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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천오공격(飛天蜈蚣)의 명당 쓰고 發福   그땐 지관(地官)도 모실 만한 돈이 있다 여유가. 그래 용타는 지관을 모시고 가서 “이걸 지금 우리가 파서 옮겨야겠는데 어디다 옮기면 좋겠습니까?” 하니,   “그래 이 묘 쓰고 재미 보는데 왜 옮길려고 하느냐?” “거 이 묘 쓰면 어찌 좋다는 거요?”요놈이 원래 머리 좋으니까 그 일본놈 앞에서 사람은 많이 상대하는 장사를 하다 보니까 아주 약아졌다, 그래 물으니까,   “이 묘가 다 좋은데 형국은 무어라고 합니까?”하니까 “이거 비천오공격(飛天蜈蚣格)이다.”지네가 하늘로 승천하는 격이다.     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 흠이 있다. “흠이 뭐입니까?” “이 묘를 거꾸로 집어넣었더면[이 묘에 시체를 거꾸로 집어넣었더라면] 이 고을에 전부 부자가 될 기라, 네 자식은.   그런데 이걸 바로 써 놓으면 네 당대 부자는 돼도 이 고을에서 네 자식 전부가 갑부 되는 일은 안될 게다.”그게 그래 딱 들어맞는다, 두 모자가 끌고 가서 까꾸로 집어넣은 그대로거든.     그대론데 지금 발복(發福)하고 있다, 그래서 사실을 이야기하니까, “건드리면 넌 망한다.   건드리지 말아라.   너 건드리지 말고 과부댁을 먼저 봐라. 과부댁을 보면 대번 아들 두니라. 과부댁을 봐서 아들 두고 난 후에 장가가라. 그럼 너는 자손이 다, 이 고을에서는 왕초 노릇 할 수도 있다.   부자 노릇하니 걱정 말아라.” 그래서 그 사람이 그 묘를 크게 봉분하고 지금 비석도 다 해놨어요, 이런데. 그러구 참 과부댁을 얻어 가지구, 이 집 주인이 작은 아들이야. 큰아들은 나하고 나이 조금 아래요. 그런 사람이 있는데.   그전에 여기 정미소를 크게 하고 부자였거든. 근데 일찍 죽었어.   이 사람보다 퍽 먼저 죽었어, 이런데. 그러구 이 사람하고 하종렬이 하고는 죽은 지 얼마 안되고 그것도 죽은 지 몇 해 됐어, 이런데.     그래 이제, 새로 장가가는데 으젓한 좋은 집에 처녀장가 갔거든. 거기서 큰아들이 난 사람이 바로 하종렬이라고 부자야, 저기 밤나무, 밭도 많고. 그 아들부터 내리 났거든. 그래서 그 손이 전부 이 함양군에서 잘살아요.   그게 요 위에 비천오공(飛天蜈蚣)이라는 까꾸로 파묻은 묘 있어요. 그러니 그런 걸 웃는 사람은 웃겠지만, 지금 이 집 자손들은 아주 묘만 옳게 써 놓으면 된다는데 아주 그만 들어서 알거든 반대 일체 안해요. 유식하고 무식한 거 그건 따질 게 없어, 이런데.     그래서 나하구 아는 친구들은 거기부터 우선 놀러 가자고 해서 거기 가 소주 한잔 묘 앞에서 먹으며 얘기하는 게 그 얘기야, 모두. 그 얘기합니다, 그 얘기하는데.   그거이 쟤[양찬호] 할아버지[양태용]도 그런 걸 좋아하거든. 그래 같이 거기 가서 소주 먹으며 이 얘기 하고 웃은 일이 있어요, 있는데.     그렇지만 지금은 기독교인도 묘 쓰는 건 반대하고 좌익들도 묘 쓰는 건 반대하고, 지금 젊은 세대들은 묘 쓰는 건 반대하고, 그래서 나도 젊은 사람들한테 매여 사니까, 늙은인 갈 데 없잖아? 늙은이 어데 가나? 아들집에 가두 젊은 사람들이지, 손자나 아들이나 젊은 사람들이지.   같은 늙은이 어디 있나? 이러니 젊은 세대에 굴(屈)하는 거야. 굴하지 않는다는 건 거, 거짓말이야.   자식들 하구 대립하고 혼자 사는 것도 있겠지만 그건 안돼요. 그래서 묘 쓰는 건 거, 소용 없습니다 하면 나두 그저 그런가 하지.     난 아마 내가 댕기며 그런 걸 모두 친구들이 끌고 댕기며 여기 와서도 많이 끌려 댕겼어요. 끌려 댕기며 보는 건 아마 여기 와서도 수백일 거요.   그렇지만 난 그런데, 난 아마 내가 댕기며 그러한 걸 친구들이 끌고 다니며 내 생전에 수수천이오. 연산, 노성 이런데 모두 회덕 친구들이, 기어코 어디 좋은 거 있으니 자네가 안 가보고 되느냐고 이래서 많이 따라댕겨 봤는데.   내 마음엔 땅김을 떠날 수 없다, 이건데. 세상에서는 그 뭐 코웃음 치면 할 수 없지. 나두 ‘예’하지 뭐. 젊은 세대 하자는 대로지.     젊은 사람들이 힘이 있잖아? 내 우선 따라가야 할 게 힘을 따라가야 되잖아? 젊은 사람들은 머리가 맑아서 머리가 좋잖아? 그래 머리를 따르고, 힘을 따르고,   그러면 젊은 사람들의 행방은 분명하거든. 늙은이 망령이 들어서 행방도 분명치 않아.   그러니 젊은 사람 세대를 부인하구 산다, 내가 그걸 할 수 있나? 그러니 이유 없이, 젊은 사람들 하구 가차이[가까이] 할라면 따라야 돼. 배짱부릴 만한 형편이 나는 안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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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名醫가 名地官도 되고     지관(地官)질을 또 한 일 있어요. 플레이버튼(▶)을 누르시면 경청하실수 있습니다. 아, 지관을 천하의 명사들만 모시는 집이라고 모두 얘기해. 아, 이거 한번 들어가서 고깃국 좀 얻어먹겠다고 들어갔더니 주인이 들여 놓나? 젊은 놈이 거지 같은 놈이 와서 자고 가겠다니까, 내 쳐다보며 “영감이 참 조상을 위해서 효심이 지극하시오, 아는 사람은 쫓아 버리고 저 모르는 인간쓰레기만 대접 잘하면 뭣하누. 훌륭한 양반이구먼. 명당에다 조상을 모시긴커녕 똥간에도 못 모시겠다.”   그러고 돌아서니까 그 다음엔 쫓아와 붙들고 들어가자고 애걸복걸해. “영감, 다 끝났소. 이미 시루는 깨진 걸 떡쌀은 담가 뭣하겠소. 그러고 가는데 저물어서 고 아랫동네에 가서 구장집에 가 하루 저녁 잤는데 그 자식이 내려와 가지고 자꾸 내일 아침에는 올라와 달라고 사정해.   한번 떠난 걸 그런데 얻어먹고 뭐 대접받긴 싫고. 그러니까 이 구장녀석이 또 솔깃해 가지고 저[저희] 아버지 산소를 모셨는데, 쓸 만한가 좀 가보자. 그럼 여기서 도본(圖本) 좀 그려 보라고.   그러니까 이 사람이 또 제법 그려. 그것 또 지리(地理)를 연구해 가지고 아, 후룡(後龍)부터 주룡(主龍), 기룡(起龍)에 대한 맥락을 설명하는데 아, 그거 제법 해.   “에이, 이 미친 양반 같으니 그렇게 아은 사람이 여기다 춘부장을 모셔? 위선(爲先)을 이렇게 잘못하면 큰일 나. 이 산소 모시고 7년 만에 큰 아들이 몇 살짜리 죽었지? 그러니 아, 이 사람이 정신이 나가던 모양이야. 기절해. “어떻게 그렇게 압니까?” 그래. “허허, 저 우[위]에 지관 많이 모시는 영감처럼 그런 사람들이구만. 아는 건 확실히 아는 게 아는 거지 거, 거짓말로 알면 쓰나?   그 묘를 빨리 파서 옮겨. 이 산 옆에 이런 자리 있으니 여기에다 옮겨. 그럼 앞으로 아무 흠이 없이, 보백(保魄 ; 혼백 보호, 즉 묘를 移葬하지 않고도 자손을보전할 수 있음을 의미)은 돼.   자손은 편할 테니 이렇게 옮겨.” 그러고 그만 떠나가는데 붙들고 놔 줘야지.   그래 산소 근처에 가서 자세히 보고 일러주고 그러고 떠난 일도 있는데.   그러면 병 고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 묘자리 하나 제대로 일러주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 그래서 내가 묘자리를 잘 일러주지 않은 게 아니라 잘 되질 않아서 평생 안해요.   이제는 정신이 흐려서 못하지. 그래 다니다가 귀한 집 자식이 죽는 거 또 불쌍한 집에 그 사람이 죽으면 어린 것들 다 떼거지가 되는데 그런 사람은 다 이유를 막론하고 들어가 살려줘요. 살려주는데 그때 내가 주로 침이야. 침을 놔 가지고 살리고, 뜸은 별로 안 떠주고 전반적으로 침이야.   ‘죽었다’는 아이 침으로 살린 일화     한번 공주(公州)를 볼 일이 있어 가는데 도립병원에서 애기를 안고 울고 나오는 가족이 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와 며느리가 손자랑 끌고 울고 나와.   그래 “이게 웬일이오?” 하니까 남 속상해 죽겠는데 지나가면 거지 갈 일이지 쓸데없는 참견한다고 영감이 호통을 쳐. “허허, 영감은 집에서 쌀말이나 두고 먹으니 큰소리를 하는군. 그런 영감이 저[자기] 손자 죽는 걸 못 살리나?” “정신 빠진 놈 같으니, 네 이놈, 나이 백 살이면 내 앞에서 무슨 행세냐, 미친놈이구나.”   “애기 엄마! 애길[아기를] 내 앞에 내들고 있어 봐.” 그러니까 애길 내들어. “확실히 죽었느냐?” “예, 죽었어요.”   가슴에 손대니까 식진 않았어. 가슴이 식었으면 심장의 피가 굳어버려. 가슴이 차면 벌써 심장의 피가 굳어가지고 다시 재생은 불가능이야. 근데 가슴이 더워. 그래 심장 피가 더웠으니까 확실히 죽는다는 증거는 없는 거야.   그래서 붙들라고 하고 “이 늙은이 지랄 말고 이리 와, 이거 붙들어”하고 소리치니까 거 손자 죽는데 아, 3대 독자래. 그러니 지가 별 수 있나. 아무리 애놈은 내가 버릇없 지만 아, 손자가 죽어 가는데 무슨 짓이고 안해 볼 수 있나? 그래, 두 내외가 양 팔을, 애기 양 손을 붙들어.   왼쪽, 머슴애야. 그래서 왼쪽 소상혈(小商穴)에다가 큰 동침을 1푼 반을 놓거든. 그러면 가죽을 뚫고 살속에 좀 들어갔거든. 그렇게 하고서리 힘을 주어 가지고 좀 짜니까, 피가 한 방울 나와. 그런 연[연후]에 영감 보고 손으로 닦으라 하고 피가 세 방울이 나왔거든.   세 방울이 나온 연후에 또 바른손에 놓고 세 방울 나오고, 그러니까 몸을 좀 움직여.   그럴 적에 인중에다가 강자극을 놓아 가지고 뇌의 세포가 터진 피가 산산이 흩어져 가지고 큰 핏줄로 돌아갈 적에 애기가 울면서 어머니 불러.   그래 어서 빨리 젖 먹여라. 그래 젖 먹이고, 이젠 젖 다 먹었으니 놓아 봐. 돌아다닐 거다. 아, 신작로에 돌아다니니 사람이 잠깐 동안에 공주읍에 1백여 명이 왔어.   그래 선생님 어디 계시냐고 물어. 그래 오늘은 구름이 없어 놔서 고향 말할 수 없다. 구름 속에 사는데 구름 있을 때 물어라. 그럼 고향 일러주마.   수천 사람 살렸지만 이름 밝히지 않아     그놈의 영감이 뭐라고 하기에 “아, 또 욕먹으려고 영감 뭐라 하나?”하니 무서워서 말도 못해. 그래 얼른 떠나간 일이 있는데, 그러면 그 애기가 죽었느냐?   죽었다는 건 가슴에, 심장 있는 가슴에 온도가 완전히 물러가 가지고 싸늘해졌으면 그땐 벌써 심장의 피가 깨끗이 굳어지고 간장의 피도 깨끗이 굳어 가지고 선지피가 되어 있어요.   그땐 칼로 째면 선지피야? 그런 건 침을 놔 가지고 손가락을 아무리 훑어도 피가 나오지 않아요. 노란 물만 나와요. 그러면 그건 무어냐? 그때에 애기를 살리는 법은 소상혈에다 침을 놓아서 피가 한 방울 나오면 판막은 움직이고 있어요.   근데 피가 세 방울이 나오면 판막은 열려요. 열려서 피가 이동되는 거야. 그래서 양쪽에 여섯 방울 나오면 눈은 떠요.   그럴 적에 뇌에 정신이 돌지 않아서 인중에 강자극을 주게 되면 뇌에서 세포가 터져 가지고 뇌에서 피가 덮여 있는 것이 그 시에 즉시 인중 강자극으로 뇌가 완전히 맑아져요.   그러면 애가 일어나 젖 먹고 돌아다니며 놀고 다시 재발이 없어요. 얼음에 담가 두지 않는 건 뜸을 안 떠주어도 깨끗이 나았어요.   그때 얼음에 담갔으면 내가 주머니, 밥은 얻어먹어도 약쑥은 늘 주머니에 비벼 넣고 다녀요. 그런 위급시에 쓰는 거라.   그러니 그거 그렇게 죽은 애기도 살리고 사람을 많이 도와주었으면, 식은밥 달라면 다 먹고 없다고 욕하는데, 그럼 복(福)은 못 받아도 욕은 안 먹어야 하잖아? 남의 귀한 3대 독자 살렸다고 해서 어디 가서 복 받고 대접 받는 그런 것은 없어요.   아무리 잘해도 모르는 세상에선 모르게 마련이라. 그래 다니는데 내가 아무 그것이 몇 천은 될 거요, 3년에. 몇 천의 기적이 있는데 그 사람들은 아직도 내 이름도 모르고 정체도 몰라요.   한 사람도 일러준 일이 없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는 사람이 더러 있어요. 있는 건 뭣이냐?       하반신 白骨만 남은 아이 쑥뜸으로 고쳐     근자에 한 15년 전, 한 10년 전에, 10년 퍽 전인데 아는 사람이 서울 돈암동 태국당과 자점 바로 뒷집인데, 아주 말할 수 없는 불쌍한 형편이야.   그 아버진 사업하다가 그 딸을 살리겠다고 가족이 미국 가서 병원이란 병원은 다 가서 1년이고 몇 개월이고 입원시키고 결국 못 고쳐. 그래 가지고 애는 죽을 때가 되니까. 고국에 돌아와서 그 아버지는 죽고 그 앤[아이는] 시간을 다투는 거야.   그래서 동네 사람들이 그 어머니 우는 소리 나면 죽는 줄 아는데, 죽었으리라 생각해도 우는 소리 없어. 그래 아직 안 죽었구나 하는데, 내게 청을 대는 이유는 뭣이냐? 이런 양반이 지금 미아리에 살고 있는데 마지막으로 그 양반 승낙만 있으면 죽었다가도 사는 사람이니 한 번 만나보도록 하라. 그래서 소원인데, 그 모녀가 소원인데, 딸은 이미 다 죽은 애고, 뼈하고 살하고 사이가 없고 백골이라.   하반신 아랫도리는 백골로 하얀데, 그 집에 내가 갈 일이 없는데 돈암동 집에 지나가 다가 누가 붙들고 그런 일이 있으니 “죽기 전에 한 번 들어가 원이라도 없도록 해주면 어떠냐?” “아, 그래라.” 그래 들어갔더니 보니까 배꼽까지는 다 말라도 죽을 조금씩 먹으니까 똥창자가 말라붙진 않았어. 그러고 밥통은 살이 좀 있어.   그래 내가 그 어머니 보고 약쑥을 꺼내서 중완(中脘)에다 뜸자리 잡아주며, 아무데 가면 이거 파니, 이걸 사다가 부지런히 좀 떠라.   그래 중완을 뜨라 하고 30일 후에 가보니까, 40일 안에 벌써 배꼽 있는 데[부위] 살이 좀 붙었어요. 그래 단전(丹田)에 또 뜸자릴 잡아 주었더니, 단전을 한 40일 뜨니까, 넓적다리에 살이 생겨요. 그래 좀 계속 뜨라 하니까. 다리에 살이 붙어 가지고, 족삼리(足三里)를 잡아 주면서 여기 처녀 애기니까 환도(環跳)는 뜨지 말아라. 족삼리만 해도 된다.   족삼리를 뜨라 해 가지고 족삼리 혈에 떠 가지고 완전히 다리에 살이 붙고, 일어나 다니고 제대로인데. 환도혈을 지금도 잡아주지 않은 후회를 내가 지금도 하는데, 그건 뭣이냐? 한쪽 발목의 힘이 지금도 약간 부족해서 지팡이를 안 짚으면 어디 걸리면 넘어지는 수 있다 이거야. 건강은 완전한데. 그래 발목의 힘이 약간 모자랍니다 하는 거야.   그것이 처음에는 살겠다고 갖은 애를 쓸 적에는 다 나아가나 마지막에 밥 잘 먹고 돌아다닐 적에는 정신과 마음이 벌써 해이해져. 그때에는 마지막 마무리에 결점이 생겨요. 그래서 못 고치는 일이 있는데, 그 애는 지금 건강 하지만 발목은 약간 힘이 적대요.   걸어 다닐 적엔 이상이 없는데 빨리 다니면 약간 전대요[절룩거린대요].   그래서 전화번호하고 그 애기 이름을 아직 시집 안간 처녀애인데, 내가 알고 있지. 죽을 걸 살려 준 사람으로서 전화번호나 성명을 아는 건 그 애 하나밖에 없고. 별 희귀망칙한 병을 다 고쳐도, 앉은뱅이를 일으킨 사람 수가 하나가 아닌데 이름은 전연 몰라요. 그러고 별 이상 병(病)을, 많은 사람을 살렸는데 아마 한국에서 세밀히 다 호적 조사처럼 하면 수만(數萬)일 게요. 그런데 그렇게 많은 사람을 고치면서 이사를 만날 하는 이유는 뭣이냐? 나하고 인연이 있는 사람은 만나게 되니 사는 거고, 나하고 인연이 없는 사람은 만날 수 없으니 그건 죽기로 돼 있으니 그걸 운명에다 맡기는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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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지선분자(靈脂腺分子)는 생명체의 근본       영지선분자(靈脂腺分子)라는 것이 우선 생명체의 근본(根本)인데, 신령‘영’(靈)자는 땅에서 황토에서 오행(五行) 기운이 모아지는 걸 영(靈)이라고 해요. 거기 또 모든 휘발유에서 분산돼 가지고 지름[기름]을 이루는 걸 그것이 기름이라고 그러는데, 그건 기름 ‘지’(脂)자. 그래 영지선(靈脂腺)이 모든 생물세계의 분자를 이루고 있어요. 그러고 그걸 해치는 건 뭣이냐? 응지선(凝脂腺)이라고 또 있어요.   그러면 그게 양대 분자세계인데 그건 뭣이냐? 영지(靈脂)라는 건 땅에서 생기는 초목(草木)을 말하는데, 그 초목은 땅속의 모든 기름을 모아 가지고 쌀이고 뭣이고 이뤄지면   그건 사람이 먹게 되는데, 짐승도 먹고, 먹는데. 그걸 먹고 이뤄지는 세계를 영지선분자(靈脂腺分子)라 해요.   그건 우리는 지금 쌀을 먹고 그 쌀에서 얻은 기름을 가지고 췌장에서 피를 조성(造成) 하는데 색소세계(色素世界)는 모든 그 분자세계에서 분류돼 나와요.   그런 걸 앞으로 의학엔 정확하게 밝히는 걸 내가 할 일이라고 보고 있고, 지금도 많이 나가고 있어요.   응지선(凝脂腺)은 뭣이냐? 그 풀을 풀씨로 그대로 먹는 거 아니고, 그 풀을 먹고서 또 기름을 흡수했는데 그 기름을 다시 짐승들이 잡아먹든지 사람이 잡아먹는 걸 가지고 응지선(凝脂腺)인데.   그건 불 혀는[켜는] 초 같은 거, 소기름, 양기름이 그게 응지(凝脂)라. 그래서 그건 사람 몸에 들어와서 모든 췌장으로 들어가는 색소세계(色素世界)를 염색체를 방해하는 데 큰 역할을 해.   그러면 그런 걸 없애는 방법은 또 뭣이냐? 그래서 영지선분자(靈脂腺分子)의 합성(合成) 묘(妙)를 완전히 살릴 수 있느냐?   그런 얘기를 간단히 하면 이건 학술적으로 의학을 보충하는 얘긴데 서양의학이고 동양의학이고 영지선 분자(靈脂腺 分子)세계 대해서 분명히 설(說)한 적이 없고,   또 염색체에 대해서 분명히 설한 적이 없고. 그러면 그걸 터럭끝만한 착오가 있으면 후세 사람한테 큰 병폐가 와.   그러면 안다는 사람은 신(神)의 비밀이나 우주(宇宙)의 비밀 일체를 터럭끝만한 착오 없이 아는 것이 아는 거라.   그래 나는 어려서 확실히 아는 사람이지만 그것도 인간은 무슨 물체고 물체는 분자세계가 있어요.   거 토성 분자세계가 있어요. 그거 운명이라. 그래서 막연한 얘기는 할 수 없고. 거 완전한 체계를 분류해서 설명해야 되는데 그게 뭣이냐?   가상(假想) 영지선 세계를 완전 설명하는 시간은 지금엔 안되고 그건 그렇다는 것뿐이고, 거기서 또 뭣이 있느냐?   그 기름을 영지선 분자(靈脂腺分子)세계에서 그 기름을 가지고 피를 만든다. 그럼 밥을 먹거나 음식을 먹고 음식에서 얻은 기름.   그 기름이 결국 췌장에서는 피가 된다. 그건 염색체라고 보는데 그 염색공장은 췌장인데 그 공장에서 일하는 일꾼들이 있어요.   사람 몸에도 정신두 있고 영(靈)도 있고 혼(魂)도 있고 백(魄)도 있고 다 있어요.
    인산학신암론
  • 구세주란 모든 생명을 구해 주는 자.       그러니 누구도 성자(聖者)가 되는 건 성자의 공을 쌓아야 성자가 되지. 능력이 있어도 아랫목에서 혼자 살다 죽었는데 누가 후세에 성자라 할까?   아무도 다 성자의 공을 쌓은 연후에 성자 되는데 그건 진실히 믿어야 된다.   그러면 예수님은 지금 눈에 보이지 않으니 보이는 나를 믿는다고 예수님이 심술 낼까? 그런 법은 없을 거. 부처님이 심술 내거나 예수님이 심술 내는 일은 없으니 진실히 믿어 보면 경험해 가지고 의심이 풀려. 의심이 완전히 풀리면 믿음이 진실해지는 거야. 그런 연후에는 지구의 모든 가족을 구하는데 하자가 없으면 구세주가 따로 없어. 모든 생명을 구하는데 구세주가 안된다는 말은 없어요.   그러고 내가 혼자 꼭 모든 좋은 일을 해야겠다, 그건 뭣인가 잘못된 거일 게요. 혼자 좋은 일 한다는 건, 좋은 일은 지구의 가족이 다같이 해야지, 왜 나 혼자 해야 되느냐? 또 지구의 가족이 다 병을 고치고 무병하게 살아야 되지, 나만 평생에 건강하게 사는 건 잘하는 일이 아니야.   그렇지만 내 말을 안 듣는 사람에 한해서만은 안 되지. 지금도 내 말을 들은 사람은 다 건강해.   그러면 건강하게 사는 이 세상을 불행하다고 할 수 있느냐? 행복이라는 건 건강하게 되면 자기 욕구불만이 없어요. 무엇이고 하니까. 건강한 사람이 못할 일이 어디 있어?   공부도 하고, 기도도 드리고, 금식도 해요. 금식도 건강한 사람은 마음 놓고 할 수 있어요. 오래 할 수 있어요. 또 뒤에 후유증이 없어요. 그러면 다 할 수 있는 첫째 건강, 거기에는 행복도 추구할 수 있고 모든 원(願)을 풀어나갈 수 있으니.   첫째 건강, 건강 후에는 오래 사는 비법. 그걸 나는 세상에 전하면, 나 혼자 오래 사는 것이 신선인데, 신선이 뭐 자식이 있느냐, 이웃이 있느냐,   혼자 그렇게 있으면 그놈의 행복이 있을까? 요새 뭐 좋은 일이 있으면, 아 그 신선 같다고 그러는데, 나는 신선 같다는 말을 안해요.   그건 왜 그러냐? 그건 상상적이지. 그거 어디 사람마다 신선이 되면 그놈의 세상 누가 벌어서 누가 먹고, 나라가 어떻게 나라질 하며 또 인간의 단체가 없으면 전부 혼자 산속에 들어가 수목 속에서 혼자 살아.   그건 세상에 있어서는 안될 일이고, 그렇게 될 수도 없고. 그래서 나는 신선 되는 걸 원하지 말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건강을 위해서 오래 살 수 있다.   오래 살게 되면 자기 원하는 대로 해보다가 되는 일이 많지, 왜 안돼. 그래서 도를 닦는데 아무리 큰 꿈을 꾸고 대도를 닦는다고 해도 밤낮 아파서 앓음 소리만 치면 염불할 소리도 안 나와.   또 앓음 소리치면 기도드리는 정신도 없어요. 그래서 진실히 믿는 것도 아프지 않아야지, 밤낮 아파서 궁글면서[뒹굴면서] 진실히 믿어지느냐? 그래서 모든 믿음이란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거야.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제3장 1. 인생의 운명을 좌우하는 구세주 2. 인간이 수중에 익사하면 3. 수면제로 자살기도시의 재생법 4. 극약독으로 토혈시에 5. 일사자의 회생법     1. 인생의 운명을 좌우하는 구세주의 활인술은 인술이니 춘기왕성하니라.   전신기통법은 흉복부에 영신지기 충만즉 사지백락에 기통하니 정신통일도 간이하다. 심은 활인지심을 위주하면 천우신조하여 효능여신하리라.   인간의 배후는 독맥이니 전생업적이 여명경하며 고황이혈은 전생지안이오, 임맥은 내생이 여명경하니 단전으로 내생지도를 찰지하라.   만병은 전에 설명한 구용법을 따라 환자로 하여금 자세를 갖추고 정좌하게 한 후에 활인사는 정신력을 발하여 두손의 엄지로 고황이혈을 지압하면 신효를 보리라.     2. 인간이 수중에 익사하면 호흡기관에 수분이 침투하여 음수과다로 복부가 팽창하나니 흉중에 유온기시는 회생가능이라.   중완에 삼십분이상 타는 뜸을 구장 내지 십장을 뜨면 고열로 오․육시간이내에 심장온도와 신경이 회복되고 극도의 강자극으로 심장 급기타장부의 수분이 상승하여 구토하고 기절상태에서 소생하여 비위는 건강하나니라.   익사시 복부에 냉수가 팽창하면 장부의 온기는 뇌에 상승하여 소뇌가 마비되나 중완에 극도의 열과 극도의 자극을 주면 열은 복부로 하강하니 청뇌명랑하며 건강하여 복무열통라고 두무냉통하리라.     3. 수면제로 자살을 기도하여 혼수상태일 경우 흉중유온기즉 중완에 구하면 오․육시간이내에 완전회복되며 기후는 무병건강하나니라.     4. 극약음독자로 토혈시에 장육이 파열하여 극히 위급시는 절명이전에 중완에 이․삼장만 뜨면 지혈이 되고 생명은 안전하리라.   비위는 음식물이 이십사시간이내에 완전소화되어 비장에서 취유하리라. 비장과 간장막간에 비선이 있으니 비장유분이 삼십육도의 온도로 이십사시간내에 유화혈성하여 간장에 주입하니 간은 혈해라, 유통심장하여 백파혈관하니라.   애화의 열도는 수백도이상이니 오․육시간이내에 완전회복된다. 삼십분이상 타는 뜸 십오장만 뜨면 극도의 열도로 인력이 극강하여 파열된 장도 인력의 묘능으로 회복되고 극도자극으로 신경회복되며 고열의 신기영력으로 혈관은 유통하니 만무일실하리라.   차는 오십년전부터 오십년이상의 경험담이다. 그러나 해방후에 외선난무자들의 괴벽증에 무가내하였도다.     5. 일사자는 중완혈에 안심하고 구하라. 급사자는 전신의 신경이 안전하며 부육, 혈관, 근골도 안전한데 오직 심장만 질식상태이니 회생가능이라.   구병으로 사혈․고골․경근․부육이면 사자는 불가회생이나 심장만 고동하면 소생하는 생명을 무정하게 포기하는 세간의료법은 당금 개조함이 가하니라.
    인산학우주와신약
  •   6. 심한화상(重火傷)으로 절명 직전에 처했을 때   중화상으로 절명 직전에 처했을 때는 목구멍에 고무호스를 넣고 호스를 통하여 오이 생즙을 계속 먹여 주면 죽지않는다.   또한 이때 외부의 화상치료약으로는 양잿물에 막걸리를 적당하게 타서 붓으로 상처에 발라주되 쾌차할 때까지 발라준다.   혹 절명자라도 가슴에 온기(溫氣)가 남았으면 중완혈(中脘穴)에 15분이상 타는 뜸장 을 30장 정도로 떠 주면 5~6시간후에 완전히 회복된다.   만약에 회복이 되지 않는다면 이는 심장이 식어서 피가 굳어진 사람이다.
    인산학구세신방
  •   제4장   1. 중화상으로 절명직전에 처했을 때 2. 자․백전풍 3. 갑상선실증․갑상선허증 4. 신장염 5. 부종증     1. 중화상으로 절명직전에 처했을 때   중화상으로 인하여 절명직전에 처했을 때에는 목구멍으로 고무호스를 넣고 그 고무호스를 통해 오이(질과)생즙을 계속 먹여 주면 죽지 않는다.   이때 외상치료를 하는데, 양잿물에 막걸리를 적당량을 타서 손을 넣어 보며 알맞게하여 붓으로 찍어 발라주되 쾌차시까지 발라주라.   혹절명자라도 흉중의 온기가 미진즉 중완혈에 구하되 십오분이상 타는 뜸을 삼십장이상 뜨면 오․육시간후 완전회복하나니라. 회복이 되지 않으면 심장혈이 동결함이니라.   2. 자․백전풍   황기일근, 창이자오냥, 원방풍일냥을 작말위환오자대하여 매복에 백강잠오전, 전충오분(생강법제한 것)으로 다를 달여 그 물에 식전복오십환 하라.   천해, 토청밀약수(제조법은 전기참조) 일냥에 백반이전을 가하여 중화한 후에 모필로 찍어 바르라. 백전풍과 자전풍과 만종창에 신약이니라.   3. 갑상선 종대(실증)   연교․길경 각이전, 형개․방풍․황금․박하․현삼․천궁․대황 각일전, 산치자오분, 죽엽칠편을 전복하라. 백회에 침을 놓고 그 자리에 구담을 쪼개서 약 일시간정도 붙이면 입과 코로 개의 냄새가 나면서 즉시 낫는다. 이 법은 인후와 편도선염도 치료된다.   4. 갑상선 종대(허증)   하고초오전, 모려분이전, 육종용․당귀․원육․산조인초․원지․인삼․황기․백출․백복신 각일전, 당목향․원감초 각오분을 전탕복용하라.   B형은 부자오분, A형은 녹용 상으로 일전식 가미하고, O형도 역시 용이요, AB형도 녹용이 최고선이나 증상에 따라 가감하라. 용약자의 복지심령을 바라노라.   5. 신장염(부종병)   약물로 이수도는 신약이 희귀하나 구법은 신효방이니 제상사촌이 중완혈이니 삼천장을 구하고, 제상일촌이 수분혈이오, 삼촌이 건리혈이니 각오백장을 구하며 제하삼촌이 관원혈이니 구삼천장하면 유효하다. 뜸효는 서서히 나는 것이다.   약물치료법은 소적두(적두를 제외한 이팥)일승(대두)에 가압일수를 거모․거분하고 창자는 거분만 하고 완전하게 합하여 상백피일근반을 함께 넣고 숙전거재하고 약수일승가량 되게 하여 무시복하되 이차위도하라.   혹 건칠피일근, 금은화일근, 가압일수를 한데 넣고 숙탕후거재하고 약수일승가량 하여 무시복하되 이차위도하라. 우방은 가압일수를 거모․거분하고 금은화일근과 건칠피일근, 포공영삼냥을 두고 달여서 무시복하되 쾌차시까지 복용하라.
    인산학우주와신약
  •   석가모니 12계명은 식생활 개선책     난 어려서 그걸 다 억천만년 누가 나오는 걸 알고 있은 사람이라. 그래서 나는 갈 적에 완전 비밀이 나오겠지만 지금부터래도 가장 힘든 비밀은 계속 조금씩 나와요.   많이 털어놓을 수는 없는 거고. 그건 뭐이냐? 석가모니가 사리가 나왔어요.   석가모니 아니면 "화장법"이 없으니까 사리를 알아내게 돼 있지 않아. 땅속에 묻었는데 늘 묘를 파 볼 수는 없고. 그래서 인간의 몸에 사리가 나온다는 건 그 당시부터 아는 거라.   그렇지만 그 당시는 석가모니 밤낮 댕기며 설법(說法)이라는 건 살생을 하지 말아라. 살생을 하면 지옥에 간다. 그러면서 고기 먹지 말라고 해서는 안되니까.   생번(生蕃: 교화되지 아니한 식인종 같은 야만인)이 많고 생식하는 사람들이 정 배고프면 시원치 않은 약자를 막 잡아먹는 판인데, 그 당시에 고기를 먹지 말라면 굶어 죽으라는 말이니까 살생만은 피해라. 그러면 돼지 같은 걸 잡아먹는데 살생을 피할 수는 없는 거.   그래서 그 양반은 모든 식생활을 개선할라고 일생을 애쓴 거야. 그렇지만 그때 힘으론 개인의 능력이지 그건 어렵고. 그래 달라지게 돼 있는데 가을에 나무 열매 뜯어먹고 여름에 풀뿌리 파먹고, 이러면서 살생을 금지시키는데.   그 금지시키는 법은 계명(戒命)이 있는데 요샌 십계명인데, 그 십계명은 아니고 십이계명이라.   열두 계명이오. 그때 6대 계명이 있는데 그게 뭐이냐? 해자(亥子)에 들어가면, 해자에 들어가면 탕수(湯水)지옥이야. 그 6대 계명의 하나지, 해자에 들어가서 탕수 지옥.   그 다음에 축(丑)에 들어가게 되면, 축에 들어가게 되면 토갱(土坑)이라고 토굴이야. 토갱 지옥이라는 건 땅굴에 집어넣어 버려.   그러고 또 인묘(寅卯)에 가게 되면, 인묘에 가게 되면 교수형 하는, 옛날에 상고엔 몽달귀라는 거이 지옥, 교수 지옥에서 죽은 걸 몽달귀라고 하는데 그건 나무에다 매달아 둔 귀신을 말하는데. 사람은 죽은 후에 귀신은 묶어 놓으면 만년 가도 썩지 않는 기운이라는 거이지, 이런데.   또 인묘가 지난 후에 진(辰)은 뭐이냐? 진은 흙을 흙더미에다 집어넣어 버려. 그래서 토장(土葬) 지옥. 흙 ‘토’자 장사 지낼 ‘장’자. 토장 지옥이라는 게 진술(辰戌)이야, 진술을 보고 토장 지옥.   그 다음에는 신유(申酉)가 있는데, 신유를 보고 칼 ‘도’(刀)자 뫼 ‘산’(山)자 도산(刀山)지옥.   그렇게 돼 가지고 그 여섯 가지 6대 지옥이라는 건데, 그걸 분류하게 되면 해자는 해에 들어가서 물속에 처넣는 건 수장하는, 물에 장사지내는 거 그건 해고. 또 자는 끓는 물속에, 탕수 지옥이 자라.   그래 수장 지옥은 해(亥)고 탕수 지옥은 자(子)라. 그렇게 죄다 갈라서 십이지옥이라.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모든 생명은 五氣를 따르기 마련     그래서 북방흑기(北方黑氣)가 들어와 가지고 황기(黃氣)하고 화(化)할 적에 생기는 흑색소(黑色素),   또 수생목(水生木)의 원리로 동방목기(東方木氣)가 들어오는데 그건 청기(靑氣)인데. 동방청기(東方靑氣)가 황기(黃氣)에 들어와서 화(化)하는 덴 녹색소(綠色素), 그건 맛은 시다고 하는 녹색인데. 그래서 녹색소라는 전분은 항시 신맛이 있는데. 그놈이 황색을 따르고 백색을 따르면 신맛이 물러가요.   이 과일 같은 거 사과도 처음에 맺힐 때에 뜯어먹으면 몹시 시겠지마는 그건 녹색이 위주돼 그렇지만 그놈이 완전히 익어 가지고 겉충은 태양에서 적색 기운이 많이 모아들고 속으론 백색하고 황색 기운이 많아 가지고, 황색 기운은 많으면 많을수록 달아요.   황색은 토색이기 때문에 토미왈(土味曰) 감미(甘味)라는 사실대로, 이 모든 지구의 생물은 틀림없이 오기(五氣)를 따르게 매련이라. 오행을 따르는 걸 말하는데. 그래서 그 백색의 힘이 황색을 떠날 수 없고 토생금의 원리로. 그래 가지고 황색에서 들어오는 맛은 달기만 하다고 봐야 되는데.   그래서 다섯 가지 맛 속에 하나이 독점하게 되면 맛있는 물체는 없어요. 그건 왜 그러냐? 흑색소(黑色素)가 위주하게 되면 그건 짜서 먹을 수 없고. 백색소(白色素)가 위주하면 그건 비린내 너무 심하고, 녹색소(綠色素)가 위주하게 되면 시어서 얼씬 못하고, 적색소(赤色素)가 위주하면 쓰다 못해 필경엔 넘어가지 않도록 돼 있어요.   그래서 중앙황색소(中央黃色素)가 거게 모든 가미(加味)를 해주지 않으면 절대 안되기로 돼 있어요.   그래서 내가 하는 이야기는 지구 생물이 화(化)할 적에 그 원료가 조성되는 얘긴데. 그러면 지금 녹색이 된 후에는 녹색소가 된 후에는 목생화(木生火)의 원리로 적색소가 들어오는데 적기가 들어와 가지고 황기를 만나서 화(化)할 적에 적색소(赤色素)가 이뤄져요.   그러면 적색소가 이뤄지게 되면 색소 중에서는 분자세계가 생기게 돼 있고 전분이니까. 또 분자세계는 세균이 아닌 분자는 없어요. 분자라는 건 하나하나 그 핵이 분류되어 나가는데 거게서는 보이지 않는 세균세계가 이루어지기로 돼 있어.   그래서 전분색소가 이뤄진 후에는 그 속에서 분류해서 분자세계가 이뤄지고 분자세계에서 분류해 가지고 세균세계가 이뤄지고 세균세계란 다 이뤄지는 걸 말하는데.   그래서 세균에 대해서는 보이지 않는 세균이 전부인데 아무리 만배 이상 확대경을 가지고도 못보는 세균이 있는데 그래도 그건 사람한테 병은 줄 힘이 있어요.   그게 뭐이냐? 나병균(癩病菌) 속엔 그런 균이 있어요. 그 진물이 흐르는 나병엔 그 세균이라도 보이는 세균인데, 진물이 흐르지 않고 뼈가 삭아 들어가는 나병은, 뼈가 삭아 다 물러가는 나병은 보이지 않는 세균이라. 균은 균인데 우리 힘으로 발견하지 못한다는 것뿐이지. 그렇지만 성자(聖者)의 힘으론 발견하더라 이거요.   그래서 적기(赤氣)가 들어와서 적색소에서 이뤄질 적에 그 전분은 붉은데, 백색소에서 이뤄지는 전분이 가장 차지고 그 다음에 이뤄지는 전분들은 차진 기운을 따라 가지고 합성하는데, 그것이 성(性)을 부여하는 덴 토성(土性), 황색소인 흙에서 토성을 부여받아요.   모든 지구의 물체가 토성을 떠나고 성(性)은 생기질 않는데, 거게 적기가 들어와 가지고 토성을 받아 가지고 물체가 이뤄질 적엔 적은 형혹(螢惑)이야. 하괴(河魁) · 천강성(天罡星)기운이 모두 합하는 형혹성(螢惑星)이기 때문에 그건 아주 무서운 독기가 있어요.   그래서 짐승 중에도 그 독한 놈, 버럭지 중에도 독사 지네 같은 거이 모두 독기가 있는데 그건 형혹성의 독인데. 그래서 적색소에서는 이뤄질 적에 독(毒)이 많이 함유돼요.   그러면 그거 성까지 다 부여돼 가지고 개체로 끝나면 모든 균이 세균으로 끝나고 모든 물체는 개체로 끝나는데, 끝나게 되면 개체의 그 비밀이라는 건 세균이 합성된 물체이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거라고 봐야겠지요.   그래서 그것을 토성분자(土性分子)라 하는 거.    
    인산학대도론
  •   상고시대 백두산의 명칭은 돝이산   이렇게 오시기에 수고가 많았어요. 저는 할 말을 잘 잊어버리는 노환(老患)이란 병이 있어요. 자주 잊어버리고, 하다가도 하던 이야기도 잊어버려요. 그래서 마주앉아 할 적엔 상대가 하던 이야기를 물어 보니까 되지만 혼자 할 적엔 하다가도 못하는 얘기 원래 많을 거요.    《천부경》(天符經)은 어려서 잘 알고 있었어요. 그 이유는 뭐이냐? 나는 올 적에 살코기 같은 육신세계에 살기 위해 오질 않고, 귀신하고 같은 영(靈)세계에 살러 왔으니 그건 세상 사람이 정신이상자라고 봐요. 사실이 또 그렇고. 미쳤다는 건 정한 이야기고.     그래서 한세상을 어려서부터 60[예순 살]이 가찹도록 지게지고 살았기 때문에, 한세상 글은 본 일이 없다고 봐야 되겠지. 알기는 해도 본 일은 적을 거요. 또 경험도 짬이 나면 하지만 일이 경험이라.   세상일은 다 하던 사람이요, 이러니. 여기에 대한 모든 강의의 요점을 가끔 잊어버리고 딴 소리도 할 수 있어요. 그게 오늘의 내 형편이라.    《천부경》이란, 백두산에 대한 얘기부터 묘향산인데. 백두산은 오란[오랜]이름이 아니고 그 전엔 태백산이고 그 전엔 돝이산[돼지산]이라. 그건 상고에 인류가 귀할 적에, 토인족(土人族)이 생겨날 적에 짐승 잡아먹을 수 있는, 가장 짐승이 많은 곳이 백두산이라. 그래서 거기서 짐승을 잡아먹고 있는데, 그 사람들 별호가 돝이족이라.   그래서 그 돝이족의 별명을 따라서 백두산이 돝이산이라. 그래서 백두산에서 돝이족이 많이 쫓아댕기며 잡아먹는 짐승은 뭐이냐? 돼지라. 그래서 돼지이름을 또 ‘돝’이라고 했어요. 돝이 식량이니까. 돝이족이 살던 곳이니까 백두산은 돝이산. 또 돝이족이 식량 하는 짐승 이름이 돝이라고 했는데. 그러면 여기서 그 이유가 뭐이냐?     돝이라는 건 우리나라, 억울하게 최고운(崔孤雲) 선생님이 그런 누명을 쓰고 있어요. 그건 나는 어려서 잘 알고 있어요. 저 세상에서 영물(靈物)로 왔으니까. 그걸 눈으로 보고 정신적으로 기억해 둘 수 있었는데. 그러나 내가 어려서 원래 알다 보니, 구한국 말에 이 세상에 나오고 보니 도저히 말을 해선 안되고 행동으로 옮겨도 살아남지 못해요. 왜족의 세상에 커야 되니.    
    인산학천부경
  •     三極圖說 설명이 天符經을 말하는 것 그래서 내가 그전부터 책을 몇 번 쓰는 동안에 그 대략은 거기에다가 설명했어도《천부경》 해석이란 말은 안했기 때문에 오늘까지 내게 그걸 와서 질문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천부경》을 다 아는 분들이,《천부경》해석도 하고 그러는 분들이 거기에 대한 설명을 당신이 알고 있는《천부경》의 내용 하고 다르지 않느냐 하든지, 틀림없다고 하든지, 질문하는 사람을 못 보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건강의 원리와 같은 신비를 알기 위해서는 간단하게 하나 이야기해 두는 거.    《천부경》해설은 그 며칠 두고 하는 거. 뭐 이렇게 단시간에 할 수는 없는 거고. 거 한 절구(絶句)만이라도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책에 나온 것은 뭐 있느냐?   우주에 대한 우주론에 태공(太空) · 태허(太虛) · 태극(太極)이란 말이 있는데, 그거 공허극(空虛極)이라. 그걸 왈 삼극(三極)이라고 해. 석삼극무진본(析三極無盡本)이야, 이런데. 그게 삼극인데 그 삼극도설(三極圖說)에 들어가게 되면 그게《천부경》이라.   그런데 첫끝은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이요, 석삼극무진본인데 이걸 내가 많은 설명을 하다시피 책에 나와 있어도 그걸 보고《천부경》이라고 하는 이는 없어요.   그러면 그 《천부경》을 왜 내가 세상에 남겨 놓지 않으면 안되느냐 하는 거, 고운 선생님은 그런 비밀을 알려 주지 않아선 안된다는 걸 알으셔서 그런 거고, 그 비밀을 알려 준 고운 선생님이 오늘의 한글이 있는 시절이 아니기 때문에 그걸 완전히 해석해서 세상에 알도록 해주지 못한 건, 그 당시는 우리 한글이 없어요.     그래서 지금은 한글이 있으니까 나로서는 고운 선생님의 노력을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서 죽은 후에는 완전 해석을 하고 간다. 그렇게 생각했으나 그런 생각은 결국 다음에 내가 이 세상 떠난 후에 발간(發刊)이 되는 책 원고 속에, 지금도 일부 거기에 있어요, 있는데.     그러면 왜 살아서는 좋은 얘기는 싹 빼느냐? 그거이 언제고 해를 덮은 구름 속에는 비가 오지만 해를 덮지 않는 구름 속엔 비가 안 와요. 그 비밀이 라는 건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밝혀지는 거요, 내가 없는 세계.   그래서 불경《금강경》(金剛經)에도 ‘범소유상(凡所有相)이 개시허망(皆是虛妄)’ 했는데 난 그걸 좀 달리 알고 있고. 유상세계(有相世界)가 전부가 아니고 유상세계는 무상(無相)에서 온 거니까. 그런 유상 · 무상은 다 허망한 거이지마는 그 뒤에 가다가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이면 즉견여래(卽見如來)’라 했겠다.     이 형체만 보는 것도 아니고 형체 아닌 것도 잘 볼 수 있다면 저기가? 어디서 온 것도 알고 어디로 갈 것도 아니까 당신이 즉 여래(如來)느니라 하는 거라. 자신이 여래라, 그럼 곧 자신을 보게 되니라. 자신은 거울에 있는 자신이 아니라 거울 속에 나타나지 않은 자신이 있다, 이거라. 그러면 전생(前生)에 누구라, 내생(來生)엔 또 누구라, 무얼 하고 있다.   무얼 한다. 그런 걸 세밀히 알게 되는데. 그래서 불가(佛家)의 양반들도 전생(前生)을 알자면 금생에 사는 걸 보면 아니라.  
    인산학천부경
  • 이미지 [인산학]성명학 친필
    "성명학"인산 할아버님 원본 사진.친필.  1시생두령(始生頭領)운 2고수분리(孤愁分離)운 3신생수복(新生壽福)운 4귀혼파괴(歸魂破壞)운 5자징성공(紫徵成功)운 6건성풍부(健成豊富)운 7개발건당(開發建當)운 8성배발달(成培發達)운 9대망궁박(大望窮迫)운 10귀공단명(歸空短命)운 11경신흥가(更新興家)운 12연약고독(軟弱孤獨)운 13명리지달(明理智達)운 14이산파괴(離散破壞)운 15통솔복수(統率福壽)운 16덕화풍후(德化豊厚)운 17용진건창(勇進健暢)운 18강건발전(剛健發展)운 19성쇠병악(盛衰病惡)운 20허망단명(虛望短命)운 21자립두령(自立頭領)운 22박약중절(薄弱中折)운 23혁신륭창(革新隆昌)운 24입신축재(立身畜財)운 25안전건창(安全健昌)운 26대망괴걸(大望怪傑)운 27영웅중절(英雄中折)운 28풍운조란(風雲遭亂)운 29성공수복(成功壽福)운 30춘몽부침(春夢浮沈)운  31각세개척(覺世開拓)운 32파죽요행(破竹僥倖)운 33등용왕성(登龍旺盛)운 34변란파괴(變亂破壞)운 35평화안강(平和安康)운 36영웅파란(英雄波瀾)운 37정치태공(政治泰功)운 38창의문예(創意文藝)운 39태극장수(泰㥛長壽)운 40무상변화(無常變化)운 41정도고명(正道高名)운 42고행실의(苦行失意)운 43착종산재(錯綜散財)운 44마장파멸(魔障破滅)운 45대각순조(大覺順調)운 46잠수비애(潛修悲哀)운 47출세전개(出世展開)운 48제중영달(濟衆榮達)운 49명암변화(明暗變化)운 50해탈성패(解脫成敗)운 51사칭성패(事稱成敗)운 52어룡약진(御龍躍進)운 53불측장해(不測障害)운 54무위파괴(無爲破壞)운 55태극반성(太極反省)운 56명호패망(鳴呼敗亡)운 57시승강건(時乘剛健)운 58보화후복(普化後福)운 59운외역난(雲外逆難)운 60진공불안(眞空不安)운 61묘리명리(妙理名利)운 62가시적막(可時寂寞)운 63현증발전(現證發展)운 64지호봉상(止乎逢霜)운 65병지흥가(病地興家)훈 66망망간난(茫茫艱難)운 67천혜통달(天惠通達)운 68현묘발명(玄妙發明)운 69공곡궁박(空谷窮迫)운 70사령적막(四領寂寞)운 71용시견실(龍示堅實)운 72길흉상반(吉凶相半)운 73대범평약(大凡平弱)운 74암매불통(暗昧不通)운 75득지안길(得之安吉)운 76선고후성(先苦後盛)운 77길흉상반(吉凶相半)운 78길흉상반(吉凶相半)운 79궁극불신(窮極不信)운 80호야음둔(乎也陰遁)운 81기출환세(圻出還世)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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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第六章  一, 胃臟癌(위장암).命門癌(명문암).膀胱癌(방광암) 및 腎臟炎(신장염).膀胱炎(방광염).                  腎臟結石(신장결석).尿道結石(요도결석).膀胱結石(방광결석)의綜合治療方(종합치료방)              二, 浮症(부증)과 浮腫(부종)과 水腫(수종) 및 結石治療藥(결석치료법)              三, 心臟病治療法(심장병치료법) 一, 上記(상기)의 共通治療方(공통치료방)은 三寶水(삼보수)에 土麝香一分半(토사향1분반), 土熊膽三厘(토웅담3리), 牛黃二厘(우황2리)를 타서 注射(주사)하고 五核丹(오핵단)을 家鴨一首(가압1수)를 去毛(거모) . 去糞(거분) . 去油(거유)하고 金銀花半斤(금은화반근), 車前子半斤(차전자반근), 乾柒皮半斤(건칠피반근), 京炮附子五錢(경포부자5전)을 한데 두고 달여서 去滓(거재하고 약물을 一升假量(일승가량) 만들어 두고 隨時(수시)로 服用(복용)하라. 그리고 약물에 五核丹(오핵단)도 服用(복용)하고 補藥(보약)으로 上鹿茸注射(상녹용주사)를 맞으라.  二, 浮症(부증)과 浮腫(부종)과 水腫(수종)은 家鴨一首(가압1수)에 金銀花半斤(금은화반근)과 車前子一斤(차전자1근)과 乾柒皮一斤(건칠피1근), 蠐螬半斤(제조반근)을 한데 두고 달여서 隨時(수시)로 服用(복용)하되 快瘥時(쾌차시)까지 服用(복용)하라.  浮症治療藥(부증치료약)과 結石治療藥(결석치료약)은 同一(동일)하고 三寶注射(삼보주사)와 補藥注射(보약주사)로 快差(쾌차)케 하라.  浮症(부증)과 結石治療藥(결석치료약)에 上鹿茸 一兩重(상녹용 1양중)을 달여서 한데 두고 服用(복용)하면 一回(일회)에 有快瘥者(유쾌차자)하며 二 . 三回(2.3회)에 有完快者(유완쾌자)하니라.  三, 心臟病(심장병)은 熊膽三厘(웅담3리), 麝香半分(사향반분), 牛黃二厘(우황2리)를 한데 두고 注射(주사)하면 快(쾌)하다. 五核丹(오핵단)은 手拈散(수염산)을 달인 물에 服用(복용)하라. 手拈散加靑心蓮子飮(수염산가청심련자음) 草果二錢(초과2전), 玄胡索二錢(현호삭2전), 五靈脂二錢(오영지2전), 沒藥二錢(몰약2전), 加味 蓮子二錢(가미 연자2전), 人蔘一錢(인삼1전), 黃茋一錢(황저1전), 赤茯笭一錢(적복령1전), 黃芩(황금) , 車前子(차전자) . 麥門冬(맥문동) . 地骨皮(지골피) . 元甘草(원감초) 各七分(각칠분)을 달여서 五核丹(오핵단)을 服用(복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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