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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으)로 총 155 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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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 이미지 청천 초등학교 다슬기 체험 학습
    주현호,주수현 청천 초등 학교 다슬기 체험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 다슬기☆
                                      ☆ 다슬기☆ 다슬기는 우리나라 냇물에 흔한 연체동물입니다. 심산유곡의 깨끗한 냇물에서부터 강, 호수,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강 하구에 이르기까지 흐르는 물이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서식합니다. 이름도 많아서 방언으로 고둥, 민물고둥, 골뱅이, 고디, 소라, 달팽이 고동등으로 부르고 있는데, 다슬기가 표준어입니다.   고둥은 연체동물 가운데서 나선모양의 껍데기를 가진 3백60여종의 동물을 통틀어서 부르는 이름이고, 소라는 바다에 사는 고둥류 전부를 가르키는 말입니다.   달팽이는 육지에 사는 연체동물을 말하는 것이고 골뱅이, 고디 등 고둥의 사투리입니다. 최근 다슬기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있는데 이는 민속 의학자 인산 김일훈(1909-1992) 선생의 저서 『신약(神藥)』이 출간되면서 부터입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다슬기는 고단백식품이라고 합니다. 다슬기는 구수하고 단백하여 쌉스릅한 감칠맛이 독특합니다. 채취시기 : 여름, 가을 성 질 : 성질은 약간 차고 단맛이 납니다.   생 김 새 : 껍질은 황갈색입니다. 껍질의 표면에는 껍질을 세로로 가르는 가늘고 얕은 굴곡이 많이 있습니다. 또는 봄과, 가을과 겨울의 성장속도 차이 때문에 생기는 일종의 굴곡인 성장맥이 거칠게 나 있는 것도 있는데, 다슬기는 자라는 지역의 환경에 따라 모양과 형태 변화가 심합니다. 나선형으로 층을 이루지만, 원래 5-6개의 층이던 것이 부식되어 3-4개의 층만 남기 때문에 원추형의 껍질이 뾰족하지 않고 뭉툭한 모양입니다.   다슬기의 종류. 다슬기, 참다슬기,곳체다슬기,구슬알다슬기,염주알다슬기,주름다슬기,좀주름다슬기, 등이 있습니다. 서식환경, 생태 및 특징 : 강의 바위틈, 특히 물살이 세고, 물이 깊은 강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따로 떨어져 살지 않고, 떼를 지어 산다.   암수 딴 몸이지만 겉으로 봐서는 암컷과 수컷을 구분하기가 힘듭니다. 일반적으로 큰 개체가 암컷일 확률이 높습니다. 암컷은 알을 낳은 후 알이 부화될 때까지 몸에 지니고 다닙니다.   인산신약에서 말하는 다슬기 효능 # 간염 민물고둥 같은 걸 흠씬 고아 가지고 그 물에다가 죽을 쒀서 죽염을 가지고 간을 맞춰 먹이는, 그것만도 벌써 간염은 나아요. # 간(肝)이 이루어지는 원료 산 도랑에 나는 고둥, 그 깝데기[껍데기]의 새파란 물은 어머니 숨쉴 때 그 피가 사람 될 적에 간(肝)이 이루어지는 원료가 고놈인데,   간암(肝癌)에 그거 안 쓸 수 없고 또 모든 생기를 도와주는 데 그거 안 쓸 수 없는데. # 간(肝)을 도와주는 좋은 색소 민물고둥 깝데기[껍데기]속에는 간(肝)을 도와주는 좋은 색소가 있어요. 청색소. 새파란 녹색소가 있는데 그 청색소의 힘을 빌려 가지고 간이라는 건 정화(淨化)작업하는 장부(贓腑)라.   모든 피가 돌아 들어가면 간에서 완전 정화시켜 가지고 심장부로 넘어가면 되는데, 그 완전정화를 지금 시킬 수 없어요. # 간암 치료 예 산 속에 민물고둥이란 다슬기 있어요.   그놈은 간염환자가 간암이 됐다고 아주 농촌에서 불쌍한 사람이 죽는데. 그러면 그 부모들 보고 산 도랑에 흔한 거니까 잡아다가 흠씬 고아 가지고 조청처럼 해 가지고 밤낮 먹게 해라. 그래서 그걸 한 20일 먹으니까 살아나더라 이거야, 간암이. 죽는다고 나온 사람이 20일 먹고 좋아진다. “그럼 자꾸 먹여라” 자꾸 멕이니 나아요.   그 나은 사람이 와서 하는 말이 “촌에서 그걸 애들 끓여서 까먹는 건 있으나 전 잘 모르는데 그게 간암이 나을 수 있느냐”하는 거야. 그래서 “네가 네 병을 고쳤으니. 너는 간의 조직체인 색소(色素)가 녹았다.   그 고둥을 흠씬 고아 놓으면 새파란 물이다. 너의 영혼이 어머니 뱃속에서 간을 이룰 때 그 색소를 흡수해 가지고 색소가 간을 이루는 청색분자가 돼서 네 간이 생겼는데 청색분자가 다 썩어 가지고 고갈해서 너는 죽으니 네 간을 이루던 원료를 네게 공급하라고 일러 준거다.”   # 웅담하고 같은데 우리 민물고둥이라고 다슬기 있어요.   그거이 심산(深山)에서 나오는 건 상당히 비밀이 있어요. 그 새파란 것은 달이게 되면 파란 물이 나오는데 어머니가 흡수한,   호흡에서 흡수한 간을 이루는 세포조직이 그 청색인데 그 새파란 물이 인간의 간을 이루는 원료라. 그래서 간암(肝癌)에는 그거 없이는 간암을 고칠 수가 현실에 없고, 웅담하고 같은데 그것을 멀리할 수도 없고. ..   다슬기 분류 및 특징 머리말 +  다슬기는 기호도가 높은 유용 수산자원 +  자원량 급감 (남획, 수질오염, 하천정비, 홍수) +  간, 십이지장 등 약리효능이 밝혀진 후 소비 급증 +  중국 및 동남아로부터 수입량 증가 (외화지출, 국민건강) +  자원 보호 필요성 인식,  인공종묘생산 등 양식기술이 개발됨 분  류 Family Pleuroceridae 다슬기科     +  Semisulcospira libertina (Gould)  다슬기     +  Semisulcospira coreana (v. Martens)  참다슬기     +  Semisulcospira forticosta (v. Martens)  주름다슬기     +  Semisulcospira tegulata (v. Martens)  좀주름다슬기     +  Semisulcospira gottschei (v. Martens)  곳체다슬기     +  Koreanomelania nodifila (v. Martens)  염주알다슬기     +  Koreoleptoxis globus ovalis Burch et Jung  띠구슬다슬기     +  Semisulcospira libertina (Gould)   다슬기   특  징   Semisulcospira libertina (Gould) 다슬기   +  물살이 센 강 상류 혹은 계곡   +  주로 남부지방에 서식   +  채색은 황갈색 또는 흑갈색   +  난태생, 자웅이체   +  경남(고성, 산청), 전남(구례), 전북(정읍) 등 경남, 전남 지역에 주로 분포 Semisulcospira coreana (v. Martens) 참다슬기   +  깊고 물살이 센 강의 자갈 지역에 서식   +  각피는 황갈색 또는 흑갈색   +  각정쪽에 작은 돌기가 발달   +  금강, 섬진강, 영산강, 한강에 서식하나 한강에는 그리 많지 않다. Semisulcospira gottschei (v. Martens) 곳체다슬기   +  강, 호숫가에 서식한다.   +  각피는 과립상의 돌기 발달   +  각피는 황갈색 또는 흑갈색이고 전체적인 모양은 길쭉하다.     +  난태생, 자웅이체   +  충청북도 이북에 주로 분포   +  원산지가 강원도임. Semisulcospira forticosta (v. Martens) 주름다슬기   +  체형은 곳체다슬기를 닮았으나 종륵이 발달   +  각피는 흑갈색, 황갈색이고 크기와 종륵의 형태가 다양하다.   +  강원도, 경기도 이남에 분포 Koreanomelania nodifila (v. Martens) 염주알다슬기   +  강 상류의 급류에 서식   +  난태생을 하지 않고 난생을 함   +  껍질은 염주처럼 둥글고 매끈하며 각구가 크다.   +  약다슬기라고 함   +  강원도(철원, 영월, 평창, 인제), 충북(단양)등 중부지방과 임진강, 대동강에 분포한다. Koreoleptoxis globus (v. Martens) 띠구슬다슬기   +  강이나 하천의 급류에 서식   +  난생   +  황갈색 또는 흑갈색이며 각구가 각고의 약 1/2   +  약다슬기   +  강원도 (인제, 평창, 영월)등 한강 및 임진강 상류지방에 분포   생태 특징   +  강, 개울, 호수에 서식   +  지역, 환경에 따라 모양과 형태 변화가 심하다.   +  대부분은 보육낭을 가지고 새끼를 낳는다.   +  바위나 자갈에 붙어 있는 조류(藻類)나 물고기의 배설물 같은 것을 먹고 산다   +  밝으면 돌 밑으로 들어가고 흐리거나 비가 오면 기어 나오는 습성이 있다.   +  다슬기가 하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 수질정화 능력 및 생태학적 중요성 인식    ⇒ 최근 인공치패 방류 등 자원회복에 관심   +  약간 부영양화한 수역(2~3급수)에 많이 서식   +  하천의 청소부로서 오염된 하천을 깨끗하게 정화해 주는 역할   +  반디불이 유충의 먹이   +  폐디스토마의 제1중간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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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획] 다슬기 보고서
    다슬기와 사람과의 관계, 효능, 다양한 생태모습,다슬기를 둘러싼 환경문제와 개선책을 알아보고지역 소득을 높이기 위한 다슬기 활용방안을 모색하는특별기획 프로그램 입니다.▶ [방송일시] 2005년 9월 30일 금요일, 19시 30분 부터 20시 25분까지 55분 동안KBS 제 1 TV(도권 방송)를 통해 방송. ▶ [방송보기] kbs에 회원가입 하시고 로그인창에 로그인 하시면 바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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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슬기 종패 방류
    제가 근무하고 있는 의령군 유곡면의 유곡천에 다슬기 종퍠를 12월 16일 방류하였습니다. 의령군 유곡면은 내년 5월경 다슬기 축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그 준비의 일환으로 1차적으로 다슬기 종패 80kg을 구입하여 유곡면 말머리소, 대교가근 부근 소, 덕천마을 앞 소등 6곳에 방류를 하였으며    다슬기 축제는 환경 축제로서 자연과 환경을 살리면서 참가자 모두가 즐기고 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다슬기 잡기, 다슬기 음식(국, 찜, 전) 토속 음식전, 주변 등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제 개인적으로는 다슬기 고행사 체험과 죽염 용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의 성원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도해원장선생님의 도움을 청합니다. 방류장면 사진을 차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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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슬기기름 복용안내입니다.
    다슬기기름은 간의 병증과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합니다. 대신 병증이 있으신분은 하루 30 - 50 cc정도 드시면 되구요 일반분들은 20 - 30 cc정도를 복용하시면 됩니다. 복용시는 꼭 공복에 복용하셔야 되구요 식후는 안됩니다. 그리고 취침전 한번에 다 복용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경우는 설사가 될 수 있으니 2회이상 나누어 복용하시구요 따뜻하게 해서 드세요. 복용후 입안의 냄새는 생강즙을 조금 드시면 괜찮구요. 그래도 조금 힘드시면 드실때 생강즙과 다슬기기름을 1 : 1의 비율로 해서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두병을 연속으로 드시면 더욱 좋구요. 다슬기기름을 드신분은 가을에 꼭 영구법을 해주세요. 뜸의 효과가 몇배 상승하는걸 본인이 느낄수 있을 겁니다. 다슬기기름 복용시 주의사항은 술, 부부관계와 교감신경이 너무 흥분하거나 수축되는 현상 즉 크게 노한다거나 너무 슬퍼한다거나 등의 감정기복이 심하지 않게 노력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슬기기름은 장기간 둘경우는 냉동을 하셔야 되며 만약 비행기편으로 외국으로 보낼경우는 드라이아이스로 포장하면 5일정도는 보관이 가능합니다. 만약 얼음으로 보낸다면 운송도중 변질되니 반드시 주의하셔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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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슬기기름 제조
    29일에 도해죽염공장에서 다슬기 기름을 제조한 과정을 소개합니다.  물방울 다슬기를 약 40키로를 준비하여 깨끗이 씻은 다음,  잘 말려서 물기를 없애고 작은 항아리에 담아서 입구를 삼베로 막고 땅에 구덩이를 팝니다.  큰 항아리가 묻힐 만큼 깊게요, 이곳은 지반이 돌과 자갈등으로 무척 땅파기가 힘들었습니다.  큰 항아리를 땅에 묻고 그 입구에 작은항아리를 마주대고 겹쳐 올린후에 새낏줄을 빙 둘러말고서  준비한 왕겨를 쏟아붓습니다 마치 뜸뜨는 모양처럼 됩니다.  그리고 불을 붙이면 약4박5일을 타게 됩니다.  불이 꺼지면 항아리를 파내어서 다슬기기름을 채취합니다.  간담병에 신약이고 간경화와 간암까지도 치료가 가능한 다슬기기름,  만들어 보면 참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들어갑니다.  복용할때는 따뜻하게 데워서 정종과 함께 복용하시면 좋고 생강차와 복용하셔도 좋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먹으면 먼저 눈이 밝아지고 아침에 일어나는 느낌이 다르더군요..ㅎㅎㅎ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다슬기 기름 복용법에 대한 문의
    다슬기 기름 잘 받았습니다. 먹는 방법이 간단하게 적혀 있어서.... 복용법을 좀 자세히 알았으면 합니다 - 먹는 양은 간의 병증과 상관없이 20-30정도가 적당한 것인지, 그리고 한번에 먹는게 좋은지 - 냉장보관하면서 먹는데 차갑운 상태에서 먹어도 상관없는지, 공복에 먹는 것이 좋은지 아님   식사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은지 - 다슬기 기름을 먹으면서 피하거나 삼가할 음식은 무언지 - 그리고 2병을 받았는데 두병을 다 먹는 것이 좋은지 아님 1병을 먹고 시간이 두었다가    먹는 것이 좋은지(장기간 보관시 냉동으로 보관하면 얼마정도까지 보관이 가능한지도요) 병증이 있는 경우라면 다슬기 기름 효과를 최대한 보려는 맘이 있을 것같고 궁금하여 이렇게 두서없이 글로 문의드립니다. 고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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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 다슬기 기름
    고마운 마음 어디에 표현해야할지... 어제 저녁 늦게 다슬기기름 잘받았습니다. 아이스팩과 함께 잘포장 되어 있어 정성을 느꼈습니다. 작년에 한번 이 기름을 구하려고 했다가 못구한적이 있었습니다. 좋은거는 아나 직접하기에는 힘들고 만들어 파는 곳이 없어서 포기 했었는데.. 이번에 제가 건강상담하면서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기름이라해서 일반 기름처럼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냄새가 좋지는 않았는데 20cc정도 마시니 나름대로 먹을 만 합니다.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약 만들어주셔서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그럼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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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슬기 기름에 관하여..
    제작년, 작년에는 다슬기 기름을 공급해 주셔서 감사히 먹었는데 올해는 계획이 없으신지요, 아니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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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슬기기름작업 후기
    다슬기작업 후기 다슬기 작업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좋은 다슬기를 수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올해는 작년과는 너무도 달라진 힘든 상황만이 이어졌다. 올 6월부터 시작해서 거의 3일에 한번 꼴로 내린 엄청난 양의 비와 다슬기의 주요 수거지인 경남 지역엔 한국 기상청 통계 이래 가장 강한 태풍과 폭우가 왔다. 일부 경상도 지역엔 시간당 300밀리에 가까운 집중폭우가 쏟아져 정말 난감한 상황이 계속 되었다. 계속된 장마비로 물이 불어나 다슬기 수거 작업 자체가 어려워지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복구로 농민들이 다슬기 채취를 위한 시간자체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장터를 돌아 보아도 모두가 시커멓고 굵은 주름이 패인 중국산 수입 다슬기나 하류지역의 깊은 갯벌속에서 채취한 검은 삿갓다슬기가 대부분이었다. 그나마 조금씩 있는 약재용의 물방울 다슬기는 가격이 거의 작년의 두배에 이르는 상태였다. 그래도 태풍이 오기 전에 실시한 1차작업은 그나마 조금 일찍이 수거한 다슬기로 힘들게 작업을 마쳤고, 태풍이 경상도 지역을 강타한 추석 후의 2차 다슬기작업은 정말 하늘이 도와서 아슬하게 작업을 마칠 수가 있었다. 정말 다슬기 수집지역에 새벽부터 가서 생산자가 오기만을 기다려서 거의 뺏다시피 해서 구해 올 수 있었다. 다음날 비가 오지 않길 빌고 또 비는 마음으로 양산으로 향했다. 곰곰이 전날부터 작업을 위한 준비물을 따져 보니 모두 28가지나 되었다. 하나라도 빠지는 날에 이 산속에서 또 부산까지 다녀와야 할 판이었다. 우리는 작업할 단지를 씻어 말리고 구덩이를 파고..... 벌써 산 너머로 해가 지면서 어둑해 지기 시작했다. 산등성이의 억새 너머로 햇님이 붉게 노을지면서 하루를 마감하고 있다. 빨리 아랫단지 주위로 흙을 덮고 등겨를 부어 산같이 높게 쌓앗다.  불을 점화하니까 등겨의 윗부분 부터 아주 천천이 타들어 갔다. 꼭대기에 불을 놓으니 정말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진짜 대지에다 큰 영구법을 하는 느낌이었다. 매번 작업을 하면서 한번씩 하는 생각이 내가 하는 이 일들을 인산 선생님께서도 하셨을 것이고 또 누군가가 할아버님의 지시에 혹은 할아버님이 남기신 글을 통해 이러한 경험을 하게 되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면 항상 마음이 새로워 졌다. 일단 불을 붙여 놓고 부산에 돌아왔지만 다 탈 동안 혹시나 비가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중간에 흐린 날씨가 되면 박기원님이 다시 차를 몰고 산에 다녀 오기도 했다. 약 5일간의 시간이 경과해 가서 보니 등겨가 완전히 다 타서 재가 되어 있었다. 삽을 가지고 와서 조용히 재를 털어내고 땅을 파내고, 다시 손으로 진흙을 걷어 내었다. 단지를 개봉하기 직전까지는 매번 너무도 설레이는 마음이다. 정말 산삼을 찾아 조심 조심 흙을 파내는 심마니의 마음이 이러지 않을까 한다. 개봉 하는 순간 다슬기 특유의 역한 냄새와 함께 향긋한 냄새가 금방 피어 올랐다. 항상 불조절의 완급을 조절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엔 너무 순조롭게 된 것 같다. 작업을 끝내고 이 글을 쓰면서도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내가 좀더 인산의학을 열심히 공부해 할아버님이 남기신 신약의 세계를 더욱 올바르게 재현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단지 인간의 육신에 매어달린 눈이라는, 본다는 것의 망상에 이끌리지 않는 참다운 색소의 세계를 빨리 증득할 수 있길 감히 바래본다. 하면 할수록 먼저 이 길을 가신 선배님들의 노고에 절로 머리 숙여 감사드리고 싶다.     주원장님을 비롯해 이번 다슬기 작업에 수고하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03년 가을의 문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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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슬기 기름 발송 완료
    안녕하십니까. 민속신약연구원입니다. 태풍에 다들 별 피해가 없으신지 안부를 여쭙습니다. 다슬기 기름이 올해에는 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다슬기 수급이 너무 어려워 이제서야 작업을 마치고 발송하게 됨을 먼저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다슬기 기름은 드라이 아이스를 넣어 스트로폼 용기에 안전하게 포장되어 발송 되었습니다. 내용물 속에 복용방법과 눈금이 그려 있는 개량컵을 함께 동봉하였습니다. 물품을 받으시면 곧바로 냉장 보관 하시면 됩니다.    이전에 다슬기 기름을 복용해 보신 회원님들은 그 특유의 맛과 향을 아시지만 처음 다슬기 기름을 접하시는 회원님들께 알려드립니다. -다슬기 기름은 특유의 역한 냄새가 있습니다. 상하거나 변질된 것이 아니오니 안심하시고 복용하십시오. -위쪽의 하얀 부유물은 기름이 온도가 낮아지면서 생긴 것이기 때문에 약간 걷어 내시고 복용하시면 무방합니다. 회원님들 다들 건강하시고 내내 평안하십시오. * 복용방법 하루 2회 복용을 기본으로 하며, 아침엔 식후에 소주잔 1잔 분량의 아주 진한 생강차에 5cc정도를 섞어 복용하시고, 저녁에는 주무시기 전에 15cc정도의 정종에 다슬기기름 5cc정도를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환자분이 복용하실 때에는 하루 6회 복용을 기준으로 하고, 식전과 식후에 5cc정도를 정종에 섞어서 복용합니다. 만약 복용시에 설사가 나게 되면 양을 줄여서 복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복용량을 조금씩 늘이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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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슬기 기름 2차작업
    갑작스런 태풍과 장마로 일정에 많은 차질이 생기면서 어렵게 다슬기를 구해, 2차작업을 마쳤습니다. 계속되는 장마와 태풍으로 불어난 계곡물과 일손부족으로 정말 어렵게 다슬기를 구하였습니다. 어제는 다행히 종일 햇볕이 내리쬐어져 날씨도 좋고, 무사히 다슬기작업도 하고, 진흙작업도 마쳤습니다. 약 7여시간에 걸쳐 작업을 마치고 무사히 왕겨를 부어 불을 붙혔습니다. 작업때마다 늘 느끼는 거지만 불을 부치면 꼭 영구법이 연상됩니다. 등겨가 스물스물 타들어가는 모습이 참 보기가 좋습니다. 어째든 힘들게 한 작업이었지만 할아버님 말씀하신 신약의 세계를 좀더 증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거 같아 지친 몸이지만 마음은 뿌듯합니다. 다슬기기름 수거작업은 주말이 되어야 이루어 질 것 같습니다. 다 탈동안 제발 비가 안오길 다 같이 빌어 주십시요. 그리고 이번에 신청하신 분들 기다리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다음주 초에 기름 나오는대로 바로 우송해 드리겠습니다.  늘 넉넉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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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슬기 기름> 완료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다슬기 기름 만들기 작업이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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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민속신약연구원 회원님들. 연일 후덥지근한 날씨 때문에 고생 많으셨죠? 이런 날씨에는 시원한 팥빙수가 생각납니다. 영구법 하시느라 고생하시는 회원님들도 계신데... 더위 쯤이야 아무것도 아니겠죠? 오늘은 다슬기 기름 만들기 작업을 위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비가오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날씨가 좋아 다행입니다. 내일부터 다슬기 기름 만들기가 시작됩니다.^^ 틈틈히 작업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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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 지>다슬기 기름 만들기 일정
    안녕하세요. 민속신약연구원 회원여러분 여기 부산에는 달궈졌던 여름태양을 식혀주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죠? 다슬기 기름 작업 공지가 나간지도 벌써 두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많이 기다리셨죠? 날씨가 순조로와서 비가 오지 않는다면 다가오는 22일 다슬기 기름 작업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작업시간은 7일 정도 소요되며 포장후 작업한 다음주쯤에 발송예정입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신청자 명단> 이성달님 :: 1통 (입금완료) 윤은순님 :: 2통 (입금완료) 김학선님 :: 2통 (입금완료) 정문교님 :: 1통 (입금완료) 권민규님 :: 1통 (입금완료) 김동수님 :: 1통 (입금완료) 윤경식님 :: 1통 (입금완료) 이종숙님 :: 2통 (입금완료) 유화자님 :: 10통(입금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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