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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토불이와 인산의학사상
                               신토불이와 인산의학사상                                                                                      김 윤 우/ 전  단국대 동양학연구소 전문위원     신토불이의 어원   1. ‘신토불이(身土不二)’의 어원에 대해서는 1990년대에 민기(閔畿) 선생 (한국교열기자회 고문)이 <말과글> 61호(1994년 겨울호)와 75호(1998년 여름호)에 상세히 논급한 바 있다.   그는 곧 <말과글> 75호에서 ‘신토불이’라는 말은 일본의 중 니치렌(日蓮:1222~1282)의 저술로 전해져 오는, 1279년 저 《소캄몬쇼(總勘文抄)》에 처음 등장한다고 하였다. 또《신문 ․ 방송 보도용어 순화자료집》제5집(1997년, 한국교열기자회 간)에도 그 요지를 간추려 수록하면서 이 한자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견해를 피력한 바 있다.   “ ‘신토불이’라는 말은 일본의 니치렌(日蓮)의 저술에 나오는 말로서, ‘身土’는 불신국토(佛身國土)의 준말로 그가 쓴 것이고, ‘不二’는 중국의 묘락(妙樂)의 저술에서 처음으로 내세운 열 가지 불이문(不二門)이라는 ‘不二’에서 왔는데, 이 말이 일본의 식생활 용어로 둔갑하여 ‘신체(身)와 환경(土)은 뗄 수 없는(不二)것’ 이라는 뜻으로 의미 분화되어 쓰이기 사작했다.   이를 한국의 농협중앙회가 막바로 들여와서 그동안 10년 가까이 우리도 ‘신토불이’라는 말을 얼씨구나 애용해 왔는데, 이는 절대 써서는 안될 일본의 조어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나 이는 고대의 불경 및 중국 천태종계의 불교사상을 두루 살펴보지 못하고 주로 일본의 《불교철학대사전》(창가학회 교학부편, 1985)과 같은 2차적 자료에 의거하여 결론에 이른 잘못된 견해이다.   ‘신토불이’는 일찍이 중국 불교의 천태종계(天台宗系) 조사(祖師)들이 논급한 천태종의 불교사상에서 나온 말이다. 이의 출처가 된 원말은 천태종의 중흥조로 일컬어지는 당대(唐代)의 형계존자(荊溪尊者) 잠연(湛然:711~782)의 《십불이문(十不二門)》에 보이는 ‘의정불이(依正不二)’라 할 수 있다.   잠연은 세칭 묘락대사(妙樂大師)라고도 하며, 시호는 원통존자(圓通尊者)이다. ‘신토불이’라는 말은 결론적으로 말하면 일본의 불교철학 용어가 아니며, 사상적 측면에서는 우리 민족의 정신세계와 부합하는 점도 있는 말이다.   또 동국대 오형근 교수는 1305년, 중국 원(元)나라 성종 때 보도법사(普度法師)가 《여산연종보감(廬山蓮宗寶鑑)》에서 비로자나불의 법신(法身)과 대지(大地)는 한몸과 같다는 뜻을 ‘신토불이’라는 제목으로 ‘신토본래무이상(身土本來無二相)’, 곧 ‘몸과 흙은 본래 두 가지 모습이 아니다’고 언급한 것이 가장 오래된 신토불이의 어원이라고 말한 바 있다.(《불교의 물질과 시간론 , 제9장》, 유가사상사, 1994)   그러나 이 말은 이미 북송(北宋) 시대 천태종 산외파(山外派)의 고승인 지원(智圓:976~1022)이 진종(眞宗) 3년(1006)에 집록한《금강비현성록(金剛錍顯性錄)》에 나오는 말이므로,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강비》 일명 《금비론(金錍論)》은 당나라 때 잠연이 저술한 것으로 ‘무정유성(無情有性)’의 학설을 논중한 것이다. ‘의정불이’ 또는 ‘신토불이’라는 말은 바로 잠연의 불교사상에 기초하고 있는 불교철학 용어이다. 《금강비현성록》(권1)에 이르기를, “동일(同一)하여 능(能:동작을 하는 것)과 소(所:동작을 받는 것)의 차별이 없다는 것은, 能이 곧 身이요, 所가 곧 土라는 것이다. 만일 身과土가 둘이 아니다[身土不二]고 한다면 能과所가(차별상이)없는 것이요, 만일 身과 土가 다름이 있다 [身土有異]고 한다면 전부가 범부(凡夫)와 같으니, 어찌 불(佛)이라 이름하겠는가?” (一無能所者, 能卽身, 所卽土, 若言身土不二則無能所, 若言身土有異則全同凡夫, 何名佛耶.) 라 하였다. 이는 잠연이 불신(佛身)과 불토(佛土)의 관계에 대하여 말한 ‘일무능소(一無能所), 이즉동범(異則同凡)’의 주석(註釋)이다.   2. 민기 선생은 또 ‘身土’는 불신국토의 준말로 니치렌이 쓴 것이고, ‘不二’는 중국의 묘락의 저술에서 처음으로 내세운 열 가지 不二門이라는 ‘不二’에서 왔다고 하였다.   그러나 ‘身土’는 당나라 때 잠연이《금강비》에서 ‘신토상즉(身土相卽)’을,《십불이문》에서 ‘의정불이(依正不二)’를 논급한 이래 뒤를 이어 이의 주석서(註釋書)를 편술한 송대(宋代) 천태종계 조사들의 문집 속에 수없이 등장하고 있는 말이다. 잠연보다 앞서는 시기에 ‘신토’라는 용어를 사용한 불승은 필자가 아직 보지 못하였으나, 이 말을 탄생케 할 수 있었던 이론적 근거는 앞선 시기 천태종의 불교사상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곧 천태종의 개조(開祖)로 일컬어지는 수대(隨代)의 지의(智顗:538~597)는 말하기를 “마땅히 몸[身]은 비록 작지만 뜻는 천지(天地)와 더불어 서로 관련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처럼 몸은 비단 곧바로 오음세간(五陰世間:10계(界)에 대한 색(色) 수(受) 상(想) 행(行) 식(識)의 오온이 각각 차별하여 존재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또한 국토세간(國土世間:곧 주처세간(住處世間). 중생이 사는 10계 차별의 기세간(器世間)]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석선바라밀차제법문(釋禪波羅蜜次弟法門)》권8)고 하였다. 또 ‘不二’라는 불교철학 용어도 이미 고대부터 ‘상즉(相卽) 일여(一如)’와 같은 개념으로 불경에 써오고 있는 말이다.   이 말은 이미 5세기 초 후진(後秦) 요장(姚萇) 때에 구마라집(鳩摩羅什:343~413)이 변역한《유마힐소설경(維摩詰所說經)》아홉째 항의 입불이법문품(入不二法門品)에 18회나 등장하고 있는 말이고, 수(隋)나라 때 혜원(慧遠:523~592)이 지은 일종의 불교어 사전격인 《대승의장(大乘義章)》(권1)에도 보이는 말이다.   혜원이 말하기를 “不二라는 말은 다름이 없음(無異)을 이름이니, 곧 경(經) 가운데의 일실(一實:평등한 實相)의 뜻이다.   일실의 이치가 현묘하고 적멸하여 차별의 상(相)을 떠나 동일, 평등하여 피차(彼此)의 분별이 없기 때문에 不二라 한다.” 고 하였다.   승조(僧肇:383~414)는 말하기를 “진(眞)을 여의면 다 둘[二]이라 이름하므로 不二로써 말을 한 것이다” [《주유마경(注維摩經)》권8]라 하였다.   ‘신토’와 ‘불이’를 불학(佛學)적 관점에서 상세히 논하려면 한이 없으므로 이를 사전적 개념으로서만 좀더 살펴보기로 하자.) ‘身土’는 살고 있는 몸과 그 국토를 말하며, ‘不二’는 대립을 초월한 절대평등, 곧 대립한 두 개가 상대하는 것이 실상은 대립이 없는 평등한 가운데 있는 것을 말한 것이라 하겠다.   잠연은 일찍이 ‘身土’를 ‘의정(依正)’으로도 표현하였는데, 1919년에 중국의 정중호(丁仲祜)가 편집한 《불학대사전(佛學大辭典)》(1961년, 대北華嚴蓮社 영인)에 이르기를, “‘身土’는 범부(凡夫)와 성인(聖人:부처보살)의 ‘의정이보(依正二報)’이니 身이 정보(正報)요, 土가 의보(依報)이다.” 고 하였다.   의보는 국토세간(國土世間)을 가리킨 것으로 곧 유정(有情)이 의탁하는 처소요(곧 依住處), 정보는 중생세간(衆生世間)을 가리킨 것으로 곧 능동적으로(동작하여) 의탁하는 유정이라 풀이된다. 또 송(宋) 종익(宗翌)이 이르기를, “의정불이라는 것은 3천 상(相)중에, 1천 국토(國土)는 거처가 되는 곳이니 依라 하고, 2천 계여(界如)는 능동적으로 거처하는 몸(곧 중생과 불 ․ 보살)이니 正 이라 한다.   모두가 일념(一念)에 있기 때문에 不二라 한다.” 〔《주법화본적십불이문(註法華本迹十不二門》〕고 하였다. 이로써 볼 때 ‘依正不二’는 곧 ‘身土不二’와 같은 뜻의 말이라 하겠다.   중국 천태종계 조사들은 또 잠연의 불교사상을 주해(注解)하면서 ‘身土不二’의 의미를 같은 의미로서 달리 표현하기도 하였는데, 몇가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신토일여(身土一如): 송(宋) 원청(源淸)의 《법화십묘불이문시주지(法華十妙不二門示珠指)》 2) 신토무편(身土無偏): 송 종익(宗翌)의 《주법화본적십불이문(註法華本迹十不二門》 3) 이신무토(離身無土), 이토무신(離土無身), 신필겸토(身必兼土), 일체불이(一體不二):송인악(仁岳) 《십불이문심해(十不二門心解)》 4) 신토상즉(身土相卽), 능소호융(能所互融):송지원(智圓) 《금강비현성록》 5) 사토즉삼신(四土卽三身), 삼신즉사토(三身卽四土), 삼사호융(三四互融), 불리심성(不離心性): 위의 4)와 같은 책. 위에서 1)의 一如는 본래 동일하다는 뜻으로, 차별없이 평등한 것을 이름이요, 2)의 無偏은 서로 치우침이 없는 것을 이름이요, 3)은 인악(仁岳)이 ‘依正不二’를 주해한 내용으로 ‘身必兼土, 一體不二’는 곧 4자로 줄여 ‘身土不二’라 칭할 수 있는 뜻의 말이다. 4)의 相卽은 ‘파도이면서 곧 물이요, 물이면서 곧 파도이다’라는 것과 같은 뜻의 말로서, 곧 이것과 저것이 서로 자기를 폐하여 다른 것과 같아짐을 이름이요, 4)5)의 互融은 서로 융통하며, 융합(融合)한다는 뜻의 말이다.   그리고 5)에서 四土는 곧 국토를 4종으로 나눈 천태종의 4토이고 三身은 곧 불신을 그 성질상 셋으로 나눈 법신(法身) ․보신(報身) ․응신(應身)을 말함이니 ‘삼사호융’은 곧 ‘삼사불이(三四不二)’로서, ‘신토불이’의 의미를 좀더 정밀하게 풀이하여 언급한 것이다. 지면 관계상 더 이상의 자세한 풀이는 생략하겠다.   신토불이와 一念三千    천태종은 천태법화종(天台法華宗) 또는 천태법화원종(天台法華圓宗)이라고도 하는데, 중국 수나라 때 절강성(浙江省) 천태산(天台山)에서 지자대사(智者大師) 지의가 창립한 종파로서 법화경(法華經)을 그 종지(宗旨)로 하고 용수(龍樹) 보살의 사상을 기본으로 한다.   묘락대사 잠연은 천태종의 중흥조로서 그의 불교사상에 대해서는 뒤를 이은 송대의 고승들이 많은 주석서를 남기고 있는데, 이미 앞에서 조금 살펴본바 있다.   일본의 니치렌 또한 천태종의 불교사상을 계승, 수용하여 독자적으로 발전시킨 불승으로 보인다. 니치렌은 가마쿠라(鎌倉) 시대에 일련종(日蓮宗)을 개종(開宗)하였는데, 일련종도 법화경을 종지로 하는 일본 불교의 한 종파이다.   니치렌은 그의 유문(遺文)인 《여래멸후오오백세시관심본존초(如來滅後五五百歲始觀心本尊抄)》약칭《관심본존초》에서 “묘락대사께서 말씀하시기를, 마땅히 신토(身土)가 일념삼천(一念三千)임을 알아야 한다고 하였다. [妙樂大師云, 當知身土一念三千]”라 하였다. 이 한 구절의 글을 보더라도 니치렌은 천태종의 불교사상을 계승한 불승임을 알 수 있다.   위의 묘락대사가 한 말에 보이는 ‘一念三千’은 천태종의 교의(敎義)에 보이는 ‘일념삼천설(一念三千說)’로서, 삼천여(三千如)의 세계, 또는 삼천제법(三千諸法)이 우리의 일념심(一念心) 위에 갖추어져 있다는 말이다.   이 말은 곧 한순간 한순간의 우리들 마음의 움직임 속에 전세계가 들어 있으며, 一念의 마음이 존재의 전부라는 것으로, 잠연에 앞서서 일찍이 저의가 《마하지관(摩河止觀)》(권5上)에서 언급한 불가사의경(不可思議境)의 해명으로서의 ‘일념삼천’ 사상이다.   그것을 조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체로 일심(一心)에는 십법계가 갖추어져 있다. 일법계가 또 십법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백법계가 된다. 다시금 일법계는 삼십종세간(三十種世間:五陰 衆生 國土의 삼세간에 十如 가 갖추어진 것)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백법계는 곧 삼천종세간을 갖추게 된다. 이 삼천종세간이라고 하는 세계 전체가 일념의 마음에 존재하는 것이다. 만약에 마음이 없으면 그것으로 그만이다. 그러나 아주 조금이나마 마음이 있다면 즉시 삼천을 갖추는 것이다.”   니치렌이 인용한 잠연의 말은 앞에서 송나라 종익이 의정불이(依正不二)에 대하여 주해한 관점에 의하면, 이 말 또한 ‘의정불이’나 ‘신토불이’의 의미와 상통하고 있는 말이라 하겠다.   니치렌은 또 《총감문초(總勘文抄)》에서 이르기를 “사토불이(四土不二) 이면서 법신(法身)의 일불(一佛)이다. 십계(十界)를 신(身)으로 삼으면 법신이요. 십계를 심(心)으로 삼으면 보신(報身)이요. 십계를 형(形)으로 삼으면 응신(應身)인 것이다. 십계 바깥에는 부처가 없고, 부처의 바깥에는 십계가 없으니, 의정불이(依正不二)요, 신토불이(身土不二)이다. 일불의 신체임으로써 적광토(寂光土)라고 한다.” 라 하였다.   앞의 서두에서 언급한 바 있지만 민기 선생은 이 내용을 보고 일본의 니치렌이 처음으로 ‘신토불이’를 언급한 것으로 오해하고 이 말을 니치렌이 최초로 조어(造語)한 일본의 불교철학 용어로 언급하였다.   그러나 니치렌이 언급하고 있는 ‘신토불이’에 관한 논리전개는 그보다 앞선 시기에 이미 언급되고 있는 천태종의 불교 논리와 조금도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이는 곧 송나라 지원이 집록한 《금강비현성록》(권3․4)에 “삼신은 둘이 아니요(三身不二), 사토는 그 체(體)가 하나이다(四土體一), 사토는 곧 삼신이요(四土卽三身), 삼신은 곧 사토이니(三身卽四土), 삼신과 사토는 서로 융합한다(三四互融)”고 하고, 또 이를 ‘신토상즉(身土相卽), 의정불이(依正不二)로 언급하고, 때로는 ‘신토불이(身土不二)’로도 언급하고 있는 내용과 거의 동일한 논리 전개로 이는 니치렌이 천태종의 불교사상을 수용하여 그의 불교 논리를 전개한 것일 뿐 그의 독창적인 불교사상에서 나온 내용은 아니다.   이상으로써 ‘身土不二’는 중국 천태종의 불교사상에서 나온 말로서 일본의 조어도, 일본의 불교철학 용어도 아니라는 것을 살펴보았다. 이를 좀더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이 말은 잠연이 언급한 ‘依正不二’ 또는 ‘身土相卽’과 같은 의미의 말로서 잠연의 불교사상에서 나온 말이라 할 수 있고, 용어상으로 보면 잠연의 불교사상을 계승한 지원이 잠연의 《금강비》를 집주(集註)한《금강비현성록》에 처음으로 나타나고 있는 말이다.   이로써 볼 때 ‘신토불이’라는 말은 일본의 조어도 아니고, 한 일본 승려가 만들어 낸 하나의 불교철학 용어도 아니라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그렇다면 ‘신토불이’라는 말은 우리의 국민정서에도 맞는 의철학 용어로, 우리는 우리식대로 즐겨 사용해도 무방한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신토불이’라는 용어는 대표적인 일본어사전인 《광사원(廣辭苑)》이나 《광사림(廣辭林)》에도 올라 있지 않으며, 한글학회에서 편찬한《우리말큰사전》보다도 더 방대한 양의 일본어 사전인《일본국어대사전》(총20권, 1975년 小學館 발행)에도 수록되지 않은 말이다. 또 가장 방대한 한자어사전인 “대한화사전(大漢和辭典)에도 올라 있지 않는 말이다.   이는 한마디로 ‘신토불이’가 일본 말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주는 단적인 예이다. 사쿠라자와 유키카즈(櫻澤如一:1893~1966) 등의 공동저서인 《일본정신의 생리학》에 의하면, ‘신토불이’와 의미상에서 거의 동의어로 볼 수 있는 ‘신토체일(身土體一) ․ 신토상즉(身土相卽)’과 같은 천태종계의 불교철학용어를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일본인 학자들은 이미 일찍부터 ‘신토불이’가 그들의 고유 한자말이 아님을 알고 있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더구나 사쿠라자와는 사상적인 면에서는 “그리스신화에서 ‘땅의 아들’이라고 불리는 거인 안데오스가 그의 발이 대지 위에서 떨어지자마자 큰 힘을 잃고 헤라클라스에게 패배한 것도 신토불이의 도리(원리?)를 풍자한 것이 아닌가 한다.” 라 하여 서양에서도 이미 고대시절에 동양과 유사한 신토불이사상이 있었음을 언급하고 있으니, ‘신토불이’가 더더욱 일본의 한자말이 아니라고 여겼을 가능성이 많다.   이는 아놀드 토인비와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가 1974년도에 대화를 가진 후 공동저작한 《21세기를 여는 대화》에서 토인비가 의정불이(依正不二)라는 개념은 서양인으로서도 낯선 것이 아니며, 그 이념은 그리스도교 이전 그리스 로마의 세계관 이었다고 한 말에도 잘 드러나 보인다.   전화된 의미의 신토불이 ‘신토불이’라는 말은 본래는 천태종의 불교사상이 내재된 심오한 의미의 불교철학 용어이나, 이 말은 현대에 이르러 일본과 한국에서 그 의미가 전화(轉化)되어 식생활 ․ 식문화용어로 많이 쓰이고 있다.   일본에서는 특히 이미 1920년대 후반에 식양학자 사쿠라자와 유키카즈(櫻澤如一:1893~1966)가 그의 스승과 공저로 펴낸 《일본정신의 생리학》(일본식량연구소, 1928년간)에서 ‘신토불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불법(佛法)의 이른 바 ‘신토불이’라는 원칙은 세계 각 지대의 주민들은 거의 다 기후의 한열, 대기의 압력 ․ 방향 ․ 온도 ․ 토지의 건습, 공중전기 ․ 지중자기의 특유한 작용에 의하여 그 땅에 적응 출현 생장한 자연의 주산물을 주식으로 삼고 부산물을 부식으로 삼음으로써 심신(心身)을 양육한 습관법 자연률을 가리킨 것이다. 새로운 말로 바꾸어 말한다면 가장 넓은 의미로서는 식물의 자급자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곧 신토불이의 원칙을 식량학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있음을 살필 수 있다. 또 하스미 다케요시의 《협동조합지역 사회로 가는 길》1984년간 (1986. 11.한호선 역. P.145)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보인다.   “예부터 신토불이라는 이념이 있다. 불교사상에서 인간의 건강(행복)과 흙=농업=먹을거리는 나누려야 나눌 수 없이 얽혀서 순환되고 있다는 윤회관을 간결하게 표현한 것이다.”   그런데 위의 내용은 단지 ‘신토불이’라는 말이 불교사상에서 나온 말임을 이해하고 있을뿐, 천태종 교의의 ‘일념삼천(一念三千)’ 사상이 내포된 더욱 심오한 의미의 불교철학 용어라는 것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이 말이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급속히 퍼지게 된 것은 1989년부터 당시의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에 대응하여 당시의 초대 농협회장 한호선이 하스미의 저서를 번역하면서 ‘신토불이’라는 용어를 접한 이후 농협에서 ‘신토불이’를 “우리 체질에는 우리 농산물이 제일” 이라는 뜻으로 각종 행사 및 홍보물 등에 사용한 이후부터다. 이 말은 곧 유행어처럼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우리 몸에는 우리 농산물(또는 수산물 ․ 축산물까지도 포함하는)이 좋다는 것을 표현하는 하나의 기호처럼 정착되었다.   그 의미도 점차 확장되어 이제는 농림축수산물뿐 아니라, 이 땅에서 생산되는 모든 분야의 물품에 대해 우리 것은 소중한 것. 가장 한국적인 것이 곧 세계적인 것이라는 광의의 의미를 지닌 말로도 전의되어, 국제화 ․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의 토산적 ․ 전통적인 것을 증시 하자는 하나의 표어처럼 정착되었다.   그 과정 중에서 ‘신토불이’ 사상이 건강론(→의학사상)에 까지 적용되어 1994년 7월부터 한동안 월간 건강잡지인 《신토불이》[(주) 시사춘추, 김윤세 발행:현 《수테크》의 전신]가 발행된 적이 있다. 이 잡지의 발행자는 이에 앞서 1994년 5월 22일부터 <일간 스포츠>에 ‘김윤세의 신토불이 건강’ 이라는 건강론을 계속 연재한 바 있으며, 이듬해 그 건강론을 모두 모아《김윤세의 신토불이 건강》[(주)광제원 발행]이라는 한 권의 단행본을 내기까지도 하였다.   현대에 이르러 식문화용어로 전의(轉義)된 의미로서의 ‘신토불이’라는 말을 우리보다 앞선 시기부터 사용한 일본에서도 역시 우리보다 조금 앞서서 시마다 아키오(島田彰夫) 교수가 《身土不二》(1993.6.10. 無明舍出版 간)라는 저서를 세상에 내놓은 바 있다.   필자는 이 책을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볼 기회를 갖지 못하였으나, 민기 선생의 신토불이 어원론(《말과 글》61호, 75호 참조)을 통하여 이를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적어도 일본인들에게 있어서는 ‘신토불이’라는 용어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만큼 친숙한 용어로 다가서지는 못 한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러한 내용의 요지를 조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신토불이라는 말은, 그다지 일반적인 용어는 아니다 … 이 말은 가끔 식(食)의 신조(信條), 또는 사상을 나타내는 말로서도 사용된다. 이 때문에 이 말이 과학적인 표현은 못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 (왜냐하면) 식품문화라는 말이 갖는 어감과 매한가지이며, 신토불이라는 표현을 문화 측면에서만 파악하고 거기에 ‘사람’이 존재하고 있음을 망각한 소견에 그쳤기 때문이었다.”   《身土不二》의 서문 (P.9)에 보이는 위의 말 속에서 “그다지 일반적인 용어가 아니며, 비과학적 표현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있으며, 문화 측면에서만 파악하고 거기에 ‘사람’이 존재하고 있음을 망각한 소견”이라는 말 등에 의하면, 이 견해가 비록 일본인 전체의 견해라 말할 수는 없겠지만, 일본인들에게 매우 친숙한 보편적인 말이 되지 못하였음을 어느 정도 짐작해 볼 수 있다.   또 위의 책에서 시마다 교수가 ‘신토불이’라는 용어 풀이 특별란(P.21)에서 언급하고 있는 내용 중에 ‘신도후지(身土不二)’라는 항목은 일본에서 권위 있는 일본어 사전인 《고지엔(廣辭苑)》에도 안실려 있다는 사실을 먼저 지적한 점, 또 이 말이 고고학의 개념에서 말하는 ‘유적 테리토리(territory)'와 비슷한 개념으로, 주로 식생활에 관해서 쓰이는 말이라고 한 점, 현대인의 식생활은 인구의 도시집중으로 말미암아 좀 역설적인 느낌이 들지 몰라도 “신토불이에서 떠나 신토분산(身土分散) 으로 변했다”고 말한 점 등을 보더라도 이 말은 일본인들에게 그다지 친숙한 말이 되지 못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 우리 고유의 사상이라 할 수 있는 ’한 사상‘에 젖어온 한국인들이 ’불이‘라는 용어에 더욱 매력을 느끼고 있다면, 일본인들은 ’신토‘라는 말에 더 매력을 느끼고 치중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한국의 신토불이 사상   ‘신토불이’라는 말이 1980년대 말에 농협의 캐치프레이즈로 등장한 이래 이 말은 이제 농림축수산계뿐 아니라 전통의학 ․ 경제 ․ 교육 ․ 출판 ․ 의상 ․ 예술계까지도 유행어처럼 즐겨 쓰는 단계에 이르렀다(《월간 신토불이》1994년 8월호 ‘신토불이 열풍지대를 간다’ 참조).   이제는 ‘신토불이’하면 곧 우리 것은 좋은 것. 나아가 우리의 토산적 ․ 전통적인것이 바로 세계적인 것이라는 뜻을 상징하는 광의의 ‘신토불이’ 개념으로 정착하였다.   ‘신토불이(身土不二)’라는 말이 우리 것을 상징하는 일반 범칭으로까지 유행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된 이면에는 1990년대부터 밀어닥친 국제화 ․ 개방화의 물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용어로서 매우 적절한 표현의 말이라 여겼기 때문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그 이면을 좀더 들여다 보면 이 말 자체가 곧 우리 국민들 정서에 잘 맞는 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를 두 가지만 들어보기로 하겠다.   첫째는 신토불이의 ‘불이(不二)’ 사상이 우리 민족의 정신세계 속에 내재하는 ‘한’ 사상과 일치하는 점이 있어 이 말이 그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한 민족의 정신세계 속에는 고대로부터 신라시대 원효(元曉:617~686)가 ‘합이문지동귀(合二門之同歸)’라 한 원융화쟁(圓融和諍) 사상, 고려시대 의천(義天:1055~1101)과 지눌(知訥:1158~1210)의 교선일여(敎禪一如) 사상, 조선시대 율곡(栗谷:1536~1584)의 이이일적이기관(二而一的理氣觀)과 같이 다원적(多元的) ․ 이원적(二元的)구조를 ‘한’으로 묘합(妙合), 귀일(歸一) 시키는 대일적(大一的) ․ 전일적(全一的) ‘한’사상의 맥이 흐르고 있다.    이중 ‘한’사상과 관련한 율곡의 이기(理氣)사상을 조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저 이(理)는 기(氣)의 주재자요, 氣는 理의 탄(내재한) 바라, 理가 아니면 氣가 근저할 데가 없고, 氣가 아니면 理가 의지할 데가 없다.   이미 둘(두 물건)이 아니고 하나(한 물건)도 아니다. 하나도 아니기 때문에 일(一)이면서 이(二)요, 둘이 아니기 때문에 二이면서 一이다.” 〔《율곡전서(栗谷全書》권10〕 여기서 一이면서 二이고(一而二), 二이면서 一(二而一)이라 표현한 말은 ‘不二’의 개념과 서로 통하는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둘째는 조선 초기부터 한의학(韓醫學) 분야에서 향약(鄕藥)의 가치를 중시하게 되면서 비록 ‘신토불이’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았으나, 사상적인 면에서는 이미 ‘신토불이’ 사상이 존재하여 왔음을 살필 수 있다.   이 점은 양촌(陽村) 권근(權近:1352~1409)의《향약제생집성방(鄕藥濟生集成方)》 서문과 세종(世宗)의 명으로 편찬된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서문에 잘 드러나고 있다. 그중 후자의 것을 조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개 백리 사이에 습속(習俗)이 다르고 천리 사이에 풍속(風俗)이 다른 것처럼 초목의 생태도 환경에 따라 각기 적의(適宜)함이 있고, 사람의 음식 기호도 지방마다 다른 습관이 있다.   이것이 바로 옛 성인(聖人)이 온갖 풀의 맛을 보고서 여러 지방 사람들의 품성(品性)에 따라 그 병(炳)을 치료하게 된 연유이다.    생각하건대 우리나라는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한 구역으로서 대동(大東)의 지역을 차지하여 산과 바다에서 나오는 보물들과 생산되는 초목 ․ 약재(草木藥材)들이 모두 백성들의 생명을 양육하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것들로 대개가 이 지역에 구비되어 있지 아니한 것이 없다․… 오직 민간의 고로(故老)들이 한 가지 풀로 어떤 병을 치료하여 그 효과가 매우 신비한 것은 토질(土質)에 알 맞은 약성(藥性)이 그 약과 병에 잘 부합하여서 그러한 것이 아니겠는가?”   위의 서문의 요지는 곧 제 나라 사람들의 질병을 치료하는 데에는 제 나라 풍토(風土)에 적합한 자국산(自國産) 약재가 더 효과적이라는, 병과 약에 대한 의토성(宜土性)을 강조한 것으로, 곧 신토불이 사상이 내재함을 살필 수 있다.   이규태 선생이 쓴 <신토불이론> <조선일보, 1994년 1월8일자, 이규태 코너)에도 조선시대에 신토불이 사상이 있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 보인다.   그 중에서《대동야승(大東野乘)》을 인용하여 소개하고 있는 내용을 한 대목 다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부녀자들이 절에 가서 놀면서 버섯을 따 국을 끊여 먹었는데, 그 가운데 소심(笑蕈)이 들어 있었던지 나뒹굴며 웃어대는데 멎을 줄을 몰랐다.   산사(山寺)에 사는 노승이 그것을 보더니, 단풍나무 썩은 데서 돋은 버섯 탓이라 하고, 독이 생기면 그독을 푸는 약도 그 주변에 반드시 있게 마련이라 했다. 그러고는 절 모퉁이에 있는 황토흙을 물에 풀어 가라앉혀 윗물을 먹이니까 언제 웃었느냐는 듯이 웃움이 멎어 돌아갔다.”   위의 소심은 중국에서는 풍상균(楓上菌) 또는 풍수균(楓樹菌)이라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먹으면 시시대며 웃는다고 하여 일명 시시심(時時蕈)이라고도 한다.   위에서 소심을 먹고 웃음이 멎지 않는 것을 지장수(地獎水)로 치료한 노승의 치료법은 이미 중국 남북조(南北朝) 시대의 본초가(本草家) 도홍경(陶弘景:452~536)이 세상에 전한 바 있는 고래의 처방이다. 이는《본초강목(本草綱目)》(권5)과 송나라 섭몽득(葉夢得)의《피서록화(避暑錄話), 上》등에도 소개된 이야기 이므로 우리만의 독특한 신토불이 처방은 아니다.   그러나 위에서 산사의 노승이 “독이 생기면 그 독을 푸는 약도 그 주변에 반드시 있게 마련”이라고 한 그 말 속에 바로 우리의 신토불이 사상이 내재함을 살필 수 있다.   인산의학에서의 신토불이 사상    신토불이 의약사상은 이미 조선 초기부터 존재하여 왔는데, 현대에 이르러서도 신토불이 사상에 의거하여 일관되게 한의학설(漢醫學說)이 아닌 한의학설(韓醫學說)을 전개한 이가 바로 인산(仁山) 김일훈(金一勳:1909~1992) 선생이다. 그러한 의약사상을 살필 수 있는 대표적인 저술이 바로 《신약(神藥)》(1986년. 나무출판사 발행)과 《신약본초(神藥本草)》(1992년. 광제원 발행) 이다.   《신약》을 보면, 여러 질병들에 대한 각종 처방에 있어서 토웅담(土熊膽), 토사향(土麝香), 토종닭, 토종 집오리, 토종 꿀, 토종 마늘, 동해산(東海産) 마른 명태, 유근피(楡根皮), 인삼(人蔘) 등 수많은 토산 약재들이 등장하고 있다.   아울러 이 약재들은 모두가 순수한 토산(土産 =국산) 약재라야 효험이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선생의 신토불이 의약 사상은 70여년의 실제적 치료 경험론이므로 더욱 주목되는 의론(醫論)이다.   선생의 저술에서는 또 우리 체질에는 우리의 토산 약재를 써야 한다는 한의학론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 각종 난치병 치료에 있어서 우리의 것이 가장 효험이 있는 세계적인 것임을 논급하고 있다. 이는 광의의 ‘신토불이’ 사상이면서도 독특한 한국적 신토불이 사상이라 하겠다. 그러한 의약 사상의 근저를 이루고 있는 독특한 설은 곧 백두산 천지(天池)에서 비롯한다는 감로정설(甘露精說)과 한반도의 간동분야설(艮東分野說)이다. 그것을 조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지구에서 이루어지는 산천정기, 땅에서 이루어지는 정기, 그것이 백두대간에 오게 되면 천상(天上)의 정기와 합해 가지고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물은 물 자체가 신수(神水)이다.   그것을 일러 감로정(甘露精)이라 하고, 그것이 모아져서 나오는 것을 감로천(甘露泉)이라 한다 … 이 땅이 영역(靈域)이 되고 신국(神國)이 되는 이유가 그것이다… 이 땅엔 신수인 감로수가 있고 그 감로의 정으로 화하는 분자가 천공(天空)에서 많은 생물을 화한다.   은하계에서 오는 힘, 오행성(五行星)에서 오는 힘이 천지에 합류되어 가지고 백두산 정을 이룰 적에 백두산에서 내려간 낙맥(落脈)은 감로수라는 게 있게 마련이다.   그 감로수의 정기를 모아 가지고 우리나라의 신인(神人) 단군 할아버지가 탄생하셨다. 감로수는 지구에 우리나라뿐이다. 감로수는 우리나라 천공에서 감로정 분자로 화하기 때문에 인간이 신선(神仙)이 되고, 풀도 산삼(山蔘)이 되고, 벌레도 천년 후에 구름을 타고 다니며 구름 속에서 산다… 태평양에서 들어오는 조기가 영광 바다에 들어오면 사흘 안에 왜 참조기가 그 속에서 생기는가 ? 이것은 감로정의 원리이다.”     (《신약본초》p.33~35, 42. 99. 507 참조): 독자의 이해를 위해 구어체 문장을 문법에 맞게 약간 수정함) “한반도는 이 지구상에서 영약(靈藥)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다. 비전(秘傳)되어 오는 주역(周易)의 학설에 따라 이 지구를 8개 분야로 분류하면 한반도는 8괘(卦) 중에서 간동(艮東) 분야에 해당된다. 동방(東方)은 곧 생기(生氣)의 방소(方所)이며, 따라서 우리 공간에는 가장 많은 양의 녹색소, 즉 활인색소(活人色素)가 분포되어 있다… 지구의 간동분야는 한반도이다.   만물의 시생처(始生處)이고 선불지시(仙佛之始)이며 약물지종(藥物之宗)이므로 동방주불(東方主佛)은 약사여래불(藥師如來佛)인 것이다.” [《신약》P.33, 95참조]   인산의학사상 소고   색소론(色素論) 색소(色素)라는 용어는 선생의 저서 중에서 철학론뿐 아니라, 의학론에서도 곳곳에 드러나고 있는 독특한 의철학(醫哲學) 용어이다. 특히 의학론에서는 이를 청․ 황․ 적․ 백․ 흑(靑黃赤白黑)의 오색소(五色素)로써 인체에 발생되고 있는 질병 관계를 논하고 있다.   이 색소에 대해서는 일찍이 양 대연(梁大淵) 박사가 이르기를 “한 가지 특견(特見)이라 할 것은 ‘색소세계(色素世界)를 제창한 것이라 하겠다. 물론 불교에서 색 ․ 공(色空)을 말하였지만, 그것과는 달리 색만이 아니라 색소라 하여 한 차원 더 높이 진화시킨 점이라 하겠으니, 이것은 의학계에 있어서만 신설(新說)이 아니라 철학 사상에 있어서도 갱일지보(更一地步)를 고답(高踏)한 것이라고 보아야 하겠다.” (宇宙와 神藥 P.5)고 찬탄한 바 있다.   송대(宋代)의 주자(朱子)는 기(氣)에 대하여 이르기를 “대개 기(氣)는 능히(스스로) 응결조작(凝結造作)한다. ” (朱子語類, 卷1, 理氣)하고, 또 이르기를 “기(氣)라는 것은 형이하(形而下)의 기(器)로서 물(物)을 생(生)하는 자구(資具)이다.” (朱子大全, 권58, 黃道夫)라 한 바 있다.   이것은 기(氣)를, 만물을 응취성형(凝聚成形)케 하는 무형무적(無形無迹)의 氣(氣運: 힘 ․ energy)와 그 만물이 응취성형(凝聚成形) 되는 형이하자(形而下者)로서의 氣(形質,材料)인 두 종류의 氣를 말한 것으로 볼 수 있겠는데, 선생은 전자(前者)에 말한 氣를 氣(氣運), 후자(後者)에 말한 氣를 色(色素)이라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있어서는 인산 선생이 우주론에서 ‘삼소(三素)와 삼요(三要)의 설’을 논하면서 ‘기취색형(氣臭色形)’의 생성유무의 과정으로 설명하고 있는 대목에도 잘 드러나 있다고 본다.   한약재(韓藥材)의 성정론(星精論) 선생은 우라나라 토산(土産) 한약재와 별정기와의 연관관계를 논하고, 이에 의한 제반 질병치료를 논급하고 있다. 이는 어느 한의서(韓醫書)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설이다.   필자가 과문(寡聞)한 탓으로 그 과학적인 근거는 분명히 알 수 없으나, 추측컨대 이는 동양사상 중 오행사상(五行思想)에 바탕을 둔 한의약론(韓醫藥論)이 아닌가 한다. 《神藥》책에서 몇가지 그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수영(시금초 ․ 괴시양: )은 뭇 별 중 목성(木星) 계열인 세성(歲星)과 수성(壽星)의 별정기를 받아 화생하므로 맛이 시다[=木味]. 목생화(木生火)→화생토(火生土)의 원리에 따라 비위(脾胃)등 제반 소화기 계통 질환의 치료에 유용하게 쓰인다. -神藥P.64 -   이를 보면, 목성 계열의 세성과 수성의 별정기를 받아 화생한 수영은 오행상생(五行相生)의 원리에 의하여, 오행 중 토(土)에 속하는 장부인 비위(脾胃)계통의 여러 질환에 좋다는 이론이다.   몇 가지 예를 더 들어보면, ‘옻나무는 생기(生氣)를 주재하는 세성(歲星)과 살기(殺氣)를 주재하는 천강성(天罡星)의 별정기를 아울러 받으며 자라므로 독기는 인체의 병독(病毒)을 소멸[以毒攻毒]하고, 생기(生氣)는 온갖 질병을 다스려 무병장수케 한다.’ -神藥 P.72 -   '소나무 ․ 잣나무 역시 세성(歲星)의 정기를 응해 화생한 물체로서 동방 청색소(靑色素)의 산소의 모체이며 인체의 간(肝)과 담(膽) 및 비위(脾胃)에 좋은 약이 된다.’ -神藥 P.88 -   '명태는 ant 별들 가운데 28수(宿) 중의 여성정(女星精)으로 화생하고 바닷물 속의 수정(水精)으로 성장하므로 강한 해독제를 다량 함유하게 된다. 즉 최고의 해독 능력이 있는 해자(亥子)의 수정 수기(水精水氣)를 체내에 가장 많이 지니고 있는 물체이다. … 연탄가스에 중독되어 사경(死境)을 헤맬 때 마른 명태 5마리를 푹 달여 그 국물을 계속 떠 넣어 주면 숨떨어지기 전에는 거의 모두 소생한다.… 연탄독은 사오화독(巳午火毒) 가운데 오화(午火)의 독성(毒性)인데 명태가 함유한 성분은 여성정(女星精)의 수정 수기이므로 수극화(水克火)의 원리에 의해 그 독이 제거되는 것이다.’ -神藥 P.108~109 -   이상 예를 든 이외에도 선생은 수많은 한약재에 대해서 천상(天上)의 별정기와의 연관관계를 논하고 그에 의한 여러 질병의 치료법을 밝히고 있다.   죽염론 죽염에 대해서는 인산가의 김윤세 회장과 이전 생명과학연구소의 김영희 박사 및 관련 연구기관과 인산가의 열성회원 등이 그동안 끊임없이 많은 연구를 해왔다. 때문에 필자가 특별히 학술적으로 새로 밝힌 것이라 할 만한 연구 결과가 없기에 예전에 인산 선생께서 대중강연을 하면서 육성으로 언급하신 독특한 내용을 하나 소개하는 것으로 논의를 대신하고자 한다.   “죽염 속에 황토흙이 주장이라. 그 황토흙을 써야 되는 이유는 뭐이냐. 이제 말하던 그거라. 모든 기름이 송진도 소나무 기름이고 대나무의 죽력(竹瀝)도 대나무 기름인데 이것이 황토를 만날 때에는 그 힘이 신비가 들어가 있어. 그래서 수정체인 소금에 모든 불순물이 합성된 것은 물러가고 앞으로 이렇게 무서운 세계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 이것이 이뤄진다 이거요.   그래서 이 죽염의 세계에서 그런 비밀이 오는데 거기 뭐 있느냐, 쇠 속에는 철정(鐵精). 철정이 소금 속에 있는 백금을 도와줘요. 그래서 그 신비가 상당히 신비인데. 그러면 그것도 아홉 번 불을 때다가 마지막에 고열(高熱)로 처리하는데 그 불이 아홉 번을 가고 거기 전부 소금을 가지고 해내는데 소금은 수정체고 불 속의 화신체는 기름인데 대나무 기름, 소나무 기름, 그럼 화신체(火神體)와 수정체(水精體)가 합성될 적에 그 속에 비밀을 다 파헤쳐 가지고 화공약독으로 죽는 사람은 살려라.”(1990년 12월8일 인산 선생 강연 내용, 《건강저널》1991년 1월호 참조)   * 이상은 2008년도 1월 17일 인산가  제4기 자연의학과 동양고전 프로그램  강연 원고임. 이 중 신토불이의 어원과 사상은 일찍이 <말과 글> 76호(한국교열기자회, 1998)에 발표, 게재한 것을 약간 보완하여 건강론으로 재작성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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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부산 직영점 인산의학 상담.
    부산 직영점 인산의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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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산의학으로 본 '화기'/'화독'개념과 ‘독’의 개념 -도해선생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글로 옮겼습니다. 말씀하실 당시 분위기를 전달하고자 교정및 편집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 ======================================================== 기(氣)란 개념은 냄새로 보면 되. 양은 기(氣)요. 음은 정(精)이요. 음은 맛이야. 입으로 들어오는 음식을 음이라 보면돼. 음성분자세계 양은 냄새고 기야. 인산의학에서는 양성분자. 두 가지에 의해 (음양에 의해) 삼라만상 생성돼. 화기는 살아있는 기운이 그 어떤 약재에 들어가 그 기를 살리는 것. 기란 폐에 모인다고. 화독은 전류합선증이라 해서 사실은 ‘독’도 ‘기(氣)’에 속해요. 근데 장부에 들어가 기운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독은 태워버려요. 백비탕이 화독을 먹는다는 것은 불에 잇는 청강수기운이 그대로 스며든다는 거야. 불에 있는 청강수기운이 중화되지 않고 그대로 흡수된다는 거지. 화기는 청강수기운이 중화되어 순수한 생명의 파장만이 흡수.. 그 파장을 넘어버리면 화독이라 표현할 수 있지. 색소분자의 파괴가 독이 된다고 봄 색소->분자->포자->자핵 이런 분자 파괴. 자핵이 씨눈이라고.. 현미를 먹게 되면 안좋은 색소가 호흡을 통해 다이렉트로 들어오는 거잖아. 독(毒)이란 것은 중간 중간의 고리선을 깨버리는거야. 입자 자체를 태워 없애 버리는 거야. 의미가 없어지는 거지. 연결된 유전인자들이 분리되고 그 떨어진 사이에 엉뚱한 게 들어가는 거야. 화독이 되면 세포자체가 이상한 괴질로 변하는 거지. 기운은 입자들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지게 하는 거지. 기형이 되려면 약을 불에 태운다던가.. 불에 태우면 세포가 쭈글쭈글해지고 타잖아. 세포자체가 기형이 된다는 거야. 화기는 적외선이나 그런 것은 기운을 받잖아. 구것은 온돈데.. 되려 혈액의 순환이 원활해지고 그래. 화독은 전류합선증이라고 태워버리는 거라고 조직을 괴사시키는 것을 화독이라고 하고 화기는 생이지지 거악생신이라고.. 새로운 세포로 형성시키는거지.. 태양은 화기겠어? 화독이겠어? 화기야. 그러나 화기가 되기 위해서는 수기가 필요해. 만약 공기 중에 수분이 없으면 다 타는 거야. 수분이 있어서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는 거지.. 수분(수기)이 없으면 화독이야. 유황불세계야. 다 타는 거야. 돋보기를 생물체에 갖다가 보면 다 타잖아. 공간의 빛을 모아 그 주위의 수기를 날려버려 태우는거야. 오존층이 없다면 수기가 없어지고 세포들이 괴사가 된다고. 모든 생물은 다 타버리는 거지.. 모든 생물의 고유의 파장이 있는데 그 파장을 넘어서면 독이 되는거야. 스텐레스에서 약을 달이게 되면 그 파장자체가 틀려.. 가스불에 달이는 것도 달라. 뭐든지 넘치면 독이다. 생각하면 돼. 우리가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다고 하잖어. 빛이 없으면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자연조건이 어둠이야. 방이 5개. 어둠이 시작된 지 100년이 됐어. 촛불을 딱 켜봐.. 방의 밝아짐이 100년이 됐다고 서서히 밝아지나? 확 밝아지는 거야. 어둠이란 밝음이란 존재가 상실됐을 때 나타나는 부수적인 형태야. 독도 그래.. 어느 형질이 변화되어서 나타난 것이야. 조건에 의해 나타나는 하나의 형태야. 처음부터 독을 갖고 나온 것이 아니야. 우리에게 독이지 다른 생명에게는 독이 아닐 수 있어. 복어알 독같은 경우도 우리가 먹으면 독이지.. 복어독을 파라톡신을 생기게 하는 그것(해초)만 먹어. 복어에게는 독이 아냐.. 독이란 개념은 없어.. 조건에 의해 다 쓰이는 거야.. 다만 우리가 분별지은 것 뿐이야. 인간만이 구분 짓는 거야. 다른 짐승들은 본능적으로 살어. 저건 먹지 말아야지.. 다른 상어도 복어를 안 잡아먹잖아. 유전적으로 타고 나온 거야. 걔네가 독이란 개념을 쓰냐? 독도 요즘엔 보이잖아.. 나의 해로움이 남한테 이로움이 될 수도 있어요. 태풍이 마음이 있어? 없어? 바람이 솔솔 불면 우리는 시원해..그러지만 태풍이 한번 오면.. 다 날려버리지만..태풍이 마음이 있어 없어/ 솔솔 부는 바람이 기라면 태풍은 독이야.. 그러나 우리에게 태풍은 독이지만 자연에게는 ,독이 아냐. 인산의학은 어떤 고정관념 딜레마에 빠지지 말라. 그 독을 약으로 만드는데 약으로 쓰이고 있잖어. 독사독, 복어독 모두 약으로 쓸 수 있잖어. 약이 없으면 독을 약으로 쓸 수 있다. 인간이 살아가기 위에 분별 짖고 구분 짖는 것뿐이다. 인삼이 약이야 독이야? 서양체질이 먹으면 독이야. 진성이면 독이야. 백비 시킬때 독이라는 개념을 잡지만.. 그런 우리에게만 독일 수 있어. ---------------------------------------------------------------------------------------------------------- ps-적외선이 강한 열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은 적외선의 주파수가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분자의 고유진동수와 거의 같은 정도의 범위에 있기 때문이다. 이는 물질에 적외선이 부딪히면 전자기적 공진현상(共振現象)을 일으켜 적외광파의 에너지가 효과적으로 물질에 흡수되는 것에 기인한다. 특히 액체나 기체상태의 물질은 각각의 물질에 특유한 파장의 적외선을 강하게 흡수한다. 이 흡수스펙트럼을 조사하여 물질의 화학적 조성·반응과정·분자구조를 정밀히 추정하는 수단으로 쓰는데, 이것을 적외선분광분석이라 한다. 또, 적외선은 파장이 길기 때문에 자외선이나 가시광선에 비하여 미립자에 의한 산란효과가 적어서 공기 중을 비교적 잘 투과한다. 이 특징을 이용한 것으로 적외선사진이 있다.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인산의학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몇 달 동안 듣고 보고 경험하면서 제가 이해한 인산의학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물론 이 글은 도해선생님께서 늘 하시던 말씀들이었구요.   머리 속에서 여기 저기 흩어져 있던 내용들이 갑자기 조금씩 정리가 되어 글로 표현된 것 같습니다. 저는 며칠전까기만 해도 인산의학에 대해 아무 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제가 아는 것은 무엇인가? 또 이 곳에서 나는 무엇을 얻었는가? 하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는데..   제게도 조금씩 희망이 보이네요. ===========================================================   인산의학은 예방의학이며 해독의학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의서들은 현재 환경에서는 그 힘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환경이 다르니까요. ^^;; 지금껏 통용되고 있는 동의보감만 하더라도 동의보감이 저술될 당시의 환경은 지금처럼 오염되지 않았습니다. 먹지 못해 생기는, 부족함으로 생기는 병이 대부분이었구요.   지금처럼 넘쳐남으로 생기는 병은 아니었지요. 그리고 인산의학의 탕약은 암환자등 위중한 환자들의 본방탕약을 달일때 들어가는 한약재의 양을 보면 거의 60kg 분량입니다. ^^;; 과거 오염되지 않았던 시대의 약재는 일반적으로 600~1.2kg정도, 즉 20첩분량이면 되었다고 합니다. 인산의학 기준은 1000첩의 분량입니다.   지금의 병은 이 정도의 양을 써야만 치료가 가능할 정도로 공해독으로 오염된 환경은 심각하다고 봐야 하지요. 또한 현대 사회에 만연한 질병의 원인의 대부분은 공해독에 의해서이며.. 태아때 머물던 어머니의 자궁안의 양수의 문제로까지 귀결되지요. -치료받기 위해 온 환자들에게 항상 하는 질문이 혹시 태어날때 양수를 먹었다던가..   태어날때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적이 없는가 입니다. 인산의학의 탕약은 10말 이상의 무쇠솥을 이용하고 하루밤을 백비시킨 물에 한약재를 세번에 걸쳐 나누어 넣습니다. 소나무장작의 은근한 불로 달이게 되지요.   또 약을 달일때 세 번에 걸쳐 나누어 넣는 이유는 유황오리나 다슬기처럼 오래 오래 달여야 하는 약재와 달여진 약의 온도만으로 살짝 달여야 하는 약재가 다르기 때문이지요. 인산의학은 약은 차처럼 은근한 불에 달여야만 합니다.   정성을 들여 그때그때 약성을 뽑아내는 것이지요. 한약재에서 독특한 향기가 나는 한약제가 많이 있습니다. 약재 이름에 향기라는 뜻의 한자 ‘香’이 들어가는 약재는 세부분, 향기가 나고 실제로 그 향기를 취해 약으로 사용합니다.   氣를 다스리는 약재, 그러므로 향이 있는 약재를 달이는 시간을 아주 짧게 하거나 나중에 넣습니다. 예) 계지,육계,계피 桂(계수나무)류(계피‘향’이 나고 박하,사향(무스크향, 향수로 씁니다.) 또한 정향, 소회향,침향,소함향, 안식향 등이 있습니다.   총 20시간에 걸쳐 밑이 눌어붙지 않게 일일이 저어주고 밤새도록 불이 꺼지지 않도록 지켜봐야 하구요.   약물을 낼때도 탈수방식으로 기계로 짜는 것이 아니라 거르는 방식입니다. 환자인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이런 약을 써야만 하지만..   인산의학은 일반인들의 경우는 오신(자죽염)과 밭마늘, 명태국, 돼지창자국 등 해독에 좋은 음식(약)을 미리미리 먹어 두어 예방하게끔 하는 예방의학의 성격이 더 맞습니다.   체질에 대한 개념도 인산의학은 다릅니다. 사람의 체질이란 자신이 사는 곳의 음식과 환경에 의해 결정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교통의 편의에 의해 여행이 자유롭고 타지방음식은 물론 세계여러나라의 음식까지 맛볼 수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사상체질이 성립될 수 없습니다. 모두 가지고 있으나 그 중 어떤 체질이 조금 앞선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인산의학에서 체질에 맞는 음식이란.. 자신이 가장 건강했을때 가장 즐겨먹었던 가장 맛있었던 음식입니다. 가족 중에 같은 병을 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유전적인 원인이기 보다는 그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이 원인이 되는 것이지요. 흔히 한솥밥을 먹는다고 하듯,,가족이 먹는 음식의 기호는 거의 같습니다.   한집에 살다보니 주변환경조차 비슷합니다. 인산의학에서 보는 병이란 조건이 갖추어지면 발생하는 것입니다. 합성섬유로 된 옷을 입고 합성세제를 사용하는 우리에게는 이나 빈대가 없습니다.   그러나 삼베로된 옷을 입고 여러날을 씻지 않으면 우리 몸에 이가 생겨나는 것과는 같은 이치입니다. 즉, 병이란 유전보다는 환경의 원인이라고 봐야 합니다. 30세 이전의 병은 선천적인 원인에 의한 병이지만 그 이후의 병은 지금껏 내가 어떻게 살아왔느냐를 보여주는 후천적인 결과물로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산의학의 치료법은 자기가 가장 건강했던 시기를 자신의 인생의 가장 행복했던 시기를 찾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그 이후 건강이 악화된 원인을 찾고 그에 합당한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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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산의학과 학생을 모집합니다.
    캐나다 AOL(ACADEMY OF LEARNING)의 단과대 CTIC(Canada Toronto International Collage of TCM)와 한국의 도해 주식회사는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한의대 및 한방병원 공동 운영에 대한 조인식을 2004년 6월 11일 가졌습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도해 주경섭 박사가 한의대 공동학장 및 인산의학과 학과장을 맡게 되었고, 2004년 10월부터 인산의학과 첫 학기가 시작됩니다. 또한 CTIC 부설 병원(캐나다 도해 한방병원)도 개원하게 됩니다. 인산의학과 과정은 총 12학기(1년 4학기)로 졸업 후 Acupuncture & herbology 자격을 취득하게 되며, 캐나다 온타리오 주 한의사 라이센스 시험(현재는 입법예고 중이므로 졸업장만으로도 라이센스 취득이 가능함)을 통해 한의원 개원이 가능합니다. 온타리오 주 라이센스를 취득하게 되면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한의원 개원이 가능하며, 한국에서도 의료개방 시장에 좋은 준비가 될 것입니다. 한국에서 많은 인산의학과 학생 배출을 위해 캐나다로 유학이 어려운 한국의 직장인들에게는 CTIC 사이버 대학을 통해 똑같은 자격을 부여합니다. 실습은 한국과 캐나다에서 동일하게 진행되며, 해부학 등은 미국, 캐나다, 중국의 제휴대학에서 실시하게 됩니다. 원서접수는 6월부터 도해한의원에서 받습니다. 상담 : 02) 582-9975 담당자 : 김동수 실장 - 학사일정 원서접수 및 등록기간 : 2004년 6월~9월 학기 기간 : 2004년 10월 4일 ~ 2004년 12월 20일 등록금(1년 4학기 기준) : 14500$(캐나다 달러) 1학기-3625$ 1. 입학시기   본교는 3개월 단위로 하는 4분 기제(Quarter)로 운영하며 신입생은 매 학기, 즉 3개월마다 입학 할 수 있고 매 학기 수업은 11주로 운영된다.    * 봄  학기 ........................................................ 매년  4월 초순 [개강  4월 7일]    * 여름학기 ........................................................ 매년  7월 초순 [개강  7월 7일]    * 가을학기 ........................................................ 매년 10월 초순 [개강 10월 6일]    * 겨울학기 ........................................................ 매년  1월 초순 [개강  1월 6일] 2. 입학 구비서류 :   1) 입학허가를 받기 위한 서류                                 2) 유학비자를 받기 위한 서류      (1) 입학원서(본교 소정양식)                                  (1) 입학허가서(본교 발행)      (2) 성적증명서(전문대학 이상 졸업자에 한함.)          (2) 여권사본      (3) 소명사진 3매(최근 3개월 이내 / 3×4)                (3) 은행잔고증명(Cnd 20,000$이상)      3. 입학절차 : 1) 서류전형 후 입학금을 납부하고, 입학 허가서를 취득. 2) 유학을 할 분은 1차 등록금까지 같이 송금하여 송금영수증과 유학입학 허가서는      함께 제출함. ====================================== AOL에 대한 캐나다 현지 신문의 기사 내용입니다. 아카데미 오브 러닝 (Academy of learning) -시간 빠듯 직장인에 각광 '전문대 단축 코스'- 노스욕의 중심지인 영 스트릿에서 셰퍼드를 따라 동쪽으로 한 블럭 가면 카톨릭 교육청과 나란히 붙은 오피스빌딩이 있다. 로비가 넓게 트이고 실내 분수대와 정원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는 1층에 들어서면 < 아카데미 오브 러닝 노스욕( the Academy of learning North York)>이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교민 2세 4명이 파트너십으로 지난해 설립한 이 캠퍼스는 ▲ 정보통신(IT) ▲기업경영(Business Administration)  ▲의료보조 서비스(medical assistant service  ) ▲ 회계(accounting) ▲ 고객서비스 (customer service)등 분야의 약 200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설 직업훈련학교이다. 이들 프로그램 중 약 70개는 자체에서 나머지는 다른 기관에서 개발한 것이다. 가장 인기 있는 분야는 IT와 회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가 인정하는 칼리지졸업증서(college diploma) 혹은 직업훈련 이수증 (certificate)을 받게 된다. 칼리지졸업증서는 커뮤니티 칼리지 (community college)에서 받는 졸업증서와 동일하다. 칼리지 졸업증서를 획득하게 되면  자신의 분야에서 일자리를 얻기 용이하다. 외국인의 겨우 졸업증서로 근로허가 (work permit)를 얻게 되면 차후 이민신청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이 모든 코스들은 또한 온타리오의 교사들을 위한 전문학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사칼리지(College of Teacher)에 의해 인정받은 교육기관이다. 이 학교의 특색은 가르치는 것보다는 배우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종합학습시스템 ( Integrated Learning System . ILS) 이라고 불리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이다. 보고 듣고 느끼는 것 외에 실제로 실습해보는 것을 가미한 이 시스템을 통해 직업훈련을 받은 사람이  캐나다 전역에서만 100만 명이 넘는다. < 아카데미 오브 러닝>은 캠퍼스에서 수업을 받는 커뮤니티 칼리지와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한국의 정보통신 사이버대학을 혼합한 개념이다. 컴퓨터를 통해 공부를 한다는 점에서는 정보통신 사이버대학과 캠퍼스의 강의실에서 공부한다는 점에서는 커뮤니티 칼리지와 유사하다. 강의는 CD를 이용하는 방법 외에 강사를 직접 모셔 와서 하기도 한다. 간호보조사 등 의료보조 프로그램은 CD와 강사의 직접 강의가 혼합되어 진행된다. IT 분야는 대체로 강사 없이 CD등 교재를 통한 수업이 주를 이룬다. 이 학교가 일반 학교와 다른 점은 ▲주중 낮 시간은 물론 저녁 시간과 토요일에도 오픈하기 때문에 학생의 시간형편에 맞게 수업시간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코스를 연중 어느 때라도 시작할 수 있으며 ▲학업진도를 자신의 수준에 맞춰할 수 있는 이른바 맞춤형 교육이다. 이를 위해 이 학교가 독창적으로 개발한 교육방법인 을 활용하고 있다. 교과과정은 컴퓨터를 통한 온라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내용이 항상 새롭고 산업의 변화와 요구에 맞게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 아카데미 오브 러닝 노스욕>은 캐나다전역의 130개(GAT 지역에 15개) 캠퍼스 중 하나, 교민 2세 4명이 파트너로 지난해 7월 설립했다. 이중 2명은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고 45세로 동갑내기인 김의경(Eugene)씨와 홍건식(Gregory)가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74 년에 이민, 캘거리에서 살다 토론토로 이주한 의경씨는 20년 가깝게 IT계통 컨설팅회사를 운영해오면서 컴퓨터 교육도 했다. 99년부터 2001년까지 1년에 80여 명씩  컴퓨터 교육을 담당하다 학교교육사업에 좀더 영구적이라는 생각에서 의 설립을 착안했다. 76 년 고등학교 시절 부모를 따라 이민 온 건식씨는 토론토대학 전자학과를 졸업하고 10여 년간 전폭기에 사용되는 컴퓨터 제작 등 방위산업 분야에 근무한 컴퓨터분야의  전문가, 현재 한인회 총무이사와 보수당후원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인물. 학교사업에 의경씨와 의견이 투합되어 동업을 하게 됐다.  이들의 업무분야는 아직 세분되어 있지 않다. 일정기간 동안 각자가 학교운영 전(全)분야에 대해 두루 익혀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는 개교 준비에 분주했고 금년부터는 학생들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이들은 기대하고 있다. 가장 바쁜 시즌은 1~2월과 9~10월. 건식씨는 학교운영이 생각보다 어렵다고 말한다. "장소를 얻는데 무척 어렵더군요. 학교 한다니까 허가조건이 무척 까다롭더군요. 건물주에 교실 디자인을 보여주고 승인을 받은 다음 시당국이 화장실의 규모, 방화시설, 환풍시설 등에 예상이상의 큰 자금이 들었습니다. 시설검사를 받느라고 지연되어 지난 7월말에야 오픈하게 됐어요. 개교 후 쏜힐에 있는 이 뉴마켓으로 자리를 옮겨 이 일대에는 우리 밖에 없겠어요." 노스욕캠퍼스는 들 중에서 가장 아늑하고 안전한 곳이라고 건식씨는 자랑한다. "우리 캠퍼스는 24시간 시큐리티(security)가 되어있는 쾌락하고 안전한 건물에 자리잡고 수업시간 사이사이에 아름다운 실내 가든 옆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장점은 TTC 지하철이 가깝다는 것입니다." < 아카데미 오브 러닝>은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물론 자신이 가진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기를 원하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학교를 졸업한 후 자기 직종을 바꾸고 싶다든지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사람, 직장에서 다음 레벨로 승진을 원하는 사람 등에 적합한 학교이다. 의경씨는 이 학교는 학생 각자의 형평에 따라 프로그램을 짜주고 어느 때 와도 입학이 가능하고, 수학기간이 커뮤니티 칼리지보다 짧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한다. <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2~3년 과정을 절반 이하로 압축했지만 주요 내용은 동일합니다. 어떻게 배우느냐에 따라 기간이 단축될 수 있는 거지요.> 학업기간은 이수증서 과정 (certification course)이 2개월에서 5개월, 칼리지 졸업증서 과정(college diploma course)은 5개월에서 1년 반, 수업료는 이수증서과정은 2천 달러에서 5천 달러에서 1만1천 달러 사이. 과목에 따라 수업료가 다르다. 칼리지졸업증서과정은 25개 과목이 있다. < 아카데미 오브 러닝>은 1087년에 시작됐다. 창업주는 남아공(South African Republic) 출신 영국계인 맥스 코브(Max Cob)씨. 남아공에서 개발해서 영국 등으로 보급하다 캐나다로 이민옴으로써 광역토론토 리치먼드힐에 본부를 갖게 됐다. 캐나다 외에 미국을 위시해 오스트레일리아, 도미니카공화국, 뉴질랜드,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도 캠퍼스가 있다. 이들 캠퍼스는 프랜차이즈식으로 운영된다. 수익금의 일정액을 본사에 제출해야 한다. 이 학교는 정부의 위탁으로 공무원 재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공무원이 자기분야에서 더 이상 할 일이 없어졌을 때 새로운 기술을 가르쳐서 다른 직종으로 자리바꿈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이 돈을 많이 버는 산업이냐는 질문에 홍건식시는 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전망은 좋다고 말한다. 이들 동업자들은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금년이 지나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서면 한국에서 오는 성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문직업교육을 집중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카데미 오브 러닝’의 특징 주중 낮은 물론 저녁과 토요일에도 수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강생의 편의에 따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어느 때고 즉시 수업을 시작할 수 있다.     개강일이 따로 없다. 수업진도를 자기 자신이 조절할 수 있다. 커뮤니티 칼리지 수중의 졸업증서 (college diploma)를 맏을 수 있다. 학위 없는 과정인 이수프로그램 (certificate program)으로 기존 기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노벨(Novel),로터스(Lotus) 등 유수기업들로부터 이수증 (industry certification)을 취득할 수 있다. ================================================ 의료개방 관련 국내 동향 2004/06/01   출처 : 전통의학 신문 예비시험 거쳐 국가면허시험 응시기회 부여 한방정책관실 중의사 국내유입 불가로 빗나가 의료시장 개방에 한의사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한방정책 당국의 거듭된 확인에도 불구 의료시장 개방에 한의사도 포함시킨 정책이 척척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한의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한방 정책관실은 특히 중국 중의대 출신 유학생들에게 국내 한의대와 동등한 응시 자격을 인정해 줄 수 있는 아무런 법적·제도적 장치가 없다고 거듭 밝혀왔다.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최근 의료법령을 개정 앞으로 외국에서 면허를 취득한 의료인에 대해 국내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혀 한방정책관실과 상반된 입장을 드러낸 것이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시장 개방과 WTO DDA 협상에 의한 양허제도 등에 대비해 내년부터 미국과 중국 등(현재 단계로는 제한이 없지만) 외국에서 면허를 취득한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등에 대해 국내면허 취득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의료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이달중에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 뒤 입법예고를 실시하고 7월초께 개정·공포할 예정이다. 이처럼 외국 의사·치과의사·한의사면허 취득자에 대해 국내 면허취득이 허용될 경우 이르면 내년 5월말에 첫 예비시험이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같은 예비시험에 합격한 면허소지자는 정식으로 국가면허시험을 볼 수 있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 개정안의 뼈대는 외국에서 면허를 취득한 의사·치과의사·한의사의 예비시험 방법과 과목 등을 규정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의료 개방 불가피” 재정부 의지 강력 한의계선 반대 불변 재정경제부는 참여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와 향후 비전을 담은 ‘그건 이렇습니다’책자를 발간 배포했다. 재경부는 이 책자에서 “싱가폴은 아시아의 ‘의료 허브’와 병원산업 육성을 위한 장기플랜을 세우고 의료개방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정부는 공공의료에만 집중하고 민간의료는 시장원리에 따라 자유롭게 경쟁하도록 허용하면서 민간병원의 경쟁력도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재경부 관계자는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내 의료시장을 적극 개방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해 의료시장은 물론 교육시장에 대한 정부의 개방의지를 강력 시사했다. 한편 한의계는 정부의 이같은 개방의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며 강력반대론을 펴고있다. 한의협 한 관계자는 WTO DDA는 물론 경제자유구역내 내국인 진료허용 정책에 대해서도 “관계의료단체들과 공동대응해 나간다는 원칙아래 국내진료 허용 반대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 도해닷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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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산의학처방전과마늘환의놀라운체험
    인간의 생각과감정들은 하나의 에너지에서 창조되어진다 하는데 진정한 건강의 의미를 다시금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네요 인산의학의 긍정적인 멧세지와 직접적인 여러가지 효험을 체험한 저로서는 처방전에 임하는 자세가 신성한 경건함까지 ,확실환 신뢰감으로 전이 될 수 뿐이 없겠죠 첫째날 묘시에 복용하는 것으로 정성껏  임한 결과 온 몸 세포 하나하나 기지개를 펴며 열리는 느낌을- 10일 후엔 허리통증 사라지고 전신이 구름위에 있는 듯 가벼워지며  더불어 열오름과 안구통증도 호전되어 살구빛 생기가 돌고 있습니다.  마늘환 복용 이틀후 부터 숙변이 제거되어 한마디로 쾌변연속, 속 편안함을 많은사람들에게 어찌 설명해야 할런지.......... 도해선생님 ,원장선생님께 두손모아 감사드립니다. p.s   매력덩어리  사무장님의 생일을 축하하며 소원 하나만 들어 주겠으니 연락주시요.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인산의학 좌담회~
    28일 부산에서 반가운 손님이 찾아오셨다. 오늘 강의를 위해 서울에 내방하신 유현재님이 바로 그분이다. 늘 그러신대로 편안해 보이신다.  ' 유원장님, 우황청심원 하나 사드릴까요? '  우리병원에서하는 강의는 처음이시라 많이 떨릴거 같았다. 그러나 그건 기우였다. 빙그레 웃으시며 그러신다.  '저 하나도 안떨리는데여~ ^^'  강의주제는 '중의학에서 바라본 인산의학' 이다. 유현재님께선 중국 (북경 중의대)에서 7여년간 수학하신 후 귀국, 국내에서 인산의학을 접하시고 꾸준히 공부하셨다. 강의가 시작되었다... 인산의학의 독창성이 어디서부터 나오는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전반적인 신약세계에 대해 훑어주시면서도 함께 배우는 입장이라며 겸손해하신다. 혹 강의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 .....^^ 올라온 동영상을 들어보시면 될게다. 그렇긴 하지만, 정모의 가치는 '강의'라기보다 강의후 다과시간임을 아셔야 할텐데....  아직 전중혈 뜸 경험이 없으신 강희헌님... 물만나셨다. ^^ 전중혈 고수님이 옆에 떡~하니 계시는거다. 그분께서 말씀 다 해주셨다. 뜰때의 주의사항이라던가, 불이 들어올때의 느낌... 등등 살아있는 체험담이다.   ‘하나도 안 아파! ’ 아주 자신감 가득찬 목소리로 걱정하지 말라며........ 그 말씀을 들으면 오던 겁도 도망가겠다. ^^*    ‘전중혈 쬐끔하다고(1분여짜리니까 5분짜리 영구법에 비교하자면)무시하면 안되여...그것도 火氣화기가 상당히 돌아요. 몸에서 돌아여... 효과가 대단해요’ 하긴, 할아버님께서도 전중혈을 계속뜨면 심장병이 올 수 없다고 하셨었지요...  ‘요즘 분들은 다들 직장다니시니까, 무리는 하지말고 ...하루에 1시간~1시간30분정도로만 꾸준히 떠 주시면 되요.’ 한 회원님께선 1분짜리가 아쉬우셨는지 2분이상 뜨기도 하셨나보다. 그런데.... 알고보면그럴필요 없다. 그저 1분정도가 좋은거다. 고저 꾸준하게 하는게 좋은기다 ^^*  나중에 화기가 들어오는게 익숙해지니까 코골면서 자더라는 소리가 허언이 아니라고 했다. 얼핏 이해가 안갈지도 모르지만.... ‘그 뜨거운 것이 들어오는데 어떻게 자냐’ 라고 하시는 분들...--+ 떠보고 말씀하시라~! 떠보면 아나니...떠보면 참여하신 한 회원님께선 자제분 따님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닌가보다. 먹지 말아야 할게 많다보니까 딸아이가 과일을 집착하며 먹으려 든단다. 그도 그럴것이, 요즘애들(?)에게 햄버거 피자같은 인스턴트 식품을 먹지말라는거는  어머니 입장에선 여간 걱정스럽지 않나보다. 따님이 당뇨까지 있는거였다. ‘원장님, 딸이 자꾸 단 것을 먹으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못먹게 하는것도 스트레스일텐데, 오히려 병을 키우게되는건 아닐는지....’ 다른 것을 잘 지켜준다면 , 과일먹는건 그냥 놔두셔도 좋겠다고 했다. 그 말에 어머님께선 좀 안심되는 모양이다. 윤은순님께선 아~주 열혈한 도해닷컴팬이시다.  특히나 사리장을 몹시도 즐기시는 분이신데... 어떻게든 사리장을 많이 복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하신 모양이다. ‘그냥 먹기 어려우면 어디든 타서 먹게 하세요. 생강차에 타서 먹는거 좋겠지요? ’ ‘김 드실 때 찍어먹으면 거부감도 없고 좋지요.’ ‘조선간장 넣고 국끓일때도....’ ‘그냥 화끈하게 소주잔으로 원샷!’ ‘고구마에 찍어먹어도 좋겠죠??’ ^^‘ 고구마에 찍어먹는다고?? ^^:;;; 짠맛이 가신다며 그냥 드신단다... !’ --+ ^^; ^^*^^~’^^‘ 어쨌든 결론은, 어떡해서든 일정량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는 거!  그게 정답이다! 그때 도해 선생님, 사리장에 대한 얘기가 나오니까, 짧은 한탄과 함께 목소리에서 묻어나왔다. ‘사리장은.... 간장이 아니예요... 정말루 그건...... ..... 어쩌~다가 ·서목태가 들어가서... 어쩌다가 죽염이 들어가서 간장맛이 든거지... 간장개념이 아닙니다~ 만드는 과정을 보시면 느끼실텐데..... 회원님들께서 그 과정을 보시면 그 자리에서 막~ 퍼드실껄요? ‘사리장을 알려면 먼저 ’죽염‘을 알아야 해요! 그래야 사리장을 알 수가 있지요 ‘사실상 모~든 약성은 *사*리*장*속에 모두 집합이 되어 있어요... 죽염, 밭마늘, 유근피, _ 모두 사리장속에 합성이 되어 있는겁니다. ’ ... 또 뭔가 말씀하고 싶어 하셨는데, 말을 있진 못하셨다. ‘책에 보면 , 밭마늘을 죽염에 찍어먹으란 말씀 많으시잖아요?  근데 그땐 할아버님께서 기운이 좀 정정하셨을 때의 기록이예요. 정말로 쇠약해지셔서 기운 없어 하실 때는 당신께선 ’사리장’에 대한 말씀만 하셨어요. 그런데... 그 기록이 중요하단걸 알지만, 어떻게 쇠약하신 용체 앞에 마이크를 댑니까?’ 사리장이 먹는 것만 능사가 아니었다. 어쩜 그리 쓰임새도 다양한지... ‘사리장담긴 병을 보면 밑에 엑기스가 깔려 있잖아요? 그것을 치질에 써봤어요. 엑기스를 가재솜에 묻혀서 세균성회질에 붙였더니...뜨아~~ 깔끔하게 나아버렸어요’ 하하하  이건 비밀인데^^; ‘주방에서 손을 데었을 때, 사리장을 발라봐요. 화끈거리던게 사악~ 가라앉아요 ’ ‘모기물려서 부어오른데, 사리장을 발라줘봐요... 쏘옥~ 가라앉아요.....’ 매 식단에 김치가 오르듯, 사리장은 그렇게 어느때나 쓸수 있는가보다.    지난번 강의한 바 있는 인산탕약 지을 때의 주의사항도 다시 이야기가 하셨다.  ‘요즘은 약을 으로 달이더라구요... 무슨 압력솥같은거에 달여요... 한 3시간이면 다 나오더라구요?  .... 그렇게 약 달이시는 분들, 그  약달이구서 나오는 수증기....한번 맡아보시라고 해봐요. 독해서 못 맡아요.  그 때의 약재모습은, 완전 ‘떡’이 되어버려요~ ^^; 약은 그렇게 하는게 아닙니다... ’ 인산탕약에서 진짜 본방은, 약성이 너무 강해서 농도가 조청비슷하게 나온다고 하신다. 그리고도 맛은 단맛이 돈단다..... ....상상이 되는가요? 한약이 달다는 것  그밖에 평소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요즘 유황오리집이 많던데, 그거 믿을만 한가요?’ ‘돼지창자국을 많이 먹으라던데, 순대를 먹으면 효과가 같을까요? ‘느릅나무가 쓰임이 많다던데, 저희 공터 민둥산에 느릅나무를 심을까요?’ ‘공해독을 해독하는데 명태를 먹으면 좋다던데, 명태가 비싸서.... ’ ‘사리장을 보면 맛도 색깔도 차이가 나던데, 왜 그리 차이나는거죠?’    간략히 정리하자면, 시중에 나오는 유황오리는 ‘무늬만’ 유황오리라고 여겨도 무방하다고 한다. 왜냐하면 유황냄새만 맡고서 나온게 너무 많기 때문이라 한다. 국산토종오리가 아니면 ‘유황오리’다운 유황오리로 만들려면 죽어버리는 오리가 너무 많기 때문에 그렇게 키울 수가 없단다. 얼만큼 유황을 먹여야 하는지 몰라서 못먹이는 경우도 많고.... 때문에 회원님들께선 그냥.... ‘오리고기 먹어서 좋다~^^’ 라고만 생각하셔야 할 것 같다. 또 돼지창자국과 순대는 비교할 수가 없다고 한다. 돼지창자국을 먹으란 것은 돼지창자내벽에 붙어있는 약성 때문인데, 순대껍질은 약성을 인정할 수 없으리만치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돼지 내장탕같이 숭~숭~ 썰어놓은 돼지창자국을 드셔야 한답니다.^^ 고 돼지창자란 놈을 인산할아버님께서 세밀히 약성이 되는 원리를 설명하셨지만, 이미 부지부각중에 이용해 오기도 했단다. 예를 들어 탄광촌 같은데서 말이다. 탄광에서 사람이 나오면 눈동자만 하얗고 나머진 새까맣단다. ..... --+ 그 분들께선 밖에 나오자마자 하시는 일이 돼지기름을 ‘꿀떡~^^ 삼키는 거란다. 씹지 않고 그냥 ~~꿀떡! 그것이 목에 쌓인 석탄가루를 쫙~~~~씻어 내려주고, 뱃속에 들어가서는 해독~!   유근피는..... 두루두루 좋으니까 빈공터가 있으면 느릅나무를 심는 것도 좋겠다고 한다. 또한 자백목이란 것도 쓸모가 많다고 하네여.....  명태는.... 요즘엔 명태가 없다고 한다. 지금 나오는 것들은 한마디로 ‘무늬만 명태~~--+’ 할아버님이 말씀하신 명태의 약성을 기대할 수 있는 명태는 이젠 조건이 안맞기 때문에 없는거나 한가지란다. 잉~잉~잉~ 그렇담 대용으로 쓸 수 있는 것이 ‘노각’을 갈아드시던가, 돼지곱창국, 오이등을 꾸준히 복용하시는거...... 물론 사리장이 최고지만 ^^ ㅎㅎ 그밖에 여러 비밀(?)들이 나왔는데...  그건 정모에 참여하신 분만이 가져가실 수 있는 혜택일게다 ^^  한창 이야기꽃을 피우는데 회원님 한분이 일어나신다. 먼저 일어나게 되어서 미안하다고 그때 시각이 10시 30분이었다. 그제서야 모두들 시간이 많이 늦은걸 깨달았다. 시간이 벌써 그리되었나보다.  하고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다. 듣고 싶은 말씀들이 너무 많다. 그래도 어떡해...시간이 허락지 않는걸......^^  다음 정모에는 어떤분들이 오실까....괜시리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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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命門論 인간의 운동력의 원천은 명문{命門}과 삼초{三焦}이다. 명문은 물속의 불[水中火]로 음전류이고 삼초는 불속의 불[火中火]로 양전류이다. 이 두전류의 합성처가 곧 관원혈(일명:단전)로서 인체의 무궁무진한 조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최고의 중요 지점이다. "명문화와 삼초는 자연의 기능으로 체내의 음식물의 자양분을 정액{精液}으로 변화시켜 신장에 보내고, 나머지 수분은 방광으로 보내니, 신장의 정액인 정수는 불에서 생긴 물이다. 이것을 火中之水라 한다. " 노화가 심화되면 신수{腎水}의 수정궁{水精宮}으로 통하는 신경의 핵심인 명문화가 허냉{虛冷}하여 정력이 부족해지고 뇌신경의 둔화를 부른다. 뇌신경의 둔화로 소뇌{小腦}가 폐문{閉門}하게 되면 기억력이 떨어짐은 물론 자각 능력마저 쇠퇴하여 육체적 정신적으로 모두 돌이킬수 없는 지경에 다다르게 된다. 말하자면 그것은 생명의 불꽃이 사그러지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고 정신력의 강화와 몸의 무병건강을 가능케 하려면 우주등{宇宙橙}이라 할수 있는 단전에 쑥뜸을 뜸으로써 명문화를 치성하게 하는 방법을 쓴다. 쑥뜸은 극강한 온도로 신경을 강화하여 온몸의 체력과 정력을 향상케하고 강자극으로 신경과 근골, 모공의 강도를 정상화시켜준다. 화기로 오는 온도는 온몸의 병균인 염증을 생체로  유합{流合}하여 고름으로 화해 소멸케 한다. 그리하여 마침내 고도의 자각능력 향상과 전신건강으로 향상일로{向上 一路}의 길로 들어설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산의학_대도론 19[펌]<img src=./emoticon/emoticon_44.gif width=19 height=19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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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저는 해외에서 자원개발을 위해 나가있습니다 가끔 고국에 돌아오기도 하고요. 제가 있는 곳은 위도상 적도 부근으로 화산 활동지대에 속합니다. 지구촌 어디를 가나 항상 토종 약초나 비슷한 성격의 뭔가가 있었습니다. 평소 약초에 관심이 많아 어느곳을 가나 관심있게 보았는데 제가 간 곳에서는 노니가 있었습니다. 인체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제로닌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에 와보니 다단계를 통해 엄청 비싸게 팔리고 있었습니다. 평소 인체 면역력 회복에 관심이 많아 여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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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펌>인산의학(자연건강법)
    ●지금 농약에 대해서만 필요하냐? 그런 약기운이 죽일 수 있느냐 없느냐? 돼지창자국속에 작은 창자국은 상시(常時) 먹고 있는 사람한테, 호흡으로 모든 심장을 마비시키든지, 간에 피가 멎든지 이건 잘 안돼. 그러면 그 사람들 장난질이 필시 온다는 건 확정한 거고 그런 생산품이 지금 계속한다는 것도 확정한 거고. 그러면 거기서 내가 도와줄 게 뭐이냐? 돼지창자, 작은 창자국을 죽염(竹鹽)을 맞춰서 늘 먹어라. 이건 아무것도 모르는 미개한 인간 사회에서는 몰라도 들어주면 돼. 또 얼마든지 지금 양돈을 극성스레 하게 되면 얼마든지 먹고 살어. 돼지를 지금 똥금으로 하는 건 몰라서 그래. 앞으로 북풍에 날아오는 무슨 藥 성분은 돼지 창자국 얼마 먹은 사람 안 죽고, 얼마 먹은 사람 죽는다. 얼마 먹은 사람 병난다 고런 게 정확해요. 그러니 미련하게 먹어 두는 게 제일 좋아. 고런 걸 수학으로 따지고 현미경으로 따지고 한다면 죽는거야. 그저 우자(愚者)가 호랭이 잡아. 자꾸 먹으면 살아. 그래서 앞으로 이런 험한 세월을 넘어가는 데는 북풍(北風;독가스를 북풍에 실어 공격하는 북한의 對南 기습작전)에 당하는 시간이 자다가도 와. 그럴 적엔 뭐이냐? 창자국을 많이 여러 해 먹은 사람들은 끄떡없고 좀 양이 적은 사람들은 걸려도 죽진 않아. 그러면 우리는 할 수 있는 일이니까 난 하라고 시키는 거야. 해야 되겠고. 그걸 우두커니 앉아 가지고 자다 죽고, 뭐 송장은 누가 치운대? 다 죽었는데 송장 끌고 댕길 사람도 있을까? 그래서 내가 돼지 창자국을 강력히 주장하는 것도 그건 피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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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산의학... 사리장 기타등등.
    인산의학을 처음 알게된 것은 12년전 모 단체에서 수행하며 있을때.. 거기 사부가 신약 책을 가지고 있어서 보았는데. 그것이 고딩어 머리로는 너무 어려워 그냥 '어렵구나' 하며 넘어가고... 얼마지나 수지침도 조금 공부하고 동양의학도 겉핥기로 조금 공부하고나서... 다시 들여다 보니 여전히 어려움..-.-;;; 그후에 계속 돌팔이(?) 공부를 조금씩 행하다가... 인산의학에 심취한 치과의사 엉아로 부터 신약본초를 얻어보고.. 처음 나온 느낌은 "이상한 노인네?". "신기가 가득한 노인네?" 갸우뚱갸우뚱 하다가 그래도 열심히 읽고 또 읽고... 머리가 나빠서 책을 몇번씩 읽어도 다시보면 처음 보는 글처럼 느껴지는 지라.. 방약합편같은 많은 책들이 떨어져 나가고 다시 사고... 그런식으로 인산선생의 저서들도 여러번 읽다보니.. 어느순간인가부터... "몬가 좀 아는 사람같다..0.0" 이런 생각이... 그러다 더읽고 더읽고 또읽고 또읽고 이러다보니... 책은 너덜너덜 해졌고... 그때부터는 인산선생이 엄청난 사람으로 보임. 사실 지금도 부처니 뭐니 그런 말들은 못믿겠지만... 그래도 인간은 아닌듯함. 호랭이(본인) 같은 어수룩한 인간의 머리에서는 나올수 없는 뭔가 심오한 세계가 있는듯 하지만 너무 어려워서....-.-;; 경험으로는 사리장을 모기불에 다쳐 고통스러운 발바닥에 여러번 찍어바르고 잠드니.. 다음날 아침 멀쩡히 새살 나있는 것을 보고... "이건 귀신이 만든 물건이구나.." p.s. 사리장을 제외하고는 이론을 제외한 실제적인 면에서 인산선생의 탕약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맛이 없어서요...-.-;;;) 맛좋은  연단약 연구를 하고 있지요. -.-;; 어쨋든 ... 인산의학을 접하지 못했으면 아마도 아직 지지부진... 인산 선생 처방들 연구하다보니... 나름대로 작은 귀퉁이를 찾을수 있었습니다. 비록 가는 길이 다르고 이론과 실제가 차이가 있다고는 하나.. 가장 존경하는 분중에 한분이 인산 선생이지요. 지단이라는것, 스승도 없고, 실증도 없고, 참고할 책도 없고.. 맨땅에 해딩하기였는데.. 인산의학을 공부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지단법의 기본적인 원리를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비록 살아생전 뵙지는 못했으나... 스승이라 다름없는 분이라 생각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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