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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析三極 無盡本에 담긴 우주의 원리     그러면 인간엔 뭐이냐? 초목도 다 그러한데. 초목의 시조는 버들나무요. 버들나무는 물이 가물 적엔 이끼 끼는데. 그 이끼라는 청태(靑苔)가 있어요. 새파란 이끼 끼는데. 고것을 오래 들여다보면 거 여러 날을 비오지 않고 가물 적에 기묘년(己卯年)의 가뭄이 일년 반을 가물었어요.   그때 내가 금강산에서 묘향산 가 있었는데, 칠성봉(七星峰)의 그 청태를 보니까 버들잎이 완전히 생겨요. 그러면 버들잎은 결국 버들나무가 되고 말아요. 그래서 버들나무 있는 덴 다 수분이 있어요. 마른 땅엔 버들나무가 안 서요, 갯가에 서지.   그래서 버들나무는 어떻게 되느냐? 요것도 세 식구다 이거야. 버들나무 · 수양버들 · 백양나무 세 식구인데. 이 뒤에는 소나무가 생기더라 이거야.   버들나무 잎에서 이슬이 맺혀 가지고 떨어질 때 아침에 태양 받을 때 여기서 생기는거이 소나무가 생긴다. 또 낮에 좀 늦게 떨어지는 놈은 잣나무가 생긴다.    저녁 때 다시 맺힌 이슬이 밤에 넘어가는데 그게 바람에 떨어지게 되면 측백나무라고 있어요, 전나무. 그래서 소나무 · 잣나무 · 전나무, 이것도 또 세 식구라. 고 다음에 향나무도 그래요. 향나무도 진향, 참향나무, 묘향나무, 두향나무, 이것도 세 식구라. 산삼도 다 그래요, 세 식구요. 그래서 버럭지도 다 그러고.   인간은 뭐이냐? 인간은 토(土)에서 생긴 토족(土族)이 제일 시조인데, 토에서는 황색이 토색이라. 황인종이 생기고. 또 황인종이 생기면   토생금의 원리로 백인종이 생겨요.   금생수의 원리로 흑인종이 생겨요. 그러면 이 세 식구가 연속되지 않는 물체는 없어요.   억만 류(類)가 다 세 식구로 연속돼요. 그래서 난 억천만 류(類)라고 늘 붙여요. 앞으로 책에도 억천만 류라고 할 거고. 그러니 이것이 전부 석삼극에 들어가서 무진본이라. 화(化)하는데 제한이 없어요.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세밀히 설명해 나가면 석삼극이 몇 천 년을 나가도 우주의 진리가 다 끝날 수 없을 게요.   그러면 그 속에서 나오는《주역》이 또 그래. 팔문둔갑(八門遁甲)이 또 그래.《주역》만 그런 게 아니고, 팔진도(八陣圖)가 나오는 팔문, 또 기문(奇問)이 나오는 팔문, 팔진도와 기문과 달라요.   그러니 이렇게 우주의 원리는 복잡한데 내가 살아서 그것이 완전한 학설이 나올 수 있느냐? 건 기대하기 어려워요. 내 나이를 가지고 완전한 학설은 안 나와요.   내가 죽은 뒤에 그걸 따라서 자꾸 연속하면 완전해질 수도 있어요.    
    인산학천부경
  • 인산 선생 저서 우주와 신약 발문
                          인산 선생 최초의 저서 우주와 신약 발문(跋文)   1. 작년에 某大學 전임강사로 있는 魯某 學兄이 나에게 이런 권유를 한 적이 있었다. “아버님의 그 깊은 철학사상과 신비의 의술을 책으로 저술케 하시면 좋지 않겠는가?” 하고.   이런 말은 家親의 다른 여러 제자분들 한테서도 누차 들어온 이야기였다. 나도 가친께 이러한 권유를 여러 번 드려보았으나 그때마다 아직은 발표할 단계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응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가친의 연세가 70후로 접어들면서부터는 많이 노쇠해지셨고 기억력도 상당히 감퇴되셨다. 72년도 大韓畵報에 神宗哲學 易祕傳을 기획연재하실 때만해도 훌륭한 저서를 남기실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근래에 와서는 더욱 절실해졌다.   마침 가친의 제자 중에 道詵寺 교무과장으로 있는 朴某 학형이 아버님께서 책을 쓰시면 자기가 전적으로 책을 맡아 발간하겠다고 나섰다.   그리하여 나와 여러 사람들의 권유로 가친께서는 드디어 집필을 시작하셨다.   그런데 가친의 기억력이 많이 감퇴되어 우선 생각나시는 대로 원고를 써나가셨는데 잊어버린 내용도 상당히 많으셨다. 또 연로하신 관계로 남들처럼 조직적인 구성 체계를 잡지 못하신 채 글을 쓰신 거라 원고정리에 있어서 상당히 애로사항이 많았다. 나 자신도 시간에 쫓겨 가친의 원고를 맡겠다는 다른 분들한테 모두 넘겨주고 싶었으나 혹시나 그분들이 가친의 思想을 조금이라도 이해하지 못할 부분이 없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서 결국 내가 원고를 맡아 정리하기로 하였다. 꾸준히 노력한 결과 두어 달 만에 원고를 정리하여 도선사 박형한테 넘겼다.   그러나 나 자신 韓醫學에는 원래 문외한이고 또한 宇宙論은 동양철학사상에 있어서의 매우 심오한 경지라 菲才淺學인 나로서는 가친의 원고를 정리하는 일이 매우 벅찬 일이었으므로 원고 정리상에 많은 오류가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2. 이 책은 가친께서 평생을 苦究하신 宇宙哲學과 韓醫學의 神祕方을 논술하신 것이다. 人身은 小宇宙體로서 大宇宙와 불가분의 관계이므로 먼저 대우주의 생성과정을 前篇에 설하셨고, 後篇에서는 이를 통한 한방치료법으로서 현대세계의 불치병인 각종 癌과 난치병인 中風· 糖尿· 癩病 ·癲癎 등의 神祕方을 설하셨다.   그러면 이 책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먼저 가친의 略歷(略傳)을 대략 소개한 후 책의 내용에 대해서도 조금 살펴보기로 하겠다.   가친께서는 8세시에 이미 祖父 밑에서 四書三經을 수학하셨고 그 뒤로는 중학 및 대학강의록을 혼자서 자습하셨다. 10세시부터 義州普通學校에서 수학하다가 그 뒤 1924년 16세시에 만주로 건너가 假名을 池乙龍으로 하여 독립운동에 투신, 장백현 모화산(모아산?)부대 대원으로 활약하셨다.   이때부터 파란만장한 가친의 路程이 시작되었다. 일본군경을 피해 다니며 보통학교 및 漢文私塾의 교사로, 때로는 농사꾼`노동자 등으로 활동하기도 하고, 때로는 걸인처럼 산과 들에서 風餐露宿하기를 多飯事처럼 하셨다.   말할 수 없는 역경 속에서도 오직 일념은 조국광복을 위하여 粉骨碎身 노력하시되 그런 중에서도 한의학 및 동양철학에 대하여도 깊이 연구하셨다. 원래 조부께서 儒學者이면서도 漢醫學에 밝으셨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그 영향을 많이 받으셨다.   그리하여 풍찬노숙하며 다니실 때도 집안에 전래되어오던 비방과 혼자서 자득한 신비의 치료법으로 많은 사람들을 병고에서 구해내고는 인사도 주고받을 겨를 없이 종적을 감추는 奇人의 행적을 수없이 남겼다고 한다.   그 뒤 계속 피신 도중 1933년 25세시에 국내파인 변창호 선생과 독립운동을 모의하다 철원경찰서 습격사건으로 인하여 被逮, 강원도 金化警察署에서 6개월간 모진 고문을 당한 뒤 춘천형무소로 옮겨져 2년간 옥고를 치르셨다.   그 뒤 춘천형무소에서 작업도중 탈출, 금강산을 거쳐 묘향산에 은신하고 있다가 1935년 27세시부터 한말의 巨儒 李華西의 연원인 義兵大將 柳毅庵의 문인 充齋 金斗運 선생을 모시고   1945년 해방시까지 독립운동 전개방안과 동지규합 등에 관하여 수시로 숙의하고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학문에 대한 연구토론도 게을리 하지 않으셨다.   8.15해방과 동시에 越南, 民世 安在鴻 선생, 維石 趙炳玉 박사, 尤史 金奎植 박사, 海公 申翼熙 선생 및 李承晩 대통령 등 여러 애국지사와 교유하며 국정을 논의하셨다. 그 뒤 정계에 뜻이 안맞아 시골로 내려가 鷄龍學院 및 漢文私塾의 강사로서 제자양성에 힘쓰기도 하고, 때로는 나무장사를 하며 世事를 잊고 지내기도 하셨다.   6.25 직전부터는 부산에서 한의원을 경영하셨고, 6.25후 다시 상경, 이대통령 등과 종유하며 국정을 논의하였으나 끝내는 이대통령 정부와 뜻이 안맞아 다시 하향, 경남 咸陽 智異山 부근에서 목물장수와 농사꾼으로 세사를 잊고 지내셨다.   4.19의거 이후 이대통령이 하야하자 다시 상경, 聖惠漢醫院의 원장으로서, 高麗漢方綜合病院의 고문으로서 계속 한의학연구와 치료에 몰두하셨고 때로는 한학을 전수하며 제자양성에 힘쓰기도 하면서 오늘에까지 이르셨다. 이 책은 이러한 역경 속을 지나온 뒤 70여년 만에 처음으로 내는 책이니만큼 매우 감회가 깊으시리라 생각된다.   3. 이 책의 특징은 다른 의서와는 달리 醫藥篇에 앞서 宇宙論을 설한 것이라 하겠다. 가친께서는 宇宙와 人體와 醫藥은 불가분의 관계이므로 모두를 함께 밝히지 않으면 훌륭한 의서가 될 수 없다고 하셨다. 나의 愚見으로 보아도 이 책은 의학뿐만 아니라 철학상에 있어서도 주목될만한 매우 독특한 저서라 여겨진다.   먼저 우주론의 일부를 살펴보면 가친께서는 太空· 太虛· 太極을 三素라 하고 太始· 太初 ·太一을 三要라 하여 三素三要之說로 우주의 本體를 설명하셨다. 이를 좀더 詳述해보면 다음과 같다.   太空은 즉 太始로서 理의 元祖이며, 數로는 零點이요, 冲漠無際하며 寂然不動하고 無氣無形, 無色無臭한 眞空의 상태이다. 시간적으로는 太虛에서 우주의 一劫之數인 十二萬九千六百年 이전의 세계이다.   太虛는 즉 太初로서 氣의 元祖이며, 數로는 零點五요, 兆朕無形하며 豁然貫通하고 有氣無形, 有色無臭한 外實內虛의 상태이다. 시간적으로는 太極에서 十二萬九千六百年 이전의 세계이다.   太極은 즉 太一로서 道의 元祖이며, 數로는 一이요, 循環無端하며 自然之有得이요, 有氣有形, 有色有臭한 混沌之中에 陰陽이 未分된 상태이다. 이는 곧 億兆世界의 化成之道며 萬物化生의 근본이다.   이상이 곧 가친의 宇宙論에 대한 일부를 略述해 본 것이다. 老子는 “道生一, 一生二, 二生三, 三生萬物”이라 하여 곧 一以前의 세계를 道라 하였고 그 도는 常無爲而無不爲요, 惟愰惟惚하여 惚兮恍兮! 其中有象하고, 恍兮惚兮! 其中有物이라 하여, 無에서 有는 나올 수 없다는 상식을 초월한 無, 곧 無爲는 후천적인 人爲를 거부한 더 본질적인 有爲의 전단계로서 그것이 道임을 설하였다. 그리하여 그의 道眼으로 관조해본 그 도의 모습을 오직 황홀하고 황홀할 뿐이라고 하면서 찬탄을 마지않았다.   가친께서는 노자의 도를 좀더 세분하여 0에서 1까지의 세계를 공간적, 시간적으로 더욱 치밀하게 분석하신 점이 매우 독특하가 하겠다.   그런데 列子의 본체론을 살펴보면 가친의 설과 매우 유사하다. 列子에 曰 “有太易, 有太初, 有太始, 有太素하니 太易者는 未見氣也요, 太初者는 氣之始也요, 太始者는 形之始也요, 太素者는 質之始也라. 氣形質而 具而未相離라. 故로 曰 混淪이니라.” 하였다.   그러나 가친의 본체론에서는 氣臭色形이 具而未相離를 曰太極이라 하고 또 열자와 달리 臭와 色을 설하신 것과 이를 “零(0)→ 零點五(0.5)→ 一(1)→ 二(2)···”로 전개되는 수리적 학설과 우주의 一劫之數를 설하여 우주론을 공간적, 시간적으로 詳論한 것은 매우 과학적인 일면을 지닌 학설이라 하겠다.   宋儒도 ‘無極而太極“이라 하고 태극이전의 0에까지의 세계를 상술하지 못했으며 또한 理氣에 입각한 우주론을 唱導했을 뿐이다.   그런데 가친의 ”論天堂地獄’장 등을 살펴보면 靈空과 靈界를 설하여 이 세계를 淸界와 濁界, 곧 천당과 지옥으로 분설하여 만물의 구성원을 色素라 하고, 그 색소를 합성시켜주는 것이 氣요, 기의 주인공이 靈이라 하였으며, 또한 心은 七神之靈이라 하여 性 靈 精 氣 神 魂 魄의 그림자라 하고 그 七神의 주인이며 核이 靈이라 하셨다.   이상 가친의 우주론을 약간 살펴보았는데 이는 동양철학상에 있어서도 매우 독특한 지위를 점하는 학설이라 하겠다. 4. 본서에서 또 醫藥篇을 살펴볼 때 현대세계에서 불치의 병으로 알려진 각종 癌病治療의 神藥과 천부의 병으로 알려진 癩病治療의 神祕方 및 眼盲者開眼法, 胎中化男· 化女法 등과 50여년 연구의 所産인 五核丹· 竹鹽 등을 이용한 각종 난치병의 독특한 처방은 고금의 어느 의서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祕方들이라 하겠다.   근래에 와서는 서양에서도 동양철학을 깊이 연구하고 있고 또한 한방의학에 대해서도 크게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는 것이 전 세계적인 추세임을 볼 때 우리도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있어야 하리라 생각한다. 원래 나의 염원은 이 책을 모두 한글로 논술하여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도록 하고 싶었다.   이를 가친께도 건의해 보았으나 심오한 우주론을 한글로 표현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점이 많다고 하시어 한문체를 그대로 둔 채 되도록 내 나름대로 현대적인 토를 달아 쉽게 읽히기에 노력하였고, 단지 의약편 만은 가친께 상의를 드려 國 漢文 混用體로하여 독자들이 읽기 쉽게 노력하였다.   그러나 나 자신의 학문의 부족함으로 인하여 원고 정리상에 있어서 많은 오류가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江湖諸賢의 叱正과 海諒이 있기를 앙망할 뿐이다.  끝으로 가친께서는 宇宙와 人體와 藥理의 연관성에 대해서 좀더 깊고 자세한 설명을 가하고 또한 잊었던 기억을 되살려 이 책의 未備點을 보충, 보다 더 完壁에 가까운 醫書로 再著述해 보시겠다고 하니 그때 더 좋은 책으로 만들어 볼 것을 독자제현에 약속한다.                                                                                                                                         1980년  6월초에                                                                                                                                          不肖子 侖禹 謹識 * 위의 발문은 본인이 약 30년전 20대 후반에 인산 선생의 최초의 저서인 《宇宙와 神藥》에 대한 후기로 쓴 발문이다.   당시 선친의 한의학 사상과 의약론을 의철학적 관점에서 내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써본 것인데, 당시에는 ‘不肖子’라고만 쓰고 내 이름을 밝히지 않았었다.   가친의 저술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감히 자식의 이름을 밝힌다는 것이 쑥스럽기도 하고 독자의 관점에서 자칫 객관성이 없다고 하지 않을까 염려되기도 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나름대로 객관성을 갖고 쓸려고 노력하였고, 많은 세월이 흐른 후에 다시 읽어보는 발문이나  이때 조금 논급한 선친의 의철학사상에 관한 내용에 있어서는 지금도 생각이 크게 변한 바 없다.   이에 이 글을 접해보지 못한 회원님들의 일독을 위해 약간의 한글화 작업과 교정을 보아 그대로 올려놓는다! 후일 생각해보니 비록 선친에 관한 글이라도 작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으면 작자에 있어서 다른 이의 글로 오해받거나 도용되어 역사왜곡이 될 수도 있기에 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이라도 이 점 명확히 하기 위해 본인의 이름을 밝혔다!    
    인산학우주와신약
  •     우주의 비밀은 三極을 풀면 이해돼     그건, 전생을 아는 건 전생에 복(福)지었느냐? 그걸 알기 위해서는 금생에 복 받는 걸 보면 아는 거라. 그거 마찬가지야. 내생에 복 받을 거냐? 금생에 복 지은 걸 보면 아는 거다. 그런 말을 했어요, 했는데. 그게 사실이라.   그러면 이 보이지 않는 힘이 얼마나 크냐? 그걸 내가, 정신이 지금 흐려서 세밀한 이야길 못하는데. 인간이 아침에 길(吉)한 일이 있는데 점심때에는 불길한 일이 있다, 저녁 땐 죽어 버려서 흉(凶)하고 만다.   그럼 아침에 길한 사람이 점심엔 불길하고 저녁엔 흉하고. 그러면 사람은 그 시간이 얼마나 생각 밖의 어려움이 있더냐? 그래서 안 보인다는 걸 없다고만 생각하고, 모르는 걸 미신(迷信)이라고만 생각하고, 그게 전부는 아니라.  그래서 내가《천부경》에 대해서 일시무시일(一時無始一)이라고 한 건 별것도 아니고 하나이란 시작이 없는데서 시작한 것이지, 없는 데서 시작한 하나라,   그럼 석삼극무진본(析三極無盡本)이라. 셋이라는 건 천(天) · 지(地) · 인(人), 삼재(三才)도 셋이지만, 공허극(空虛極), 진공 상태에 들어가서 진공(眞空)이 끝나는 땐 허공(虛空), 허공이 끝나는 때엔 태극(太極)이 와요. 그땐 하나로 뭉쳐져 버려, 이런데. 거기엔 뭐이 있느냐? 진공이 허공 되는 시간은 거기에도 요소가 있어. 거기에도 요소가 있는데. 그 요소는 뭐이냐? 보이지 않는 힘이 보여[보이기] 시작하는 거라. 그건 진공을 떠난 거고. 보이지 않는 힘이 보여 시작하는 거, 그것이 날로 커지게 되면 허극(虛極)이 돼 가지고, 허가 끝나 가지고 완전히 보이게 된다. 그건 태극(太極)이라.     그래서 옛날 양반도 거기에 대한 일부 해석이 혼돈(混沌)이라고 해놨다! 하나로 뭉쳐 가지고 분간이 없는 때라. 그래서 양의(兩儀)가 분단되기 전에 음양(陰陽)이니까, 음양이 분단되기 전에 하나로 뭉쳤을 때가 태극인데. 그러면 그 삼극(三極)을 말하면, 우주의 비밀 전체가 그거고. 그 비밀 전체가 하나로 뭉쳐 가지고 둘이 된 연후에는 음양인데, 음양으로 돌아가면 뭐이냐? 음(陰)이라는 건 자식을 가지고 있다. 여자 애기가 나오면, 건 아들 8형제고 7형제고 가지고 온 거다 이거라. 그래서 거기에는 하자(瑕疵)도 없고 거짓도 없는 사실이라.     그래서 이 물 하나가 생기는데, 이름이 물인데. 그 수소 둘[H2]이라고 하지만 그게 아니고 물이 생기는 덴 뭐이냐? 그 물이 생길 적에 이제 태양에서 그 고열(高熱)에서 용액(溶液)이, 용액이란 우주진(宇宙塵)인데.   우주의 억천만 별 속에서 스며 나오는 그 티끌이 모아 가지고 녹아서, 태양 속에선 용액이란 액(液)물이 이뤄지는데.     사람 몸에 담즙(膽汁)이 있듯이 그 액물이 이뤄지면 태양은 병드는 거라. 사람이 담석증(膽石症) 생기면 죽듯이 태양도 병들면 죽어요.   그러기 때문에 그 액물이 커지면 분열이 돼 버려. 분열이 되게 되면 한 세계가 나오는데 그게 지금 별나라라. 우리가 거게 살고 있어. 그런 별이 우주보다 만 배, 몇 만 배, 큰 별이 수없이 많아요, 그런데.  
    인산학천부경
  •    天符經 자체가 우주창조의 비밀     그런데 오늘 과학의 힘으로 사는 오늘에는 영양관계로 건강은 회복하나 병마에 걸린다는 건 고정적이고. 건 병마가 피해 낼 수가 없는 시간을 만났으니, 내가 볼 적에 이 과학으로 산다면 그 화학물질이 전부 털구멍으로 범하는 거나, 살에 피부에 닿는 거나 모든 감촉이 병마가 따라올 수밖에 없어요.   우린 그런 세상을 지금 살고 있는데 그 화학의 세상을 피하든지 과학문명을 피하든지 할 수는 없는 거고. 그 문명 속에서 무사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거기에 대한 비밀을 아는 사람만이 건강할 수 있다. 그 비밀은 여러 가지 중에 좀 우수한 비밀도 있겠지요.     그래서 그 비밀을 캐는 근본은 우주창조하는 이야기까지 하기는 어렵고 그 대략은 해야 되는데, 여기에 오신 양반들 중에 혹여 경전(經典)을 많이 본 이도 있을 게고 모든 학설에 이학(理學)이나 물리학을 밝게 하는 이도 있을 게니, 거기에 대해서 들어서 참고 되는 양반도 있을 거고.   일체 참고 안되는 분도 있으나 거 혹여 만에 하나라도 도움이 되면 다행한 일인데, 그건 무얼 이야기 삼아 할 말 있느냐?   우리나라에, 《주역》(周易)이라는 책은 동양에 있으나 《천부경》(天符經)은 오늘까지 세상에 제대로 번역하고 나오는 책이 별로 없어요, 없는데. 그것이 우리가 지금 세상에 생기는 원리, 또 살다가 가는 원리가 있는데. 그건 왜 그러냐?     주역은 여덟 괘(卦)가 있는데 그 수가 서른여섯이라. 그래서 소강절(邵康節)도 ‘삼십육궁 도시춘(三十六宮 都是春)’이라고 했는데, 건 하나에서 여덟까지 합하면 서른여섯이라. 그거이 64괘의 첫끝이라고 해서 봄 ‘춘’(春)자를 놓았는데. 1년의 봄이 첫끝이니까.   그러면 그 8괘엔 뭐이 있느냐? 팔팔이 육십사[8×8=64] 64괘가 있고, 그 연괘라고 하는데 그건《주역》인데. 그《주역》을 한 걸음 앞서 가게 되면《천부경》이 있는데. 건 단군할아버지가 전한 건데, 고운(孤雲) 선생님이 번역해서 우리가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거.   그전엔 우린 과두문자[蝌蚪文字]를 몰라서 그걸 몰랐는데, 지금 우리세대에 와서는 아무도 볼 수 있도록 고운 선생님이 번역을 해놓은 건데, 그걸 그 양반은 알고 했어도 주(註)를 내지 않으니까 주가 없으니 만침 지금까지도 분명치 않은데, 만약 완전 주(註) 낸 양반들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내가 한평생을 두고 보는데 완전 주가 없어요.  
    인산학천부경
  •   호랑이가 두려워하는 우주정기 받은 靈力 그런데 이것이 자꾸 점차 몇 십 년을 가서, 강해지면 호랭이를 보는 것이 어린 애기들 강아지 가지고 노는 거라. 이렇게 보게 되면 호랭이란 놈은 영물인데 그 사람의 영력은 우주의 정기를 받아 가지고, 우주의 무서운 영력이 그 사람 몸에 합성되었으니 호랭이 같은 건 산천정기를 받은 영물이라. 거기 꼼짝 못해요. 우주의 정기를 받은 영물하고 산천의 정기를 받은 영물하고는 차이점이 그것이 달라요. 만약 부처님이 인간인데 인간에 있으면 호랭이가 그 앞에서 ‘아웅’ 소리 지르고 댕길까?     그건 내가 경험한 거라. 내가 이북 망안산(望眼山)에, 이때가 되게 되면 호랭이 새끼가 다 커요. 그래서 나물 캐기 전에 호랭이 새끼가 기어 댕겨요. 그러면 내가 산신(山神)을 너무 우습게 봤어.   그전에. 건 자신이 좀 잘못된 거이지 잘된 건 아니에요. 산신이나 부처님이 내 앞에서 영(靈)노릇 할 수 있을까? 나도 천지(天地)의 종기(鐘氣)한 영물인데. 산의 영이 어떤 영이냐? 그 힘을 가지고 내 앞에 영 노릇 못할 거다 했거든.   그러고 부처님의 영은 이미 살아서는 몰라도 세상 떠난 후에 그 영이 내 앞에서 영노릇 할 거냐? 이렇게 내가 어리석었어요. 어려서는 그래서 많이 실험했어요. 산신도(山神圖)를 뜯어서 똥깐[변소]에 집어넣은 일도 많아요. 이 영감이 내게 어쩌나 한번 보자. 그래서 현몽은 해요. 나쁜 놈이라고 그러면서도 내게는 근접을 못해, 이러고.   망안산 대호(大虎) 있는데 가서, 새끼칠 때 찾아가니 새끼 있어요. 그때에 새끼 세 마리인가 낳아서 키우는데. 그러면 그 앞에 들어갈 적에 그 굴속으로 들어갈 적에 내가 몸이 으스스하든지[그러지 않고], 굴 속에 가 서니까 방문 앞에 선 거와 같고, 들어가는데 방안에 들어가는 거와 같고, 호랭이 새끼는 잠을 재워 놓고 호랭이는 나갔어.     그러면 호랭이란 놈이 그 잡신(雜神)의 도움을 받아 가지고 천지간에 이런 영물이 오니 멀리 도피해라. 보이지 않는 데 가 피해 있는 걸 알고 있어요. 내가. 그래서 사흘을 거기서 세워 보니 호랭이 새끼를 죽일 수는 없어. 그래 나도 미숫가루를 그 아래에 가서 타먹으며 지키고 보았는데 내 앞에 왜 보이지 않느냐?     내 앞에 보이면 그놈의 영력이 압기(壓氣)돼 가지고 영력이 소모되는 거이 아니라 탈진(脫盡)해. 나하고 호랭이 하고, 내가 30대에, 호랭이 하고 나하고 만나면 호랭이 영력은 완전히 탈진해. 기압에 당해 가지고 죽게 될 겁니다. 그래서 내 생각도 저놈이 내 앞에서 죽느냐? 마주설[맞서다 ; 대항하다]수 있느냐 없느냐? 내가 그걸 실험 다 해봤어요. 해보고··.     결국 그 불쌍한 새끼들 고생만 시키기보다 내가 나간 뒤에는 와 젖먹이고 내가 오기 전에 도망질해요. 그래 들어가면 못 보게 돼요. 그래서 나는 묘향산에 다시 들어갔어요, 망안산을 떠나서.     이런 일이 있는데. 그렇다면 내가 산의 영력하고 그 조그마한 호랭이 영력하고 나하고 마주선 경험을 해보고, 내가 천지간에 이런 드문 영물이구나, 그러면 내가 죽을 때에 쓴 글을 만고(萬古)에 없는 글 쓸 수 있구나.   그래서 내가 아는 걸 후세에 전하려고 하는데, 만약에 내가 미물이라면 호랭이를 보고도 무서워할 거라. 그런 인간이 썼다 하면 그 글은 만고에 대우받을 글이 못돼요. 또 만고에 인류를 구원할 수 없고.     그래서 죽은 후에 나오는 글은 참말로 무서운 글이 나올 거다 하는 거이 내 자신이 알고 있는 거. 그래서 이제 거 유황에 대한 이야기가 그 죽은 뒤에 나올 학설(學說) 중의 하나요, 이런데.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우주비밀 간직한 지구의 腦-한반도   그런데 이 땅은 어떤 곳이냐? 한반도는 지구에 있는, 핵심분자에 들어가게 되면 지구의 머리가 한국이고, 지구 머리속의 뇌(腦)가 한국이다. 그러면 머리는, 뇌가 없는 머리는 머리가 아니라. 그건 해골에 불과하지.   지구에 한국이 없으면 지구의 신비는 있을 수가 없어. 왜 그러냐? 그건 내가 감로수(甘露水)의 얘기를 전번에 했으니까, 그건 녹음으로라도 복사하면 다 들을 수 있는 거고.     내가 어떻게 우주의 비밀이, 억천만의 비밀을 또 되풀이하고 되풀이하고 그건 난 할 수도 없거니와, 한 번만 얘기하면 그건 끝나요. 내겐.   지금 앞으로 계속할 것은 뭐이냐? 우주의 비밀과 한반도의 비밀이다, 지구의 비밀은 한반도에서 새어 나가지, 한반도에서 새어 나가지 않으면 지구의 비밀은 이뤄지지 않게 돼 있어요. 그건 뭐이냐? 한반도는 지구의 머리다. 또 한국은 머리속에, 한국 사람은 뇌다.     그러면 한국 사람은 신인(神人)이 분명하다. 그래서 이것은, 신국(神國)이라고 하는 건 영력(靈力)이라. 지구의 영(靈)은 한국에 다 모아져 있고 한국의 영력에서 이뤄지는 인물은 뭐이냐? 건 전부 신인이다.     지금 욕심에 가리워 가지고 자기를 잊어버리고 살아 그러지, 자기를 망치는 건 욕심이지. 자기가 아초[애초]에 등신으로 난 것도 아니고 아초에 부족한 건 아니라, 그러나 그 욕심에 매워[매여]가지고 욕심이 일생을 가리우고 있다면 뭐이 되느냐? 그건 번뇌(煩惱)도 오고, 망상(妄想)에서 번뇌가 안 올 수 없어요. 그래서 욕심에는 망상이 생기지 않을 수 없고 망상에는 번뇌가 물러갈 수 없어요.     그래서 이렇게 좋은, 우주의 최고의 비밀을 간직한 한국에서 신약(神藥)이 나오는 것이 대단한 것도 아니야.   그건 나와야 되게 돼 있고 오늘은 원래 복잡한 시기가 오는 건 내가 40년 전에 완전히 알고 있어도 그 대책이 오늘까지 없어요. 그래서 오늘부터래도 우선 신약(神藥)으로 세상을 하나하나 열어 주고 싶은데, 그건 뭐이냐?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神人 세계 우주촌의 電光體     우리도 신통한 사람이 있다면  어느 무인도에  가 혼자 사는 사람도 있어요. 산에 가 혼자  살고. 이러기 때문에 우리는 완전히 우주촌이 창설된 뒤에는 전광체하고도  함께 산다.   그건 왜 그러냐?  신인세계에는 귀신이라는 건 불속에 들어가서 데어 죽 은  귀신은 없어요. 물속에 들어가 빠져 죽은 귀신도 없고. 그래서 완전한  신세계 (神世界)가 창설된 뒤에는  우주촌이라는 세계가 또  열려요.   그  우주촌이란 세계 열리는 날짜는 내가 알고  있지만 그건 세상에서 믿어질 수 없는 거. 단군이  이 세 상에 나오신지 5천년이 가차운 세상에는 단군 후손은 신인세계가 완전히 이뤄질  거 고 또 단군 이후에 천년 만년이 가게 되면 우주촌이  창설된다.   그땐 신인세계가 완 성되고 우주촌이 창설되면 전광체하고 같이 산다 이거라. 그러면 우리가 신약에  대 한 개발, 이건 애 장난이야. 그렇지만  여기 모인 양반들도 신약이라게  되면 있을 수 있을까 하지, 이렇게  되니 신인세계 창조는 하루 이틀에 될  수 없고 우주촌 창 설은 참으로 먼 세월이 와야 되는 거다, 이거야.   그래서 전광체를 우리가 같이  이 웃에서 같이 살 수 있는 세계가 오는데, 지금은  지구에 번쩍하면 지구가  다 타고 없으니  핵이 폭파시키는 거와 다를  바가 없어. 그래서 나는  신인촌(神人村)부터 우선 개발하면 그 뒤에 전광체하고 같이 사는 우주촌이  창설된다. 이게 엄청난 거 짓말인데 그 사실이 증거가  있어요. 많은 증거가 내겐  있어요.   그런데 내가 하는   말이 그거야. 모든 문헌은 내가 기록할  수 있는 문헌이 없고 모든 어원이 오늘까지 내려오면서 그 말에 대한 발달이 이렇게 됐는데 왜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전혀 없느 냐? 어원(語源)의 미달(未達)이 이렇게 큰 불행을 낳느니라. 내가 하는 말이라.    나는 전광체하고  같이 사는 우주촌 창설하러  와도 안 된다. 그럼 나 죽은 후에 오 는 거다.  그때까지 살면 어떻게 되느냐? 내  손(孫)들은 몇 백대 손이 늙어  죽을 때까지 내가 산다, 그건 말이  안 되겠지? 육신을 가지고 있으면 육신이라는 건  육 신의 윤리(倫理)가 있어.   그 윤리에 벗어나면 안 될  게고 육신을 위해서는 어느 한 도  손자 늙는 걸 보고 산다, 있을 수 없지만 이 많은 사람들의  신비를 개발해 가 지고 그 혜택은 봐야 하는 거, 그 혜택을 보여주는 것이 오늘 시작하는 거라.    오늘 시작하는데  이 오늘이 5천년 이후엔  우주에 우주촌이 창설되는 거, 전광체하고 같 이 사는 거. 신인들이  전광체하고 이웃에서 친구가 되는  날이 오는데, 오늘 오는   건 이거 지금 막연한 소리고, 또 오늘 세계에서는 이야기도 안 돼.    또 그 비밀 속 에 들어가면 그  어원이 전부 부족해 가지고 그 비밀을 말할 수 있는 말이 없어요. 내가 그 비밀을 말하게 되면 전광체라고 해서 여기서 예로부터 어원이 없는 말을 해 가지고 전광체라면 얼핏 알아듣느냐?  거 안돼요.   또 우주촌이 창설된다,그것도  또 안되고.신인세계가  개발이 된다,그건  우리가 귀신이란 말을 하고  신을 믿으니까 그건 할 수 있으나,  우주촌이란 말도 힘들고 전광체하고 이웃하고 산다 그것도 어 려워요. 그래서 이 신약이란  이 시작부터  귀신의 세계는 열린다  이거야.   그래서 이 신약을 가지고 먹고 사는, 병 고치고 이것만이 문제가 아니야. 앞으로 엄청난 시 간이 오기 때문에 그 시간 전에 내가 왔다 가는 건 정신 빠진 사람이 되고 마는 거 지. 문헌이  오늘까지 대단히 미달됐고 어원이 부족하고 내가 와서  어찌하느냐 이 거야, 어원이 있느냐? 그  우주의 비밀을 무한히 알고 있어도 말로는 표현해야 되지 도 않고 할 수도 없고.  
    인산학대도론
  • 17. 사람의 몸은 우주(宇宙)와 동일
    17. 사람의 몸은 우주(宇宙)와 동일  사람의 몸은 우주와 동일한 것이다.  우주간의 폭풍이 돌발하는 것도 지중에서 발발하여 공허한 지중의 대화구(大火球)가 극강(極强)한 고열의 이동으로 폭풍이 크게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화구의 고열은 여러종류의 광석물을 화성하였고 또 그에 해당하는 독성과 약성(藥性)도 간직하게 되었다.  즉  독성은 독가스를 말하고  약성은 영양소를 말하는 것이다.  만일 독가스가 지중에 팽창하면 그것이 지상으로 투출(透出)하여 활인색소(活人色素)는 병인색소(病因色素)로 변화하고 영양색소(營養色素)는 암병의 원인으로 변화하여 인간세계의 모든 암병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주의 병도 인간의 병과 같은 것이다.
    인산학구세신방
  • 神藥本草 제8장 -天符經에 담긴 우주의 비오- 제8장 天符經에 담긴 우주의 비오   • 상고시대 백두산의 명칭은 돝이산 • 순창 금돝이굴에 재림한 단군 • 단군이 崔致遠으로 다시 나온 이유 • 단군 天符經 해석한 崔致遠 • 析三極 세계에 신통한 三樂聖 • 萬聲萬音이 化하는 원리 • 愚者 세상에 사는 覺者의 괴로움 • 山水芝日鹿과 雲鶴竹龜松에 깃든 소리 • 백두산 기장은 모든 악보의 근원 • 괴질 치료법 일러줘도 외면하는 사회 • 覺者 말없이 가면 억천만년 손해 • 이 땅에서 알고 있다는 건 비극 • 대나무 하나에도 비밀은 무궁무진 • 산천에 수북한 신경통 · 관절염의 영약-소나무 뿌리 • 두부 · 땅콩 · 현미 속에 감춰진 毒性 • 천년 묵은 瓦松의 신비 • 단군 35대 孫 神武天皇 • 自卑自虐의 민족성에서 벗어나야 • 昻明人中天地一의 신비세계 • 天符經 속 정치는 神의 정치 • 날 때부터 세상 글을 다 아는 이유 • 어려서 전국 절터 돌아보고 祖室 만나 훈도 • 자다가도 일어나 怪疾 대처법 생각 • 조상신의 인도 속에 애기가 생기는 원리 • 육신 썩는 33일 동안의 체험
    인산학신약본초 음성
  • =우주.영력의 생성 원리=
    이 우주에 불이 없는 재가 없고(火生土니까, 土가), 다 불에서 재가 나오는 거고, 또 물이 없는 생물이 없고. 불이 있으니까 재가 생기고(火生土:土는 火), 재가 있으니까 흙이 생기는 거고, 자연이라는 거이 뿌럭지가 있지 없는 거 아니요.   물이란 거는 공간 자체가 찬거라, 찬 거이 어느 한 군데 가서 접하지 않으면 수증기가 돼. 이 수기가 모아서 어름이 되고 물도 되고.   그러기에 우주의 생성원리는, 처음에는 물(水氣:陰)이라고 말씀한 그대로야. 우주 공간에서 찬 기운이 어디 가서 모으면, 어디 가서 모으든지, 찬 기운이 모으면 결국 물이 생기고, 물이 생기면 고체가 어름이고 어름이 생기면 어름 속에서 불이 생기는 거이(냉극 발열) 자연의 원리야.   물에서 불이 오는 거이 자연인데. 어름에서 불이 일고 불이 나와서 모든 세계를 일구는데 태양 같은 세계가 이뤄지는데.   그럼 또 그 속에 우주진같은, 이 우주진이 다 모으면, 무에고 모아서 커가지고 극에 달하면 분열하니까,  우주진이 다 모으면 또 분산돼 가지고 거기서 유출되면 한 세계가 되고 내내 저거야.   지구 같은 거이, 이제 거기서, 우주진에서 생긴 용액이 떨어져 나오면, 벌써 이 공간에서 찬 기운에 식어 들어간 거이 용암, 용암이 되면 그 안에 있는 고열의 힘 때문에 회전하고 이거이 자연의 원리인데, 찬 기운이 모아 극에 달하면 그 속에서 불이 나오고 불이 나온 뒤에 재가 되고 그 흙에서 쇠가 나오고. 火生土, 土生金이니까.   그래 다 뿌럭지가 있어가주고 내내 연속돼. 그래 그거이 순환무단, 金生水 水生木, 木生火, 火生土, 이 자연 속에서 우리가 사는데, 이 자연의 원리를 하나하나 알아나가는 거이 道 닦는 거야. 거 학술은 도학이고. 도닦는 거이 뭐 산속에 가만히 혼자 앉아서 망상에 빠지는 거, 그건 미쳐서 그러는 거지 도 아니지. 사람은 사람의 도를 따라 살아야지, 처자식 부모 봉양은 안하고 전 혼자 道닦아서 뭐 되겠다면 건 벌써 틀린 거 아냐? 그런 건 최고에 가야 교주 돼. 저보다 못한 것들 핥아 먹고 거 지옥중생이야. 자연엔 거짓이 없는데, 자연 속에 우리가 사는 건, 생물 세계가 있는 건, 자연이 살아서 순환무단 연속돼서 우리가 사는 건데, 그 자연을 벗어나면 죽게 돼 있어. 사람이 자연에 그 힘으로 사는데, 자연엔 거짓이 없는데, 사람이 자꾸 거짓말 한다,   그럼 그거 오래 갈까? 돈 갖다 바치면 도가 높아지고, 돈 내고 천도하면 극락 가고, 돈 내고 기도하면 천국가고. 거 무슨 그런 천국 있을까? 빌면 된다, 기도란 건 비는 거야, 도와달라고. 사람이 주인공인데 어디다 빌어? 나무에 빌고 돌에 빌고 하늘님에 빌고 부처님한테 빌고. 지가 힘을 길러서 저 힘으로 뭘 이룰 생각은 안하고 남한테 빌어서 거 이뤄질가? 내가 한 20 시절에, 술먹고 방탕하기 전에, 이런데 오면 산신이 골병 들지. 내 비위에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그 산신은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거지. 그런데 빌기는 어디다 빌어? 석가무니를 어린애 만치도 안여기는 사람이 빌기는 어디다 비나? 부처에다 빌겠나, 산신에다 빌겠나? 神은 결국 날 위해서 필요한 게 神이지, 날 위해서 필요하지 않은 신은 존재하지 않으면 되는 거야.   내가 어려서는 그만한 영력을 가지고 살아서 천지간에 날 위해서 필요하지, 날 호위하는 데 필요한 게 신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 우주가 전부 날 위해서 필요한 거다, 이 공간의 색소가 분자가 모도 날 위해서 있다,   그걸 내가 얼마든지 이용한다고 죄 될 건 없어. 죄 그런 죄 없어요. 이용 못하는 거이 죄지, 몰라 못하고 힘없어 못하는 건 죄라면 죄지.
    인산학생각의창
  •   宇宙와 神藥 The Cosmology & Mystical Medicine 前篇(전편)   宇宙의 秘密 (우주의 비밀) 第 1 章   太空, 太虛, 太極  (제1장  태공, 태허, 태극) 太空(태극), 太虛(태허), 太極(태극) 空虛極(공허극)이 是曰三素(시왈삼소)요, 太始(태시), 太初(태초), 太一(태일) 始初一(시초일)이 是曰三要(시왈삼요)니라. 冲漠無際(충막무제)를 曰太空(왈태공)이라. 太空(태공)은 理之元也(리지원야)니 外陰外氣(외음외기)와 內陰內氣(내음내기)가 未成之時也(미성지시야)라. 兆朕無形(조짐무형)이 曰太虛(왈태허)니라. 太虛(태허)는 冷始四極(냉시사극)하야 四極(사극)이 陰冷(음냉)하니, 冷氣摩擦(냉기마찰)하야 久而後(구이후)에 外陰外氣(외음외기)--始盛(시성)하며, 冷極發熱(냉극발열)하야 外陽外氣(외양외기)가 始生(시생)하나니라. 外實內虛(외실내허)하니 故(고)로 太極之時((태극지시)에는 內實(내실)이 未備(미비)하며, 內則眞空(내즉진공)이로되 而有相生之理(이유상생지리)하나니라. 故(고)로 四極(사극)이 生冷(생냉)하고, 冷盛生氣(냉성생기)하니 是冷氣也(시냉기야)오, 冷氣摩擦(냉기마찰)하야 久而後(구이후)에 生水氣(생수기)하니 水性(수성)이 自能(자능)하며, 水性(수성)이 極(극)하면 則冷(즉냉)으로 變(변)하야 冷氣摩擦中(냉기마찰중)에 陰性火氣(음성화기)가 始(시)하야 久而後(구이후)에 水性(수성)이 得火氣(득화기)하야 以精化(이정화)하나니라. 故(고)로 精中萬種之核(정중만종지핵)은 火神之妙也(화신지묘야)라. 故(고)로 冷氣摩擦(냉기마찰)하야 久而侯(구이후)면 則陰性火氣(즉음성화기)가 始生(시생)하니 火氣盛(화기성)하면 則發熱(즉발열)하고, 熱氣盛(열기성)하면 則火性(즉화성)이 自能(자능)하나니라. 火性(화성)이 得水氣(극수기)하면 則火氣摩擦(즉화기마찰)하야 久內虛(구내허)하니,  此(차)--氣之元也(기지원야)오, 數則半點也(수즉반점야)니라. 太虛極而十二萬九千六百年(태허극십이만구천육백년)에 太極(태극)이 始焉(시언)하니라. 循環無端(순환무단)이 曰太極(왈태극)이니라. 太極(태극)은 道之元也(도지원야)오, 數則一點也(수즉일점야)니 混濁之中(혼탁지중)에 陰陽未分之時也(음양미분지시야)라. 斯則(사즉) 億兆世界(억조세계)의 化成之道也(화성지도야)오, 萬物化生之本也(만물화생지본야)니라. 熱極成海(열극성해)하니 卽火海也(즉화해야)라. 水火相逮(수화상체)라. 故(고)로 水蒸侵火(수증침화)하니 火生油(화생유)하야 油雲(유운)이 滿空(만공)하나니라. 是以(시이)로 油兩滂沱(유량방타)하야 火海 久久不滅(화해 구구불멸)하야 終成太陽(종성태양)하니 是謂太極(시위태극)이 生兩儀(생양의)니 是陰陽也(시음양야)오, 天地也(천지야)니라. 太陽(태양)은 熱極火海也(열극화해야)라. 分散(분산)하면 則宇宙(즉우주)의 森羅萬象(삼라만상)이 能成(능성)하며, 星群世界(성군세계)가 列空(열공)하며, 五氣生素(오기생소)하니 是靈能神妙之功也(시영능신묘지공야)오, 靈素中(영소중)에 色素化(색소화)하니 是五氣之功也(시오기지공야)니라. 五核之源(오핵지원)은 五素也(오소야)오, 五素之源(오핵지원)은 五神也(오신야)오, 五神之源(오신지원)은 水氣火氣也(수기화기야)오, 二氣之源(이기지원)은 一理也(일리야)오, 一理之源(일리지원)은 太極也(태극야)오, 太極之源(태극지원)은 太虛也(태허야)오, 太虛之源(태허지원)은 太空也i(태공야)니 是眞空也(시진공야)니라. 靈空靈素(영공영소)와 靈界色素(영계색소)을 靈能(영능)이 合成(합성)하면 則宇宙萬物(즉우주만물)이 成焉(성언)하나니 是(시)는 自然之空也(자연지공야)니라.
    인산학우주와신약
  •                                                                                      宇宙(우주)와神藥(신약)                                                                                             仁山(인산) 金一勳(김일훈) 著(저)                                                仁山  金一勳(인산 김일훈)     * 1909년 平北(평북) 義州(의주)출생. 獨立運動家(독립운동가)이며 漢學者(한학자)       前(전) 世宗韓醫院(세종한의원) . 聖惠院 院長(성혜원 원장) .高麗韓方綜合病院 顧問(고려한방종합병원 고문)                                                  推    薦    辭(추천사)   우리 나라의 醫書(의서)로서 처음으로 巨篇(거편)을 完成(완성)한 이는 아마도 世宗大王(세종대왕) 때의 文臣(문신) 文襄公(문양공) 梁誠之(양성지)의 <醫方類聚(의방유취)>가 그 嚆矢(효시)라 하겠고, 그 다음으로 許俊先生(허준선생)의 <東醫寶鑑(동의보감)>을 들을 수 있으며 이어서 申泰三(신태삼) 著(저) <方藥合編(방약합편)> (原著(원저)=惠菴(혜암) 黃道淵(황도연))과 同(동) <經驗新編(경험신편)>이 나와서 많은 사람들을 救濟(구제)하고 있다. 이 밖에도 中國(중국)의 醫書(의서)가 많이 傳來(전래)하여 濟治(제치)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또 近者(근자)에는 西洋醫學(서양의학)이 많이 들어와 많은 生命(생명)을 救(구)하고 있어 바야흐로 醫學萬能(의학만능)의 世代(세대)를 形成(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남이 안보는 곳에 볼 것이 있고 남이 안듣는 곳에 들을 것이 있고 남이 안먹는 곳에 먹을 것이 있듯이, 이들 醫書(의서) 가운데에도 人間(인간)의 病理(병리)를 다 캐내지 못한 곳이 적지 않을 뿐더러 宇宙(우주)의 生成(생성)과 科學(과학)의 發達(발달)에 依(의)하여 前(전)에 없었던 特殊(특수)한 病(병)도 發生(발생)하게 되어, 醫療(의료)에 對(대)한 方法(방법)도 새로운 次元(차원)에서 考慮(고려)를 하여야할 때가 왔다고 하겠다. 此際(차제)에 畏友(외우) 仁山(인산) 金一勳(김일훈)兄(형)이 내놓은 <宇宙(우주)와 神藥(신약)>이란 一書(일서)는 果然(과연) 남이 안보고 안듣고 안먹는 곳에 보고 듣고 먹을 것이 있는 良方(양방)이라 하겠다. 書中(서중)의 몇 구절을 들어 보자면 「毒感(독감)과 熱病(열병)과 糖尿病(당뇨병)과 陽性高血壓(양성고혈압)과 陰性低血壓(음성저혈압)과 三十六種(삼십육종) 中風(중풍)과 十二種(십이종) 神經痛(신경통)에는 竹鹽(죽염)과 家鴨(가압)이 신약이며, 各種(각종) 癌病(암병)과 各種(각종) 難治病(난치병)의 通治(통치)에는 五核丹(오핵단)이 神藥(신약)이며, 煉炭毒(연탄독)과 毒蛇毒(독사독)과 蜈蚣毒(오공독)과 農藥毒(농약독)과 各種(각종) 藥毒(약독)과 公害毒(공해독)에는 東海(동해)의 北魚乾太(북어건태)가 神藥(신약)이며, 腫癌(종암)과 瘡癌(창암)에는 蒜(산)과 蔥(총)이 神藥(신약)이며 火傷時(화상시)에 因火毒(인화독)하야 處絶命直前危機(처절명직전위기)하면 瓞瓜(질과)(오이) 生汁(생즙)이 神藥이며, 火傷(화상)의 外治(외치)에는 燒鹼(소감)(양잿물) 과 濁酒(탁주)(막걸리)가 神藥(신약)이니라」하였다. 이들 病(병)은 現代醫學(현대의학)에서도 難治病(난치병)인데 竹鹽(죽염), 家鴨(가압), 五核丹(오핵단), 乾太(건태), 蒜(산)과 蔥(총), 瓜汁(과즙), 燒鹼(소감), 濁酒等(탁주등)을 가지고 治病(치병)할수 있다니 그야말로 남이 안보고 안듣고 안먹는 곳에 보고 듣고 먹을 것이 있는 게 아닌가? 더욱 仁山兄(인산형)은 李華西(이화서)의 淵源(연원)인 柳毅庵(유의암)의 學統(학통)을 받은 充齊(충제) 金斗運(김두운) 先生(선생)의 愛弟(애제)로 祖國光復(조국광복)을 爲(위)하여 獨立運動(독립운동)에 獻身(헌신)하여온 學行(학행)이 俱全(구전)한 軒軒丈夫(헌헌장부)라 一生(일생)동안 北馳南驅(북치남구)하면서 體驗(체험)한 妙方(묘방)을 두루 모아 이번에 한 冊(책)을 엮어 내는 이만치 秋毫(추호)도 거짓이 없는 大作(대작)이라 稱訟(칭송)을 아끼지 않으며 「夫人身(부인신)은 小天地(소천지)니 天地之所生物也(천지지소생물야)라, 故(고)로 天地化成之過程(천지화성지과정)을 略述前編(약술전편)하고 後編人身(후편인신)에 神藥活人之方(신약활인지방)을 依驗而述焉(의험이술언)하노라, 神藥篇(신약편)은 前篇(전편)을 生前(생전)에 傳之爲先(전지위선)하고 後篇(후편)은 他日(타일) 別界後(별계후)에 傳之(전지)하리라」한 序言(서언) 말과 같이 後篇(후편)도 別界後(별계후)로 미루지 말으시고 곧 이어 繼述(계술) 하기를 바라는 마음 懇切(간절)하다. 더욱 한가지 特見(특견)이라 할 것은 「色素世界(색소세계)」를 提唱(제창)한 것이라 하겠다. 勿論(물론) 佛敎(불교)에서 色(색) . 空(공)을 말하였지만 그것과는 달리 色(색)만이 아니라 色素(색소)라 하여 한 차원 더 높이 進化(진화)시킨 點(점)이라 하겠으니, 이것은 醫學界(의학계)에 있어서만 新說(신설)이 아니라 哲學思想(철학사상)에 있어서도 更一地步(경일지보)을 高踏(고답)한 것이라고 보아야 하겠다. 이런 點(점)에서 나는 이 冊(책)이 醫病(의병)뿐 아니라 醫人(의인)에 足(족)하며, 醫人(의인)뿐 아니라 나아가서 醫靈(의영)을 하고도 남음이 있다고 보아 萬人(만인) 앞에 敢(감)히 秋薦(추천)함을 서슴치 않는 바이다. 끝으로 仁山兄(인산형)의 勞苦(노고)에 感謝(감사)하고 松茂栢悅之感(송무백열지감)을 禁(금)할 길이 없음을 同門(동문)으로서 自慰(자위)하여 마지 아니한다.   一九八○年 五月 三十一日   弘益大學校(홍익대학교)   韓國儒學會長(한국유학회장)       哲學博士(철학박사)    梁  大   淵(양대연)  씀         
    인산학우주와신약
  • 우주의 중생심(衆生心)은 불이다.
      인간의 만신(萬神)의 총수인 심장은 인간의 몸의 만신을 능히 신명(神明)하게 하고 능히 기청(氣淸)하게 하고 능히 영명(靈明)하게 한다. 자비심은 불심(佛心)이다. 대도막측(大道莫測)하고 마음의 암흑과 흉악도 변화무쌍하니 모두 마음의 힘에서 오는 변화다. 사람의 마음은 만신(萬神)과 필적하게 강하며 청명(淸明)하며 방광(放光)하여 견성성불하는 조화옹이다. 그러므로 만신의 신궁(神宮)은 마음이니 마음을 만나야 개화결자(開花結子)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참선수심(參禪修心)하는 대보(大寶)는 대자비한 자비심이니 불(佛)이다. 우주 대공(宇宙大空)에 광명을 이루는 일월성 삼광(日月星三光)의 근원이신 대보도 불(佛)이다. 지구 생물의 시조이신 수화(水火)로 화성한 음양도 불(佛)이다. 인신의 대보(大寶)이신 일월광 삼광중 태양일광(太陽日光)은 심장부(心臟部)요 태음월광(太陰月光)은 신장부(腎臟部)요 소음소양성광(少陰少陽星光)은 간장부(肝臟部)다. 삼태성 삼혼(三台星三魂)은 허정(虛精), 육순(六淳), 곡생(曲生)이며 우리를 낳고(生我) 우리를 기르고(養我) 우리 몸을 보호(保護)하니 삼광(三光)의 대보(大寶) 주불(主佛)은 심(心)이다.   자비심은 불심이니 우주의 중생심(衆生心)은 불이다. 그리하여 심즉불(心則佛)이라 한다. 성불하는 법은 첫째 번뇌망상을 제거하는 참선법이다. 참선법에는 무병건강하고 천년상수(千年上壽)하는 건강법이 제일이다. 건강법은 첫째 뜸법이오 둘째 호흡법이다. 극도의 자극을 참는 동안 번뇌망상은 사라진다. 극도의 자극을 참는 동안 무한하게 커가는 광명색소와 음양분자로 인하여 자연의 힘으로 화하는 정신은 천신(天神)으로 화하고 우주와 같은 육신은 신화(神化)하여 단전에 도태(道胎)가 이뤄진다. 도태로 오는 불생불멸지묘(不生不滅之妙)와 묘력(妙力)으로 오는 전신 사리(全身舍利)가 이뤄지고 육신이 우주와 하나가 되니 우주의 신은 모두 내 몸의 신이다. 그리하여 인간은 누구나 성불(成佛)하면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 한다.
    인산학인산禪사상
  • 우주는 분자원(分子元)이고 인간은 분자체(分子體)다. 분자원과 분자체는 원(元)으로 화(化)한 체(體)라 원체(元體)다. 그래서 인간은 소우주(小宇宙)라 한다. 오색(五色)은 적색(赤色)을 중심하여 광명색소(光明色素)로 화하고 광명색소는 음양분자(陰陽分子)로 화한다. 우주에는 수억의 세계가 나열해 있으니 색소(色素)와 분자(分子)가 서로 다르다. 우주 공간에 수기(水氣)의 청(淸)으로 명(明)을 이루니 청명(淸明)한 색소(色素)는 음성분자(陰性分子)라 정(精)으로 화하고 화기(火氣)의 광(光)으로 명(明)을 이루니 광명(光明)한 색소는 양성분자(陽性分子)라 신(神)으로 화한다. 그리하여 수심(修心)하여 청명색소 분자와 광명색소 분자의 힘을 모아 견성(見性)하여 영명(靈明)하면 우주 대도(宇宙大道)를 대각(大覺)하여 성불한다. . 공간 영계의 영계 소식 신(神)은 신경조직은 없으나 지구가 떠 움직이는 신기류(神氣流)는 왕래하고 눈으로 보는 물도 분자체(分子體)라 신경조직은 보이지 않으나 신(神)의 기류(氣流)의 왕래가 보이고 공간 영계(靈界)도 신경 조직은 보이지 않으나 영감(靈感)에 들어 가면 우주의 감응(感應)은 불가사의한 속도(速度)이다. 나는 26세 때 묘향산 속에서 한의사와 양의사와 그 외 친한 사람 강일영(姜日永)씨에게 내 육신을 부탁하고 내 영(靈)은 영계(靈界)로 떠난 적이 있다. 경락(經絡)은 5장의 음기류와 6부의 양기류 모두 신기류(神氣流)인데 전신(全身) 살 속에 있는 감각(感覺)을 맡은 의식(意識)을 거두는데 경락은 굳어지고(硬塞) 풀어져서(解弛) 신경은 완전 마비된다. 근골(筋骨)과 혈육(血肉)의 감각을 맡은 것도 의식(意識)인데 의식을 맡은 7신(性靈精氣神魂魄)은 완전히 심장에 모이면 7신의 주재신인 영(靈)은 정기신(精氣神)의 힘을 따라 뇌에 이르러 영은 정기신의 도움으로 숨구멍인 신회혈 로 나간다. 나의 막강한 영(靈)은 영계(靈界)에서 천신(天神)으로 화한 기류를 타고 20여일간 다니다 돌아오니 지키고 있는 친구들한테 형언할 말이 없어 꿈과 같다 하였다. 그러나 나는 사후(死後)에도 영계의 소식을 전할 수 없다. 천지정기(天地精氣)를 종기(鐘氣)한 불령(佛靈)은 우주 공간에 신기류(神氣流)가 종선 횡선(從旋橫旋)하여도 이동하지 않는 주재신이다. 그러나 백년 후부터는 중인(衆人)도 영계의 소식을 차차 알게 되며 신술(神術)에 능하면 신의 정체도 확연히 알 것이다. 나는 영계에 가서 공자께서 글에 남기신 '신은 일정한 방위가 없다(神無方)'라는 말씀을 분명하게 확인 하였다. 그러나 불령(佛靈)은 이동하지 않는 음양기류(陰陽氣流)의 호위를 받는 주재신이다. . 나의 정체 세상에서 공자를 따르는 선비 신봉자들은 '인류가 생긴 이래로 공자님보다 훌륭한 인물은 없다(自有生民以來 未有盛於夫子也)'라 한다. 석가 세존을 따르고 신봉하는 법승들은 '천상천하에 부처 같은 분은 없다(天上天下無如佛)'라 한다. 선술(仙術)을 신봉하는 도가에서는 노자를 '태상노군(太上老君)은 천지(天地)와 함께 무궁하다'라고 한다. 주 예수를 신봉하는 교황과 추기경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구세주라 하니 앞으로 만일 나의 사후 천년 후에 나를 따르고 신봉하는 후생(後生)은 나를 과대과장하여 존대하는 이름(名辭)은 과연 어떤 것일까? 완전한 기록이 전하여지면 나의 정체는 후세가 알 것이다. 뜸법으로 건강을 찾는 묘(妙)는 고행(苦行)이니 망상과 허욕을 버리면 해물지심(害物之心)과 인종(人種)을 멸하는 살인핵을 제조하지 않게 된다. 대자대비한 자비심으로 일관하면 지구는 일가(一家)다. 인간의 대자대비한 자비도(慈悲道)는 자비심으로 이뤄지니 자비심으로 이뤄지는 문명과 발달은 진정한 행복이다. 살인 침해자(殺人侵害者)는 지구에서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
    인산학생각의창
  • 우주의 영균(靈菌)과 신색(神色)
    석가 세존은 우주의 정기(精氣)를 함축하여 종기(鐘氣)한 대광명과 대지혜와 대각을 이루니 강철 근골에 대근기(大根氣)를 이루고 우주에 영력을 함축한 大氣요 감로정이 화기를 만나니 일신(一身)에 우주영력을 통합한 천지정기요 화기가 감로정을 만나니 천지에 신기영력을 독보(獨保)하여 천지간에 유아독존자라. 그리고 대역사(大力士)는 근골에 강도를 따라 장사(將士)요 대각자는 우주에 제일가는 영물이라 혈청유향자(血淸油香者)이고, 이는 신성영명(神聖靈明)하고 종정종기(宗精宗氣)한 순성자(純性者)로 불(佛)이다. 소근기(小根氣)인 일반인(一般人)도 호흡법(呼吸法)과 금단법(金丹法)과 단전구법(丹田灸法)으로 화기(火氣)가 극강하여 우주의 영균(靈菌)과 신색(神色)을 흡수하여 수기(水氣)와 같아지면 최고(無上)의 영물이 된다. 그래서 수기(水氣)로 화한 정(精)과 화기(火氣)로 화한 신(神)은 금기(金氣)를 따라 마침내 정기신(精氣神)이 완전통일하면 우주를 신화영화(神化靈化)하여 대각성불자가 되니 세존의 법문의 법맥이고 법통이다.
    인산학인산禪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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