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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으)로 총 76 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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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 황금 - 소금의 재발견
       하얀 황금 - 소금의 재발견 2005/12/21(수) 밤 12시 1TV에 방송된 내용입니다. ‘소금’ 이라고 하면 무엇을 떠올리는가? 온갖 맛을 내는 조미료이자 없어서는 안 될 음식의 기본이며, 각종 해충과 세균에 맞설 수 있도록 자연이 인간에게 베풀어준 선물, 그것이 바로 소금이다.     동시에 소금은 현대인들에게 고혈압, 심장병 등 무서운 성인병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소금은 천사의 선물 아니면 악마의 가루로 표현되곤 한다. 그러나 소금의 실체는 그런 극과 극을 달리는 흑백논리와는 조금 다르다. 이제 일상에서 만나는 소금의 다양한 역할과 소금에 대한 유익한 정보들을 찾아보자. 나비도 소금을 먹는다?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의외로 외양간이나 심지어 화장실 주변에서 나비를 본 일이 많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왜일까? 나비 중 상당수의 종류가 소의 배설물에서 염분을 섭취하기 때문이다. 동물원의 귀염둥이 아기원숭이는 소금 묻은 그릇을 싹싹 핥아먹고, 우아한 기린은 촬영 중에도 취재진이 들고 있는 미네랄 블록(암염)을 핥으려고 긴 목을 구부리는 바람에 카메라에 얼굴을 부딪칠 뻔했다. 덕분에 카메라 감독은 혼비백산하기도... 이렇게 모든 생명체에게 소금섭취는 필수적이며 즐거운 것이기도 하다.   소금에 대한 편견, 과연 정확한가? 고대 로마는 병사들에게 임금을 소금으로 주었다. 그 소금돈(salary)이 바로 현재 샐러리맨의 어원이다. 그 옛날 아프리카의 소금제국 말리에선 소금이 금과 같은 무게로 거래되었고 인류는 때로 소금을 위해 목숨을 걸기도 했다. 그렇게 중요한 소금은 언제부터 백해무익한 ‘악마의 하얀 가루’가 됐을까?   세계적으로 고혈압과 소금에 관한 논문만 해도 무려 8천편. 과연 소금은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소금은 적게 먹을수록 좋고 많이 먹으면 성인병에 걸린다는 게 사실인지... 조금은 새로워진 최근의 연구결과를 알아본다. 좋은 소금을 먹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고 있다. ‘소금 안먹기’에서 어차피 먹어야 한다면 ‘좋은 소금 먹기’로 사람들의 생각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소금은 염화나트륨 뿐 아니라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한 소금이다. 적정 염분과 미네랄을 포함하면서 동시에 오염물질은 없애기 위한 노력들로 구운 소금, 즉 죽염 등이 탄생한 것인데... 과연 시중의 소금들은 그 성분과 맛이 어떻게 다른지 직접 알아본다. 한 음식평론가의 재미있는 실험장 음식 맛과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는 젊은이들이 모여 시중에 흔히 있는 다섯가지 종류의 소금을 사용, 소금에 따라 음식 맛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실험해보고, 김장을 할 때 적당한 소금의 농도는 어느 정도인지, 장맛 유명한 집은 소금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등 소금에 대한 실생활의 정보도 찾아가 본다.            숨쉬는 황토집과 해인사의 7백년 비밀 ‘좋은 집’에도 소금이 필요하다는데...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해인사의 장경각은 창이 훤히 개방되어 있는 허술한 건물이다. 그런데 그곳에 보관된 목조 팔만대장경은 7백년 넘게 원형 그대로 보관되고 있다. 산 속에 위치한 해인사, 유독 장판각 내부엔 개미 한 마리 거미줄하나 없다. 그 신비의 열쇠 중 하나는 소금이라는데...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붐이 일고 있는 황토집. 그 집 짓는 현장에서도 해인사 장경각 비밀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다.     21세기의 소금조각가 한편 소금으로 조각을 하고 설치작품을 하는 21세기의 젊은 예술가들. 그들의 현대적인 작품세계는 신기하기만 한데... 팔만대장경을 새기고 궂은일에 소금을 뿌리던 옛사람들의 의식과 어딘가 맞닿아 있다.   http://www.kbs.co.kr/1tv/sisa/wedplan/vod/1374443_10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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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농경의 시작이 소금의 기원
    2.농경의 시작이 소금의 기원 소금의 용도의 1400가지에 이른다고한다. 식용으로나 공업용으로, 의료용 또는 식품가공용으로 소금은 종횡무진하게 활동한다. 사람들은 소금이 값이 쉽게 공급된다 하여 보잘 것 없는 것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의료면에서의 용도는 상상밖으로 대단하다. 소금의 성분 소금의 주성분은 염화나트륨(NaCl)으로서 전체의 90%가량을 차지한다. 일반적으로 소금은 수분 외에 황산마그네슘(MgSO4), 염화마그네슘(MgCl2), 황산칼슘(CaSO4), 염화칼륨(KCl) 등의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산지(産地) 및 제조원료, 제조방법에 따라 성분에 다소 차이가 있다. 소금의 기원 소금은 먼 옛날부터 인간에게 직접 . 간접적으로 필수불가결의 물질로 존재해왔다. 소금의 기원을 정확히 측정하기 어려우나 농경이 시작되면서 소금이 본격적으로 필요하게 되었으리라 사료된다. 자 연식시대(自然食時代)에는 동물의 장기(臟器)를 그대로 섭취함으로써 인체에 염분 공급이 가능했으나 농경이 시작되면서 곡물 섭취의 비중은 커지고 동물 섭취는 상대적으로 감소했을 뿐 아니라 내장을 먹기보다 동물의 근육 부위를 즐겨 먹게 되었다. 이와 같은 식생활 변화로 인한 염분 섭취 부족은 소금을 제조할 절박한 필요성을 낳았을 것이다 중국에는 암염(岩鹽) . 염지(鹽池) . 염정(鹽井)등이 있기는 하나 이것만으로는 양이 너무 부족했기 때문에 바닷물로 소금을 만들어 보자는 집념을 가졌을 것이다. 「英腎傳」에 의하면 염제(炎帝) 당시 섭사씨가 처음으로 바닷물로 소금을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황제(黃帝)때 비로소 소금을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지만 구체적인 제염과정은 알 길이 없다. 우리나라에서도 언제부터인지 확실하지 않으나 소금을 만들게 되었다. 「魏志」東夷傳 高句麗條에 의하면 노예들이 멀리서 어염(漁鹽)을 갖다가 상류층에게 공급하였다고 한다. 또 「漢書」에 의하면 바다를 접하고 있는 낙랑에서는 어염(漁鹽)이 풍부했다고 한다. 소금과 정치 소금은 鹽으로 표기한다.  鹵는 소금의 결정인테 이것을 皿(접시)에 받아 臣(신하)이  0(깃발)를 세우고 지킨다는 뜻. 鹽字는 소금의 전매(專賣)와 권위를 상징하고 있다. 하대(夏代)에 벌써 소금에 과세하였다는 전설이 있고 「周禮」에는 소금이 과세품목에 들어가 있으며, 鹽人이라고 하여 소금을 다루는 직명까지 있었다. 춘추전국시대에는 제나라의 관중(管仲)이 소금의 전매제를 창안하여 제(齊)나라의 부강을 이룩하였다. 관중은 소금에 대한 생리적인 연구를 하여 소금이 결핌되면 신체에 부종(浮腫)이 생기고 그런 현상은 악식(惡食)하는 사람에게는 심하게 나타난다고 하였다. 한대(漢代)에는 소금의 전매제가 확립되어 사염(私鹽)을 엄격히 금지했다. 한 무제(武帝)는 소금을 밀매하는 자를 왼쪽 발가락을 자르는 형에 처했다. 문헌상 나타난 바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태조(太祖) 때 도염원(都鹽院)을 설치하여 소금의 전매제를 시행, 국가 재정의 주요 원천으로 삼았다. 고려의 염업의 정부의 과도한 통제로 인해 충분히 발달하지 못했다. 조선(朝鮮)시대 초기에는 융통성 있는 염제의 실시로 염업이 어느 정도 활성화되었으나 말기에는 고려와 마찬가지로 쇠락했다. 근대로 접어들면서 천일염전(天日鹽田)을 조성 . 확대시켜 나갔는데 생산은 관(官)이 주도했다. 해방 이후에도 염업전매제를 그대로 답습하였다. 그러나 해방직후 심각한 소금부족 사태가 야기 되었으므로 그 해결을 위해 민간인에게도 염전개발을 허용하였다. 현재는 대한염업조합이 우리나라의 염업을 관장한다. 올해에는 소금 생산이 저조하여 소금을 대폭 수입하고 있다. 소금의 종류 소금의 종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으나 대표적 것은 다음과 같다. 재료에 의한 분류 천일염(天日鹽): 바닷물을 태양열로 증발시켜 만든다. 천일염은 공업 및 식료로 쓰이며 염도는                       90% 내외이다. 색깔은 백색이거나 투명하다. 한국산 천일염은 염도 80%내외의                       백색염이다. 암염(岩鹽):  지층(地層)의 일부을 이루고 있는 소금으로서 채굴을 통해 생산된다.                   암염은 공업 및 식료로 쓰이며 염도가 보통 90% 이상이다. 색은 보통 투명하나 지질                   에 따라 다르다. 정염(井鹽):  땅 속에서 나오는 함수, 또는 땅 속에 깊숙히 잠겨있는 함수를 끌어 올려 태양열이나                   화력으로 증발시켜 만든다. 조염(藻鹽):  해초를 건조하게 구워서 분말로 만든 소금. 염도는 90% 내외이고 인체에 유익한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가공 과정에 의한 분류 호염(胡鹽): 일명 청염(淸鹽). 알이 거칠고 굵은 천일염을 지칭한다. 염도는 가공염에 비해 낮다. 소염(소鹽): 호염을 볶아서 만든다. 소염은 간수성분이 호염보다 적고 미네랄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건강에 좋다. 아직 상품화된 것은 없다. 정제염(精製鹽): 소금성분 중 마그네슘 . 칼슘 . 황산근 등 염화나트륨 이외의 성분을 화학적으로                        제거한 소금 . 염도는 95% 이상이다. 죽염(竹鹽): 대나무 속에 소금을 넣고 아홉번 구워서 만든다. 제조과정을 탕해 소금속의 유해성분                 을 제거한다. 소금의 제조과정 수심이 깊지 않은 해변지대를 제방으로 둘러싸고 태양열을 이용하여 농축시켜 만든 것이 바로 천일염이다. 우리나라의 천일염 제조과정을 중심적으로 살펴보겠다. 우리나라에는 서해안과 남해안에 1,000군데 가량의 염전이 있고 연간 60만통 가량 생산된다. 염전의 노동인구는 1만명이 넘으며 노동조건은 아주 열악하다. 염전은 크게 보아 세가지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둑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저수지가 있다. 이 저수지에는 썰물 때를 대비하여 염판에 실을 바닷물이 가두어져 있다. 다음으로, 물이 얕게 깔린 증발지는 염전에는 가장 넓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부분. 저수지에서 끌어 올려진 바닷물은 대략 10단계로 나뉘어진 증발지를 거치면서 점차 농도가 짙어진다. 증발지 다음으로 소금을 거두어들이는 결정지, 또는 채염지가 있다. 증발지를 거쳐 결정지로 들어선 바닷물은 햇볕 아래 마침내 결정(結晶)을 이루면서 차츰 가라앉기 시작한다. 가라앉은 소금은 시간이 흐를수록 굵은 결정이 된다. 염부(鹽夫)들은 굴게 결정이 된 소금을 고무래 같은 것으로 긁어모은다. 이러한 과정의 천일제염업은 우리나라 산업 중에서도 가장 먼저 자본주의적생산방식이 들어선 부문이다. 염전은 적어도 5정보 이상이 되어야 구색을 갖추게 되니 일손이 많이 필요하고 자본이 상당량 요구된다. 그런 이유 등으로 이제 소규모 천일제염업은 쇠퇴하고 대규모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몇해 전에는 거대한 규모의 소금 공장이 울산에 들어서서 매년 10만통 가량의 가공염을 생산하고 있다. 소금의 용도 소금은 무려 1401군데에 이용된다고 한다. 그 많은 용도를 세세히 밝힐 수는 없고 여기서는 개괄적인 것들만 살펴보기로 한다. 식품에 쓰이는 소금 소금은 체내에 삼투압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필수불가결의 식품. 각종 미네랄이 함유되었을 뿐 아니라 음식의 맛을 이루는 기본요소이다. 또 식품을 저장하는 기능도 있는데 김치라든지 소금에 저린 생선, 장아찌 같은 것은 대표적 에이다. 공업용으로 쓰이는 소금 가성소다 . 암모니아소다 등 소다류를 제도할 때 이용될 뿐 아니라 합성연료 . 비누 . 합성고무 . 석유정제 . 요업 . 화약제조 등에 여러가지 용도로 이용된다. 의료품으로 쓰이는 소금 각종 의약품이 발달하기 전에는 소금이 임시변통약으로 잘 사용되었는데 특히 소독 및 감기에방 . 축농증 . 치질 . 화상 . 치통 . 목 아플 때 . 더위먹을때 자주 사용되었다. 그외에도 두통 . 현기증 . 가슴앓이 . 속이 막힐 때 . 위산 부족 . 복통 . 어금니 나지 않을 때 . 페결핵 . 위병 . 감체 . 식체 . 서체 . 안질 . 두드러기 . 부스럼 . 옻 . 편도선 . 종기 . 피 맺힌데 . 편두통 . 머리비듬. 파상풍 . 난산 등을 치료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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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소금은 하늘이 준 천연의 보물
                                           1. 소금은 하늘이 준 천연의 보물   인산(仁山)선생은 그의 저서 (神藥)에서 소금에 대하여 이르기를. “소금은 무한 생명력을 가진 불변불멸(不變不滅)의 진리와도 같은 존재다… 즉 담성(淡性)이 강한 생물은 대부분 허약하고 질병이 잦으며 함성(鹹性)이 강한 경우 보편적으로 무병장수하게 된다… 담성 중에 적정한 비율로 함성이 섞이지 않으면 사람의 체질은 담성 중에서도 가장 쉽게 변화하는 염성(炎性)이 된다. 이로 인해 염성에서 염증(炎症)이 생기고, 염증에서 병균이 발생하여 각종 병을 유발하게 된다. 때문에 함성이 부족한 담성 체질에는 각종 암(癌)과 난치병이 많은 것이다”라고 하였다. 선생이 이러한 소금의 약성에 착목, 연구하여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천일염(天日鹽)속의 핵비소(核砒素)와 대나무 및 황토(黃土) 중의 유황정(硫黃精)을 합성하여 개발한 것이 바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그의 대표적인 신약인 죽염이다.  소금은 하늘이 인류에 준 천연의 보물이다, 아득한 옛날, 지구가 빙하 시대(氷河時代)로부터 벗어나 육지가 드러나고, 초목이 생하고, 인간이 탄생되었을 때부터 소금 성분은 인간에 섭취되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육지에 초목이 생기면 과일과 열매가 맺히고 인간이 그 과일과 열매를 따먹게 되면서 그 속에 함유돤 소금 성분을 섭취하게 되었을 것이요. 또 바닷속의 물고기를 잡아 먹다보니 또한 그 속에 함유된 소금 성분을 자연스럽게 섭취하게 되면서 짠 맛을 느끼게도 되었을 것이다.그리하여 후대로 내려오면서 점차 인간이 지혜가 발달되어 이를 좀더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방법도 강구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소금은 아득한 엣날, 원시시대부터 인류의 식생활에 영향을 미쳐온 주요식품의 하나라 할수 있겠다.  고대 로마의 시인이었던 호라티우스(Horatius, B.C.65-8)는 소박한 야인(野人)의 입을 빌려서 “소금과 빵은 기아(飢餓)를 정복하고, 뺨의 색깔을 붉게 하네. 소금과 빵 있으면, 생활하기에 넉넉하네.”라 노래하고, 비잔티 제국의 대주교였던 에우스타티우스(Eustathius, ?-1194)는 소금을 우정(友情)의 상징으로 칭하였다. 한 가마니의 소금을 함께 먹어야만 참된 우정이 성립된다고 하는 말은 고대로부터 격언(格言)이 되고 있다 . 로마제정시대 그리스의 역사가이자 철학자였던 플루타르트(Plutark 46?-120?)는 물과 빛과 봄과 대지(大地)는 인류가 공유하여 신성시(神聖視)하는 바이지만, 그 필수욕구상에서 보면 이것들도 소금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하였고, 로마제정 초기의 정치가였던 플리니우스(Plinius.23-79)의 말에도 소금과 햇빛만큼 유용한 것은 없다고 한 말이 보인다.  근대 의학이 발달하기 전에는 소금과 유황(硫黃)과 수은(水銀)은 약물의 근원이라고 생각돠어져 왔다. 순박한 시대에는 소금을 신성시하고 약물로서의 효용을 인식하였지만 후대에 있어서도 가정의 식탁에서 청결함과 보건(保健)의 두 역할을 맡게 되었다. 소금이, 부패됨을 막는 힘을 지닌 점에서 보아 여기에 생명소(生命素)가 있다고 하여 B.C.500년 전후에 생존했던 고대 그리이스의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Harakleitos)가 죽은 시체를 부정물이라고 하여 멀리하지 말라고 한 말을 부연하여, 플루타르크(Plutark)는, 육신은 다만 시체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서, 소금은 이것을 살리는 정신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 때문에 옛날 이집트에서는 먼저 시체를 장시간 소금즙 가운데 담근 후 향료를 발라서 미이라로 만들었던 것이다.  인생에 있어서 물이 하루라고 없으면 안되듯이 밥을 먹고 사는 사회에 있어서 소금(鹽)의 필요성은 절대적이라 하겠다. 중국 남북조시대의 본초가 도은거(陶隱居,본명 陶弘景)는 오미(五味) 중 이것만은 빠뜨릴 수 없다고 하였고, 위서(魏書) 식화지(食貨志)에는 신구(神龜:A.D.518-519)초에 고양(高陽) 사람 태사(太師) 왕옹(王雍)과 청하(淸河) 사람 태부(太傅) 왕역(王懌) 등은 염지(鹽池)에 간직되어 있는 천연의 자원으로 많은 생민(群生)을 자육(資育)해야 한다고 임금에 아뢴 바 있다.  주례(周禮), 천관(天官) 총재(冢宰) 양의(瘍醫:外科醫)에 , 무릇 약(藥)은 신 것으로 뼈를 기르고, 매운 것으로 힘줄(筋)을 기르고, 짠 것으로 맥(脈)을 기르고, 쓴 것으로 기(氣)를 기르고, 단 것으로 살(肉)을 기르고, 미끄러운 것(진액)으로 코.입 등의 구멍을 기른다(原注 :짠 것은 물의 맛이다. 물이 땅속을 유행(流行)함이 맥과 같다)고 하였다. 관자(管子), 지수(地數)에는, 거친 음식에 소금이 없으면 부스럼(腫氣)이 생기므로, 변방을 지키는 근본에 소금 쓰는 것을 유독 중요시 한다(原注: 거친 음식에 소금이 없으면 부스럼이 생한다는 것은 이를 흉년에 증험하여 보면 과연 그리 되어 부스럼이 생하면 싸울 수 없게 되니, 이것이 곧 변방을 지키는 근본이다. 그 때문에 삼국(三國)에서는 소금 쓰는 것을 가장 중시하였다).고 하였다.  북호록(北戶錄)에, 대체로 소금은 본초(本草)애 이르기를, 살과 뼈를 굳게 하고, 독충을 제거시키고, 눈을 밝게 하고, 기운을 돕는다고 하였다. 양주(涼州) 이물지(異物志)에는, 소금산(鹽山)의 두 산은 3색(三色)이 그 바탕인데, 붉은 것은 단(丹)과 같고, 검은 것은 칠(漆)과 같아 그것으로 짐승의 모양을 만들어 사악한 것을 물리치며, 그것을 차면 길하다고 하여 이를 융염(戎鹽)이라고 이름하는데,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라고 한 말이 보인다. 하지만 소금은 또 독성분(毒成分)을 함유하여 시용(施用)하는 바에 마땅함을 얻지 못할때는 도리어 해(害)가 있다. 도은거는 말하기를 “서방. 북방 사람은 먹는데 지나치게 짜게 먹지 않으므로 장수하는 이가 많고 질병이 적으며 안색이 좋고, 동방 . 남방 사람은 먹는데 짠 것을 기호하므로 장수하는 이가 적고 질병이 많으니, 곧 사람에게 손(損)을 부른 것으로, 폐(肺)의 공효를 손상케 한 것이다. 그러나 어육(魚肉)을 담가 두면 오래되어도 못 쓰게 되지는 않는다”고 하였다. 우리나라 이규경(李圭景)의 오주연문장정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 추염변증설(秋鹽辨證說)에 의하면, 소금은 그 품종에 있어서도 매우 다양한 것 같다. 그것을 살펴보면 “토염(土鹽)은 흙에서 생하고, 융염(戎鹽)은 돌에서 생하고, 목염(木鹽)은 나무에서 생하고, 봉염(蓬鹽)은 풀에서 생한다. 천연의 소금을 노(鹵)라 하고(天生曰鹵) 인조의 소금을 염(鹽)이라 한다(人造曰鹽). 또 식염(食鹽)의 종류에 인공적으로 소금못(鹽池)을 끌어당겨 만든 것을 과염(課鹽)이라 하니, 주관(周官)애 이른바 산염(散鹽)이다” 라 하였다. 이규경은 위의 추염변증설에서 소금에 대하여 이르기를 “소금은 백미(百味)의 어른이다. 이것이 없으면 비 . 위(脾 . 胃)를 진정하기 어렵고, 기혈(氣血)을 도울 수 없다” 라 하였다.  또 이익(李瀷)은 그의 성호사설(星湖僿說), 염지(鹽池)조에서 소금에 대하여 이르기를 “중국은 산간이나 육지에 가는 곳마다 소금이 생산되는데, 우리나라만은 나지 않는다. 내 생각에는,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이고 바닷물의 맛이 짜기 때문에 그대로 구우면 소금이 된다. 짠 것은 다섯 가지 맛 중의 하나이다.  천지 사이에는 본래부터 짠 것이 있게 마련이므로 바다와의 거리가 먼 곳에는 그 기운이 새어나와서 못도 되고 우물이 솟아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이러한 것이 없는 것이 도리어 당연하다.  송(宋)나라 양귀산(楊龜山)의 소(疏)에 `이절(二浙) 지방에는 가난한 백성이 일년내내 소금을 먹어 보지 못하여 하루라도 차(茶)를 마시지 못하면 병이 난다`고 하였으니, 이곳에 소금못(鹽池)이나 소금우물(鹽井)이 모두 없다는 이야기다. 이런 것은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라 하였다. 또 허준(許浚)은 그의 동의보감(東醫寶鑑, 탕액편(湯液篇)에서 식염(食鹽)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본성이 따뜻하고, 맛이 짜면 독(毒)이 없다, 귀사(鬼邪)와 고사증(蠱邪症)과 독기를 다스리고, 중오(中惡)와 심통(心通)과 곽란(霍亂)과 심복(心腹)의 급통(急痛)고 하부(下部)의 악창을 고치고, 흉중(胸中)고 담벽(痰廦)과 숙식(宿食)을 토(吐)하고, 오미(五味)를 도우니, 많이 먹으면  폐(肺)를 상하고 해수(咳嗽)가 나며, 끓여서 모든 창(瘡)을 씻으면 종독(腫毒)을 던다.”  이상에서 살핀 바에 의하면, 소금은 여러가지로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바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식품으로서의 가치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는 약성까지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살필 수 있다.  춘추좌전(春秋左傳), 성공(成公) 6년조에, 현자(獻子)는 산과 못과 숲과 소금은 나라의 보물이라고 대답한 일이 있고, 송사(宋史), 식화지(食貨志)에서는 해현(解縣) 안읍(安邑으 두 염지(鹽池)의 순라병(巡邏兵)을 호보(護寶; 보물을 보호하는 사람)라고 칭한 바 있다, 소금은 역시 하늘이 인류에 준 천연의 보물이라 하겠다. <민속신약에서 소금 김윤우>  ---7편까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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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운 소금에 반응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드라도 사용하는 소금이  불순물로가득한 첨가제을 사용하여 만들었다면 몸에는 해롭지 않을까 애기을 전하던중 그러면 마음대로 식품에 사용할 수있는 소금을 구해달라고해서 이곳을 연결해 주고 10통을 사서 두분이 사용중인데 그분들이 지금 신이 나있다. 너무나 좋다고한다. 저 자신이 이 죽염을 알고나서 시중의 소금이 얼마나 해로운지을 알았고 생활속에서도 가까이하고 있다. 이곳의 구운소금은 값도 저렴하고 우리 생활속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있는 것같다. 권하고싶다 관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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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금의 효용 ♤♤♤
    소금의 효용  ♤♤♤ 만물은 염성의 힘으로 생명을 꾸려 나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봄철에 삼라만상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하면 지구상의 염성은 대량 소모되므로 지상의 생물은 염성 부족으로 인해 쉬 피곤하고 질병에 걸리기가 쉽죠. 이를테면 나무는 봄에 새순을 돋우고 꽃과 잎을 피우느라 자체 내의 염성을 많이 소모하므로 입추가 지나 완전히 염성을 회복하기 전까지는 체목이 견고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이를 잘라 재목으로 쓰면 오래가지 못하고 쉬 썩는다고 합니다. 봄에 소금, 간장 등이 싱거워지는 것도 만물화생으로 염성이 대량 소모될 때 손실을 입기 때문이고요. 사람 역시 봄이 되면 노곤하고 쉽게 피로하게 되는데 이것은 공기 중에 염분이 적으므로 몸의 염성을 빼앗긴다는 증거입니다. 봄에 소모된 염성을 원기 부족 등으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면 각종 질병이 생기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제가 시골에서 생활하면서 쭉 지켜보니 겨울을 지내고 봄기운이 찾아들 무렵이면 유독 초상이 났다는 부고가 많이 날아드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가을 겨울을 무사히 넘긴 노인들이 봄에 기력이 떨어져서 그만 생명줄을 놓아 버리는 것입니다. 이게 다 염분과 관련이 있다고 보는거죠. 노인을 모시고 있는 분들은 이 시기에 특히 유의해서 신경을 써야겠더라구요. 모든 생물이 부패되지 않는 것은 염성의 힘 때문인데 체내 수분에 염성이 부족하게 되면 수분이 염(炎)으로 변하여 각종 염증을 일으키며 염증이 오래되면 이것이 다시 암으로 변화되는 것이랍니다. 피에 염성이 부족하게 되면 혈관염이 오며 혈관염이 심화되면 혈관암이 된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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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금의 역할-인체에서 ♤♤♤
    소금의 역할-인체에서  ♤♤♤ 1. 신진대사 촉진 소금은 음식물을 분해하고 노폐물을 배설 처리하는 역할, 즉 인체 내의 신진대사를 주도하는 것입니다.인간의 건강을 해치는 최대의 원인은 신진대사의 이상입니다. 세포 안의 낡은 것을 밀어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할 때 혈액은 산성화되고 면역성은 약화되어 발병할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이죠. 2. 혈관을 정화시키고 적혈구의 생성을 돕습니다 적혈구의 주성분은 철분이며 음식물(특히 해조류)중의 철분을 소화시키는 것은 위염산입니다. 이 위염산은 소금 속에 함유된 염소이온이 만들기 때문에 소금섭취가 부족하면 소화가 안될 뿐 아니라 철분이 부족하여 적혈구가 생성되지 않아 빈혈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염분은 혈관 벽에 침착되어 있는 광물질을 제거하여 혈관의 경화를 막으며 혈관을 정화시켜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기도 해요. 3. 소금의 주 공급원은 미네랄 인체는 생리기능을 행하는데 절대 필요한 미네랄. 나트륨, 칼륨, 니켈, 철, 아연 등등이 있어야 하는데, 미네랄은 깨끗한 물 속에서도 소량이 존재하지만 음식물을 통해서 공급되는데 미네랄의 주 공급원은 바로 소금입니다. 그러므로 물을 마실 때 소량의 소금을 타서 마셔주어 미네랄을 보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네랄은 인체의 혈관을 정화시키고 소화작용을 도우며 장의 기능을 높여서 단백질이 소변으로 배설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하지요. 4. 삼투압 작용으로 체액의 균형을 이루게 합니다 갈증을 느낄 째 흔히 물만 많이 들이키는데 이때 우리 몸은 체액의 불균형을 초래하기 쉬워요. 몸에 수분만 많이 공급되고 염분이 부족하면 세포와 세포 사이에 수분이 많아져서 부종이 오게 되는데 이것은 우리 신체가 체액의 균형을 위해 수분을 배설하기는커녕 오히려 수분 속의 알칼리성(염분)을 유지 시키려고 소변 배출을 잘 안하기 때문이랍니다. 몸 안에 수분이 많으면 위장이 약해져서(소화액이 묽어져)소화기능이 떨어지고 맛도 잘 느끼지 못하여 식욕도 떨어지게 되며, 혈당이 저하되어 원기가 약해지니 체력이 쇠약해 질 수밖에 없지요. 염분은 수분을 적당하게 조절하여 신체가 산성이나 알칼리성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고 영양분을 잘 흡수 저장하게 합니다. 5. 소화를 돕고 위장의 기능을 높여 줍니다 위액의 주성분인 위염산은 몸 안으로 들어온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소금은 위와 장 벽에 붙은 불순물을 제거하고 장의 유동작용을 도우며 장내의 이상발효를 방지하여 장의 기능을 높여 줍니다. 6. 해독작용과 살균작용을 합니다 약간 부패한 음식을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는 것은 염분의 살균작용 때문이죠. 염분은 신체 내에 유해한 물건이나 세균이 침입하여도 세포와 혈관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인체의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그늘지고 습하여 불결한 곳, 하수도, 쓰레기장 등에 적절하게 소금을 뿌려 놓으면 파리나 모기의 번식을 막을 수 있으며, 벌이나 지네에 물렸을 때도 소금물을 환부에 발라주고 계속 마찰하여 독을 빼내면 아픈 통증도 가라앉고 부은 것도 빠지는 등 아주 쓰임새가 많은 물질이지요. 소금이 외부적인 해독이나 소독. 살균도 되지만 인체 내에 들어와서도 유해 물질을 부패하지 못하게 해 주는 이치는 마찬가지입니다. 심장은 혈액을 쉴새 없이 규칙적으로 보내고 받아들이는 정밀한 펌프이며, 이 심장의 근육에는 우리 인체에서 가장 염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그래서 심장을 염(鹽)통이라고 부르며, 심장에는 암종이 침범하지 못한다는 거 아세요? 체내에 염분이 부족하면 신장은 소변 속의 염분을 한 번 흡수해서 체내로 돌려 보내게 됩니다. 소변의 양은 계속 줄게 되고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키지 못해 독소가 쌓이게 되고 신장은 지치고 맙니다. 7. 해열 작용과 지혈작용을 합니다 손가락을 베었거나 못에 찔렸을 때 피가 나는 부위에 소금을 바르면 금새 검은 피가 맑게 되고 피가 응고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화학염을 많이 섭취했을 경우에 일어나는 중독현상으로 온몸에 열이 날 때 소금물로 해열을 시킬 수 있습니다. 8. 세포 생산작용을 합니다 소금은 죽거나 파괴된 세포를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깨끗한 물과 함께 좋은 소금을 잘 섭취하면 신체의 활동에 활기를 주는 것은 물론 세포의 작용을 도와서 주근깨, 기미,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주근깨나 기미는 죽은 세포의 무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죽은 세포를 밀어내고 새로운 세포를 생성시키면 되는 것이죠. 인체 내에 소금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약해지고,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데다가, 근육이 수축하여 딱딱해지고 권태감과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정신적으로도 수동적이 되고 성실성을 잃어 버리며, 매사에 의욕을 잃기 쉽지요. 또 오래된 세포의 교체가 늦어지므로 피부도 거칠어지고 윤기가 없어지니 건강은 물론 미용면에서도 좋을 것이 없겠지요. 9. 음식의 맛을 냅니다 음식 간 본다는 말 아시죠? 다섯가지 맛 중에 단연 으뜸이 바로 짠맛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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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금鹽(펌)
    ♣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소금을 노래하고 연구 했고 화폐의 단위로 사용하고, 의약품으로 사용해 왔다. 서양 보다는 동양의 문헌에서 소금에 대한 구절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으며 특히, 현재 중국에는 소금 박물관까지 있는데 수십여 종의 소금을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 만큼 중국 문헌들에는 소금에 관한 자료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서양의학보다는 한의학에서 소금을 약제로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살펴 볼 수 있다. ♣ 고대 로마의 시인인 호라티우스(Horatius, B.C. 65∼8)는 "소금과 빵은 기아를 정복하고 뺨의 색깔을 붉게 한다"고 노래했다. ♣ 고대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Herakleitos, B.C. 500년전 후)는 죽은 시체를 부정하다고 멀리 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것을 부연하여 플루타르코는 소금이 시체를 살리는 정신력 이라고 했다. ♣ 고대 이집트에서는 시체를 장시간 소금물에 담그어 부패를 방지하고 향로를 발라서 미이라로 만들었다. ♣ 로마 제정시대 그리스 철학가인 플루타르크(Plutark 46∼120?)는 물과 햇빛과 봄과 대지는 인류가 공유하여 신성시하는 바이지만 그 필수 옥구상에서 보면 이것들도 소금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했다. ♣ 중국에는 岩鹽, 鹽地, 鹽井등이 많이 있었는데 「英賢傳」에 보면 염제 당시 섭사씨가 처음으로 바닷물을 이용해서 소금을 만들었다고 한다. ♣ 設文解字에 소금은 천연으로 만들어진 것을 노(鹵)라고 했고, 가공한 것을 염(鹽)이라고 한다고 했다. 소금은 鹵에다 鹽을 합성한 글자로서 形聲字이다. 오늘날, 소금에 관한 글자는 모두 다 '염'자를 쓴다. ♣ '鹽人'(염인)은 소금을 다루는 직명이요, '鹽釜'(염부)는 바닷물을 조려서 소금을 만들 때 쓰는 가마요, '鹽商'(염상)은 소금장수를 일컫고, '鹽幕'(염막)은 소금 만드는 곳을 말한다. ♣ '鹽水選'(염수선)은 소금물에 곡식의 씨를 떨어뜨려 뜨는 것을 버리고 가라앉는 것을 쓰는 종자 선택방법을 말하고, '鹽水秒'(염수초)는 한방에서 소금물에 약재를 담갔다가 볶는 일을 말한다. ♣ 《書經》에 보면, '鹽梅'(염매)는 소금에 잘 절인 매실인데, 이것은 신하가 군주를 잘 도와서 선정을 베풀게 하는 것을 비유했다. 원래, 염매는 선비들이 좋아한 (술안주)로서 소금이 골고루 잘 섞여 부패를 방지하듯이 사견에 얽매이지 않는 훌륭한 신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러했을 것이다. ♣ 《史記》에 보면 '鹽시'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것은 지금 우리가 먹는 된장을 이름한 것이다. ♣ 중국 하대(夏代)에는 벌써 소금에 과세를 했다는 전설이 있고, 춘추전국시대에는 제(薺)나라의 관중(管仲)이 소금의 전매제를 창안하여 나라의 부강을 이룩했는데, 관중은 이미 소금에 대한 생리적인 연구까지 하였다고 한다. 즉, 소금이 결핍되면 신체에 부종이 생기고 그런 현상은 악식(惡食)하는 사람에서 심하게 나타난다고 했다. ♣ 중국 남북조시대의 '陶隱居'(도은거)는 사람에게는 오미(五味)가 있는데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 중 다 빠뜨려도 짠맛만은 절대 빠뜨릴 수 없다고 했다. ♣'州禮(주례), 천관(天官), 총채(총채), 양의(瘍醫:외과의)에 '무릇 약은 신것으로 뼈를 기르고, 매운 것으로 힘줄을 기르고, 짠 것으로 맥을 기르고, 쓴 것으로 기를 기르고, 단 것으로 살을 기른다.'고 써 있다. ♣ '管子'(관자) 地數(지수)에 '거친 음식에 소금이 없으면 부스럼이 생기므로 변방을 지키는 근본에 소금을 쓰는 것을 유독 중요시 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흉년에 거친 음식만 먹다가 소금을 잘 섭취하지 못하면 부스럼이 생기게 되어 군인들이 잘 싸울 수 없게 되어 변방 지키는 일에 소홀하게 되니 변방을 지키는 근본이 곧 소금이라는 의미이다. ♣ '北戶錄'(북호록)에는 대체로 소금은 본초(本草)에 이르기를 살과 뼈를 굳게 하고 독충을 제거 시키고 눈을 밝게 하고 기운을 돕는다고 하였다. ♣ '本草綱目'(본초강목)에는 소금은 달고 짜며 찬 것으로 독이 없다. 主冶로는 위와 명치 아픈 것을 치료하고, 담과 위장의 열을 내리게 하고 체한 것을 치료하고, 담과 위장의 열을 내리게 하고 체한 것을 토하게 하며 설사할 수도 있으며, 지혈도 할수 있다. 복통을 그치게 하고 독기를 죽이며 뼈골을 튼튼하게 하며 피부병을 치료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묵은 음식을 소화시킨다. 식욕을 촉진하고, 소화를 도우며, 속이 답답한 것을 풀고, 뱃속의 덩어리를 터트리며, 부패를 방지하고 냄새를 없애며, 온갖 상처에 살이 나게 하고 피부를 보호한다. 대소변을 통하게 하며 오미를 증진한다. 이를 문지르고 눈을 씻으면 잔글씨를 보게 되며 해독하고, 피를 차게 하며, 건조한 것을 윤택하게 한다...고 했다. ♣ '醫學入門'(의학입문)에는 소금은 위에 들어가는데 맛이 짜고 차다. 한기와 열기를 능히 제거하며 끈질긴 담을 토하게 한다. 심복통을 그치게 하며 고주와 익창을 죽이고 치혈도 잘 마르게 한다...라고 했다. ♣ 우리 나라의 '鄕藥集成方'(향약집성방)을 보면 소금은 맛을 짜고 따뜻하며 독이 없다.... 흉중(胸中)의 담벽(痰癖)을 토하게 하고 심복(心服)의 급통(急通)을 그치게 하며 肌骨을 견고하게 한다. 風邪를 제거하고, 惡物을 토하거나 설사하게 하며, 殺蟲하고, 눈을 밝게 하며, 오장육부를 조화하고 묵은 음식을 소화시키어 사람을 壯健하게 한다. 또 五味중에 소금을 으뜸으로 치니 온 세상에 어느 곳인들 없으리오 라고 했다. ♣ 李圭景의 '오주연문장전산고'를 보면 소금은 백미(百味)의 어른이다. 이것이 없으면 비(脾) 위(胃)를 진정하기 어렵고 기혈(氣血)을 도울 수 없다 라고 했다. ♣ 李瀷의 (성호사설)에는 중국은 산간이나 육지에 가는 곳마다 소금이 생산되는데 우리나라만은 나지 않는다. 내 생각에는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이고 바닷물의 맛이 짜기 때문에 그대로 구우면 소금이 된다고 했다. ♣ 許浚의 (동의보감)에는 식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본성이 따뜻하고, 맛이 짜며, 독이 없다. 鬼邪와 蠱邪症, 독기를 다스리고, 中惡와 心通과 囍亂과 心腹의 急通과 下部의 ?瘡을 고치고 胸中의 痰癖과 宿食을 吐하고, 五味를 도우니, 많이 먹으면 咳嗽가 나며, 끓여서 모든 瘡을 씻으면 腫毒을 던다. ♣ '한의학 서적'에 따르면 '소금은 湧土의 약이요, 모든 약을 만드는데 근거가 되는 물건이다. 만성변비증의 완화제이며, 각혈, 토혈, 사혈의 止血劑이고 生理食鹽水로서 혈액순환을 유지하고 신체수분의 손실을 보충한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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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송대성님! 고약 件은 잘 해결되셨는지요.^^ 간만에 좋은정보를 주셨네요. 말씀하신 '발아현미'가 그 정도의 자정역할을 해 준다면, (아,할아버님도 현미자체도 상당히 해독성이 있다고 하셨지요!!.) 쌀을 주식으로 하고있는 우리들에게는 무엇보다도 다행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저도 그 현미로 밥을 한번 먹어봤는데,일반현미보다 씹히는 게 참 부드러웠습니다. 사견을 전제로 하지만, '발아현미'가 자정작용을 하지만, 여전히 '속겨(內皮)(즉,왕겨(外皮)가 아닌)'는 '일반현미' 보다는 완화된 연질(軟質)형태로 되어있지만,여전히 유지한다는 점입니다. 잔류농약정도등의 다소(多小)는 연구기관 내지 관계부처에서 연구와 실험을 통해 어느정도 윤곽이 잡혀겠지만, 그런 수치상 데이터 말고, 할아버님게서도 농약을 친 것뿐 아니라, 농약 안 준 현미도 이 공간에 있는 독성(형혹,하괴, 천강)이 침투하고,그 기름 또한 독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그 일종의 가시적(可視的)인 결과를 위해 '양잿물'중화를 생각해 내셨습니다. 가상,현미속의 그 중량에 해당되는 양잿물을 붓어 독을 응결(凝結)시켜 가라앉게 하셨습니다. . 물론 그간의 연구작업의 성과도 훌륭하지만, '발아현미'도 그런 중화작업을 한번 해보고 그 결 과가 어떠할까라고 생각해봅니다. 아뭋든 더 많은 연구성과들이 나와 현미도 더욱 안전하게 먹어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 다.^^ ^^ 그리고 이것은 여담인데요. "현미를 안먹는 것은 소금을 안 먹는 것과 같습니다.'보다는 "현미로 먹는게 보다 좋겠지만, 소금을 안 먹고는 살 수가 없습니다."가 정확한 것 같습니 다.현미는 '백미'나 '기타쌀'로써, '대체내지 선택'할 수 있지만,소금은 '필수'이니까요. 그리고,소금의'법제(法製)'와 현미의'자정(自淨)'은 같은개념이 아닌 것 같습니다. '법제'는 말 그대로 '스스로'의 자정작용을 못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뭋든 좋은의견 종종 올려주시고,건전한 의견을 교환하지요. 감사합니다.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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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금을 모르는 과학 (간수의 비밀)
    소금을 모르는 과학  육지의 모든 독극물이나, 초목에 독극성을 가진 놈이 썩어 가지고 바다로, 장마에 흘러 내려간다. 버럭지나 이런 게. 독극물, 배암이 같은 것도, 독사∙지네 이런 거이 죽어 썩어 가지고 모두 흘러 내려가면 그거이 바다에 가서 복판으로 들어갈 시간이 없이 바닷가에 들어가면 바닷가에서 그걸 퍼 올려 가지고 염전(鹽田)하는 걸 보았는데, 그러면 저게 그 물이다 그거야. 그런 독소(毒素)에 가입된 물을 염전을 한다? 그게 될 수 있느냐? 그 소금을 쌓아 놓고 (보면) 장마달[7~8월]에 거기서 간수[염화마그네슘]가 흐른다. 그 간수가 흐르면, 하늘에서 내려오는 독극성이 전부 간수 속에 들어가는데, 소금은 수정체(水晶體)인데, 소금 1백%에 간수가 20% 있다.  20% 간수 속에 불순물은 얼마냐? 독극물도 들어 있고 또 중금속도 들어 있는데, 그런 불순물이 상당량을 가지고 있는데, 그게 20% 간수 속에 전부 잠복되고 있다. 그러면 소금을 아무리 찬을 해 먹어도 20% 간수를 제거하는 방법은 없어요. 그대로 사람이 먹어야 돼. 그러면 소금이 1백%에 그거이 20%니까 얼른 죽지 않아도 오래 먹는 때에는 몸에 해(害) 되는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그 과학자의 분석이 나쁘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건 알다가도 모르는 사람들이야. 그 나쁜 속에 이로운 점이 얼마냐? 이로운 점은 1백%고 나쁜 점은 20%면, 20%에 대한 방법을 알아야 되는데 이걸 모르더라 이거지. 그래서 짜게 먹으면 못쓴다는 게, 덮어놓고 지. 그 사람들은 ‘소경이 하늘 쳐다보고 참나무∙소나무 몇 그루다’ 하던 식이야. 이런 사람들이 귀중한 생명을 마음대로 다루니 될 수 있느냐? .  
    인산의학자연건강법
  • 三十六. 91. 1.26 A [25:21] 주장약, 간수는 소금과 분리, 청반은 위기에 쓰는 극도의 치료법. 도해(주경섭)대담, 아기맥
    증득의장인산 녹취록
  • 三十七. 91. 1.28 A [30:10] 마늘죽염 금보다 귀해, 앉은뱅이, 곱추, 소금속의 간수, O형, 혈뇨
    증득의장인산 녹취록
  • 四十三.91. 2.5 B [13:15] 고시양, 난황소금, 마늘, 죽염. 마늘은 신비한 식품이다.
    증득의장인산 녹취록
  • ● 지금 암에 죽염보다 앞서는 게 있다면 간암에 웅담, 위암에 사향 정돈데. 극복은 첫째가 뜸, 다음은 죽염이고, 무서운 암은 화독 있기 때문에, 암을 이길 수 있는 뒷받침이 기운인데 원기가 없으니 죽어버린다, 독성이 너무 팽창해서 36%가 초과 못하게 해야 돼. 36% 초과는 까스가 돼. 독성 36%면 독성으로 변하니까 독성자생 하거든. 극성 36%, 극성은 몇천도 고열엔 없어져. 질소세계는 고열에 없어져.  소금에 무슨 결함이 있느냐? 소금 만들 때 바닥에 비닐 깔고 사기를 깐다, 거게 결함이 오는데 균이 생명인데 균이 물러갈 때 죽고. 암에는 마늘 수효 여러 통, 죽염도 여러 술, 죽염은 최고에 살충제를 해독하는 해독제거든.  죽염에 왜 꼭 서해안 천일염이냐? 감로정이거든.  같은 물이래도 서해바다 물 동해 바다물 아주 달라요.  서해바다 연안엔 감로정이 많아. 강물이 천리를 내려올 적에 감로정 기운이 수정 따라 오거든.  오리를 키워도 서해 연안 진흙에 키워라.  바닷물 빠진 연에 조개고 고기가 진흙 속에 박힌 놈 잡아먹고 사료를 줘도 진흙에다 주거든.  연안의 흙은 전부 감로정 기운이라.  사람이 걸 먹을 수는 없거든. 오리를 이용하라는 거지. 엉터리지만 틀림없는 소리야.  단군 손이 조상의 은덕을 모른다, 지구의 최고에 가는 데다 터이 잡은 게 조상인데,  조상이 잡은 터를 모르고 산다는 거 힘들어요.  우리나란 감로정체, 다른 데는 수정체.  어려운 시기에 들어가서 여게 난 거 아니고는 안돼. 콩 하나라도 여게서 키운 거라야 된다,  산삼이고 사향이고 웅담 다 그렇다, 죽염의 신비가 그거다, 알게 돼 있어요.  왜 연평도냐? 두우여허위실벽, 우나라 3.8선이 허성권, 연평도가 허성권이거든.  병은 화라 화기 다스리는 건 북방 두성분야.  이상한 피부병이 막 올 땐 거게 바닷물 퍼다가 담그고 있든지 거게 천일염 가지고 맨든 죽염수에 담그든지.
    신약의세계자죽염
  • ◎뭐이든지 고열 속엔 빠르고, 바람이 무섭게 빨리 불 몰고 들어가면 고열이 되게 돼 있어요.  두 배, 세 배, 열 배로 팽창해. 이 지구가 처음 떨어져 나와서는 눈에 보이지 않게 빨리 돌았겠지만, 지금은 식었지만 서서히 돌아도 365일에 1회전하거든. 그거이 완전히 식어서 그렇지만. 고열 내는 건, 가상 불통 안에 9백도(섭씨) 불이 있다.  그 9백도 불에 바람이 들어가면 그 불이 팽창되니까 아주 화살 같은 바람이 들어가면 그 불이 회전할 수밖에 없잖아?   자꾸 몰고 들어가니까 회전해 가지고, 급속도로 회전하게 되면 그 불이 팽창되는 거이 9백도의 열배면 9천도가 나온다. 건 9천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바람이 들어가면, 불을 쑤셔제끼면 불이 고열로 올라가니까.  그러니 죽염 중심부에 들어가서 녹아빠지면 그 통은 그 새에 녹을 짬이 없거든, 고열이 들어와도. 중심부가 가상 2천도면 그 변두리에 와서는 1천도가 안되거든.   그러면 우리나라 강철도 1천6백도에 견디니까 일 없어. 강철통이 물러앉지 않아요.  그래서 중심부에서 2천도 이상 3천도를 가산하면 복판에 쑥 빠져 내려오면 변두리에 있는 놈은, 이, 또 다 빠져서 내려온 연에, 통이 녹기 직전에 벌써 싹 빠지고 없거든. 그때는 빈통이니까 불을 꺼서, 통은 녹기 직전이지?   그때 나오는 거이 간수라곤 흔적이 없어요. 진짜 수정체지. 고 시간을 계산 잘해야 돼. 무서운 머리가 있어야 돼.
    신약의세계자죽염
  •   ◎그런데 이 소금을 많이 먹을 때는 띵띵 붓고 신장이 나빠지는데, 이건 소금속에 간수, 그 간수속에 독극물 때문인데.  그럼 이걸 완전처리해야 되는데 그럼 거 독극물, 불순물이나 중금속 화공약독이 다 물러가는데.  그런 걸 싹 제거해 놓으면 순수한 수정체가 나온다.  이건 사람의 몸에 가장 필요한 건 두골인데, 이 해골이 그기 수정체라.  그걸 완전히 회복해 놓으면 이런 도둑놈(질병)이 나오지를 않아.  거 해골부터 수정체를 완전 회복시켜놔야 돼.  이런데 도둑놈이 어디서 나오느냐? 해골 바가지에 모아둔 불순물이 전부 개입돼서 나오는 거야. 건 전부 도둑놈이야.  온전한 사람은 그런 거이 나오지를 않아.  이 조직체가 전부 망가져서 그런 사람이 나오는 거야.  지금 모도 환장하는데, 자식이 아버지 죽이는 일이 한두번이야? 아버지 자식 죽이고, 고금에 없는 일인데,  앞으로 점점 더해지는데,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느냐? 자다가도 골이 아파. 이런데. 독극물은 불이라.  그러면 독극물을 물리치는 놈은 더 큰 불이다.  그래서 천일염을 고열처리하거든. 1천도(섭씨) 넘어가면 어느 정도 독극물이 흘러간다? 1천3백도쯤 되면 쓸만하다.  1천5백도면 더 좋겠지.  독극물이 물러가면 완전 수정체가 나온다, 이러니.
    신약의세계자죽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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