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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으)로 총 708 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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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음식으로 肝이 성할 수 없다     선생님 : 적어요. 적어 가지고가서 드려요. B형, 54세라고. 54세에 간암이 라고 써요, 간암 처방이니까.   질문자 : 그런데 저, 병원에서 최근에 진단을 했지만요. 그냥 암까지는 진전이 안된 걸로 나와 있습니다.     선생님 : 에이, 거 바보 같은 녀석. 지금 먹는 음식물은 암이 생기지 않는 음식물이 없고, 어디 가 앉으면 선풍기는 약간 나쁘지만 그것도 나빠요. 에어컨은 완전 나쁜 거거든.   자네 에어컨을, 전기를 물속에 넣어 봐. 고기고 뭐이고 다 죽지 않나? 전기를 물속에 넣어 가지고 냉동시키는 걸 에어컨이라 하지 않나? 이런데 거기에서 나오는 성분 속에는 가장 무서운 암이 되는 성분이 있게 돼 있어.   그런데 음식물이 지금 농약을 치고 먹는데 간(肝)이 성해 남을 수 없잖아? 모든 식품에 간이 성할 수 없어요. 간암이라는 거이 지금 사진상 나타나는 간암은 상당히 어려운 고비에 나타나는 거고, 간암이라는 원리가 시초에는 사진에 나올 순 없잖아? 진맥에도 안 나오는데. 그러게 진찰에 간암이라는 건 이미 기울어진 거야. 기울어진 연[연후]에 판명되는 얘기를 할 건 없잖아.   그러니까 거, 약(藥)을 적어요. 벌써 복수(腹水) 찼다는 건 간이 끝난 거야. 간이 끝났기 때문에 콩팥이 고장을 내는 걸 복수라고 그래. 콩팥이 고장 나지 않아서 방광 기운이 튼튼하면 아, 오줌을 잘 누는데 복수가 왜 차나? 전립선이나 신장이나 방광이 전부 고장 난 걸 말하는 거야, 그건 간이 이미 잘못돼 버렸어. 간이 지금 모든 콩팥 기운이 통하지 않고 제대로 콩팥에 서 전하는 액물이 흡수되지 않아서 오는 게 그거 복수야, 그건 벌써 간경화나 간암엔 이미 죽는다는 시간이 온 거라.  
    인산의학
  •   폐결핵 고치는 무우엿 처방     내가 결핵으로 죽는 사람을 그 법을 쓰고 약은 무에 있느냐? 돈 드는 약도 있고 돈 안 드는 약도 있는데 가을에 가을 무우 1백근이게 되면, 겨자 있어요. 백개자(白芥子)라고 있어요. 약에 쓰는 거. 가을 무우도 길게 생긴 건, 그건 약효가 적어요. 아주 동그란 놈, 매운 거 있어요. 야무진 거. 그런 거 아주 큰 거 말고. 아주 큰 건 다 약성은 약해요. 고거 6개월이면 6개월, 3개월이고 6개월이고 크는 동안에 그 지역에 있는 땅기운을 어느 정도까지 흡수한다.   그거이 쉬운 건, 이 늙은 나무 있잖아요? 늙은 나무가 잎이 말라 들어가는 걸 다 눈으로 보지, 그 지역에 있는 모든 땅의 진기(眞氣)를 다 흡수하고 진기가 고갈되면 그때부터 나무가 구색먹고 썩어 들어가고 잎이 다 제대로 안펴. 그러면 무가 가상(假想) 사방 한 자 속에서 그 흙 속에서 그 진기(眞氣)가 얼마냐? 그럼 무가 요거이 1Kg 나가면 너무 크다. 진기 흡수에 약하다. 요거 한 반 kg, 반 kg 나갈 만한 땅딸만하고 동그란 놈. 그놈은 땅기운을 정상으로 흡수한 놈이야. 알아듣겠어요? 그만치 알았으면 그 병에는 박사인데 우주의 진리는 박사는 될 수 없어. 그래서 요 땅기운을 흡수하는 비례를 해 가지고 거 밭에 있는데 어느 정도 큰 놈은 거기에 있는 땅기운을 가지고 충분히 약성은 이뤄졌다. 그래서 한 반kg, 반kg 되는 놈을 거 야무지게 생긴 거, 고런 걸 1백근이면, 그 1백근에다가 흰 겨자, 불에다가 아주 맛있게 볶아야 돼요.   볶아서 서 근 반, 그 다음에 살구씨라고 있어요, 행인(杏仁). 살구씨를 또 물에 불궈서[불려서] 껍데기를 싹 벗기고 바짝 말려 가지고. 겉충에 [겉에] 거 빨간 거 있지요? 하얀 건 없어요. 하얀 건 살이니까. 빨간 껍데기만 벗기고서, 그러고 또 바짝 말리어 가지고 불에다가 잘 볶아요, 노랗게. 그렇게 볶아서 서 근 반이고.   그리고 누룩 있잖아요? 누룩, 신곡(神麴)이라는 게 누룩인데 약국에 가면 있어요. 그것도 잘 볶으고 그 다음에 엿기름도 잘 볶아서 서 근 반, 그리고 산대추라고 산조인(山棗仁)이 있어요. 그건 좀 검게 볶아요. 잘 볶아요. 그렇게 해서 서 근 반. 그러고 생강 · 대추 · 원감초 거, 다들 서 근 반을 넣어요. 감초 중에 대감도 있고 미감도 있고 하니까 원간초라 하면 중국 거야. 우리나라 토감도 있어요, 토감초만해.   그렇게 하구서 거게다가 대나무. 대나무 아주 굵은 거 말고 중간 대나무, 고것도 잘게 쪼개서 서 근 반. 거 서 근 반이면 죽력이라는 게 얼마 나온다 하는 비례가 있어요. 그렇게 해 가지고 흠씬 삶아 가지고 거기에 마늘은 두 접을 넣어요. 마늘은 될 수 있는 대로 큰 거 하고 작은 거 하고 섞어 넣어야 돼. 작은 건 보양제, 큰 건 보음제. 두 가지를 넣어요. 그러고 거게다가 푹 삶아서 엿기름 두면 삭을 거 아니오? 그래 삭쿼요. 삭쿼 가지고 그렇게 해 가지고 엿을 달이면 거기에 설탕을 좀 두어요, 먹기 좋게.   그렇게 해두고 그거 뭐 수시로 늘 퍼먹어도 밥보다가 영양도 앞서지요. 그래 먹는데, 그건 B형에 가장 해당되는 약. A형은 좀 달라요. 약성이 달라.   그렇게 해 가지고 엿을 달여 두고 먹고 떨어지면 또 해먹고. 낫는 것만은 확실한데, 그 약을 먹는 동안에는 내외관계만은 절대 안돼요. 못 고쳐요. 그거 없이 하기 쉬운 건 병원에 가서 수술해 버리면 돼요.[이때 청중 폭소] 거, 지키고서 꼭 고쳐요. 틀림없어요. 가래 삭는 데 최고 약이요, 그거. 가래가 안 삭으면 기관지가 좋아지나? 폐 · 기관지암을 다스리는 약이기 때문에 그 계통의 병은 다 치료가 될 겁니다.   하나 더해. 간(肝)에 대해서 물어 보았으면. 누가 간에 대해서 앓는 사람 없어요? [있으시면 누구든지 궁금한 내용을 질문해 주기 바랍니다].   결핵은 그거 [척추에 힘을 주고 무엿을 달여 먹는 것]면 만능의 약이요. 그래도 척추를 곧게 하고 부인이 홍두깨 들고 등을 뚜드리면 고아져요[농담].   질문자 : 저의 삼촌이 되겠습니다. 한 14~15년 전에 간이 나빠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10년 전부터 다시 재발이 되었습니다. 혈액형은 B형으로 나이는 54세입니다.        
    인산의학성인병
  •  인산 선생님 대기요법 자세   色素 균형 회복되면 폐암 완치     약을 먹지 않아도 공간에 있는 색소 속에 자네 폐(肺)를 위해서 들어오는 색소, 백색소(白色素)고, 자네 위(胃)를 위해서 들어오는 색소는 황색소(黃色素)인데. 황색소하고 백색소가 강도(强度)에 올라가면 그 다음의 모든 색소는 자동적으로 균형을 이루니라. 난 네 콧구멍에 들어가는 걸 지금 못보지만, 한 20시절까진 1백 m밖에 지나가는 사람 콧구멍에 무슨 기운이 왕래하는 걸 보고 아무 날 몇 시에 죽는 걸 알았다.   그러니 “아무 소리도 말고 가서 그래 해라.” 그러니까 이 사람이 으슥한데, 그러고 거 일본에서 온 녀석은 그만 소가지를 부리고[신경질을 내고] 가버렸고, 거 이 사람은 으슥한 데 가 앉아 가지고 어둡도록 그짓을 해보니 숨이 존 편하다. 그래 가지고 그렇게 하다가 뭘 좀 사먹고 친척집에 가 잤는데, 밤새 그짓하고 또 새벽에 일어나 그러고. 사흘을 그러고 나니까 살았더라 이거야. 폐암이라는 생각이 싹없어지더래.   그래서 이게 확실할까 하고 또 사흘을 더 기둘려[기다려]보니 틀림없었다 이거야. 그 다음에 밥을 잘 먹고, 잠을 잘 자고. 그래서 하루 더 있어서 일주일 만에 내가 오라고 했는데 왔어요.   딴 사람이 됐어요. 혈색도 좋아지고 일주일간 잘 먹으니까 젊은 사람이 금방 좋아져요. 그래 와서 “선생님 이젠 다 나았는데 선생님 이야기 이젠 듣고 싶지도 않아요.” “자신 있니?” “자신 있어요. 이젠 내 말이면 듣기만 하면 누구도 고치겠어요.” 그거야. “뭘 고쳐?” “위암하고 폐암은 자신 있어요.”   그런데 이 사람이 누가 말해도 안 듣는다. 누가 말해도 안 들으니까 그 다음에 지압법을 배웠거든, 지압법을 배우고 침도 배우고. 그래 가지고 침을 놓고 지압을 하면서 그런 교정법을 쓰니까 낫기는 잘 낫는데, 믿어 주는 사람이 적어 가지고, 지금도 하긴 하는데 궁색하게 살아요.   꼭 돈 떨어진 사람은 찾아오고 고쳐 봐야 소득이 없고. 돈 있는 사람은 안 오더라 이거야. 그게 재수라. 병은 고치고 돈은 못 벌고. 그런데 병은, 돈은 다 재수 있는 사람한테 갖다 바치고 못 고치고 죽을 때 찾아와서 몇 달이고 매달려서 고치고 만다 이거라. 그래서 그 사람은 지금 고생고생 해요. 병은 잘 고쳐요.   침 놓고 지압하고 거 호흡법도 잘 알고 자기 폐암을 고치고. 폐암이라면 그렇게 해 가지고 고친 예가 있었어. 이거 돈 떨어져 가고 죽어 가는 사람만 그렇게 고치니 애만 썼지 생기는 건 없고 점심 한 그릇 제대로 못 먹는다 이거라. 그래도 사람을 살리는데.   이 사람이 그렇게 되니까 신경질이라는 게 또 하나 생겼어. 거, 화가 나게 되면 막 욕하고 싸우고 그러거든. 그런 일이 있어요, 있는데.  
    인산의학기타질환/질병
  •       폐결핵의 자연요법     질문자 : 제가 폐결핵을 약 27년간 앓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다 나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폐결핵은 아니고, 3년 전부터 담(痰)이 심하고 기침이 나서 서울대학병원이나 양약, 한약 등 여러 가지 약 또는 방법으로 치료를 하였으나 여태까지 고치지 못했습니다. 혈액형은 B형이고 나이는 정축생(丁丑生)으로 53세입니다.   선생님 : 그러면 아직 죽을 시간까지 고생하라면 너무 멀었어. 지금 한 90 먹었다면 뭐 죽을 시간이니까 고생이 별로 남지 않았지. 그런데 50여세에 앞으로 계산하면 그걸 빨리 고치고 건강해서 좋은 일도 할 수 있잖아요? 좋은 일이라는 거이 불쌍한 사람들 도와주는 거거든. 내가 아까 말하는 건 돈 안 드는 치료법이고 그 갈비 붙은 척추가, 아주 척추에 힘을 주고 있으면 가슴을 내밀고 어깨는 위로 올라가고. 어깨 처지면 못써요. 어깨가 축 쳐진 사람이 폐가 든든한 사람이 없고 위가 든든한 사람이 없어요. 또 가슴이 푹 우그러들고 소화 잘되고 폐가 든든해서 호흡기가 강한 사람이 없어요. 그러니 가슴을 내밀고 어깨는 올라가고 그러면 자연히 등심은 곧아지거든.   등심이 곧아지고 목에다 힘을 줘서 목이 곧아지면 그걸 1초도 방심 안하고 살면, 정신도 정신 통일이 오고 육신의 모든 기운이 정상으로 회전하고. 그러면 신경도 정상회복이 됐고 피도 정상으로 돌고. 그러면 자연히 건강도 정상으로 회복된다는 건 증거가 확실한데. 여기는 오지 않았지만, 그전에 전라고 광주의 윤군(尹君)이 폐암으로 죽을 때 종합병원에서 이제는 폐암으로 더 여망이 없다, 수술해도 죽는다.   그래서 마지막 서울 친척도 만나고 서울 구경이나 좀 하고 내려와 죽는다는 결심하고 서울에 와 댕기는데 무슨 소릴 들어 보겠다고 공원마다 댕기는데, 탑동[파고다]공원에도 이상한 소리 하는 사람이 없을까 하고 찾아 댕긴다?   그러다가 내가 그 사람이 곁에 있는 걸 모르고 거 일본서 나온 교포 한 사람이 폐암이라. 그래 한국에 나와 약 써보겠다고 일본서 못 고쳐서 나왔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도둑놈이다 이거야. 그래 그 사람은 한국이란 도둑놈 아닌 사람이 안 사는 곳이구나 하는 거야. 그래 가지고 죽기 전에 감정만 노골화하고 말았어.   그래 그 사람이 콜록콜록 하면 딱 꼬부라들고 콜록거리는 걸 가만히 보니 불쌍한 생각이 났어. 내가 그 사람을 불러 가지고 “그런 고생을 하지 말고 어디 좋은 약 스는 사람 있으면 한 번 찾아가 보겠소.”하니까 “당신 아니래도 내가 많이 댕겨 알아요. 한국은 도둑놈 사는 나라에 많이 속았어요.” “그러냐구.”   거긴 이야기가 다 끝난 거니까, 그래서 거 죽는 시간만 남은 거라. 그런데 광주에서 온 윤군이 그 소리를 듣고 바싹 매달리는 거야. “그 집을 알려 주십시오” 이거라. “지금 찾아가겠습니다.” “그러냐? 그래 몇 살이냐?” “서른 몇입니다.” 삼십 몇이야. 거 죽어서는 안될 나이야.   그래서 내가 데리고 “너 이렇게 잘해라” 이렇게 하고. 이걸 오늘도 저 으슥한 데 가 앉아서 장 이렇게 하면 자네가 지금 이걸 고칠라고 많은 약도 쓰고 많은 사람한테서 문견(聞見)이 있을 터인데.   이렇게 가슴하고 어깨하고 척추하고 전부 힘이 고루 통하면 자네 단전호흡을 하지 않아도 되는 거고.      
    인산의학기타질환/질병
  •   현미, 땅콩에는 비상 기운 있다.     그러고 현미(玄米)라는 게 좋다는 말이 그전에도 있어요. 그래서 현미에 대한 정체도 분명히 알고. 땅콩도 정체가 비상 기운이 백분지 몇이라는 걸 그 애들은 분명히 알기 때문에 그런 걸 자식들한테 주식(主食)을 안하고 부인 태중에 땅콩이나 현미나 두부 같은 걸 안 멕여요. 두부 같은 걸 장복(長服)하고 애기 낳으면, 그 애기는 바람이 세어서 못 키워요. 병신 되는 게 아니라 죽어 버려요. 그런 세상을 왜 알면서 말을 해선 안되느냐? 그거이 모든 준비가 된 후이래야 돼.   오늘의 준비는 뭐이냐? 농약에 죽어 가는 사람이 많아. 농약독에 걸리는 사람이 많고. 농약독을 이제는 분명히 인식해. 농약독이 무섭다는 걸 알아요.   그러니까 이때엔 이야기해도 돌아서서 나를 미쳤다고 욕은 안해요. 그렇지 않은 세상에 말하면 그건 욕먹는 거. 욕하면 또 싫어하고, 싫어하는데.   내가 아는 건, 내가 안다고 자신하지 세상에 안다고 자신할 수는 없고. 지금도 와서 이 젊은 부인들은 멀리서 온 사람 푸대접한다고 이렇게 불친절 할 수 있느냐 하는데. “야, 이 못된 놈 빨리 가라.   개보다도 못된 놈.” 그런 욕을 왜 하느냐? 여하간 미친놈은 몽둥이가 제일이라고, 건 몽둥이 찜질해야돼 늙은이가 가만 앉아도 허리 아프고 삭신이 쑤시는데 아따, 젊은 것들한테 쫒아 댕기며 굽신거릴 형편이 되나? 그 자리에서 혈압이 터져 죽을라고?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욕먹지 않고 좋게 말해선 되질 않아. 그들도 한 90살 먹었으면 그런 소리 입 밖에 내지도 않지. 제가 지팽일 짚고 허리 아프고 다리 아파서 골골 하는데, 다른 영감 보고 욕할까? 그게 저희는 펄펄하다는 증거라, 내가 볼 때.   그러면 내가 그 펄펄한 사람들 상대할 능력이 있느냐 하면 없어. 그러니까 그 상대는 뭐이냐? 홍두깨 들고 때릴 힘이 없어. 그러니까 욕밖에는 없어. 딱 하나가 지금 남은 게 욕이야.   욕 가지고 지금 많이 써먹어요, 정치를 더럽게 한다고 욕하고, 지금 욕을 써먹어, 전부. 써먹을 게 이제는 주먹을 내두르니 애기도 맞아 아파하지 않는 주먹. 거 아무리 둘러봐야 나만 곯아떨어지지, 그거 되질 않아.   그러니 욕은 한참하다 혈압이 올라가면 금방 누우면 되거든. 그래서 내게 딱 남은 밑천 고건데, 죽는 시간까지 써먹을 거야.   가만, 내가 가장 필요한 소리가 지금 혈압이 올라가서 잊어버려서 못하는 게 많은데 여기서 누가 하나 제의해 봐요. 어떤 이야기 듣고 싶다. 누가 말하든지······. 질문이래도 좋아. 아무거래도 물어봐요. [이때 참석자 가운데 한 사람이 자신의 지병에 대해 질문하였다.]  
    인산의학자연건강법
  •   두부 속 간수가 肝을 해치는데     그런데 철없는 사람들은 두부 먹으면 좋다고만 하지. 그래서 그 경험을 하기 위해서 서울 약대에 이 박사라고 있어요. 두부학 박사인데. 그래 서울 약대 댕기는 사람들이 내게 와서 늘 약리(藥理)에 대해서 묻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죽은 사람도 있고 산 사람도 있어요, 이런데. 그 사람들이 “두부학을 전공한 이 아무 박사가 있는데 두부학에는 상당히 밝습니다.”   “오, 그러냐? 그러면 그 사람의 집에 가 봐라. 그 애들은 다 죽었을 게다.” “그 무슨 말씀이오?” “글쎄 가 봐, 그 부인은 안 죽었으면 똥오줌 받아낼 거다.” “그래요?” 그래서 이 녀석들이 거짓말일 거라고 생각하고 가 보았는데, 거 식사 시간에 가 보니까 그 남편이 부인의 식사를 시키더라 이거야.   그래서 가 물으니까 중풍 걸린 지 오랬다. 거 아무 약을 써도 안된다. 두부를 자꾸 멕이며 약 쓰니 나을 수도 없지. 애들은 어떻게 됐냐? 애들은 나면 죽는다. 이거야, 두부 먹고 생긴 애들이 튼튼하게 나오지.   그렇지만 간肝이 다 녹아서 나오니 키울 수는 없어. 그래 다 죽는데.   그 뒤, 후에 애들이 와서 “선생님 앉아서 그걸 다 아는 이유는 도통(道通)을 했습니까?” 하는 거야. “도통하는 게 아니고 그 원리가 그러니라. 거, 아무 날 12시 정각에 피를 토하고 엎어져 죽어 버리니라.   너 강의 시간에 죽으니 그날 보면 알 거다.” 그래 이 사람들이 저희끼리 여러 사람 약대생도 아닌 사람들 모두 같이 데리고 와서 앉아서 보니 12시 정각에 “피를 토하고 엎어져 죽어 버렸다.” 이거라. 병원에 가니까 죽었더라. 그래 또 이놈들이 와서 따지는 거야.   “그 어쩐 이유입니까?” 그거야. “너 그날이 병오일(丙午日)이다. 병오일은 화왕지일(火旺之日)이다. 또 5월은 화왕지월이다. 오시(午時)는 12시다. 화왕지 시간이다. 그러니 화왕지월, 화왕지일, 화왕지시, 정오가 되면 태양 힘이 최고로 강한 때다. 그러니 심장에서 열이 폭파하니 뇌가 터질 밖에 있느냐?”   “그래서 피를 토하고 죽은 거다.” “그래 선생님은 그렇게 아시면서 구할 수 없습니까?” “못 구한다.” “거, 왜 못 구합니까?”   “그 사람은 나보다가 식견이 밝아. 아는 게 많은 박사인데. 난 아무것도 모르고 무식하니 날 믿어 주겠니? 난 저보다가 억만 배가 앞서도 믿어 주진 않는다. 세상이 다 그런다.   세상이 다 제가 아는 글을 믿지, 제가 모르는 나를 믿겠니 이 답답한 놈들아. 넌 내 말 듣고 경험해 보니 참으로 안다는 걸 믿어서 그렇지만, 다른 애들하고 그런 소리 해봐, 들어주나?”   그런 일이 있는데, 거기에 애쓰던 사람들 중에 하나는 지금 아주 거 재주 비상한 녀석 하나 죽었고, 그 다음 사람들은 다 살아 있어요, 살아 있는데. 두부에 대해서 정체를 분명히 알지 그 사람들은.  
    인산의학자연건강법
  •   척추에 힘주면 舍利 이루어진다.     내가 그전에도 말했지만, 지네 같은 몹쓸 놈도 땅속에서 오래 있어서 땅기운을 오래 흡수하면,   사람의 육신은 땅덩어리인데 여기서 땅기운을 모으는 건 쉬워요.     그렇지만 지네 같은 쪼끄만 놈이 땅기운을 모으는 건 상당 시일이 걸려요. 1천년이 가야 구름 타고 댕겨. 지네,나 독사,나 고기,나 전부가 그래요.   지렁이나 1천년이 가야 구름 타고 댕겨. 지렁이나 1천년이게 되면 구름 속으로 댕기는 데 그건 땅기운은 무진장 있으나 흡수하는 시간이 오라[오래 건린다]. 인간은 육신이 땅인데, 육신이 땅인데 땅기운을 모으는 게 그렇게 힘들까?     석가모니 삼생(三生)을 말했는데 삼생을 모으고도 안되는 사람은 전혀 없어요.   그건 사람은 근본적으로 땅덩어리라, 죽으면 땅되고 땅기운을 가지고 땅에서 생한 걸 먹고 어머니 피가 되고 어머니 피를 가지고 내가 되었으니 구슬이 이 뤄져요.   그 구슬이 이루어질 때까지 노력은 꼭 참선을 해야 되느냐?   그게 아니고 내가 그전에 갈비는 왼쪽은 수골(壽骨)이요, 바른쪽은 명골(命骨)이다.   수 · 명골을 말했는데. 거기서 음식 먹은 기운을 척추로 보내는데, 그 음식은 땅기운이라. 내 육신이 흙이고, 그 음식도 흙에서 이루어지는 거라. 그래서 갈비에서는 그 기운이 통하기 돼.   그래서 오행(五行)의 기운이 그 척추에 붙은 수골․명골이 정상으로 이루어져 야 하니 척추를 곧게 세우고 항시 척추에 힘을 주고 살아라. 목에다 힘주고 척추에 힘주고 하면, 위(胃)도 신경이 강해서 소화도 잘되고 밥맛도 오 고, 폐도 폐신경이 강해 가지고 기관지 · 폐선 · 폐, 세 장부가 다 튼튼해지면 폐암이 올 일도 없고, 위신경이 튼튼하면 위암이 올 일도 없고.   그렇게 되면 그땐 장도 장암이 안 오고 간도 간암이 안 오게 돼 있는데, 피가 맑아 가 지고 간암이 오는 법은 없어요.   피가 상한 데서 간이 상해.   그러니 나는 모든 생활이 우리가 사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법만 필요하지, 사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재료만은 풍부해. 누구도 그 재료는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언제고 사람은 공부하려고 생각하면 공부가 되게 돼 있어요. 또 애쓰면 되는 거고. 그래서 공부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는 건, 우리 육신이 흙이고 흙에서 살고, 흙에서 나오는 걸 먹고.   그러고도 안된다 하면 어떻게 될가? 지네 같은 건 버럭지나 잡아먹고 살아도 땅속에서 땅기운을 오래 흡수하는 덴 구름 타고 댕길 힘이 생겨요.   그런데 우리한테는 구슬이 이루어지는 시간이 안 온다? 그건 말이 안돼요.   이루어지게 되어 있고, 이뤄질 수 있고, 거기엔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척추를 곧게 하고 목에도 힘을 주고. 내내 척추에 힘을 주게 되면 그 수골․명골 이 척추에 어려서 생기던 제 자리[胎兒 때 갈비뼈가 척추에 생기던 그 자리]에 딱 서 있어요.   그러게 되면 음식물 먹은 기운을 양쪽 갈비에서 척추를 다 제대로 전해 줘.   그렇게 살 수 있는 걸 그렇게 안 살아 봐야, 그렇게 안 산다고 해서 좋은 일이 없을 테지. 그래서 나는 누구도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이거고.   또 음식물에 대해서 두부는 허약체질은, 노쇠할 때나 많이씩 먹지 말아라. 사람이 허약하게 되면 간에서 모든 정화(淨化)하는 힘이 줄어들어요. 그럴 적에 두부 먹어서 피는 제대로 되지만 간수가 따라가기 때문에 간에 들어가 부작용이 간으로 상하는 거라.   간수 때문에 간암이 오면 그건 못 고치는 거라. 간이 아주 상해 버려요. 소금속 간수    
    인산의학교정법
  • 정치가 잘못으로 기형아 많아진다.     그래 내가 지금부터 답답해 가지고 공해에 기형아나 불구 세상이 안되도록 이렇게 대처해라. 내가 오늘까지 살아 봐도, 확실히 아는 사람이 있으면 정책에 반영이 되었을 거요. 그런데 빽이 좋고 수단이 좋은 사람들이 못하는 걸 봐서 없다는 증거가 분명해, 그래 이제는 닥쳐오는 건 틀림없고 그래서 나를 따르는 회원들 중에 힘이 되는 사람은 힘대로 인류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라. 거 일러줘야 하지, 모르고두 할까? 그래서 나는, 내 생각은 모르는 인간 사회엔 잠꼬대에 불과하다고 보지만 그것도 도움이 돼요. 부분적으로 도움이 되니 이런 걸 테이프 같은 걸 복사를 많이 해서 한 동네에 하나씩이 보내서 그걸 가지고 확성기로 동네에서 방송하면 누구도 알아들을 말이고 누구도 할 수 있는 일이야. 그렇지만 지금 농약독으로 죽는 걸 피할 수 있다면 다 해요. 이젠 많은 사람이 걸려 들어갔으니, 기형아도 나와 시작하고 앞으로 이상한 불구가 자꾸 쓸어 나오니 이젠 믿어 줘요. 그전엔 믿어 주지 않아요. 내가 여기 앉아서 경남(慶南) 도지사를 너 좀 오라 하면 올까? 그런 철부지들이야. 노태우도 마찬가지야. 동네 구장도 내가 오라면 안 오는데 그건 다 마찬가지니 똑같은 사람들이야.   그래서 나하고 뜻이 백 사람에 하나가 맞아도 회원 중에 그만한 도움은 국민에 득(得)이 되는 거야. 국민이 그런 득을 보면 불구자가 열이 날 거이 하나 나도 어딘고? 또 기형아가 열이 날 게 하나 나도 아홉은 도와준 거라. 전연 안 나면 더 좋지. 그래서 앞으로 이런 험한 세월을 넘어가는 데는 북풍(北風: 독가스를 북풍에 실어 공격하는 북한의 對南 기습작전)에 당하는 시간이 자다가도 와.   그럴 적엔 뭐이냐? 창자국을 많이 여러 해 먹은 사람들은 끄떡없고 좀 양이 적은 사람들은 걸려도 죽진 않아. 그러면 우리는 할 수 있는 일이니까 난 하라고 시키는 거야. 해야 되겠고. 그걸 우두커니 앉아 가지고 자다 죽고, 뭐 송장은 누가 치운대? 다 죽었는데 송장 끌고 댕길 사람도 있을까? 그래서 내가 돼지창자국을 강력히 주장하는 것도 그건 피할 수 없어서 그러고. 수도 하는 사람들이 부처되는 법도 확실한 거야.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北風 극약 해독제-돼지창자국     앞으로 북풍에 날아오는 무슨 약 성분은 돼지창자국 얼마 먹은 사람 안죽고, 얼마 먹은 사람 죽는다. 돼지 곱창국   얼마 먹은 사람 병난다 고런 게 정확해요. 그러니 미련하게 먹어 두는 게 제일 좋아. 고런 걸 수학으로 따지고 현미경으로 따지고 한다면 죽는 거야. 그저 우자(愚者)가 호랭이 잡아. 자꾸 먹으면 살아.   그러니 이 나라 정치를 내가 야수 같은 놈들이 정치를 한다고 늘 그전에도 욕했는데. 이승만이 욕하는 게 그거야. 그 정신병자는 내가 세상에 있는데 제 앞에 와서 비서질이나 하고 그저 시키는 심부름이나 잘 들으면 좋아하니 아는 사람이 어떻게 그런 인간 밑에 가서 그런 짓 하겠나? 내가 가끔 그런 소리 하지만, 그러니 분통이 터져 가지고 민정당 욕할 적에 박준규 거, 어려서부터 해온 행세를 알기 때문에 내가 인신공격은 법적으로 안되는 걸 알면서, 법이 아니라 총살을 시킨대도 그런 자식들 욕하는 거라.   그거 난 죽인대도 몹쓸 놈들 보고 일생을 분통이 터지게 살아 왔으니 내가 왜, 만고(萬古)에 없는 인간이 와 가지고 잊어버리고 살다가도 신경질이 나. 혈압이 올라가.  그놈들이 앞으로 이 세상을 망칠 걸 계산하면 자다가도 일어나 앉으면 혈압이 올라가니 그렇다고 노태우를 잡아다 뚜드려 죽일 수도 없고, 내 세상엔 좋은 날을 바라진 않아.   그렇지만 살아있는 사람들은 옳게 살도록 일러줘야 하고 앞으로 태어나는 애들이 기형아나 그렇지 않으면 불구가 자꾸 많은 사람이 나오면 어떡하느냐? 세상의 의료법도 한심하고 그런 일이 없어야 하는데. 그거이 어디 미국서 사다 하는 것 같으면 일러줘도 못하겠지만 아, 이거 노력을 조금 하면 돼지새끼 같은 거 키우기 뭐이 그리 힘들어서, 그렇게 몹쓸 인간 사회를 보고 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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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무기보다 무서운 北風 극약     북에서 지금 거기 몇 Km 오게 되면 어느 지역이 전멸이다.   고걸 지금 측량을 다 해놓고 땅속에서 이용하느냐? 그걸 땅속에서 이용하느라고 많은 인력들이고 돈을 들여 보니 땅굴은 저놈들이 쥐 ‘자’(子)자 ‘자’(子)요, 또 그놈이 임자 생(壬子生: 1912년생, 즉 김일성의 生年) 지금 일흔여덟이야. 김일성   그런데 자라는 것은 12지(支)에 속하는 첫머리이기 때문에 저놈들이 땅굴을 바다 밑까지 열둘을 파 놓고 계산을 다 세우고 훈련을 다 해놓고 보니 북풍(北風)이 불적에 바람에 날려 보내는 어떤 극성(劇性)을 이용하는 것[북한의 독가스 공격]만 못하다.   그걸 계산에 다 넣고 그 흉한 놈들 머리속에 지금 고게 완성되는 시간만 남아 있어요.   거 완성되면 어느 날 저녁 바람은 이런 바람이 올 땐 죽느니라 그거지.   그 지역은 거 약 기운이 도착하는 지역은 전멸이야,   이러니. 지금 농약에 대해서만 필요하냐? 그런 약기운이 죽일 수 있느냐 없느냐? 돼지창자국속에 작은창자국은 상시(常時) 먹고 있는 사람한테, 호흡으로 모든 심장을 마비시키든지, 간에 피가 멎든지 이건 잘 안돼.   그러면 그 사람들 장난질이 필시 온다는 건 확정한 거고 그런 생산품이 지금 계속한다는 것도 확정한 거고. 그러면 거기서 내가 도와줄 게 뭐이냐? 돼지창자, 작은창자국을 죽염(竹鹽)을 맞춰서 늘 먹어라.     이건 아무것도 모르는 미개한 인간 사회에서는 몰라도 들어주면 돼. 또 얼마든지 지금 양돈을 극성스레 하게 되면 얼마든지 먹고 살어. 돼지를 지금 똥금으로 하는 건 몰라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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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늙어 쇠퇴하면 神의 가호 물러가요     그러지 않으면 안되는 증거가, 난 어려서 날바람에 천하의 산신(山神)은 날 위해서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방에 있으나 나가나 어려서는 우주의 비밀을 다 전하기 이전엔 신이 날 보호하지 않고 신의 할 일이 뭐일까? 난 어려서 신의 하는 일은 뭐이냐? 천지간에 존귀하는 각자(覺者)를 보호하는 의무가 있는 거요. 40대 인산 선생님   그래서 나는 왜놈의 총에 죽지 않는다 그건 자신했고, 또 빨갱이 손에 내가 죽을 리가 없는 것도 자신했고. 이 높은 사람들 개새끼 소새끼 욕했다고 잡아다 가둘 힘 있지 죽일 힘은 없어. 죽인다는 건 신의 가호(加護) 있는 사람은 죽게 돼 있지 않아요.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나도 이제는 비밀이 많이 새 나갔고 깝데기만[껍데기만] 남은 땐 죽게 돼 있는데. 지금은 많이 비어 있어요. 젊어서처럼 꽉 차질 않아. 그래 정신도 다 빠져 나가고 비밀도 많이 빠졌고, 이제는 요긴한 건 남아있겠지만 우엔만한[웬만한]건 다 나갔으니 조금만 더 나가면, 나도 세상하곤 인연이 없는 때가 오는데. 그럼 이제는 거진 빠져 나가다 보니 신의 가호도 물러갔으리라고 보는 거. 그래서 천지간의 신이 지금 날 보호하고 있느냐? 내 생각은 정신이 없는 생각이지만 젊어서는, 늙어서 완전 쇠퇴하면 신의 가호는 물러간다. 경상대 병원 과로 너무 많은 환자 분들 때문에   그건 알고 있는데. 내게는 지금 많은 비밀이 물러가기 때문에 깝데기만 남으면 가는 거요. 난 세상이 필요 없는 사람이라. 비밀 전하면 끝날 사람이지. 고대광실(高臺廣室)에 행복하게 살러 온 사람이 아니니 그 사람들처럼 복을 누리고 갈 재목이 못돼.   또 복을 누릴라면 거짓말을 어느 정도까지 잘해야 되는데, 그건 사기성을 띠고 살아야 되는데. 많은 사람을 속여 가지고 부자 된다는 건, 그건 잘못된 생각이고 또 큰 권력을 쥐고 도적질 해 잘사는 것도 잘못된 생각이고. 지금 내게 잘못된 생각은 뭐이냐? 죽기 전에 이 세상에는 돈이 전연 없어도 안되니까, 젊어서 힘이 좋을 땐 돈이 없으면 지게질 하고 뭐 어디 가 품팔이를 하고 하는데, 지금 그것도 물러갔어. 지금은 터럭끝만한 것도 누구를 거저 안줘. 한푼이라도 남고[남기고]주지.   그래서 내가 나를 웃는 이유가 그거야. 지금은 걸어가기 힘들고 차를, 쓰지 못할 차를 타니까 피로해서 차가 흔들고 돌아댕기면 저녁에 영 잠이 안 와, 모든 삮신이 아파 가지고. 그래도 벤츠 같은 걸 사다 탈 팔자는 못되고 그래도 과히 흔들지 않는 그런 거라도 타고 댕겨야 되니 그게 욕심이 없이 돈 한푼 없는 사람으로서는 안돼. 그러니 자연히 그건 욕먹어야 돼. 인색해 가지고 1전도 거저 안 주고 챙겨야 된다. 그건 내 속엔 잘못된 점이 그런 걸 알고 있으면서도 지금은 못 고쳐요. 지금은 고치고 죽을 생각 안해요. 그저 그러다 죽는 거지, 이런데.   공부할 적에 살속에서 사리가 이루어진다. 그 살속에 황토의 본질과 본성은 똑같은데 거 왜 영력의 차이가 있느냐? 그 영력으로써 황토가 구슬이 된다? 그건 자기 정신 자기 마음 이것이 일치된 후에, 금생에 이루어지면 내생(來生)엔 완전히 각자(覺者)가 되는 거라.   그러기 때문에 금생에 어느 정도 통(通)하면 통한 길을 버리지 않는 시간이 오기 때문에 죽을 때엔 각(覺)이 되고 말아요. 그러면 그 각은 한 번 저 세상에 태어나면 그 세상에 어떤 필요로 정해져 있어요. 내가 지금 인류가 모든 화공약으로 전면이 될 시기가 오면 거기에 좋은 약이 식품이야. 돼지고기가 식품이야. 그런데 고기에 있는 해독성(解毒性)은 지름하고 합류해서 얼마다. 또 큰창자에 있는 해독성은 얼마다. 그렇지만 작은창자의 비밀은 이렇게 되기 때문에 이건 해독성이 이렇게 강하다.   그래서 아주 무서운 농약이 앞으로 나오는데, 지금 농약을 치고 농사 못 지을 시기가 3년 안에 오는 거 아니오? 지금 농약은 3년 후엔 전혀 농사 못 지어 먹지, 이러면. 그 당시의 단위가 높은 농약은 청강수(靑剛水: 염산)하고 같은 약을 친다? 또 청산가리하고 같은 약을 친다? 그러면 그 수질 오염이 어찌 될 거냐? 그걸 계속 먹고 그 창자가 녹아 나지 않겠느냐? 또 그런 독기(毒氣)를 자꾸 호흡으로 흡수하고 살아남느냐? 음식물에 전부 그 독기다. 청강수 청산가리   그럼 이건 뭐이냐? 우리나라 토종돼지 창자는 큰창자도 상관없지만 지금 개량종은 작은창자 아니고 큰창자는 해독성이 약하니까, 신비에 갈 수는 없는 거라. 그렇지만 아무리 개량종이래도 작은창자는, 신비하지는 못해도 사람을 구할 힘은 충분해. 그래서 인간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싫은 소리를 많이 해.   그건 왜 그러냐? 이 모르는 인간들은 거 딱 죽을 때 일러줘야지 미리 말하면 욕을 하고 저희끼리 돌아댕기며 흉보느라고 정신이 없어.   그래서 앞으로 우리나라에도 원자보다 무서운 무기를 사용하는 날이 오니라. 그럼 자다가 그런 기운이 들어오는 날이면 공해의 무서운 것보다 더 무서워. 천 배 이상 무서워. 그러면 우리가 무섭다는 이유가 뭐이냐? 남풍(南風)에서 들어올 수는 없다. 남풍을 타고 보낼 수는 없는 거. 동해고 태평양이고 저기선 보낼 수 없어. 그럼 북에서 보낼 수밖에 없다 이거라.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黃土의 精이 夜光珠가 되는 원리     그래서 화씨벽의 역사가 상당한데 그런 것은 황토(黃土) 속에서 이루어진 거라. 화씨벽   그게 몇만 년 가는 동안에 토(土)의 정(精)이 이루어진 거이 그건데, 수정(水精)인데. 흙 속에는 물(水) 있어요.   황토의 물이 제일 백토(白土)도 그러고, 시간적으로 오래 간직되어 있어요, 다른 흙들은 물이 빨리 새버리지만 황토나 백토의 진흙은 물(水)이 빨리 새지 않아요, 그러면 내가 말하는 토정(土精)은 이거 물(水)의 힘이 크니까 수정(水精)이라고 봐야겠지. 그렇지만 황토는 토(土)라. 토(土)에 있는 정액(精液)이니 이건 토정이라고 하는 거지. 황토   그래서 그 토정이 몇십 억을 거치는 동안에 구슬이 이루어지게 되면 그거이 야광주(夜光珠)라는 게 화씨벽인데, 그거이 큰놈을 파 놓으면, 지금 땅속에 많이 있는 거니까. 큰놈을 파 놓으면 몇십 리가 해 뜬 거와 같을 수 있거든 야광주가 이루어진다.  야광주 화씨벽   그 다음의 흙들은 물이 빨리 새기 때문에, 여기에 고령토 같은 적토도 물이 빨리 새요. 비 오게 되면 물이 빨리 새기 때문에 수정으로 화(化)하는 시간이 오질 않아요. 고령토   그래서 황토의 물은 빨리 새지 않기 때문에, 수정으로 화하는 시간이 오기 때문에 토정으로 이뤄지는 거라.   그러면 토정세계에서 그런 비법이 나오니 그 비밀은 신(神)의 세계에서만이 가능한 거요. 인간 세계에서는 불에다가 구워 내는 국보적 존재는 많이 있어도 그런 야광주는 나올 수 없어요. 인위적으로는 안돼.   그거 땅에서 몇십 억을 나가는 동안에만 화(化)하는 건데, 그러면 석가모니 육신이 뭐이냐? 황토다 이거야. 석가모니   그 어머니, 황토의 진액이 지름 · 피 · 살이 되어 가지고 뼈까지 다 그건데. 그러면 그 황토액이 그 양반한테는 벌써 보석이 다 된 양반이 생겼기 때문에 어머니 피는 똑같지만 석가모니도 여러 형제면 다 부처 되는 건 아니라. 그 어머니 피를 받을 때에 전생(前生)에 각(覺)한 영(靈)은 달라요.   그 영력이 어머니 핏속에 들어와 가지고 어머니 피를 가지고 태어나면 그 영력은 황토에 있는 토액을 얼마든지 보석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어. 거, 신(神)의 힘이니까. 그래서 그 양반은 올 적에 육신이 벌써 전체 구슬이 될 수 있는 영력을 가지고 오셨는데, 그 양반이 그런 영력을 지니고 와 가지고 도를 닦아 가지고 그런 영력이 이루어지느냐 하면 금생(今生)엔 안되는 거야, 금생에 된다면 나도 도를 닦아 됐을 거야.   전생에 각(覺)한 이후에 금생에 와 되는 거지.    
    인산학인산禪사상
  •   老子, 伏羲氏 몸에 瑞氣 어리는 이유     노자(老子)의 무서운 힘이 뭐이냐? 그 양반도 석가모니처럼 서기만공(瑞氣滿空)하고 살아 생전(生前)에 서기하고. 노자   노래(老來)에는 없었겠지만 젊어서는 서기하는데, 향내가 진동하는데. 노자는 향내가 10리를 가고 서기가 30리를 뻗치는데, 붉은 기운이오. 검은 기운은 흉기(凶氣)고 붉은 기운은 상서(祥瑞) 기운이야. 노자   그런데 두자미는 서망요지강왕모(西望瑤池降王母) 동래자기만함관(東來紫氣滿函關)이야. <두자미>   윤희(尹喜)한테 배 타고 올 적에 함곡관을 들어올 때, 30리 밖에서 벌써 하늘에 붉은 기운이 뻗쳐 있는데 함곡관에 와서만 윤희한테 왔다. <함곡관>   그 후에 선비들도 다 전해 듣고 아는데, 두자미는 거짓말이 없는 학자라. 거, 들은 고대로 써 놓은 건데. 동쪽으로는 붉은 기운은 함곡관에 찼다. 만함관이지, 이런데.   그런 걸 봐서 석가모니도 붉은 기운이 30리 뻗친 것만은 사실이겠지. 옛날에 복희씨(伏羲氏)가 그랬다는 거지. 유용서(有龍瑞)어늘 이룡으로 기관[以龍記官]이라. 복희씨   오색 채운이 하늘에 늘 덮여 있어. 그래서 용으로 관(官)에 대한 명(名)을 모두 정했지. 그러면 복희씨는 부처님만 못하냐? 그 당시는 모든 게 창조적이라.   세상에 나타날 힘이 약하지.   또 부처님 당시는 쬐끔 나와도 그 당시도 미개한 시기라. 그 양반이 애쓰고 댕기며 죽이질 말라고 사정사정하는 건데.   그러고 사람이 사람을 모두 잡아먹으면 안된다. 그런 걸 모두 설하기 위해서 십계명을 설했는데, 그건 중들이 하는 말이고. 12계명. 6대 계명에 음양으로 나누어서 열두 계명인데.   그러면 노자의 화장(火葬)은 없으니까 구름 타고 갔으니. 그건 사리를 모를 게고.   복희씨도 화장 안했으니 사리는 모르는 거고.   그래서 사리라는 건 석가모니는 후세에 유전(遺傳)하기 위해서 당신 몸을 태우면 아니라[아느니라] 했어. 그 따르는 사람들, 배우는 사람들한테 화장하라고 일러드린 건데. 그래서 오늘까지 화장법이 나오고 사리가 있다는 거 공부를 많이 한 사람, 사리가 있다는 것이 지금 유전돼 오지.   그러나 우리나라에 온 건 흉부(胸部) 이하야. 하등사리라. 잿더미에서 그저 골라 놓은 거.   그 두부(頭部)에서 천지간의 정기를 모아 가지고 오색이 영롱한 영주(靈珠)는 없으니까, 그건 대사리(大舍利).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왜 젊어서 안하느냐? 중 세계엔 그거 안돼, 또 일본놈의 세상이고. 지금 불교라는 건 이젠 여러 갈래 저희끼리 갈라져 가지고 순 엉터리 되고 마니 앞으로 도 닦는 비법을 완전히 전해 주면 가정에서 누구도 사리가 나올 수 있는 거지, 꼭 절에 가서 사리 나와? 그건 있을 수 없는 말이지.   그런데 내가 아까 흙을 이야길 했는데, 그 흙에서 몇십 억을 지나는 동안에 구슬이 생기는데, 그 구슬이 뭐이냐? 보석이다.   그러면 내가 화씨벽(和氏壁)을 몇 번 말한 일이 있는데, 화씨벽 같은 보물은 순 귀신이야, 그건. 아무나 못 가져요.   아무나 가지면 집안에 화(禍)가 들어오고, 강도가 달려들고, 별일이 다 오는데. 강도가 훔쳐 가고 죽으면 딴 사람, 임자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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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가모니 舍利는 12만9천6백과     요즘에 사리가 인도에서 온 것이 진사리(眞舍利)인데, 그 진사리를 하등(下等)사리라고 내가 말해 주는 이유가 그게 뭐이냐? 진사리   그 당시에 상등사리는 머리에서 나오는 건데 머리는 일신의 정기가 머리에 모이기 때문에 머리에서 탄 숯덩어리는 상등사리라.   그 상등사리가 몇 개냐? 1만8백이다. 그건 왜 그러냐? 1회(一會)다 그거야.   1회에 1만8백이 두상(頭上)에서 이루어지는 사리이고, 그건 천지정기를 종기(鐘氣)한 사리라. 오색이 영롱한 가장 영특한 구슬인데. 그거이 상등사리인데, 그건 대사리고, 큰 ‘대’(大)자.   그 다음에 흉부(胸部)에서 이뤄지는 게 중등사리인데, 그건 얼마냐? 그건 3만에다가 2천 4백을 더하니 3만 2천 4백이라는 숫자가 중사리인데.   석가모니 화장한 뒤에 하도 귀물(貴物)이니까, 어린애들 어른 할 거 없이 그 당시에는 뭘 모르니까, 그걸 모두 주워다 놓고 구경거리로 가지고 있다가 흐지부지 그건 다 없어지고 중등사리도 없어지고. 그러고 하등사리가 나와 있는데. 그게 지금 여기 온 거라. 진신지골 사리(眞身指骨舍利)   그거 흉부 이하의 하등사리인데, 순 잿더미 아닌 것만 고는[고르는] 건데. 그래서 그거 총 숫자가 12만9천6백이 뭐이냐? 12회라 이거야.   자축인묘(子丑寅卯)에. 1회가 1만8백인데 상부에서 두상에서 나오는 사리인 최상 대사리가 1만8백이거든. 그래서 총 수가 12만9천6백인데 거기에 하부에서 나온 것이 전반이라. 그리고 상부에서 나온 건 두상은 1만8백, 또 3만2천4백. 그러고 하부에서 전부 나온 거라.   그건 아무도 주워 가지 않고 보니 후세에 전해졌는데 그 당시 화장하는 건 사람으로선 처음 일이라.   가장 묘한 건 싹 집어가고,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사회니까. 집어다가 장난감밖엔 안되는데 이상하니까 갖다 두는 건데. 그거이 오란동안[오랫동안]에 몇 대 수를 내려가니까 흐지부지 다 없어지고, 또 그거이 보물이라는 걸 알게 되자 세상에 나오질 않고.   그래서 석가모니 이후에 그 3등분해 가지고 그런 신비한 사리는 나온 일이 없어요, 거 없는데.   그거이 그 양반이 이루어지는 이유는 뭐이냐? 그 양반은 바른쪽 옆구리를, 마야 부인 옆구리를 틔[길을 트고] 나와도 아프지 않고 나온 뒤에 고대로 아물고.   나오자 하늘을 쳐다보고 땅을 쳐다보고, 목고사방(目顧四方)한다고 눈으로 사방을 살피고, 주행칠보(周行七步) 북행구보(北行九步)   [※이 부분은 본디 目顧左右 北行七步하고 天上天下 唯我獨尊이라고 하는 글귀에서 나온다].   주행칠보는 뭐이냐? 처음에 사방을 일곱 자국씩 떼었고 그 다음에는 북행구보, 북쪽으로는 아홉 자국을 떼고 가셨는데.   그래 석가모니는 북쪽 수정기운(水精氣運)으로 화(化)한다는 것도 알겠지만, 서방(西方) 금기(金氣)로 태어난 양반이라.   그래서 금성정기(金星精氣)이기 때문에 금성정기는 금생수(金生水)해서 북방으로 향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북행은 아홉 자국. 주행칠보 사방으로는 일곱 자국. 그러면서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다? 그건 큰소리로 외치는데, 그러나 불가에서는 석가모니도 뭐 참선하고 출가하고 도 닦고 했다고 하지.   그걸 내가 웃는 건. 나도 그러면 도를 닦아야 되지 않겠어? 나와서 책을 들고 공부해야 되고 산에 가서 수도해야 되는데 다 알고 나온 놈이 수도는 얼어 빠진 수도를 해? 또 글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쓴 걸 그걸 애를 쓰고 들고 봐야 돼?   그래도 젊어서는 문법이 비슷했는데 지금은 그것도 저것도 싹 잊어버렸어. 이젠 제대로 글도 두자미(杜子美 ; 杜甫)의 72격(格)을 제대로 외어 읽지도 못하고, 12율(律)은 알겠지.   아직도 그건 알아요, 아는데. 72격은 격조차 외우지도 못해요, 이런데. 두자미는 문장으로 글은 잘해도 거기 글 잘하는 속에 좋은 말씀도 가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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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 대사의 잘못된 가르침     그래 석가모니는 "십이지옥"을 설하느라고 일생을 마치고 말았는데, 그것이 오늘까지 내려오는 한 예가 돼 있지, 이런데. 부락에서는 중간에 오다가 모두 이 사람 저 사람 주워 맞춰 가지고 좀 잘못된 모양이던데.  석가모니   그래 가지고 내가 원효 대사 같은 훌륭한 우리나라 조사(祖師)를 속으로 웃는 게 뭐이냐? 이 양반이 초발심은, 공부 시작하는 초발심에 애착심을 버려라.  원효대사   그래 ‘이심중애왈(離心衆愛曰) 사문(沙門)이요, 불연세속왈(不緣世俗曰) 출가(出家)’라. 초발심에다 그걸 딱 밝힌다.   그러면 중들이 볼 적에 애착심을 버려야 되니까 아버지 어머니도 모르는 사람이고, 눈에는 보인다 하나 없는 걸로 알고 있어.    아버지 어머니 없는 거야. 또 아는 사람도 모르는 사람보다[나을 것이]없는 거라. 그래서 애착이라는 건 없다고 단념하면 애착이 물러가는 거라. 있다고 생각하면 애착은 떨어지질 않아.   그래서 그렇게 공부할 적에 초발심에 필요한 말씀을 했는데 늙어 죽는 날까지 애착심을 버리고 있으니 아무리 친한 사이도 자다가 간다 온다 말이 없이 바랑 지고 슬쩍 가버리는 건 중 세계라.   난 댕기며 거 "사찰의 터"를 볼라고 지리(地理)를 믿으니까. 그 있을 거다 하고 사찰터를 보면 다 불로소득(不勞所得)이라, 힘 안 들이고도 먹고 살 수 있는 곳이라.   무후만년향화지(無後萬年香火地), 자식이 없어도 만년 제사 받는 곳이라. 또 혈손망지(血孫亡地)라. 자기 손(孫)을 거기서 두게 되면 얼마 안 가서 3대 안에 멸해.   그래서 이상한 묘자리, 그게 절터야. 묘를 쓰게 되면 3대 안에 절손(絶孫)되고, 절을 짓게 되면 만대영화(萬代榮華)하고. 그 지리라는 거이 그렇게 묘한 거요.   그런데 원효 대사가 애착심을 버려라 하는, 초발심에 들어가서는 내가 웃는 것이 그거라.   이 양반이 후세에 당신의 말 한마디에 해(害) 보는 사람이 얼마냐? 그 생각을 못하고 한 말씀이니까 그거 완전한 말씀이 아냐. 그래서 오늘날의 중들이 이 지경에 왔는데 앞으로 다시 흥(興)할 수는 없는 거. 흥할라면 그 모든 학설을 바꿔 놓기 전에는 안돼요.   기독교에도 성서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나가면서 성직자의 밥 먹을 벌이는 되지만 그것 가지고 구세주는 계속하지 않아요.   그래 내가 지금부터 사리가 있느냐 없느냐? 있다는 걸 말할라고 하는 건데. 아무나 있을 수 있느냐? 그건 안된다. 그건 왜 그러냐 하면, 이 땅에 다섯 가지 색이 있는데, 황토다, 뭐 백토다, 흑토다. 금도 그래요. 옥금이다 황금이다, 백금이다. 사리   이거 다섯 가지 색이 있는데, 다섯 가지 색[五色]있는 놈은 다섯 가지 맛[五味]을 가지고 다섯 가지 기운[五氣]이 있고 다섯 가지 성품[五性]이 있고 다섯 가지 정[五情]이 다 있어요.   그래서 그건 25라. 하나에 들어가도 전부 25. 그런데 이 황토에서 생기는 사리가 다르고, 백토에서 생기는 사리가 달라. 그건 왜 그러냐?   사람의 육신이 경신 신유(庚申辛酉)에 해당되는 "태양 체질"이 있어. 태양 체질은 백색이 위주기 때문에 백금(白金) 기운이 강해 가지고 그 사리가 이루어지는데 백색을 위주하고, 황색을 위주하는 건 황토인데. 백토의 기운이 주장하는 건 백색 사리가 이뤄지고 황토의 기운이 주장하는 건 황색 사리가 이뤄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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