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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뜸'(으)로 총 197 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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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뜸 뜨면 靈物 되는 원리   세상은 단전에 뜸을 떠 가지구 눈도 깜빡 안하는 사람들은 15분짜릴 떠도 눈도 깜박 안하면 이건 극에 달한 독종들이오.   이런 정신 속에는 절대 굴(屈)하지 않아. 또 추하게 놀지 않아. 아주 그 마음씨가 청렴결백한 건 틀림없어.   그러구 죽을 일이라면, 세상을 구하는데 필요한 일에 죽는다면, 앞장서는 친구들이야.   그래 내가 뜸 뜨는데, 내가 35분짜리를 석 장을 떠보구 그 35분짜리 같은 건 목침이만한데, 그걸 석 장 뜨면 배창자가 익어 가지구, 그 안에 김이 서려 가지고 배가 터져 나갈 거라구 생각하지만, 똥구녕이 빠져도 빠진다구 생각하지만 그렇지도 않아, 그게 뜸이야.   35분짜리 석 장 탔는데 배창자가 익나? 다 타고 없지, 이런데. 그거 어떻게 살아 있구, 뱃속에서 그 끓는 김이 폭파되지 않나? 호흡으로 다 통해 버려, 끄떡없다 이거야.   숨쉴 적에 쑥연기가 나와요. 쑥연기가 나오고 그 독한 불기운이 목으로 막 올라와요. 그걸 보면 그렇게 통하는 데 있으니 터지지 않아.   통하는 데 그렇게 통하지 않으면 똥구녕이 빠져 나가도 나가요. 똥창자 익어 가지구 증기 도는데 제가 견디나? 그래서 그걸 경험해 보구 이걸 목구멍으로 올라오누나 하는 걸, 불기운이란 건 상승하니까.   그래서 내가 35분짜리 석 장만 타게 되면 똥창자 확 빠져 나갈 거다. 그걸 경험해 보느라고 죽으면 그뿐이지, 그게 다시 살아날 수 있나? 그런데 믿는 건 뭐이냐? 천지신(天地神)이 날 호위하고 있으니까 내가 죽었다 하면 이것이 세상에 공개되나? 우주의 비밀은 몇천 년을 간직하고 있게 된다.   그래서 자신이, 아무리 총으로 쏘고 칼로 찔러도 안 죽게 된다 하는 건 그거야. 믿는 건, 내가 이걸 살아서 다 털어놓고 죽게 돼 있는 인간인데 거 뭐 똥창자 터져 죽나?   그래서 석 장 떠보구, 석 장 뜨니까 눈이 다 캄캄한 게, 앞이 안 보이데. 35분짜리 석 장 탄 후에 그렇게 독한 인간도 눈이 안 보여, 석 장 만에. 그걸 보구 야, 이거 아무도 못하겠구나, 거 아마 기록으론 35분짜리 한 장 타게 되믄 벌써 뻐드러질 건데 석 장까지 기록 내긴 힘들어.   그래서 그건 위험하니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일은 하지 말아라 이거겠지만 15분짜린 죽지 않아요. 장정들이 15분짜린 태울 수 있어요.   독해지니까 사람은 독해지는 데서 영물(靈物)이 돼. 천지간에 영물이 되면 우리나라 사람은 세상에 최고의 선각자가 되는데, 거 왜 좋은 세상이 안 오겠어.   난 단전에 뜨라는 건 여러 가지 의미야. 건강도 필요하구, 장수도 필요하구. 돈 벌어서 먹구 살 만하면 중병 걸려 죽으면 되나? 그러니까 한 백 살 사는 덴, 족삼리만 늙은이가 장[늘] 해마다 한 5백장씩이라두 늘 뜨면 가을봄으로 뜨면 1천장이야.   족삼리에만 1천장씩 떠두, 백살 살아서 얼른 죽진 않아 병두 없구. 그래서 나는 뜸으로 수(壽)를 좀 가(加)해 주구, 약으로 병을 고쳐 주고, 그래서 행복하게 네 세상을 살아라 하는 거이 내가 죽은 후 젊은 세대에 일러주는 말이야.   살아서 하는 건 우스갯소리를 막 하지만, 죽을 때야 책에 우스갯소리만 하구 죽겠나? 좋은 소리 많이 나올 거요.   자, 이제 좀 힘들어서, 이거 월급받고 하는 거 같으면 시간 채워야 하는데, 난 돈 안 받았어. 이제 좀 마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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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뜸 뜨는 정신은 百折不屈   그런데 옛날에 선배들이 자기는 아무 양반 몇 대 손이구 책은 무슨 책 무슨 책까지 읽었고 그러니까 내가 지휘관이 돼야 한다.   아 그걸 쳐다볼 때 얼마나 우스워. 지휘관이라는 건 아는 사람이 해야 되지, 얼마나 무서운 위급한 시긴데 지혜가 앞서야지 족보가 앞서야 되나? 족보를 앞세우고 총에 맞으면 안 죽는대? 지혜가 왜 총에 맞나? 이렇게 미련해.   그래서 나는 나를 따르는 동지도 안 죽었겠지만. 그래 이 장덕수(張德秀)가 날 무서워하는 건 여하간 아무리 상사래두 순전한 애국지사래두 재목이 못되면 쏴 버려라 거 박살낼 거 없다.   그게 세상에 있을 수 없는 독종이라. 그래 우리 파(派 ; 독립군 만주 소장파)가 인간대우를 못 받아요.     그러게 광복 후에 선배들이 아니까 거 만주 아무데 있어서 아무개 파인데, 아무개 파의 아무 놈, 내가 그때 지가야[독립투쟁 당시 신원을 감추기 위해 지(池)씨 성으로 위장했음].   지 아무개란 놈은 천하의 독종이고 상사(上司)도 모르는 놈인데, 동지도 수틀리면 칼로 목을 찔러 버리는데, 그놈한테 인정사정 무슨 필요냐? 그걸 아는 영감들이 있어요.   여기 허영백이라구 그전에 광복동지회 부회장이야.   그 영감들이 날 잘 알아요, 그런데 내가 만주에서 잘했다는 게 터럭끝만이나 있을 턱 있나? 못된 짓만 했겠지, 그러니 수틀리면 저거 죽여라 이러는 놈의 인간이니까 동지들 앞에서 욕벌이만 했으니.   광복 후에 나와 가지고 나도 뭐 독립운동 했다? 독립운동이 뭐 그런 놈의 독립운동이 있나? 동지 패 죽이는 독립운동? 거 어디 가서 대접 받겠나? 그러게 난 광복 후에 독립운동 했다는 말 일체 안했어.   일체 안해도 연금도 못 탔어. 그래서 유석현 씨 살았으면 늦게라도 연금을 타게 할라구 애쓸 게요. 근데 또 못 타먹을 팔자라, 죽데. 그것도 팔자야. 안되는 거야.   이래서 내가 한세상을 살아오는 것이 파란만장(波瀾萬丈) 난 파란만장이 없어. 파란승천(波瀾勝天)이야. 파란이 하늘을 이기고 말았어.   그게 어디 인간이 할 짓이야? 그러고두 아직까지 시퍼렇게 살아 있다? 우리 동지 중에 같은 나이, 산 사람이 나밖에 없어.   다 모두 하두 취조(取調 ; 조사, 고문을 하면서 신문함)를 심하게 받아서 다 일찍 죽었어. 그러니 그때에 내가 그 동지를 살릴 수 있는 건 뭐이냐?   단전에 뜸을 뜨면 산다 이거야. 그렇지만 죽어도 못 뜬대. 그런 인간이 독립운동 하니 그거 무슨 독립이 되겠나? 팔다릴 끊어도 눈두 깜박 안해야 되는데.   이명룡(李明龍) 선생님을 내가 존대한 건 모다구[못]를 밟고 댕겨도 눈도 깜박 안한 이야.   거 얼마나 지독한 이요? 이승만이가 그 영감을 늘 형님 형님 하지만, 거 참 대우받을 이요.   (한 청중이 모다구를 모닥으로 잘못 듣고 질문)모닥이 무엇입니까? 나무에다 못을 쭉 박아요. 이런 걸 박고 그 위에 걸어 댕기면 뼈가지에 살은 하나 없어요, 한참 댕기면. 전부 살은 싸악 떨어져 나가요.   그래도 끄떡 안해요. 그 양반[이명룡 선생]이 3․1운동 했지만 그 양반이 한 생전에 왜놈한테 왜 머리 숙이겠어? 이승만에 비하면 백 배 독해요.   이승만이도 독해요. 눈도 깜빡 안해요. 그러니 우리나라의 그 무서운 독종들 몇이 다르지.   안도산(島山 ; 安昌浩)은 아주 점잖고 훌륭한데 독한 건 이명룡 선생님 같진 못해. 왜놈한테 맞아 가지구 활활 불고, 그런 양반이야.   독하지 못해. 독하긴 저 윤치호(尹致昊)라고 윤치영의 이복형 윤치호 박사가 독해요.   거, 내가 얼굴도 보구 잘 아는 이지만, 거 아까운 분들이 돌아간 거지, 이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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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형 체질의 쑥뜸 火毒 푸는 법   O형 피가 30%인데 70%가 딴 피게 되면 가상[가령] 다른 사람이 1천장을 뜰 수 있으면 [O형은] 5백장이 넘으면 벌써 부작용이 와. 그리고 2~3백장에 멎으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요.   그러니 O형은 전체적으로 소양하고 가찹다는 걸로 봐야 되겠고.   나는 일생에 약만 가지고 실험이 아니라 뜸 뜨는 덴 O형은 너무 많이 뜨면 부작용이 누구도 와요.   그러고 A형이 많이 떠서 부작용은 별로 없어요. 가상 젊어서 건강을 위해서 좋다는 말만 들으면,   젊어서 피가 심장부에 37˚인데 36˚ 7부에서 37˚ 온도를 가진 사람이 뜸을 많이 떠 가지고 40˚에 올라갈 때엔 전신이 불같이 끓는데 부작용이 없을 리가 있어요?   젊은 세대, 한 20, 30대에 한꺼번에 뜸을 많이 뜨면 좋다고 떠 가지고 고생하는 사람, 생강 · 대추 · 원감초에 석고(石膏)를, 감초 5돈이면 석고도 5돈 넣고 흠씬 고아 놓고 차로 마시고 그러면 화독(火毒)이 금방 풀려요.     또 심한 사람은 생강 · 대추 · 감초 다 1냥씩 넣고 석고도 1냥, 내가 석고 1냥 반을 뜸 많이 뜨다가 부작용이 와 가지고 1년 반 만에 완전 회복된 사람이 지금 몇 사람이 있어요.   그건 진짜 소양에 가차운 사람. 그런 사람 뜸을 많이 떠서 까딱하면 죽어요.   그러니 뜸이 아무리 좋아도 그 혈액형을 분명히 알아야 돼요. 그래서 그 혈액형을 무시하는 사람은 반드시 위기에 처할 땐 석고 안 들어가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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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수암 혈관암 고친 쑥뜸, 죽염     그런데 한 사람은, 그런 것 몇 사람이 있었는데, 뼛속에 지네가 생겼는데 골수암(骨髓癌)이라도 상상을 초월한 일이야. 그래서 그렇게 똑같이 아픈 사람이 병원에서 하도 급해 자르니까 다리 속에서 지네가 나오더라 이거야, 골수에서. 꼭 지네와 같더라 그건데.   그래 그 이후에 또 그렇게 아파 시작한다 이거야. 그래 그 사람은 다리를 자르고 며칠 고생하다 죽고 말았는데, 또 그런 병이 있다 이거야.   그래서 환도와 족삼리에 15분 30분짜릴 떠 보라, 어떻게 되나? 그래 뜨니까 그 사람 살았어요. 그래서 뜸이 좋은 걸, 현실에 상상도 못할 병들이 있어요. 난 많은 사람을 지금 보고 있는데. 그래 그런 사람들이 살아서 좋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있었더냐? 전북 이리 사람인데 점잖은, 학교 교장 하는 사람인데 이 사람 이 뭐이냐? 아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혈관암인데 미국 와서 못 고쳤답니다.   그래 서독에 가서도 못 고치고 집에 가 죽도록 빨리 가라고 해서 왔는데, 그 사람이 내외가 외아들을 죽이고 살 수 없다고 생각해 가지고 내게 와서 거기 가서 못 살리면 이젠 끝이니 살려달라고 애걸하는 수밖에 없다 해서 와서 애걸을 하는데, 그래 해보라고 일러줬는데 그게 뭐이냐?   죽염을 더운 물에다가 아주 진하게 풀어 가지고 그 애가 들어가서 모가지까지 잠길 만하게, 독을 허리 끊어 가지고 그 속에다가 죽염을 물에다 푸는데,   풀어 놓고 애는 들어가 있어도 손 대면 좀 뜨거울 정도로 곁에다가 밑에 숯불을 늘 피워 두라 해 가지고, 아침에 그러게 되면 점심때에 정 힘들어 나오고 저녁에 또 들어 가면 한 5~6시간 후에 또 나오는데,   하루 두 차례를 하는데 그 애를 데리고 왔는데 보니까, 혈관암이래두 죽을 땐 이상한 혈관암이 있어요.   살이 전체 숯꺼멍[숯검정]이 돼 가지고 살을 뜯으면 숯꺼멍이 부서지듯 해요. 그게 골수가 완전히 새까맣게 숯꺼멍이 되면 죽는 병인데 골수가 숯꺼멍이 되기 전에 치료를 했어요.   한 5~6시간 들어가 있으면 그 물이 먹물이 된대요. 전신에서 고름이 나오고 이상한 피가 나와서 먹물같이 되는데 그렇게 하는 걸 보름 만 에 살이 보이더랍니다. 그래 가지고 지금 앤 대학 댕기고 건강해요.   그러면 옛날 의서(醫書)에 있을 수 있는 병이냐? 의서에 골수암이 뼛속에 지네 생긴다 는 의서는 없어요.   그걸 또 15분 이상 타는 뜸을 뜨면 산다는 것도 없어요. 난 내 자신이 이런 무서운 독을 푸는덴, 독으로 풀어라. 독으로 푸는 데 다른 쑥불 피워 놓으면 죽을 겁니다. 약쑥불은 죽지 않아요. 그래서 내가 상상을 못할 병을 고친 일이 몇 번 있어요. 그건 다 지금 살아 있으니까, 이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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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형 쑥뜸 부작용엔 石膏와 생강물       그러고 O형은 잘못하면 화장부(火臟腑)이기 때문에 뜸을 많이 뜨다가 심장마비 들어 오면 또 가버리니까.   화장부에도 O형 피가 40%에 다른 형 피가 60%라 하면 뜸을 좀 뜰 수 있고, O형 피가 30%라 하면 뜸 떠서 효과 봐요. 그렇지만 60%를 뜸 뜨면 위험해요. 1백% O형은 없어요. 1백% O형은 숨도 못 쉬어요. 이 공기 중에 있는 O형을 죽이는 독이 얼마나 강한데 1백% O형이 세상에 살고 있지 않고, 90% O형이 광복 후에 10년 안에 다 공해독으로 죽어 버리는데 내가 그걸 유심히 보면서 오늘까지 살아오는데 지금은 90%, 80% O형 은 없어요.   전부 최고에 60% 이하 그런 O형을 뜸을 뜨라 하면 효과 있어요. 그것도 많이 뜨면 부작용 와요. 부작용이 올 적에는 감초하고 생강,대추 세 가질 달여 가지고 그 세 가지에 석고(石膏) 라고 있는데 아주 화독(火毒)이 심하게 범해 가지고 숨이 고여 죽으려고 하는 사람은 한 번에 하루에 석고 한 냥을 넣고 고아 놓고 먹으면 얼마간 지나가면 풀리긴 풀려요. 그러나 그걸 완전히 풀릴 때까지 몇 달 두고 먹어야 됩니다. 그래서 그런 O형 뜸 뜨다가 죽어가는 것도 그렇게 하면 낫는 걸 보았기 때문에 O형으로서 무서운 치료를 하지 말아라 그 정도까진 일러주지요, 일러주는데.   내가 좋은 약물이 많은데 그 좋은 약물을 왜 세상에 쓰란 말을 안하느냐? 그 약물 자체가 공해라. 그래서 공해가 없는 약으로 일러줘야 하니까. 그렇게 어려운데.   내가 우리나라에 유명한 박사 친구 있는데 아, 그가 십이지장암에 걸렸는데 그전에 의과대학의 교수인데 그 제자들이 다 박사요. 그 영감은 여든 댓 됐고. 수술 안하면 안되다는 거야, 위험하다고.   근데 그 당시는 웅담도 사향도 좋은 게 많을 때요. 그 부인은 유명한 학교의 선생질 하는 이고, 그 부인이 와서 영감이 위험하다고 하기 에 가보자고 해 가보니까,   제자들이 수술을 권하는데 그 영감은 수술을 내 나이에 해서 안전할 수 있느냐? 약 좀 써보고 하자.   오늘 저녁에 새벽에 가면 죽을 걸 약 쓰고 언제 수술 합니까 이거야. 그래서 내가 “그럼 새벽까지 약 먹고 기다려 보고, 죽으면 끝난 거고 안 죽으면 그때 수술해 보시오.”   그러고서 그 부인하고 나가서 사향하고 웅담을 그때 나하고 아는 약국들이 있어요. 건재에 가서 사향·웅담 사왔는데 그걸 가지고 약을 조제해 가지고 청심환에다가 타 가지고 생강차에다가 먹이는데 사향 2푼에 최고 좋은 웅담 1푼을 타 가지고 청심환에 가해서 먹였는데 그걸 먹이고 그때 초저녁인데 열두 시쯤 돼서 또 한 번 더 먹었는데 새벽녘에 깨끗이 나아 일어났어.   그러면 수술 안하면 죽는다는 사람들은 아무 말도 없이 다 가버리고 그 영감은 그 당 시에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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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燃指 후유증 - 뇌암엔 단전 쑥뜸을 뜨라     그 도사라는 사람들 머리에서 그 정도도 이해가 안 가면 어떻게 돼? 손가락을 태우면 그 뼈가 불이 붙는 순간 골수는 뇌수하고 화독이 연결이 돼 가지고 뇌암으로 죽기로 돼 있는데. 내가 어려서 절에 댕기며 뇌암으로 주는 노장들을 다 보고, 죽으라고 내쳐 두는 것. 나이 어린놈이 방정맞은 소리를 하면 욕먹어요. 그게 구한국(舊韓國)이라. 그래서 우리 할아버지나 우리 선친이 아프다 하면 그건 무조건 내가 고칠 힘이 있으나, 절에서 세상 떠나는 사람들을 욕먹으며 하기는 힘들어요.   그런데 한 20년 전부터 손가락을 많이 태운 사람이 여럿이 지금 한국에 있어요. 거, 와서 살려 달라고 해서, 내가 그 비밀을 일러주고, 절의 중들은 이렇게 살면 되니라.   가부좌하고 앉으면, 옛날의 석가모니는 10만근 이상 드는 장사니까 가부좌는커녕 얼음 위에서 자도 되고 한 달 40일 이상 굶어도 되고. 그런 양반 하는 일을 우리가 따른다는 건 근기(根機)에 맞지 않아요. 그 양반은 천지간에 무서운 힘을 가졌기 때문에 대근기(大根機)야. 우리야 지금 약질이 그렇게 하고 가만히 앉아 가부좌하고 있으면, 다리에서 혈관이 순환하지 않으면 그 신경이 완전히 제대로 통하지 않으면, 신경에 통하지 않는 때에는 기운이 안 가는 건데. 그러면 혈관에 피도 제대로 돌지 못하고, 그러면 아랫다리에서 염증이 조금씩 조금씩 생기는 거이 날이 오라면 관절염이 아니면 신경통이 오는 거. 디스크도 오는 거. 또 모든 운동 부족으로 위장 장애가 생기면 위장병 오는 거. 그러니 그 사람들이 공부가 있었다면, 공부라는 건 자기 앞길이 열리는 일을 말하는 건데, 자기 앞길이 맥히는[막히는] 일은 그건 공부가 아니야.   지금 정치도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능력이 없으면 정치가가 될 수 없는 거, 그건 엉터리로 빽이나 얻을라고 하는 거지. 그래서 내가 일러준 후에 20년간에, 지금 뇌암으로 죽는 사람은 중 치곤[승려 중에는] 없어.   또 모든 관절염이다 몹쓸 병 걸린 사람은 단전에 떠 가지고 싹 모두 건강 회복하니까, 내가 그걸 볼 때에 절에는 이젠 내가 모든 중들을 건강하게 살고 공부잘하라고 일러준 대로 되는데, 도시 농촌도 돼지창자국이면 된다 이거라.   그래서 어제 말하던 중에, “죽염을 거기다 간을 맞춰 먹어라. 돼지창자의 힘은 막걸리를 따라 가지고, 주정(酒精)을 따라서 간으로 전신 핏줄로 살루 다 스며들어가는데 죽염은 안 따라간다.” 이 얘기 한 거죠.   죽염은 왜 안 따라가느냐? 그건 주정하곤 맞지 않아요. 그래서 죽염은 위장에서 모든 소화에도 효과고 창자에 내려가면 모든 염증도 다스리고 모든 궤양도 다스리니 상처도 식중독도 다 다스릴 수 있는 놈은 쳐져 있고.   그런데 죽염이 돼지창자에 뭐이 있느냐? 해독제를 죽염도 일부 그걸 흡수해 가지고 창자에 또 해독을 시켜 주니 거 상당히 약성 중의 비밀이 그렇게 어려워요,   어려운데. 모든 공부라는 건 일체 비밀이야. 그 비밀을 하나하나 벗기는 데에서 뭘 좀 안다는 거야. 그런데 다 아는 사람한텐 비밀이라는 게 없어. 그러기 때문에 세상하고는 인연을 끊지 않으면 안되는 어려운 문제가 그 속에 있는 거야.   모르는 사람들하고 가차이 하면 항시 원망. 그건 뭐이냐? 제 운(運)이 나쁘든지, 제 수(壽)가 불길하든지, 명(命)이 짧든지 하게 되면 명 짧은 사람은 좋은 방법 일러줘 가지고 오래 사는 법은 없으니까. 자연히 신수(身數) 불길할 적엔 일러준 사람을 원망하는 것이 현실에도 피할 수 없는 거라. 그래서 일러주는 건 꼭 필요하나, 무조건 필요하다고는 할 수 없는 게 일러주는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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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살 단명자(短命者)도 단전쑥뜸이면 無病長壽   우리가 어린 생명을 귀중하게 생각하는 건 똑같을 거요. 나만이 손자가 귀한 게 아니야. 다른 사람들이 다 그럴 거요. 그러면 집오리에다가 유황을 멕이는데 개량 오리는 조금씩 좀 시일을 더 멕여야 돼요. 재래종은 많이씩 먹어도 안 죽어요.   그렇게 노력해 가지고 어린 생명을 영원히 장수하게 하고 무병하게 하면 그건 내가 평생을 생각하는 거고, 세상 사람들이 다 생각하는 일이라. 나만 좋아하는 일 아닐 거요.     어린 것들은 뜸을 뜰 수 없어. 뜸이 좋다? 그건 성년 된 후에도 힘드는데 젖먹는 어린 것이 지금 화공약독으로 금방 죽는 거이 많은데, 그걸 어떻게 뜸을 떠서 살리라 하겠소. 그건 내가 완전한 사람이 못되는 증거라. 완전한 사람이라면 신(神)의 비밀을 다 아는데 어찌 그런 허무한 소리만 할까?   오늘에 여기서 알아 갈 건, 이 세상에 지금 우리나라가 먼저지, 대만이 먼저는 아니냐. 일본도 먼저 아니고. 우리나라 동족간에 앞으로 문을 닫게 되는 집이 하나가 아닌데 이걸 구할 수 있어. 그러면 그것이 여기 회원이라고 한다면 그 일을 앞장서는 건 당연한 일이니, 이렇게 비참한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욕먹고 웃는 걸 가리면 안될 겁니다.     누구든 욕해도 좋아. 그 어린 생명을 구하는데 따귀를 좀 맞는다고 해서 서운할 것은 없어요. 앞장서서 구해야 될 일이니까. 내가 부탁하는 건 앞장서 달라는 거요. 그래 80 먹은 늙은이가 앞장서야 되나? 그러니까 일러주는 것뿐이라.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서는 오리가 가장 급선무인데 오리에 대한 세밀한 내용은 시간적으로 너무 오라고, 뜸법에 대해서 또 간략하게 한마디 하고, 다음에 묻고 싶은 이한텐 또 대답도 해줘야 하는데 내가 기력이 부쳐요. 묻는 것도 한마디씩 물으면 몰라.     그러니까 뜸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내가 많이 지금 이야기한 거지마는, 꼭 20살에 죽을 사람이다. 그건 자궁 온도에서 그런 변화가 생겨요. 아버지 정력이 모자라 그런 거 아니야. 어머니 자궁 안에 온도가 미달(未達)에 애기 생기면 그 온도의 힘이 모든 신경(神經)의 정상이라, 신경의 정상을 이루지 못한 애기가 20년이면 그 신경은 다 끝나.     그러면 이 애기를 어떻게 구하느냐? 조금 더 가면 30년이라. 이걸 5년전에, 그 애기를 열댓 시절부터 조금씩 뜨는 공부를 시켜.   그래 가지고 자궁의 온도가 미달이 되는 걸 후천적으로 애기 몸의 신경의 온도의 변화를 서서히 일으키면, 한 5년쯤 그렇게 나가면 그 애기는 성년이 돼 가지고 죽지 않을 만치 신경을 완성시켜. 뼈도 튼튼하고 힘줄도 튼튼하고 신경 완성되고 그리 돼.     그러고 죽을 리는 없어. 죽는다는 건 허약(虛弱)에서 몰고 오는 병이 병마(病魔)라. 허약이 아니면 허약에서 몰고 오는 병마(病魔)가 사람 죽는 거라. 그럼 나는 그걸 막아 주기 위해서 이 세상을 필요로 내가 왔다 가는 거라.    지금 어린 생명에 가장 어려운 법이 유황문제이고, 유황문제는 앞장서달라고 내가 부탁했고, 이 뜸은 20전후에 죽는 거, 30전후에 죽은 거, 이건 어머니 자궁에서 온도가 미달이라, 그러고 온도가 정상에 가도 36도에 3부가 모자라도 안돼요 60[예순 살]을 겨우 넘기고 가요. 못 넘기고도 가고. 이 사람들은 서서히 체질의 허약을 따라 가지고 뜨되, 과(過)히 뜨면 안돼요.     이 젊은 사람의 부족처를 완전 보완하면 되는 거지. 37도 건강체가 좋다고 뜸을 뜨게 되면, 화력(火力)이 강해지면 38도에 올라가서 40도에 이르면 열병(熱病)이 나.   이건 죽지 않으면 고생하는 거라. 이런 고생을 자초할 필요 없다 이거요. 그래서 아까 부회장 말씀대로 고생하는 사람이 지금 우리나라에도 있지 없는 건 아니오. 뜸이 좋다고 너무 많이 뜨는 사람도 있어요. 그건 해로운 거니까.   이 오리에다 유황을 넣은 건 많이 먹어도 좋아요. 먹을수록 좋아요.   그래서 이 뜸은 내가 시간이 있으면 세밀히 이야기하고 싶은데, 지금도 세밀히 이야기하는 시간이 너무 오라요. 그래서 뜸을 뜨는데 누워서 참선하는 건 뜸이라. 번뇌망상(煩惱妄想)이 있을 수도 없고, 정신이 통일 안될래야 안될 수 없어요,   이러고.  또 전생(前生)에 초식동물이다. 영혼이 허약해 가지고 이 사람들은 호랭이만 보면 오줌똥 쌀 정도라, 기절해. 그럼 이 단전에 뜸을 오래 뜨면 영물(靈物)이 돼 가는데 선천적인 허약한 영(靈)은 자연히 물러가 보강하질 않아요. 그건 삭아져요.   이 영도가 우주의 영력이 자꾸 합성돼 가면 전생의 허약한 영은 모르게 모르게 삭아서 없어져요. 여기서 삭아져요 난 많은 사람을 가지고 실험하고,   참 틀림없구나 하는 걸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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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구조식법(靈龜調息法)과 쑥뜸의 비밀    그건 뭐이냐? 요즘에 많이 나오는 이야기 중에서 단전호흡법이 있는데, 예로부터 있어요. 그런데 우리 국조(國祖) 단군께서 삼일신고(三一神誥)도 있고 천부경(天符經)도 있는데, 거게 대하서 세밀한 해석을 해달라는 간청도 여러 번 있었어요. 그러나 내겐 그것이 그렇게 급하지 않다. 그건 당장 사람 죽는 문제가 아니라.   단전호흡은 잘못하면 사람을 해친다, 그래서 오늘은 그 약분자에 대한 설명 속엔 단전호흡두 내가 곁들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그 단전호흡은 뭐이냐? 숨을 쉬는 건 사람이 다 동일한데, 거기서 어떻게 숨을 쉬면 건강하구 병도 고치구 오래 살 수 있느냐? 이걸 지금 이야기하는 데는 구체적인 설명은 참으로 힘들어요. 모든 말로서 형언이 안되는 말을 해야 됩니다.     그건 뭐이냐? 어머니 뱃속에 태아가 숨을 쉬고 있어요. 그 숨을 쉬는 숨을 뭐라고 했느냐? 옛날 양반이 신령 ‘령’(靈)자 거북 ‘구’(龜)자, 영구조식법(靈龜調息法)이라고 했겠다.   영구조식법으로 애기가 커 간다, 뱃속에서 숨을 쉬는데 그럼 호흡이란 언제고 수분이기 때문에 소변이 생긴다, 그런데 애기의 이 소변이 태중(胎中)에서 나올 수 있느냐?   육신이 커 가기 때문에 육신 속에서 모든 그 수분을 가지고 염반수(鹽飯水)라고 해요. 소금 ‘염’(鹽)자 염반수인데, 염반수라는 건 소금으로 화(化)하는 기름이 돼 있어요. 그래서 염반수가 축적되게 되면 애기는 다 커져 가면 나오게 매련[마련]이오.     그래서 거기서 숨을 쉬는 걸 영구조식법으로 진기회통(眞氣會通)이라 합니다. 그 우주에 있는 길기(吉氣)와 서기(瑞氣), 그런 진기(眞氣)를 모아 가지고 이뤄지는 거. 그래 영구조식법으로 진기회통이라 하는 그런 문자가 있어요. 그 옛날에 신선들이 한 말씀인데. 그러면 뱃속에서 애기가 그런 조식법을 하고 있어요.     그건 참다운 조식법이라, 누가 가르쳐서 그걸 하는 거요? 태아가 태중에서. 그것이 자연이라. 아무도 가르친 일이 없구, 아무도 모르는 걸 태아는 알고 있다 이거라. 태아는 알고 있기 때문에 실행하고 있어.   그런데 그것이 하자(瑕疵)가 있으면, 낙태가 되지 않으면, 배 안에서 나와 가지고 옳게 크질 못해. 거겐 하자가 있어선 안돼요.     그러면 그 어머니가 태중에 태아가 생길 때 좋은 조식법을 해야 되고 좋은 약물을 복용하면 더 좋을 건데 우리나라엔 아직 그런 법이 없어요. 태교법(胎敎法)은 있는데 내가 아는 친구 태교법을 세상에 발간(發刊)한 일이 있어도 거게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어요.   그래서 나는 그 태아가 조식법을 하는 걸 우리가 그걸 단전호흡으로, 배 밖에 나면 단전호흡이요, 뱃속에 있으면 그게 조식법이에요.     그래서 그걸 얘기하는데 그 애기가 흡수하는 건 자연의 흡기법(吸氣法)인데 그 자연의 진기를 회통(會通)시켜 가지구 애기가 커지면 그 애기는 세상에 나와 가지구 자연히 이제 커 가는데 거게 뭐이 있느냐?   대기(大氣)의 보조가 있는데 애기가 배 밖에 나와 가지고 열 살이 되는 동안에는 뱃속에서 나오는 모든 공해물이 걸러서 나올 적에 거게서 숨을 내쉬는 기운이 70%요, 70%가 나오고·.     체내에 있는 기(氣)가 그 공해물질을 싹 청소해 가지고 나올 적에 그 환기법(換氣法)이겠지? 질소와 산소 교체하는 환기법에 70%가 체기(體氣)가 소모되면 대기권(大氣圈)에서 보조하는 대기는 얼마냐? 1백%가 흡수한다 이거야. 그래 가지고 어려서부터 10살이 나도록 무럭무럭 커 가는데 10살에서부터 줄어들어요.     20살 나는 동안엔 80% 체기가 소모 되구 대기권에서 보조는 1백%다. 그러면 20살에서 30살 갈 때면 대기권에서 보조는 1배%고, 체기는 90% 소모다. 또 40대하고 50대 사이에는 비슷하게 소모와 보조가 같애요.     40대가 지내면 자연의 힘이 항시 보조가 약하구 내 몸에 있는 체기가 소모가 강해지면 그때부터는 대기의 보조가 90%라면 사람의 체내에 있는 기운은 1백%가 소모된다.   그것이 점차 60~70대 가는 동안에 70대가 지내면, 나는 지금 그걸 경험한 사람이라. 70대 후부터는 완전히 체기가 1백% 소모되면 대기의 협조는 70%밖에 안된다.     이땐 어떻게 하면 좋으냐? 이때엔 대기의 보조가 뭐이냐? 그것이 전류(電流)라. 그러면 내 몸에 있는 전류가 부족해 들어올 적에 단전에 뜸을 떠 본 거거든. 그래 40대부터 시작해 본 겁니다.   단전에 뜸을 떠 가지구, 약쑥의 비밀이 그게 뭐이냐? 약분자라. 약분자의 비밀이 그 속에 말할 수 없을 힘이 있어요. 그래서 약쑥으로 뜸을 떠 가지고, 단전혈에 떠 가지고 조식법은 아니나 조식법이 이뤄진다.     그건 왜 그러냐? 숨을 들이쉬구 내쉴 수 없도록 크게 뜨면, 숨을 한참, 고 뜨거운 기간이 물러갈 동안에, 너무 힘드니까 숨을 못 쉬도록 견뎌야 됩니다. 그것을 5분 가지고 타는데 그럴 수도 있구. 많이 참는 사람은, 우리는 이 관동군에서도 걸리믄 죽지 않으면 병신 되는 거. 그래서 나는 국내에서 걸렸지만 뼈는 가루 되게 맞은 사람이니까······.   그것을 죽은피를 뽑아내는 방법은 수술 보다가 가장 신비스러운 것이 단전에 떠 가지고 뽑아내는 건데, 늙어 가지구 모든 체내에 온도가 부족해 가지구 신경은 허약해지구 마비돼 들어오고, 힘줄은 굳어지구 말라서 굳어가고.    뼈는 삭아서 석회질이 삭아 들어가면서 그 백금 기운이 완전 소모되면 뼈도 맥을 못쓰고 불러지니[부러지니] 다시 이어지지도 않구. 그러나 단전의 뜸으로 정상으로 회복시켜 놓으면 그런 일은 완전히 해소된다,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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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脘 · 丹田에 쑥뜸을 뜨라       그래서 불구의 신세가 그리 안될라면 가장 무서운 결심을 해야 되는데, 그건 치료법이 뜸이라. 그건 약으로 못 고치고 침으로 못 고쳐요. 침은 염라국에 갔다와도 그건 못 고쳐요. 그래서 앉은뱅이는 관원. 족삼리로 고쳐야 되고, 꼽추는 중완, 관원을 떠야 고치고. 구흉구배지. 잔등이 구부러들고 가슴이 나오고 이런 거, 그건 중완하고 관원을 뜨는데 모르게 모르게 우그러 들어가요.   누구도 실험해 볼라면 어느 사람 막론하고 물렁뼈가 전부 염증 기운이 전혀 없는 사람은 없어요. 그래서 물렁뼈에 염증 기운이 있기 때문에 물렁뼈가 고임돌에 한가진데. 고임뼈인데, 그거이 다 적어져 가지고 허리가 내려앉지는 않아도 약간 구부러 들어요.     그런데 중완하고 관원에다가 5분 이상짜리 뜸을 떠 가지고 5백장이고 1천장이고 뜬 후에 키를 자에 놓고, 떠 가지고 그때 가서 그 자 있는데 가서면 5cm가 큰 건 전부가 커져요. 그러고 또 6cm 이상 커지는 것도 많은데 늙은인 많이 커져요. 이런데, 그게 3cm도 안 큰다? 이건 뜸을 잘게 뜬 거. 5분 이상짜리 뜨면 다 커져. 그건 고임뼈가 그 물렁뼈인데 그 물렁뼈가 완전무결하게 제자리를 지키고 있으면 절대 구부러 들지도 않고 키가 줄어들지도 않아요.     그래서 나는 그런 일을 여러 사람을 보았기에 완전무결하게 세상에 공개하고 싶은 거, 이런 계제에 한다 이거야. 그건 뭐이냐? 어차피 우리는 화공약독으로 죽어 가는 오늘이니까.   그런 세상을 위해서 하는 말 속에는 그 꼽추도 살리고 앉은뱅이도 살리고 또 병신, 지팡이 짚고 댕기는 병신도 살리고 다 살리니라 이겁니다. 그러면 화공약독만 제거하느냐? 그런 불구도 회복된다. 그래서 계제하는 거지.     내가 2천 년대 가게 되면 오늘하고 말이 또 완전히 다를 거요 그땐 그때에 필요한 말을 해야 되고. 곧 후에 닥쳐오는 건 또 달라. 오늘은, 지금 암을 모두 무서워 하지만 암이 아니야. 화공약독이야.   그러면 더 이야길 해야, 긴 이야기를 시작하면 맺지를 못하고. 이젠 육두문자(肉頭文字)가 제일 필요해요.   막 지져 붙여라 이겁니다. 그저 그렇게만 알고 이 자리에서 실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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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뜸은 극약독(劇藥毒) · 공해독(公害毒) 解毒의 妙法     지금 농약은 살인하는 약인데 그거 먹고 자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걸 맡아 가지고 몹쓸 병에 걸리고 죽는 예도 많이 있으니, 이런 살인약을 과일에 다 쳤으면 그것을 깨끗이 씻어 가지고 인체에 피해가 없도록 해서 내다 시중에 파는 게 아니고,   내가 늘 지키고 보는데 그대로 싣고 가 팔면, 장사하는 양반들도 그걸 깨끗이 씻어 가지고 더운 물에다 며칠 담아 가지고 완전소독하고 인체에 피해 없도록 해서 파는 건 아니고 내다 놓고 애들 뜯어먹어도 쫒아가 빼앗지 않고 말리지 않는다.     그걸 볼 때 얼마나 무지(無知)하다. 그건 어디서 무지하단 말 나오게 되느냐? 이건 가르쳐 주지 않은 원인이다. 미개한 사람은 없다. 가르치면 미개할 수 없지 않느냐 이겁니다.     그래서 나는 농약의 피해가 그렇게 큰데도 그 쌀을 수확할 때까지 농약을 안 치고 먹을 수 없고. 과일도 그러고 채소도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우리가 지금 과일즙을 안 먹을 수 없는데 그걸 완전검사 해 가지고 인체에 터럭끝만이라도 피해가 있어선 안될 건데 그런 정밀한 검사는 할 수 없도록 돼 있어요.   우린 첨단기술이 최고에 가지도 않았으니까. 이러고 거기에 수반되는 얘기는 한이 없으나, 거 한이 없도록 하고 싶지는 않고 뭐이냐? 거기에서 살아날 수 있는 법이 제일 쉬운 것이 뭐이냐?   약쑥으로 중완(中脘)하고 단전에 뜨는 것밖엔 없다. 그러면 그건 내가 평생에 극약(劇藥)을 먹고 죽는 사람을 다 해독(害毒)시켜 살려 본 것이 뜸이 최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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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丹田에 쑥뜸 뜨면 신비세계 열린다.    인간에 우주의 영(靈)이 한국에 통하고 모아 있고, 한국의 영(靈)은 한국 사람의 전신에서 머리속으로 다 통해 가지고 왕래하는 것은 단전(丹田)이라.   그래서 나는 신령 ‘령’(靈)자 샘 ‘천’(泉)자 영천혈(靈泉穴)이다. 그건 왜 그러냐? 우주의 영하고 직통되고 왕래하게 돼 있으니 영천이다.   그러면 거기에 개발이 뭐이냐? 신령 ‘령’자 영초(靈草)가 약쑥인데 그 약쑥의 비밀을 이용해 가지고 영천을 개발하는 데서는 인간이 영물(靈物)이 되고, 그 영물이 되는 덴 전번에도 말한 것과 같이 약쑥이라는 건 불이다. 불의 힘이 다른 불을 놓게 되면 화독(火毒)에 죽어 가는데 약쑥의 불은 화독이 없어요.     그러고 그 마음이 얼마나 강해지느냐? 정신이 얼마나 강해지느냐? 자주성(自主性)을 버릴 수가 없어요. 그게 독립정신(獨立精神)이라.   오늘까지 사대정신(事大精神)을 멀리할 수 있는 비법이 뭐이냐? 첫째 심장은 가장 강철 같아야 되고, 정신도 강철같이 돼 가지고 백절불굴(百折不屈)하는 인간이 될 수 있는 법[靈泉灸法]을 우선 세상에 전하고, 그 법에 정통한 사람들이 나오면 하나하나 그런 사람을 따르게 돼 있어요.   그래서 나는 그런 사람이 많이 나기를 원하고, 노력하고 있는 건데, 여기에 지금 핏속에 조직이, 그 세포가 암으로 앞으로 발견되는 시간까지 얼마나 이뤄졌느냐? 1백%에서, 10%~20% 이뤄지는데, 이젠 해방 후 40년이면 그 모든 화공약독의 피해가 얼마나 크냐? 수질오염도 무섭고 폐수에서 오는 것, 또 모든 공해에 오염이 커 가지고 우리 공기 중에도 호흡을 하면 당장 약한 사람들은 해(害)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음식물이 뭐이냐? 살인약(殺人藥)이다,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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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레이버튼(▶)을 누르시면 경청하실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런  약물이 이 땅에 있지  없는 거 아닌데 그걸 단전혈(丹田穴)에다가 태우면  그 강자극(强刺戟)에서 오는 신경회복,  그 온도에서 오는 신경정상은 36도~ 37도라. 이걸 내내 유지하면 인간은 늙지 않고 오래  살 수도 있고 또 그 뒤에 굴하고 굽신거리는 그런 성질이 없어져요.  사람은 담력을  키우고 심장이 튼튼하면 강대국에  굴(屈)하고 살겠다는 정신은 싹 없어지는데,  첫째  신인세계를 창조하기 전에 우선 강심장이 있어야 된다.  담력이 있어야 된다. 이것부터 내가 먼저 시작하는 겁니다. 그래서 영천혈의 구법이라. 이 약쑥의 신비를 세상에  이용하라는거  그거고.  또 약쑥의 신비를  이용하기 싫어서 해(害) 받는 거 내가 책임질 일 아니겠지. 그러고 앞으로 이 땅의  비밀이  뭐이냐? 무신론자(無神論者)의 강대해지는 거라.  무신론자가  강대해지게 되면 유신론(有神論)의 피해는 거 말할수 없겠지?  그래서 나는 살기를 이젠 거진 살아왔으니 무신론자를 욕하고 해 받는 거, 난  다 살고 할 말은 하고 가면 그걸로 끝나는  거라.  어차피 육신은  아버지 어머니 신세를 졌지만  이제는 신세를 다 갚았으면 버리는 거라. 무에고 제값을 하면 아깝지 않아요. 그래서 내가 지금 무신론의  횡포를 싫어하는 거요. 그러나 내  힘으로 되질 않으니 내가  안(案)을 내게 되면 모든 사람이 힘을  모아 가지고 실행하는 것 뿐이지 한 사람의 힘으로 된다,  그런 법이 없어요. 공자님은 노(魯)나라에 있어도 노나라는 피폐해 가는 거요. 그 양반이 나가서 모든 사람을 가르쳐서 힘을 모으면  노나라가 주(周)나라를 다시 일으킬  수 있지. 그러나 그렇게 안 되는  건 그 나라 운(運)인데 오늘의 우리나라의  운이 없어서 완전히 인류가 멸(滅)한다면 그 몹쓸 사람들 피해를 받고 말겠지.  그렇게는 안 될 게요. 그래서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증거를 얼마든지 보여줄 수 있어요.  그래서 우선 각자가 담력을 키우고 강심장을 가지고 있으면 자주성은 확립된다. 그것이 내가 지금부터 시작하는 일이오. 그래서 이 지구는 신인세계가  되고 신인세계가 된 뒤  5천년 후에는 반드시 우주촌이 창설되니라. 전광체하고  이웃을 한다. 그래서 나는 그것이 된다는 거요. 날이 오라면 돼요.  출처 : 신약본초 제1장 p54~p55 <1986.6.20 제1회 정기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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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신체(火神體)에 들어가서 기름을, 완전한 기름을 만들 법이 있어도 그건, 먹어 가지고 몸속에 있는 기름을 완전하게 하는 건, 힘은 상당히 요원하고 어렵고 약쑥으로 떠 제끼면 바로 이룰 수 있어요. 그래서 수정체에 들어가서는 완전한 수정체가 이뤄질 수 있는 모든 뼈가 순백 금으로 이루어지도록 죽염을 만들어서 마늘에 찍어 침이 완전히 진액이 되어 가지고 뱃속에 들어가는데 하자가 없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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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뜸과 개 담즙
    쑥뜸 뜬후 고름이 잘안빠지면 그 환부위로 개담즙을 주사기로 뿌리세요.... 주사기는 24게이지로 {바늘구멍}30cc주사기 사용..... 그러면 고름이 줄줄..... 욕창 환자들 개담즙에 유근피가루 섞어서..바르세요....고름이 줄줄..경험해보세요....고름 잘안나오는 뜸자리에는 개담즙을 이용하세요
    인산의학쑥뜸
  • ※쑥뜸법에 대하여 초창기 말씀.※
    ★인산 할아버님=뜸을 뜰 때는 반드시 약쑥을 써야 해요. 다른 쑥을 단전에 놓고 뜨면 그 화독이 심장까지 올라가서 숨이 떨어져요. 예전에 구례에 사는 젊은이 하나가 봅에 나물 해 먹는 떡쑥을 뜯어 말려서 곡지(曲池)를 뜬 적이 있었어. 떡쑥으로 뜨고 나니 저녁에 팔이 오그라들지가 않았어. 그래도 계속 뜨면 오그라들거니 하고 계속 사흘을 뜨니 영 굳어버렸어. 한 30살 되었는데 지금도 병신으로 살아가고 있어. 뜨는 것은 약쑥으로 뜨는 것이지 떡쑥으로 뜰 수는 없어. 약쑥 자체가 그렇게 신비스러운 것인 줄 알아야 돼. 또 뇌막염으로 뇌가 완전히 마비된 사람보고 중완만 떠보라고 한 일이 있었어. 그래서 그 사람이 조금씩 조금씩 여러해를 떴는데 완전히 정상인이 되어가고 있지. 또 지금 함양 이웃에 과부댁이 살고 있는데 그 과부댁은 자궁수술 같은 대수술을 몇번 해가지고 배꼽 아래를 째버려서 관원(단전) 자리의 흔적이 아예 없는 사람이야. 모두 엉망이 되어서 백내장·녹내장이 끼이고 했는데 병원에 가보니 눈알을 빼고 다른 것으로 바꾸면 몰라도 다른 치료는 불가능하다고 했어. 눈알을 빼서 바꿀 형편도 못되고 약으로는 도저히 못고치니까 어쩔 수 없이 밤낮 눈을 앓다가 마침내 두 눈을 다 못 쓰게 되었어. 어린 자식들 데리고 집안이 다 끝나가는 형편이었는데 그 과부댁이 우리 안식구하고 같이 교회에 다니는 사이라. 아무리 울고불고 밤에 자지 않고 기도를 드리지만 어디 나아야지. 안식구가 꼭 살리고 싶어 내게 물었어, 엉망이 된 단전에는 뜨지 말고 중완에 뜨라고 했어. 뜸이란 것은 약쑥이 신비이고 불의 온도가 신비인데 불의 온도가 약쑥의 신비를 눈까지 끌고 갈 수 있는 법이지. 단전에 떠야만 그것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중완에만 떠도 그것이 가능해. 그 과부댁의 신경조직이 웬만하니까 그 조직을 타고 눈까지 갈 것이니 악착같이 떠보라고 했어. 이제는 막다른 골목이고 돈은 없고, 하지만 눈은 떠야 하니 그걸 뜨다가 죽어도 해본다고 15분짜리 뜸을 한 50일을 뜨니까 눈이 보인다고 해요. 그래서 그 여자가 지금 돋보기도 안쓰고 농사짓고 아무 걱정 없이 잘 살고 있어. 단전을 가지고 눈을 고쳐왔는데 중완만 떠서 눈을 고친 것은 그때가 처음이라. 정신을 맑히기 위해서도 중완을 드면 좋아요. 중완혈이 좋다는 말이지. 뜸을 오래 뜨면 약쑥의 신비가 온도를 따라서 심장부로 들어가는 모든 신비의 조직을 완전히 재정비해주지. 아주 바보 천치가 하니 있었는데 3년 동안 단전에 애를 쓰고 뜨더니 뇌막염이 완치되었어. 거기다가 정신이 맑아져서 마음이 영(靈)해져요. 그 놈의 마음이 신화(神化)되어 영물(靈物)이 되어가는 거지. 사고력이 완전히 달라져 딴 사람이 되는 방법은 약쑥의 힘밖에 없어. 원자탄으로 죽어갈 때도 그것밖에는 도리가 없어. 약 먹고는 치료가 불가능해. 중완·관원에다가 악착같이 떠야 그 독이 풀리게 되어 있어. 원자탄으로 죽어가는 사람을 떠보지는 않았지만 20살 시절에 이런 일은 경험한 적이 있어요. 세상에 몹쓸 열병이 동네에 들어와 젊은이들이 마구잡이로 죽어나갈 때 일가사람이나 또 다른 아는 사람한테 직접 쫓아가서 약쑥으로 중완에다 7분·8분짜리를 막 떠 제꼈지. 열병으로 전신이 불덩어리가 되어 죽어가니까 뜸이 뜨겁다고 못견디지는 않았지. 그렇게 떠주니 확실히 열(熱)을 뽑아내. 뽑아내는 증거가 무엇이냐하면 5장내지 6장 뜨게 되면 불덩어리 같던 머리에 열이 식고 눈이 보여. 아주 열이 심해서 눈을 못 보는데 뜸을 뜨면 보인다고 해요. 내가 그걸 보고, 또 그런 사람 여럿을 떠보고 아무리 원자의 무서운 힘도 이 약쑥 15분짜리 뜸을 능가하기는 어려울 거다 했지. 원자탄에 죽어가는 걸 아직 떠보지는 못했지만 극약을 먹고 창자가 다 끊어져 죽어가는 사람을 산소호흡 시켜놓고서 중완에다 15분짜리 뜸을 뜨는데 석장을 뜨니 넉장만에 의식을 되찾아 고함을 쳐. 그래서 산소공급을 그만하라고 하고 5장째 뜸불을 올렸지. 왜 5장을 뜨느냐고 물어서 오장(五臟)의 조직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5장을 떠야 한다고 했어. 극약을 먹은 사람이 은단 사장 조 모씨의 아들이야. 그 당시에는 그 일이 물의를 일으켰는데 어떤 미친 영감이 와서 죽어가는 조사장 큰 아들 배 위에다 뜬다고 그러는 거지. 그런데 이 미친 영감이 와서 그 놈을 살려놓으니까 약사여래(藥師如來)라고 그래. 그 사람들 노는 것이 시간시간 바뀌는 게 변덕이 그렇게 심해. 내가 우유를 끓이라고 하니 미치긴 되게 미쳤구나 하지. 창자가 다 끊어진 사람 먹으라고 우유를 끓여라 하니 있을 수 있는 일이야? 다른 사람이 그러면 나도 웃을 거야. 그렇지만 남이 웃거나 말거나 난 할 수 있으니까 하는 거지. 창자를 재생시킬 때에는 뱃속의 피를 싹 거두어들여 중완에다 집결시켜요. 온도가 36도 7부에서 이루어진 창자가 36도 7부에서 재생되는데에는 12시간이 걸리지만 뜸의 온도가 150도 이상이 되니까 5장 뜨고나면 창자가 완성이 돼. 약쑥의 불의 힘이 신경을 회복시킨다고 보겠지만 나는 약쑥의 영력을 믿어요. 미아리에 살 적에 원화당에 가서 강화약쑥을 한 트럭 싣고 와서 약쑥의 힘을 실험한 적이 있어. 실험을 해보니 약으로 먹어서는 안되고 불을 붙여야 돼. 화생신(火生神)이거든. 불 속에서는 신(神)이 생(生)하게 되어 있어요. 창자의 신경은 신(神)이 왕래하는 길인데 영력(靈力)으로써 그 조직을 완성시키니 저절로 회복하게 되어 있어. 그러면 부처는 어떠할까? 부처는 원래 대근기이기 때문에 조직이 특별히 강해요. 그런 무서운 양반이 숨을 내쉴 때는 전류가 몇천 촉씩 왕래할 수도 있어. 우리는 한촉이 왕래해도 열병에 걸리지. 그 양반이 흡수하는 전류는 신경의 원력(原力)을 따라서 하나하나 구슬로 맺히는데 그것을 영주(靈珠)라고 해. 그런데 영주, 즉 사리가 이루어지려면 핵소가 필요해요. 핵소라는 색소는 전분이 분자로 화(化)해가지고 색소로 변화할 적에 마지막으로 집결되는 것이야. 핵소가 바로 사리를 이루어요. ※사리에는 3종류가 있는데, 음(陰)사리, 양(陽)사리, 음사리와 양사리 속에서 나오는 정(正)사리야. 석가모니는 정사리를 가지고 있지. 선사(禪師) 중에는 양사리도 있고 음사리도 있어. 정사리는 핵소의 힘으로써 신경에서 왕래하는 원력에서 생기는 거야. 내가 어렸을 적에 석사모니가 앉아있는 것을 눈으로 보고 석가모니 몸 속에 원력을 따라 다니는 핵소가 전신에 사리를 이루는 것을 보았지. 저녁에 사랑방에 혼자 가만히 앉아있으면 할아버지가 주무셔도 나는 앉아서 그것만 생각하고 있단 말야. 할아버지는 손주보고 빨리 자지 않느냐고 그러시지. "할아버지, 왜 그러세요"하면 "이놈아, 너만 곁에 있으면 내가 아주 화끈화끈해서 잠이 대번 오는데 네가 나가있으니 서늘해서 잠이 깨지 않느냐"하셔. 그래서 "할아버지는 날 화로로 쓰시냐"고 했지.…웃음… 할아버지는 "이놈아, 넌 불덩어린데 이불 속에 너만 집어넣으면 불이다"하시며 아주 못 가게 붙들고는 "너는 여기서 꼭 자라"하셔. 그러면어디 한번 혼이 나봐라 싶어 오주이 마려우면 냅따 오줌을 싸제껴. "에이, 뜨거라"하시면 다른 요를 꺼내시지. 이건 손주가 어떻게 귀한지 5대 양자 든 집에 나서 할아버진 손주를 금(金)보다 귀하게 여겨. 어려서 나는 꼭 미친 사람 같았는데 내가 앉은 근처에는 나무에 단풍이 안 들 지경으로 몸에 화기(火氣)가 강했어. 영덕사에 있을 때 늙은이 하나가 천일기도를 드리는데 자기는 추워 죽는다고 자꾸 불을 때더군. 나는 그 높은 천마산 꼭대기에서 겨울을 나면서도 불을 안 대고 살았어. 추위가 어느 정도냐 하면 물을 떠오지 못해. 물 더오면 대번 그릇이 터져버려. 난 거기서 발을 벗고 겨울을 났지. 웃방에 있던 영감이 내 방에 오면 앉지를 못해. 서서 떨다가 대번 달아나버려. 그 영감 얘기가 자네는 도대체 어떻게 생겼길래 그릇에 물 떠가지고 들어가면 그릇이 다 얼어터지고하는데 거기서 지금 살고 있느냐 하지. "그게 뭐 대단한가요. 옛날에 송우암(宋尤菴)도 겨울에 불을 안 때도 뜨끈했다고 하는데 내야 우암보다 더하지 않겠어요"했지. "그래 참말로 더하다. 우암도 그런 데 갖다놓으면 대번에 얼어죽겠다." 그래서 "석가모니는 이런 데에서도 춥지 않을 겁니다."하니 "너보다 더할까보냐"하는 거야. 그게 얼마나 모자라는 소리냐. 그 대근기, 천상에서나 유아독존자(唯我獨尊者)가 자네보다 더할까 하는 게 말이 되겠어? 안 봐서 그래. 바로 그런 것이 영력(靈力)이야. 몸의 온도가 극도로 높아서 옆에 있는 사람이 옷을 입고 앉아있을 수 없으니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인간인 거야. 나는 젊어서 며칠을 굶으면서 눈 위에 잤어도 별일이 없었어. 그러다가 북만주 눈 속에서는 몸이 얼어붙은 일이 있었지. 영하 45도가 넘으니 얼었거든. 전신이 이런 불덩어리도 어는구나 하고 경험했지. 어려선 내가 전신이 불이야. 독사가 날 물면 독사가 죽어요. 독사의 독이 내게 있는 영독(獰毒)을 당할 수 없으니 그런 거야. 내가 묘향산에서 채약을 할 때 절벽으로 돌아오는 길을 걸은 적이 있어. 딱 한 사람만 다닐 수 있는 길인데 무서운 산돼지와 길 복판에서 딱 마주쳤어. 그러면 둘 중에 하나는 죽어야 해. 돼지는 사방이 절벽이고 또 돌아서면 내게 맞아죽을 것 같고 어쩔 줄을 몰랐지. 난 구경거리가 생겼으니 딱 마주서서 그 놈을 가만히 보는데 그 놈이 영력에 질려가지고 뼈가 가루가 되도록 오그라들어. 바짝 오그라들어서는 절벽에서 떨어지는데 떨어지면서 고함도 못 쳐. 이 놈을 내가 죽였구나 싶어 떨어진 곳에 가보니까 피투성이가 된 그 놈이 내가 오니까 도망질을 해요. 보통 인간도 약쑥으로 오래 뜨면 종내는 영력이 강해져요. 석가모니도 과거의 오랜 시간 동안 쌓은 것이 있으니 그렇게 된 거야. 나도 전생에 몇겁을 거쳐 이룬 것이라. 금생에 내 힘으로 이렇게 될 수는 없거든. 보통 인간도 약쑥으로 밤낮 떠서 육신의 온도가 최상에 달하면 그렇게 될 수 있어요. 영력을 가진 영초인 약쑥은 그렇게 할 수 있는거야. 몸이 덥다는 것이 근본이 아니고 광명을 이루고 있는 것이 중요하지. 내가 있는 절에는 내가 떠나기 전까지는 대광명(大光明)이 있어요. 밤에도 낮 같은데 내가 떠나면 없어지니 그 광명이 내게 있는 거야. 온도란 불이라. 불 속에는 광(光)이 있어. 또 영(靈)은 영명(靈明)하여 명(明)이 있으니 광명이 이루어지게 되어 있어. 약쑥이란 영초니까 사람의 영력을 키우고 쑥뜸의 온도는 신경에 강자극을 주어 몸이 더워져. 몸이 더워지면 온도가 상승하는 힘을 따라 광(光)이 자꾸 생기는 거야. 내가 있는 데서 서기(瑞氣)가 어디까지 뻗히냐고 다른 사람보고 물으니 백길은 넘는다고 해. 하늘이 환하고 그 위에는 구름이 늘 돌고 있다고 해요. 하등인간도 약쑥으로 오래 뜨는 동안에 온도가 상승하면 온도를 따라 광(光)을 이룰 수 있어. 대광불(大光佛), 대광여래(大光如來)가 안 될 수가 없어. 방광여래(放光如來)가 되는 날이면 대각(大覺)을 이룰 수 있는 시기가 와요. 그 사람은 대각(大覺)을 이루고 마니까. 그러면 그건 진짜 불(佛)이 되는 것이라. 내가 어려서 철없이 말하기를 앞으로 인인불(人人佛)이요 가가불(家家佛)이 될 수 있다고 했어. 이 지구에서 사람마다 부처되고, 집집이 불(佛)이 있을 수 있어. 그 이유는 앞에서 말한 바로 그것이야. 단전에 뜨게 되면 삼백년을 살든지 오백년을 살든지 그 광(光)을 축적해서 이룰 수 있어요. 우주의 광을 다 흡수해가지고 이루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힘을 몸에서 키워서 이룰 수 있어요. 그래서 내가 책에다가 거짓말이 아닌 참말인 영천개발(靈泉開發)을 썼어. 그 글은 참말이야. 그래서 인인불이요, 가가불이란 그 세계가 이루어질 때까진 영천개발을 해야 해요. 인인불 가가불인 세계는 신인세계(神人世界)라. 나는 그 세계가 오는 것을 바라고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야. 앞으로 신인세계를 이룰 수 있는 비법이 바로 그것이야. '신약(神藥)'에는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죄다 열거하지 않아서 그렇지만 꼭 되는 것이라. 광명을 이룰 수 있는 힘이 거기서 축적이 되니까. 자, 그럼 이제 경험담이나 나누도록 해요. 나는 가봐야 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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