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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으)로 총 6 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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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화씨 식혜 제조 방법 두 번째 (황설탕 안 넣고 제조하는 방법) 홍화씨 식혜 제조 방법 3월14일에는  황설탕을 넣고 제조했는데 설탕을 넣으면 건강에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서 이번에는 설탕을 빼고 식혜를  만드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산 대추(유기농 농법으로 농사지은 것이 좋습니다.) 2kg 정도와 감초 100g 정도를 깨끗이 씻은 후에  솥에 물을 먼저 붓고  홍화씨 볶아서 갈은 것은 삼베 자루에 넣고   대추와  감초를 넣고 처음에는 불을 세게 했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낮추어서 오래 오래 달입니다.(1시간이상) 달인 후 식혀서 삼베 자루에 대추를 넣고 손으로  잘 주물려서 대추 물이 나오게 합니다. 그 물과 홍화씨, 대추, 감초 다린 물로 식혜를 담습니다.  이  때 주의 사항은 대추를 너무 힘차게 짜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농약인 수은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식혜 만드는 두 번째 방법부터는 교류의장 회원 공간 483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식혜의 맛을 보고 다음 째  부터는 대추와 감초의 양을 조절하여 기호에 맞게 만들어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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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미료로만 알았던 설탕과 소금이 피부미용과 생활에 두루두루 요긴하게 쓰인다는 사실! ..... [뷰티스페셜] 설탕·소금으로 두배 더 예뻐지고, 건강해진다비싼 화장품 부럽지 않은 조미료 미용법 설탕과 소금 없는 주방을 생각해 보신 적 있으세요? 조미료로만 알았던 설탕과 소금이 피부미용과 생활에 두루두루 요긴하게 쓰인다는 사실! 촉촉한 피부와 잔병치레 없는 건강한 몸을 위해 설탕과 소금의 색다른 쓰임새를 알아두세요. 찬장 속 조미료와 친해지면 여자의 생활이 더 예뻐진답니다. 소금 이야기윤기있는 피부·군살없는 몸매로 가꿔주는 소금 미용법소금이 없다면, 싱겁고 밍밍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걱정이 앞서겠지만, 소금은 주방에서뿐 아니라 우리 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사람의 혈액은 0.9%가 염분으로 되어 있어 사람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염분은 필수 요소다. 또한 몸 속에 들어간 소금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삼투압을 유지시켜 체액의 균형을 이룬다. 소화를 돕고, 위장기능을 강화시키는 건 물론 심장과 신장기능을 강화시킨다. 또 죽염이나 미용 소금으로 세안과 목욕을 하면 피부의 신진대사를 도와 윤기있는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소금의 종류, 알아볼까요 ?소금은 바닷물을 건조시켜 만든 자연염인 천일염과, 자연염을 화학처리하여 만든 정제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천일염은 염화나트륨뿐 아니라 칼슘, 마그네슘, 아연, 칼륨, 철, 황 등 인체에 유용한 미네랄이 들어있는 반면 독성물질도 함유하고 있에 이를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 반면 맛소금이나 꽃소금 같은 정제염은 천일염의 독성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도 함께 제거된 것으로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기 쉽다. 또 색상을 더욱 희게 하기 위해 표백제를 첨가하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게 되면 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고, 발육 불량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죽염천일염을 대나무 속에 넣어 세번 이상 구운 소금. 짭짤한 맛에 대나무 향이 느껴진다. 천일염의 독성물질이 제거되고 미네랄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질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양치질을 할 때나 마사지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굵은 소금바닷물을 증발시켜 소금의 간수만 뺐기 때문에 불순물이 완벽하게 걸러지지 않은 소금. 대신 수분과 무기질이 풍부하다. 무나 배추를 절일 때, 생선에 밑간을 할 때 사용한다. 입자가 크고 거칠 뿐 아니라 불순물이 끼어 있어 미용소금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꽃소금굵은 소금의 불순물을 없앤 깨끗한 소금. 구운 소금이나 볶은 소금, 죽염에 비해 짠맛이 강하다. 하지만 입자가 거칠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 닿는 마사지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절구에 빻아 입자를 곱게 만들면 목욕 소금이나 양치질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 구운 소금자연염인 천일염을 400℃의 불에 1시간 정도 구운 것. 천일염을 그대로 구워 구수한 맛이 나고 무기질과 미네랄이 그대로 남아있어 영양면에서도 좋다.▽ 맛소금조미료와 정제염을 1:9로 섞어 짠맛 이외에도 감칠맛이 난다. 맛소금은 구이 김을 만들 때처럼 다른 양념 없이 소금만으로 맛을 내는 요리에 넣으면 좋다. 조미료가 첨가되어 미용재료로는 사용할 수 없다.▽ 볶은 소금소금을 볶아서 유해성분을 없앤 것으로 짠맛이 덜하고 바삭바삭하다. 입자가 부드러운 편이라 세안이나 마사지, 이를 닦을 때 사용한다. 또 사우나를 할 때 군살에 발라 마사지하면 노폐물과 과도한 수분이 빠져 피부에 탄력이 생긴다. 가격이 비싼 편이라 집에서 직접 만들어 쓰는 것도 좋은 방법.▽ 아로마 목욕 소금천연소금의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피부에 좋은 아로마 에센스를 첨가해 만든 목욕 소금. 욕조 물에 목욕 소금을 풀고 몸을 담그고 있으면 피로가 풀리고 피부가 한결 촉촉해진다. 첨가된 아로마에 따라 향이 달라지므로 좋아하는 향을 선택하도록 한다.▽ 깨소금음식을 먹을 때 깨소금을 적극 활용한다. 감자나 고구마, 떡을 먹을 때 소금이나 설탕만 찍어 먹는 것보다 깨를 섞어 찍어 먹으면 소화흡수가 더 잘될 뿐 아니라, 깨에 들어있는 필수지방산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미용 소금 활용법▽ 깨끗한 피부의 첫걸음, 죽염 장청소아침에 일어나 공복상태일 때 생수 1.5ℓ에 죽염 4작은술을 타서 마신다. 몸 속에 숙변과 노폐물이 쌓인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늦어도 한시간 이내에 화장실에 가게 된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변의를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평소 싱겁게 먹거나 물을 제대로 마시지 않아 몸 안에 염분이나 수분이 부족하여 죽염수가 전부 흡수되었기 때문이다. 죽염 장청소를 3일 정도 꾸준히 하면 뱃속에 있는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쾌변을 볼 수 있다. ▽ 피부잡티까지 잡는 죽염수 한잔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몸이 무겁고 피로를 쉽게 느낀다. 그런데 수분을 몸 속으로 흡수시키는 삼투압 작용은 염분 비율(0.9%)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소금기는 수분 흡수에 중요한 조건이 된다. 최근 생수 마시기와 함께 적정량의 소금 섭취를 권장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출출할 때 냉수 두 컵에 죽염 1작은술을 타서 마시면 맹물보다 수분이 몸 속으로 효과적으로 흡수되는 것은 물론 장운동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기미 같은 피부잡티를 억제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여드름&뾰루지에도 효과적소금은 살균과 소염효과가 있어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죽염을 물에 타서 화장솜에 묻혀 뾰루지가 난 곳을 살짝 닦으면 빠르게 진정된다.뾰루지 상처에 사용하는 죽염수를 만들려면 생수에 죽염을 충분히 넣어 하룻밤 정도 둔다. 이렇게 하면 죽염이 포화상태로 녹고 나머지는 가라앉는데 위의 맑은물만 따라 커피 여과지에 걸러 밀폐 용기에 담았다가 용도에 따라 적당히 희석하여 사용하면 된다. 여드름, 뾰루지뿐 아니라 눈병이나 중이염 및 무좀 치료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쌓인 각질을 싸악~ 없애주는 죽염 스크럽소금으로 세안을 하면 묵은 각질과 과도한 피지가 소금 입자에 붙어서 떨어져 나오기 때문에 깨끗한 피부로 만들 수 있다. 입자가 고운 죽염 1작은술을 손에 덜어 비빈 후 얼굴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닦아낸다. 죽염 스크럽 후 찬물로 충분히 헹궈 피부를 탱탱하게 수축시킨다.▽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죽염 달걀 수분팩소금팩을 하면 피부에 염분이 부착되어 땀의 증발을 막아주어 보습효과가 높아진다. 또한 소금 속의 풍부한 미네랄과 무기질이 효과적으로 피부 속에 전달되어 피부 탄력이 증가된다.죽염 2~3작은술에 피부에 윤기를 더하는 달걀 노른자를 넣은 다음 물 몇 방울을 떨어뜨려 개서 얼굴에 바르고 20분 정도 그대로 둔다. 완전히 마르면 찬물을 적셔 살살 비비면서 씻는다.▽ 매끄러운 살결로 만드는 손&발 마사지소금 1작은술을 손바닥에 놓고 비벼 손과 발을 마사지한다. 이때 뜨거운 물에 손이나 발을 담갔다가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져 각질이 효과적으로 제거된다.피로가 쌓여 발이 부은 경우는 따뜻한 물에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는 아로마 목욕 소금을 넣어 30분 정도 족욕을 하는 것도 좋다.▽ 소금 치약으로 치아건강과 입냄새 제거까지~소금으로 이를 닦으면 치아와 잇몸이 튼튼해지고 입냄새도 제거된다. 단 입자가 고운 소금을 사용해야 잇몸이 상하지 않는다. 특히 미네랄이 풍부한 죽염으로 이를 닦으면 입냄새를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 모공의 때를 쏙 빼는 보디 마사지목욕하면서 팔, 허벅지, 가슴, 복부 등 온몸에 소금을 발라 마사지하면 소금의 삼투압작용으로 모공의 때가 빠져나가는 것은 물론 각질이 벗겨져 고운 살결이 만들어진다. 소금의 양은 마사지 부위마다 1큰술 정도면 적당하다.▽ 탈모와 비듬 예방에 그만! 소금 두피 마사지소금으로 모발 마사지를 하면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비듬, 가려움증, 모발 건조 등을 막을 수 있다. 마른 모발을 빗은 다음 소금과 참기름을 1:1로 섞어 두피를 1~2분 정도 마사지한다. 5분 정도 그대로 둔 다음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고 샴푸한다.▽ 민감한 피부에는 1%의 식염수 농도가 적당소금 알레르기가 있거나 민감한 피부라면 진한 소금물로 목욕을 하거나 마사지를 하는 것은 피한다. 이런 피부에는 약 1% 정도의 식염수 농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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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는 설탕에 찍어 먹으면 안 좋다?
    딸기는 설탕에 찍어 먹으면 안 좋다? 딸기는 과일 중 비타민 C의 함량이 가장 높아(100g당 80mg) 귤보다 1.5배, 사과보다는 10배가 많다. 딸기 6, 7알이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 C를 모두 섭취할 수 있게 된다. 흔히 딸기에 설탕을 뿌려서 먹는데, 체내에서 설탕을 신진대사하기 위해 딸기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 B가 손실되기 때문에 그냥 먹는 것이 좋다.   반면 우유나 크림을 곁들이게 되면 딸기에 풍부한 구연산이 우유의 칼슘 흡수를 돕고 비타민 C는 철분의 흡수를 도와 영양흡수면에서 최고다. 영국에서 크림을 얹은 딸기는 행복한 결혼의 상징으로 여겨질 정도로 아주 좋은 배합이다.   딸기와 우유를 이용한 요리도 다양해 딸기쉐이크, 요플레, 셔벗, 아이스크림, 케익 등이 있다. 펙틴 성분이 풍부해 흔할 때 설탕을 딸기무게의 70% 정도 첨가하여 잼을 만들어두면 일년 내내 먹을 수 있다.   딸기는 껍질을 깎지 않고 먹는 과일이기에 농약오염이 걱정되어 소금물로 씻기도 한다. 하지만 소금물을 사용하면 살균소독 되는 것이 아니라 삼투압 때문에 오히려 표면의 농약이 딸기 속으로 스며들 우려가 있다. 소쿠리에 담아 흐르는 수돗물에 3번 정도 씻은 다음 꼭지를 따고 다시 한번 헹구는 것이 좋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청량음료를 많이 찾게 되는데,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이나 인산염의 안전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대신 딸기(100g)에 달걀(2개) 우유(한컵) 그리고 약간의 설탕을 넣어 믹서에 갈아 얼음 몇조각을 띄우면 맛과 영양이 만점인 음료가 된다. 내용출처 : http://www.vegetables.pe.kr/vegetablesnews/stabrymilkcombnat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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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한 유혹, 숨어 있는 설탕을 찾아라!   다섯 가지 미각 즉, 짠맛,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중 가장 사람을 곤경에 빠뜨리는 미각은 다름 아닌 단맛이다. 인간이 느끼는 오미(五味) 중에서 유혹을 수식할 수 있는 맛은 오직 단맛뿐이며 설탕은 바로 인간을 유혹하기 위해 탄생한 물질이라고도 말한다.     설탕은 사탕수수라는 천연 재료를 인공적인 정제과정을 통해 오직 인간을 유혹할 단맛만 추출해 낸 하얀 가루이다. 천연 재료를 사용했지만, 천연의 좋은 영양소는 모두 사라지고 고 칼로리 상태의 단맛 결정체만 남은 것이다. 21세기 최대의 질병으로 불리는 비만이 건강의 화두로 떠오르고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는 지금, 설탕의 칼로리 옹호론은 그 위력을 상실했다. 설탕은 우리 몸 안에 들어가면 아무런 소화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 대부분은 뱃속에서 포도당으로 전환되는데 설탕은 장으로 내려갔다가 곧장 혈액 속으로 들어가 혈당 수치를 급격히 올리고 체내 균형을 깨뜨린다.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물질인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의 기능을 상실하게 하고, 급속도로 혈류에 흡수되기 때문에 온갖 호르몬 분비를 교란시켜 우리 몸을 온통 혼란에 빠뜨린다. 그뿐 아니라 설탕은 몸 속에 들어가 다른 영양소를 잡아먹는 희한한 습성을 갖고 있다 . 설탕을 소화하고 독소를 해독하여 밖으로 배출시키기 위해 몸 속의 귀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엄청나게 소비한다. 설탕은 장세포를 죽여 비타민B군의 생성을 막아 뇌를 무력화 시키고, 각종 알레르기와 정신 질환을 유발시키며 수많은 질병들을 야기한다. 그래서 설탕을 살인물질이라고 부르는 이도 있다. 설탕은 안 먹으면 가장 좋은 것이요, 그것이 정히 안 된다면 줄이면 줄일수록 좋은 것이다. 입을 즐겁게 하기 위해 만든 후식에는 어김없이 다량의 설탕이 들어 간다. 설탕 시럽을 뒤집어쓴 페이스트리와 초콜릿에 알록달록한 알갱이가 뿌려진 도넛, 눈처럼 흰 생크림 케이크, 아이스크림과 빙수, 각종 음료 등 한 입 먹는 순간 행복한 미소가 떠오르는 후식용 음식들은 한마디로 설탕 폭탄이다. 과자류는 더 말할 나위도 없다. 무가당 주스에도 10~14%의 설탕이 함유되어있고, 시중에 팔리는 과일 주스에도 설탕이 첨가된 경우가 허다하다. 아침 식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시리얼에는 많게는 20%의 설탕이 들어 간다고 하니 아이들에게 먹일 시리얼을 고를 때는 신중해야 한다. 시리얼이 그렇듯 대부분의 식품은 포장지를 아무리 봐도 설탕이 들어 있다는 표시를 찾아보기 힘들다. 설탕은 탄수화물이나 당이라는 이름에 포함되어 두루뭉실하게 쓰여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가공 식품을 사먹는 일을 줄이는 것이 최선이고 그게 어렵다면 가공 식품을 먹을 때 일단 단맛이 나면 스스로 경계 경보를 울리는 것이 좋다. 설탕 없이도 살 수 있다. 밀가루 빵과 함께 어울려 활개를 치기 시작한 설탕은 이제 한국 토종 음식에까지 침투했다 . 서양의 빵에 대적한다는 한국의 떡은 어느새 설탕으로 뒤범벅해야 잘 팔리는 세상이 되었고, 설렁탕 집 깍두기는 설탕에 절인 무로 담가야 손이 간다. 맛을 낸다는 이유로 각종 겉절이는 물론 배추 김치, 심지어 김치찌개에 설탕을 넣는 이도 있다. 아직 밥에는 설탕을 넣지 않으니 다행이라고 할지도 모르겠으나, 양념을 첨가하는 주먹밥이나 김밥을 한번 생각해 보라. 이런 추세로 간다면, 주식인 밥그릇에 설탕이 들어가는 것도 시간 문제다. 단맛을 내기 위해 꼭 설탕에 의존할 필요는 없다. 달콤한 유혹을 끊을 수만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것이 도저히 불가능하다면 설탕의 맛을 대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육류를 조리할 때는 설탕 대신 배즙, 키위즙, 파인애플즙 등 각종 과일즙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과일 배즙은 단맛뿐만 아니라 향신료 역할까지 함께 해준다. 과일즙이 없다면 꿀이나 조청을 대신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 밖에 냉면이나 국수류 등의 소스나 드레싱에도 과일즙을 사용하여 단맛을 낼 수 있다. 설탕은 간편함이라는 지름길 속성 때문에 널리 퍼진 물질이다. 간편해서 무심코 선택해 왔던 설탕이 건강의 적이라고 판단했다면 과일을 갈아 즙을 내는 데 약간의 시간 소요 불편함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마땅하지 않을까 싶다. 또 값이 싸다는 이유로 무작정 설탕을 먹어 왔다면, 비싼 꿀이나 조청을 넣을 때는 투덜대면 아끼게 될 테니 당분 섭취가 저절로 줄어들어 건강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일 것이다. 무엇보다도 누군가를 위해 음식을 만들면서 불가피하게 설탕을 집어 넣는 경우, 스스로 죄책감을 느끼기를 바란다. 그러다 보면 어느 날 꿀을 한 병 사서 쓰고 한 번쯤은 과일즙을 갈아 넣어 보기도 하면서, 점점 새로운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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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탕 과히 먹으면 신경 둔해져.
    100m 이사 샘 후끈후끈해. 여름 삼베옷 입고 체온을 따르면 알아요. 설탕은 밥맛 떨어지고 수면 많아지고. 내가 지금 잠을 못 자. 누우면 힘은 없고, 육신은 그대로다, 뼈도 아프고 힘줄도 아프고 자다 깨고 깨고 중량은 그대로고, 힘은 없고, 설탕 과히 먹으면 신경 둔해져. 바닷속 조개 굴 껍데기 그건 소화제야 갈아서 먹으면 위(胃)가 좋아져, 땅위(上) 꺼는 안되고 물속 석회질 위(胃)가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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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화씨 식혜 제조 방법 두 번째 (황설탕 안 넣고 제조하는 방법) 홍화씨 식혜 제조 방법 3월14일에는  황설탕을 넣고 제조했는데 설탕을 넣으면 건강에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서 이번에는 설탕을 빼고 식혜를  만드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산 대추(유기농 농법으로 농사지은 것이 좋습니다.) 2kg 정도와 감초 100g 정도를 깨끗이 씻은 후에  솥에 물을 먼저 붓고  홍화씨 볶아서 갈은 것은 삼베 자루에 넣고   대추와  감초를 넣고 처음에는 불을 세게 했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낮추어서 오래 오래 달입니다.(1시간이상) 달인 후 식혀서 삼베 자루에 대추를 넣고 손으로  잘 주물려서 대추 물이 나오게 합니다. 그 물과 홍화씨, 대추, 감초 다린 물로 식혜를 담습니다.  이  때 주의 사항은 대추를 너무 힘차게 짜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농약인 수은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식혜 만드는 두 번째 방법부터는 교류의장 회원 공간 483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식혜의 맛을 보고 다음 째  부터는 대추와 감초의 양을 조절하여 기호에 맞게 만들어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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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미료로만 알았던 설탕과 소금이 피부미용과 생활에 두루두루 요긴하게 쓰인다는 사실! ..... [뷰티스페셜] 설탕·소금으로 두배 더 예뻐지고, 건강해진다비싼 화장품 부럽지 않은 조미료 미용법 설탕과 소금 없는 주방을 생각해 보신 적 있으세요? 조미료로만 알았던 설탕과 소금이 피부미용과 생활에 두루두루 요긴하게 쓰인다는 사실! 촉촉한 피부와 잔병치레 없는 건강한 몸을 위해 설탕과 소금의 색다른 쓰임새를 알아두세요. 찬장 속 조미료와 친해지면 여자의 생활이 더 예뻐진답니다. 소금 이야기윤기있는 피부·군살없는 몸매로 가꿔주는 소금 미용법소금이 없다면, 싱겁고 밍밍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걱정이 앞서겠지만, 소금은 주방에서뿐 아니라 우리 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사람의 혈액은 0.9%가 염분으로 되어 있어 사람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염분은 필수 요소다. 또한 몸 속에 들어간 소금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삼투압을 유지시켜 체액의 균형을 이룬다. 소화를 돕고, 위장기능을 강화시키는 건 물론 심장과 신장기능을 강화시킨다. 또 죽염이나 미용 소금으로 세안과 목욕을 하면 피부의 신진대사를 도와 윤기있는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소금의 종류, 알아볼까요 ?소금은 바닷물을 건조시켜 만든 자연염인 천일염과, 자연염을 화학처리하여 만든 정제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천일염은 염화나트륨뿐 아니라 칼슘, 마그네슘, 아연, 칼륨, 철, 황 등 인체에 유용한 미네랄이 들어있는 반면 독성물질도 함유하고 있에 이를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 반면 맛소금이나 꽃소금 같은 정제염은 천일염의 독성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도 함께 제거된 것으로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기 쉽다. 또 색상을 더욱 희게 하기 위해 표백제를 첨가하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게 되면 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고, 발육 불량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죽염천일염을 대나무 속에 넣어 세번 이상 구운 소금. 짭짤한 맛에 대나무 향이 느껴진다. 천일염의 독성물질이 제거되고 미네랄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질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양치질을 할 때나 마사지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굵은 소금바닷물을 증발시켜 소금의 간수만 뺐기 때문에 불순물이 완벽하게 걸러지지 않은 소금. 대신 수분과 무기질이 풍부하다. 무나 배추를 절일 때, 생선에 밑간을 할 때 사용한다. 입자가 크고 거칠 뿐 아니라 불순물이 끼어 있어 미용소금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꽃소금굵은 소금의 불순물을 없앤 깨끗한 소금. 구운 소금이나 볶은 소금, 죽염에 비해 짠맛이 강하다. 하지만 입자가 거칠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 닿는 마사지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절구에 빻아 입자를 곱게 만들면 목욕 소금이나 양치질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 구운 소금자연염인 천일염을 400℃의 불에 1시간 정도 구운 것. 천일염을 그대로 구워 구수한 맛이 나고 무기질과 미네랄이 그대로 남아있어 영양면에서도 좋다.▽ 맛소금조미료와 정제염을 1:9로 섞어 짠맛 이외에도 감칠맛이 난다. 맛소금은 구이 김을 만들 때처럼 다른 양념 없이 소금만으로 맛을 내는 요리에 넣으면 좋다. 조미료가 첨가되어 미용재료로는 사용할 수 없다.▽ 볶은 소금소금을 볶아서 유해성분을 없앤 것으로 짠맛이 덜하고 바삭바삭하다. 입자가 부드러운 편이라 세안이나 마사지, 이를 닦을 때 사용한다. 또 사우나를 할 때 군살에 발라 마사지하면 노폐물과 과도한 수분이 빠져 피부에 탄력이 생긴다. 가격이 비싼 편이라 집에서 직접 만들어 쓰는 것도 좋은 방법.▽ 아로마 목욕 소금천연소금의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피부에 좋은 아로마 에센스를 첨가해 만든 목욕 소금. 욕조 물에 목욕 소금을 풀고 몸을 담그고 있으면 피로가 풀리고 피부가 한결 촉촉해진다. 첨가된 아로마에 따라 향이 달라지므로 좋아하는 향을 선택하도록 한다.▽ 깨소금음식을 먹을 때 깨소금을 적극 활용한다. 감자나 고구마, 떡을 먹을 때 소금이나 설탕만 찍어 먹는 것보다 깨를 섞어 찍어 먹으면 소화흡수가 더 잘될 뿐 아니라, 깨에 들어있는 필수지방산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미용 소금 활용법▽ 깨끗한 피부의 첫걸음, 죽염 장청소아침에 일어나 공복상태일 때 생수 1.5ℓ에 죽염 4작은술을 타서 마신다. 몸 속에 숙변과 노폐물이 쌓인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늦어도 한시간 이내에 화장실에 가게 된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변의를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평소 싱겁게 먹거나 물을 제대로 마시지 않아 몸 안에 염분이나 수분이 부족하여 죽염수가 전부 흡수되었기 때문이다. 죽염 장청소를 3일 정도 꾸준히 하면 뱃속에 있는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쾌변을 볼 수 있다. ▽ 피부잡티까지 잡는 죽염수 한잔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몸이 무겁고 피로를 쉽게 느낀다. 그런데 수분을 몸 속으로 흡수시키는 삼투압 작용은 염분 비율(0.9%)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소금기는 수분 흡수에 중요한 조건이 된다. 최근 생수 마시기와 함께 적정량의 소금 섭취를 권장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출출할 때 냉수 두 컵에 죽염 1작은술을 타서 마시면 맹물보다 수분이 몸 속으로 효과적으로 흡수되는 것은 물론 장운동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기미 같은 피부잡티를 억제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여드름&뾰루지에도 효과적소금은 살균과 소염효과가 있어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죽염을 물에 타서 화장솜에 묻혀 뾰루지가 난 곳을 살짝 닦으면 빠르게 진정된다.뾰루지 상처에 사용하는 죽염수를 만들려면 생수에 죽염을 충분히 넣어 하룻밤 정도 둔다. 이렇게 하면 죽염이 포화상태로 녹고 나머지는 가라앉는데 위의 맑은물만 따라 커피 여과지에 걸러 밀폐 용기에 담았다가 용도에 따라 적당히 희석하여 사용하면 된다. 여드름, 뾰루지뿐 아니라 눈병이나 중이염 및 무좀 치료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쌓인 각질을 싸악~ 없애주는 죽염 스크럽소금으로 세안을 하면 묵은 각질과 과도한 피지가 소금 입자에 붙어서 떨어져 나오기 때문에 깨끗한 피부로 만들 수 있다. 입자가 고운 죽염 1작은술을 손에 덜어 비빈 후 얼굴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닦아낸다. 죽염 스크럽 후 찬물로 충분히 헹궈 피부를 탱탱하게 수축시킨다.▽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죽염 달걀 수분팩소금팩을 하면 피부에 염분이 부착되어 땀의 증발을 막아주어 보습효과가 높아진다. 또한 소금 속의 풍부한 미네랄과 무기질이 효과적으로 피부 속에 전달되어 피부 탄력이 증가된다.죽염 2~3작은술에 피부에 윤기를 더하는 달걀 노른자를 넣은 다음 물 몇 방울을 떨어뜨려 개서 얼굴에 바르고 20분 정도 그대로 둔다. 완전히 마르면 찬물을 적셔 살살 비비면서 씻는다.▽ 매끄러운 살결로 만드는 손&발 마사지소금 1작은술을 손바닥에 놓고 비벼 손과 발을 마사지한다. 이때 뜨거운 물에 손이나 발을 담갔다가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져 각질이 효과적으로 제거된다.피로가 쌓여 발이 부은 경우는 따뜻한 물에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는 아로마 목욕 소금을 넣어 30분 정도 족욕을 하는 것도 좋다.▽ 소금 치약으로 치아건강과 입냄새 제거까지~소금으로 이를 닦으면 치아와 잇몸이 튼튼해지고 입냄새도 제거된다. 단 입자가 고운 소금을 사용해야 잇몸이 상하지 않는다. 특히 미네랄이 풍부한 죽염으로 이를 닦으면 입냄새를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 모공의 때를 쏙 빼는 보디 마사지목욕하면서 팔, 허벅지, 가슴, 복부 등 온몸에 소금을 발라 마사지하면 소금의 삼투압작용으로 모공의 때가 빠져나가는 것은 물론 각질이 벗겨져 고운 살결이 만들어진다. 소금의 양은 마사지 부위마다 1큰술 정도면 적당하다.▽ 탈모와 비듬 예방에 그만! 소금 두피 마사지소금으로 모발 마사지를 하면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비듬, 가려움증, 모발 건조 등을 막을 수 있다. 마른 모발을 빗은 다음 소금과 참기름을 1:1로 섞어 두피를 1~2분 정도 마사지한다. 5분 정도 그대로 둔 다음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고 샴푸한다.▽ 민감한 피부에는 1%의 식염수 농도가 적당소금 알레르기가 있거나 민감한 피부라면 진한 소금물로 목욕을 하거나 마사지를 하는 것은 피한다. 이런 피부에는 약 1% 정도의 식염수 농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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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는 설탕에 찍어 먹으면 안 좋다?
    딸기는 설탕에 찍어 먹으면 안 좋다? 딸기는 과일 중 비타민 C의 함량이 가장 높아(100g당 80mg) 귤보다 1.5배, 사과보다는 10배가 많다. 딸기 6, 7알이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 C를 모두 섭취할 수 있게 된다. 흔히 딸기에 설탕을 뿌려서 먹는데, 체내에서 설탕을 신진대사하기 위해 딸기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 B가 손실되기 때문에 그냥 먹는 것이 좋다.   반면 우유나 크림을 곁들이게 되면 딸기에 풍부한 구연산이 우유의 칼슘 흡수를 돕고 비타민 C는 철분의 흡수를 도와 영양흡수면에서 최고다. 영국에서 크림을 얹은 딸기는 행복한 결혼의 상징으로 여겨질 정도로 아주 좋은 배합이다.   딸기와 우유를 이용한 요리도 다양해 딸기쉐이크, 요플레, 셔벗, 아이스크림, 케익 등이 있다. 펙틴 성분이 풍부해 흔할 때 설탕을 딸기무게의 70% 정도 첨가하여 잼을 만들어두면 일년 내내 먹을 수 있다.   딸기는 껍질을 깎지 않고 먹는 과일이기에 농약오염이 걱정되어 소금물로 씻기도 한다. 하지만 소금물을 사용하면 살균소독 되는 것이 아니라 삼투압 때문에 오히려 표면의 농약이 딸기 속으로 스며들 우려가 있다. 소쿠리에 담아 흐르는 수돗물에 3번 정도 씻은 다음 꼭지를 따고 다시 한번 헹구는 것이 좋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청량음료를 많이 찾게 되는데,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이나 인산염의 안전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대신 딸기(100g)에 달걀(2개) 우유(한컵) 그리고 약간의 설탕을 넣어 믹서에 갈아 얼음 몇조각을 띄우면 맛과 영양이 만점인 음료가 된다. 내용출처 : http://www.vegetables.pe.kr/vegetablesnews/stabrymilkcombnat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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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한 유혹, 숨어 있는 설탕을 찾아라!   다섯 가지 미각 즉, 짠맛,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중 가장 사람을 곤경에 빠뜨리는 미각은 다름 아닌 단맛이다. 인간이 느끼는 오미(五味) 중에서 유혹을 수식할 수 있는 맛은 오직 단맛뿐이며 설탕은 바로 인간을 유혹하기 위해 탄생한 물질이라고도 말한다.     설탕은 사탕수수라는 천연 재료를 인공적인 정제과정을 통해 오직 인간을 유혹할 단맛만 추출해 낸 하얀 가루이다. 천연 재료를 사용했지만, 천연의 좋은 영양소는 모두 사라지고 고 칼로리 상태의 단맛 결정체만 남은 것이다. 21세기 최대의 질병으로 불리는 비만이 건강의 화두로 떠오르고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는 지금, 설탕의 칼로리 옹호론은 그 위력을 상실했다. 설탕은 우리 몸 안에 들어가면 아무런 소화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 대부분은 뱃속에서 포도당으로 전환되는데 설탕은 장으로 내려갔다가 곧장 혈액 속으로 들어가 혈당 수치를 급격히 올리고 체내 균형을 깨뜨린다.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물질인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의 기능을 상실하게 하고, 급속도로 혈류에 흡수되기 때문에 온갖 호르몬 분비를 교란시켜 우리 몸을 온통 혼란에 빠뜨린다. 그뿐 아니라 설탕은 몸 속에 들어가 다른 영양소를 잡아먹는 희한한 습성을 갖고 있다 . 설탕을 소화하고 독소를 해독하여 밖으로 배출시키기 위해 몸 속의 귀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엄청나게 소비한다. 설탕은 장세포를 죽여 비타민B군의 생성을 막아 뇌를 무력화 시키고, 각종 알레르기와 정신 질환을 유발시키며 수많은 질병들을 야기한다. 그래서 설탕을 살인물질이라고 부르는 이도 있다. 설탕은 안 먹으면 가장 좋은 것이요, 그것이 정히 안 된다면 줄이면 줄일수록 좋은 것이다. 입을 즐겁게 하기 위해 만든 후식에는 어김없이 다량의 설탕이 들어 간다. 설탕 시럽을 뒤집어쓴 페이스트리와 초콜릿에 알록달록한 알갱이가 뿌려진 도넛, 눈처럼 흰 생크림 케이크, 아이스크림과 빙수, 각종 음료 등 한 입 먹는 순간 행복한 미소가 떠오르는 후식용 음식들은 한마디로 설탕 폭탄이다. 과자류는 더 말할 나위도 없다. 무가당 주스에도 10~14%의 설탕이 함유되어있고, 시중에 팔리는 과일 주스에도 설탕이 첨가된 경우가 허다하다. 아침 식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시리얼에는 많게는 20%의 설탕이 들어 간다고 하니 아이들에게 먹일 시리얼을 고를 때는 신중해야 한다. 시리얼이 그렇듯 대부분의 식품은 포장지를 아무리 봐도 설탕이 들어 있다는 표시를 찾아보기 힘들다. 설탕은 탄수화물이나 당이라는 이름에 포함되어 두루뭉실하게 쓰여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가공 식품을 사먹는 일을 줄이는 것이 최선이고 그게 어렵다면 가공 식품을 먹을 때 일단 단맛이 나면 스스로 경계 경보를 울리는 것이 좋다. 설탕 없이도 살 수 있다. 밀가루 빵과 함께 어울려 활개를 치기 시작한 설탕은 이제 한국 토종 음식에까지 침투했다 . 서양의 빵에 대적한다는 한국의 떡은 어느새 설탕으로 뒤범벅해야 잘 팔리는 세상이 되었고, 설렁탕 집 깍두기는 설탕에 절인 무로 담가야 손이 간다. 맛을 낸다는 이유로 각종 겉절이는 물론 배추 김치, 심지어 김치찌개에 설탕을 넣는 이도 있다. 아직 밥에는 설탕을 넣지 않으니 다행이라고 할지도 모르겠으나, 양념을 첨가하는 주먹밥이나 김밥을 한번 생각해 보라. 이런 추세로 간다면, 주식인 밥그릇에 설탕이 들어가는 것도 시간 문제다. 단맛을 내기 위해 꼭 설탕에 의존할 필요는 없다. 달콤한 유혹을 끊을 수만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것이 도저히 불가능하다면 설탕의 맛을 대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육류를 조리할 때는 설탕 대신 배즙, 키위즙, 파인애플즙 등 각종 과일즙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과일 배즙은 단맛뿐만 아니라 향신료 역할까지 함께 해준다. 과일즙이 없다면 꿀이나 조청을 대신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 밖에 냉면이나 국수류 등의 소스나 드레싱에도 과일즙을 사용하여 단맛을 낼 수 있다. 설탕은 간편함이라는 지름길 속성 때문에 널리 퍼진 물질이다. 간편해서 무심코 선택해 왔던 설탕이 건강의 적이라고 판단했다면 과일을 갈아 즙을 내는 데 약간의 시간 소요 불편함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마땅하지 않을까 싶다. 또 값이 싸다는 이유로 무작정 설탕을 먹어 왔다면, 비싼 꿀이나 조청을 넣을 때는 투덜대면 아끼게 될 테니 당분 섭취가 저절로 줄어들어 건강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일 것이다. 무엇보다도 누군가를 위해 음식을 만들면서 불가피하게 설탕을 집어 넣는 경우, 스스로 죄책감을 느끼기를 바란다. 그러다 보면 어느 날 꿀을 한 병 사서 쓰고 한 번쯤은 과일즙을 갈아 넣어 보기도 하면서, 점점 새로운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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