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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으)로 총 611 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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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잘 보고 왔습니다~ ^^
    박기원 -  영화 잘 보구들 오세요~~~ 김범석 -  헉! 지금이 몇시징? 에고..7시넴.쩝!(오늘은 쬐금 피곤해서리)               앗- 번쩍!               에~ 나중에(보름전후?)메트릭스~반지의 제왕 봐염.^^* 지가 맛있는 거(유황오리- -;)            쏠깨염.ㅋㅋ               그럼 재미나게 보고 오시와요.^^ 송은지 -  헉! 젊음이 이런거구나...T.T 벙개 영화보러 가신다구요... 좋겠네요              전 며칠전에 메트릭스 영화봤는데.. 아들이 있으니 며칠전부터 몇시에 동생한테 재완이 봐          달라고 하고 며칠동안 생각한 끝에 영화봤는데....              젊을때 좋은 추억 많이 보내세요... 재미나게 보구 오세요~~~~ 정복돌 -  -재미 있게 보시고 귀가 잘하세요.^_^   ~ 다녀왔습니다~!!!!^^ ‘킬빌’ 풀이하자면 ‘빌을 죽여라’ 인가요?  이름대로 간다더니, 정말루 허벌나게 죽이데요~. 말 그대로 -살인학 종합 선물 셋트!- 일본 사무라이 특유의 잔인함과 홍콩식 느와르 똥폼(^^:)이 매우 잘 어우러진 복수영화입니다. 마치 이 영화를 만든 영화감독은,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살인에 대한 모든 경우의 수를 다~~ 보여주는데 의의를 둔거 같습니다.   처음 시작할 땐, <히치콕의 사이코><블래드 윗치(?)^^; 맞나?>처럼 잔뜩 공포감을 주길래 스릴러인줄 알았더니, 갑자기 8등신 미녀가 서로 칼부림을 하는데 어~찌나 실감나게 찌르고 부셔대던지..... 말도 마소. 마 지독한 가시나들..... 여자가 더 무섭다니까요 --;;;;;;;; 영화는 시종일관 말짱한 정신으론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장면들로 가득했습니다. 이게 대체 말이 됩니까?? 식칼들고 난리치는 격투극은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  4살 짜리 계집애가 지 엄마 살해당하는 장면을 보구서도 눈물 한 방울 안비치는거 하며, 12살 정도의 어린 여자애가 자기 부모 죽인 원수할배에게 복수한답시고 관계 후에 사무라이 칼로 배째구서 피 뒤집어 쓴 사건을 계기로 킬러로써의 삶이 정당화 되는 거 하며, 애가진 여자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든 이가 몰살 당한거 하며, 식물인간이 된 채로 병실에 누워있는 여자환자들을 뻑치기하기 위해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하며, 칼부림 한 번에 주전자 뚜껑 열듯이 머리가 훌러덩 벗겨져 뇌가 훵히 보이는 장면 하며.... 제대로 미쳐있지 않는 한 참으로 용납 될 수 없는 설정으로 가득했었어요. 그런대도 이 영화에선, 도저히 용납할 수 없을 거 같았던 요소들을 별 거부감 없이 잼있게 보게 되어요...... 무섭죠? --+ 장면 하나하나가 너무도 시원합니다. 화끈해요. 잔인한 대결 장면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적정한(-너무도 경쾌한-) 음향효과* 카메라 앵글, 스토리 전개의 속도감, 궁금증을 불러내는 스토리 구조 등 재밌게 볼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 집에 갈 때, 괜히 주위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런걸 즐기는건 영화일 뿐, 세상이 험하다 보니  혹 그런 미친 개한테 재수없이 걸릴까봐 무서워서  -두리번 두리번 --+ 참 다행입니다. 이렇게 무서운 세상에서 회원님 같은 분들을 알게 되어서 말입니다. 한분 한분 모여 옆구리에 팔짱 하나씩 끼고 이 추운 시대를 같이 걷다보면, 우리 주위엔 눈이 쌓일 수 없겠죠?   함께 꼬~옥 붙어있으면 절대로 얼어죽지 않을 거예요. 그쵸? 그러니 함께 가요. ^^* 알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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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우리 벙개해요 ^^ > >간만에 영화 한 편 ..... 어때요?  서울 살면서도 영화 한 편 보러 가기 힘들잖아요.  막 바쁘고 힘들다고 술한잔에 의지하며 방바닥 긁느니, 쌈빡하게 바람도 쐴 겸 해서 벙개하자구요~ ^^* > > >요즘 영화들 중에서  '킬 빌'이라는 영화가 호평을 받은 거 같던데 그거 어때요? .... 정말 잼있대여. > > >장소는  '삼성역  매가박스 ' 입구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앞. >시간은 오늘 저녁(03.11.28) 10시로 해요~ ^^ > >그럼 이따봐요~   >(괜히 방구들 속에서 둥글지 마시고 ^^ 꼭 오세요!) >""""""011-722-5804""""""" 저기요~ 10시가 넘 늦는거 같죠?  ^^; 8시로 해요!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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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벙개] 오늘 영화 벙개 때립니다!!!
    우리 벙개해요 ^^ 간만에 영화 한 편 ..... 어때요?  서울 살면서도 영화 한 편 보러 가기 힘들잖아요.  막 바쁘고 힘들다고 술한잔에 의지하며 방바닥 긁느니, 쌈빡하게 바람도 쐴 겸 해서 벙개하자구요~ ^^* 요즘 영화들 중에서  '킬 빌'이라는 영화가 호평을 받은 거 같던데 그거 어때요? .... 정말 잼있대여. 장소는  '삼성역  매가박스 ' 입구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앞. 시간은 오늘 저녁(03.11.28) 10시로 해요~ ^^ 그럼 이따봐요~   (괜히 방구들 속에서 둥글지 마시고 ^^ 꼭 오세요!) """"""011-722-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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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년 가을] 쑥뜸(영구법) 체험기
    조금 늦게 올리네요. 후후 요번에도 9월28일 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 광안리 민속신약연구원에서 3일간 떳습니다. 전에 계획하기를 가을에는 중완과 단전에 뜨고 봄에는 환도 풍시 족삼리를 뜨기로 정했기 때문에 요번에는 중완과 단전에 떳습니다. 7분에서 9분짜리로 총 10근 정도 떳고 시간은 하루에 9시간 정도를 떳습니다. 시작부터 전에 치료하다가 만 쓸개를 계속 치료하다가 끝났죠. 전에 뜰때는 경락 막힌 것을 뚫다가 끝났는데 쓸개(담)은 완전히 돌덩어리였습니다. 뜨거운 쑥불이 가도 돌덩어리를 달구듯이 계속하고 한 껍질 치료하고 또 달구고 치료하고 그렇게 계속 3일간 하다가 끝났습니다. 이 담이 막혀서 어릴때부터 항상 더부룩하고 답답했습니다. 지금도 완전히 치료된 것이 아니지만 많이 좋아젔습니다. 뜰때는 옛날 인산할아버지 말씀이 떠오르더라구요. 옛날 화전민이 밭을 갈때 큰 바위가 나오면 어떻게 제거할까요? 그냥 망치로 쳐도 안 깨진다고 합니다. 그때는 주위에 볃집으로 불을 지르다고 합니다. 그러면 바위속의 금기운이 활성화되어 망치로 치면 깨어진다고 하네요. 그렇게 제거를 한답니다.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쓸개가 부어서 배가 부웠서 볼록하게 나왔습니다. 지금은 고름이 나오면서 치료되니 붇기가 조금씩 가라않고 있습니다. 잘 때는 마비된 경락이 풀리면서 조금식 풀리는 느낌이 듭니다. 기분이 좋죠. 처음에는 죽기 살기로 떳는데 매년마다 뜨니까 두려움도 적어지고 지금은 나 자신의 업과 조상이 준 업을 해결하기 너무 기쁩니다. 나의 모든 업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몸안의 세포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영구법의 행운을 만나 모두 건강한 사람으로 태어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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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신해독탕 체험기
    안녕하세요 오늘 독감의 영약 영신해독탕의 효과를 직접 본 후 글을 올립니다. 저는 학교에 가서 저녁에 되서야 집에 왔는데 어머니께서 앓아 누워계셨습니다. 상태를 여쭤봤는데 심한 두통과 함께 감기증세가 있다고 하셨어요. 두통이 워낙 심한 상태여서 백회에 뜸을 9장 떠드렸습니다. 평소에 두통이 있으실때 백회에 뜸을 떠드리면 얼마 안가 두통이 없어지는데 이번에는 뜸을 떠도 소용이 없었죠. 감기 때문인가? 해서 즉시 도해 한의원에 가 달여논 영신해독탕 1첩분을 가져와 어머니께 드렸습니다. 약을 드린 후 방을 따뜻하게 해서 땀을 내게 했습니다. 몇 분있다가 주무셨는데 여러 시간 지난 후 일어나시더니 " 이제 살것같다 " 하고 웃으셨어요. 그래서 제가 "머리는 좀 어때요? " 하니까 어머니께서 "어 거의 안아파~"  ^^ 이렇게 신비하구나 약 이름 그대로 신비한 해독탕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감기가 걸리면 내과병원을 찾죠. 가면 약을 주는데 증세에 따라 항(抗)히스타민제나 해열진통제를 주나, 어디까지나 증세를 일시적으로 경감시킬 뿐 감기 자체가 약으로 치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인산 선생님께서는 오늘날 감기는 과거와는 다른 형태의 감기라고 하셨습니다. 밑의 글은 도해 강좌란의 증상에 따른 처방-독감의 신방 영신해독탕 의 글을 옮긴것입니다. 내용은 현대 감기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다룬것이죠.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감기걸리는분들이 많아질텐데 이글을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독감의 신방-영신해독탕 오늘날의 감기는 예전과는 다른 형태를 나타낸다. 즉, 쉽게 낮지가 않는다. 이레 저레 시간을 끌며 고생을 한 후에라야 저절로 회복이 된다. 한약, 양약을 다 써보아도 겨우 낮거나 낮지 않거나 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기서 우리가 반드시 짚고 넘어 가야할 부분이 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환경공해의 여러 가지 독소(毒素)에 대한 인식의 부족 때문이다. 산업화에 따른 환경공해의 증가가 감기의 양상을 바꾼 주인(主因)이라고 본다. 대기오염 수질오염 그리고 음식물의 오염 등 우리 주변에는 어느 한 가지라도 환경공해에 오염되지 않은 것이라곤 찾아 볼 수 없게 되었다. 공해의 독소가 작용하면 가벼운 감기에서부터 난치병, 암에 이르기까지 직접 간접으로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거나 질병의 발생 진행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공해독에 대한 아무런 배려도 없이 약을 쓸 경우 그 효과란 믿을 만한 게 못된다. 이 시대의 질병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각종 공해독을 해독(解毒)할 수 있는 약재를 기본적으로 첨가하도록 해야 한다. 인산 김일훈 선생님의 독감 처방인 영신해독탕(靈神解毒湯)은 과거의 상한방(傷寒方)에다 요즘의 공해독 해독을 감안하여 마련한 것으로 임상에서 많은 효과를 보였다. 영신해독탕 강활,독활,원방풍,백지,천궁,창출,황기,마황 각 2전 5푼(1전=3.75g), 생지황2전, 세신 7푼, 3호원감초 7전, 생강 5쪽, 파 5뿌리, 이상 1첩분 세 첩을 지어다가 그중 1첩을 약탕관에 넣고 약한 불에 오래도록 달여서 반사발쯤 되게 하여 마시고 땀을 낸다. 가급적이면 잠자기 직전에 마시는 것이 땀내기에 좋다. 약을 복용하는 동안 육류 등 기름기 많은 음식물과 술, 설탕 등을 삼간다. 처방중에 *강활은 피부의 풍한습기(風寒濕氣)를 발산시키고, 오한발열과 두통을 다스리는 발란반정(撥亂反正)의 군약(君藥)이며, *마황 역시 표피의 혈관을 확장하여 땀샘의 분비를 증가시켜 발한 해열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생지황은 어혈을 풀고 종창을 소멸하며 각종 독을 푸는 요약(要藥)이다. 특히 마황과 생지황은 상호작용을 통해 공해독을 푸는 양약(良藥)이 된다. *태음 체질은(A형) 1첩당 녹용 2돈 가감. 가벼운 감기에 걸려서도 치료가 되지 않아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공해독을 풀 수 있는 마황(麻黃)과 생지황(生地黃)을 감기약에 가미하여 써보면 효과가 빠름을 볼 때 현대의 거의 모든 질병의 뿌리는 공해독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선은 자신의 체력이 떨어져 결정적인 공해독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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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SA에서 촬영한 태양의 실제 모습입니다                     ..                                                                                       실제 태양모습입니다.    NASA에서 찍은 실제 태양 입니다.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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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윤은순님..2003년 가을 영구법 시작.
    은순언니~! 노을임돠..^^* 참말로 존경스러버요..^^* 꼭 찾아가서 기좀 드리고 올려고 했는데.. 두시에 소방교육 있어서요..^^* 기대 만땅 입니다..^^* 끝까지 힘네시고요..^^* 건강한 모습 뵐께요..^^* 언니~! 핫~~~~~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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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은순님..2003년 가을 영구법 시작.
    윤은순님..가을 영구법 한의원에서 오늘 시작.^^"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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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구법 첫경험
    오늘로 뜸뜬지 17일이 지났고 몸상태는 아직  외부변화에 민감하다. 대수술도 이런 대수술이 또있을까? 칼을 대지 않고, 장기를 떼내지도 않으면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본래로 본래로 회복시키는 원시반본법이라고 할까. 어찌 몸만 원시반본하랴. 영구법 이름 그대로 정신에도 건강한 기운을 깃들게 함을 느낀다. 세세한 몸의변화로는 불량했던 소화기능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했었는데 속이 많이 편해지고 하루 한번 규칙적으로 대변을 본다는 점. 물집형 무좀이라 평소에는 전혀 표시가 나지 않는데 무좀균서식처로 보여지는 부분에서 허옇게 부스러기처럼 올라와 떨어져 나갔다는 점등 극심한 후통과 바닥난 체력으로 이틀만에 끝낸 뜸이었지만 다시금 내년을 기약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영구법 ! 그 묘한 매력속으로 빠져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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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구법3탄] 우리 집사람 뜸마무리...
    지금은 고약을 붙이고 느긋하게 웃음 띄우는 모습을 보면서. 아.. 고통도 한순간이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작년에 7년가까이 된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목적으로 족삼리 뜸을 할때도 고통은 잠시라는 것을 미리 깨달았는데 새삼 마누라의 모습을 보니 격세지감(?)을 느끼게 됩니다. (족삼리 뜸으로 효과 봤냐고요..? 그럼요...왼쪽 무릎 부분이었는데..   몇장 뜨지 않고도 지금까지 무릎의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뜸을시작한지 3일째...하루 하루가 전쟁입니다. 오늘은 어떻게 시작하나 가슴부터 조리고....마누라 얼굴 쳐다보면 맘 약해지고.. 마누라 나이 37살...이제 철들나이도 되었거만....아 나이는 어쩌면 이렇게 고통 앞에서는 무참하게 무너지나 봅니다. 드디어 뜸을 시작되었습니다. 두 여자의 단전에 뜸장을 올리고 불을 붙이고....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고 마누라는 뜸장 수를 줄이자고 애걸하고... 나는 마누라 엉덩이 부분을 눌러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여 보려고 안감힘 쓰고.. 노재우는 마누라의 목감은 두 팔을 주무르고... 1장이 끝나고....저번 후통의 경험으로.....원장이 (가끔씩 도해사이트을 곁눈질로 뜸에 대해서 많이 동영상을 본 경험이 있슴) 말하기를 아주 크게 넓혀 뜨고 작게 뜨면 후통일 적을거라는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만 고통은 그 말을 수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일단 설득은 원장이 마누라에게 하고...마누라는 절대 내말 안들어요) 그래서 우리는 또다른 큰 도전을 하게되었습니다... 좋다....좀 더 크게 해보자... 일단 10분짜리 뜸장을 해보자... 마누라 한테는 오늘 이것 한 장만 뜨면 오늘 땡이라고 속이고... 무작정 올렸다.....10분짜리....내가 지금 떨고 있다... 마누라는 아예 두눈을 감고 삶을 포기한 모습이고.... 이 순간에도 뜸장의 불은 아랑곳없이 연기를 피워 올리며 우리를 시험하고... 반쯤 타들어갈때 부터 고통은 이미 시작되고 마누라의 얼굴은 찡그러지다 못해 일그러지고.....원장까지 마누라 몸을 고정시키고...재우 힘쓰고.. 이제 살갗과 닿는 순간이 되었습니다. 이때는 아예 우리가 보이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마누라는 "여보, 치워줘..치워...." 애걸을 합니다... 조금만 참으라고 .....좀 더 좀더...를 외치면서... 마누라를 힘껏 눌르고.. 뜸장의 불꽃은 너무나 강렬했습니다. 제가 옆에서 보기에도 사람 잡을 것 같아 보였거든요... 그 고통의 순간에 마누라는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 까.... 나중에 그 순간에 무슨 생각을 했는지 꼭 물어보려고 했습니다. 마누라의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그 순간의 얼굴이란 지금껏 10년 이상을 같이 살아오면서도 그렇게 못생긴 얼굴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제 마음이 약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모질어야 하는데.....이럴때일수록) 살갗과 닿는 그 순간으로 부터 한 3분...사투를 벌이다가.....벌겋게 달아오른 불덩이를 중간에 내리고 말았습니다......(마누라의 너무나 애절한 복걸탓에.....) 우리는 한 순간 할말을 잊었습니다.   ........................ 나중에 뜸뜬 자리를 마누라 달래는 척 하면서 보니 뜸자리 주변에 5백원짜리 동전 크기의 물집이 제법 크게 자리 잡았더군요... .. 그러나 내일은 마누라가 어떻게 나올지 더욱 큰 걱정에 3일째 뜸뜨기를 마쳤습니다....4~5분짜리 2장....10분짜리 1장(이것도 한장이 되나??) 과연 큰 뜸장 자리에 5분짜리가 쉬웠으면 하는 바램은 간절하지만... 다음은 4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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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구법2탄] 우리 집사람 뜸마무리...
    별로 길지도 경험같지도 않은 이야기로 이렇게 자꾸만 길게 끌고 가고 있는 이유가 뭘까 저도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나름대로 다 사정이 있고 인내와 고통이 있었겠지만. 이 이야기는 우리 나름의 고통이라고 말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그렇겠구나 하고 이해아닌 양해를 부탁 드리고자 쓰는 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다음 날 뜸장을 만들면서 저만치 원망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집사람을 못본체 하고 저는 토스법으로 뜸장을 만들고...우리 둘 사이에는 기싸움으로 싸늘한 냉기가 흐르고... 참고로 저희는 사정상 처제집 식구 중 처제와 조카 1명과 함께 살고 있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이 글에 등장인물 또하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 드디어 그 공포의 뜸을 어떻게 올려야 하나... 저는 저 나름대로 고민하고.. 집사람은 꿈적도 않고... 아 죽겠더라구요... 어쩌나...어저께의 경험이 아마 큰 충격이었나 봅니다. ............ 에라 모르겠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다.. 먼저 선수 제압 방법으로 큰소리 한 번 치고는 자리를 잡게 하고나서.. 눈질끔 감고 5분정도 되는 뜸장을 올렸습니다. ................ 불을 붙이고....집사람은 아예..두 분을 꼭 감고 인상을 찌그리고.. 제 눈을 맞추려고도 하지 않고.. 연기는 피어 오르고....한 1/2 정도 타들어가고... 이때....처제의 아들이 끼어 듭니다. 아들왈 " 이모 뜸을 뜰때는 이렇게 이렇게...해야 안 아파 알어..." 하면서 주워들은 뜸 뜨는 요령을 자기 나름대로 이야기 합니다. 이 애가 뜸을 아는 이유가..저번에 간접뜸을 뜰때 옆에서...뜸장에 불을 붙여 준 경험을 갖고 있었거든요... 참고로 이 애기의 나이는 올해 5살 ...어린이집에다니는 아이 입니다. 이름은 노재우... 장차 꿈은 한의사가 될려고 합니다.. (도해 선생님 앞으로 이 애기 지도 편달 많이 부탁 드립니다.) 이 녀석이 뜸뜨는 방을 다녀간 뒤로는 곧바로 뜸불의 고통이 엄습하고. 온 몸의 힘을 단저에 모아 참고...하다가...질질 울고....소리 지르고... 암튼 이렇게 한 장이 끝나고...두 장을 올리려고 하는데... 강력한 거절에 직면하고.... 이때 구세주가 나타났습니다. 노재우의 엄마(이하 최원장-현재 어린이집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슴)가 방문을 열고 들어왓습니다. 원장(노재우 엄마...이하 원장)왈" 언니는 목적을 가지면 성공하지 않을까...조금만 참아봐.. 그러고는 자청해서 함께 누워서는 형부 나도 같이 뜰께요..." 이리하여... 두 여자는 누워서 단전호흡을 시작하고...저는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으로 뜸장을 올려주고 노재우는 불 붙이고... (원장은 콩만하게 뜨고....) 모두 5장을 완성하고....이렇게 이틀은 지루하게 흘렀습니다. 내일을 기약하고 두 여자(?)는 모두 자리를 틀고 일어났지만... 후통으로 얼굴은 모두 일그러질때로 일그러지고....나는 뜸재와 기타 마무리하고... 소파에 앉아 텔레비젼보면서....후통 참고.... 암튼 공포의 이튿날은 이렇게 두서 없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 3탄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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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선생님. 한장 한장 고생 많으셨죠?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 봄을 기약하며 ^^ 몸조리 잘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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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재열님 영구법 시작~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오늘 전재열님께서 영구법을 시작합니다. 회원님들 응원 많이 많이 해 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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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영구법
    저는 올해 21살 A형 이름은 임세훈입니다. 토스법으로는 봄에 이어서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봄에 떴을때는 첫날 10시간 이상 뜨고 끝내버렸기에.. 많이 아쉬움도 있고 쑥뜸의 묘미도 느껴보지못한채 고약을 붙였죠. 그래서 이번 가을에는 쑥뜸의 훈훈함? 한번 느껴보고 끝내자라는 다짐으로.. 시작하였죠 하지만 서울에 그 다짐은 부산으로 내려가면서 잊혀져가고 새록새록 찾아오는 두려움이 엄습해왔습니다 . ㅎㅎㅎ '이번엔 잘 뜰 수 있을까? 내 몸을 고치긴 해야하는데.. 그 아픈걸 어떻게 또 뜨지? ' 이런 저런 생각들이 교차하고.. 그러나 이런 머리아픈 잡념은 나랑 친하지않기에 내 특기인 '아무생각없음' 으로 떨쳐버리고 뜸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꾹꾹 다져가며 총무님과 마주앉아 하나하나씩 만들어갔습니다.   총무님이 두려워하는 저의 모습을 보시고 "모든건 뜸장이 알아서 한다 세훈아" 라고 위로아닌 위로를 해주셨습니다. ;;; 하긴 생각해보면 그 뜸의 고통은 내가 받고 싶어서 받는것이고 피할수도 없는 것이기에 뜸장한테 맡기는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드디어 시작.. 9월 26일 12시였죠. 첫장 부터 큰것 올리기엔 무서워서 몇초짜릴 일단 한장 떴어요. 근데 그 작은게 얼마나 아프던지 (소름) 두번째 장 부터 큰 뜸장을 올렸어요. 계속해서 뜨다가 3시간 30분 정도 하고 마쳤어요 . 내가 봄에 10시간을 어떻게 떳지 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어요. 10시간 이상 떠야 후통에서 해방되지만 너무 힘들어서 다음날로 미뤘죠 후통이 밀려오는데 사람을 아주 미치게 하죠. ㅜㅜ 5시간정도 데굴데굴 구르고 지친나머지 잠이 들었어요. 다음날엔 성달님 동생인 분이 오셔서 도와주셨죠.(감사합니다) 1시 40분 부터 시작했어요. 처음에 몇장은 힘들었지만 참을만 하더라구요. 첫날엔 정신이 없어서 뜸장 시간도 못쟀는데 다음날에 뜨면서 재보니 한장에 12~15분 정도 탔습니다. 뜸장을 너무 단단하게 만들었더니 이런 생고생을 ~~~ 다시 만들수도 없고 해서 그냥 억울한 마음으로 계속 떠갔죠. 몇시간이 지났을까? 어느새 단전 뜸자리 주변에 물집이 크게 잡혔는데 피가 가득 몰렸어요. 이상하다 전에는 이런적이 없었는데..  모르겠다 하고 계속 떴죠. 뜨다보니 뜨끈한 물이 죽 흘러내리는 기분이 들어 봤는데 피가 .. 휴지로 계속 닦고 닦고 나중엔 딱쟁이에 피가 차서 웅덩이 형식으로 -_-;; 원장님께 여쭤보니 어혈이 터져 그런것이라고 밤새도록 뜨라고 하셨죠. (오늘 어혈얘기를 해드렸더니 혈적이 풀어진거라고 하셨어요) 밤새도록??? 눈앞이 캄캄했죠. 흑 그래 뜨는거야 하고 떴는데 새벽 1시 30분쯤 되니깐 몸도 지치고 피곤하고 뜸장으로 손이 안가더라구요.   "과유불급이라고 욕심은 금물이야" 하면서 나름대로 합리화를 시키고 그렇게 그날은 12시간을 떴습니다. 그 다음날은 일요일.. 월요일날 학교도 가야하고 해서 2시차로 새마을호를 타고 서울로 올라갔어요.   집에 도착한 후 밥을 먹고 몇시간 동안 또 떴어요. 이때는 티비보고 책보고 하면서 떴어요. 하하하하 그다음날에도 학교를 다녀온뒤 떴는데 어찌나 아프던지 참고 뜨다가 인내의 한계가 올때쯤 됐을때 마치고 고약을 붙였어요 총 근수는 한 5근 반 정도 됩니다. 쑥뜸을 마친 기분은 여름방학에 밀린 방학숙제를 끝냈을때의 느낌처럼 후련하고 이제 모든 내 할일은 끝났다 라는 생각이 ㅡ.,ㅡ 정남님께서 얘기해주신 신약책 구절이 떠오르네요. 죽은 피를 산 피로, 나쁜 피를 좋은 피로, 흐린 피를 맑은 피로~~~ 뜸을 뜨면 체내에 많은 변화가 오는걸 느낄수 있어요. 이번엔 어떤 변화가 오는지 지켜봐야겠죠^^ 금기사항 꼭 지키고.. 마지막으로 쑥뜸 뜨기 망설이는 분들께 드리는 짧은 글입니다. "뜸 한장의 고통은 참을 수 없을 만큼 크지만 그 고통만큼의 보답은 반드시 해준다. "   바쁘신데 쑥뜸뜰수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도해주원장님, 유부장님, 총무님 감사합니다. 뜸뜨는데 힘이 되게 격려 해주신 회원님들 너무 고맙습니다. 또 서울 도해 한의원에서 좋은?걸 많이 먹어둬서 버틸수 있었나봐요 히히 한의원 식구들도 큰 힘이 되었어요. 그럼 봄에 또 뵈요~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임세훈님 영구법 시작!!!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임세훈님께서 부산 사무실에서 오늘 18:00 부터 영구법을 시작 한다고 합니다. 회원님들 많이 격려해 주세요. 세훈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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