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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혈] 오행혈 암기표
    [ 오수혈 암기頌 ]         一. 신체의 전면 4경락 1. 수태음페경   소상인이 어제  태연동에 가서 경거망동하다가 척하고 턱(택)을 맞았다    少商        魚際  太淵                經渠                  尺澤   (井木)      (滎火) (兪土)             (?金)               (合水) 2. 수양명대장경 대장이 상냥(상양)하게 두칸(이간) , 세칸(삼간)  양계장으로 가서 꼭 쥐(곡지)를 잡는다              商陽                  二間                三間            陽谿                   曲池                  (井金)                (滎水)             (兪木)          (?火)                (合土)      3. 족양명위경     여태까지 내정도 못하고 함곡에 빠졌으니 빨리 회개(해계)하고 족삼리로 가라      ?兌        內庭                陷谷                          解谿                 足三里     (井金)      (滎水)             (兪木)                        (?火)                 (合土)       4. 족태음비경     은백이가 대도시의 태백산으로 상구 올라가더니만 음능천에 빠졌다      隱白       大都          太白           商丘                      陰陵泉  (井木)    (滎火)       (兪土)         (?金)                     (合水)   二. 신체의 후면 4경락 1. 수소음심경  소충이랑 소부자가 신문에 났는데 영도다리에서 손해(소해)를 봤어  少衝         少府        神門               靈道               少海  (井木)      (滎火)     (兪土)             (?金)             (合水) 2. 수태양소장경         소택지의 전곡식을 후계자에게 양곡으로 바꿔 손해(소해)를 보았다          小澤       前谷        後谿           陽谷                少海         (井金)     (滎水)      (兪木)       (?火)              (合土) 3. 족태양방광경   지어미(지음)가 통곡을 했더니 속골이 아파 곤륜산으로 갔는데 위중하더라    至陰                 通谷                束骨            崑崙                     委中   (井金)               (滎水)              (兪木)          (?火)                  (合土) 4. 족소음신경 용천이와 연곡이는 티걱태걱(태계) 싸우는 부류니 음곡에 보내라  勇泉       然谷               太谿                     復留      陰谷 (井木)     (滎火)            (兪土)                    (?金)   (合水)   三. 신체의 측면 4경락 1. 수궐음심포경 심뽀가 나쁜 중충이와 노궁이는 태능선수촌의 간사한 곡택을 만나더라                    中衝       勞宮       太陵               間使      曲澤                    (井木)   (滎火)      (兪土)            (?金)   (合水) 2. 수소양삼초경 기관총(관충)을 들고 액문앞에서 주저(중저)하다가 지구의 천정으로 가더라   關衝                       液門            中渚                    支溝    天井  (井金)                      (滎水)         (兪木)                  (?火)  (合土) 3. 족소양담경 규음이란 협객이 임읍에게 양보하지만 양능천에 빠지더라 足竅陰     俠谿   足臨泣      陽輔            陽陵泉 (井金)     (滎水)  (兪木)      (?火)          合土) 4. 족궐음간경 태돈이가 행간을 대충(태충)맞추는 데도 중봉의 곡천이로다  太敦       行間     太衝                            中封    曲泉 (井木)      (滎火)  (兪土)                          (?金)  (合水)
    한의학경혈이야기
  • 장부의 오행설의 학술적 근거
    사람의 오장을 오행(五行)에 맞추어서 설명한 것이 한의학상의 오행설(五行說)이다.  이 오행설로 역학적(易學的) 견지에서 우주 만물의 생성 변화의 원칙을 설명하려는 것은 이 책의 범위를 넘어선다. 따라서 현대인이 이해할 수 있는 테두리 안에서 장기 상호간의 관계를 이 오행설에 의지해서 해설하는 것으로 만족하려고 한다.  가. 동서 철학에서 본 오장 오장을 오행에 맞춘 것은 동양 의학뿐만 아니고, 서양의 한 철학적 의학도도 장기를 천체에 견준 일이 있으니, 그것을 대조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동양에서는 심을 불(火) - 으뜸 되는 불(君火) - 이라고 하고 서양에서는 태양에 견준 것이 비슷하다.  둘째로  서양에서는 뇌를 태음(太陰), 달에 견주었다. 영어로 정신병을 '루너시' (Lunacy) 라고 하는데 이것은 뇌 신경병이 달에 관계된 병이라는 뜻이다.  (루나(Luna)는 라틴어로 달(月)이라는 말임) 동양에서는 정신 작용을 심(心)의 무형적 현상으로 본다. 동양 의학에서 파악하는 생명 현상을 도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이 그릴 수 있다. 생.(生) 생리 작용(양) 신(神)(양) 감정(양)-오장 정신(음)-심(心) 신령 작용(음) 령(靈)(음) 혼(魂)(양)-간 백(魄)(음)-폐 백(魄)은 최후에 목숨이 끊어질 때까지 있는 극히 혼미하고 약한 뇌 정신 작용을 가 키는 말이다. 호흡이 끊어지는 것과 백이 흩어지는 것과 죽는 것이 같은 순간에 일어나므로 폐는 백(魄)을 감추고 있다고 한다.  사람이 건강에서 죽음으로 이르는 경로를 보면, 몸이 튼튼할 때는 감정 활동이 균형을 유지하지만 쇠약해지면 감정이 한쪽으로 쏠리고, 몸이 아주 쇠약해지면 희로 애락의 감정이 별로 작용하지 않고 다만 냉정한 정신 작용만 있다.  정신 작용을 상실한 뒤에도 뇌신경이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잠꼬대나 꿈속의 감정 활동 등이 그 것이다. 이것을 혼(魂)이라고 한다.'혼은 떠돌고 백은 자리를 지킨다(魂遊而魄守)'고 해서 혼은 백에 대해서 양이요, 동적이다.  숨이 넘어가기 직전에는 헛소리 같은 것도 없고 그저 혼수 상태에서 숨을 모으는데 이때는 혼의 작용도 없고 백만 남아 있다고 한다. 숨이 넘어감과 동시에 맥도 없어지고, 이 순간에 죽는 것이니, 삶과 죽음이 바로 여기에서 갈린다.  그러나, 엄격한 의미에서 인체의 전 조직이 죽을 때까지는 그 뒤로도 시간이 걸린다.  셋째로  담을 서양에서는 화성에 견주었는데 , 동양에서는 담에서도 불(火)을 보고 으뜸이 되는 심(心)의 불에 대해 보조하는 불(相火)이라고 했으므로 동양과 서양이 크게 틀리지는 않는다.  넷째로  폐(金)와 신(木)이 서양에서는 수성(水星-폐)과 금성(金星-신)으로 바뀌었으나, 금과 수가 상생(相生) 관계에 있으니, 이것이 바뀌어도 신과 폐의 관계에는 별 문제가 없다. 나. 오행의 상생 상극과 장기의 억압,조장 관계 오행설은 목. 화. 토. 금. 수(木. 火. 土. 金. 水)의 오상(五象)의 상호 억압 조장 관계에 의해 우주의 모든 현상을 관찰하고 설명하려는 일종의 사상 체계이다.  음양은 이상(二象)의 상대로서 우주 현상을 관찰하는데, 오행설은 오상의 연쇄적 관 계, 순환되는 상대성을 논하는 것이다.  천체의 운행, 계절의 기후, 생물의 성장과 쇠퇴 등 모든 것이 영원히 순환해서 끝도 없고 시작도 없는 것을 오행의 상생 상극으로 설명 할 수 있다.  오장의 오행설에 대해서는 심이 왜 불이냐, 비가 왜 흙이냐를 따지기보다도 장기 상호간의 억제와 촉진이 관계가 오행의 상생 상극 원칙에 부합되느냐 되지 않느냐를 고찰하는 것이 우리의 이해를 돕는다.  1). 나무는 불을 낳는다(木生火) - 간과 심의 관계 복강(腹腔)내장의 모세관에서 일어나는 문맥(門脈)은 간장 중에서 다시 모세관에서 갈라져 나와 간정맥에 올라간다. 이것만으로도 간장이 혈액순환에 대해 특별한 관계를 가진 것을 추측하기가 어렵지 않다. 한의학에서 간을 혈해(血海)라고 하고 간장혈(肝臟血)이라고 해서 피에 관련된 장기로 보는 것이 여기에 합치된다. 이제까지 규명된 간장의 작용 가운데 몇 가지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간장은 영양분을 저장한다.  둘째, 간장의 분비물인 담즙은 강한 쓴맛을 지닌 액체인데, 쓴맛은 심장의 흥분을 가라앉힌다. 심장은 전혀 쉴 수 없으므로 그 일하는 상태를 조절해서, 흥분되면 가라앉히고 피로하면 회복시켜야 하는데 이 책임을 맡은 것이 간이다. 황달에 담즙 성분이 다량으로 피 속에 흘러들었을 때 맥박이 느려지는 것은 간장이 심장의 힘든 일을 경감시키는 작용의 정도가 지나친 까닭이다.  화학적으로는 담산염(膽酸炎)이 심장과 미주 신경(迷走神經)에 작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셋째, 간장은 혈액 중의 독이 있는 물질을 해독시키는 기관이다.  넷째, 산(酸)은 칼슘을 녹이기 때문에 혈관 벽에 석회가 가라앉아서 굳어질 경우에 그것을 녹여서 없애는 것으로 상상할 수 있으므로, 이것이 심장의 부담을 크게 덜어 준다. 위에서 든 네 가지 작용이 모두 심장을 돕는 역할을 하니, 이로써 나무는 불을 낳는다(목생수)는 말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 심은 임금 불(君火)이요, 담은 신하 불(相火)이며, 담은 심에 대해 재상 이 임금에게 보필하듯이 위험하거나 해로운 것은 오는 대로 없앰으로써 심장을 침범하지 못하도록 한다고 되어 있다.  2). 나무는 흙을 이긴다(木克土) - 간과 비의 관계 담즙과 췌액은 서로 대립되어 있는데 담즙은 간에 속하고 췌액은 비에 속한다. 담즙은 산성이요, 췌액은 알칼리성이다. 한의학에서는 산성 소화액은 모두 간에 속하고 알칼리성 소화액은 모두 비에 속한 것으로 되어 있다.  위산 과다증의 원인을 '나무가 삿되게 흙을 업신여긴다', 또는 '간이 삿되게 비를 업신여긴다'라고 한다. 간장 경변증을 만성 위 카타르로 인해 생성된 이상 발효 생산물 중독의 결과라고 추정하는 학설도 있다. 이 학설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간과 비위(비위)사이에 관계가 있는 것만은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피 속에 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서 췌장의 내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당분이 피 속에 지나치게 많아져서 당뇨병이 생긴다는 학설도 있다. 신 것(산)은 간에 속하는 맛이요, 단것(감)은 비에 속하는 맛이니, 산 과다증에 당뇨병이 따라다니는 것은 간과 비에 대립 관계에 의함이다. 이는 마치 대립되는 두 나라가 군사력으로 세력 균형을 이루는 것과 같다.  3). 불은 흙을 낳는다(火生土) - 심과 비의 관계 불은 열을 의미하니, 심장의 활동이 왕성하면 체온이 높아진다. 그리고 체온이 모자라는 사람은 모두 소화 불량증이 있고, 혈액 순환이 활발한 사람은 식욕이 왕성하고 소화가 잘 된다.  초기의 폐병 환자가 보통 사람 이상으로 식욕과 소화력이 강하며, 사람에 따라서 감기에 걸리면 식욕이 왕성해지는 일이 있는데, 이것은 미열로 인한 소화 강화 곧 '불은 흙을 낳는다火生土)'는 것을 의미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연소 작용이 왕성할 때 많은 연료를 공급해야 하므로 생리적으로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이다. 비장에서 백혈구와 적혈구를 파괴하고 생성하는 것으로써 비와 심의 관계를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4). 불은 쇠를 이긴다(火克金) - 심과 폐의 관계 심장의 활동이 왕성해지면 폐는 피로해서 약해진다. 발열이 심한 때는 호흡이 곤란해지고, 뜀박질 같은 과격한 운동을 해도 호흡이 곤란하다. 이 관계를 불이 쇠를 이긴다(火克金)고 볼 수 있다. 이것을 생리적으로 고찰 해보면, 혈액 순환이 왕성해져 몸안에 탄산이 많이 생길 때는 혈액 중의 탄산이 호흡 중추를 자극해서 폐로 하여금 과중한 활동을 하게 한다.  이것이 오래 지속되면 폐가 약해져서 폐병이 생기는 것이다. 한의학에 의하면 음은 허하고 불이 동하는 것(陰虛火動)이 폐병 초기의 증세이다.  이것을 거꾸로 결핵균이 침범하니까 거기에 저항하기 위해서 심장의 활동이 맹렬하다고 볼 수도 있으나, 결핵균은 언제든지 우리의 몸안으로 침입하지만 그것이 병의 원인이 되지 못하는 것은 폐가 튼튼하기 때문이다.  성생활에 절제가 없거나 번민이 심하거나 그 밖의 이유로 몸과 마음이 지나친 흥분 상태(심장 활동의 왕성)가 장기적으로 계속되면 폐병이 잘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폐병 원인을 심장 활동의 항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일단 병이 발병이 된 뒤에는 균으로 말미암은 발열도 생긴다. 그러나 발열의 원인을 균으로만 보는 것은 타당치 않다.  그러므로 심신이 안정되어 심장이 지나치게 강렬한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폐병 치료의 첫째 조건이다.  5). 흙은 쇠를 낳는다(土生金) - 폐와 비의 관계 비(脾)와 폐의 상생 관계를 생리학,병리학적으로 입증할 만한 자료는 그다지 많지 않다. 다만 폐병 초기에 몸이 지나치게 쇠약하게 되지 않았을 때 소화가 보통 사람 이상으로 좋은 것은 폐의 침식을 보충하기 위한 생리 현상으로 보아도 좋겠고 따라서 흙은 쇠를 낳는다(土生金)라고 볼 수 있다.  생리적 기구란 실로 미묘해서 한편으로 힘들게 일해서 피로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회복을 시키고, 또 한편으로 소모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보충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 상생 상극의 원칙이다.  불은 쇠를 이기는(火克金) 대신에 쇠를 생기게 하는 흙을 낳는다(火生土, 土生金).다시 말하면 심장의 활동이 왕성하면 폐가 피로해지지만 간접적으로 폐를 보충하는 비(脾)를 도와서 결국 별 탈이 없도록 하게 되어 있다.  6). 흙은 물을 이긴다(土克水) - 비와 신의 관계 비(脾)와 신(腎)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관계가 있다.  첫째로  갑상선과 부신은 췌장(脾)에 대해 상호 억제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곧 갑상선을 떼어 내면 일반 물질 대사는 감퇴하지만 함수 탄소의 동화 작용은 항진한다.  그런데 이 함수 탄소 동화 작용의 항진은 췌장 기능이 왕성해짐을 표시하는 것이다. 반대로 췌장을 떼어 내면 일반 물질 대사는 항진하지만 함수 탄소의 동화 작용은 감퇴한다.  둘째로  생체에서 비장을 떼어 내면 철분의 배설 량이 늘어난다. 이것으로 서양 의학의 실험과 한의학의 이론이 부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을 보하는 약은 철분을 꺼리며 철은 간과 신을 억제하는 힘이 있다는 것이 비장을 떼어 내면 다량의 철분이 배설된다는 것으로써 증명된다. 비가 상극 관계에 있는 간과 신을 억제하기 위해서 소모하던 철분이 비를 떼어 냄으로써 남아도는 까닭이다.  7). 쇠는 물을 낳는다(金生水) - 폐와 신의 관계 흙은 물을 이기니까(土克水) 쇠를 낳고 또 쇠가 물을 낳아서 물을 보충하려는 것이다. 폐와 신(腎)사이에 어떠한 신경적 또는 화학적 상호 관련이 있는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으나, 극히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폐는 수분을 발산하고 신은 수분을 배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폐가 피로하면 소변이 불그레하고 양이 적고 누기가 힘들며 폐가 건강할 때는 소변이 맑다. 소변의 상태는 신장의 상태를 대변하므로 여기서도 신과 폐의 관계를 알 수 있다. 그리고 또 반대로 신장병이 있을 때는 부종(浮腫)이나 폐수병(肺水病)이 생기거나 호흡 곤란이 일어나기도 한다.  8). 쇠는 나무를 이긴다(金克木) - 폐와 간의 관계 산(酸)과다증이 있을 때 보이는 베타 산화 우락산(牛酪酸)과 아세트 초산은 건강체에서는 산화되어서 탄산과 물로 바뀌고 산화 작용이 충분하지 못하여 피 속에 이런 물질이 다량으로 머물러 있을 때 간장 질병과 산 과다증을 보게 된다고 한다.  산화 작용은 산소의 공급에 의하고 산소는 폐에서 공급하므로 이 관계를 쇠는 나무를 이긴다.(金克木)고 볼 수 있다. 이 원인과 결과를 거꾸로 본다고 하더라도 두 장기의 상호 작용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다.  또, 분노는 간에 속한 감정인데 폐가 약하면 화내기 쉽고 또 분노가 오랜 시간 계속되면 폐가 상한다. 성나는 것을 일컬어 부화가 난다고 하는 것은 이런 것과 통한다. 가을철은 쇠가 왕성해지는 계절(金旺之節)이다. 나무 곧 간의 활동이 눌리기 때문에 한스러운 감정이 강하게 작용해서 가슴이 쓰리다  9). 물은 나무를 낳는다(水生木) - 신과 폐의 관계 황달이 있을 때 신장의 상피 세포(上皮細胞)가 퇴행성 변화를 보이며, 간장 종양,담석,담도(膽道)의 염증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상생의 관계를 증명한다.  한쪽에 고장이 생기면 다른 쪽에 곧 영향이 미치게 되는 것은 상생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요독증(尿毒症)에 비슷한 것으로 자간(子癎)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임신증이나 아이를 낳을 때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자간으로 죽은 사람을 해부해 보면 간장 출혈이 될 때가 많다고 한다.  10). 물은 불을 이긴다(水克火) - 신과 심의 관계 심장의 활동이 왕성하면 체온이 올라가는 것으로 보아 심은 불(火)이다. 이 심의 작용이 지나치게 왕성하지 않도록 억제하는 어떤 힘이 몸안에 있는데, 이것을 물(水)이라고 한다.  이 물의 작용은 심장 억제 신경 중추를 자극하는 어떤 호르몬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호르몬의 분비 기관이 신(腎)에 속한 것으로 본다.  실제로 계속적으로 색(色)에 탐닉해서 생식기 계통이 피로하면 신열이 나는 것은 누구나 다 경험하는 일이다.  이것을 한의학에서 음이 허하고 불이 동한다느니(陰虛火動) 물은 마르고 불길이 성하다느니(水虧火盛) 하는데, 곧 불을 억제하는 물의 힘이 약해지니까 불길이 성해진다는 말이다. 여기에서 신이라는 것은 넓은 뜻의 신이 아니고, 진 음(眞陰)의 신(腎)이다.
    한의학동의학개론
  • 第八章  五行과 贓腑(제8장 오행과장부) 人間(인간)은 靈神加護(영신가호)하야 以生存於地上(이생존어지상)하니, 人身(인신)에 靈神往來(영신왕래)이 暫停(잠정)하면 則不死則成病(즉불사즉성병)하나니라. 是以(시이)로 人身(인신)에 靑氣不足(청기불족)하면 則靑色(즉청색)이 不及(불급)하니 肝膽(간담)에 色素中(색소중)의 酸核吸收力(산핵흡구력)이 不足(부족)하야   仁愛之性(인애지성)이 薄(박)하고 性中之魂(성중지혼)이 未治(미치)하야 不死則成病(불사즉성병)하나니라. 赤氣不足(적기부족)하면 則赤色(즉적색)이 不及(불급)하니, 心小腸(심소장)에 色素中(색소중)의 苦核吸收力(고핵흡수력)이 不足(부족)하야 禮尊之心(예존지심)이 薄(박)하고, 心中之神(심중지신)이 微微(미미)하야 不死則成病(불사즉성병)하나니라. 黃氣不足(황기부족)하면 則黃色(즉황색)이 不及(불급)하니, 脾胃(비위)에 色素中(색소중)의 甘核吸收力(감핵흡수력)이 不足(부족)하야 信厚之靈(신후지령)이 薄(박)하고 靈中之性(영중지성)이 微微(미미)하야 不死則成病(불사즉성병)하나니라. 白氣不足(백기부족)하면 則白色(즉백색)이 不及(불급)하니 肺大腸(폐대장)에 色素中(색소중)의 辛核吸收力(신핵흡수력)이 不足(부족)하야 不死則成病(불사즉성병)하나니라. 黑氣不足(흑기부족)하면 則黑色(즉흑색)이 不及(불급)하니 腎膀胱(신방광)에 色素中(색소중)의 醎核吸收力(함핵흡수력)이 不足(부족)하야 智慧之精(지혜지정)이 薄(박)하고 精中之淸氣(정중지청기)가 混濁(혼탁)하야 不 死則成病(불사즉성병)하나니라. 上述五種病(상술오종병)의 仙藥(선약)으로 有五核丹及蔘羔湯等(유오핵단급삼고탕등)하니 參照神藥篇(삼조신약편)하야 服用之(복용지)하라. 夫靈能未洽(부령능미흡)하면 則病害萬物(즉병해만물)하야 以病死短命(이병사단명)하고 靈能太過(령능태과)하면 則靈害萬物(즉영해만물)하야 以地球終矣(이지구종의)리라. 嗟呼(차호)라! 智者(지자)는 不言(불언)하니 無智者(무지자)는 依於天乎(의어천호)아?  天理(천리)는 不如地理(불여지리)하니 當依於地(당의어지)하고 依於人(의어인)하라.
    인산학우주와신약
  • 한글의 오행은 그동안 엉터리 였네요...
    한글의 오행의 진실은 혜례본 운해본 모두 틀렸다는 말씀이네요. 우리가 오행으로 이름짓는 것이 모두 엉터리였네요. 木:해례본(어금니소리)-가,카,       운해본-가,카, (같음) 火:해례본(혀끝소리)-나,다,라,타,  운해본-나,다,라,타, (같음) 土:해례본(입술소리)-마,바,파,      운해본(목안소리)-아,하, (서로 다름) 金:해례본(이뿌리소리)-사,자,차,   운해본-사,자,차, (같음) 水:해례본(목안소리)-아,하,          운해본(입술소리)-마,바,파, (서로 다름) 저는 혜례본대로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요. 목소리는 목구멍, 혀, 어금니, 이, 입술로 안에서부터 밖으로 순서대로 1水 2火 3木 4金 5土로 생성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요. 언젠가 테이프에서 인산 선생님 목소리로 그렇게 들은것 같았었는데요. 왜 그렇게 몇백년 동안 잘못 알고 있었을까요? 1水 목구멍(우)  낮고 평온한소리            아,하 2火 혀      (치)  빠르고 드날리는 소리     나,다,타 3木 어금니(각)  촉발성 소리                  가,카 4金 이      (상)  빠른소리                      사,자 5土 입술   (궁)  무겁고 중후한소리         마,바,파 인산선생님 말씀을 정리하면 이렇게 되네요. 혜례본 하고 비교해 보면 수음과 화음이 바뀌었읍니다. 水 (羽聲)   나,다,타 木 (角聲)   가,카 火 (徵聲)   아,하 土 (宮聲)   마,바,파 金 (商聲)   사,자 추신 : 아래 글에 오타가 있어요. 각음이 목금에 두번 나오고 금의 상음이 없어요.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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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행학설의 동양의학에서의 응용
    오행학설의 동양의학에서의 응용 ●오행(五行)의 생극(生克)과 오장(五臟) 질병(疾病)의 전변(轉變) 어떠한 질병의 발생과 발전은 매우 복잡하지만 거기에는 일정한 규율성이 있다. 이러한 규율성은 일반사항하에서는 모두 오행을 인용하여 해석할 수 있음으로 임상상 질병전변의 규율을 파악한다면 정확한 예방조치와 치료방침을 설정할 수 있다. 오장질병의 전변규율은 상승(相乘), 반모(反侮), 모(母)의 병이 자(子)에 미치고,  자(子)의 병이 모(母)를 침범하는 4가지 류가 있다. *병에는 허사, 실사, 적사, 미사, 정사가 있다. 오행학설의 동양의학에서의 응용 동양의학에서 오행학설은 사물속성에 대한 오행분류 방법과 생, 극, 승, 모(生克乘侮)의 변화법칙에 따라 인체의 생리 병리적 현상을 해석하고 임상 진단과 치료에 응용된다. ■ 장부(臟腑)의 생리적 기능 및 상호관계 인체의 내장은 제각기 오행에 속하며, 오행의 관계로써 오장의 생리활동을 해석한다. 예컨대 간(肝)은 원활하게 펼쳐져야 하고 맺히지 말아야 하며, 소설(疏泄 : 간이 맡은 분산 배설 기능) 기능이 있으므로 "목(木)"에 속한다. 심양(心陽)은 따뜻하게 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화(火)"에 속한다. 비(脾)는 생화(生化)의 근원인데 흙이 만물을 생성 변화시키는 특성이 있으므로 "토(土)"에 속한다. 폐(肺)는 숙강(肅降 : 흡입한 공기를 맑게 하여 아래로 보낸다)하는 작용이 있는데 금속이 맑게 하고 수렴(收斂)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폐는 "금(金)"에 속한다. 신음(腎陰-신장)은 전신에 영양을 공급하고 키우는 작용이 있는데 물이 키우고 축축하게 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신(腎)은 "수(水)"에 속한다. 인체의 장부, 조직은 하나의 통일된 정체로서 각 장부, 조직은 하나의 통일된 정체로서 각 장부 조직은 서로 연관되고 서로 영향을 준다. 오행학설은 장부조직 사이의 이런 생리적 관계를 설명할 수 있다. 예컨대 신수의 정(腎水의 精)으로 간을 자양(滋養)하고, 심화(心火)는 열로서 비(脾)를 따뜻하게 하고 비토(脾土)는 곡(穀)으로서 폐를 채우며 폐금(肺金)은 폐기(肺氣)를 내려 보내 신수(腎水)를 돕는다. 이것이 오장의 상호자생 관계이다. 비토(脾土)의 운화(運化)는 신수(腎水)의 범람을 억제하고, 심화(心火)의 양열(陽熱)은 폐금(肺金)의 과도한 청숙을 제약한다. 이것이 오장 사이의 상호제약 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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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행(五行)의 생,극,승,모(生克乘侮)
    오행(五行)의 생,극,승,모(生克乘侮) 오행(五行)의 생,극,승,모(生克乘侮) 오행학설은 사물을 정지된 것, 고립적인 것으로 오행에 귀속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행사이의 상생(相生), 상극(相克)의 관련성으로 사물의 연계와 협조관계를 연구하고 설명한다. 동시에 오행의 상승(相乘), 상모(相侮)관계로부터 사물사이의 균형이 파괴된 후의 상호영향을 연구하고 밝혀 사물의 복잡한 변화를 설명한다. 상생(相生)은 한 사물이 다른 사물에 대하여 촉진, 조장, 생성(生成)하는 작용을 가리킨다. 오행에서 상생의 순서는 목생화(木生火),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 금생수(金生水), 수생목(水生木)으로서 차례대로 생장하며 고리처럼 끝이 없이 생성 변화된다. 오행의 상생관계에서 그 어느 행이나 모두 "생아(生我 : 나를 생산한 것)"와 "아생(我生 : 내가 생산한 것)" 두 방면이 있는데 생아자(生我者)는 나의 어미(母)이고, 아생자(我生者)는 나의 자식(子)에 해당된다. 때문에 오행의 상생관계를 모자관계(母子關係)라고도 한다. 예컨대 "수(水)"를 놓고 말하면 생아자(生我者)는 "금(金)"으로 "금(金)"이 "수(水)"의 어미가 되며, 아생자(我生者)는 "목(木)"으로 "목(木)"이 "수(水)"의 자식이 된다. 다른 사행(四行)도 이와 같이 유추할 수 있다. 상극(相克)이란 한 사물이 다른 사물의 생장과 기능에 대하여 억제하는 작용을 가리킨다. 오행상극의 순서는 목극토(木克土), 토극수(土克水), 수극화(水克火), 화극금(火克金), 금극목(金克木)이다.   상극관계도 끝없이 돌아간다. 오행의 상극관계에서 그 어느 행(行)이나 모두 "아극(我克)"과 "극아(克我)" 두 방면이 있는데, 아극자(我克者)는 자기가 이기는 것이고, 극아자(克我者)는 자기가 이기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오행의 상극관계를 또 "소승(所勝 : 이기는 바)"과 "소불승(所不勝 : 이기지 못하는 바)"의 관계라고도 한다. 예컨대 "목(木)"에서 극아자(克我者)는 "금(金)"이고 아극자(我克者)는 "토(土)"이므로 "토(土)"는 "목(木)"의 "소승(所勝)"이 되고, "금(金)"은 "목(木)"의 "소불승(所不勝)"이 된다. "제화(制化)"란 상호 다른 사행(四行)도 이와 같이 유추할 수 있다는 뜻인데 상생상극을 연계시켜 말하는 것이다. 오행이 상생만 있고 상극이 없다면 정상적인 균형을 유지할 수 없으며, 만약 상극만 있고 상생이 없다면 만물이 생화(生化)될 수 없다. 때문에 상생상극관계는 떼어놓을 수 없다. 상승상모(相乘相侮)는 오행 사이의 상생상극(相生相克) 제화(制化)가 파괴된 후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상극현상을 가리킨다. 상승(相乘)이란 "허한 틈을 타서 침입한다"는 뜻이며  상모(相侮)란 "모욕한다"는 뜻이다. 예컨대 원래 금극목(金克木), 목극토(木克土)인테 "木"이 항진되고 "土"가 쇠약해지면 "金"이 "木"에 대하여 정상적으로 제어하지 못하고 항진된 "木"이 쇠약해진 "土"를 제약하면서 동시에 "金"을 모욕하게 된다. 이와 반대로 "木"이 쇠약하고 "金"이 항진되면 금승목(金乘木), 토모목(土侮木)으로 된다. 오행의 상승상모(相乘相侮)관계는 사물 내부의 상호관계가 정상적인 협력관계를 상실한다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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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행(五行)의 변증논치(辨證論治)상의 운용(運用) 오행(五行)의 변증논치(辨證論治)상의 운용(運用) 변증논치(辨證論治) : 동양의학의 독특한 치료체계이며 [증(証)]에                    의하여  치료하는 시스템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증후(證候)의 감별(鑑別), 치료법칙의 검토를 통하여,                   특정의 조건하에 있어서의 증후와 치법, 방약(方藥), 그리고                   치료경혈과의 대응관계를 검토, 연구하는 모든 면을 갖고 있다. 가) 변증(辨證)   의사는 자신의 감각기관에 의한 환자의 반응에서 각종의 병리적 신호를 수집한다.   망(望), 문(聞), 문(問), 절(切)이란 4개의 진찰법(四診法)을 사용한다.   사진(四診)에 의하여 얻어진 질병의 신호에 대하여 분석, 총합하여 정보처리를 행하여  [증후(證候)]를 판단하는 것을 [변증(辨證)]이라 한다.   *증(証)은 동양의학 특유의 개념이다.    질병의 과정에는 그 나름대로의 단계가 있는데 증(証)이란 그 단계상태를 개괄(槪括)한 것이다.    증(証)은 병변의 부위, 원인, 성질, 사기(邪氣))와 정기(正氣)와의 관계를 포괄하고 있으며, 질병의 각 단계에 있어서의 병리(病理)의 본질을 반영하고 있다.   *증(証)과 증(症)과는 개념이 다르다.    증(症)은 두통이나 해수, 구토와 같이 질병이 나타나는 구체적인 증상이나 증후가 있다.    그 반면에 증(証)이란 질병이 있는 단계까지의 병태를 모두 말하는 것이다.    증(症)보다는 발병의 본질을 전면적으로 깊이있고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다. 나) 논치(論治)   논치(論治)란 변증에 의하여 얻어진 경과에 의하여 그에 상응한 치료방법을 검토 결정하여 시행하는 것이다.   따라서 시치(施治)라고도 한다.  여기에서는 치료방침을 확정함으로 검토가 행하여진다. *변증과 시치는 상호에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변증은 치료결정의 전제이며, 논치는 치료방법이며 수단이다.   증(增)에 근본을 두어서 구체적인 치료방법을 결정하여 적절한 방약 및 치료경혈을 선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같은 질병에는 같은 치료를 행하며 [동병시치(同病施治)], 다른 질병에 달리 치료하는 것을 [이병이치(異病異治)]라고 한다.   동양의학에서는 증(証)의 감별을 중요시하고 있다.   즉, 하나의 병이라도 몇 개의 다른 증이 포함되어 있으며, 다른 병이라도 그 발전과정에 있어서는 같은 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동양의학에서는 동병시치(同病施治), 이병이치(異病異治)의 방법이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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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第八章  五行과 贓腑(제8장 오행과장부) 人間(인간)은 靈神加護(영신가호)하야 以生存於地上(이생존어지상)하니, 人身(인신)에 靈神往來(영신왕래)이 暫停(잠정)하면 則不死則成病(즉불사즉성병)하나니라. 是以(시이)로 人身(인신)에 靑氣不足(청기불족)하면 則靑色(즉청색)이 不及(불급)하니 肝膽(간담)에 色素中(색소중)의 酸核吸收力(산핵흡구력)이 不足(부족)하야   仁愛之性(인애지성)이 薄(박)하고 性中之魂(성중지혼)이 未治(미치)하야 不死則成病(불사즉성병)하나니라. 赤氣不足(적기부족)하면 則赤色(즉적색)이 不及(불급)하니, 心小腸(심소장)에 色素中(색소중)의 苦核吸收力(고핵흡수력)이 不足(부족)하야 禮尊之心(예존지심)이 薄(박)하고, 心中之神(심중지신)이 微微(미미)하야 不死則成病(불사즉성병)하나니라. 黃氣不足(황기부족)하면 則黃色(즉황색)이 不及(불급)하니, 脾胃(비위)에 色素中(색소중)의 甘核吸收力(감핵흡수력)이 不足(부족)하야 信厚之靈(신후지령)이 薄(박)하고 靈中之性(영중지성)이 微微(미미)하야 不死則成病(불사즉성병)하나니라. 白氣不足(백기부족)하면 則白色(즉백색)이 不及(불급)하니 肺大腸(폐대장)에 色素中(색소중)의 辛核吸收力(신핵흡수력)이 不足(부족)하야 不死則成病(불사즉성병)하나니라. 黑氣不足(흑기부족)하면 則黑色(즉흑색)이 不及(불급)하니 腎膀胱(신방광)에 色素中(색소중)의 醎核吸收力(함핵흡수력)이 不足(부족)하야 智慧之精(지혜지정)이 薄(박)하고 精中之淸氣(정중지청기)가 混濁(혼탁)하야 不 死則成病(불사즉성병)하나니라. 上述五種病(상술오종병)의 仙藥(선약)으로 有五核丹及蔘羔湯等(유오핵단급삼고탕등)하니 參照神藥篇(삼조신약편)하야 服用之(복용지)하라. 夫靈能未洽(부령능미흡)하면 則病害萬物(즉병해만물)하야 以病死短命(이병사단명)하고 靈能太過(령능태과)하면 則靈害萬物(즉영해만물)하야 以地球終矣(이지구종의)리라. 嗟呼(차호)라! 智者(지자)는 不言(불언)하니 無智者(무지자)는 依於天乎(의어천호)아?  天理(천리)는 不如地理(불여지리)하니 當依於地(당의어지)하고 依於人(의어인)하라.
    인산학우주와신약
  • ●폐는 금기가 주장이니까 한방으론. 인간의 체내가 그래요. 그런데 화공약이라는 건 불기운이거든. 그러니까 金이 못당하지. 그래서 그 불기운 끄는 건 한방약으로 얼마든지 되는데 거게 오리라는 놈이 수정(水精)의 최고거든. 그러니까 불기운 끄는 힘이 그런게 해독제라. 그런데 불기운이 원래 힘이 강하니까 거 해독제가 거게 모르게 스며들긴 하지만 갑자기 되지 않으니… 그러니까 그게, 갑상선이 산후병하고 합작을 해놓니 그런 현상이 와요. 산후병 약을 합해야 돼. 그런데 출생지가 어디요? (충청도) 충청도게 되면 그렇게 추운 고장은 아닌데. 추운 고장에서 조리를 잘못하면 모든 병든 피가 냉을 가지게 돼요. (셋째 낳고 3일만에 물난리 만나) 거 핏속에 냉기가 있는 병이라,
    인산학신암론
  • 음양은 오행지본(五行之本),心之主
    ●음양은 오행지본(五行之本)이오 심지주(心之主)다. 심이 푸른 자(心靑者)는 예자(禮者)요 심이 흰자는(心之白者)는 의자(義者)요 심이 검은 자(心之黑者)는 지자(智者)요 심이 누런 자(心之黃者)는 신자(信者)니 과욕자(過慾者)를 흑심자(黑心者)라 하는 것은 잘못 쓰이는 말이다. ※오색(五色)은 생물지본(生物之本)이다. 오심(五心)의 *성심(性心)은 인심(仁心)이니 동방청기(東方靑氣)로 이루어지고 *신심(信心)은 예심(禮心)이니 남방적기(南方赤氣)로 되고 *기심(氣心)은 의심(義心)이니 서방백기(西方白氣)로 이뤙지고 *정심(精心)은 지심(智心)이니 북방흑기(北方黑氣)로 이루어지고 *영심(靈心)은 신심(信心)이니 오성(五性)으로 화하여 오심(五心)으로 신화(神化)한다.
    인산학인산禪사상
  • ●이런데 그 기 뭐이냐? 백회(百會)가 있잖아요? 머리. 백회는 사제양지회(瀉諸陽之會)거든. 사장중지혈(瀉臟中之熱)이고. 그래 사제양지횐데 너 이러지 말고 백회에다가 침을 한 대 박아 놓고 그 침은 그래도 박아 놓고 백회에서, 백회는 중앙토(土)라고 한다, 그러면 토생금(土生金) 서쪽으로 5푼을 나가 가주고, 5푼 거리를 나가 가주고 침을 1푼을 해서 사(瀉)하고 그저 찔렀다가 놓으면 되니까. 그러고 거기서는 금생수(金生水) 북쪽으로, 위로, 백회 뒤이지? 북쪽으로 5푼 또가서 북쪽으로 백회하고 5푼 거리에다가 또 1푼 놓아라. 그러구 거게서 수생목 동쪽으로 와서 놓아라. 또 목생화 백회앞으로 놔라. 시회(媤會) 가차이. 그렇게 하고 그 다음엔 시회에 침놓지 말고 그러곤 소상혈(小商穴)에다 놘자 용으로 침놓아 가주고 피를 빼면 소상피 한 방울이 이동하는 때에 판막이 들썩 거리니라. 그러면 심장피가 옮기니까 고것이 돌아오게 된다. 내 고걸 일러 주는데 그렇게 해서 양쪽에 피를 빼 가주고 애가 눈을 번쩍 뜨는 때에 그 순간을 이용해 잘 해라. 고 순간에 인중에다가 강자극을 줘라. 그럼 뇌에 그 세포가 퍼져 가주고 누런 물이 쏟아져 있는 거이 일종의 가심이라 일러 줬는데 이 왜 백발백중이지 거 왜 안되나? 그래가주고 뇌염, 급성뇌염 급성뇌막염에 아주 신침이라. 거 갑자원에 신침이라고 소문났어요. 그런데 신침은 내가 신침이고 소문은 그녀석이 나. 응? 그거 운이 아니야? 세상은 운이 되는데 돈버니까 또 가 죽어버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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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혈] 오행혈 암기표
    [ 오수혈 암기頌 ]         一. 신체의 전면 4경락 1. 수태음페경   소상인이 어제  태연동에 가서 경거망동하다가 척하고 턱(택)을 맞았다    少商        魚際  太淵                經渠                  尺澤   (井木)      (滎火) (兪土)             (?金)               (合水) 2. 수양명대장경 대장이 상냥(상양)하게 두칸(이간) , 세칸(삼간)  양계장으로 가서 꼭 쥐(곡지)를 잡는다              商陽                  二間                三間            陽谿                   曲池                  (井金)                (滎水)             (兪木)          (?火)                (合土)      3. 족양명위경     여태까지 내정도 못하고 함곡에 빠졌으니 빨리 회개(해계)하고 족삼리로 가라      ?兌        內庭                陷谷                          解谿                 足三里     (井金)      (滎水)             (兪木)                        (?火)                 (合土)       4. 족태음비경     은백이가 대도시의 태백산으로 상구 올라가더니만 음능천에 빠졌다      隱白       大都          太白           商丘                      陰陵泉  (井木)    (滎火)       (兪土)         (?金)                     (合水)   二. 신체의 후면 4경락 1. 수소음심경  소충이랑 소부자가 신문에 났는데 영도다리에서 손해(소해)를 봤어  少衝         少府        神門               靈道               少海  (井木)      (滎火)     (兪土)             (?金)             (合水) 2. 수태양소장경         소택지의 전곡식을 후계자에게 양곡으로 바꿔 손해(소해)를 보았다          小澤       前谷        後谿           陽谷                少海         (井金)     (滎水)      (兪木)       (?火)              (合土) 3. 족태양방광경   지어미(지음)가 통곡을 했더니 속골이 아파 곤륜산으로 갔는데 위중하더라    至陰                 通谷                束骨            崑崙                     委中   (井金)               (滎水)              (兪木)          (?火)                  (合土) 4. 족소음신경 용천이와 연곡이는 티걱태걱(태계) 싸우는 부류니 음곡에 보내라  勇泉       然谷               太谿                     復留      陰谷 (井木)     (滎火)            (兪土)                    (?金)   (合水)   三. 신체의 측면 4경락 1. 수궐음심포경 심뽀가 나쁜 중충이와 노궁이는 태능선수촌의 간사한 곡택을 만나더라                    中衝       勞宮       太陵               間使      曲澤                    (井木)   (滎火)      (兪土)            (?金)   (合水) 2. 수소양삼초경 기관총(관충)을 들고 액문앞에서 주저(중저)하다가 지구의 천정으로 가더라   關衝                       液門            中渚                    支溝    天井  (井金)                      (滎水)         (兪木)                  (?火)  (合土) 3. 족소양담경 규음이란 협객이 임읍에게 양보하지만 양능천에 빠지더라 足竅陰     俠谿   足臨泣      陽輔            陽陵泉 (井金)     (滎水)  (兪木)      (?火)          合土) 4. 족궐음간경 태돈이가 행간을 대충(태충)맞추는 데도 중봉의 곡천이로다  太敦       行間     太衝                            中封    曲泉 (井木)      (滎火)  (兪土)                          (?金)  (合水)
    한의학경혈이야기
  • 장부의 오행설의 학술적 근거
    사람의 오장을 오행(五行)에 맞추어서 설명한 것이 한의학상의 오행설(五行說)이다.  이 오행설로 역학적(易學的) 견지에서 우주 만물의 생성 변화의 원칙을 설명하려는 것은 이 책의 범위를 넘어선다. 따라서 현대인이 이해할 수 있는 테두리 안에서 장기 상호간의 관계를 이 오행설에 의지해서 해설하는 것으로 만족하려고 한다.  가. 동서 철학에서 본 오장 오장을 오행에 맞춘 것은 동양 의학뿐만 아니고, 서양의 한 철학적 의학도도 장기를 천체에 견준 일이 있으니, 그것을 대조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동양에서는 심을 불(火) - 으뜸 되는 불(君火) - 이라고 하고 서양에서는 태양에 견준 것이 비슷하다.  둘째로  서양에서는 뇌를 태음(太陰), 달에 견주었다. 영어로 정신병을 '루너시' (Lunacy) 라고 하는데 이것은 뇌 신경병이 달에 관계된 병이라는 뜻이다.  (루나(Luna)는 라틴어로 달(月)이라는 말임) 동양에서는 정신 작용을 심(心)의 무형적 현상으로 본다. 동양 의학에서 파악하는 생명 현상을 도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이 그릴 수 있다. 생.(生) 생리 작용(양) 신(神)(양) 감정(양)-오장 정신(음)-심(心) 신령 작용(음) 령(靈)(음) 혼(魂)(양)-간 백(魄)(음)-폐 백(魄)은 최후에 목숨이 끊어질 때까지 있는 극히 혼미하고 약한 뇌 정신 작용을 가 키는 말이다. 호흡이 끊어지는 것과 백이 흩어지는 것과 죽는 것이 같은 순간에 일어나므로 폐는 백(魄)을 감추고 있다고 한다.  사람이 건강에서 죽음으로 이르는 경로를 보면, 몸이 튼튼할 때는 감정 활동이 균형을 유지하지만 쇠약해지면 감정이 한쪽으로 쏠리고, 몸이 아주 쇠약해지면 희로 애락의 감정이 별로 작용하지 않고 다만 냉정한 정신 작용만 있다.  정신 작용을 상실한 뒤에도 뇌신경이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잠꼬대나 꿈속의 감정 활동 등이 그 것이다. 이것을 혼(魂)이라고 한다.'혼은 떠돌고 백은 자리를 지킨다(魂遊而魄守)'고 해서 혼은 백에 대해서 양이요, 동적이다.  숨이 넘어가기 직전에는 헛소리 같은 것도 없고 그저 혼수 상태에서 숨을 모으는데 이때는 혼의 작용도 없고 백만 남아 있다고 한다. 숨이 넘어감과 동시에 맥도 없어지고, 이 순간에 죽는 것이니, 삶과 죽음이 바로 여기에서 갈린다.  그러나, 엄격한 의미에서 인체의 전 조직이 죽을 때까지는 그 뒤로도 시간이 걸린다.  셋째로  담을 서양에서는 화성에 견주었는데 , 동양에서는 담에서도 불(火)을 보고 으뜸이 되는 심(心)의 불에 대해 보조하는 불(相火)이라고 했으므로 동양과 서양이 크게 틀리지는 않는다.  넷째로  폐(金)와 신(木)이 서양에서는 수성(水星-폐)과 금성(金星-신)으로 바뀌었으나, 금과 수가 상생(相生) 관계에 있으니, 이것이 바뀌어도 신과 폐의 관계에는 별 문제가 없다. 나. 오행의 상생 상극과 장기의 억압,조장 관계 오행설은 목. 화. 토. 금. 수(木. 火. 土. 金. 水)의 오상(五象)의 상호 억압 조장 관계에 의해 우주의 모든 현상을 관찰하고 설명하려는 일종의 사상 체계이다.  음양은 이상(二象)의 상대로서 우주 현상을 관찰하는데, 오행설은 오상의 연쇄적 관 계, 순환되는 상대성을 논하는 것이다.  천체의 운행, 계절의 기후, 생물의 성장과 쇠퇴 등 모든 것이 영원히 순환해서 끝도 없고 시작도 없는 것을 오행의 상생 상극으로 설명 할 수 있다.  오장의 오행설에 대해서는 심이 왜 불이냐, 비가 왜 흙이냐를 따지기보다도 장기 상호간의 억제와 촉진이 관계가 오행의 상생 상극 원칙에 부합되느냐 되지 않느냐를 고찰하는 것이 우리의 이해를 돕는다.  1). 나무는 불을 낳는다(木生火) - 간과 심의 관계 복강(腹腔)내장의 모세관에서 일어나는 문맥(門脈)은 간장 중에서 다시 모세관에서 갈라져 나와 간정맥에 올라간다. 이것만으로도 간장이 혈액순환에 대해 특별한 관계를 가진 것을 추측하기가 어렵지 않다. 한의학에서 간을 혈해(血海)라고 하고 간장혈(肝臟血)이라고 해서 피에 관련된 장기로 보는 것이 여기에 합치된다. 이제까지 규명된 간장의 작용 가운데 몇 가지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간장은 영양분을 저장한다.  둘째, 간장의 분비물인 담즙은 강한 쓴맛을 지닌 액체인데, 쓴맛은 심장의 흥분을 가라앉힌다. 심장은 전혀 쉴 수 없으므로 그 일하는 상태를 조절해서, 흥분되면 가라앉히고 피로하면 회복시켜야 하는데 이 책임을 맡은 것이 간이다. 황달에 담즙 성분이 다량으로 피 속에 흘러들었을 때 맥박이 느려지는 것은 간장이 심장의 힘든 일을 경감시키는 작용의 정도가 지나친 까닭이다.  화학적으로는 담산염(膽酸炎)이 심장과 미주 신경(迷走神經)에 작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셋째, 간장은 혈액 중의 독이 있는 물질을 해독시키는 기관이다.  넷째, 산(酸)은 칼슘을 녹이기 때문에 혈관 벽에 석회가 가라앉아서 굳어질 경우에 그것을 녹여서 없애는 것으로 상상할 수 있으므로, 이것이 심장의 부담을 크게 덜어 준다. 위에서 든 네 가지 작용이 모두 심장을 돕는 역할을 하니, 이로써 나무는 불을 낳는다(목생수)는 말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 심은 임금 불(君火)이요, 담은 신하 불(相火)이며, 담은 심에 대해 재상 이 임금에게 보필하듯이 위험하거나 해로운 것은 오는 대로 없앰으로써 심장을 침범하지 못하도록 한다고 되어 있다.  2). 나무는 흙을 이긴다(木克土) - 간과 비의 관계 담즙과 췌액은 서로 대립되어 있는데 담즙은 간에 속하고 췌액은 비에 속한다. 담즙은 산성이요, 췌액은 알칼리성이다. 한의학에서는 산성 소화액은 모두 간에 속하고 알칼리성 소화액은 모두 비에 속한 것으로 되어 있다.  위산 과다증의 원인을 '나무가 삿되게 흙을 업신여긴다', 또는 '간이 삿되게 비를 업신여긴다'라고 한다. 간장 경변증을 만성 위 카타르로 인해 생성된 이상 발효 생산물 중독의 결과라고 추정하는 학설도 있다. 이 학설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간과 비위(비위)사이에 관계가 있는 것만은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피 속에 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서 췌장의 내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당분이 피 속에 지나치게 많아져서 당뇨병이 생긴다는 학설도 있다. 신 것(산)은 간에 속하는 맛이요, 단것(감)은 비에 속하는 맛이니, 산 과다증에 당뇨병이 따라다니는 것은 간과 비에 대립 관계에 의함이다. 이는 마치 대립되는 두 나라가 군사력으로 세력 균형을 이루는 것과 같다.  3). 불은 흙을 낳는다(火生土) - 심과 비의 관계 불은 열을 의미하니, 심장의 활동이 왕성하면 체온이 높아진다. 그리고 체온이 모자라는 사람은 모두 소화 불량증이 있고, 혈액 순환이 활발한 사람은 식욕이 왕성하고 소화가 잘 된다.  초기의 폐병 환자가 보통 사람 이상으로 식욕과 소화력이 강하며, 사람에 따라서 감기에 걸리면 식욕이 왕성해지는 일이 있는데, 이것은 미열로 인한 소화 강화 곧 '불은 흙을 낳는다火生土)'는 것을 의미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연소 작용이 왕성할 때 많은 연료를 공급해야 하므로 생리적으로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이다. 비장에서 백혈구와 적혈구를 파괴하고 생성하는 것으로써 비와 심의 관계를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4). 불은 쇠를 이긴다(火克金) - 심과 폐의 관계 심장의 활동이 왕성해지면 폐는 피로해서 약해진다. 발열이 심한 때는 호흡이 곤란해지고, 뜀박질 같은 과격한 운동을 해도 호흡이 곤란하다. 이 관계를 불이 쇠를 이긴다(火克金)고 볼 수 있다. 이것을 생리적으로 고찰 해보면, 혈액 순환이 왕성해져 몸안에 탄산이 많이 생길 때는 혈액 중의 탄산이 호흡 중추를 자극해서 폐로 하여금 과중한 활동을 하게 한다.  이것이 오래 지속되면 폐가 약해져서 폐병이 생기는 것이다. 한의학에 의하면 음은 허하고 불이 동하는 것(陰虛火動)이 폐병 초기의 증세이다.  이것을 거꾸로 결핵균이 침범하니까 거기에 저항하기 위해서 심장의 활동이 맹렬하다고 볼 수도 있으나, 결핵균은 언제든지 우리의 몸안으로 침입하지만 그것이 병의 원인이 되지 못하는 것은 폐가 튼튼하기 때문이다.  성생활에 절제가 없거나 번민이 심하거나 그 밖의 이유로 몸과 마음이 지나친 흥분 상태(심장 활동의 왕성)가 장기적으로 계속되면 폐병이 잘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폐병 원인을 심장 활동의 항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일단 병이 발병이 된 뒤에는 균으로 말미암은 발열도 생긴다. 그러나 발열의 원인을 균으로만 보는 것은 타당치 않다.  그러므로 심신이 안정되어 심장이 지나치게 강렬한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폐병 치료의 첫째 조건이다.  5). 흙은 쇠를 낳는다(土生金) - 폐와 비의 관계 비(脾)와 폐의 상생 관계를 생리학,병리학적으로 입증할 만한 자료는 그다지 많지 않다. 다만 폐병 초기에 몸이 지나치게 쇠약하게 되지 않았을 때 소화가 보통 사람 이상으로 좋은 것은 폐의 침식을 보충하기 위한 생리 현상으로 보아도 좋겠고 따라서 흙은 쇠를 낳는다(土生金)라고 볼 수 있다.  생리적 기구란 실로 미묘해서 한편으로 힘들게 일해서 피로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회복을 시키고, 또 한편으로 소모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보충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 상생 상극의 원칙이다.  불은 쇠를 이기는(火克金) 대신에 쇠를 생기게 하는 흙을 낳는다(火生土, 土生金).다시 말하면 심장의 활동이 왕성하면 폐가 피로해지지만 간접적으로 폐를 보충하는 비(脾)를 도와서 결국 별 탈이 없도록 하게 되어 있다.  6). 흙은 물을 이긴다(土克水) - 비와 신의 관계 비(脾)와 신(腎)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관계가 있다.  첫째로  갑상선과 부신은 췌장(脾)에 대해 상호 억제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곧 갑상선을 떼어 내면 일반 물질 대사는 감퇴하지만 함수 탄소의 동화 작용은 항진한다.  그런데 이 함수 탄소 동화 작용의 항진은 췌장 기능이 왕성해짐을 표시하는 것이다. 반대로 췌장을 떼어 내면 일반 물질 대사는 항진하지만 함수 탄소의 동화 작용은 감퇴한다.  둘째로  생체에서 비장을 떼어 내면 철분의 배설 량이 늘어난다. 이것으로 서양 의학의 실험과 한의학의 이론이 부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을 보하는 약은 철분을 꺼리며 철은 간과 신을 억제하는 힘이 있다는 것이 비장을 떼어 내면 다량의 철분이 배설된다는 것으로써 증명된다. 비가 상극 관계에 있는 간과 신을 억제하기 위해서 소모하던 철분이 비를 떼어 냄으로써 남아도는 까닭이다.  7). 쇠는 물을 낳는다(金生水) - 폐와 신의 관계 흙은 물을 이기니까(土克水) 쇠를 낳고 또 쇠가 물을 낳아서 물을 보충하려는 것이다. 폐와 신(腎)사이에 어떠한 신경적 또는 화학적 상호 관련이 있는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으나, 극히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폐는 수분을 발산하고 신은 수분을 배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폐가 피로하면 소변이 불그레하고 양이 적고 누기가 힘들며 폐가 건강할 때는 소변이 맑다. 소변의 상태는 신장의 상태를 대변하므로 여기서도 신과 폐의 관계를 알 수 있다. 그리고 또 반대로 신장병이 있을 때는 부종(浮腫)이나 폐수병(肺水病)이 생기거나 호흡 곤란이 일어나기도 한다.  8). 쇠는 나무를 이긴다(金克木) - 폐와 간의 관계 산(酸)과다증이 있을 때 보이는 베타 산화 우락산(牛酪酸)과 아세트 초산은 건강체에서는 산화되어서 탄산과 물로 바뀌고 산화 작용이 충분하지 못하여 피 속에 이런 물질이 다량으로 머물러 있을 때 간장 질병과 산 과다증을 보게 된다고 한다.  산화 작용은 산소의 공급에 의하고 산소는 폐에서 공급하므로 이 관계를 쇠는 나무를 이긴다.(金克木)고 볼 수 있다. 이 원인과 결과를 거꾸로 본다고 하더라도 두 장기의 상호 작용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다.  또, 분노는 간에 속한 감정인데 폐가 약하면 화내기 쉽고 또 분노가 오랜 시간 계속되면 폐가 상한다. 성나는 것을 일컬어 부화가 난다고 하는 것은 이런 것과 통한다. 가을철은 쇠가 왕성해지는 계절(金旺之節)이다. 나무 곧 간의 활동이 눌리기 때문에 한스러운 감정이 강하게 작용해서 가슴이 쓰리다  9). 물은 나무를 낳는다(水生木) - 신과 폐의 관계 황달이 있을 때 신장의 상피 세포(上皮細胞)가 퇴행성 변화를 보이며, 간장 종양,담석,담도(膽道)의 염증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상생의 관계를 증명한다.  한쪽에 고장이 생기면 다른 쪽에 곧 영향이 미치게 되는 것은 상생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요독증(尿毒症)에 비슷한 것으로 자간(子癎)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임신증이나 아이를 낳을 때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자간으로 죽은 사람을 해부해 보면 간장 출혈이 될 때가 많다고 한다.  10). 물은 불을 이긴다(水克火) - 신과 심의 관계 심장의 활동이 왕성하면 체온이 올라가는 것으로 보아 심은 불(火)이다. 이 심의 작용이 지나치게 왕성하지 않도록 억제하는 어떤 힘이 몸안에 있는데, 이것을 물(水)이라고 한다.  이 물의 작용은 심장 억제 신경 중추를 자극하는 어떤 호르몬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호르몬의 분비 기관이 신(腎)에 속한 것으로 본다.  실제로 계속적으로 색(色)에 탐닉해서 생식기 계통이 피로하면 신열이 나는 것은 누구나 다 경험하는 일이다.  이것을 한의학에서 음이 허하고 불이 동한다느니(陰虛火動) 물은 마르고 불길이 성하다느니(水虧火盛) 하는데, 곧 불을 억제하는 물의 힘이 약해지니까 불길이 성해진다는 말이다. 여기에서 신이라는 것은 넓은 뜻의 신이 아니고, 진 음(眞陰)의 신(腎)이다.
    한의학동의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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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의 오행은 그동안 엉터리 였네요...
    한글의 오행의 진실은 혜례본 운해본 모두 틀렸다는 말씀이네요. 우리가 오행으로 이름짓는 것이 모두 엉터리였네요. 木:해례본(어금니소리)-가,카,       운해본-가,카, (같음) 火:해례본(혀끝소리)-나,다,라,타,  운해본-나,다,라,타, (같음) 土:해례본(입술소리)-마,바,파,      운해본(목안소리)-아,하, (서로 다름) 金:해례본(이뿌리소리)-사,자,차,   운해본-사,자,차, (같음) 水:해례본(목안소리)-아,하,          운해본(입술소리)-마,바,파, (서로 다름) 저는 혜례본대로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요. 목소리는 목구멍, 혀, 어금니, 이, 입술로 안에서부터 밖으로 순서대로 1水 2火 3木 4金 5土로 생성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요. 언젠가 테이프에서 인산 선생님 목소리로 그렇게 들은것 같았었는데요. 왜 그렇게 몇백년 동안 잘못 알고 있었을까요? 1水 목구멍(우)  낮고 평온한소리            아,하 2火 혀      (치)  빠르고 드날리는 소리     나,다,타 3木 어금니(각)  촉발성 소리                  가,카 4金 이      (상)  빠른소리                      사,자 5土 입술   (궁)  무겁고 중후한소리         마,바,파 인산선생님 말씀을 정리하면 이렇게 되네요. 혜례본 하고 비교해 보면 수음과 화음이 바뀌었읍니다. 水 (羽聲)   나,다,타 木 (角聲)   가,카 火 (徵聲)   아,하 土 (宮聲)   마,바,파 金 (商聲)   사,자 추신 : 아래 글에 오타가 있어요. 각음이 목금에 두번 나오고 금의 상음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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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한글의 오행에 대한 의문
    우주 창조시에 음양(陰陽)이 먼저이니 음정(音程)은 생물 이전이다. 냉기가 강하게 합하면 선기후기(先氣後氣)의 마찰하는 충돌로 음운이 생기고열기도 강하게 합하면 선기후기의 마찰되는 충돌로 음운이 생기는데 오음(五音)과 팔음(八音)과 구성(九聲)과 십이율려(十二津呂)다. 우주성음(宇宙聲音)의 고하(高下)와 만가지 유형무형(有形無形)에있어 무형의 음성 귀곡성(鬼哭聲)과 대낮의 천명성(白日天鳴聲)과 지명성(地鳴聲) · 산명성(山嗚聲)과 노목명성(老木鳴聲)과 흉가명성(凶家鳴聲)의 음정음운(音程音韻)에 길흉화복(吉凶禍禮)이 배정(配定)되어 있으니 자연의 힘이다. 한글 밖의 음성이 없으니 한글의 힘으로 표현이 안되는 음성은 없다. 오작(烏鵲)은 천하가 동음동률(同音同律)이다. 초목도 같은 풀은 같은 소리를 내고 같은 나무는 같은 소리를 낸다. 어별곤충(魚鼈昆蟲)도 동음이고 금수(禽獸)도 같은 새는 같은 소리를 내고 같은 짐승은 같은 소리를 낸다. 우주에 한글 이외의 음운은 없다. 음기가 극성하여 음반색소(音盤色素)가 생긴 후에 흑색소는 생수(生水)하니 수성(水聲)은 우음(羽音)이다. 적색소는 생회(生火)하고 흑적 사이의 색소는 황색소니 화토(化土)하고 백색소는 화금(化金)하고 청색소는 생목(生木)한다. 그래서 음반색소(音盤色素)로 오색소가 화생(化생)하니 음서양서(陰書陽書)가 음양술서(陰陽術晝)다. 음극양생(陰極陽生)하니 태양세계가 화성한다. 태음세계는 극냉한 냉역(冷域)이다. 태양세계는 극열(極熱)이 분열하여 태양계의 무량(無量)한 유성세계(流星世界)가 이루어지니 태음태양(太陰太陽) 양의(兩義)이다. 오행(五行)은 금목수화토(金木水火土)로 만물이 화생하는 조화의 원리이다. 조선조의 대현군(大賢君)이신 세종대왕(世宗大王)의 한글은 양서(陽晝)이니 만 가지 음반(音盤)에 궁상각치우(宮商角緻羽) 오음(五音)과 금석사죽포토혁목(金石絲竹匏土革木)의 팔음(八音)과 천안식증귀합친관퇴(天眼食甑鬼合親官退)의 구성(九聲)과 육률(六津)은 양(陽)이다. 황종(黃鐘)은 십일월은 일양지음(一陽之音)이니 풍성(風聲)이요, 태주(太주)는 정월우양영춘지음(正月遇陽迎春之音)이니 조성(鳥聲)이오, 고선(姑先)은 삼월옥양(三月玉賜) 송춘지음(送春之音)이니 조성(鳥聲)이요, 유빈(蕤賓)은 오월단양지을(五月端陽之音)이니 수성(水聲)이요, 이칙(夷則)은 칠월영추 신양지음(七月迎秋 神陽之音)이니 충성(蟲聲)이요, 무역(無射)은구월송추 중양지음(九月送秋重陽之音)이니 충성이다. 육려(六呂)는 음(陰)이라 대려(大呂)는 십이월성랍 이양지을(十二月盛臘二陽之音)이니 풍성(風聲)이요, 협동(夾鐘)은 이월중춘 사양지음(二月中春四陽之音)이니 조성(烏聲)이요, 중려(仲呂)는 사월영하 육양지음(四月迎夏六陽之音)이니 수성(水聲)이요, 임종(任鐘)은 유월송하 성양지음(六月送夏盛陽之音)이니 수성(水聲)이요, 남려(南呂)는 팔월중추 독양지음(八月中秋獨陽之音)이니 충성(蟲聲)이요, 응종(應鐘)은 시월소춘 무양지음(十月小春無陽之音)이니 풍성(風聲)이다. 변음(變音)과 변성(變聲)이며 간음(間音)과 공성(空聲)이니 초발성법(初發聲法)은 통기지음(通氣之音)이요, 재발성법(再發聲法)은 정통지음(精通之音)이요, 삼발성법(三發聲法)은 통령지음(通靈之音)이요, 사발성법(四發聲法)은 통신지음(通神之音)이요, 오발성법(五發聲法)은 성통지음(性通之音)이다. 통기지음(通氣之音)은 천지지기(天地之氣) 통하면 만물지기(萬物之氣)가 상통하여 무위이화(無爲而化)하며 불로이득(不勞而得)하며 상감상응(相感相應)한다. 정통지음(精通之音)은 만물지정(萬物之情)이 감동하고 통령지음(通靈之音)은 만물지령(萬物之靈)이 상통하여 신(神)과 초목금수어별곤충(草木禽獸魚鼈昆蟲)이 감응감동(感應感勳)한다. 통신지음(通神之音)은 타심통(他心通)이라, 인심과 천지만물지심(天地萬物之心)이 상통상응(相通相應)하여 봉황이 날아오고 뭇짐승과 새가 뛰놀며 모든 짐승이 따라 춤추고 귀신과 사람이 화목하며 조상신이 와서 흠향하니 성인(聖人)은 효경(孝經)에 말하기를 '풍속을 변화시키는 것은 음악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移風易俗莫善於樂)'라고 하셨다. 성통지악(性通之樂)은 천지신(天地神)과 만물이 공화공영(共和共榮)하니 천지일가(天地一家)요, 만물 일족(萬街一族)이다. 금수어족곤충(禽獸魚族昆蟲)의 서로 찾는 소리는 만 가지 어운(語韻)이나 끼리끼리 서로 따르고 서로 통하여 상응하니 묘음(妙音)이 하늘에 가득하고 법고 소리가 땅을 흔든다. 집집마다 어진 바람이고 곳곳에 복된 비(福雨)이며, 사람마다 화락하여 천지라는 잔 하나에 만물이 가득 차 있으니 유상무상(有相無相)이 개시허망(皆是虛妄)하고 함령만상(含靈萬相)이 개유불성(皆有佛性)이다. 한글의 본음의 공통성을 자세히 말하리라. 사람은 노음소양(老陰少陽)으로 소양(少陽)의 정신력과 나무는 노음소양(老陰少陽)에 노음신기영력(老陰神氣靈力)의 특효가 있다. 그리하여 노목(老木)은 조직(組織)이 강하여 음량(音量)이 명랑하니 제조된 악기(樂器)는 목신(木神)의 영력(靈力)과 소양(少陽)의 정신력이 상통상합(相通相合)하여 소년의 정신력과 노목(老木)의 신기영력(神氣靈力)과 백색소에서 화(化)하는 금기(金氣)가 예로부터 악기에 나타나니 사용(使用)되는 죽목(竹木)과 오동(梧桐)과 단풍목(丹楓木)은 오래된 나무면(老木) 신목(神木)이다. 죽목은 정죽(精竹)이 제일이요, 오동목은 노목(老木)이요, 단풍목도 노목이 신비한 재료다. 소년은 정신력이 강하고 노인은 일생에 경험으로 식견이 고상하나 정신력은 부족하니 소년시에 신통한 명금명소(名琴名簫)는 허다하다. 만고(萬古)의 명소(名簫)는 장량(張良)이라 하나 이것은 저명인사를 숭배하는 유풍(遺風이요, 실(實)은 무명인사의 훌륭한 명금명소(名琴名簫)는 해동(海東)에 허다하다. 신라말에 평북 강계군 비삼봉 아래에 만고명소(萬古名簫) 억쇠는 통소와 피리로 통신(通神)하여 인간에서는 광자(狂者)라고 하나 신선(神仙)은 신인(神人)으로 알고 총각 시절에 데려가니 지금도 강계(江界) 비삼봉(飛三峰) 위에는 억쇠가 신선을 따라 간 때가 삼월 중순이라, 그때 가면 억쇠의 피리 소리와 퉁소소리가 자정에 들린다. 그리고 신라의 백결(百結) 선생과 고구려의 왕산악(王山岳)이 명금(名琴)이요, 조선조 말에 만고명소(萬古名簫)가 있으니 함경도 단천군의 곡퉁소인데, 당시는 양반사회라 은거하신 분이다. 내 어려서 우리 선친께서 사사(師事)하신 명금(名琴)인 한 노인은 연세가 팔십오세에도 선인명금(仙人名琴)이었다. 그리하여 곡통소가 말년에 찾아와서 숙식은 우리집에서 하고 계시니 선친께서도 명금이나 은사의 은거를 따라 거문고는 모르는 것처럼 살아 가셨다. 전생의 불령(佛靈)으로 환도한 나도 어릴 때부터 전통적으로 각(覺)한 약리(藥理)와 난치병 치료법을 모르는 사람처럼 한 세상을 살아가니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미워하고 자비의 마음이 어두운 이 사회의 병폐가 너무크다. 선각자를 음해하는 병폐 때문에 은거생활을 계속하는 심정은 극히 괴롭다. 한글의 신비도 오늘까지 말문을 닫고 살았으니 인류의 불행은 크다. 그러나 금일 이후라도 승기자(勝己者)를 염지(厭之)하고 선각자를 음해하는 폐습과 악습을 고치지 못하면 외적(外敵)의 극해(極害)를 받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과 국보(國寶)이다. 한글의 신통법(神通法)은 도통(道通)과 도각(道覺)의 신인양성(神人養成)도 한글이 없으면 자세한 설명으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깨달은 한사람(覺者)을 음해하여 지구의 인류는 피해가 형언하기 어렵다. 우주 창조시에 극냉으로 흑색소가 화성(化成)하니 수정우음(水精羽音)이요, 극열에 적색소가 화성(化成)하니 화신치음(火神徵音)이요, 온화하여 청색소가 이루어지니 목성각음(木性角音)이요, 청량백색소(淸凉白色素)가 화성(化成)하니 금기상음(金氣商音)이요, 중화(中和)하여 황색소(黃色素)가 화성(化成)하니 토령궁음(土靈宮音)이다. 우음(羽音)과 치음(徵音)은 불변지음(不變之音)이라 양토음토지음(陽土陰土之音)의 궁음(宮音)과 합하면 칠현금(七絃琴)에 장현(長絃)이요, 치궁지음(徵宮之音)은 두 번째의 장현(長絃)이요, 삼현(三絃)은 각궁지음(角宮之音)이요, 사현(四絃)은 상궁지음(商宮之音)이요, 오현(五絃)은 각치지음(角徵之音)이요, 육현(六絃)은 각우지음(角羽之音)이요, 칠현(七絃)은 각상지음(角商之音)이니 장삼현(長三絃)은 통령정지음(通靈構之音)이다. 하사현(下四絃)은 통신성기지을(通神性氣之音)이다. 상음(商音)과 각음(角音)이 최종최시(最終最始)하니 오음(五音)이라 팔음(八音)이 능히 조화되고 구성(九聲)과 십이율려(十二律呂)로 이화(以和)하여 조상신이 와서 흠향하고 산천신이 흠향하니 전국시절(戰國時節)에 산통(神通)한 진나라의 음악사관 사광(師曠)의 음악이다. 신용(神龍)은 천이통자(天耳通者)라, 전신이 청각(廳覺)이니 우주지음(字宙之音)을 통한다. 석가세존은 육신통자(六神通者)라 영산회상(靈山會上)의 자비송(慈悲頌)은 지금 회심곡(回心曲)이다. 자비송에 제불보살(諸佛菩薩)과 오백나한(五百羅漢)과 많은 중생은 대자대비(大慈大悲)로 회심(悔心)하여 일체 참회하고 제신(諸神)도 자응(慈應)을 다짐하니 세존은 영산희상자비송(靈山會上慈悲頌)으로 천지를 감응시켰다. 이것은 영가신곡(靈歌神曲)이라 천지를 통하고 귀신을 감응시키고 만국을 흥하게 하니 각자(覺者)의 신통력은 무한한 위력이다. 영가(靈歌)는 오음(五音)과 팔음(八音)을 대통(大通)하고 전능한 영통지음(靈通之音)이요, 신곡(神曲)은 구성 십이율려(九聲十二律呂)에 통신지화성(通神之和聲)이다. 각성(角聲)은 '가갸'는 유저지음(柔低之音)이니 초목 유약지시(草木幼弱之時)의 목성음(木性音)이요, '카캬'는 정고지음(精高之音)이니 초목노성지성음(草木老盛之聲音)이요, 'X카캬'는 간음(間音)과 공성지성음(空聲之性音)이다. 치성(徵聲) '아야'는 화시발지음(火始發之音)이니 유저지신음(柔低之神音)이요, '하햐'는 정고지음(精高之音)이니 화성지시(火盛之時)의 신음(神音)이요, 'XX하햐'는 간음(間音)과 공성(空聲)이니 화(火)의 시연종식지변간음(始撚終息之變間音)이다. 오음(五音)과 팔음(八音)과 구성(九聲)과 십이율려(十二律呂)가 조화를 이루니 '가카X카'는 각성(角聲)이요, '나다타'는 우성(羽聲)이요, '라'자(字)는 천지인 삼재의 음(天地人三才之音)이다. '가나다' 삼자(三字)를 합하여 통음법(通音法)이다. 'ㄱㄴㄷ'을 합하여 'ㄹ'자(字)요, 자모음(子母音)을 합하면 '라'는 통음(通音)이다. 궁성(宮聲)은 '마바파'요, 상성(商聲)은 '사자차'다. 뭇 별세계(衆星世界)의 어떤 음성과 신세계(神世界)의 신통지음(神通之音)이니 세존의 영산회상(靈山會上)이 그러하니 우주에 통하는 음(通字宙之音)이니 신인이화(神人以和)한다. 그리하여 한글은 우주의 통음(通音)이요, 신령(神靈)의 통음이요, 만물의 통음이다. 한글 팔십자가 팔음이니 '가카X카아X하하'이다. '아'는 자모음(子母音)이요, 'ㅏ'는 모음(母音)이다. 한글은 상용 백 사십 자요, 통을 백 칠십 자라, 천지에 통하며 신령에 통하며 만물에 통한다. 팔십자의 팔음(八音)은 '가카X카'는 금석사(金石絲)요, '라'는 죽(竹)이요, 포토혁(匏土革)은 '아X하하'요, 목(木)은 'ㅏ'이다. 팔음(八音)은 팔패지음(八卦之音)이니 건태(乾兌)는 금(金)이니 건(乾)은 양금(陽金)이요, 태(兌)는 음금(陰金)이니 만 가지 상성(商聲)이 천지에 통하며 신명에 통한다. 진손(震巽)은 진(震)은 양목(陽木)이요, 손(巽)은 음목(陰本)이니 만 가지 각성(角聲)은 만물에 통하며 인심을 감동시키며 신명에 통한다. 간곤(艮坤)은 간(艮)은 양토(陽土)요, 곤(坤)은 음토(陰土)니 석(石)은 토속(土屬)이나 양(陽)이라 만 가지 석성(石聲)은 양토지음(陽土之音)이요, 토기(土器)로 된 악기는 만 가지 궁성(宮聲)이니 석성토성(石聲土聲)은 영에 통하는 음이다. 감(坎)은 수(水)라 수성(水聲)은 단음(單音)이라. 불통지음(不通之音)이다. 화성(火聲)도 단음(單音)이니 불통지음(不通之音)이다. 중복지음(重復之音)은 우주만물과 상통지음(相通之音)이다. 전류(電流)를 타고 통하니 음전류(陰電流)와 양전류(陽電流)는 남북으로통하고 음기와 양기는 동서로 회전하니 기중지음(氣中之音)과 전중지음(電中之音)은 우주로 통하니 인간도 정신통일하면 정(精)은 통기(通氣)하고 신(神)은 통전(通電)하니 우주상통(字宙相通)한다. 상고(上古)때 복희씨(伏羲氏)는 생황(笙簧)을 창조하여 장녀이신 여와씨(女滑氏)가 어릴 적에 가리킨 바나 신성자(神聲者)라 통음(通音)에 전능하다. 세상에 금수어별곤충(禽獸魚鼈昆蟲)도 천년 이상되면 신술(神術)에 능하니 지네 · 독사 · 대망(大蟒) 등이다. 잉어 메기와 구별지속(龜鱉之屬)이 천 년 이상 되면 신술에 능하니 하물며 신성자(神聖者)와 각도자(覺道者)의 신술(神術)은 미물의 신술(神術)에 비하리오. 산삼과 자초(紫草)도 해가 오래되면 신술에 능하다. 조상신을 감응하게 하는 만고 대효(萬古大孝)는 음악으로 조상신을 위안케 하니 복희(伏羲) 이래로 우순까지요 그 후는 허다하게 계승하니 백결(百結) 선생과 왕산악(王山岳)의 거문고는 우주신과 만물에 통하는 통음(通音)이다. 근세(返世) 개성(開城)의 문효자(文孝子)는 그 선친이 생전에 퉁소를 즐기매 친상(親喪)을 당하자 효심으로 밤이면 퉁소를 슬피 부니 신(神)이 밤이면 왕림하고 문효자는 밤마다 퉁소를 슬피 불었다. 그러나 이웃 사람들은 관(官)에 상중(喪中)에 음악을 즐기고 있다고 밀고하니 옥중 신세가 되었다. 대궐 상감께서 밤마다 슬픈 통소 소리가 처량하게 들리며 마음을 감동케 하더니 퉁소 소리가 갑자기 들리지 않는 것을 괴이하게 여겼다. 도승지에게 알아보라 하니 도승지가 개성 유수의 전하는 이야기를 하니 상감께서 즉시 죄인을 압송케 하되 퉁소도 가지고 오도록 하여 연유를 물으시고 퉁소를 깨어보니 피눈물을 흘려 퉁소속에 피가 차 있었다. 상감께서 대효(大孝)라 칭찬하고 백관(百官)에 명하여 문효자정문(文孝子旌門)을 내리셨다. 그러하니 우순(虞舜)의 조상신이 다시 와서 흠향한다는 것은 자연의 본능이다. 천지간의 신은 통신(通神)한 음악에 감응한다. 성음(聲音)은 전류로 통한다. 전류는 수기(水氣)와 화기(火氣)로 화성(化成)하나 금기 위주(金氣爲主)하니 전류는 화(火)가 본(本)이요, 공기는 수(水)가 본(本)이라. 수(水)에 통함은 기본연(氣本然)이다. 금기(金氣)와 전기(電氣)는 이성동기(異性同氣)라, 전기는 화성(火性)이라 금성(金性)과 상극성(相克性)이나 기즉동(氣則同)이다. 그리하여 만 가지 음반(音盤)은 전기로 직통(直通)하나 상응(相應)은 금기(金氣)이다. 그리하여 '학이 구고에서 우니 소리가 하늘에 들린다(鶴鳴九峯刻聞于天)'라 하니 학은 영물이나 금기 위주(金氣爲主)하고 형체는 목체(木體)라 그리하여 성음은 우주에 통한다. 통음법(通音法)은 'ㄱ'은 자(子)의 본음(本音)이니 각성(角聲)이요, 'ㄴ'은 자(子)의 생음(生音)이니 우성(羽聲)이며, 'ㅁ'은 자(子)의 화음(和音)이니궁성(宮聲)이다. 'ㅅ'은 자(子)의 극음(剋音)이니 각성(角聲)이요, 'ㅇ'은 자(子)나 화생토(火生土)하고 토생금(土生金)하니 삼부자상생화음(三父子相生和音)이라 치성(徵聲)이다. 그리하여 득음법(得音法)에 달하여 연구세심(年久歲深)하면 자연히 통음하나 전심치지(專心致知)한 사람은 정신통일하니 전신의 전류가 손끝으로 통하면 전기로 화하여 악기에서 나오는 음반은 우주 전류의 금성분자(金性分于)인 백색소와 상합상통(相合相通)하여 우주에 전하는 무한의 통음이 된다. 복희씨 이래로 신농 황제 우순(神農皇帝虞舜)까지 성악(聲樂)은 통음이니 노자(老子)는 어음(語音)이 우주에 직통하여 영물은 동시공청(同時共聽)하고 감화하니 통음이다. 석가세존의 영산회상 자비송(靈山會上滋悲頌)에 우주제신(字宙諸神)이감응하고 모든 영물은 동시 공청(同時共聽)하고 감화하니 우주제신(宇宙諸神)과 영물이 혜명중(慧明中)에 공존공영(共存共榮)이라. 자비송(慈悲頌)의 복음(福音)과 덕음(德音)과 통음(適音)의 혜택이니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한다. 천성 복희씨(天聖伏羲氏)와 세존과 노자(老子)는 성음(聲音)이 정통신음법(精通神音法)이라, 즉 한글의 원리이니 우주 제신(宇宙諸神)과 생물이 한글밖에 음반(音盤)은 없다. 대성 공부자(大聖孔夫于)의 금성(金聲)은 제자를 감심(感心)케 하니 달음(達音)이시다. 그러나 통음(通音)에 미흡하니 삼천제자는 평생을 모시나 위대한 신성자 영물은 한 사람도 없다. 우주영중(宇宙靈中)에 위대한 영물이 계승함은 복희씨 역학(伏羲氏易學)과 생황의 신통지음(笙簧之神通音)이다. 세존의 영산회상신통음(靈山會上神通音)의 설법과 노자(老予)의 법어(法語)는 신통음(神通音)이니 선학(仙學)이다. 유학(儒學)은 일반인의 윤리도덕에 명감(明鑑)이나 음서(陰書)와양서(陽書)인 한글의 신통음법(神通音法)을 병행하지 않으면 천지(天地)에통하며 영신(靈神)에 통하며 생물(生物)에 통하기는 어려우니 통음법은 대도(大道)를 대각(大覺)한 신성자 이외의 인물은 극난(克難)하다. 정신통일법은 금수어별곤충(禽獸魚鼈昆蟲)의 경우 잡념과 망상과 허황한 욕심이 없으니 정신에 모공(毛孔)으로 통하는 정(精)의 명(明)과 신(神)의 광(光)이 출입하여 안정되어 있고 마음의 호흡으로 통하는 칠신지기(七神之氣)가 자연과 부합(符合)하니 모공으로 통하는 명(明)과 광(光)이 심(心)을 안정되게 하여 망상(妄想)이 없음이다. 잡념과 욕심에서 생기는 먹구름은 광명천지(光明天地)와 인간의 광명한 마음을 암흑으로 변하게 하니 밝은 정신도 심장에 먹장같은 욕심이 가리우면 순간에 환장(換腸)하니 자연불측지변(自然不測之變)이 생긴다. 그러하니 정신통일이 아주 어려운 것이다. ==인산==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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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의 오행에 대한 의문
    세종때 만들어진<훈민정음해례>에는 土음을 ㅁ,ㅂ,ㅍ 水음을 ㅇ,ㅎ 火음을 ㄴ,ㄷ,ㅌ 으로 구분하였는데... 인산선생님 께서는 水음을 “나 다 타” 火음을 “아 하” 로 구분하여 훈민정음과 水음과 火음을  바꿔서 말씀하신 이유가 뭘까요? 도해 선생님 아시면 답변좀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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