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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無明)뜻: '어리석은 마음'  .                     '어두컴컴한 마음'을 이름.  ※<기신론 起信論>에는 무명을 두 가지로 나누어, 법계의 참 이치에 어둡게 된 맨 처음 한 생각을 근본 무명(根本 無明)이라 하고. 이 근본 무명으로 말미암아 가늘거나 거칠거나 망령된 생각이 일어나는 것을 지말 무명(枝末無命)이라 했다.
    인산학대도론
  • ●천지간의 영물(靈物)인 인간의 눈은 세가지다. *하나는 육안(肉眼)이니 형체를 분별한다. 또 *하나는 신안(神眼)이니 신통(神通)한 명안(明眼)이나 유한(有限)이다. 다른 *하나는 혜안(慧眼)이니 대명(大明)은 ª무명(無明)이니 무한(無限)이다. 이처럼 인간은 삼안(三眼)이니 삼종(三種)이며 삼등안(三等眼)이니라. 심산맹호(深山猛虎)의 호경골(虎脛骨)을 안방지붕 용마루 중앙에 박아두면 흉기(凶氣)를 들고 들어오는 강도와 자객(刺客)은 대호(大虎)의 함성(喊聲)에 혼비백산(魂飛魄散)하게 된다. 그 이유는 대호(大虎)의 영력(靈力)이 민감하여 반응이 그렇게 강한 것이다. 흉사(凶事)에 한하여만 그러하다. 위대한 영력을 지닌 은진미륵불(恩津彌勒佛)과 사명대사 비석(碑石), 실상사(實相寺)의 약사여래불(藥師如來佛) 등은 도력(道力)이 높은 영물(靈物)인 도사(道士)가 조성한 까닭에 지기(地氣)·지령(地靈)과 조성한 도사의 도력(道力)·영력(靈力)이 상응하여 훈김이 발하니 한출부지(汗出不止)하는 영험(靈驗)이 불가사의하다. 위대한 영물의 영험은 그렇게 다르다. 그러나 일반인은 아무가 조성하여도 영험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지령의 훈김은 영력의 강도를 따라 반응의 차이가 크다. 조국의 통일과 조국의 안정과 동포의 정신통일을 위하여 화랑도정신 세계를 하루라도 속히 개발해야 한다. 그러면 국운(國運)도 국민의 운도 모두 개발된다.  
    인산학대도론
  • 영(靈)의 길은 효(孝)에 있다.
    ○영(靈)의 길은 효(孝)에 있다 앞으로 세계전이 오겠지만, 종교 때문에. 미물로 사람 돼 온 거이 종교 믿고. 종교 믿는 사람은 미물 돼 가는데, 나는 안 믿겠소. 인연은 부자(父子)간에만 있는 거다. 영(靈)의 길은 조상과 후손 중에 있다. 영의 길이 있기 때문에 효심이 지극하면 천신(天神)이 감응하여 기적이 일어난다. 제사도 모르고 부모도 모르는, 피라미 같은 최저 질은 살 가치가 있을까? 영혼의 길은 조상의 영력으로 길이 트이는 거이지 부처님 영력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예수님 힘으로 트이는 것도 아니다. 종교에 굴하면 영력이 자꾸 줄고 자꾸 내려가게 되면 종말엔 미물이 되고 만다. 똥간에 구데기∙파리 된다. ※인간에 최고는 어머니다. 어머니의 상대는 아버지고. 어머니 아버지에 잘 하면 된다. 신랑은 너 정에 있는 거고, 신랑을 하늘같이 모시고 살면 행복하게 산다. 인간은 어디까지나 좋은 내외와 살면 된다. 부모에 매여 살 때 좋고 내외에, 자식에 매여 살 때가 좋다. 좋은 게 셋이다. ※색소(色素)라는 거, 조상이 재수 흠향할 때 흡수하는 게 색소라고 선생님 가르쳐 주셨는데 색소는 색의 알갱이 입니까?” 아니 색의 뿌럭지. 색의 근본 원료. 효소(酵素)는 효의 뿌럭지 원료 아냐? 질소는 거름질의 원료. 공(空)에서 색(色)이 올적에 원료가 있어야 되잖아? 뿌럭지 있어야 돋아나지? 색소란 보이지 않지. 없는 거니까. 색으로 와야 보여 시작하고. ※ 효(孝) 모든 마음이라는 거이 효도 효(孝)자에서 나오는 거이 천심(天心)이지 그 밖의 천심은 있을 수 없다. 그 밖의 도심(道心)은 있어도, 도심이라는 건, 도가 높으면 조화도 있겠지만 천심은 조화가 높지 않아도 있다. 그거이 즉 자연의 공백을 메워주는 효심이다. 다른 데선 그거이 나타나는 법이 없다. ※종교가 난립하고 있는 이때에 정서(正序)가 이뤄지지 않고야 하나로 뭉치는 수 있느냐? 그 하나는 뭐이냐? 효심(孝心) 속에는 하나다. 효심 속에는 정서가 다 끝났는데 딴 것을 구할 게 없다. 그러면, 효심이 있으면 나라에도 충성할 거고 세상을 공경할 거니 정서는 분명히 거기서 이뤄진 거다. 그런데 또 구할 건 없다. 또 가르칠 것도 없고. 그래서 인간사회에선 첫째 효가 앞서야 되고 효를 따라 오는 덴 충성 충(忠)자 따라오고 ‘충’자를 따르는 건 공경 경(敬)자가 따라온다. 그러면 이 지구상에 효∙제∙충∙신이 있는데 뭐이 잘못 되겠느냐? 잘못될 일이 없다고 본다. ※ 백행지본(百行之本) 효(孝) 후세에 남길 소리는, 지구상에 있는 모든 종교가 여럿이라는 건 있을 수 없다. 하나지. 마음도 효심(孝心)이면 천심(天心)이고 진심(眞心)이고 도심(道心)인데 마음이 여럿이 있을 수 있느냐? 효심이면 하나로 끝나고 교(敎)도 ‘효’자 하나면 끝나고, 효라는 건 백행지본(百行之本)인데, 다 끝나는 거다. 그래서 나는 그것으로 일관하기를 바라는 거다.
    인산학생각의창
  • 영력의 힘
    ● 인간의 본성은 生心過程에 태양보다 淸明精光하거늘 古今에 野人指導者의 소수에 의하여 大衆은 換心하니 惡法之弊는 독사독보다 尤甚하다. 五色은 人心을 오염하니 赤白靑黑에 오염되지 말고 黃明한 본심을 찾는 도덕교육을 하라. 무서운 핵이 폭발될 날도 멀지 않다. 오염도 공해독이요, 위정자의 오염도 공해독이다. 古人은 명담이 많다. 識者憂患이라 하고 선무당이 사람을 해친다고 하고 반벙어리가 무섭다 하고 떠돌이 약장사는 인명을 경시하니 주의하라. 불치병과 난치병 환자는 祖上陰德이 쇠진하고 가운이 쇠진하고 財運이 쇠진하고 자신도 불운에 처한 사람이다. 그리하여 古人은 우환이 도적이라 하였다. 이런 어려운 일은 국가시책이 德治하면 德化萬邦하리니 泰平聖世에 惡性怪疾이 창궐하리오? 그 다음은 修道修德者와 學行이 平準 以上인 人士는 現實不運에 처한 時局安定을 위하여 先導者로서 훌륭한 역할을 하면 智德의 힘으로 人衆勝天하리라. 그렇지 않으면 邪敎의 난립으로 亂政을 초래할 염려도 크다. 치안을 위협하는 불순세력의 원천인 邪敎와 敎界의 邪心에서 우러나는 私行은 결국 비행의 폐단이 되니 學行을 근본으로 하는 교육자의 급선무는 솔선수범이다. 왜 종교는 자기의 과거를 다 감추고 좋은 점만 가지고 전도할 수 있고 포교할 수 있느냐? 그건 있을 수 없어요. 그래서 내가 죽기 전에 싫은 소리는 해도 그 속에 있는 비밀을 다 털어놓게 되면 영력의 비밀까지 다 나오니 그건 너무 혹독한 소리 나와요. 종교는 절대 인류에 있어서 안된다. 또 인류는 종교에 들어가면 자기 하나는 영원히 끝난다. 천당지옥설은 하는 말이고 방편이다. 그래서 거게 비밀은 다 털어놓지 않고 요령만은, 도(道)는 효도(孝道). 불도(佛道), 기독교 뭐 이런 거이 없어요. 난 완전한 걸 일러주고, 죽어도 완전한 걸 일러주고 죽어야지. 거 뭐 잘 믿으면 된다? 진실히 믿어서 될 것 같으면 사람마다 믿기나 하고 살면 되는 것 아닌가. 난 그런 거 없다고 봐요. 거 왜 그러냐? 사자 같은 건 믿지 않아요. 믿지 않고 자유라. 잔인한 짓을 해요. 배고프면 사람도 막 잡아먹어요. 사자가 사람 잡아먹었다고 죽어서 천하영웅 안되고 천하갑부 안되나? 그런 건 없어요. 그 증거는 옛날에 이괄(李适:조선 왕조 仁祖 때의 逆臣) 같은 사람, 그 지네가 처녀를 그렇게 많이 먹었는데 그래도 대감집에 태어나서 호사하고 반정공신으로 대접받고. 못된 짓을 해서 그 이씨 문중을 욕되게 하니 그러니, 호사는 맘대로 했어요. 이러니 그것이 지옥가느냐 그거요. 또 허 정승의 아들 허견도 독사가 천년 묵어 가지고 많은 사람을 잡아 먹었어요. 그게 구월산에서 절의 중도 잡아먹고 학자도 많이 죄다 먹었는데, 그랬다고 학자 많이 주워 먹었으니 공자님의 영혼이 벌 주느냐? 중을 많이 주워 먹었다 먹었으니 부처님이 벌 주느냐? 벌받은 일이 없어요. 죽어 가지고 허 정승의 아들로 태어났으니 얼마나 호사했으면 죽을 때엔 비참하지만 호사는 맘껏누려. 지금 스탈린이 종교인을 그렇게 죽여 가지고 호사는 맘대로 누리다 죽었는데 죽을 때도 비참하게 안 죽고. 지금 지옥에 가서 누워 있는지 앉아 있는지 나는 몰라요. 김일성인 아직 지옥에 안 갔는데 오늘까지 호사해. 신부 목사가 그 손에서 죽은 숫자가 얼마고 종교인 숙청한 숫자가 얼만데. 난 그걸 소련 땅에 가서 천주교인 기독교인이 비참하게 학살된 사적을 다 가보고 그 지역을 알고 그 소리 듣고. 그러구 와서 종교의 허구성은 이렇구나 하는 거. 김일성이 지금 우리가 이웃에서 보고 있는 것, 오늘까지 맛있는 거 먹어요. 맛있는 거 먹는데 잠도 잘 자구. 나이 이제 팔십이요, 쥐띠니까. 이젠 금년[1990년]이 다 갔으니 팔십 먹었는데 어떻게 신의 저주가 없이 신의 가호를 받는 사람들이 그 손에서 그렇게 비참해도 신의 가호가 없고, 스탈린 손에 그렇게 비참해도 신의 가호가 없었어요. 그러니 이런 세상을 내가 눈으로 보았는데 내가 지금까지도 보고 있구. 그렇다면 나는 수정체의 분자세계나 화신체의 분자세계를 완성시켜 가지고 훌륭한 사람 되라고는해도 허무맹랑한 짓을 해 가지고 좋은 세상을 가고 잘 된다는 것은 절대 말하고 싶지 않아요. 자기가 자기 손으로 이빨갈면서 이루는 거이 이러지는 거이지, 가만히 앉아서 신의 가호를 바란다? 얼마나 허구이면 신의 가호를 바라고 있느냐. 모든 세상에 나는 지금 허구성을 면하라고 말하는 거야. 천추만대의 허구성은 있어서는 안된다는 거야. 일본놈들이 임란 때에 우리 나라에 와서 학살이 잔인무도해. 그자들은 왜 벌을 받지 않고 내내 그렇게 승승장구하나? 그 사람들 말이 무운장구(武運長久)야. 무운장구라고 했지, 대자대비장구라는 건 없어요. 어느 나라고, 독일이고 영국이고 무사도(武士道)에 들어가서 강대국이 됐지, 대자대비하고 강대국이, 인도가 지금 된 꼴이 뭐요? 태국이나 월남이나 미얀마나 모두 돼 가는 걸 눈으로 볼거요. 그래서 나는 신라에서 화랑정신 물러가면서 당하는 걸 역사가 있어서 눈으로 역사를 보는 거. 오늘까지 우리가 이렇게 까지 약화시켜 가지고 우리 민족은 강대국에는 벌벌 떨고 저희끼리 조금만 약한 놈은 공연히 잡아먹어. 그게 지금 우리 나라 현실이라. 이래서 '도'라는 건 뭐이냐? 도라는 건 자연의 힘이 내인데, 내가 자연의 힘인데 자연의 힘은 내 꺼라. 내가 강한 정신, 강한 마음, 강한 체력을 얻어 놓으면 힘은 체력이야. 강한 정신과 강한 마음은 강한 체력을 얻게 돼 있어요. 강한 체력을 얻어 놓게 되면 약자 될 수 없지 않소? 남한테 머리 숙이고 벌벌 떨까? 태권도가 좋으나 그건 화랑정신을 앞세우면서 태권도를 가르치면 그것도 무사도의 하나라. 이래서 화랑정신을 앞세우는 세상엔 반드시 무운장구가 있어요. 왜놈들이 임란 때부터 그런 정신을 오늘까지 가지고 있어. 독일이나 영국이나 불란서나 강대국은 다 그런 정신이 있지, 없는 거 아닌데. 아, 우리는 지옥간다고 떨고 또 죄받는다고 떨고 떨다가 볼 일 못보는데 강대국은커녕 옳게 살지도 못할 거요. 지금 우리가 돈이 좀 있다고 소련놈들도 살살 꼬셔서 창자까지 다 뽑아갈 거니 거, 그렇게 하고 끝장까지 견뎌 낼 수 있느냐 하면, 없어요. 우리가 뒷받침은 화랑정신 가지고 무사도가 천하의 강국이면 뒷받침이 돼요. 지금 텅텅 빈 속에 큰소리 무슨 일 있어요. 남의 꼬임[꾐]에 빠져서 남의 밥으로 끝날 거니까. 그거이 이조 5백년이 합방될 때에도 전세계가 와서 먹을라고 죽은 소고기니까, 아느 나라고 제거라[제것]. 그래 모두 먹을 라고 불란서 선교사도 오고 병인양란 나고 하는데, 결국에 일본놈이 아라사를 물리친 후에 일본 거 되고 말았어요. 중국도 그 당시에 원래 크니까 전세계가 서로 먹을라고 꾀어 들다가 조차지(租借地)로 끝났지. 완전히 다 먹은 나라는 없어요. 우린 너무 작으니까 손바닥 끝에서 그만 훌렁 해버려. 앞으로도 이런 세상이 온다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난 김유신 장군의 화랑정신이 있는데 우린 이렇게까지 끝장을 볼 거냐? 종교의 허구성을 알고도 앞으로 또 그렇게 없어지는 날이 와야 되겠느냐? 난 없어지는 날을 고대하다시피 '천당간다, 극락간다'는 내 마음에 쾌하지 않아요. 난 그런 불쾌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디 가도 인간대우는 안 받아. 인간대우 받을 만한 인간이 못돼. 후손들은 이런 인간들이 되지 말라, 난 그거요. 내가 지금 하는 이야기 너무 지나친 것 같구만. 자, 이젠 뭐 그렇게 더 할 이야기는 건강을 앞세워 달라. 건강 앞세울 적엔 정신과 마음과 체력을 삼위일체(三位一體)로 합성하도록 노력해 달라 그겁니다. 자, 이만 실례하겠어요. 강한 자의 힘은 길이고 약한 자의 힘은 길이 없어요. 건 없어지고 마는 거. 그러게 일입풍도(一入風刀)에 갱불환도(更不還途), 풍도에 들어가 놓으면 헛거야. 구렁이나 돼 가지고 천 년 이상을 땅 속에서 못나오면 그 신세 어떻게 될 건가? …그런 일이 세상에 있기 때문에 신(神)의 세계에 들어가서는 힘이 필요해. 힘이 뭐이냐? 담력이야. 담력을 키워 가지고 천하의 막강한 힘을 가지면 그 사람은 타락되질 않아요. 그래서 독일같은 저런 인간들은 사람을 많이 죽인 인간들인데. 꼭, 영국이 그래요. 인도를 밟아 치울 때 전세계 식민지를 많이 가지고 있을 때 얼마나 무서운 잔인한 짓을 했을까? 그래 재산 싹 거둬 가고 보물을 싹 거둬 가고. 우리 나라의 보물은 중국에서 조금 가져 가고 일본이 싹 쓸어가고. 일본 사람은 지금도 강해. 세계의 강대국이 될 수 있어요, 경제대국이지.
    인산학생각의창
  • ●나라를 팔아먹은 거야 행복하지. 고무신 훔친 놈만 안돼. 지금도 거 xxx이나 허xx같은 도둑놈은 아뭇 일 없잖아? 조꼬만 도적은 들어가면 못나와. (청문회서 지금도 불변이라고 해요) 거 뻔뻔하지. …학방군자가, 사군자가 더 앞서 순 보양으로 앞서거든. 그러니 그거이 뭐야 도대체. 그런데 이…들 지금 조…이도 여든댓 날 걸? 나보다 몇살 더 먹었어. 그런데 그 자들은 책만 가지고 따지니 본초에 있는 이시진이 앞선다고 자신할 수 있는데 아 이놈 약만 쓰면 사람을 해쳐. 거 뭐야 도대체. 돈암동에다 약국을 내고 약쓰다가 여러 사람이 골탕먹어 치워버렸댔잖아. (자궁수술후 전신이 냉하고 무릎밑 차고 발시리는 환자) 자네 지금 우슬을 모르고 있네. 우슬을 몰르고 약썼어. 우슬은 거기는 써야 되네. 우슬, 우슬 힘이 앞서야 발목에 내려가는 히이 제대로지. 강활이 아무리 좋아도 어깨 팔까진 좋은데 발목은 안가네. 조헌영이 거 의학엔 대가이다. 머리 좋은 사람이다. 그런데 사물탕에 인삼 닷돈 넣으면 어떻게 되느냐고 물으면 꼼짝을 못해. 아니 또 그러고 사군자에다 숙지 닷돈 넣으면 헛거 아니오, 딴거 되잖아? 인삼은 보기(補氣)에 모자라니까, 남자가 병신은 여자 치마폭에 살잖아? 인삼이 1돈이니까 이 이놈 숙지 닷 돈이면 숙지 치마폭으로 들어가 버리고 뭐이 있나? 그기 약성이야. 여관에 가야겠어. (식당여자더러) 너무 약아. 그러니 돈버는 거다. 내 너 자식처럼 생각해 놔서 괜찮아. 세상 얘긴 참 힘들어. 마찬가지야 한국에오게 되면…선생들이 또 주인이고 도리없어. 옛날 공자님은 동기상구(同氣相求)라고 했는데 다른 양반들은 동병상린이야. 그러니 서로 도움이 있게 돼 있어요. 그리고 믿는 건 마음인데 마음은 둘이 없는데, 하나인데, 믿으면 모조리 하나이 되는데, 안믿으면 각각이야. 그놈의 마음이 거 어찌 되는 거야. 응? 돌맹이는 어디루 들고 가도 돌맹인데 아 그놈의 돌맹이에다 뺑끼칠 하면 색이 다를 거 아냐? 우린 지금 마음이 모두 뺑기칠이라. 홀딱 벳겨야 돼.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공간 영계 소식
    ●신(神)은 신경조직은 없으나 지구가 떠 움직이는 신기류(神氣流)는 왕래하고 눈으로 보는 물도 분자체(分子體)라 신경조직은 보이지 않으나 신(神)의 기류(氣流)의 왕래가 보이고 공간 영계(靈界)도 신경 조직은 보이지 않으나 영감(靈感)에 들어 가면 우주의 감응(感應)은 불가사의한 속도(速度)이다. 나는 26세 때 묘향산 속에서 한의사와 양의사와 그 외 친한 사람 강일영(姜日永)씨에게 내 육신을 부탁하고 내 영(靈)은 영계(靈界)로 떠난 적이 있다. 경락(經絡)은 5장의 음기류와 6부의 양기류 모두 신기류(神氣流)인데 전신(全身) 살 속에 있는 감각(感覺)을 맡은 의식(意識)을 거두는데 경락은 굳어지고(硬塞) 풀어져서(解弛) 신경은 완전 마비된다. 근골(筋骨)과 혈육(血肉)의 감각을 맡은 것도 의식(意識)인데 의식을 맡은 7신(性靈精氣神魂魄)은 완전히 심장에 모이면 7신의 주재신인 영(靈)은 정기신(精氣神)의 힘을 따라 뇌에 이르러 영은 정기신의 도움으로 숨구멍인 신회혈(腎會穴)로 나간다. 나의 막강한 영(靈)은 영계(靈界)에서 천신(天神)으로 화한 기류를 타고 20여일간 다니다 돌아오니 지키고 있는 친구들한테 형언할 말이 없어 꿈과 같다 하였다. 그러나 나는 사후(死後)에도 영계의 소식을 전할 수 없다. 천지정기(天地精氣)를 종기(鐘氣)한 불령(佛靈)은 우주 공간에 신기류(神氣流)가 종선 횡선(從旋橫旋)하여도 이동하지 않는 주재신이다. 그러나 백년 후부터는 중인(衆人)도 영계의 소식을 차차 알게 되며 신술(神術)에 능하면 신의 정체도 확연히 알 것이다. 나는 영계에 가서 공자께서 글에 남기신 '신은 일정한 방위가 없다(神無方)'라는 말씀을 분명하게 확인 하였다. 그러나 불령(佛靈)은 이동하지 않는 음양기류(陰陽氣流)의 호위를 받는 주재신이다.  
    인산학생각의창
  • ●지구생물은 우주정기와 영력에 의하여 생존하니 정기와 영력은 공기와 전류의 화성능력이라. 정기와 영력에 의하여 신화하니 초(草)는 산삼(山蔘) 자초(紫草) 황기요 수목(樹木)은 전부가 천년 이상 되면 신화(神化)하나 무심자(無心者)라 탐욕과 악의가 없고 살생과 해물지심(害物之心)도 없으며 악업(惡業)도 없나니 환도인생(還道人生)하면 순수한 천심(天心)이니 유일한 자연이라. 금수어별곤충(禽獸魚鼈昆蟲)은 천년 이상 되면 영물(靈物)로 화하나 초목의 신화(神化)와 근본이 다르다. 사자와 큰 호랑이는 큰 영물(靈物)이라 포태시에 전생에 담력이 허약한 잘 놀라는 자(善驚者)의 영력은 감히 입태하기 불가능하여 큰 영력이라야 입태하니 생명은 장수하지 못하나 사후에 환도인생 (還道人生)하면 천하영웅(天下英雄)이나 습성(習性)으로 살생과 위압을 즐긴다. 그 이유는 맹수는 좌선(坐禪)과 와선(臥禪)이 시일이 부족하여 그 난폭한 습성이 변하여 자비심으로 화할 선공(禪功)이 부족하다. 그러나 잉어와 거북이는 천년이상 와선(臥禪)하니 선공으로 신화할 영물이라 자비심이 심화(深化)하고 전생혜(前生慧)는 없으나 금생지(今生智)는 족하여 영물 중에 제일이다. 그리고 학은 입선(立禪) 천년이상이면 역시 잉어와 거북이와 동일한 영물이다. 그리고 메기와 독사와 대망과 여우와 지네도 와선(臥禪) 천년 이상이면 금생지(今生智)는 족하나 전생혜(前生慧)는 없고 악심자(惡心者)라 심성(心性)으로 화하는 습성이 난폭하여 음기(陰氣)와 음전(陰電)으로 화한 선공(禪功)은 적악(積惡)으로 무자비하여 음덕(陰德)이 부족하고 악기(惡氣)가 누적하여 종말은 양기(陽氣)와 양전(陽電)과 충돌하여 벼락으로 횡사하고 잉어와 학과 거북이는 양기(陽氣)와 양전(陽電)을 축적하여 음덕(陰德)으로 길기(吉氣)가 누적하여 전극물(電劇物)이다. 그리하여 천명(天命)을 고이 마친다. 그리고 초목은 영중(靈中)에 정기신(精氣神)이 자연 순수하여 천지정기와 태양지광(太陽之光)은 지(智)요 천지정기(天地精氣)와 영신지명(靈神之明)은 혜(慧)니 초목충어(草木蟲魚)는 고사후(枯死後)에 환도인생(還道人生)하면 불가(佛家)에는 선지식(善知識)이나 혹 대선사(大禪師)요 유가(儒家)에는 대현군자(大賢君子)요 선가(仙家)에는 인선지선(人仙地仙)이라 금생화두(今生話頭)는 전생혜두(前生慧頭)니 삼생(三生)을 좌선하면 대각성불(大覺成佛)하나니라. 그리고 영 중에 사는 인간이라 전신에 기(氣)가 극강하면 단전(丹田)에 전기신(精氣神)이 무위이화(無爲而化)하여 호흡에서 통하는 대기(大氣)와 모공에서 통하는 영력(靈力)과 신기(神氣)는 무위이화(無爲而化)하여 대기(大氣)와 상화(相和)하면 자연히 무병건강하고 불로장수하나니라. 수도자(修道者)는 심신(心身)에서 생기는 광(光)은 신광(神光)이니 하강하여 소장(小腸)과 단전(丹田)을 통하여 명문(命門)에 이르고 신정(腎精)에서 생기는 명(明)은 영명(靈明)이니 명문(命門)에 이르러 신광(神光)과 영명(靈明)을 합하여 상승하여 천곡궁(天谷宮)에 이르면 그 광명은 우주와 통하여 신(神)과 영(靈)은 더욱 광명(光明)하여 천하 사람의 심문(心門)을 열어 광명이 통하면 우주의 성정(星精)과도 합하나니라.
    인산학대도론
  • ●영지선분자(靈脂腺分子)가 맹렬(猛烈)한 화기중(火氣中)에서 영주(靈珠)인 진사리(眞舍利)로 이루어지는 공부는 ※일왈단전구법(一曰丹田灸法)이니 만병통치법(萬病統治法)이오 신경온도(神經溫度)가 높아져서 십이장부(十二臟腑)에 직유분(織油分)이 영지선분자(靈脂腺分子)로 장격막(腸隔膜)이 강하여 단전영구(丹田靈灸)로 화기(火氣)를 유질(油質) 격막(膈膜)에서 흡수하여 십이장부에 강한 온도를 가하여 청혈(淸血)로 적혈백혈(赤血白血)이 정상에 이르니 건강하고 따라서 청혈로부터 영지선분자가 이루어지니 자연 진사리(眞舍利)는 최종(最終) 이루어지나니라. ※이왈단전호흡법(二曰丹田呼吸法)이라. 호흡법은 태중(胎中)에서 영혼(靈魂)으로 호흡하는 신식(神息)이라. 즉 태식(胎息)이니 조식(調息)이라하나니라. 그리고 산후(産後)에 즉 시호흡(時呼吸)하는 단전기식(丹田氣息)은 즉 구식법(龜息法)이니라. 조식법은 태중에서 영신혼력(靈神魂力)으로 태식법(胎息法)이라. 인간은 성령정기신(性靈精氣神)에 혼백(魂魄)이 있으니 영(靈)의 종자혼(從者魂)이오 신(神)의 종자백(從者魄)이라. 영혼(靈魂)은 내생(來生)과 영생(永生)이 있고 신백(神魄)은 금생(今生)이라. 그리하여 고인(古人)이 혼비백산(魂飛魄散)이라 한다. 초목(草木)의 영혼(靈魂)은 천년(千年) 후의 산삼(山蔘)과 수천년(數千年)된 노목(老木)은 영종자혼(靈從者魂)이라.
    인산학생각의창
  • ●일년중(一年中)에 풍운우로(風雲雨露)와 흉풍(凶豊)과 인간(人間)의 질고재앙(疾苦災殃)과 생사고락(生死苦樂)과 금수어별곤충(禽獸魚鼈昆蟲)의 생사길흉(生死吉凶)과 초목(草木)의 삼배팔난(三災八難)까지도 가장 정확하게 기억하는 연륜(年輪)(나이테)은 수목(樹木)이 백년이상부터 신화(神化)하는 영력(靈力)이 시초(始初)한다. 그리하여 수목(樹木)은 일년간(一年間)에 풍운우로지공덕(風雲雨露之功德)과 뇌전상설지재앙 (雷電霜雪之災殃)은 부절(不絶)하니 이렇게 천년이상(千年以上)을 계속(繼續)하면 풍운우로뇌전지중(風雲雨露雷電之中)에 우주정기(宇宙精氣)가 함유(含有)하여 흡수누적(吸收累積)하여 물구즉신(物久則神)으로 신화(神化)하면 영력(靈力)이 환도인생 (還道人生)하여 향연(香煙)으로 서기만공(瑞氣滿空)하고 향문십리(香聞十里)하니 길기(吉氣)와 서기(瑞氣)가 신지영혜(神智靈慧)로 대각혜명(大覺慧明)하여 견성성불(見性成佛)하고 환도인생(還道人生)하면 오색향연(五色香煙)은 연화만개(蓮花滿開)하여 서기만공(瑞氣滿空)하고 향문일향(香聞一鄕)하니 좌선(坐禪)과 수덕(修德) 평생(平生)에 사바세존(娑婆世尊)이라. 그리하여 세존(世尊)은 여천위일(如天爲一)이라. 세존(世尊)은 인간(人間)의 마음은 대방광명불(大放光明佛)이라. 일체유심론(一切唯心論)에 대방광명불(大放光明佛)을 위하여 대광명(大光明)을 성취(成就)하는 법을 설(說)하였으나 그 당시는 약육강식(弱肉强食)하는 인랑인종(人狼人種)과 무지(無智)한 악한(惡漢)의 전성기(全盛期)라 법을 바꾸어 대자대비(大慈大悲)한 자비도(慈悲道)로 설법(說法)하고 일체(一切) 자비심(慈悲心)을 심어주어 약육강식(弱肉强食)하는 무법천지(無法天地)를 대자대비(大慈大悲)로 교화(敎化)하고 지옥법(地獄法)과 인연선(因緣線)에 걸리면 피(避)할 수 없는 교화(敎化)로 지옥법(地獄法)을 설(說)하시니 큰 죄(罪)는 지옥(地獄)에 가고 작은 죄(罪)는 업보(業報)로 환도(還道)하니 악연(惡緣)이라. 세존(世尊)은 평생적덕(平生積德)하여 지구(地球)의 대명당(大明堂)에 사찰(寺刹)을 세우고 불보살(佛菩薩)과 조사선사(祖師禪師)와 고승(高僧)과 신도(信徒)의 향화(香火)는 지구(地球)와 동귀(同歸)하며 인간(人間)은 모르는 중(中)에 대발복(大發福)하니 제불보살(諸佛菩薩)과 고승(高僧)과 신도(信徒)에 명당발복(明堂發福)이니라.  
    인산학대도론
  • ● 나는 인간으로 온 이래로 많은 중생에 환도인생(還道人生)하는 법으로 야수들의 영로(靈路)를 열어 주었다. 영로(靈路)는 즉 인연(因緣)이다. 자비심으로 열린 인연은 길기(吉氣)와 서기(瑞氣)로 화한 길연(吉宴)이오 복수심(復讐心)에 강하여 열린 인연은 업보(業報)니 악연(惡緣)이다. 세존의 자시심이 쇠(衰)한 오늘은 자비 도덕(慈悲道德)까지 쇠하여 무자비심으로 생산하는 살인 무기 중에 핵폭(核爆)까지 다량 생산되고 있다. 인간은 자비심이 결여되면 이렇게 위험한 시기가 오고야 만다. 유행성 각종 병세까지도 무자비하다. 그러나 나는 무자비한 유행성 난치병과 핵폭 피해병에 대한 비방(秘方)을 계속 완비(完備)하나 인지미달(人智未達)한 대중에게는 시기상조라 각자(覺者)의 지혜라도 대중 구원에 미흡하다. 나는 묘향산 중에서 야수들이 갈망하고 있는 마음을 보고 내생(來生)에 영로(靈路)를 열어주기 위하여 수 십 년을 두고 많은 산중 야수의 이마에 손바닥 장심을 얹어 인간 세상에 환도하는 인연을 열어 주었다. 25세 때 내 손 장심의 온도는 삼십칠 도 이상이었다. 대소한(大小寒)에 숲 속에서 노숙하여도 동상은 없었다. 그 동안에 가축, 개와 고양이에게 자비심으로 환도 인생하게 한 수가 상당수다. 이웃 고양이도 여러 해 살면 인생(人生)으로 환도(還道)하기를 갈망하여 내 방문 앞에 와서 밤을 세웠다. 아침에 보고 이마에 손 장심을 얹어 뇌에 영로를 열어 주니 인간 세상에 인연이 열렸다. 그렇게 70년간 고행과 인욕의 세월동안 우주 분자의 힘으로 합성한 능력은 많은 산짐승과 가축에게 영중(靈中) 신기류(神氣流)의 묘력(妙力)으로 인도(引導)되어 환도인생케 하는 인연과 자비심을 심어 주었다. 나는 한 사람 힘이라 현재 60억에 나의 덕(德)은 박하다. 태양보다 밝은 지혜를 영원히 후생(後生)의 마음에 전하여 후세 사람으로 하여금 자비심에서 이루어지는 지혜와 행운과 건강장수 불로장생하는 선술(仙術)을 전하리라. 대중 통치하는 정치학은 공자의 주역십익(周易十翼)에서 계사(繫辭), 단사(彖辭)를 찾아 전한다. 견성성불(見性成佛)하는 참선법(參禪法) 중 첫째 무병 천수(無病天壽)하는 건강을 전하니 단전(丹田)은 단전(壇田)이다. 상중하 삼단법(三壇法)을 후세가 필요로 하리라. 마을 안과 인가 근처에 있는 초목(草木)은 인간의 욕심에서 화하는 사기(邪氣)와 흉기(凶氣)와 악기(惡氣)가 범하여 누적되면 목신(木神)도 악신(惡神)으로 화하여 천년 이상 입선(入禪)하여도 노목(老木)이 되면 흉목(凶木)으로 변한다. 그리하여 벌목(伐木)하면 작해(作害)가 크다. 그것을 세상 사람들은 동토(動土)라 한다. 환도인생하면 악연이 된다. 깊은 산 속에서 수천 년 묵은 노목(老木)은 수천 년 간 입선자(入禪者)다. 초목에서 생(生)하는 산성(酸性)과 산성에서 생하는 신성한 길기(吉氣)가 누적하여 서기(瑞氣)하니 명당 절터에서 합류하여 목신으로 화한 영은 환도인생하면 삼생(三生) 후에 대각 성불한다. 천지간의 정기(精氣)를 종기(鐘氣)한 불(佛)은 생생부절지묘(生生不絶之妙)와 능(能)이니 천신(天神)의 으뜸은 불(佛)이오, 지신의 으뜸은 불(佛)이오, 인신의 으뜸은 불(佛)이니 그리하여 불(佛)은 무소부재(無所不在)라 하며 무소불통(無所不通)이라 하며 무소불능(無所不能)이라 한다.
    인산학생각의창
  • 영력(靈力)줄면!
    ●외과 전문의 박…교수 왔다. 난 평생에 가슴 뛴 적은 없어. 칼 들고 찌를려고 해도 거들떠 안 봐. 총맞아 죽는 거 우습게 알아. 난 평생에 노루처럼 놀래 본 적 없어, 난 담이 커서. (이제 환자 찾아와도, 만나주시면 안됩니다.) 만나주는 않는 걸 목적하는 것보다 만나줘도 아무 일 없도록 하는 걸 목적으로 해야지. 한 데 돈다고… 그래도 방은 방이고… 사람도 동물인데. 호랑이는 잡아먹고 나면 한가한데, 풀먹는 짐승은 잘 적에만 가만있지 종일 먹거든. 부지런히 먹어서 살이 찌면 낮잠 자던 놈이 먹어버리거든. 그런 놈은 몇놈 안되고. 먹히는 놈은 숫자가 많거든. 인간이, 대우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아주 적고, 전반적으로 미련퉁이야. 노태우 같은 미련퉁이, 4천만이 그놈의 밥이야. (이북에 쌀 줄라고 하는데 미국이 방해해서 우리 남는 쌀을 못줘요.) 그 전에 한 100년 전에 돈 모으는 이들, 도지쌀이라고 있어, 그걸로 돈 모으는데. 가장 요긴할 때, 하지 전에 꼭 일시켜. 일 시키면 하루 이틀 더 시키고. 논물이 모자라서 모를 심을 수 없는 시기에 놓아주거든. 모를 못심어. 가을에 가서 또 도지를 얻어 먹어요., 도지쌀을 또 주거든. 묘하게 줘요. 농사를 못하게 하고, 흉년 들게 하고. 가을에 벼를 주지 않고 쌀을 꼭 줘요. 안 먹고 얼마가면 벌레 먹어 버리거든. 자꾸 먹어야 돼. 동네 100호 촌이 거지거든. 고렇게 해서 돈 모은 만석군이 진사라도 해야 돼. 군수가 뺏아가. 초원에 사자가 있고 들소가 있는데 TV보면 들소가 사자를 우습게 알다가 죽거든. 밤들면 들소가 곁으로 올만하게 사자가 도망가다 자빠지면, 들소가 사자 배퉁을 박는다? 그 찰나에 번개같이 들소 목줄기 끊어버려. 얼마나 미련해. 영력이 줄어서 스탈린 김일성이 영력(靈力)이 도마뱀이 돼버릴 수 있어요. 야생종들이 평생들이 고생고생해서 평생들이 뜯어 먹은 걸 한 끼에 먹어버리거든. 솔개미가 꿩 움킨 매를 잡아 둘 다 먹어. 옛날에 매사냥 많아요. 매가 꿩 덮치는 걸 솔개미가 봤다, 잡는데 한 짝 손을 매 대가리를 쥐고 한쪽은 꿩 몸둥이 쥐고서.  매 논깔 먼저 빼먹어요, 매 대가리 먹고 죽어 자빠진 연에 꿩을 먹어. 매 사냥꾼이 사냥개 시켜가주고, 솔개미가 정신없이 꿩 뜯어 먹을 적에 개가 소리개미한테 가만히 가게 하거든, 가면 죽어요. 소리개미란 놈이 개 눈을 빼거든. 내가 어려서 솔개미가 개 눈 쪼아 먹는 거 봤어. 호랭이란 놈이 동네 돼지를 물어다 놓고 실컷 먹고 숲에서 자는데, 개가 보면 기절한다, 궝 모는 사람 댓이 돼요. 저놈이 숲속에 있는 한 개를 못데리고 다니니 꿩사냥 못해 낭패다. 일가 증조(曾祖)에 벼락이라고 있어요. 할아버지의 아버지. 힘이 장산데 밧줄에 주춧돌…무서운 힘인데 무거운 돌멩이 들고와서 치니까 네 개로…장정 여덟이 못지는 걸 영감이 혼자 졌거든. 주먹으로 호랑이 친다면 죽어요. 숲에 들어가보니 호랑이 자고 있는데 자고 있는 놈 귀에다 대고 악!소리 지르니 호랑이 죽어 뻐드러지더래. 쭉 뻐드러져. 그래서 벼락영감 소리 듣는데. 아버지도 벼락영감 손자 소리를 듣거든, 글은 잘 해. 할아버지 형제가 머리 좋아서 잘 살았어. (담력이 크셨던 모양이죠, 호랑이 가까이 간 걸 보면.) 담력? 건 우자(愚者), 담력 아니고 우자야. 그 할아버지 당시에 유명짜 한, 인근에 몇백리 허에 장사 둘이 있었는데 한 장군은 일곱자 여덟치고 강장군은 일곱잔데 그분들이 힘이 막상막하 장산데. 우리 증조 할아버진 힘세단 소문만 있지 그들은 몰라. 호만 벼락영감이지. 시합을 시켰대. 제일 무거운 갑옷 입히고 말케 뛰어 올라라. 벼락 할아버진 웃더래. 잘 달리는 말 마부가 끌고 오는데 한장군은 응기적 응기적 겨우 올라타고, 강장군은 날아 오르고. 할아버지 차례가 왔다, 말 몰고 뛴다, 말 앞질러 말 앞에 가서 뛰어 올라. 갑오(甲午) 전에 낙현(洛鉉) 벼락장군, 유명했소. 이웃에 구억잽이 만석군이 저녁이면 머슴들에게 멀건 죽을 멕여. 할아버지한테 친조카야. 조카 때문에 사람 못가지. 꾀잽이 머슴있어. 꾀잽이 머슴이 할아버지한테, 옷을 머슴옷 바꿔 입고 구석에 미리 계시다가 자꾸 잡숫기만 하세요, 자꾸 먹으시오, 들오는대로. 머슴꾼들이 마루에서 퍼들이는 걸, 죽을, 아홉동이를 먹더래. 집에 가서 풀밭에다 토하더래. 벼락장군 때문에 조카가 똥을 쌌대. 우리 할아버진 돈을 모아도 원래 머리 좋았어. 아버지 벼락영감 힘으로, 홍수 큰물 나서 논이고 뭐고 다 없어진 걸, 강물 돌려놨는데. 군에서 복구 못해. 강물이 흙을 우리 밭쪽에 쌓아 놨거든, 그 쪽은 똘이 되었고. 우리밭 밖엔 없거든. 벼락영감 할아버지 넓가래 가주고 쓱쓱 밀어서 한 해 여름에, 1년에 다 해놓았어. 싹 메워가주고 6천평 본전(本田)이야. 몇백석 했지. 내가 어려서 봤는데 너무 아까워. 논산에, 연산군 양촌면 인내 장터아래 도깨비보가 있는데. 괴수 도깝이, 이름 있소. 그 영감이 딱 서서 듣고 있어. 일꾼이 몇 되니? 열둘이다. 그럼 조끔 할 수 있도록 일거리 남겨 놓고 막아주지. 얘기를 하더래. 도깨비와 영감이. 보막은 사람 부자요, 부자의 보요. 내가 진갑순이 같은 좋지않은 부자 잘 되고 만인에 적선한 김철수, 광산 김인데 후손까지 싹 없어지는 거 봤거든. 덕을 공주 지경에, 연산 김윤헌 것도 영 시원찮아요. 덕있는 부자 후손까지 싹 없어지고 돈이란 거 악한 놈의 거야. 개판이야. 내가 훌륭하다는 건, 영물이 돼서, 머리만 좋아서는 안돼. 환관 고조 진나라 장수 장합 장감이 진시황 밑에 아들 부소의 5호 대장이면 부소를 위해서는 책임잔데 알아보도 않고 황태자를, 황제가 자살해라. 머리 그렇게 모자라니까 남의 종질해요. 이사 같으면 알아 보고 해요. 그런데 우스운 건, 민속의 장승, 험상궂은 속에 영험이 있어요. 큰 산에 들어가게 되면 절에다가 사천왕 두는데, 내가 아는 친구한테 일렀거든, 시험해 봐라. 사천왕을 곱게 다듬어 가주고 미남 미녀로 만들어 놨는데. 험상궂어야 위엄이 있어요. 순한 사람은 위엄 없어. 그랬더니 절의 재물이 쭉 나가거든. 쭉 나가. 반개 아들이 남초창인데, 소두무족(小頭無足) 풀었는데 남초장이 아는 사람이오. 아들한테 불러준 말, 정감록 풀어준 거 아니오. 살아자수(殺我者誰)요? 小頭無足 건 불화(火)다. 경인란(庚寅亂 6.25)의 피난지는 八金山이다, 부산(釜山)이거든. 정감록은 천년 뒤도 맞아. 몰라서 그러지. 언제고 창업(創業)이 이루어질 때 달라요. 종교가 망쪼를 꾸미고 인심은 흩어지고 사람은 숨거든. 가령 소벌공이 진주의 인심을 모아놓고 일을 시작했거든. 지금도 이 정치 이대로 두고는 힘들어요. 이조망할 적에 봐요. 대감이 나라를 팔아먹잖아? 여조(麗朝)도 마찬가지. 신라도 그러고. 중들이 망쪼를 꾸몄거든. 앞으로 누가 나오느냐? 창업인물은 산천의 운을 타고 나오는 거지만. 살기는 만리 밖에 살아도 마음은 하나야. 정도령이 뭐… 왜 알고 있느냐 하면 고려 때 목은은 상당한 사람 아니오? 가르쳐 주니 배와서 하고 그래서 조선 창업했거든. 또 그 전에 신라가 망하니까. 중들이 망쪼를 꾸미고 왕건의 일파가 칼을 갈고 나오고 신숭겸 셋이거든. 언제고 창업인물을 도우는 세손들이 있어요. 그 거이 없은 적 없어요. 탕엔 이윤 있고 무왕 도와준 건 강태공 주공 있고. 지금도 그 영감들이 놀고 있어도 일하는 거야. 달 길을 가르쳐 놓면 돼요. 오늘은 뭐이냐? 일국이 불신(不信)이거든. 믿게 하는 사람이 누구이냐? 그런데 웃음거리는 뭐이냐? 많은 정치가들이, 거물이 죽 있잖아요? 그 전에 애들이 칼싸움도 하고 세간 살이 놀음을 논다, 암행어사 출도라 하면 숨고 도망질하고 뭐 8진도 모양으로 진을 치고. 한창 성할 때 볼만 했어요. 70년 전까지 있었어요. 애들이 수염이도 달고 놀음을 놀았는데. 지금 정치 하는 애들이 얘들이 똑같이 놀거든. 그러니 어른이 될 수 없잖아? 어른 세계가 오는 날이면 저런 거는 없을 거 아니오? 첫째 다듬어 갈 일이 뭐이냐? 손에다 물 안묻히면 세수를 못하는 거 아니오? 손에 물을 묻히면 되느니라. 애들을 철저히 교육시켜 가주고 집안이 화목하도록 해야 돼. 이웃이 화목하고 동네 화목하면 면에도 화목하거든. 신용을 그렇게 꼭 같이 자리잡게 하면 불신(不信)이 모르게 물러가거든. 구너무사천사라고 관청이 자연히 맑아지고 다 맑아지면 화목이 오는데 그 세계 속에는 죄짓고 살 수 없는데. 가정에 부모가 단속을 하고, 사회를 아주 거울 같이 만들어 가지고 거기엔 철저한 시행이 필요하거든. 위반자는 거기에 살 수 없도록 격리 수용하고, 죄라는 건 따로 농장을주고 일하면 먹고. 밤낮 저으끼리 배와가주고 바로잡도록 하는데. 철저한 제도 안오면 이건 못고쳐요. 혼내우지 않고는 안돼. 무서워 하는 법이 많으니까. 처음 올라갈 때는 어렵게 기어올라 가야지, 어려우니까. 내려올 땐 쉬우니까 앉아서도 돼. 지금 영감들한테 배운 사람 중에 지성인이 있지 없는 거 아니오. 언제고 김치 다 건져내 먹으면 날씨는 더운 거. 김칫독 버려야 할 거 아니오? 상투 틀고 썩은 거 가주고는 안돼요. 무엔가 없는 걸 찾아야 돼. 제갈무후를 전무후무라고 하는데 이렇게 모자라는 거는 안돼. 적벽대전에는 성공했는데 그 후에는 시원치 않아. 그 시절엔 잘 하면 쉬웠어요. 지금은 어렵고. 칼 빼들 일이 많아. 안될 판이면 처치해야돼. (선생님 군에서 나와 하면 안될까요?) 군인은 거 다 썩은 애들인데 안돼. 돌출하게 탁 튀어 나오면 안되거든. 바닥이 다져지지 않은 거 안 되잖아요? 바닥 다지는 거이 쓰레기 싹 치우는 거 아니야? 나쁜 게 오고 좋은 게 오지. 나쁜 것이 자리잡은 후에 그 나쁜 것이 물러가면 좋아지거든. 경찰을 이대로 둘 수 없잖아? 경찰 깡패는 깡패 명단 쭉 작성해 놓고, 괴수를 섬에 가두어 놓고 밤을 가리지 않고 일을 시키고 도망가면 쏘라, 죽여라. 고걸 어느 정도 자리잡아 놓고. 이 정치깡패 있잖아? 전두환 같은 거, 이런 걸 밝히는 건 극악한 거야. 이열치열. 노태우처럼 전쟁선포해라. 처치 않고는 안돼. 미국이 뒤에서 누르고 있으면, 김일성이처럼 도끼 가주고 해골을 치는 덴 원자탄 가주고 복수할 수 없잖아? 미국놈은 때려 죽여야 해. 미국놈이 이젠 숨통을 쥐고 있잖아? 외유를 자청해 가주고 몇십억씩 거둬 먹으니. 독립투사 제막식 때 권익현이 또 와. 권의석이, 가만있자. 3.1운동 땐가? 몇집이 안돼. 그리고 큰 사람이 하나 있잖아? 그래도 권익현인 그 사람들 속에 큰 사람들이잖아? 원래 불출인데, ○○○이 한테 비해서 형편 없어요.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피속의 영력<靈力>에 대하여.
    ●나이가 들면 살결이 변화하여 얼굴이 검어진다. 이것은 피가 상하여 변화한 것인데 피가 모두 상하면 죽는 것이다. 피속에 오행(五行)이 있다. 정기위물(精氣爲物) 위혼위변(遊魂爲變)은 피를 두고 한 말이다. 피속에 혼이 있는데 피가 자꾸 죽어 사혈이 되면 살도 검어지고 버섯이 돌구 하다가 망령이 온다. 망령은 70전에 오는 수도 있으나 대개 70이 넘어서 망령이 온다. 정신이 들락날락하는 이유는 靈力이 부족하여 精神力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혼이 靈을 따르는 것인데 즉 영혼인데 영력이 부족할 때 영이 부족시에는 혼이 나가버린다. 미친 것이고 망령이다. 착각, 환청, 혼자 중얼거리고 웃고 난리. 젊은이는 미친 것. 미친다는 것은 중기가 허하여 피속에 영력이 부족한 것을 모르고 굿을 하면 외사(外邪)가 접해 잡신에 당하는 수도 있다. 여기에 약쓰는 법은 여러 가지이다. 사람의 피가 그렇게 되면 그 모양인데 피가 그러한 것을 여자에게 비유하면 사람이 태어날 때는 유혼위변에 정기위물로 거꾸로 간다. 여자의 몸에서 피가 경도를 타고 들어오다 보니까 영력에 어떤 변화가 들어오는 것이 혼이 다른 혼을 접하는데 자기 혼이 다른 혼하고 접할 때, 혼이 다른 혼과 접하는 시간 동안에 많은 혼력(魂力)의 부족이 와서 밥도 못먹는 등등 변화가 와서 토악질도 한다. 이것이 유혼(遊魂). 영력이 부족해 혼 출입도 유혼이다. 혼이 변화막심해서 혼의 어려운 점은 귀신만 안다(如鬼神之情狀) 여자가 아기 날 때 변화들어오는 것이 유혼(遊魂)이다. 유혼위변, 정기위물한다. 자기 혼이 외부 혼에 감수되어 (감수된 량?)이 이 내용은 아기날 산일(産日)이 임박해서 정신이 오락가락하고 빌빌하고 토악질하고 신경질 부리는 것은 그만큼 혼이 소모된 이유에 있다. 유혼이 되어 변화시작. 수녀, 비구니, 성불결심하고 아기날 생각없고 처녀로 늙어 죽으려다가 독신녀 과부를 포함해서 그 결심이 순간 찰나에 없어지는 것은 유혼때문이고 아기를 밴 이런 경우에는 약을 먹어 낙태가 제대로 안되고 엄마와 아기가 모두 죽는 수도 있다. 열이면 반 정도가 죽는다. 골병든다. 유혼이라는 판단이 이런 것은 요령이고 유혼(遊魂)에 대한 진상은 제한이 없다.
    인산학생각의창
  • 우주의 충만한 영양원(營養源).
    ●우주의 충만한 영양원(營養源)을 공기중으로 통하게 하는 것은 태양 광선(太陽光線)밖에 없고 또 대륙과 대해에 있는 영양물(營養物)을 공기 중으로 통하게 하는 힘은 지중화구(地中火球)에서 올라오는 전류다. 전류와 광선이 공기 중에 들어와 공기를 따라 이뤄지는 것이 지구광명(地球光明)이고 광명 속에서 수중(水中) 전류로 이뤄지는 분자(分子)와 화중광선(火中光線)으로 이뤄지는 색소(色素)가 지상 생물 세계를 창조하는 화생(化生) 원천인 분자와 색소다. 모든 생물이 화생하는 청색(靑色)에는 태양 광선으로 들어오는 우주에 있는 영양물(營養物) 중에 모든 생물의 형체를 갖출 수 있는 요소(要素)가 들어 있으니 그것을 색소(色素)라 한다. 청색에는 핵(核)의 요소(要素)인 청색소(靑色素)가 들어 있고 백색(白色)에는 핵의 요소(要素)인 백색소가 있다. 그것을 일일이 분석하면 수억의 분소(粉素)가 있다. 적색소에서 그 색소가 이뤄지는 이유는 분소조직(粉素組織)이 있어서 적색분소가 생기기 때문이고 적색 분소의 형체를 이루는데는 적색이 없이는 이뤄지지 않는다. 분소(粉素)는 태양광선의 힘이오 수억의 분자(分子)는 수중 전류(電流)의 힘이다. 곤충(昆蟲)은 습생물(濕生物)이다. 눈에도 보이지 않는 미생물(微生物)이 생겨난다. 지네, 뱀, 구렁이, 지렁이, 도마뱀 같은 동물은 난생(卵生)과 태생(胎生)이 있다. 뱀은 새끼를 낳는 종류가 있는데 구렁이와 도마뱀은 알을 낳기 때문이다. 습생물은 분자조직(分子組織)이 있기 때문에 이뤄졌는데 일단 분자의 힘으로 이뤄진 뒤에는 합성물이며 혼성체(混成體)이다. 호흡으로 지중황토(地中黃土)의 광석물(鑛石物)과 대해(大海) 중의 황금분자(黃金分子)와 초목의 색소를 흡수하는 성장(成長)의 묘(妙)를 가진 것이 생물이다. 지상 생물은 색소를 흡수하여 형체(形體)가 커지게 되는 것이다. 커져서 천년 이상 묵어 영물(靈物)이 되는 것이 있으니 이것은 신술(神術)에 능하며 지네, 구렁이, 독사, 지렁이다. 이것이 호흡(呼吸)이 없다면 커질 수 없다.
    인산학대도론
  • ●일(一)은 천연(天緣) 즉(卽) 신연(神緣)이니 전생(前生)에 숙연(熟緣)으로 맺어진 천상연분(天上緣分)이라 금생(今生)에 한 번 봐도 오래된 것 같고(一面如舊) 초면(初面)에도 숙시(熟視)한 사람과 같으니 남녀(男女)의 천상배필(天上配匹)이다. 돈만 생기면 무인심산(無人深山)에 절을 짓고, 그 절에 전생(前生) 불연(佛緣)으로 부모(父母) 형제(兄弟)도 모르게 입산수도(入山修道)하는 승려(僧侶)는 선문(禪門), 사문(寺門)이라. 그리고 만종(萬種)의 전생연(前生緣)이니라. 지연(地緣)은 조상산소(祖上山所)의 힘으로 조상혼(祖上魂)이 인도하여 맺은 인연(因緣)이라 가령 나를 보면 청주한씨(淸州韓氏) 부인(婦人) 증조모(曾祖母) 산소(山所)가 노승(老僧) 예불(禮佛)하는 형국(形局)이라. 그리하여 후손중(後孫中)에 반드시 불(佛)이 난다하니 지연(地緣)이오 명당(明堂) 대궐(大闕) 터에서는 왕자(王子), 왕손(王孫)이 계승하니 지연(地緣)이오. 그리하여 만종(萬種)의 지연(地緣)이 토성분자(土性分子)로 화하는 영력(靈力)이니라. 금생(今生)의 인연은 식물(植物) 세계(世界)에 질소(窒素)로 생명(生命)을 보존하는 초목(草木)은 흡수한 질소를 소화(消化)하면 배설물(排泄物)이 산소(酸素)라 산소는 동물 세계에 생명이오 산소중에 전분은 인간의 양식이라. 소화하면질소는 식물의 양식이다. 동물의 호흡과 모공체취는 식물의 십대은(十大恩)에 속한다. 송백목(松柏木)의 체취(體臭)는 산소중의 모성색소(母性色素)라 인간에 생명의 은공(恩功)이니라.  
    인산학대도론
  • ※서울 천도교 빌딩 낙원다방 20년 손수 밥해 먹었는데 밥 앉혀놓고 물이 졸아들만 하게 한잠 자든지 책을 보든지. 밥 할 때 뜸 너무 오래 들면 밥맛 없고, 굳어가지고 물 딱 맞춰놓고. (쌀 이는 게 어렵잖아요? 남자하기에) 금점 모래 이는 사람이 쌀에 돌 잡는 거야 문제 안되지. 잦을 시간에 짬이 생기거든. 장잭일 때는 것도 쉬운데, 참나무 숯도 그러고, 잿불을…여자의 신세질 필요 없잖아요. 내 젊어서는 살아가는 건 괴물이지. 여자가 찾아왔는데 여자는 스물여섯이고 난 그때 스물네살 시절인데. 제국대학에서 공부한 여자라. 머리좋은 청년을 구해서 신랑감 찾으러 다니는데. 내게 왔거든. 선생님은 종교를 어떻게 보십니까? 나는 안 믿겠소. 앞으로 세계전이 오겠지만, 종교 때문에. 미물로 사람 돼 온 거이 종교 믿고 종교 믿는 사람은 미물 돼 가는데, 최저질적 영혼이 믿게 돼 있소. 기독교 때문에 지구에 생긴 참상을 보시오. 소련 참상을 봐라, 진실한 천주교인 700만을 죽인 거 봐라, 흑룡강가에 트로츠키 원수 일파를 학살했는데 그 중에 진실한 종교인 있다면 스탈린이 피토하고 죽어야 맞지 않느냐, 피 토하고 죽었을 건데 복받고 사는 거 보면 종교인 중에는 복수할만한 영력있는 원혼이 하나도 없다는 증거다. 관운장 죽이고도 여러 사람이 죽었는데 저주가 왜 없느냐? 건 미물을 죽였으니까 그런 거다. 조상도 모르는 쓰레기를 치웠으니까, 마땅히 죽일 걸 죽였으니 복받는다. 인연은 부자(父子) 간에만 있는 거다, 영(靈)의 길은 조상과 후손 중에 있다, 영의 길이 있기 때문에 효심 지극하면 천신(天神)이 감응하면 기적이 일어난다. 제사도 모르고 부모도 모르는, 피레미 같은 최저질을 죽이면 복수는 없고 복을 누린다. 스탈린이 아라사 제국 뒤집고 종교인 죽이고도 아무 일 없지 않느냐? 그땐 히틀러가 유대인 죽이기 전이거든. 영혼의 길은 조상의 영력으로 길이 틔는 거이지 부처님 영력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예수님 힘으로 트이는 것도 아니다. 종교에 굴하면 영력이 자꾸 줄고 자꾸 내려가게 되면 종말엔 미물이 되고 만다, 똥깐에 구데기 파리 된다, 쭉 얘기했거든. 나하고 결혼하자고 해. 학생하고 나하고는 현실에 안맞아, 배우자가 아니야. 난 학생처럼 만석군의 자식 아니고 행복한 사람 아니야. 딱 거절했는데도 1주일 이상 안가고 트는 거라, 학생은 머리가 좋으니 잘 알지 않느냐, 학생이 나한테 댕기면 왜놈의 밀정이 따라 붙는다, 난 죽고 만다. 하루를 앉아 울기만 해. 아주 슬픈 눈으로 애원하는데 내가 죽을 때에 편치 않구나, 그때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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