다.   반면 미국,일본, 중국 등의 여러 공신력 있는 기관이나 학자들은 죽염을 연구해보고 이는 한국민족의 탁월한 지혜의 결정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 보고서가 많이 나와 있는 상태다. 죽염의 구성성분과 그 작용에 대해서는 아직 학자들의 깊이 있는 연구가 적은 까닭에 왈가왈부할 단계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과학기술원과 일본식품 분석센터의 성분 분석 결과를 보면 죽염은 천일염보다 인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광물질의 함량이 훨씬 높은 반면 인체에 해를 미치는 납, 비소등의 성분은 검출 한계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있다. 천일염에는 칼슘,마그네슘,철, 망간, 인, 유황 등 갖가지 광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죽염으로 법제가 되면 이들 광물질의 함량이 상당히 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나트륨, 칼륨, 염소, 칼슘, 마그네슘, 철, 망간, 인, 실리콘, 유황, 아연의 함량이 상당수 많아지는데 이 중에서 아연의 함량이 크게 증가된다. 죽염에는 종합 미네랄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많은 광물질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몸안에 광물질이 부족할 때 신경과민, 구루병, 발육부진, 빈혈, 성기능 저하 및 성기관 발육부진, 근육위축, 피부병, 뼈의 성장 장애, 저항력 감소 등 여러 가지 질병이 나타난다고 밝혀져 있다   한국과학기술원 분석결과(분석일자 : 1992. 11. 26 )  천일염  죽염(1회)  죽염(3회)  죽염(9회)   나트륨(Na)    32.0    37.4    35.7    37.4   염소(Cl)    51.9    57.7    57.4    57.5   칼륨(K)    0.26    0.22    0.37    0.55   칼슘(Ca)    0.33    0.49    0.43    0.50   마그네슘(Mg)    0.95    0.73    1.11    0.52   철(Fe)    0.0047    0.0054    0.0058    0.0093   망간(Mn)    0.0007    0.0012    0.0016    0.0026   아연(Zn)    0.0001이하    0.0001이하    0.00022    0.00085   구리(Cu)    0.0001이하    0.0001이하    0.0001이하    0.0001이하   비소(As)    0.00001이하    0.00001이하    0.00001이하    0.00001이하   인(P)    0.01이하    0.01이하    0.01이하    0.01이하   실리콘(Si)    0.11    0.11    0.11    0.056   납(Pb)    0.00005이하    0.00005이하    0.00005이하    0.00005이하   게르마늄(Ge)    0.00001이하    0.00001이하    0.00001이하    0.00001이하   유황(S)    0.98    0.86    0.88    0.86   탄소(C)    x    x    x         ◈ 아연(Zn) 아연은 인체의 피부와 골격발달, 모발유지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화와 호흡에도 관계가 깊으며 인슐린 분비와 미각작용, 생식작용에 관여하여 화상이나 상처 치료를 돕는 역할도 한다고 한다. 또한 단백질 대사를 돕고 뼈를 단단하게 하는 작용도 한다.   아연이 결핍되면 식욕부진, 발육부진, 체중감소, 피부병, 생식기관 발육부진, 임신장애, 뼈가 작고 약해짐, 탈모증, 갖가지 질병에 대한 저항력 약화, 상처가 회복되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뿐만아니라 암, 동맥경화, 백혈병, 간질환, 심장병 등은 아연 결핍 때 나타나기 쉬우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혈장내 아연 함량이 현저하게 낮아진다고 한다.   술을 마시면 아연이 소변으로 배설되거나 간에서 파괴되며 임산부에게 아연이 결핍되면 기형아를 낳게 된다. 어린이에게 아연이 결핍되면 뇌기능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오며 뼈가 가늘고 연약하게 된다. 아연은 인체의 면역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 나트륨(Na) 나트륨은 양이온으로 몸안에 존재하며 1/3은 체액에, 2/3는 뼛속에 들어 있다. 나트륨은 혈액 속의 산, 염기의 평형과 삼투압을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신경의 자극을 전달하며 쓸개즙의 흡수에도 관여하는데 나트륨이 결핍되면 뼈가 약해지고 각막이 각질화하며, 성기능이 떨어지고 부신비대, 세포기능 변화, 혈압저하, 체액과 혈액의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성장이 부진해지고 입맛이 없으며 근육경련, 구토, 설사, 두통 등의 증상도 나트륨 부족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 염소(Cl) 염소는 뇌척수의 체액과 위액에 염화물 형태로 많이 존재한다. 염소는 세포내에 음이온으로 존재하며 위액의 성분인 염산을 만들고 삼투압을 조절하고 산, 염도의 평형을 조절한다. 염소가 결핍되면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가 안되며 구토나 설사가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칼륨(K) 칼륨은 세포의 생물학적 반응의 촉매제 역할을 한다. 에너지 발생과 글리코겐 및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데 세포에 나트륨이 많아지면 칼륨의 촉매효과는 감소된다. 신경자극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근육을 부드럽게 한다   칼륨이 결핍되면 근육이 약해지고 소화가 잘 안되며 심장, 호흡기 근육이 허약해지며 마비, 구토, 설사, 짜증, 두통 등의 증상이 생긴다 ◈ 칼슘(Ca) 칼슘은 인체의 뼈 발달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99%가 뼈조직을 만들고 유지하는데 쓰이고 나머지 1%가 혈액 속에 이온으로 존재하며 효소 활성화, 혈액응고, 심장과 신경조직을 활성화하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슘이 부족하면 다리가 굽고 뼈의 연결 부위가 비정상적으로 커며 걸음을 잘 걸을 수 없게 되고 골다공증에 걸린다. 체내 칼슘이온 농도가 내려가면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고 근육이 마비되고 손가락과 손목이 뒤틀리는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 인(P) 인은 칼슘대사와 깊은 관련이 있어서 뼈의 형성과 유지에 큰 역할을 한다. 부갑상선 호르몬을 조절하고 뼈에서 칼슘과 결합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세포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결핍증상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 마그네슘(Mg) 마그네슘은 뼈와 치아에 많이 들어 있는데 세포의 수백가지 작용에 촉매역할을 하여 세포의 호흡에 필수적인 작용을 한다. 단백질 합성을 돕고 혈액 내의 산과 알칼리의 농도를 일정하게 조절한다.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원형탈모증, 피부병, 성장지연, 번식장애, 소화불량, 골연화증, 간장장애, 성기능장애, 신경과민, 혈압강하, 말초신경이완, 이밖에 신장이 돌처럼 되거나 심장질환도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술을 마시면 마그네슘이 부족해지기 쉬우며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 있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심장병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 유황(S) 유황은 단백질 합성을 도와주고 각종 호르몬 분비와 비타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물질이다. 또한 독성에 대한 중화력이 있어서 유독성 미생물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준다. 골격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몸 안에서 중금속과 결합, 독성을 완화하며 인슐린 합성에도 필요하다. 담즙 생산에도 필수적이며 결핍증은 소화불량과 성장부진 등이 보고 되어 있다. ◈ 철(Fe) 철은 몸 안에서 산소와 전자를 운반하는 헤메(heme)의 구성 성분으로 철이 부족하면 몸 안에 영양물과 산소 공급이 적어진다. 구리가 결핍된 음식을 먹으면 간과 비장에 철이 축적되기 쉽다.   철이 결핍되면 빈혈, 권태, 피로, 구내염, 부전실어증, 식욕부진, 세균감염에 대한 저항력 약화 등이 나타난다. 미국 임산부의 58%가 철분 부족으로 빈혈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철 부족은 어린이나 젊은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 ◈ 망간(Mn) 망간은 골격형성과 생식기능 및 중추신경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결핍증상은 비타민 K의 결핍과 함께 나타나는데 뼈의 길이가 짧아지고 다리가 굽고 성기능이 떨어지며 불임, 고환이 퇴화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밖에 죽염에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갈륨(Ga)이나 규소, 스트론듐 등에 대해서는 전혀 연구되어 있지 않으며 또 죽염에는 기계 분석으로 나타나지 않는 성분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죽염의 성분과 효능을 밝히기에는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Ⅴ.죽염재료의 약성성분    죽염이란 대나무와 소금과 송진 및 황토의 주요 약성이 종합되어 이루어진 합성신약이라고 할 수 있다. 약재를 본초학적 측면에서 고찰하여 본 결과 죽염은 바로 다음과 같은 여러 약성이 종합되어 그 신비의 효능을 발휘하고 있음을 살필 수 있는데, 소금에 대해서는 다른 코너에서 상세하게 다루고 있으므로 나머지 재료에 대해 정리한다.   ⅰ. 대나무   대나무는 그 곧은 모양새와 속을 비우고 사철 푸른 빛을 잃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예로부터 선비들에게 절개와 강직함의 상징으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마음을 비우고 천지의 도를 행할 군자가 본 받아야 할 품성을 지녔다고 해서 사군자의 하나로 칭송을 받아 왔다. 대나무는 뿌리에서부터 잎까지 약용으로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데, 고대문헌 <신농본초경>에 " 댓잎은 맛이 쓰고 성질이 차다. 해소와 상기, 종양, 해열, 상충에 효과가 있다 "고 되어 있다. 그 외에도 각종 의학 서적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곽란, 토혈, 거담, 중풍, 당뇨, 두통, 고혈압, 현기증, 신경쇠약, 임신빈혈, 간질, 불면, 과다음주, 피로회복 등에 신비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대의 열매인 죽실은 신명을 통하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며 기운을 돕고, 대의 즙은 민간요법에서 치통, 멍든데, 응혈, 홍역, 통경, 기침, 이뇨, 대하증, 요통, 무좀, 새우중독, 태독, 폐결핵, 부종, 종기, 중풍, 강장제, 찔린데(금창, 창상) 등에 유용하게 활용되어 오고 있다.   ◈ 뿌리 대 뿌리는 기운을 돋우고 갈증을 해소하여 허약함을 다스린다. 소독작용과 중금속에 대한 해독과 해열작용, 심장질환, 소아간질과 부인의 자궁하수증에 효과가 있다. 또한 심폐기능을 강화시키며 오장의 염증을 치료한다.<신농본초경>   ◈ 죽여   새파란 대나무의 제일 겉층에 있는 아주 단단한 껍데기에는 백금기운이 들어 있는데 거기에 신비가 있다. 그것을 죽여(竹茹)라고 한다. 또한 대나무의 진액을 죽력이라고 하는데, 그 속에는 아주 미묘한 염분이 들어 있다.   대나무 속에 소금을 9번 구워내는 동안 그 소금 속에 죽력이 스루스루 배어 들어가 신비의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바로 해독, 해열, 치풍의 약성을 지니고 있다. <민의약 1989. 7 >   맛이 달고 약간차며 독이 없다. 피를 청량하게 하고, 열을 제거하며, 온기, 한열, 상한, 노복증(병이 치유된 뒤에 너무 일찍이 노동하여 재발되는 것), 토혈, 타혈(타액에 피가 혼합된 것), 폐위(열이 상초가 있어서 해수가 나며 심하면 침 가운데 붉은 실과 진한 피가 섞여 나오는 병증), 위열, 열격(식도암 등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병), 구얼(구역질과 딸꾹질), 상초의 번열, 오치(5가지 치질, 곧 숫치질, 암치질, 장치, 혈치, 맥치)와 부녀의 붕중(심한 자궁출혈 또는 혈붕), 태동증(임신중 하혈하면서 복통이 생기는 것 또는 태아의 위치가 움직이지 아니하는 것)과 소아의 열간을 치료하여 준다. <중국의학대사전>   본성이 약간 차다. 허번(가슴이 답답하며 편안치 못하여 누워도 불안하고 일어나 앉아도 불안한 것)을 다스리고, 폐위, 육혈(코피가 나는 것), 혈붕(다량의 자궁출혈)을 맑게 한다. 또 구얼을 치료하며, 열격을 소통시키며, 상한노복증에 음근(외 생식기의 근육)을 유익하게 한다.   죽여는 곧 대의 푸른 껍질을 긁어 버린 것이다. 맛은 달고 독이 없다. 주로 열옹, 허번불면(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하여 잠을 못자는 것)과 온기로 인한 한열을 내리게 하며, 폐위, 타혈, 코피, 토혈, 붕중, 구얼, 열격과 상한노복증으로 음근이 종축하며 복통이 나는 것을 멈추게 하고 오치와 임신 중에 놀람으로 인한 심통과 소아간질과 구금(입다물고 말하지 못하는 병증)과 체열을 겸하여 다스려 준다. <편주의학입문>   ⅱ. 송진   송지는 예로부터 민간요법에서 종기, 부스럼, 담, 가슴 결리는 데, 타박상, 유암, 치통, 풍치, 치담, 칼에 베인 데, 철독, 버짐, 거담, 폐결핵, 폐렴, 돼지에 물린 데, 위장병, 외상등을 치유하는데 사용해 왔다. 토종 소나무는 독이 없기 때문에 죽염을 법제할 때는 반드시 조선소나무 장작으로 불을 땐다. 연탄불로 밥을 하면 밥에 탄 냄새가 밴다. 대통 위에 송진을 뿌려 주는 것은 온도를 높이는 역할도 하지만 송진 기운이 소금으로 스며 들어가게 하는 역할도 한다. 송진은 곧 장근골, 치어혈, 소염, 소종, 소창, 살충하며, 눈을 밝게 하여 주고, 썩은 살을 제거하는 동시에 새살이 나오게 하는 약리적 작용을 한다. 송진이 죽염에 합성되어 그 힘을 얻으면 모든 생물체에 아주 좋다. 피가 맑아지고 뼈가 견실하게 된다. <민의약 1989. 9 >   맛은 쓰고 달다. 본성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오장을 편하게 하고 열을 제거하며 풍비(風痺)와 사기(死肌)를 다스리고, 모든 악창, 두비(頭痺), 백독(白禿), 개소(疥瘙)를 주치하고, 이농(耳濃)과 치아의 풍치로 인한 구멍을 다스리고 모든 창에 붙이면 피부가 생하고 통증이 그치고, 충을 죽인다.   일명 송고 또는 송지라 한다. 6월에 스스로 흘러 나오는 것을 취하는 것이 굳은 것을 따거나 혹은 달여서 취한 것 보다 낫고 통명(通明)하여서 훈육향(勳陸香)과 같은 것이 좋다. <동의보감>   맛은 쓰며 달다. 본성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풍비와 악풍나창(모진 풍병과 나병에 의한 창증)과 아울러 두창, 백독(백상균에 의하여 생기는 전염성 피부병)을 치료한다. 위장복열을 깨끗이 제거하며, 심폐를 윤택하게 하고, 진액을 생하게 하며, 치아를 견고하게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한다.   악풍으로 인하여 역절준통(관절의 동통), 풍비, 사기, 옹저(큰 종기 및 피육이 굳어지면서도 종기가 일어나지 않는 병증의 총칭), 악풍나창이 발생하는 것과 소개(옴), 두양(머리가 허는 병증), 백독을 치료한다. 전고로 만들어 제창누란(여러 창증이 새로 문드러진 데)에 붙이면 농이 배설되고, 피부가 생하고, 통증이 그치고, 풍이 추출되고, 살충된다.   위장 속에 잠복한 열을 제거하고, 심폐를 윤택하게 하며, 타액을 생성하고, 갈증을 다스리고, 이빨을 견고하게 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한다. 자보약에 넣어 혼합하여 복용하면 양기가 건장하여지고 음경을 충실하게 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자손을 두게 하고, 오래 복용하면 몸을 가볍게 하며, 나이를 연장시켜 준다.<편주의학입문>   ⅲ. 황토    옛날부터 우리 선조는 황토를 단순한 흙의 개념을 넘어서 주거 생활, 식생활, 그리고 건강요법으로 이용해 왔다. 민간요법에서는 관절염, 배멀미, 안질 등을 다스리는데 긴요하게 써 왔다.   황토의 가장 근본적인 효능은 황토에서 파장되는 원 적외선이다. 원적외선은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발히 하고, 열에너지를 발생시켜 유해 물질을 방출하는 광전 효과가 있다. 정화력, 분해력이 있는 황토는 인체의 독을 제거해주어 제독제, 해독제로 사용되고 있다. 황토 한 스푼에는 약2억 마리의 미생물이 살고 있어 다양한 효소들이 순환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예로부터 황토는 살아 있는 생명체라 하여 엄청난 약성을 가진 무병장수의 흙으로 사용되어 왔다.   황토의 효소 성분에는 카탈라아제, 디페놀 옥시다아제, 사카라제, 프로테아제의 4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이 효소들은 각기 독소 제거, 분해력, 비료 요소, 정화 작용의 역할을 하고 있다. 황토의 건강 효과는 지금도 학자들에 의하여 계속 밝혀지고 있다. 경상대 화학과 백우현 교수는 『황토 입자 사이의 빈 공간이 불순물, 오염물질을 흡착 분해하며, 산소가 풍부하고, 원적외선을 방출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황토의 흡착효과는 바다에 적조현상이 생기면 어민들이 황토를 뿌리는데서도 알 수 있다. 적조를 일으키는 조류의 먹이가 되는 인 성분을 황토 입자 사이의 공간이 흡착해 바닷 속에 가라앉기 때문.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은 파장은 8~14㎛으로 인체의 에너지 영역과 거의 일치한다. 그래서 황토의 원적외선은 세포의 분자를 활성화해 신진 대사를 촉진한다고 백 교수는 말하고 있다.   대나무 입구에 봉한 황토는 고열로 인하여 흙물이 녹아 죽염 속에 배어 들어간다. 만가지 약의 성분을 다 가지고 있는 것이 황토이다. 황토는 보중익기(補中益氣)의 약리적 작용을 한다. 황토에는 토생금(土生金)의 원리로 백금성분이 조성된다.   대나무 껍질에는 태백성정이 있고 소금 자체도 태백성정으로 온다. 이들의 백금 성분이 매개체가 되어 공간에서 유황성분이 따라와 죽염속에 합성된다. 천연 유황성분이 약 30%정도 합성된다. 때문에 죽염은 유황냄새가 물씬 나는 것이 좋다 <민의약 1989. 7 >   황토는 본성이 화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설사와 적리, 백리와 배안의 열독으로 인하여 뒤틀리듯이 아픈 병증을 주치하여 준다. 또 여러 약독 및 육독, 합구초독, 야균독을 풀어준다. 또 쇠고기 말고기의 육독과 간중독을 풀어준다.   대개 흙의 석자 이상을 분(糞)이라고 하고, 석 자 이하를 토(土)라 한다. 마땅히 위의 오물을 제거하고 물기가 스미지 않게 한 것이라야 진토이다. 토지는 주로 만물의 독을 수렴하고 옹저(壅疽)가 등에 발하는 것과 졸환으로 인한 급황(急黃 : 급성 황달 따위)과 열이 성한 병을 다스린다. <동의보감>   맛이 달고 평평하며 독이 없다. 갑자기 눈이 어두워지는 병증과 계종심통(계종은 어린아이가 경풍으로 맥박이 빨라지는 증세)과 냉열로 인한 피똥설사, 이질과 배안의 열독으로 비트는 것처럼 아픈 통증과 하혈과 소아가 흙을 먹는 것과 오사경풍(콜레라 따위로 인한 경풍)을 치료하고 여러 약독과 육독, 합구초독과 야균독을 풀어준다.<중국의학대사전>   Ⅴ. 인체내 죽염의 작용    모든 생물이 썩지 않는 것은 염성의 힘 때문인데, 몸 안에 여성이 부족하면 여러 가지 염증을 일으키고 염증이 오래가면 암으로 변하는 것이다. 염분은 인체가 생명활동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발휘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성분이지만, 오늘날의 식생활양상이 올바른 소금은 적절하게 먹어주지 못하도록 하는데 심각한 문제가 있다.   화학소금을 과하게 섭취하고 있는 결과로 만연하고 있는 갖가지 성인병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현대의학에서 저염식이 권장되고 있지만 이는 더욱 심각한 체액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병증을 고질적으로 심화시켜 나갈 뿐이다.   자연생활요법에서는 죽염을 적절하게 복용함으로써 부족한 염성을 보충해주어 세포조직의 변질과 부패를 막고 핵비소의 강력한 제독작용으로 갖가지 암독을 소멸하며 유황정이 생신력을 강화하여 새 세포를 나오게 함과 동시에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도록 권하고 있다. 적절한 활용법만 제대로 적용한다면 각종 난치병도 호전되는 신비한 효능을 보이는 것이 다.   ◈ 위장을 튼튼히 한다 좋은 약의 특징은 인체의 근원인 위장을 다스려 가며 병을 고치는 것이다. 죽염은 건강의 근원인 위장을 튼튼히 하며 염증질환을 원인적으로 치료하는 약리작용이 있다. 즉 인체의 자연 생리기능을 강화시키고 체질을 개선시키면서 염증질환을 치유하는 작용을 하게된다.   ◈ 강한 해독작용을 한다 우리 몸속에 생긴 독을 없애 준다. 죽염의 강한 해독작용은 몸에 생긴 병독을 빠른 속도로 씻어 주어 여러 질환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김치를 담그거나 다른 농작물을 조리할 때 죽염으로 간을 하면 농작물에 잔유해 있는 각종 농약을 해독해주기도 하니 고마울 따름이다.   ◈ 백혈구를 증강시키고 병균을 살균한다 소금의 약성에서도 언급된 말인데, 즉 병균을 잡아먹는 백혈구의 수를 증가시키고 살균력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정혈작용을 한다 만병의 근원은 바로 피가 흐려지기 때문이다. 죽염은 혈관벽에 침착되어 있는 노폐물들을 해소하고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혈행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모든 병을 근원적으로 치료하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한다.   ◈ 소염작용을 한다 살균과 소염작용에 있어 일반 소금의 유용성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상태이다. 실험에 의하면 일반 소금에 비하여 죽염의 항염증작용과 세균에 대한 살균력은 3~4배 강력하다는 시실이 입증되었다. 이러한 죽염의 항균력을 바탕으로 죽염치약이 개발되어 충치의 예방과 치유효과를 인정받아 시판되고 있다.   ◈ 체질을 개선한다 일반 소금이 약산성인데 반하여 제대로 법제된 죽염은 pH 11~13의 강알칼리성 식품으로 변하게 된다. 죽염을 지속적으로 복용하여 줌으로써 산성노폐물이 누적되어 있는 체액을 약알칼리성으로 변화시켜줄 수 있다. 이 말은 곧 면역성과 저항력을 길러 주어 어떠한 병에도 끄떡없는 강인하고 단단한 체질이 되게 해준다는 말이다.   ◈ 공기를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한다 죽염은 사람에게는 약이 되나 해충에게는 독이 되기 때문에 구충제로도 훌륭하다. 각종 공해식품, 술, 담배, 약 등으로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입과 몸에서 악취가 나게 되는데, 죽염은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므로 문명병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된다.   ◈ 해열작용을 한다 균이 쌓여 염증이 생기면 열이 발생하는데 죽염은 살균작용을 하고 몸 속의 노폐물을 신속하게 해소하여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아기들이 고열에 시달릴 경우 죽염수관장을 해주고 연한 죽염수를 먹이면 신속하게 열을 내리게 할 수 있다.   ◈ 식욕을 촉진시킨다 죽염은 위액의 원료인 위염산을 생산해내어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시키므로 당연히 식욕이 당길 수밖에 없다. 식사 때나 조리시에 죽염고추장, 죽염된장, 죽염간장 등을 약간 섞어 먹으면 음식 맛도 깔끔해 지며, 식욕이 한층 좋아진다.     [출처] 죽염의 신비 (인산산악회) |작성자: 경산거사(고 인산 선생님 장자)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죽염의 신비
    죽염의 신비    세계에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일만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우리 민족은 온갖 질병으로부터 자신과 가족, 이웃의 건강을 보전하기 위하여 오랜 세월동안 축적된 지혜와 경험을 통해 가다듬어진 독특한 의료방법과 누구나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합리적이면서도 손쉬운 민간요법을 개발, 이용해 온 내력을 갖고 있다. 선조의 지혜가 응집된 이러한 의료방법을 현대의 제도권 의학에서는 인정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현대의학에서 스스로 그 한계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각종 암이나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병고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으로 점차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죽염요법은 그 대표적 예로 들 수 있다. 공기나 물은 특정인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듯 소금 역시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선 없어서는 안 될 필수기본생명물질이라는 점에 대하여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다만 소금에 함유되어 있는 여러 독성물질들이 현대인들의 건강을 해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소금의 유용성을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인정하고 있는 바다. 왕성한 생명활동을 꾸려나가기 위한 기본생명물질로서의 소금의 효용과 극도로 황폐화 되어가는 자연환경으로 인하여 소금이 함유하게된 유해성분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물질이 되기도 하는 소금의 양면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최상의 지혜가 죽염이라고 하겠다. 소금속에 함유되어 있는 독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최상의 약성을 합성한 죽염은 어떤 병에는 쓰고 어떤 병에는 못 쓰는 한정된 용도의 물질이 아니라 각종 질병의 치료나 예방, 건강 증진 등 어떤 목적으로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비의 생명물질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서양의학이건, 동양의학이건, 민간요법이건 간에 병든 환자에게는 고통을 덜고 병을 근본적으로 물리칠 수 있는 좋은 약재와 의료방법이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게 된다고 생각한다.   대책없이 만연하고 있는 난치성 현대성인병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죽염은 머나먼 불안과 고통의 가시밭길을 함께 헤쳐 나갈 좋은 길동무이자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세월이 흐를수록 그 진가가 들어날 것으로 확신하는 바다.   Ⅰ.죽염의 이해    우리나라에서는 오랜 옛날부터 소나 돼지의 내장에 천연소금을 다져 넣고 구워서 약용 또는 양치용 으로 썼다는 얘기가 전해오고 의가나 사찰에서 대나무통 속에 소금을 다져 넣고 아궁이 속의 밥짓는 불에 넣어 구운 소금을 소화제 등 약용으로 써 온 내력이 있다.   오늘날 우리가 보통 죽염이라고 부르는 법제한 소금의 원초적 형태는 이렇듯 우리 선조들의 높은 의학적 지식의 소산이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예전의 죽염은 대나무통 속에 천연소금을 다져 넣고 한두 번 구워서 쓴데 비하여 오늘날의 죽염은 독성의 완전 제거와 약성의 완전 합성을 위하여 아홉 번을 굽고 또 아홉번째에는 고온 처리를 통해 소금을 완전히 용해시키는 점이 다르다. 이를 체계화한 사람이 민속의학자 고(故)김일훈(1909~92) 선생이다. 그의 저서 [신약]에서 소금은 반드시 서해안 천일염을 사용하고, 또 소금을 넣은 대나무를 황토로 봉한 뒤 쇠가마에서 9번 굽도록 지침을 정했다. 소나무 장작으로 섭씨 8백도로 8번 구워낸 다음 마지막에는 송진을 연료로 1천3백℃ 이상의 온도처리를 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 완전하게 녹아내리도록 처리하여야 납, 비소 등을 비롯한 천일염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유해물질들이 제거되고 오행(木火土金水)의 기운을 고루 합성시킨 완전한 죽염을 제조할 수 있다고 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죽염을 제조하는 사람들은 이 지침에 따르고 있고 각자의 경험과 연구성과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법제가 되도록 보완을 해 나가가고 있다.   ⅰ.죽염의 원리와 의의    소금은 인체 내에서 위액이나 췌장액의 원료가 되어 몸에 들어온 음식물을 녹이고 분해하는 일을 한다. 또한 혈액과 함께 세포 곳곳에 영양분을 공급한다. 그리고 세포가 배설하는 노폐물 등을 끌어모아 청소부 역할도 하므로 소변이나 땀의 맛이 짜고 독한 건 이 때문이다. 암, 고혈압, 당뇨, 심장병, 신장볍, 뇌졸중 등 오늘날의 질환은 대부분 신진대사 이상에서 비롯되므로 이들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소금의 섭취가 필수적이라고 하겠다. 흔히 현대의학에서 소금이 해롭다고 하여 저염식을 권하고 있는데, 이는 일반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화학소금(정제염)과 자연염과의 차이점을 인식하지 못한데서, 그리고 올바른 소금을 정확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모르는데서 빚어진 오해라는 점을 본 건강법에서는 거듭 강조하고 있다. 자연에서 채취한 천일염과 화학소금의 차이점은 금붕어가 살고 있는 어항에 조금만 풀어보아 그 결과를 관찰하는 간단한 실험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천일염을 약간 타서 어항에 넣어주면 금붕어의 병이 치료되며 생기를 띠는 반면 일반 정제염을 풀어주면 이내 죽어버린다. 또한 주부들이 배추를 절일때는 반드시 천일염을 사용하여야 한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화학소금을 쓰면 배추가 이내 물러져 썩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천일염에도 독소는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오늘날에는 연근해안의 바다가 오염이 되어 제대로 만들어진 천일염도 일상적인 식염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없는 실정이니 하물며 의학적인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더욱 부적합하다. 죽염은 대나무 속에 소금을 다져넣고 황토로 막아 쇠가마에 넣고 소나무 장작으로 불을 때어 9번을 구워내는 과정을 통해 소금 속의 유독성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수한 소금이 갖는 효능을 살림과 동시에 대나무의 유황정, 소나무의 송진성분, 황토의 토성분자와 철의 기운이 합성되어 소염과 청혈의 힘이 더욱 강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9번째 구울 때에는 송진으로만 불을 때어 특수한 방법으로 온도를 올려 소금이 녹아 용암처럼 흘러내리게 하는데, 이 과정에서 5대 신약의 약성이 모두 합성되어 동양의학의 진수로 조금도 손색이 없는 신비의 소금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죽염은 세계에서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전승 발전되어 온 지혜의 결정체이며, 어떤 체질의 사람에게도 두루 적용할 수 있고, 어떤 질병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염으로 활용법만 제대로 알고 있으면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두루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각종 공해에 찌든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다.   ⅱ. 좋은 죽염의 요건   ◈ 올바른 재료를 사용하여야 한다. 죽염을 법제하는데 사용되는 재료는 천일염과 대나무가 주재료이고, 여기에 황토, 소나무장작과 송진, 쇠가마가 올바른 죽염이 만들어지기 위하여 동원되는 재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죽염의 제조과정에서 언급하겠지만, 아래와 같은 기본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대량생산되는 죽염들이 생산경비를 줄이기 위하여 이러한 기본적인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 불량죽염이 양산되고 있다. 소금 ; 반드시 우리나라의 서해안에서 만들어진 천일염을, 그 중에서도 품질이 좋은 여름소금을 사용하도록 권장된다. 대나무 ; 3년 이상 자란 우리나라의 왕대나무를, 그것도 음력 10월경에 잘라서 유황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상태여야 하고 마르기 전에 사용하여야 한다. 황토 ; 비료나 거름기가 미치지 않는 심산의 순수한 황토를 석자 이상의 깊이에서 채취하여 고운채로 쳐서 사용하여야 한다. 소나무 장작 ; 조선소나무라야 독성이 없으므로 화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쇠가마 ; 오행의 기운을 모자람없이 융합시키기 위하여 쇠가마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올바른 공정을 거쳐야 한다.   죽염의 약성이 제대로 합성되기 위하여는 올바른 공정을 정상적으로 거쳐야 함은 말할 것도 없다.   여기서 올바른 공정이란 재료의 마련과 관리에서부터 대통에 소금을 다져넣고 가마에 넣어 불을 지펴 적정온도를 유지하도록 구워내는 과정 일체를 말하는 것이지만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8번을 반복하여 굽고 마지막 9번째의 용융과정을 완벽하게 거치는 것을 의미한다.   세 번 정도 구워낸 죽염을 일상의 생활염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완전한 죽염이 탄생되기 위하여는 9번을 거듭 구워내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그래야 재료로 사용된 모든 소금이 열기를 고루 받아 독성이 제거되고 납, 비소 등의 불순물이 빠져나감과 동시에 몸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해지며 대나무의 유황정을 충분히 흡수하게 되는 것이다.   ◈ 용융처리가 완전하게 되어야 한다. 죽염의 품질은 마지막 녹여내리는 과정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번을 아무리 정성껏 구워냈더라도 마지막 9번째의 용융처리가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양질의 죽염탄생은 물거품이 되는 것이다.   용융처리과정은 모든 조건과 현장의 상황을 면밀하게 체크하지 않으면 아주 사소한 문제로도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오랜 경험과 주도면밀함이 요구된다.   ◈ 맛과 빛깔, 결정체의 모양과 강도가 갖추어져야 한다. 물론 죽염도 소금이니 맛이 짜다. 하지만 제대로 법제된 죽염은 짜되 뒤끝이 단맛이 나고 쓴맛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대나무의 유황성분이 충분히 흡수되어 찐계란 노른자 맛이 물씬 나야한다.   계란노른자 맛은 유황정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국산 왕대나무를 사용하면 9번을 완제하지 않아도 중간과정에서부터 나게되므로 계란노른자 맛이 난다고 좋은 죽염이라는 충분조건은 되지 못한다. 하지만 계란노른자 맛이 안나는 죽염은 제대로 법제된 죽염이라고 하기에는 미흡하다.   완벽한 조건에서 정상적으로 처리된 죽염의 빛깔은 암갈색이나 진한 자주빛, 혹은 투명한 붉은빛을 띠게된다. 하지만 붉은 빛을 띠더라도 굳어진 죽염을 깨보았을 때 결정체가 단단하지 못하거나 유리알처럼 반짝이지 못하면 이 또한 완전하게 처리되었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충분한 열처리가 되어도 붉은 빛을 띠지 않고 회색으로 녹아내리기도 하고, 처리방법에 따라선 온도가 충분히 올라가지 않아도 붉은빛을 띠는 죽염이 나올 수 있으므로 죽염의 빛깔만으로 품질의 높고 낮음을 단정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모든 조건이 정상적으로 갖추어지고 1500℃ 내외로 열처리가 이루어지면 짠맛 가운데 단맛이 느껴지고 영롱하게 자수정처럼 반짝이면서 단단한 결정체를 보이는 죽염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이 죽염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견해이다.   ◈ 신념과 소신을 가진 사람이 법제하여야 한다. 제대로된 죽염이 만들어지려면 무엇보다 죽염을 제조하는 사람이 투철한 신념과 소신을 가지지 않고서는 힘들다. 우리민족 최대의 지혜의 산물을 현대에 온전하게 재현한다는 의지와 책임감이 확고하지 않으면 효율성과 이윤의 창출이 지상의 과제인 현대 상업주의의 올가미를 벗어나기가 어렵다.   완벽한 죽염의 생산을 위하여 늦가을에만 대나무를 잘라 일 년에 한 철만 죽염을 구워내고, 정상적인 공정을 거쳐 생산된 값비싼 여름소금을 찾아다니고, 값싼 화목들을 두고 귀한 조선소나무로만 불을 지피는 고집을 지켜낼 수 있기 위하여는 이윤을 초월한 신념이 있지 않고는 힘들기 때문이다   ⅲ. 9회죽염과 3회죽염    체질개선과 질병의 치유를 도우기 위한 바른 죽염활용법을 안내하다보면 흔히 3회 구운 죽염이 있는데 이것을 사용하여도 되느냐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대한다.   물론 3회 구워낸 생활염과 9회 법제한 죽염은 가격차가 많이나므로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크다. <3회원석><9회원석>   그러나 이는 절대로 불가한 일이다. 완전하게 법제된 죽염의 역할을 3번 구워낸 죽염으로 대신할 수는 없는 것이다. 3회 구워낸 죽염이 나쁜 소금이라는 얘기가 아니다. 일상적인 식염이나 생활속에서 활용되는 소금 대용으로 이용하는 경우, 즉 음식을 만들 때나 소금목욕을 할 때 활용하거나, 양치를 하는 등의 일반 소금을 사용하는 대신에 활용하면 더할나위 없는 좋은 소금이라고 할 수 있다. 죽염을 법제하는 과정은 단순히 소금을 불로 구워내는 작업이 아니라 회수를 거듭하여 구워나가면서 여기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의 약성들이 소금에 골고루 합성되어 신비의 생명물질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작업이다. 자연에서 채취한 천일염을 올바른 재료를 쓰고 바른 공정을 거쳐 구워내는 작업이 반복되면서 소금의 구성성분이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더구나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마지막 9회째의 처리과정은 특별한 방법으로 소금이 용광로 속의 쇳물이 녹아내리듯이 용암처럼 녹아내리도록 처리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죽염의 질이 결정이 된다. 그러므로 세번 구운 죽염은 아홉번 구운 죽염에 비하여 1/3 정도의 노력이 들어간 것이 절대 아닌 것이며 인체에 작용하는 효험도 그런 식으로 계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한마디로 완전한 과정을 거친 죽염과 8번 구운 죽염을 비교하여도 여름날에 이글거리는 태양과 반딧불을 견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기에 가격면에서도 그렇게 차이가 나기 마련인 것이다. 그러므로 본 건강법에서는 인체의 병증을 다스리거나 체질개선을 위하여 죽염요법을 실천하려는 사람들은 반드시 제대로 아홉번에 걸쳐 법제된 죽염을 사용할 것을 힘주어 강조한다. 완벽하게 제독이 되지 못한 죽염으로 장세척이나 기타 본 자연생활요법에서 안내하고 있는 죽염복용법을 실천하였을 경우 잔재한 독성에 의하여 건강에 해가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ⅳ. 마약보다 위험한 죽염    위의 "좋은 죽염의 요건"에 정리되어 있는 내용들은 제대로된 죽염이 만들어지기 위하여 외형적으로 갖추어져야 할 조건과 이를 법제하는 과정에서의 필요조건들을 언급한 것이되, 죽염의 품질을 보다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하여는 몇 가지 시약을 이용한 실험결과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일전에 모 TV에서 창사특집으로 방영한 [과학으로 풀어본 죽염]이라는 프로에서도 보여준 바 있는 몇 가지 실험들, 즉 큰 컵에다 소주를 붓고 산도측정시약을 몇 방울 떨어뜨려 산성임을 확인한 연후에 죽염 한 티스푼 넣고 저었더니 순식간에 푸른색으로 변하여 알칼리성 소주로 바뀌어버리는 것을 보여준 산도(pH)측정실험, 수돗물 한 컵씩 부어놓고 죽염과 일반 식염을 각각 한 티스푼 넣었더니 죽염을 넣은 컵의 수돗물에는 염소가 완전히 제거되는 것을 보여준 염소제거실험, 죽염 속에 무기물의 함량이 어느 정도인지 측정하는 미네랄 측정실험, 지구상에 존재하는 식품 중에 가장 환원력이 뛰어난 식품임이 확인되어 과학자로서 해낼 수 있는 천재일우의 발견이라고 일본에서 극찬한 ORP(산화환원 전위수치)측정실험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러한 실험의 측정 결과들에 대하여는 다음 코너인 "죽염의 과학"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겠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생산되어 유통되고 있는 죽염들을 수거하여 실험하여 본 결과는 실로 한숨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국내에서 상당한 규모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죽염전문업체에서 생산된 죽염들까지 수준미달의 측졍결과를 보이는 경우가 있었고, 여기 저기서 양산되고 있는 죽염들 대부분이 기준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측정되었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 죽염의 성분이나 제조방법에 대한 공인된 기준이 확립되어 있지 않다. 신념을 가지고 진지하게 연구하고 있는 극소수의 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죽염을 생산하고 있는 대부분의 업체나 개인적으로 제조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저 자기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주먹구구식으로 만들고 있으며 모두가 자신의 방법이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에서는 일반 사람들에게 죽염의 효용이 확산되고 있는 현실에 편승하여 편법을 사용하여 대충 죽염을 만들어 대량으로 유통시키고 있기도 하니 이는 국민건강을 위하여도 시급한 대책을 세워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죽염의 제조방법에 대한 확실한 지침이 없으므로 관청에서도 일관된 잣대가 없이 허가를 내 주고 있고, 허가받은 업체들은 각자가 나름대로 생산하여 포장지에 죽염이라는 이름을 넣어 판매할 수 있으니, 일반인들은 그 모두가 같은 죽염이려니하고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월드컵 4강진출이라는 꿈같은 성취감과 자랑스런 대한국민으로서의 행복감을 한순간에 뒤집어 엎어버린 2002년 한여름의 가당치도 않은 죽염의 다이옥신 파동도 이렇게 무분별하게 만들어진 죽염과 관할 관청의 무지함에서 비롯된 해프닝에 다름 아닌 것이다. 제대로 만들어진 죽염이 일반 식염과는 분명히 다른 물질이고 인체내에서의 작용도 전혀 다르다는 것, 또 죽염이 많은 양을 지속적으로 복용하여도 인체에 무해하며, 일반인들이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바와 같이 고혈압을 유발한다거나 하는 일이 없다는 것은 미국이나 중국, 일본의 대학이나 연구단체에서 분명히 확인된 사실이며, 따로 정리하겠지만 그런 효능을 보이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올바른 방법으로 제대로 법제되지 못한 불량 죽염을 함부로 복용하였을 경우에는 일반 식염을 과섭취하였을 때 소금 속의 독성으로 인하여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같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음을 생각할 때, 이는 수퍼에서 마약을 판매하고 있는 것보다 더욱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마약은 나쁜 것인 줄 알고 있으므로 사람들이 조심하고 꺼리지만 이러한 죽염은 그 유해성을 의심하지 않은채 안심하고 과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Ⅱ. 죽염의 과학    소금의 유해성이 아직도 현대의학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죽염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밝혀보려는 시도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 중국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아래의 내용은 SBStv에서 창사특집으로 마련한 민영TV의 날 "네트워크 우수작 시리즈"의 일환으로 방영된 [과학으로 풀어본 죽염]에서 보여준 죽염의 효능에 대한 실험결과들을 요약하고 일부 내용을 보충한 것이다. 죽염의 효능을 일반사람들이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위의 방송제목을 클릭하여 회원가입을 하면 방송을 다시 볼 수 있다.   ⅰ. 죽염의 항균력 실험   ◈ 연세대 예방치과학교실에서의 항균실험(1992년) 충치의 원인균인 스트렙토 코거스 무탄균을 배양한 후 죽염과 여과된 죽염, 식염에서 이를 균이 살균되는 최저 농도를 측정하였다. 균주  죽염  여과된 죽염  식염   s.mutans  5%용액  15%용액  10%용액     ▶죽염이 가장 옅은 농도에서 균주에 대한 살균력을 발휘하였으므로 그만큼 균에 대한 살균 력이 강함이 증명되었음   ▶여과된 죽염이 식염보다 오히려 살균력이 떨어지는 것은 죽염 속의 불용성 물질이 살균력 을 발휘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죽염 속에는 일반 소금에 비하여 다량의 무기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측정되는데 특히 인산이 가장 많았고, 칼륨, 마그네슘, 아연 등의 순서로 성분의 함량이 많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은 체내에서 골격과 치아의 형성, 신체 필수물질의 구성, 영양소의 흡수와 운송, 산 염 기의 균형조절, 열량대사에 필수 물질로 작용한다.   ▶칼륨은 세포내액의 양이온으로서 세포 외의 나트륨과의 정상적인 삼투압과 물의 균형을 유지하고 세포액의 보전을 유지하기 위한 기능을 한다. 또한 산, 염기 균형에 영향을 주 며 신경의 흥분성과 자극, 전기 화학적 충격의 전달, 근육섬유의 수축등을 조절한다.   ▶마그네슘은 체내에서 효소반응의 촉매역할, 신경의 자극 전달작용, 근육 이완에 관여하며 부족하면 근육 수축과 신경의 불안정, 떨림증이 나타나게 된다.   ▶아연은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관련된 효소에 필요하고, DNA및 RNA합성, 콜라겐 형 성, 탄산가스제거 등의 역할을 한다. 아연이 결핍되면 성장지연, 식욕감퇴, 성적성숙의 지 연, 우울증, 면역기전의 약화와 상처의 치유가 늦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구성성분의 변화는 죽염이 일반 식염과는 전혀 다른 물질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 죽염치약 개발과정의 항균력 실험 일반 소금도 5~10% 정도의 농도가 되면 항균력을 갖게 되는 것에 비교하여 죽염수로 실험하여 본 결과 같은 농도의 소금물보다 3~4배의 항균력이 확인되어 충치의 원인균인 스트렙토 코거스 무탄균을 하루 동안 배양한 후 죽염과 천금, 천일염을 투여하여 비교함 일반 대조군은 군락을 이루고 활발한 성장을 하고 있음이 관찰되었음 죽염을 투여한 시험관은 거의 완벽한 살균상태를 보였음 천금과 천일염을 투여한 시험관에서는 비슷하게 군락을 이루고 균이 성장하고 있었음.   ■ ORP(산화환원 전위수치)측정 인체의 산화란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점점 쌓여 신체기능이 퇴화되는 현상이며, 환원이란 면역 또는 정화작용을 통하여 노폐물이나 독소가 제거되어 신체기능이 정상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우리 주변에는 몸을 산화시키는 물질이 많은 반면 환원시키는 물질이 극히 적은 상태다. 0㎷를 경계로 마이너스 수치가 증가될수록 병이나 노화를 개선시키는 힘이 강하다고 볼 수 있으며 반대로 플러스 수치가 높을수록 독소가 축적되는 식품이라고 이해를 하면 된다. ◈ jtv 취재팀의 죽염의 회차별 ORP수치 측정실험 200㏄의 물에 각각 천일염, 1회 구운 죽염, 3회 구운 죽염, 6회 구운 죽염, 9회 용융죽염 20g씩 녹여 산화환원 전위수치를 측정한 결과 ORP수치가 구운 회수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천일염  1회죽염  3회죽염  6회죽염  9회죽염   +26.1mV  -79.4mV  -173.mV  -207.9mv  -236.3mV     ※ 일본의 자분의학연구회 나까야마 교수는 죽염은 강력하고도 지속적인 환원력에 의해 신체의 노폐물과 독소제거가 아주 탁월하다. 과학자로서 해낼 수 있는 천재일우의 발견이라고 극찬하였다. ※뇌내혁명(腦內革命)의 저자 하루야마씨는 황송죽(죽염을 일본에서 일컫는 말)은 환원력이 -400㎷대로 측정되고 있어 지구상에 있는 어떤 식품보다 가장 환원력이 강한 식품이라고 주장했다.   ◈ 죽염과 일반 식품의 ORP측정 결과 420㎷~  9회죽염(-260 이하)   -200㎷~  생야채류(-180~+490 ;수확한 날로부터 +수치 계속 증가)   -100~0㎷  생수(알칼리이온수 -50)   0~+200㎷  육류(+60~+340)   ~+400mv  우유(+230), 조미료(+240~+400)   ~ +600㎷  천일염(+480),약품류(+290~+640),주류(+340~+570),청량(+300~+620)   ~ +815㎷  수돗물(+550~+790)     ※곡식이나 생야채 종류는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200㎷ 이하로 땅에서 바로 캤을 경우에 환원력이 높다. 또한 삶거나 데치거나 찐 것 보다는 생것이 훨씬 환원력이 높으며, 무농약 재배한 채소류가 월등이 환원력이 뛰어남이 확인 되었다. ▶옥수수 ; 바로 캔 것 -100, 찐 것 +185, 삶은 것 +271 ▶오이 ; 바로 캔 것 -120, 하루 지난 후 +57, 일주일 후 +172 ▶고구마 ; 바로 캔 것 -172, 찐 것 +263 ▶인삼 ; 바로 캔 것 -178, 시판된 것 +123, 수경재배 +244 ▶토마토 ; 바로 캔 것 +129, 수경재배 +238 ※통상 알칼리 이온수의 환원력은 시간이 흐르면서 급속히 저하되는데 죽염 녹인 물은 몇 시간이 지나도 환원력이 떨어지지 않았다.   ■ 산도(pH)측정실험 인체는 pH7.4의 약알칼리성 체액을 유지할 때 가장 건강한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음식의 분해, 소화, 흡수능력이 높아지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치유력이 강해진다.   모유를 먹는 시기가 끝나면서부터 지속적인 나쁜 식생활 습관과 각종 스트레스, 대기오염 등에 의해 인체내에 쌓인 산성노폐물들은 신체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누적되는 산성노폐물의 환경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돌연변이 세포가 등장하게 되는데 이것이 암세포인 것이고, 이러한 노폐물이 췌장에 쌓이면 당뇨의 원인이 되고, 혈관에 쌓이면 고혈압과 동맥경화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산성노폐물을 남기는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알칼리성 식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려 노력하는 것은 현대의 모든 성인병을 예방 치유하는데 매우 중요한 일이 되는 것이다. 제대로 법제된 죽염은 산성인 소금과는 달리 pH 11~13의 강알칼리성 식품이다. 두 개의 컵에 같은 분량의 소주를 붓고 산도측정 시약을 6방울 떨어뜨린다. 각각의 컵에 정제염과 죽염을 한 티스푼씩 넣었다. 정제염을 넣은 컵은 변화가 없으나 죽염을 넣은 컵은 빛깔이 푸른색으로 변하여 알칼리성 소주로 바뀌는 것을 확인   ■ 염소제거실험 jtv 취재팀이 죽염의 제독효과를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는 실험을 실시했다. 두 개의 컵에 같은 분량의 수돗물을 붓고 염소측정시약을 6방울씩 넣음 각각의 컵에 정제염과 죽염을 한 티스푼씩 넣고 저어준다. 정제염을 넣은 컵은 색깔의 변화가 없었으나 죽염을 넣은 컵은 염소가 완전제거되어 무색의 투명한 물이 되었음.   Ⅲ. 죽염에 대한 의학적 검증    우리나라의 대표적 한약재로 인삼을 들 수 있는데, 정부에서 관할하는 전매청이 있다시피 우리나라의 학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외국의 수많은 학자들까지 한국산 인삼의 효능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하여 오고 있다.   그러나 인삼에 대한 신비가 아주 일부분은 밝혀지기는 했지만 모두 밝혀지려면 언제나 될 지 아직도 요원하다. 정부차원에서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도 확실한 답이 나오지 않는데, 민간차원에서 연구되고 전승되어 온 죽염의 경우에는 현재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가지고 그 신비를 벗긴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죽염전문가들의 부단한 노력과 국내외의 의학자들의 관심에 의하여 하나하나 의학적으로서의 가치가 밝혀지고 있음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밝혀진 연구성과들을 소개한다.   ⅰ.국내에서의 연구성과   ◈ 류호익교수의 연구성과 죽염의 항암작용에 대한 연구에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영남대 생화학과 류효익 교수의 논문도 눈길을 끈다. 류교수는 항암작용에 대해서는 연구실험 중이지만 항위염 작용에 대해서는 상당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인 14명을 대상으로 하루 15g씩 8주간 섭취케 한 결과 혈압에 유의할 만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오히려 저혈압과 고혈압을 최적 혈압으로 맞춰준 사례도 나타났다. 또 죽염 장기 복용자는 위장 속 헬리코박터균 수가 줄고, 입속 미생물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나 위장병이나 잇몸(치주)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류교수는 "죽염은 분자 크기가 소금의 10분의 1인 3백~6백Å(옹스트롱)밖에 안돼 세포막 간의 이동이 쉬운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분자 구조가 큰 소금은 혈관 내에 체류하면서 수분을 끌어당기지만 분자 구조가 작은 죽염은 생체내 흡수와 배설이 잘돼 혈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 또 죽염은 소금보다 나트륨이 적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칼륨이나 칼슘이 많다는 것도 한 이유로 설명된다.   ◈ 김영희교수의 연구성과 죽염은 소금처럼 염성을 지니고 있지만 산성인 소금과 달리 ph 11~13의 강알칼리인데다 무기질 함유량이 전혀 달라 새로운 물질로 봐도 된다는 의견은 이제는 별 이견이 없는 상태다.   영남대학 약리학교실의 김영희교수는 "소금을 많이 먹어서 고혈압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있을 수 있어도 죽염을 많이 먹어 고혈압이 된다는 이야기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고 못 박는다.   또한 "이는 일반소금과 죽염이 전혀 다른 물질이라는 것을 모르고서 하는 이야기이며, 적용해보면 스스로 알게된다."고 덧붙인다. 그리고 위염을 일으키는 원인을 억제하고 회복하는 효과를 보이며 활성산소가 만들어질 때 이를 제거하는 SOD효소라는 항산화효소가 죽염에 의하여 얼마나 활성화되가의 실험을 했다.   위염을 일으키는 알콜효소를 쥐에 투여하면 쥐의 위가 새카맣게 타 버린다.   정상상태에서 위염상태가 되면 SOD효소의 활성상태가 아주 떨어진다. 마늘죽염을 먹이면서 치료를 해보니까 거의 정상상태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외 위염의 치료효과와 방어효과를 보이는 다른 효소들을 활성화시키는 작용도 확인되었다. 5일간 쥐를 치료한 결과 거의 회복됨이 관찰되었다. 위염이 유발된 쥐에게 마늘과 죽염을 5:1로 섞은 것을 지속적으로 투여한 결과 항산화효소가 77%이상 증가했음이 확인되었음을 밝혔다.   ⅱ. 하버드대학의 검증     미국에서 죽염의 안전성을 처음 검증한 곳은 1996년 미국 하버드대 데이너파버 암 연구센터이다. [죽염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보고서]에서 "죽염은 일반소금과 달리 어떠한 독성도 나타내지 않았으며 일시에 다량을 섭취하더라도 일체의 부작용을 보이지 않는 안전한 물질"이라고 밝히고 "성분상에 있어서 순수소금과는 전혀 달라서 현저히 다른 주목할만한 물질"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소금과 달리 많이 투여하여도 위나 장 점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며, 사람 몸무게로 환산했을 때 하루 30g씩 섭취해도 무방하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세계보건기구의 소금 섭취 권장량은 하루 10~15g이다.   ⅲ. 중국에서의 효능 입증    북경 섬유대의 김명관교수(북경 순환화학연구소장)는 식염과 죽염의 전도율을 측정하는 실험을 했다. 120㏄의 물에 3%의 죽염을 용해시키고 가열후 전도율을 측정해본 결과 일반 식염에 비해 3/5 정도의 전도율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전도율이 낮다는 것은 전기분해가 덜 되어 있는 상태이고 이는 곧 물질 자체가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체의 세포막을 보다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어 그만큼 좋은 약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식염보다 미량원소가 다량 포함되어 있는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죽염의 구조하고 천일염의 구조가 다르게 관찰됩니다. 보통 NaCl은 구조학적으로 보게되면 입방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X광 측정을 해보게 되면 죽염은 입방체에서 좀 떨어져 있고 조금 경사된 그런 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화학적으로 분석할 때 에네르기가 높은 상태로 봅니다. 그러니까 보통 천일염이 가지고 있는 에네르기보다 죽염이 가지고 있는 에네르기가 높은 것이 됩니다. 그러니까 에네르기가 높다는 건 뭐냐면 체내에서 활동할 때 상당히 활동성이 강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어떤 작용을 많이 할 수 있지요." 중국의 중의원의 황기교수는 죽염이 위장의 산성활동을 알카리성으로 전환시켜 염증과 궤양을 치료한다고 말했다. 죽염으로 양치질을 하면 잇몸 질환에 도움을 주고 풍치 충치도 예방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ⅳ. 일본에서의 연구    일본에서는 죽염을 황송죽(黃松竹)이라고 한다. 소금을 황토와 소나무와 대나무를 이용하여 법제한 것이라는 의미로 그러한 이름을 붙인 것이다. 죽염을 "과학자들이 발견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극찬한 나까야마씨와 지구상에 존재하는 식품 중에 가장 환원력이 뛰어난 식품이라고 주장한 하루야마씨 등이 죽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되어 단체를 만들어 죽염에 대한 대대적이고도 정밀한 연구분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Ⅳ. 죽염의 구성성분    현대 과학기술이 발달 했다고는 하나 죽염의 물질구조 규명에는 별다른 의미를 주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물질구조를 기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어떤 특정 성분의 분량을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될런지 모르지만 죽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데는 분명한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한 예로 천일염속의 비소는 분량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 인체에 치명적 손상을 가하는 독극물이 되기도 하지만 죽염 속의 비소는 제조과정에서 비소의 독성이 제거 또는 중화되어 인체의 질병퇴치와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는 약물로 전환 되었다는 이론에 대해 현대의학적으로는 부정도, 입증도 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한때 죽염 신드롬이라고 할 정도로 세간에 죽염에대한 관심이 고조되자 언론등에서 이를 다룬 적이 있는데, 이때도 각 언론들은 현대 의학적으로 볼 때 죽염의 성분이 질병에 특정한 약리작용을 한다는 증거는 찾을 수 없다는 다소 어정정한 결론을 내리고 있었다.   반면 미국,일본, 중국 등의 여러 공신력 있는 기관이나 학자들은 죽염을 연구해보고 이는 한국민족의 탁월한 지혜의 결정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 보고서가 많이 나와 있는 상태다. 죽염의 구성성분과 그 작용에 대해서는 아직 학자들의 깊이 있는 연구가 적은 까닭에 왈가왈부할 단계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과학기술원과 일본식품 분석센터의 성분 분석 결과를 보면 죽염은 천일염보다 인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광물질의 함량이 훨씬 높은 반면 인체에 해를 미치는 납, 비소등의 성분은 검출 한계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있다. 천일염에는 칼슘,마그네슘,철, 망간, 인, 유황 등 갖가지 광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죽염으로 법제가 되면 이들 광물질의 함량이 상당히 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나트륨, 칼륨, 염소, 칼슘, 마그네슘, 철, 망간, 인, 실리콘, 유황, 아연의 함량이 상당수 많아지는데 이 중에서 아연의 함량이 크게 증가된다. 죽염에는 종합 미네랄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많은 광물질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몸안에 광물질이 부족할 때 신경과민, 구루병, 발육부진, 빈혈, 성기능 저하 및 성기관 발육부진, 근육위축, 피부병, 뼈의 성장 장애, 저항력 감소 등 여러 가지 질병이 나타난다고 밝혀져 있다   한국과학기술원 분석결과(분석일자 : 1992. 11. 26 )  천일염  죽염(1회)  죽염(3회)  죽염(9회)   나트륨(Na)    32.0    37.4    35.7    37.4   염소(Cl)    51.9    57.7    57.4    57.5   칼륨(K)    0.26    0.22    0.37    0.55   칼슘(Ca)    0.33    0.49    0.43    0.50   마그네슘(Mg)    0.95    0.73    1.11    0.52   철(Fe)    0.0047    0.0054    0.0058    0.0093   망간(Mn)    0.0007    0.0012    0.0016    0.0026   아연(Zn)    0.0001이하    0.0001이하    0.00022    0.00085   구리(Cu)    0.0001이하    0.0001이하    0.0001이하    0.0001이하   비소(As)    0.00001이하    0.00001이하    0.00001이하    0.00001이하   인(P)    0.01이하    0.01이하    0.01이하    0.01이하   실리콘(Si)    0.11    0.11    0.11    0.056   납(Pb)    0.00005이하    0.00005이하    0.00005이하    0.00005이하   게르마늄(Ge)    0.00001이하    0.00001이하    0.00001이하    0.00001이하   유황(S)    0.98    0.86    0.88    0.86   탄소(C)    x    x    x         ◈ 아연(Zn) 아연은 인체의 피부와 골격발달, 모발유지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화와 호흡에도 관계가 깊으며 인슐린 분비와 미각작용, 생식작용에 관여하여 화상이나 상처 치료를 돕는 역할도 한다고 한다. 또한 단백질 대사를 돕고 뼈를 단단하게 하는 작용도 한다.   아연이 결핍되면 식욕부진, 발육부진, 체중감소, 피부병, 생식기관 발육부진, 임신장애, 뼈가 작고 약해짐, 탈모증, 갖가지 질병에 대한 저항력 약화, 상처가 회복되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뿐만아니라 암, 동맥경화, 백혈병, 간질환, 심장병 등은 아연 결핍 때 나타나기 쉬우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혈장내 아연 함량이 현저하게 낮아진다고 한다.   술을 마시면 아연이 소변으로 배설되거나 간에서 파괴되며 임산부에게 아연이 결핍되면 기형아를 낳게 된다. 어린이에게 아연이 결핍되면 뇌기능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오며 뼈가 가늘고 연약하게 된다. 아연은 인체의 면역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 나트륨(Na) 나트륨은 양이온으로 몸안에 존재하며 1/3은 체액에, 2/3는 뼛속에 들어 있다. 나트륨은 혈액 속의 산, 염기의 평형과 삼투압을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신경의 자극을 전달하며 쓸개즙의 흡수에도 관여하는데 나트륨이 결핍되면 뼈가 약해지고 각막이 각질화하며, 성기능이 떨어지고 부신비대, 세포기능 변화, 혈압저하, 체액과 혈액의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성장이 부진해지고 입맛이 없으며 근육경련, 구토, 설사, 두통 등의 증상도 나트륨 부족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 염소(Cl) 염소는 뇌척수의 체액과 위액에 염화물 형태로 많이 존재한다. 염소는 세포내에 음이온으로 존재하며 위액의 성분인 염산을 만들고 삼투압을 조절하고 산, 염도의 평형을 조절한다. 염소가 결핍되면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가 안되며 구토나 설사가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칼륨(K) 칼륨은 세포의 생물학적 반응의 촉매제 역할을 한다. 에너지 발생과 글리코겐 및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데 세포에 나트륨이 많아지면 칼륨의 촉매효과는 감소된다. 신경자극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근육을 부드럽게 한다   칼륨이 결핍되면 근육이 약해지고 소화가 잘 안되며 심장, 호흡기 근육이 허약해지며 마비, 구토, 설사, 짜증, 두통 등의 증상이 생긴다 ◈ 칼슘(Ca) 칼슘은 인체의 뼈 발달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99%가 뼈조직을 만들고 유지하는데 쓰이고 나머지 1%가 혈액 속에 이온으로 존재하며 효소 활성화, 혈액응고, 심장과 신경조직을 활성화하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슘이 부족하면 다리가 굽고 뼈의 연결 부위가 비정상적으로 커며 걸음을 잘 걸을 수 없게 되고 골다공증에 걸린다. 체내 칼슘이온 농도가 내려가면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고 근육이 마비되고 손가락과 손목이 뒤틀리는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 인(P) 인은 칼슘대사와 깊은 관련이 있어서 뼈의 형성과 유지에 큰 역할을 한다. 부갑상선 호르몬을 조절하고 뼈에서 칼슘과 결합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세포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결핍증상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 마그네슘(Mg) 마그네슘은 뼈와 치아에 많이 들어 있는데 세포의 수백가지 작용에 촉매역할을 하여 세포의 호흡에 필수적인 작용을 한다. 단백질 합성을 돕고 혈액 내의 산과 알칼리의 농도를 일정하게 조절한다.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원형탈모증, 피부병, 성장지연, 번식장애, 소화불량, 골연화증, 간장장애, 성기능장애, 신경과민, 혈압강하, 말초신경이완, 이밖에 신장이 돌처럼 되거나 심장질환도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술을 마시면 마그네슘이 부족해지기 쉬우며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 있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심장병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 유황(S) 유황은 단백질 합성을 도와주고 각종 호르몬 분비와 비타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물질이다. 또한 독성에 대한 중화력이 있어서 유독성 미생물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준다. 골격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몸 안에서 중금속과 결합, 독성을 완화하며 인슐린 합성에도 필요하다. 담즙 생산에도 필수적이며 결핍증은 소화불량과 성장부진 등이 보고 되어 있다. ◈ 철(Fe) 철은 몸 안에서 산소와 전자를 운반하는 헤메(heme)의 구성 성분으로 철이 부족하면 몸 안에 영양물과 산소 공급이 적어진다. 구리가 결핍된 음식을 먹으면 간과 비장에 철이 축적되기 쉽다.   철이 결핍되면 빈혈, 권태, 피로, 구내염, 부전실어증, 식욕부진, 세균감염에 대한 저항력 약화 등이 나타난다. 미국 임산부의 58%가 철분 부족으로 빈혈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철 부족은 어린이나 젊은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 ◈ 망간(Mn) 망간은 골격형성과 생식기능 및 중추신경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결핍증상은 비타민 K의 결핍과 함께 나타나는데 뼈의 길이가 짧아지고 다리가 굽고 성기능이 떨어지며 불임, 고환이 퇴화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밖에 죽염에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갈륨(Ga)이나 규소, 스트론듐 등에 대해서는 전혀 연구되어 있지 않으며 또 죽염에는 기계 분석으로 나타나지 않는 성분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죽염의 성분과 효능을 밝히기에는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Ⅴ.죽염재료의 약성성분    죽염이란 대나무와 소금과 송진 및 황토의 주요 약성이 종합되어 이루어진 합성신약이라고 할 수 있다. 약재를 본초학적 측면에서 고찰하여 본 결과 죽염은 바로 다음과 같은 여러 약성이 종합되어 그 신비의 효능을 발휘하고 있음을 살필 수 있는데, 소금에 대해서는 다른 코너에서 상세하게 다루고 있으므로 나머지 재료에 대해 정리한다.   ⅰ. 대나무   대나무는 그 곧은 모양새와 속을 비우고 사철 푸른 빛을 잃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예로부터 선비들에게 절개와 강직함의 상징으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마음을 비우고 천지의 도를 행할 군자가 본 받아야 할 품성을 지녔다고 해서 사군자의 하나로 칭송을 받아 왔다. 대나무는 뿌리에서부터 잎까지 약용으로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데, 고대문헌 <신농본초경>에 " 댓잎은 맛이 쓰고 성질이 차다. 해소와 상기, 종양, 해열, 상충에 효과가 있다 "고 되어 있다. 그 외에도 각종 의학 서적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곽란, 토혈, 거담, 중풍, 당뇨, 두통, 고혈압, 현기증, 신경쇠약, 임신빈혈, 간질, 불면, 과다음주, 피로회복 등에 신비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대의 열매인 죽실은 신명을 통하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며 기운을 돕고, 대의 즙은 민간요법에서 치통, 멍든데, 응혈, 홍역, 통경, 기침, 이뇨, 대하증, 요통, 무좀, 새우중독, 태독, 폐결핵, 부종, 종기, 중풍, 강장제, 찔린데(금창, 창상) 등에 유용하게 활용되어 오고 있다.   ◈ 뿌리 대 뿌리는 기운을 돋우고 갈증을 해소하여 허약함을 다스린다. 소독작용과 중금속에 대한 해독과 해열작용, 심장질환, 소아간질과 부인의 자궁하수증에 효과가 있다. 또한 심폐기능을 강화시키며 오장의 염증을 치료한다.<신농본초경>   ◈ 죽여   새파란 대나무의 제일 겉층에 있는 아주 단단한 껍데기에는 백금기운이 들어 있는데 거기에 신비가 있다. 그것을 죽여(竹茹)라고 한다. 또한 대나무의 진액을 죽력이라고 하는데, 그 속에는 아주 미묘한 염분이 들어 있다.   대나무 속에 소금을 9번 구워내는 동안 그 소금 속에 죽력이 스루스루 배어 들어가 신비의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바로 해독, 해열, 치풍의 약성을 지니고 있다. <민의약 1989. 7 >   맛이 달고 약간차며 독이 없다. 피를 청량하게 하고, 열을 제거하며, 온기, 한열, 상한, 노복증(병이 치유된 뒤에 너무 일찍이 노동하여 재발되는 것), 토혈, 타혈(타액에 피가 혼합된 것), 폐위(열이 상초가 있어서 해수가 나며 심하면 침 가운데 붉은 실과 진한 피가 섞여 나오는 병증), 위열, 열격(식도암 등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병), 구얼(구역질과 딸꾹질), 상초의 번열, 오치(5가지 치질, 곧 숫치질, 암치질, 장치, 혈치, 맥치)와 부녀의 붕중(심한 자궁출혈 또는 혈붕), 태동증(임신중 하혈하면서 복통이 생기는 것 또는 태아의 위치가 움직이지 아니하는 것)과 소아의 열간을 치료하여 준다. <중국의학대사전>   본성이 약간 차다. 허번(가슴이 답답하며 편안치 못하여 누워도 불안하고 일어나 앉아도 불안한 것)을 다스리고, 폐위, 육혈(코피가 나는 것), 혈붕(다량의 자궁출혈)을 맑게 한다. 또 구얼을 치료하며, 열격을 소통시키며, 상한노복증에 음근(외 생식기의 근육)을 유익하게 한다.   죽여는 곧 대의 푸른 껍질을 긁어 버린 것이다. 맛은 달고 독이 없다. 주로 열옹, 허번불면(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하여 잠을 못자는 것)과 온기로 인한 한열을 내리게 하며, 폐위, 타혈, 코피, 토혈, 붕중, 구얼, 열격과 상한노복증으로 음근이 종축하며 복통이 나는 것을 멈추게 하고 오치와 임신 중에 놀람으로 인한 심통과 소아간질과 구금(입다물고 말하지 못하는 병증)과 체열을 겸하여 다스려 준다. <편주의학입문>   ⅱ. 송진   송지는 예로부터 민간요법에서 종기, 부스럼, 담, 가슴 결리는 데, 타박상, 유암, 치통, 풍치, 치담, 칼에 베인 데, 철독, 버짐, 거담, 폐결핵, 폐렴, 돼지에 물린 데, 위장병, 외상등을 치유하는데 사용해 왔다. 토종 소나무는 독이 없기 때문에 죽염을 법제할 때는 반드시 조선소나무 장작으로 불을 땐다. 연탄불로 밥을 하면 밥에 탄 냄새가 밴다. 대통 위에 송진을 뿌려 주는 것은 온도를 높이는 역할도 하지만 송진 기운이 소금으로 스며 들어가게 하는 역할도 한다. 송진은 곧 장근골, 치어혈, 소염, 소종, 소창, 살충하며, 눈을 밝게 하여 주고, 썩은 살을 제거하는 동시에 새살이 나오게 하는 약리적 작용을 한다. 송진이 죽염에 합성되어 그 힘을 얻으면 모든 생물체에 아주 좋다. 피가 맑아지고 뼈가 견실하게 된다. <민의약 1989. 9 >   맛은 쓰고 달다. 본성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오장을 편하게 하고 열을 제거하며 풍비(風痺)와 사기(死肌)를 다스리고, 모든 악창, 두비(頭痺), 백독(白禿), 개소(疥瘙)를 주치하고, 이농(耳濃)과 치아의 풍치로 인한 구멍을 다스리고 모든 창에 붙이면 피부가 생하고 통증이 그치고, 충을 죽인다.   일명 송고 또는 송지라 한다. 6월에 스스로 흘러 나오는 것을 취하는 것이 굳은 것을 따거나 혹은 달여서 취한 것 보다 낫고 통명(通明)하여서 훈육향(勳陸香)과 같은 것이 좋다. <동의보감>   맛은 쓰며 달다. 본성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풍비와 악풍나창(모진 풍병과 나병에 의한 창증)과 아울러 두창, 백독(백상균에 의하여 생기는 전염성 피부병)을 치료한다. 위장복열을 깨끗이 제거하며, 심폐를 윤택하게 하고, 진액을 생하게 하며, 치아를 견고하게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한다.   악풍으로 인하여 역절준통(관절의 동통), 풍비, 사기, 옹저(큰 종기 및 피육이 굳어지면서도 종기가 일어나지 않는 병증의 총칭), 악풍나창이 발생하는 것과 소개(옴), 두양(머리가 허는 병증), 백독을 치료한다. 전고로 만들어 제창누란(여러 창증이 새로 문드러진 데)에 붙이면 농이 배설되고, 피부가 생하고, 통증이 그치고, 풍이 추출되고, 살충된다.   위장 속에 잠복한 열을 제거하고, 심폐를 윤택하게 하며, 타액을 생성하고, 갈증을 다스리고, 이빨을 견고하게 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한다. 자보약에 넣어 혼합하여 복용하면 양기가 건장하여지고 음경을 충실하게 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자손을 두게 하고, 오래 복용하면 몸을 가볍게 하며, 나이를 연장시켜 준다.<편주의학입문>   ⅲ. 황토    옛날부터 우리 선조는 황토를 단순한 흙의 개념을 넘어서 주거 생활, 식생활, 그리고 건강요법으로 이용해 왔다. 민간요법에서는 관절염, 배멀미, 안질 등을 다스리는데 긴요하게 써 왔다.   황토의 가장 근본적인 효능은 황토에서 파장되는 원 적외선이다. 원적외선은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발히 하고, 열에너지를 발생시켜 유해 물질을 방출하는 광전 효과가 있다. 정화력, 분해력이 있는 황토는 인체의 독을 제거해주어 제독제, 해독제로 사용되고 있다. 황토 한 스푼에는 약2억 마리의 미생물이 살고 있어 다양한 효소들이 순환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예로부터 황토는 살아 있는 생명체라 하여 엄청난 약성을 가진 무병장수의 흙으로 사용되어 왔다.   황토의 효소 성분에는 카탈라아제, 디페놀 옥시다아제, 사카라제, 프로테아제의 4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이 효소들은 각기 독소 제거, 분해력, 비료 요소, 정화 작용의 역할을 하고 있다. 황토의 건강 효과는 지금도 학자들에 의하여 계속 밝혀지고 있다. 경상대 화학과 백우현 교수는 『황토 입자 사이의 빈 공간이 불순물, 오염물질을 흡착 분해하며, 산소가 풍부하고, 원적외선을 방출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황토의 흡착효과는 바다에 적조현상이 생기면 어민들이 황토를 뿌리는데서도 알 수 있다. 적조를 일으키는 조류의 먹이가 되는 인 성분을 황토 입자 사이의 공간이 흡착해 바닷 속에 가라앉기 때문.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은 파장은 8~14㎛으로 인체의 에너지 영역과 거의 일치한다. 그래서 황토의 원적외선은 세포의 분자를 활성화해 신진 대사를 촉진한다고 백 교수는 말하고 있다.   대나무 입구에 봉한 황토는 고열로 인하여 흙물이 녹아 죽염 속에 배어 들어간다. 만가지 약의 성분을 다 가지고 있는 것이 황토이다. 황토는 보중익기(補中益氣)의 약리적 작용을 한다. 황토에는 토생금(土生金)의 원리로 백금성분이 조성된다.   대나무 껍질에는 태백성정이 있고 소금 자체도 태백성정으로 온다. 이들의 백금 성분이 매개체가 되어 공간에서 유황성분이 따라와 죽염속에 합성된다. 천연 유황성분이 약 30%정도 합성된다. 때문에 죽염은 유황냄새가 물씬 나는 것이 좋다 <민의약 1989. 7 >   황토는 본성이 화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설사와 적리, 백리와 배안의 열독으로 인하여 뒤틀리듯이 아픈 병증을 주치하여 준다. 또 여러 약독 및 육독, 합구초독, 야균독을 풀어준다. 또 쇠고기 말고기의 육독과 간중독을 풀어준다.   대개 흙의 석자 이상을 분(糞)이라고 하고, 석 자 이하를 토(土)라 한다. 마땅히 위의 오물을 제거하고 물기가 스미지 않게 한 것이라야 진토이다. 토지는 주로 만물의 독을 수렴하고 옹저(壅疽)가 등에 발하는 것과 졸환으로 인한 급황(急黃 : 급성 황달 따위)과 열이 성한 병을 다스린다. <동의보감>   맛이 달고 평평하며 독이 없다. 갑자기 눈이 어두워지는 병증과 계종심통(계종은 어린아이가 경풍으로 맥박이 빨라지는 증세)과 냉열로 인한 피똥설사, 이질과 배안의 열독으로 비트는 것처럼 아픈 통증과 하혈과 소아가 흙을 먹는 것과 오사경풍(콜레라 따위로 인한 경풍)을 치료하고 여러 약독과 육독, 합구초독과 야균독을 풀어준다.<중국의학대사전>   Ⅴ. 인체내 죽염의 작용    모든 생물이 썩지 않는 것은 염성의 힘 때문인데, 몸 안에 여성이 부족하면 여러 가지 염증을 일으키고 염증이 오래가면 암으로 변하는 것이다. 염분은 인체가 생명활동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발휘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성분이지만, 오늘날의 식생활양상이 올바른 소금은 적절하게 먹어주지 못하도록 하는데 심각한 문제가 있다.   화학소금을 과하게 섭취하고 있는 결과로 만연하고 있는 갖가지 성인병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현대의학에서 저염식이 권장되고 있지만 이는 더욱 심각한 체액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병증을 고질적으로 심화시켜 나갈 뿐이다.   자연생활요법에서는 죽염을 적절하게 복용함으로써 부족한 염성을 보충해주어 세포조직의 변질과 부패를 막고 핵비소의 강력한 제독작용으로 갖가지 암독을 소멸하며 유황정이 생신력을 강화하여 새 세포를 나오게 함과 동시에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도록 권하고 있다. 적절한 활용법만 제대로 적용한다면 각종 난치병도 호전되는 신비한 효능을 보이는 것이 다.   ◈ 위장을 튼튼히 한다 좋은 약의 특징은 인체의 근원인 위장을 다스려 가며 병을 고치는 것이다. 죽염은 건강의 근원인 위장을 튼튼히 하며 염증질환을 원인적으로 치료하는 약리작용이 있다. 즉 인체의 자연 생리기능을 강화시키고 체질을 개선시키면서 염증질환을 치유하는 작용을 하게된다.   ◈ 강한 해독작용을 한다 우리 몸속에 생긴 독을 없애 준다. 죽염의 강한 해독작용은 몸에 생긴 병독을 빠른 속도로 씻어 주어 여러 질환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김치를 담그거나 다른 농작물을 조리할 때 죽염으로 간을 하면 농작물에 잔유해 있는 각종 농약을 해독해주기도 하니 고마울 따름이다.   ◈ 백혈구를 증강시키고 병균을 살균한다 소금의 약성에서도 언급된 말인데, 즉 병균을 잡아먹는 백혈구의 수를 증가시키고 살균력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정혈작용을 한다 만병의 근원은 바로 피가 흐려지기 때문이다. 죽염은 혈관벽에 침착되어 있는 노폐물들을 해소하고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혈행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모든 병을 근원적으로 치료하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한다.   ◈ 소염작용을 한다 살균과 소염작용에 있어 일반 소금의 유용성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상태이다. 실험에 의하면 일반 소금에 비하여 죽염의 항염증작용과 세균에 대한 살균력은 3~4배 강력하다는 시실이 입증되었다. 이러한 죽염의 항균력을 바탕으로 죽염치약이 개발되어 충치의 예방과 치유효과를 인정받아 시판되고 있다.   ◈ 체질을 개선한다 일반 소금이 약산성인데 반하여 제대로 법제된 죽염은 pH 11~13의 강알칼리성 식품으로 변하게 된다. 죽염을 지속적으로 복용하여 줌으로써 산성노폐물이 누적되어 있는 체액을 약알칼리성으로 변화시켜줄 수 있다. 이 말은 곧 면역성과 저항력을 길러 주어 어떠한 병에도 끄떡없는 강인하고 단단한 체질이 되게 해준다는 말이다.   ◈ 공기를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한다 죽염은 사람에게는 약이 되나 해충에게는 독이 되기 때문에 구충제로도 훌륭하다. 각종 공해식품, 술, 담배, 약 등으로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입과 몸에서 악취가 나게 되는데, 죽염은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므로 문명병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된다.   ◈ 해열작용을 한다 균이 쌓여 염증이 생기면 열이 발생하는데 죽염은 살균작용을 하고 몸 속의 노폐물을 신속하게 해소하여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아기들이 고열에 시달릴 경우 죽염수관장을 해주고 연한 죽염수를 먹이면 신속하게 열을 내리게 할 수 있다.   ◈ 식욕을 촉진시킨다 죽염은 위액의 원료인 위염산을 생산해내어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시키므로 당연히 식욕이 당길 수밖에 없다. 식사 때나 조리시에 죽염고추장, 죽염된장, 죽염간장 등을 약간 섞어 먹으면 음식 맛도 깔끔해 지며, 식욕이 한층 좋아진다.   [출처] 죽염의 신비 (인산산악회) |작성자 경산거사(고 인산 김일훈선생님 장자)  
    신약의세계자죽염
  • 죽염의 유래에 관한 단상
      죽염의 유래에 관한 단상     죽염의 유래와 기원 등에 대해서 항간에 진실이 왜곡된 이야기가 너무 많이 퍼져나가고 있어 본인이 그에 대하여 인산산악회 카페에 죽염의 유래와 본초학적 고찰이란 제목으로 졸고를 올려 놓은 바 있다. 아래 글은 그 중의 서두 부분 이끄는 말 등 일부를 옮겨 놓은 것이다! 이에 대하여 관심가진 이들이 많이 읽어 주시기 바란다.        "산악회 카페"에 사진본으로 올린 논고는 본인이 1987년 8월에 계간지 성격으로 창간된 《민속신약》의 뒤를 이어 1989년 7월에 (주)광제원에서 창간한 월간지 《민의약》 창간호에 게재한 글이다. 20년전 본인이 쓴 글을 지금의 시기에 새삼 사진본으로라도 다시 올려 놓는 까닭은 본회 회원님들 및 이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많은 이들이 오늘날 심하게 왜곡되어가고 있는 죽염의 역사를 정확히 인지해 주시기를 바람에서이다!    아래 논고 중 '죽염의 기원' 항을 읽어보면 죽염의 유래에 관한 진실을 잘 알게 될 것이다. 근래에 죽염의 원조에 관하여 꽤 논난이 있기도 한데, 죽염의 원조는 어디까지나 '인산죽염'이고 이의 발명자는 생존해 계시면 금년에 만 100세가되시는 인산(仁山) 김일훈(金一勳:1909~1992) 선생이시다.    본인은 1960년대 후반 중학교 시절부터  집(성혜한의원)에 상비약으로 갗추고 집에 찾아오는 손님이나 환자들이 위장병이 있거나 배탈 등이  있는 이면 늘 무료로 나누어 주시기도 하였던 죽염을 처음으로 접한 이후 이를 수시로 먹으며 성장하였다.  물론 그 이전부터도 "인산 선생"은 죽염을 상비약으로 만들어두고 많은 속병 환자들에게 이를 무료로 주시며 복용케 하셨으나 이 무렵 선생이 서울 충무로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계셨을 때의 원 살림집은 대전에 있었고 본인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있는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선생이 계신 한의원 집으로 합류하였기 때문에 이 때서야 비로소 죽염이란 것을 접하고 먹어보게 된 것이다.  이 때 선생께서는 배탈 따위로 아프기만 하면 소금약(죽염)을 먹으라고 하셨다.   이처럼 본인은 1960년대 후엽부터 죽염을 수시로 먹으면서 성장한 사람이고 또한 인산 선생이 '죽염'을 최초로 문자화하여 1980~1981년에 세상에 공개한 《우주와 신약》및  《구세신방》을 친히 집필하신 저술 원고를 본인이 분류, 정리하여 편집한 사람으로 누구보다도 죽염의 역사를 명확히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최근에 이르러 죽염의 원조에 있어서 주객이 전도되고 죽염의 역사가 왜곡되는 것이 정도를 넘어 꽤 심화되고 있는 것을 계속 그대로 방치해 둘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올려 놓게 되었다.    본인은 1980년 《우주와 신약》 출간 이후 이 책이 한문본에 가까운 문장으로 기술되어 일반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선생께 건의하여 수정 증보판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려 인가를 받은 후 선생께 증보원고를 부탁드리고 나도 기존의 한문 문장들을 좀더 쉽게 한글화하였으며, 분류체계도 동의보감의 목록체계를 참조하여 좀더 체계를 잡으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다가 책 내용과 원고를 가지고 너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꾸지람도 듣기도 하였다. 선생께서는 본래 이북분이시라 성격이 상당히 급하신 편이었다.   그 때 본인더러 하시는 말씀이 '이제는 죽염을 세상에 알릴 때가 되었다.   시간이 없으니 그렇게 세월을 보내면서 그만 쭈물덕거리라'고 말씀하셨다. 그 당시엔 선생의 말씀이 꽤 섭섭하게도 들리고 왜 그렇게 서두르시는지 이유를 몰랐으나, 이후 3년이 지난 시기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건강강연을 하시게 되면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니 곧 미래에 닥쳐올 공해독, 농약독 등 환경오염 시대에 죽염이 주장약으로써 상비약으로 갖추어 활용할 시기가 멀지 않았다고 여기시고 빨리 세상에 전해주시고자 하신 구세제중(救世濟衆)의 깊은 뜻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천일염을 구운소금으로 만들어 질병치료에 이용한 것은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그 역사가 꽤 오래되었다. 이를 한의약적 용어로 초염(炒鹽)`오염(熬鹽)`연염(鍊鹽)`구염(灸鹽) 등으로 일컬어온 것을 살필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연염(鍊鹽)은 당(唐)나라 유우석(劉禹錫)의 전신방(傳信方)의 연염흑환방(鍊鹽黑丸方)에 보이는 구운소금 제조법으로 소금을 넣는 용기만 도자기류의 자기병을 이용하는 것이 다를 뿐 죽염을 굽는 원리와 상당히 흡사한 일면을 살펴볼 수 있다.    그러나 천일염을 구운 소금으로 만들 때 대통을 이용한 용례 및 '죽염(竹鹽)'이란 용어의 용례는 한국과 중국의 각종 한의서류 및 중국의 사고전서 우리나라의 한국문집총간의 각종 문집들 및 조선왕조실록 등 어떠한 서책에서도 그 예를 찾아볼 수 없었다.      천일염을 대통 속에 넣어 구워낸 죽염을 만들어 질병치료 등에 이용한 것은 인산 선생의 생전의 말씀에 의하면, 유의였던 선생의 조부(김면섭:1852~1926) 때부터였다.   이 때 만든 죽염은 비록 대나무통 속에 천일염을 넣어 구워 만든 죽염이긴 하였으나 굽는 회수가 1~3회 정도 구운 죽염이었을 뿐 이를 구전금단처럼 9회 죽염으로 처음 만드신 이는 인산 선생이시다.    선생과 생전에 많은 대화를 나누어본 경험이 있는 이라면 잘 알겠지만, 선생은 유가`불가`도가의 각종 경서에 두루 해박하신 분이고 또 《구세신방》과 《신약》 및 《신약본초》 등의 저서를 보면 알겠지만 산천의 갖가지 초목과 동물들이 천상의 어느 별정기를 감응한 것이라는 성정론(星精論) 등을 거침없이 논하고 있는 일례를 보면 세상 어느 누구도 그러한 의철학적 논리전개를 쉽게 언급할 수 없는 독특한 분으로서 본래가 생이지지(生而知之)하신 분이다.  때문에 평생을 누구한테 배운 적이 거의 없는 분이시나  집안의 맏형(김봉진)이 1930년대에 전기시설물인 두꺼비집을 발명하신 이로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신 이라 집안에 있었던 맏형의 서책을 탐독하여 자득한 후 그 영향으로 기계 따위에도 괭장히 밝으셨다. 일제시대에는 독립군 신분으로 세상 속에 숨어지내던 중에 장진강수력발전소의 데깡노바시 공사감독도 하신 적이 있었던 분이다.  그러한 분이었기에 오는날과 같은 철학적이면서도 과학적인 죽염제조법을 발명하여 만천하에 공개하신 것이다.    선생께서 75세 때 필자인 본인에게 붓글씨로 써주신 다음과 같은 시가 있다.   도는 천지간의 아무 형태도 없는 무형세계 경계까지 통하고,(道通天地無形外) 생각은 풍운이 조화로이 변화하는 모습 가운데 잠기네!(思入風雲變態中)   본인은 늘 거실 입구에 걸어놓은 위의 시를 보면서 선생이 집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나 우리들에게 내가 알고 있는 보이지 않는 세계의 원리들을 다 표현할 수 있는 문자가 부족하여 알고 있는 진리를 사람들에게 다 설명해 줄 수 없는 것이 늘 안타깝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곤 한다. 그만큼 선생의 의철학사상은 고금의 어느 의서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이론들이 많이 보인다!       본인은 어려서부터 선생이 비록 불가의 송만공 스님, 오대산의 방한암 스님, 북한산 도선사의 이청담 스님 등과의 교유했던 내용과 일화 등을 손님들에게 이야기하시는 것을 많이 들은 바 있으나, 선생이 사찰에 전해지는 죽염제조법을 들었거나 배웠다는 이야기는 한번도 들은 적이 없다.  통일신라 때의 진표율사가  죽염제조법을 개암사 주지들에게 전승해 주었다는 세간의 이야기는 거짓말이다. 이는 인산죽염이 상품으로 세상에 나온 후 뒤를 이어 2호 죽염으로서 세상에 나온 개암죽염이 개암사에서 효산이라는 불승과 함께 죽염을 만들게 되면서 상업상의 전략적 차원에서 퍼뜨린 이야기이다.    삼국유사, 송고승전 및 금석문 등에 전하는 진표율사사적에 의하면 그가 죽염을 만들었다는 기록은 없으며, 또한 진표율사는 김제 모악산 금산사에서 출가하였고 득도 후 뒤에 금산사에 주석하면서 금산사를 크게 중창하며 미륵장륙존상을 조성하기도 하였으므로 만약에 진표율사가 죽염제조법을 절의 주지에게 전승해 주었다면 그의 고향집과 같은 금산사 주지에게 전해주지 예나 지금이나 별로 보잘 것 없는 사찰로 진표율사가 머문 적도 없는 개암사 주지에게 비법인 죽염제조법을 전해 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진표율사가 가장 많이 머무른 확실한 고찰은 금산사외에 동해안의 금강산 발연사가 있고 한때 머물던 절로는 그가 수도 정진한 변산의 부사의방 및 영산사와 속리산 법주사의 전신인 길상사 등이다. 이 중에서도 진표율사가 불사를 행하고서 가장 오래 주석하신 절은 그가 출가하신 금산사와 만년에 머물다 입적하신 발연사이다.    개암죽염을 만든 이모 경영위원장은 불교서적을 출간하는 밀알출판사의 사장으로 1980년대에 불교신문사 기자로도 있었던 현 (주)인산가의 김윤세 회장과 친분이 있는 사람이다. 그 인연으로 공전의 베스트셀러가 된 인산 선생의 저서 신약(神藥) 이라는 책을 밀알출판사의 계열출판사인 나무에서 발행하게 되면서 개암의 이모 위원장도 새삼 죽염의 가치에 놀라게 되면서 죽염사업에도 뛰어들게 된 것이다.  《신약》책이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 이전 인산 선생 저서인 《우주와 신약》 `《구세신방》보다 훨씬더 평이한 문체로 읽기 쉽게 기술되어 일반독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그 내용과 표지 디자인 등 책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충분히 시간을 갖고 검토할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있어서는 본인이 《우주와 신약》및 《구세신방》을 편집, 정리한 경험축적과 문학적 소양과 필력이 있는 인산가의 김윤세 회장이 인산 선생이 저술하신 <인명과 체험의학>`<수행인의 건강학> 등을 불교신문 등에 편집, 정리하여 발표한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신약편이란 편목으로 수록하고 또한 선생의 신비로운 구료일화를 덧붙였으며, 또 선생께서도 《구세신방》 출간 이후 틈틈이 집필해주신 의학론`우주론 등을 상당량 보충해 주시고 더불어 본인이 선생께 문의하면서 새로 정리한 신방편 원고 등을 최종적으로 친히 수정, 보완하시며 교열하여 주셨으며, 또 한학에 조예가 깊은 김윤수 교수(현 대전대 철학과 겸임교수)도 책의 전반적인 교열작업에 참여한 바 있어 총체적으로 좋은 책을 만들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구비되어 있었다! 80년대 후반 죽염이 혜성처럼 나타나 세상에 크게 주목받게 된 것은 당시 인산 선생의 순회 건강강연과 더불어 이 신약 책의 힘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인산가의 김회장은 이모위원장 및 그의 형님이신 이향봉 스님과도 돈독한 친분이있는 사이이므로 죽염유래와 관련한 이러한 문제에 대한 시시비비를 굳이 논하려 들지는 않는다. 그것은 장충동에 가면 원조 족발집이 여러 곳 되어 누가 원조인지 모를 지경이고 포천 이동에 가면 원조 이동갈비집들 또한 수북히 자리하고 있어 아는 사람 아니면 진짜 원조집을 금방 알아볼 수 없는 것이 장사속 생리임을 이해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본인도 굳이 죽염의 원조를 별로 따져오지 않았으나, 최근에 보니 죽염의 유래가 단지 사업상의 영업전략적 기록에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상의 사전류 등 공적인 기록에까지도 정착하고 있고 심지어 중국 인터넷상에는 공공연하게 죽염이 진표율사가 전해준 것으로 언급되고도 있어 이제는 더이상 방치만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업상의 장사꾼들 세계와는 거리가 먼 본인이 진실이 심하게 왜곡되어가고 있는 죽염의 역사를 바로 잡고자 한 마디 하게된 것이다!     거짓의 역사기록도 수십년, 수백년의 세월이 흘러가면 후세 사람들은 그 진위를 가리기가 매우 어렵게 된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영남과 호남에서 각기 주장하는 임진왜란 시기의 진주 삼장사설과 삼장사시의 작가이다.     신라 시기의 진표율사가 세상에 죽염제조법을 전해주었다면 그는 당대에 미륵불과 같이 존숭을 받았던 신승이므로 중생구제를 위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 제조법을 전해 주었을 것이고 그에 관한 기록도 반드시 남아 있었을 것이다.   인산 선생은 그가 저서인 《구세신방》에 휘호로 남긴 '일생지망 구세(一生之望救世)'라는 글귀 및 즐겨 써주신 휘호 '박시제중(博施濟衆)' 이란 글귀를 보면 선생의 인술의 정신, 구세정신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선생이 죽염에 대한 물질특허를 내지 않고 《우주와 신약》, 《신약》 등의 저서에 그 제조법을 누구나 만들어 먹을 수있게 상세히 세상에 공개하신 참 뜻은 어느 한 사람이 이를 독점하지말고 공해독, 화공약독 피해가 심화되어 가는 미래의 환경오염시대에 대비한 상비약으로써 세상 사람 누구나 이용하라는 구세정신, 불가어로 말하면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자비심으로 세상에 전해주신 최고의 보물인 것이다!      근래에 전라북도에서는 죽염을 제조하는 모승려를 무형문화재로까지 지정한 일예도 보이는데 우스운 일이다.   무형의 문화재라하면 그 인물이 아니면 그 제조비법의 명맥이 끊어져 세상에 전해지지 못할까 염려되어 문화재로 지정하는 것이지 모승려가 개암죽염에서 자리를 옮겨 소속된 s죽염회사 말고도 전국에는 그러한 제조법을 더 잘 알고 있는 이들이 수도 없이 공장장 등으로 일하고 있는데 그러한 제조기술자가 무슨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는 말인가? 오히려 그러한 기술을 사리사욕과 명예욕에 눈이 어두어 이타심을 지녀야할 불제자의 본분에서 벗어나 장사속 사업자들과 손잡고 그 제조기술을 자신의 전유물로 삼고자하는 이기심을 세상에 보여준 부끄러운 일예가 아닐까 한다!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는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그대가 진정한 화가가 되고 싶다면 아이 같은 마음으로 그림을 그려라!"    어느 곳에서 무슨 일을 하든  양심(良心)에 따라 적자(赤子)의 마음을 잃지 아니하고 자신의 본래면목을 그대로 지켜나가는 사람이 바로 진정한 대인(大人)일 것이다.[夫大人者, 不失其赤子之心者也]     죽염의 문헌적 근거에 대하여 항시 궁금해 하던 필자는 얼마 전 이에 대하여 선생께 한 번 여쭈어 보았더니, 곧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      "죽염이란 말은 내가 창조한 말인데 문헌에 나올리가 있겠느냐? 우리 조상들은 예부터 소금을 불에 구워 양치소금으로 쓰고, 눈병에는 눈에 넣고,중이염에는 귀에 넣고, 혓바닥에 백태가 끼면 그것으로 바르기도 하였다. 예전에는 소금을 대나무에 다져 넣은 후 진흙을 바르기도 하고 또는 바르지 않은 채 그냥 불에 구워 썼다.   그런데 할아버지께서는 흙을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하시면서 반드시 심산에서 진흙을 캐다가 대나무의 아구리를 바른 다음 겻불에 묻어두고 불로 태웠다. 3일 후 겻불이 다 사위면 소금덩어리가 나오는데 그것을 꺼내어 약용으로 썼다```그런데 할아버지의 방법과 같이 겻불에 한 번 구워 쓰는 것은   내가   볼 때는 큰 신비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었다```때문에 나는 죽염을 만들 때 예전의 방법과는 달리 송진 등으로 불의 온도도 고도로 높이고 불에 구워내는 회수도(한방에서 전통적으로 약재를 9번 법제하듯)  9번으로 늘리어 약용으로 쓴 것이다.   물론 한 번 구워낸 것도 약용으로 쓸 수는 있으나, 9번 구워내야만 그 속에서 진정한 신비가 이루어진다!" ((민의약 창간호, 1989 <죽염의 본초학적 고찰> pp 61~62 참조)       선생은 또 다음과 같이 소금에 대하여 논급한 일이 있다.   "물 가운데서 응고(凝固)하는 수정(水精)이 곧 소금이다. 소금의 간수(簡水) 속에 만 가지 광석물의 성분을 가진 결정체를 보금석(保金石)이라 하고, 보금석 가눈데 비상(砒霜)을 이룰 수 있는 성분을 핵비소(核砒素)라고 하는데 이것이 곧 수정(水精)의 핵(核)이다. 핵비소는 살인물(殺人物)이며 적당량을 섭취하면 활인물(活人物)로서 만병의 신약(神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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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염에 관해...
    염성(鹽性) 보충으로 제암 치료  만물은 염성(鹽性)의 힘으로 화생(化生)한다.  봄에 초목의 새싹이 돋고 잎이 피고 백화(百花)가 만발할 때 지구상의 염성은 대량 소모되므로 지상(地上) 생물은 염성 부족으로 인해 쉬 피곤함을 느끼며 심지어 질병까지 얻게 된다.  나무를 예로 들면 봄에 새순을 돋우고 꽃과 잎을 피우느라 자체 내의 염성을 대량 소모하므로 입추(立秋)가 지나 완전히 염성회복이 되기 전까지 체목(體木)은 견고하지 못하다.  따라서 이를 잘라서 재목으로 쓰게 되면 오래 가지 못하고 쉬 썩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염분(鹽分) 속에 철분(鐵分)이 있기 때문이다. 봄에 소금 간장 등이 싱거워지는 것도, 만물 화생으로 인해 염성이 대량 소모될 때 손실을 입기 때문인 것이다.  사람도 봄에 소모된 염성을 원기(元氣) 부족 등으로 완전 회복치 못하게 되면 각종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염성 부족으로 인해 공해독(公害毒) 등의 제반 피해를 견디어내지 못하므로 암 등 각종 난치병이 발생하는 것이다.  모든 생물이 부패되지 않는 것은 [염성의 힘] 때문인데 체내 수분(水分)에 염성이 부족하게 되면 수분이 염(鹽)으로 변하여 각종 염증을 일으키며 염증이 오래되면 이것이 다시 각종 암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피에 염성이 부족하게 되면 혈관염(血管炎)이 오며 혈관염이 심화(深化)되면 혈관암(血管癌)이 된다. 죽염은 이처럼 염성 부족으로 발생하는 제반 질병을 예방, 치료해 준다.  부족된 염성의 보충으로 조직의 변질, 부패를 방지하고 핵비소의 독(毒)으로 각종 암독을 소멸하며 유황정(硫黃精)의 생신력(生新力) 강화로 새 세포를 나오게 함으로써 난치 중의 난치병 -- 암까지를 치유시켜 주는 것이다.        지금까지 죽염에 관해 대략이나마 살펴보았다.    그럼 이제부터 죽염은 어떤 병의 치료에 쓰이는지 그 범위에 관해 간단히 살피고자 한다.      죽염은 그것을 직접 쓰기도 하고 때로는 다음에 설명할 간장 고추장 된장 김치를 그것으로 담아서 쓰기도 하며 위장약 -- 신종산(神宗散)을 만들어 쓰기도 한다.   어쨌든 그 모든 것의 대표 성분은 죽염이므로 이들이 공통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병의 범위를 기술하겠다.      또 죽염이 직접 치료작용을 하는 병도 있고 주장약(主將藥)을 도와 보조 치료작용을 하는 병도 있는데 일단 여기서 함께 열거하고 병에 따라 응용하는 자세한 방법은 [신방(神方)] 편에서 설명하겠다.     죽염이 주된 치료작용을 하는 주요 병의 범위는 다음과 같다.     암    : 식도암(食道癌). 뇌(腦)암. 비(脾)암. 십이지장(十二指腸)암. 구종(口腫)암. 설종(舌腫)암. 치근(齒根)암.            인후(咽喉)암. 소장(小腸)암. 대장(大腸)암. 직장(直腸)암. 항문(肛門)암 등.   염   : 식도(食道)염. 위염. 비염. 십이지장염. 소장염. 대장염. 직장염. 뇌염 등   궤양 :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장궤양. 대장궤양. 직장궤양   기타 : 구체(久滯). 육체(肉滯). 토사곽란(吐瀉癨亂). 식중독(食中毒). 소화불량. 위경련. 식도종양(食道腫瘍).           위하수(胃下垂). 위확증(胃擴症). 구종(口腫). 설종(舌腫). 구순창(口脣瘡). 아감창(兒疳瘡). 악성피부병.           습진. 무좀. 수족단절(手足斷切). 외상(外傷). 적리(赤痢). 백리(白痢). 설사(泄瀉). 제안질(諸眼疾).           공해독(公害毒)으로 인한 제병(諸病)...... 등      죽염은 이밖에 거의 모든 질병에 두루 보조치료 작용을 하지만 그 주요 병명(病名)만 열거하면 대략 다음과 같다.     암    : 비선(脾腺)암. 폐암. 기관지암. 폐선(肺腺)암. 신장(腎臟)암. 방광(膀胱)암. 명문(命門)암. 간암. 뇌암           축농증(腦癌 蓄膿症). 뇌암 중이염(腦癌 中耳炎). 담낭(膽囊)암. 담도(膽道)암 등   적병 : 신적 - 분돈(腎積奔豚). 심적 - 복량(心積伏粱). 폐적 - 식분(肺積息賁). 간적 - 비기(肝積肥氣).           비적 - 비기(脾積痞氣)   염    : 폐염. 기관지염. 폐선(肺腺)염. 신장염. 방광염. 간염. 뇌막역(腦膜炎) 등   기타 : 제반 심장병. 폐결핵. 폐옹종(肺癰腫). 간경화. 간옹(肝癰). 간위증(肝痿症). 뇌종양(腦腫瘍). 비치(鼻痔).           후발종(後髮腫).... 등  
    신약의세계자죽염
  • "구강암" 최고 약물은 유황오리와 죽염 질문자 :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요새 저희 동네에 57세 된 남자분인데요. 구강암(口腔癌)이라고 해서 병원에 가서 두 번을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수술을 어떻게 받았는가 물었더니 그 수술실에는 가족도 못 들어가게 하니 가족도 모르고, 또 본인은 전신마취 상태에서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수술 받고 나와 가지고도 정신 깨어난 다음에 수술 받았다고 그렇게 안다. 그렇게 얘길 하는데요.     제가 보니까요, 입안 잇몸 위가 시뻘건 거시? 입천정까지 전부 번져 있어요. 색깔이가 아주 시뻘게요. 그런데 병원에서 수술한 게 그게 긁어 내지 않았나 이런 감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이제 또 수술을 세 번째 받으려고 하였더니 병원에서 하는 말이 이제는 수술을 받을 수가 없다. 그냥 집에가 있어라. 그런 정도로 사형선고를 받은 거지요.     그렇게 고생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기 대해서 좋은 치료방법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생님 : 거기에 대한 치료법은 지금 구강암인데, 구강암이라는 것은 대체로 어디서 오느냐? 혀는 심장부(心臟腑))에 관계되지만 심장부에 직계관계가 아니고 비장에도 직계관계가 있어요. 화생토(火生土)의 원리로, 이러구. 구강에 암이 오는 정도는 식도에 오는 사람이 있고 구강에 오는 사람이 있으니 그것이 대체로 독립적이라.     그래서 내가, 많은 사람이 식도암(食道癌)으로 고생하고 구강암으로 고생하는데 치근암(齒根癌)은 달라요. 콩팥에서 와요. 그러구 또 이틀에서 오는 것도 비장(脾臟)에서 많이 와요, 이런데. 구강은 천장에, 입천장에서 시작하는 사람, 혓바닥에서 시작하는 사람, 이틀에서 시작하는 사람, 구강암이 여러 종류가 생기는데.   그 중에 대개 입천장에 오는 구강암은 만성구강암이라. 이틀에서 오는 건 치근암이 악성구강암이라. 치근암은 최고의 어려운 암인데 암 중에도 암 중의 암이라. 그것도 잘 낫게 하는 법이 있어요. 그런데.     구강암에 약물은 뭐이냐? 이제 그 유황을 멕인 오리 없다면 오리를 삶아서 지름[기름]을 싹 거둬요. 식혀서 지름 거두고, 백지를 가지고 마저 거두고 그리고 오리 고은 국물을 따끈하게 해서 늘 물고 있을 거. 또 고 짬에는 죽염(竹鹽)이 있어요, 죽염. 죽염을 구할 수 있는 대로 구해 가지고 그 죽염을 입에다가 항시 물고 있어야 돼요.   물고 있으면 그 구강암에 대한 진물이 흐르는데 그게 침이라. 그 진물이 뭐이냐? 모든 균(菌)이라. 그 악성 병원균인데 그 악성 병균이 죽염 속에 들어가면 아주 악성암을 고치는 암약(癌藥)이 돼요. 그게 뭐이냐? 이 결핵 환자의 침을 받아 가지고 단지에 넣어서 땅속 여섯 자 아래로, 땅에 지름이 통하는데다가 1년을 묻었다가, 그 침을 꺼내면 노랗게 되는 것도 있고 하얗게 되는 것도 있어요.     그걸 폐암에 좋은 약을 구해 왔다고 해서 구해 멕이면 맛이 습습하고 별로 독한 건 없어요. 그걸 한 세 홉만 먹어요 호흡이 편해요. 그건 며칠 멕이면 죽는 사람이 없어요.   다 살아요. 그러니 이 암약을 제조하는데 어떤 신비도 다 돼요. 거게 구강에서 흐르는 그 염증. 그것이 타액(唾液) 하고 합류해 가지고 있는데 거게 죽염이 들어가면 그게 기막힌 암약이라.     그걸 다른 사람이 먹어도 암약이요, 본인이 그걸 자꾸 삼키고 뱃속에서부터 암에 대한 세포가 녹아 나고, 또 그게 입 안에서 자연히 나이 들어가면 낫는데 이게 3주일이 되면 완전히 좋아지는 걸 눈으로 보니까. 부지런하게 물고 있고, 마시기는 오리 고은 국을 마시는데 이 유황을 멕인 거는 확실히 신비해요.   그렇지 않아도 오리는 소염제(消炎劑)라. 염증을 소멸시키는 거. 오리?소염제만 아니고 창(瘡)에도 멕이면 좋아요. 소염치창(消炎治瘡)에 좋은 약이라.   또 보음보양(補陰補陽)도 조금 하고, 전혀 안하는 건 아니고. 이러니까 이렇게 치료하면 모르게 모르게 나아가요. 구강암 고치는 덴 완전무결해요. 해보면 알 거고, 한 뒤에는 판명이 날 거니까.     이건 내가 많은 경험 속에 혹중(或中) 혹부중(或不中)이라 혹 낫기도 하고 안 낫기도 한다고 했지만 다 나았어요. 그렇게 알고 시험해요.
    인산의학
  •   질문자: 밭마늘에 죽염을 찍어 먹을 경우             마늘 성분이 앞서야 합니까. 죽염이 앞서야 합니까?   인산선생님 답변:     어느 것이 앞서도 좋아. 죽염 성분이 앞서면 치료가 빠르지.                           마늘 성분이 앞서면 치료가 더디지.                            암을  고치는데는 마늘이 주장이면서루 보조가 좋아야 해. 죽염이상으로 다른  건 없어.     그 전에 한 60~70년 전에는 위암이 별로 없어. 한 고을 1년에 1~2명 정도 그 때는 고시양이라는 것을  폭 끊여 졸여   가지고 계란 노른자 가지고 기름 내거든.  그 옛날 쇠주걱 가지고 막 탈때 누르면 지름 나오는데 기름을 많이  내 가지고 그 기름에 소금을  9번 구우면 너무 힘들고 3번만 구우면 약이 돼.   소금 빻아서 고시양 삶은 물에 타 먹으면 위암이 다 나아. 그 땐 화공약독이 없으니까. 오래 먹으면 다 살아. 지금이야. 약이 되겠니? 그것 보다 좋은게 죽염이야. 간수를 싹 뽑아 내니까. 계란 노른자하고 지름에 구워내도 소금속에 있는 간수는 싹 뽑아지니까 수정체만 남거든. 암 약이야.   그러고 고시양이 위암약이거든.    그래서 그 전에는 그걸로 고쳤는데. 이제는 그거 가지고는 시기가 지나갔어. 지금은 마늘을 내새우는 거지. 그거 고시양보다  훨씬 강해.   그런데 젊어서  그걸 세상에 안내어  놓은것은 세상이 미개족이야. 원래 한심한 족속이 사는데니까. 신비의 세계는 지금은 통하지 않아. 지금 모든 과학이 화공약으로 죽어 가는것 살리지 못하고 원자병도 고치지 못하는데,그 애들 한테서 죽을병 나면 고치지도 못하고 재산만 없애고 생명 구하니?   내가 지금 올라가서 건강강연이 그게 마지막이야. 마늘하고 고시양에 대해서 자세히 일러주고 마지막 처방인데, 앞으로 그 이상 처방없다. 나를 따르면 살고 안따르면 죽는거지. 지구 사람 다 죽어도 내겐 피해없어. 그렇지만 아는 건 나 밖에 없으니까.   억만년 가도 난 다시 안오니까. 내가 아는 걸 지구에 전하고 가고자 하는 거지.    질문자: 밭마늘이 위신경을 살려 주는 것입니까?    인산선생님 답변: 밭마늘은 위신경을 살려 주는 것도 살려 주는거지만 세가지가 있지. 세가지가 전신을 다 도와주지 왜 위만 도와주냐. 살은 바늘로 찌르면 물나오잖아?   그게 살속으로 다니는  물이야. 그게 육정수. 피가 잘못되어 수분이 섞여 있는 건 혈정수. 석회질이 채 뼈가 안되고 골수속에 물이 따라 다니는 것은 골정수 아니야. 그 세가지  물이 마늘속에 들어 있어.   그게 대갈통이 썩은 인간사회에서는 내가 평생에 밝혀주지 않는 건 화공약독이 극도에 달해. 공기중에 화공약독이 팽창된 것이 극도에 달해 모조리 죽는데 지금 얘기하면 들어줘.   질문: 젊어서는 설사를 많이 함. 젊어서는 못느꼈는데 요즘은 설사를 하면 기운이 엄청 줄어 기력이 없습니다.   인산선생님 답변: 40부터는 느끼지. O형은 공해 세상에 아주 나빠요. O형은 B나 A형 피를 못맞거든? 여기 지금 A형 B형 AB형 색소가 숨쉬는데 O형은 O형 색소만 숨쉬면 건강이 유지되는데 숨쉴때 B형이나 A형 색소가  합성되있는 공기중에서 그걸 가려서 숨쉴수는 없잖아.   그러면 그놈들이 들어가서 쌓이는데로  못쓸병이 와요.그게 O형이 빨리 죽는 경우야.  70% O형은 해방후에 10년안에 다 죽고 없고 지금은 없어요. 지금은 45% 55% 까지지  지금  그런 사람이 얼추 자꾸 죽어 가니까 많은 수가 죽어 가요. O형이 암이 10 이면 9명이 암이야.   그게 색소문제야. 그렇다고 화공약을 피할수 없잖아? 또 화공약 기운이 전혀 없는 공기중에도 살 수 없잖아. 자연히 당하는 거야. 그러면 그런 세상에 안 죽을 식품이 있다. 그기 마늘이야. 마늘은 O형이 마늘 먹고 죽은 O형은 없잖아. 아무나 좋아하는게 마늘이야.   그런데 마늘속의 매운맛은 없애는데 삶아서 매운 기운을 없애려 하면 물속에 있는 공해가 흡수되고, 불에다 구워 놓으면 가스는 매운맛이야. 가스는 불속에서는 맥 못추잖아? 그러구 없어지잖아. 그러니까 불속에 들어오는 화공약독도 싹 없어져.   화공약이 아무리 독해도 불에 들어가면 없어져. 그래서 물에 찌지 말라 이거지. 불에 잘 구워서 죽염에 짜게 찍어 먹어라. 이거지 죽염이라는거이 수정체야.   질문자: O형 42세   마늘 먹고 단전에 뜸 경첩부터는 뜰수 있으니   인산선생님 답변: O형인데 많이 뜨면 화독에 걸리고 200장 300장은 얼마든지 뜰수 있어요. 너무 많이 뜨면 안되요. O형은 화장부라 대번 화독에 걸려 마늘속에 물이 있어요.    그게 저 지구의 북에 가면 삼정수라고 있어요. 그 샘이 나오는 동네가 있어요.거긴 천년에 한번씩 감로수가 나오는데 물이 달아요. 약수물은 달고 매운데 이 감로수물은 맵지가 않아요. 감로수 물은 맵지를 않고 달아요. 이상해. 마늘에 매운것만 제거하면 마늘속에 단맛이 있거든. 그게 마늘의 삼정수를 말하는 거야.    삼정수라는 것은 마늘이 음식을 먹으면 지름이 모아 들면 지름속의 수분을 가지고 피를 만든는 원료거든.그거 있어야 피 돼요.없으면 지름이 안돼요. 피가 되면 그피가 살속에 있는 육정수하고 지름이 피가 되는 것은 혈정수, 또 피가 살이 되는 것은 육정수, 살속에 있는 지름이 이제 수분으로 되어 있어요.   그 놈이 피속에 있는 수분을 모아  놓으면 살이거든. 그게  모아지는게 살이야. 또 뼈속에 골정수라고 있는데 그놈하고 피에 혈정수하고 합해지면 그게 또 석회질이 합성되는 원료거든.   그런 신비가 마늘속에 있어. 자네같은 돌대가리가 1000년을 배운다고 아나. 시키는대로 가서 구워서 부지런히 먹으면 무슨 못살병이고 낫아. 앞으로 암으로 죽지는 않아. 그러고 오래 살고 장수의 비결이야.   질문: 감기 들고 피 올라 오고 늘어진 기관지 잘라 내자고 합니다. 기관지 확장증.   인산선생님 답변: 마늘 죽염이 피올라 오는 사람이 죽은 일이 없는 약이야. 감기 물러 간 뒤에 부지런히 마늘 죽염 부지런히 먹어. 다른약 끊고 먹어. 죽염은 피 넘어오는 데는 최고야. 각혈에는 최고야.   죽염이라는게 출혈열로 병원에서 저녁 못 넘긴다는 사람이 좀 심하게 먹어 버리니까 저녁으로 나아 버린 일이 여기도 있고 다른데도 많아.건 죽는 사람이 숨 떨어지기 전에는 다 나아. 절대 안 낫는다는 것은 지가 염라대왕이냐. 그 사람들은 손바닥에 장 지진다고  해도 나은 후에는 아무소리 못하는 사람들이니까.   다른 질문자에 대한 인산선생님 답변:     설사가 나면 마늘보다 죽염을 앞세워    죽염 인배기니까 (인이 베이면)   많이 먹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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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해 죽염. ===
    === 도해 죽염. ===   2008년 지금의 죽염은 완성된 죽염이 아니다..할아버님 말씀 대로 앞으로 3000천도,5000천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다. 점점 갈수록 다이아 몬드 처럼 "투명한 자죽염"이 나오고 있는 상태로 보아...결국은 무색의 다이아 몬드 처럼 투명 한 죽염이 나오지 않을까.고민해 본다.   그냥 "최선"을 다할 뿐이다. 지금 살아 있는 모든 죽염 업 사장 님들을 존경 한다.   --도해--     ※ 더많은 자료는 ==☞신약의 세계==☞"자죽염"으로 들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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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해 죽염.==
    == 도해 죽염.==   2008년 지금의 죽염은 완성된 죽염이 아니다..할아버님 말씀 대로 앞으로 3000천도,5000천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다. 점점 갈수록 다이아 몬드 처럼 투명한 자죽염이 나오고 있는 상태로 보아...결국은 무색의 다이아 몬드 처럼 투명 한 죽염이 나오지 않을까.고민해 본다.   그냥 "최선"을 다할 뿐이다. 지금 살아 있는 모든 죽염 업 사장 님 들을 존경 한다.   --도해--         2006년 9월 18일 국내 6개의 죽염 제조사가 연합하여 죽염의 실체를 규명키위한 대한자죽염연구회가 재 창립되어 고품질 자죽염의 생산 및 개발과 죽염의 유용한 특성을 규명 검증해 가기 위한 산.학.연. 컨소시엄구성방식에 의한 연구체계를 갖추고 경희대, 원광대, 한양대와 연대하여 죽염의 과학적 검증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6년 4월에는 “자죽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알레르기성 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경희대 한의대 김형민교수 연구)을 논문 및 특허등록(특허제10-05782043)을 마쳤으며, “한국 전통약 자죽염의 항염증 효과”(2003년) 등 논문 2편 SCI(과학기술 색인지수)등재, 2007년 9월 자죽염의 항산화 효과(대한 암예방 학회지)게제 되었고, 또한 추후 지속적인 검증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해 나아갈 것입니다. 죽염산업 제2도약기를 일궈내기 위한 일환으로 연구회 조직을 재정비하였으며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엄 애선 교수님, 정 종희 선임연구원과 연구진의 산학 분리형태로 새로운 팀을 구성하였습니다. 현재 회원사는 7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몇 가지 까다로운 항목을 검증한 후 회원사의 자격을 부여 받을 수 있으며, 정기적인 대한 자죽염 연구회 자체 품질 검사 및 시험성적서 검사에 의한 고품질 자죽염 생산업체는 정회원사 회원증 및 고유의 심벌 마크를 부착표기 하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 있으며, 죽염의 과학화, 표준화, 세계화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자죽염 협회 이사.주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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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2008.도해 죽염 공장 대나무 작업.
    2008.도해 죽염 공장 대나무 작업.300속. ※대소금 먹는 거 운(運)이야.  전생에 닦은 힘,  조상의 영력,  뭔가 있어야 믿거든,  믿어야 대소금 먹고.      
    신약의세계자죽염
  • 이미지 2008.도해 죽염 공장 대나무 작업.
    2008.도해 죽염 공장 대나무 작업.300속. ※대소금 먹는 거 운(運)이야.  전생에 닦은 힘,  조상의 영력,  뭔가 있어야 믿거든,  믿어야 대소금 먹고.    ※ 더많은 자료는 ==신약의 세계==자죽염으로 들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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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염을 제조해보니 경험이 있을 겐데 그 원리는 뭐이냐? 그 죽염 속에 모도 화라고 하는 그 이유가, 소금이라고 하는 자체가 수정첸데 그 소금은 수정체인데 바닷물 속에서 수정체 하나만 가지고 사는 곳이 아니야. 거게도, 거게도 모든 생물이 있고 식물이 있고 다 있잖아요? 있는데   그 생물 세계에서도 수정체는 소금인데 그 물을 갖다 졸이게 되면 수분만 증발되면 수분 속에 있는 수정체는 소금인데, 건 소금이 혼자 이뤄지면 좋은데 증발될 적에 다른 불순물이 똑같이 증발되면 문제는 해결인데.   그게 아니고 수분만 증발시키면 그 밑엔 소금이 남는다. 그 소금 속엔 별도의 개체가 들어있는데 그거이 딴 세계가 있는데 뭐이냐? 간수야. 간수 속엔 모든 독극물이 함유돼 있거든.     그러면 수정체는 100% 수정첸데 거게 간수가 20% 들어 가지고 모든 독극물이 그놈이 전부 차지하고 있다. 그러면 이 소금은 인체에 뼈가 소금이니까 소금에서 이뤄지거든. 그럼 인체에 소금이 없이는 살아갈 수는 없는데 다 썩어 버려요.   이 공해물질이 지금 극성부릴 땐 전부 썩어서 암으로 다 죽게 매련 인데 그럼 그 소금이 들어서 과히 먹는 때는 부작용도 많이 오고 띵띵 부으면 신장 나빠지잖아요?     이러니 이 죽염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그 속에 있는 간수를 완전 처리하는 것 밖엔 도리 없거든. 간수를 완전 처리하면 불순물 중금속이나 이 화공약의 극약은 다 물러가. 독극물은 다 물러가거든. 걸 싹 제거해 놓으면 순순한 수정체가 나온다.     이건 사람의 몸에 첫째 제일 필요한 거이 사람의 두골이라고 있잖아? 해골. 해골이 그기 수정체라. 그럼 벌써 사람의 머리에 해골부터 수정체를 완전히 복구 시켜 놓으면 이런 도둑놈이 성 하지를 않아. 응? 도둑놈이 어디서 나오느냐?   해골바가지에 전부 불순물이 개입돼 그래. 건 전부 도둑놈이야. 온전한 사람은 그런 사람이 없으니 이 조직체가 완전히 망가져서 그런 사람들이 나오는 거라.지금 모도 환장하는데 뭐 자식이 아버지 죽이는 일이 지금 한두 번이오? 응? 아버지 자식 죽이고.   건 고금에 없는 일만 지금 나오는 일이, 굉장히 어려운 문제가 앞으로 점점 더하는데, 내가 지금 다음에 건강 문제를 이애길 해 주면 그 완전한 이얘기를 이제 해줄라고 그런데. 건 왜 그러냐?     이 중동 문제가 악화되게 되면 핵 피해를 여기서도 이제 받게 되거든. 화공약의 피해 받는 쪽이 핵피해까지 겹치면 가만 앉아도 피가 솟구치면 죽어버리곤 하니. 이 시기는 완전히 오고 있는데도 이 미개족이 사는 곳은, 지구는 미개족이 사는 곳이라.     그러게 각자가 한 번 오면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있다 가버리지. 그 이 미개한 인간들 속에서 무슨 말 한마디 잘못해도 큰일나요. 아는 걸 내놓으면 안 되는 거이 이 모르는 세계라. 모르는 세계에서 아는 걸 내놓으면 저어는 모르고 그게 의심 처라. 그래 가지고   여럿이 반대하면 그거이 장벽을 이루게 되는 거라. 그래 한 사람이 장벽 속에 갇혀 가지고 살 필요 없거든. 그 미개족은, 미개족 행세를 하면 똑같이 살잖아요? 또 도둑놈 노릇하면 똑같이 잘 살아요.    
    신약의세계자죽염
  • 죽염의 마지막 고열처리
          근데 그 간수를 완전히 물러가게 할라면 고열로 마지막 처리를 해야 돼. 만일, 그 열통을 잘 머릴 써요. 그래 가지고 중심부에서 바람이, 화살 같은 바람이 들어가면 그 불이 팽창해질 거 아니요?   이 지구가 지금 속에 화구 때문에 처음엔 뭐 눈에 보이지 않게 돌았겠지만 지금은 식어 가지고 서서히 돌아도 365일에 일 회전 하거든. 그거이 완전히 식어서 그러지만 그 안의 고열을 만드는 건 가상 900도 불이 있다.   900도 불속에 아주 화살 같은 빠른 바람이 속도 바람이 들어가면 그 불이 팽창되니까 회전할 수밖에 없잖아요? 자꾸 몰고 들어가니까. 회전해 가지고 급속도로 회전하게 되면 그 불이 팽창되는 거이 900도의 열 배면 9,000도가 나온다. 그건 열 배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바람이 들어가서 불을 쑤셔 재끼면 고열로 올라가니까.     그래 가지고 고거이 몇 도게 되면 그 통 속에 있는 죽염이 순식간에 물이 돼 버린다. 고 걸 계산하는데 중심부에 들어가서 녹아 내리게 해야지 전체적으로 녹아 내리게 고열로 해놓으면 무슨 통 가지고 견뎌요. 우리나라에 기술은 9천도 만 도에 견딜 쇠가 없어요.   벌써 천5백이면 싹 녹아서 물앉아 버리니. 천5백이면 몇 분 동안 안 가서 쇠가 녹아내릴 거 아니요? 그러기 때문에 그 중심부에 들어가서 녹아 빠지면 그 통은 그 새 녹을 시간이 없거든. 고열에 들어와도 중심부는 가상 2천도라면 그 변두리에 와서는 천 도가 안 되거든.   천 도가 안 되게 되면 우리나라 강철도 천6백까지 견디거든. 그럼 녹아서 물앉지 않아요. 그래서 중심부에서 2천도 이상 3천도를 고열을 가산하면 복판은 쑥 빠져 내려오면 변두리에 놈이 또 빠져서 다 녹아서 내려간 후에 통이 녹기 직전엔 벌써 싹 녹고 없거든. 그 땐 빈통이니까 그 때 불을 껐으니 통은 녹기 직전이지.     그 때 나오는 게 그게 간수라는 건 흔적이 없어요. 진짜 수정체가 나오지. 수정체는 천만도 고열이래도 소금이 타서 없어지지는 않아요. 그 나와요. 그러기 때문에 그건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비밀이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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