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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느릅나무<유근피>의 비밀.
    ◎느릅이 광명색소(光明色素) 생기색소(生氣色素)를 다 쓸어오니까 그 곁엔 곡식이 안돼.     광명색소의 광명(光明), 생기색소의 생기(生氣)가, 이제 영독(靈毒)을 해독하는 영약(靈藥)이거든.     고인(古人)의 말씀이 유(楡)는 제사기(除邪氣)하고 요장위사열기(療腸胃邪熱氣)하고 소종(消腫)·소옹종(消癰腫)한다는 말이 있어요.     느릅나무는 못 쓸 독기를 빼고, 위장이나 소장 대장의 나쁜 기운과 열독을 풀어서 위·대장의 병을 다스리고, 소염(消炎) 소옹종(消癰腫)하니 항암제(抗癌劑)란 소리거든.     ※느릅은 消炎·消癰腫하니 항암제라 앓 는 사람 많이 모아든 속에 있으면 내가 못 견디는 건 당연하겠지만, 날 따르겠다고 온 사람들 하고 있어도 그래, 뭔가 덕 보겠다고 날 찾아온 사람, 고 마음 속에는 검은 마음이 있어서 그래, 돈버는 데 이용해 보자, 힘들여 일하기는 싫고 쉽게 버는 방법이 있다.     죽을 병 걸린 사람들 뜯어 먹을 건데, 저 영감 이용하면 틀림없다. 이런 망상이 고 마음 속에 있어 그래. 수기(水氣)가 심장에 닿으면 검은 구름이 되고 시커먼 연기가 돼.     그 살기가 내게 범하면 골이 아파. 멀쩡한 사람이 내게 찾아 오는 수가 많아(지기) 시작해.     그 멀쩡한 속에, 육신이 병든 건 아니지만, 그 사람 마음은 환장한 거라.   육신은 광명속에 생긴 거기 때문에 육신 속에는 망상도 없고 번뇌도 없어.     독기, 살기는 냉기라 심장에 닿으면 검은 연기가 나. 내가 노쇠하니까, 이 살기가 들어오면 몸살이 날 거 같아.     그럴 땐 노고단이나 저런 데 한바퀴 바람 쐬고 오면 낫거든. 노고단에 공기도 있겠지만 산에 산령이 있고 땅에 지령(地靈)이 있는데 그게 내게는 약이라.     초목에도 약초가 있고 독초가 있는데 사람에도 살기 뿜는 사람이 있거든. 그런 사람 곁에 오래 있으면 반드시 해 받아.     손해 끼치는 것도 아닌데 싫은 사람이 그거야. '주는 거 없이 미운 사람', 그 속에는 흉한 짐승이 죽은 혼이 사람으로 온 거 있어요.     독사는 모체에서 받은 독기가 주기(主氣)라 호흡을 해도 독소, 물을 먹어도 독이 먼저 들어와.     백인종에 살기 뿜는 전생령(前生靈)이 온 게 많은데 그런 사람한테는 노린내가 나는 사람이 많아.     노린내는 독사 같은 거한테 나는 거고, 지네나 전갈 같은 건 노린내 아니고 단내 비슷한 고약한 내가 나.     앓 는 살마 속에는 그 사람의 신(神)이 육신을 못살게 굴어서 병난 사람 있고, 마음으로 온 병, 부모가 자식을 잘못 길러 병이 생긴 거 있고, 남편이 마누라 병 만든 거 있고, 마누라가 달달 볶아서 남편 병난 거 있는데, 간암이나 간경화 같은 건 대개 마누라가 낸 병이야.     암이나 정신병 중에는 사람이 낸 거 상당수 있어요. 가상 어머니 독을 받아 딸이 병 났다, 건 자라서 시집 가버리면 저절로 났는데, 그 딸의 혼백이 독기가 많아서 자기의 마음이 육신의 병을 낸 건 치료가 힘들어. 무슨 약을 써도 효 안나.     앓는 사람한테 그 소리는 못하고 모이(묘:산소)가 잘못돼 난 병이라고 하고 마는데.     이런 사람한테는 영독(靈毒)을 빼는 약을 써야 하는데, 영독(靈毒)을 풀어내는 데는 느릅나무 뿌리가 좋아.     느릅나무는 토령(土靈)을 청량(淸凉)케 하는 나무기 때문에 느릅나무 밑에는 곡식이 안돼. 오곡을 심으면 여물지 않아.     토 왈미(土曰味)요, 토미왈감(土味曰甘)인데. 무슨 소린지 알아? 미(味)라는 건, 영양물이란 소리야. 토왈미(土曰味)라는 건. 토미왈감(土味曰甘)이란 건, 땅에서 나는 영양물은 전부(함수탄소;녹말) 위주라는 말이지? 의서(醫書) 읽을 적에는 뜻을 알고 읽어야 돼.     미(味)는 맛이고, 감(甘)은 달고. 하는 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뜻 모르고 하는 소리거든.     이 느릅나무는 청색소 녹색소를 모조리 쓸어 들이니까. 느릅나무 그늘에는 늘 산소가 부족해. 그래 오곡이 알이 들지 않고 익지를 않아. 그래 옛날 양반들은 선지(扇地)라 그랬거든.     제유성개선지 고기하오곡불식(諸楡性皆扇地 故其下五穀不植)이란 말이 있어요.     모든 느릅나무는 다 땅을 부채질하여 서늘하게 하니까 그 밑에는 곡식을 심지 않는다는 말이야.     토 령(土靈)의 힘(能)이 기(氣)에 올라가면, 영능승기력(靈能乘氣力)인데, 피가 골육(骨肉)으로 화하고, 화신(火神)의 힘(能)이 기(氣)를 타면 고깃덩어리를 살리는 묘(妙)를 부리는데, 이 육신(肉身) 속의 신묘(神妙)와 신묘(神妙) 속의 기적(奇蹟)은 영(靈)의 힘으로 일어나는 거거든.     성(性)이 전생영을 따라 들어와 생명체를 이루면 혼(魂)으로 바뀐다.   혼으로 바뀌는 건 아니지만, 생명체 속에 있는 성(性)은 성이라고 하지 않고 혼이라고 부르는 건데, 또 수정(水精)이 신(神)을 따라 들어오고, 사람되가는 원리야.     이 성(性)과 영(靈)이 전생(前生)의 나(我). 성(性)은 음(陰), 영(靈)은 양(陽)인데, 이 네 신(神)이 득기(得氣)하면 영능(靈能) 신묘(神妙)가 제대로 나오고 성(性)의 본 바탕과 정(精)의 뿌리가 저절로 화(化)하여 마음이 생기니 완전한 생명체 된거라.     성(性)이 몸에 들어면 혼(魂)이 되고, 영(靈)과 합해 혼령(魂靈)이 되는데, 문제는 독기(毒氣)로 된 영(靈)이 환도인생한 거라.   이런 사람은 전생의 영독(靈毒)으로 그 마음에 항상 원한이 있다. 왜 그런고 하니 억울하게 죽은 원귀(寃鬼), 비명횡사(非命橫死)한 원혼은 제 잘못을 몰라.       저희가 어리석어 명대로 못살고 죽었는데. 남 탓으로 돌린다? 아무개 때문에 내가 무고하게 죽었다, 이러거든.     이런 혼(魂)은 지네 독사로 돼 가. 비명횡사한 혼령은 독충(毒蟲) 되는 수가 있는데, 이 독충이란 건 화독(火毒)이 주기(主氣)라 숨을 쉬어도 독을 흡수하고 뭐이고 먹으면 독부터 흡수라.   또 얼씬하면 물어, 전갈이 그래요. 그러면서 평생 독을 기르는 건데.     이런 독충(독사 지네 전갈 종류)은 사람으로 환생해 올만한 영독(靈毒)이 생기면 언제고 환도인생해 오거든?     이제 사람으로 오는데, 그 영력이 원수 갚을 만한 힘이 못된다? 원수가 너무 강해서 내게는 죽일 만한 힘이 없다, 그러면 그 분을 참지 못해서 자진(自盡;자살)하는데.     독약 먹고 죽고 목을 매어 죽는 것도 있겠지만, 대개는 제 몸에 죽을 병을 만들어 병으로 죽는데, 남이 보면 자살이 아니지만 그 영선(靈線)을 따라 판도를 보면 분명한 자살이야.     이런 병을 신의(神醫)가 고치는 거지 아무나 못 고치거든, 마음을 다스리지 않으면 낫지 않는 거니까.     딱정벌레 한 마리 얼씬해도 고놈을 꼭 잡아 죽여야 마음이 놓인다? 개미 한 마리 방에 들와도 반드시 잡아 죽여. 제 곁에 있는 건 다 절 해롭히려 온 줄 알거든. 사면팔방이 전부 적이라.     그러니 늘 노심초사(勞心焦思), 애를 태우거든? 이런 사람병 날꺼아냐? 병이 났다 하면 꼭 오장에 생기니 죽을 병이라? 간, 폐, 콩팥, 이런 오장(五臟)에 생기는 병은 죽을 병이 많아, 많은데.     지금 세상에 신의(神醫)가 있느냐? 없어. 그럼 이런 사람 다 죽어야 하느냐? 그래서, 내가 온거라. 이 악령(惡靈)을 고쳐서 영로(靈路)를 개척하지 않으면 이 지구는 멸망하고 말아!     쉽게 고치는 길이 있어요. 소금, 콩, 오리, 마늘, 유근피 이건 흔한 건데 쓸 줄 모르니까 약으로 안써. 코쟁이가 만들어야 약이고, 자연에 있는 건 약이 아니다.     이 무슨 놈의 세상인가? 내가 아까 느릅나무 얘기하다가 한 참 헛소리지? 헛소리래두 들을만 해. 내 간 뒤엔 이런 헛소리 할 영감은 다시 없어.     그래 느릅이 광명색소(光明色素) 생기색소(生氣色素)를 다 쓸어오니까 그 곁엔 곡식이 안돼. 광명색소의 광명(光明), 생기색소의 생기(生氣)가, 이제 영독(靈毒)을 해독하는 영약(靈藥)이거든.     고인(古人)의 말씀이 유(楡)는 제사기(除邪氣)하고 요장위사열기(療腸胃邪熱氣)하고 소종(消腫)·소옹종(消癰腫)한다는 말이 있어요. 느릅나무는 못 쓸 독기를 빼고, 위장이나 소장 대장의 나쁜 기운과 열독을 풀어서 위·대장의 병을 다스리고, 소염(消炎) 소옹종(消癰腫)하니 항암제(抗癌劑)란 소리거든.     그리고 또 요불면(療不眠)이라? 마음이 못 되가지고 노심초사하니까 잠이 안와. 그래 사기(邪氣) 독기(毒氣)를 다 풀어서, 전생영이 가지고 온 영독까지 다 해독되니까 잠이 와.     느릅나무는 이런 신비한 약물인데. 밭둑이고 야산이고 느릅이 없는 데가 없이 흔하다? 흔한 건 약이 아니라.       천지 자연이 공짜로 주는 건 약이 아니야. 병원에서 비싸게 파는 것만 약이라. 그런 세상에 내가 살고 있는 거라.     전생 영독 해독시키는 약은 자연에 있지 병원에 있는 건 전부 독이야. 독소(毒素), 극소(劇素), 핵소(核素)를 귀한 돈 주고 병원 침대에 편하게 누워서 주사 맞고 죽어가는 게 이 세상이라.     우리 육신(肉身)도 자연의 하나야. 이 육신에 있는 독을 해독시키는 데는 자연에 있는 약이 아니고는 안돼.   하늘님이 만드는 약은 자연에 있지 병원엔 없어요. 병원에 있는 약은 전부 독이니까.     느릅이 왜 신비한 약물이 되느냐? 누른 색이라도 보리누름(麥黃)이 다르고 나락누름(稻黃)이 달라요. 같은 황토라도 선명(鮮明)한 황토도 있고 우중충한 황토도 있어.     색소중에 선명한 황색의 색소있는데, 규색소(규色素)야, 이 규라는 글자는 누루황 변에 흙토(土)자가 둘 있는 거. 규색소인데. 이 느릅나무는 규색소를 흡수하는 힘이 장사야. 규색소 흡수에는 왕자(王者)라.     이 규색소가 땅에서 나는 황금색소, 생기색소라 규라는 건 곱고 밝고 맑은 황색인데 사람의 피부가 황명(黃明)한 건 이 규색소 힘이야. 황명(黃明)은 황금색소 광명색소 황금분자 광명분자에서 오는 길기(吉氣), 서기(瑞氣), 훈기(薰氣)인데.     같은 말이래두 태양광선이 끌고 오는 우주의 영양물은 색소, 지중화구가 발하는 전류가 끌어 올리는 대해(大海)의 영양물은 분자.   내내 같은 말이면서도 그 사용시에 따라 말의 내용(개념)이 왔다 갔다 해요.     이제 영(靈)이 있는데, 토미왈감(土味曰甘)이요. 토령왈달(土靈曰達)이라. 이 규색소를 응해 올라오는 토령(土靈)은 느릅의 엽중모공(葉中毛孔)까지 순간에 도달(到達)해.     느릅나무 잎의 모공을 통해 들어온 황금색소와 합류(合流)하면 영전 신전(靈電 神電)의 맥락(脈絡)을 통해 흰껍데기 속에 모아 들어. 이게 병든 영을 고치는 영약인데, 전생영이 병든 걸 고치는 건 흰껍데기 속의 영양물 밖에 없어.     유황을 흩치고 뭘 심어라, 이유가 뭐냐? 이 규색소 규분자야. 농약치고 제초제 치면 규색소가 도망가? 있을 데가 없으니 할 수 없이 규색소 규분자는 숨어 버리는데, 생기가 다 숨어버리고 난 연엔 그 흙은 죽어버리고 말아.     송태의(宋太醫:성명은 두재)가 유황약을 많이 썼는데 유황법제하는 법을 몰라 실패 많이 했을 거요.   실패한 건 글에 안 쓰니까 그러지. 느릅 좋다는 얘기 나가면, 뭐이고 좋다고 하면 씨를 말리니까,   앞으로 느릅을 심어야 할 날이 오는데, 그 때는 유황을 흩치고 심어야 돼. 유황은 규색소의 핵이니까, 유황 흩치고 심어야 약력(藥力)이 강해.     유근피 1근에 만원 10만원 해도 비싼 거 아니야. 그만한 가치 있어요. 그 때 되면 느릅나무 하나에 백만원 천만원짜리 나올 거요.   사기(史記)에 기록이 있는데, 방사 서시 등 구신약 수세부득(方士 徐市 等 求神藥 數歲不得)이라. 결국 못 구했는데.     이 동해(東海;우리나라 땅)의 누릅이 진짜 신약인데 되놈들이 그걸 알 수 있나? 내가 말하지 않으면 느릅도 있으나마나 내내 사장(死藏)되고 말아.     앞으로 많이 심어야 돼. 느릅하고 옻은 심어도 심어도 모자라는 날이 와. 명당은 적고 흉지가 많은데, 흉지의 손(孫)이 대통령 장관하면 명당 손(孫)은 숨어버려.     흉한 인간은 승기자염지(勝己者厭之)라. 이제마(東醫壽世保元에서 4상체질을 말한 한의학자)도 그런 말 써났거든.     명당 손이 죽는데, 조봉암 선생도 그렇게 죽었잖아? 우남(이승만 대통령의 호)은 전신(前身)이 소승(小僧)인데 그 전(前)도 살모사 거든.     살모사가 중으로 오고, 참선한 힘으로 영력이 커지면, 술수에 능해 대통령질 해요.     나라 망할 조짐이 그거야. 살기 많은 놈이 행정(정권;정치)을 맡으면 그런 놈들이 내내 이어 맡아요.     흉한 놈이 나라를 좌지우지 하면 사람 많이 죽는 날이 반드시 와. 전쟁이 나든지 괴질이 오든지, 오는데. 독한 영은 그 종말이 좋지 않아.   독령은 생로(生路)를 싫어하고 사로(邪路)에 영로(靈路)가 직통(直通)하는데. 이 놈이 죽을 때는 저 혼자만 죽는 게 아니야.     수백만 수천만을 끌고 가는 놈이 있어요. 극흉한 놈인데. 유비무환이라, 느릅 같은 건 일시에 맹글어 낼 수 없잖아? 일없을 때 심어 놔야 해. 오리 같은 건 1년만 기르면 되고 급할 때는 6개월짜리도 쓸 수가 있는데,     느릅은 한 10년은 되야 몇근 밖에 안되니 일없을 적에 심어. 느릅이 사람 구하는 날 와.     2000년(서기 2천년) 넘어가면 집집이 환장한 사람, 미치는 놈이 열에 하나야. 그 때는 느릅없이는 힘들어. 난반 하나 가지고는 안돼. 정신병 고치는 건 비위(脾胃) 다스리는 게 먼저야.     비위의 영선(靈線)은 뇌의 천곡(天谷)에 직결(直結)된 거라, 마음에 이는 망상과 뇌의 정신을 고갈시키는 번뇌를 다스릴라면 먼저 위장을 다스려야 되는데, 정신병 다스리는 비법이 위(胃)에 있어요.     느 릅은 할아버지부터 다스려서 내려와. 위의 할아버지는 간담(간과 쓸개)인데, 느릅은 간담을 다스려서 위를 보(補)하고 위가 좋아지면 아들 폐도 좋아지고 최종에는 손주 신(腎)을 보하니까 보신제(補腎劑)야. 오장에다 좋은 게 유근피니까. 암만 먹어도 해가 없다. 많이 먹을수록 좋아.     유근피 먹고 해받을 사람은 없어. 신장 약한 사람이 욕심이 많아서 얼른 병 고치겠다고 아무 약이나 퍼먹으면 몸이 붓고 신장이 망가져요. 신장 나쁜 사람은 이약 저약 먹으면 명을 재촉해.     고혈압 고치겠다고 혈압약 많이 먹은 사람 신장병으로 죽어요. 복수 채이고 허파에 물이 고여 죽는데. 신장이 치수(治水)를 못하면 허파에 물이 고여 죽는데, 물에 빠져 죽는 거라. 물 때문에 질식사하는 건데.     신장 나쁜 사람 약쓸 때 조심해야 되는데, 유근피로 다스려야지, 옥수수 수염이다, 지부자(댑싸리 씨)다, 마구 쓰면, 쇠약한 사람은 손해라, 약 안쓴 거보다 못해.     이 유근피는 아무나 쓸 수 있는 약재니까. 오곡이나 과일처럼 누가 먹어도 좋고 부작용이 없거든. 옥수수 수염이나 지부자가 이뇨제라고 늙은이 부종에 쓰면 기력이 없어지고 기운을 잃어.     당뇨 수십년 앓아서 진기 없어진 사람도 그러고, 그런 사람한테 쓸 수 있는 이뇨제가 유근피거든.     당뇨에도 좋고 불면증 약이고, 초기 당뇨는 잘 들어요. 유근피 겉껍질은 긁어 내버리고 물1말에 서너근 넣고 오래 달여서 서너되쯤 될만하면 수확을 해요. 냉장고 넣어 두고 음료수로 마시면 좋아.     당뇨에 물 키는 사람은 하루 2되 마시는 사람도 있어요. 그럴 때 유근피 달인 물이 좋거든.     근기도 있고 이뇨제라 신장에 부담이 없어. 초기 당뇨는 유근피 달인 물하고 오리알 쓰면 잘 나아요.     한 두달에 되는 건 아니지만 꾸준히 하면 당뇨가 없어져요. 유근피 음료로 당뇨 고쳐요.     번뇌 망산에 위장을 갉은 사람은 위벽이 허는데 위벽이 상하면 잠이 안와. 잠 안오니까 망상은 더하고.     그 대로 두면 못써요. 유근피 달인 물(유근피 음료)을 먹어도 좋지만, 유근피를 진하게 달인 진액에, 유근피를 불김에 쐬어가지고 빻으면 가루되는데, 이 유근피 가루(粉末) 5근(3kg)에 산조인(黑;검을 때까지 볶아서)가루 근반(900g) 넣고, 유근피 진액으로 환을 빚어요.     이렇게 환약을 만들어 두고 내가 말한 유근피 음료수로 복용하면 불면이 스루스루 없어져.     유근피가루 5근 가지고 보름에 다 먹어도 되고 1달에 다 먹어도 돼. 시도 때도 없이 심심할 때 먹으면 되거든. 몇 달 해봐. 안 낫나. 백이면 백이 다 나아.     또 아이들 머리에 헌데 많이 생기는 아이 있어요. 몸에도 종기가 여기저기 나는 아이 있는데, 이런 덴 생가루를 만들어 가지고 돼지기름에 개어 바르면 나아요.     황기건중탕에, 황기도 좋지만, 유근피가 더 좋아. 유근피가, 아무 독이 없어. 황기처럼 창약(瘡藥)이거든? 유근피를, 거 두드려서 종처에 붙이면 잘 낫잖아요? 그리고 아프지를 않아요.     진통이 되니까. 종기에는 유피 두드려 붙이는 게 제일 좋아요. 그래서 아프지 않고.     창(蒼)을 다스리는 데, 황기도 좋지만 황기는 너무 약하고, 유피는 황기보다 3배 이상 강해요. 유피한번 먹는 게 황기 세 번 먹는 거 보다 더 좋아. 그러니까 유피가 그렇게 좋은 약이다.     황기건중탕에 황기를 빼고 그 대신에 유피를 황기 배가(倍加)해요. 유피는 무독이니까 곱으로 넣어요.   독이 없고, 또 통증을 멎게 하는 진통도 되거든. 그래서 거 좋아요.     위장약에 쓸 때는 유근피는 익지인보다 더 좋아. 익지인은 위장약임녀서 소화제고, 이 유근피는, 느릅나무 뿌리 파서, 이제 꺼풀뱃겨 말리운 거, 건 유피보다 좀 강하니까, 그런 건 아무데도 다 좋아요.     그거처럼 순한 거 없어요. 써보면 순하잖아요? 먹어도 좋고 종처에 붙여도 잘 낫고.   그래서 내가 자궁암이나. 직장암, 이런 데 관장할 때 유근피 죽염수로 하라. 유근피는 창약이니까. 내가 일러 주는데, 또.     유근피는 흉년에 곡식 대신에 양식 삼아 먹던 음식이니까 부작용이 없어. 면허없는 사람이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약재야.     고약한 놈한테 고소를 당해도 유근피가지고는 찢자를 못 붙인다. 유근피는 걸릴 데가 없어.     팔은 안으로 들이 굽는데 내 곁이(피붙이나 측근) 누가 느릅 심어서 장사하는 사람이 없어. 각자도 육신 속에 있을 때는, 사람이니까, 팔이 들이 굽지만, 말은 굽지 않아.   제게 이로운 말 하는 사람, 그 사람은 각자(覺者) 아니야.     내가 복을 주고 싶어도 못주는 사람 있고, 내가 복주기 싫은 사람이래두 저희가 복을 받을 짓을 해서 복받는 건 어쩔 수 없는 거라. 복을 짓는 걸 말릴 신(神)은 없어.     사람은 곁이 부자 되면 싫어하지만 신은 좋았으면 좋았지 싫어는 안하는데, 느릅나무로 복짓는 사람은 앞으로 나와.   얼마든지 나오는데. 지금 두충을 많이 심는데 두충 가지고 복은 못 짓는다.     두충에는 부자 안 나와. 느릅에는 나오고. 녹장(사슴목장)이나 오리나 토끼 해가지고 큰 돈 버는 사람 못 나오겠지만 나무 가지고는 되거든.       느릅이나, 옻 이런 거 수십만평 심어 놓으면 거 큰돈 살 날 온다. 느릅이 한 20년 좋이 자라면 유근피 수십 수백근 수확할 수도 있어요.     지금 약재라면 모두 중국산인데, 귀한 약재일수록 한반도라, 산삼도 그러고 웅담 사향이 모두 그런데, 이 유근피도 써보면 확실한 차이가 나.     돈이 있고 없고 간에 생명은 다 귀한데 죽고 사는 갈림길에서는 약재가 교통순경이거든.     암 같은 건 시간을 다투는 병인데 시기를 놓치고서 약 쓰는 거와 미리미리 약쓰는 거는 하늘과 땅 차이라. 하나는 죽고 하나는 살고.     충분히 여유가 있는지 목숨이 몇 달 안 남았는지는 아무도 몰라. 모르는 데 가상 앞으로 1년은 남았다.     좋은 약 잘 쓰면 사는 수 있고 약재 잘못 골라도 죽고 화제(和劑) 잘 못해도 죽는 게 이 때야.     이럴 때는 덮어 놓고 좋은 약재 쓰고 싶은 게 사람이거든 중국산은 1근에 5천원이고 국산은 5만원이다. 열밴데 그래도 열이면 열이 다 국산 써요.     생명이 위급할 때는 값의 고하를 따지지 않거든. 그렇지만 신경통이다, 정신병이다, 이런덴 비싼 약재 쓸 것 없고, 중국산 써도 좋아.     공연히 귀한 돈 버릴 거 없는데, 웅담 사향 산삼 이런거 다 생명 위급할 때 구급약이지, 웅담 먹으면 신경통 낫고 산삼먹으면 뭐 더 오래 사는 것도 아니야.   돈 많이 들여 산삼 구해 먹는 사람 중에 오래 사는 거 하나 못봤어.     가상 간암인데 신장도 아주 나쁘다. 같은 암이래도 폐암 간암은 국산 약재 쓰는 게 좋아. 유근피도 꼭 국산을 써야 되거든. 약재 값이 암만이라도 좋다. 간암 폐암은 급하니까.     지금은 암약 쓸 줄 모르는 사람이 다라. 그렇지만 누가 무슨 약재를 어떻게 써서 암을 고쳤다. 거 밝혀지면 지금 밭둑에 남은 느릅나무는 씨가 말라. 위암같은 건 잘 나아. 오래 걸려서 그러지.     위암은 사는 수가 많아요. 위암이나 신장병에는 유근피가 들어가야 제대로 효 나거든, 위암은 얼른 죽지 않으니까 약효 받는 날까지는 다 살아요. 한 6개월 먹어서 효 나는 사람 있고 1년 먹어야 효험이 난다.     사람마다 약효나는 시간이 다른데, 암약을 먹는다고 다 사는 거 아니라, 약효 보기전에 죽어버리는 건, 옥황상제도 못 살려. 약효 받는 날까지 살아야 암이 낫든지 말든지 할꺼 아냐?     느릅나무 약성에 생기색소를 말하고 광명색소 얘기한 사람, 여태까지 없어.     좌우지간 내가 말한 연엔 그거 동이 나게 돼 있어요. 한번 심어봐! 느릅나무 심어서 망했다.   날 욕할 사람 없을 거다.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脾胃의 神藥-시금초와 느릅나무     여기에 토성분자 속의 합성물이 가장 묘(妙)한데. 고시양이라고 하는데. 그 이름이 시금초[수영]거든. 그놈이 참으로 신비해요. 그걸 오래 달이면 국이 없어요. 싹 날아가. 그거 휘발유, 휘발성이 참으로 무서워요. 그걸 어린 걸 뽑아다 푹 삶아서 오래 졸여서 엿을 만들라고 해보시오. 아무것도 없어요. 물이 없어지면 그것도 없어져. 그렇게 휘발성이 강한데 그걸 가지고 내가 많은 사람들에게 일러줬는데 그 참으로 약은 좋아. 이 느릅나무뿌리 껍질보다는 훨씬 좋아요. 아주 좋은 데 많아. 그래서 그전에 위궤양으로 죽어 가는 사람들 있는데, 그 내가 묘향산에 오래 살고 백두산에 오래 살았으니. 아, 거기서 약국에 가서 약을 쓴다? 묘향산 사람들은 강냉이 한짐 지고 가봐야, 강냉이가 옥수수인데. 심은 게 그것밖에 없으니까. 그리고 감자라. 옥수수나 감자 지고 가 장에 팔아 가지고 약을 사다가 병을 고친다. 그건 하늘에 별 따기라.   그런데 저 토(土)에 수북한 시금초는 뽑아, 집어 버려. 모른다는 거이 무서운 게 그거라. 그래서 내가 일러주면 “아 저 산에 돌아댕기며 저 거지 같은 놈이 뭘 안다고 저래” 이래요. 그래서 살살 꼬셔 가지고 그걸 좀 뽑아서 삶아라. 그래 푹씬 삶은 후에 거게 무슨 쌀 있나? 어디 가 강냉이 옥수수하고 서속(黍粟)쌀 좀 바꿔 오라.   바꿔다 죽을 쑤어 가지고 거게 엿기름은 흔해요. 늘 감주(甘酒)도 해먹고 하니까.   그래 엿기름을 두어서 푹 삭혀 가지고 감주를 해두고 너 며칠 먹어라 하면 금방 나아요. 밥 잘 먹고 소화 잘되고 쓰리고 따가워서 가슴 묵히고 돌아가던 거 싹 나아요.   그런데 그렇게 좋은 약이 이 땅엔 수북하건만 전부 그걸 두고 앓는다? 그걸 두고 소나 땅 팔아 가지고 병원으로 간다? 병원에선 그런 약이 없어. 병원에 그런 좋은 약이 있으면 왜 세상 사람들이 못 고치고 죽어 가는 사람들이 그리 많을까?   그래서 내가 볼 때에 이 황토의 비밀 속엔 무한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 내가 그 시금초를 웃을 얘기 했지만 이 느릅나무도 그래. 소춤나무라 하는데. 그 느릅나무도 아주 좋은 나무요. 그걸 가지고 묘향산에서 가루를 내 가지고 강냉이 가루하고 섞어서 떡들 해먹으라 하는데 그때 뭐이냐? 전염병이 돌아 가지고 제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들, 빌빌 하는 사람들은 많은 사람이 걸려 가는데 그걸 악착같이 먹으면 요새 죽어 가는 전염병을 앓지 않니라.    아, 이자들은 죽는 걸 살 수 있다면 좋아하지. 그게 양식이 되니 먹어라. 그런 건 좋아 안해요. 거기엔 뭐 감자 강냉이 흔하니까.   이래 가지고 그걸 먹은 동네는 몇 동네고 다 전염병에 안 걸리고 건강하게 넘어가. 그때 이 모자라는 사람들은, 먹어 보고 좋으니까 좋다고 하는 거라.   내가 말로 일러주면 코웃음치고 욕이나 하지 저 먹고 좋으니까 좋다고 하는 거야. 그래서 그 느릅나무 뿌리하고 느릅나무 껍데기하고 상당한 인간에 도움을 준 거. 그건 오늘까지 잊지 않아요. 많은 도움을 줘요. 묘향산엔 참으로 느릅나무 많아요. 한정 없이 많아요. 그래서 내가 어디 가서 뭐 산에 가서 약 해오기 보다, 거 들에 수북한 시금초, 또 곁에 모두 많이 서 있는 느릅나무, 그저 흔한 거 가지고도 그 지방 사람들은 완전히 건강해.   그렇게 건강할 수 있는 약물을 두고 예수를 밤낮 믿으니 되나? 묘향산에 절이 많은데 밤낮 절에 가서, 쌀을 퍼 이고 가서 불공드리니 되느냐? 부처님의 은혜가 시금초만 못해. 예수님의 은혜하고 비해서 훨씬 앞선다고 봐. 부처님의 자비심보다도 훨씬 앞서.  
    인산학인산본초약물
  •   느릅나무     느릅나무는 아름답고 깔끔한 인상을 주는 나무다. 느티나무와 닮았으며 산 속 물가나 계곡 근처에서 자란다. 그 껍질을 유피, 뿌리껍질을 유근피라고 한다. 느릅나무는 그 껍질이 상당히 질겨서 옛날에는 이 질긴 껍질을 꼬아서 밧줄이나 옷을 만들기도 했다. 느릅나무에는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참느릅나무와 둥근 참느릅나무, 좀참느릅나무는 열매가 9~10월에 익고, 당느릅나무, 혹느릅나무, 떡느릅나무 등은 4~5월에 익는다. 이들 나무는 열매 익는 시기와 껍질의 생김새만 다를 뿐 잎 모양이나 약으로의 쓰임새는 같다. 약성 및 활용법 느릅나무의 껍질을 벗겨서 입으로 씹어보면 끈적끈적한 점액이 많이 나오는데 이 점액이 갖가지 종기나 종창을 치료하는 좋은 약이 된다. 약으로는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쓰는데, 이른 본에 뿌리껍질을 벗겨 내어 그늘에서 말려서 쓴다. 말리면 대개 속껍질이 누렇게 된다. 느름나무는 옛날부터 이뇨약이나 종기 치료약으로 써 왔다. 배고플 적에 껍질은 벗겨 먹고 잎은 쪄서 먹었으며 열매로는 술이나 장을 담그기도 했다. 느릅나무는 천지의 음기를 받아 자라는 나무인 까닭에 뿌리껍질을 채취하거나 말릴 때 햇볕을 보면 약효가 반 이하로 떨어진다. 그러므로 해가 뜨기 전인 새벽에 뿌리껍질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두고 약으로 써야 한다. 또 달이는 것보다 날로 쓴는 것이 효과가 훨씬 더 세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느릅나무는 고름을 빨아내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매우 강하므로 종기나 종창에 신기한 효과가 있는 약나무다. 부스럼이나 종기가 난 데에 송진과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같은 양씩 넣고 물이 나도록 짓찧어 붙이면 놀라울 만큼 잘 낫는다. ▶느릅나무 뿌리껍질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장궤양, 대장궤양 등 갖가지 궤양에 뛰어난 효과가 있고 부종이나 수종에도 효과가 크다. 위암이나 직장암 치료에도 쓰며 오래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궤양에는 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와 율무가루를 3:2의 비율로 섞어서 반죽하여 시루떡이나 국수로 만들어 먹으면 맛도 좋고 치료 효과도 좋다. 위암에는 꾸지뽕나무와 느릅나무 뿌리껍질, 화살나무를 함께 달여서 그 물을 마시고 직장암이나 자궁암에는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달인 물로 자주 관장을 한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데는 느릅나무 뿌리껍질과 옥수수 수염을 각각 40g씩 섞은 다음 물을 붓고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그 물을 마신다. 부종이 있을 때는 잘게 썬 느릅나무 뿌리 속껍질 40g에 물 1리터쯤을 붓고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그 물과 밀가루 떡을 빈 속에 먹는다.  이는 하루에 먹을 양이다. 축농증이나 비염에는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진하게 달인 물과 죽염을 3:1의 비율로 섞은 다음 그 물을 탈지면에 묻혀 잠지기 전에 콧 속에 넣는다.  처음에는 따갑고 아프지만 1~2개월 계속하면 대개 낫는다.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물에 담가 두면 끈적끈적한 진이 많이 생기는데 그 진을 먹거나 피부에 바른다. 죽염을 섞어 피부에 바르면 각종 피부질환을 치료하고 피부를 아름답고 매끄럽게 하는 데 신기한 효과가 있다. 느릅나무 잎도 약으로 쓴다. 봄철에 돋아나는 어린순으로 국을 끓여 먹으면 불면증이 사라진다. 느릅나무 잎은 부작용이 없는 천연 수면제이다. 구지뽕     구지뽕나무는 뽕나무과에 딸린 낙엽소교목 또는 관목이다. 구지뽕나무, 활뽕나무 등의 다른 이름이 있고 중국에서는 자목 또는 상자, 지황 등으로 부른다. 이 나무는 우리나라 황해도 이남의 들이나 낮은 산지에 드물게 자란다. 잎 모양은 둥글고 끝이 뾰족하며 세 개로 갈라지기도 한다. 6월에 꽃이 피어서 가을에 둥근 열매가 붉게 익는데 사람이 먹을 수 있고 새들이 즐겨 먹는다. 줄기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붙어 있다. 암나무와 수나묵가 따로 있어서 수나무에는 열매가 달리지 않는다. 구지뽕나무는 경남, 전남, 제주 등 우리나라의 남쪽지방에 흔하다. 중부지방에서는 거의 보기 어렵다. 목재의 재질이 몹시 질기고 단단하여 지팡이를 만들면 오래 쓸 수 있다. 민간에서 꾸지뽕나무 지팡이를 짚고 다니면 중푸에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다. 구지뽕나무는 뽕나무과에 딸렸지만 뽕나무와는 인연이 약간 멀다. 그러나 이 나무의 잎으로 누에를 먹일 수 있다. 약성 및 활용법 약으로 쓸 때는 줄기, 줄기껍질, 잎, 열매, 뿌리를 쓴다. 약성은 따뜻하고 맛은 달고 쓰며 독은 없다. 이 나무는 여성들의 여러 가지 질병에 좋은 약이다. 부인의 붕중혈결을 다스리고 월경을 통하게 하며 어혈을 풀고 신장의 결석을 없앤다. 또한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을 맑게하는 작용이 있다.  구지뽕나무는 자궁암, 자궁근종에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위암, 식도암, 간암, 대장암, 폐암, 부인암 등 갖가지 암에 민간요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데 가장 탁월한 효과가 있는 질병은 자궁암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이 나무의 줄기를 그냥 물로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별로 없다. 유효성분이 1/10밖에 우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나무의 약성을 제대로 이용하려면 기름을 내서 써야 한다. [기름내는 방법]세 말 넘게 들어가는 항아리를 2개 준비하되 하나는 조금 작고 다른 하나는 큰 것으로 한다. 작은 항아리에 꾸지뽕나무를 잘게 썰어서 담고 항아리 입구를 삼베니 광목으로 두 꼅 덮은 다음 명주실로 단다하게 묶는다. 그런 다음 큰 항아리를 땅에 묻되 항아리 입구만 땅 밖으로 나오도록 묻는다. 작은 항아리를 큰 항아리 위에 거꾸로 엎어 놓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진흙을 개어 틈을 잘 몽한 다음에 위의 항아리를 굵은 새끼줄로 빈늠없이 칭칭 감는다. 새끼줄 위에 진흙을 물로 이겨 손바닥 두깨쯤으로 잘 바르고 그 위에 왕겨를 10가마나뜸 쏟아붓고 불을 붙여 태운다. 일 주일쯤 지나서 불이 다 꺼지고 항아리가 식은 다음에 밑의 항아리에 고인 기름을 약으로 쓴다. 꾸지뽕나무는 기름이 제법 많이 나오므로 나무 1말이면 1되쯤을 얻을 수 있다. 기름을 낼 때에는 반드시 생나물르 써야 한다. 마른 나무는 기름이 나오지 않는다. 약으로 쓸 때는 30㎖쯤을 물 한 잔에 타서 하루 두세 번 마신다. 처음에는 족므씩 마시다가 차츰 양을 늘려 나간다. 여성의 자궁암, 자궁근종, 자궁염 등에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 이 기름을 바르면서 복용하면 효과가 더욱 크다. 구지뽕나무 열매도 뽕나무 열매인 오디처럼 오래 먹으면 머리와 수염이 검어지고 신장의 기능이 좋아진다. 겨우살이     겨우살이는 나무 줄기 위에 사는 착생식물로 참나무, 팽나무, 뽕나무, 떡갈나무, 자작나무, 버드나무, 오리나무, 밤나무 등의 여러 나무 줄기에 뿌리를 박아 물을 흡수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겨우살이는 엽록소를 갖고 있어 자체에서 탄소동화작용을 하여 영양분을 만들 수 있으므로 숙주식물한테서는 물만을 빼앗을 뿐이다 그러므로 대개 겨우살이는 숙주식물에 거의 혹은 전혀 피해를 주지 않는다. 겨우살이는 새들을 통해서 번식한다. 여름철에는 다른 식물의 그늘에 가려서 햇볕을 받지 못하므로 자라지 않고 있다가 가을이 되어 나뭇잎이 떨어지면 꽃을 피우고 겨울 동안에 구슬처럼 생긴 연한 노란빛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는다. 이 열매는 겨울철 새들이 먹이를 구하기 어려울 때 새들의 좋은 먹이가 된다.  이 열매에는 끈적끈적한 점액이 많이 들어 있는데 새들은 이 점액과 씨앗을 먹고 나서 부리에 붙은 점액을 다른 나무의 껍질에 비벼서 닦는다. 이때 끈끈한 점액에 붇어 있던 씨앗이 나무껍질에 달라붙어 있다가 싹을 틔우게 된다. 약성 및 활용법 겨우살이는 옛 선조들이 초자연적인 힘이 있는 것으로 믿어 온 식물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옛 사람들은 겨우살이를 귀신을 쫓고 온갖 병을 고치며, 아이를 낳게 하고, 벼락과 화재를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생불사의 능력이 있는 신선한 식물로 여겨왔다. 특히 유럽 사람들은 참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를 불사신의 상징으로 믿었고 하늘이 내린 영초라고 신성시하여 절대적인 경외의 대상으로 여겼다. 겨우살이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독성이 없으므로 누구든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겨우살이는 가장 강력한 항암식물의 하나이다. 유럽에서는 암 치료에 가장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식물로 겨우살이와 털머위를 꼽고 있을 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민간에서 겨우살이를 달여서 먹고 위암, 신장암, 폐암 등을 치유한 사례가 있다. 겨우살이는 견줄 만한 데가 없을 정도의 훌륭한 고혈압 치료제이다.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 현기증 등에도 효과가 있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다. 하루 30~40g을 물로 달여 차 대신 마신다. 신경통, 관절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겨우살이 전체를 독한 술에 담가 두었다가 1년 뒤에 조금씩 마시면 관절염, 신경통에 큰 효과를 본다. 겨우살이는 지혈작용도 뛰어나므로 여서의 월경과다증이나 갖가지 출혈이 있는 증상에 효과가 크다. 이뇨작용 및 안신작용이 강하므로 몸이 붓고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증세에 치료 효과가 크다. 간경화니 암으로 인한 복수에 효과가 있으며 결핵성 당뇨병에도 좋다. 임산부가 겨우살이를 먹으면 태아가 건강해지고 편안해진다. 하고초(꿀풀)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5∼7월, 결실기/ 6∼8월 용도/식용·관상용·밀원용·약용 (전초) 채취시기/ 여름에 이삭이 절반쯤 시들때에 채집하여 햇볕에 말려 약으로 한다.    - 특  성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 20∼30㎝, 산야지 및 길가풀밭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네모지고  전체에 백색털이 있고 꽃은 자주색으로 꽃이 밀착한다. 잎은 마주보며 장원형으로 가는 톱니가 있다. 꿀풀의 변종 식물로서 흰색꽃이 피는 것을 흰꿀풀, 적색꽃이 피는 것을 붉은 꿀풀, 원줄기가 밑에서부터 바로서고 가는 줄기가 없으며 짧은 새순이 원줄기 밑에 달리는 것을 두메꿀풀이다고 한다. 꿀풀의 꽃 또는 全草를 건조한 것을 한약으로 사용한다. 한방과 민간에서 고혈압, 자궁염등에 약재로 쓰이고 밀원, 방향성 식물이다 석구, 연면, 맥하초, 내동초, 철색초, 금강소초, 하고두, 양호초, 봉두초, 하고구, 꿀방망, 꿀방맹이, 가지골나물, 두메꿀풀, 제비꿀풀 등으로 불리는 길가 풀숲에 흔히 나는 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부드러운 새싹과 잎은 나물로 먹고 꽃이삭, 꽃차례는 이뇨제로 널리 쓰인다. 줄기와 잎은 나력,자궁병, 혈을 통하게 하고 눈병 등에 효과가 있다. 여름이면 말라서 죽는다는 뜻에서 이와같은 생약명이 만들어졌다. 夏枯草는 옛날부터 消炎, 利尿藥으로서 부종, (두부임파선 結核) 및 淋病의 치료약으로서 사용되어 왔다. 중국에서 한약으로 이용되 고 있는 지식이 우리나라에 전해져서 우리나라에서는 민간약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 성질 : 쓰고 맵고 차갑다. ◎ 작용부위 : 간, 담경 ◎ 성분 : 수용성무기염이 들어 있는데 그 중 68%가 염화칼륨이다.           비타민 B1 및 Alkaloid등도 함유되어 있다. ◎ 효능 성숙한 풀 전체 또는 꽃이삭을 강장·고혈압·자궁염·월경불순·이뇨·안질·갑상선종·임질·나력·두창·해열·연주창·한열왕래증 등의 약으로 쓰이고, 방광하탈, 신창병, 적리, 건위, 히스테리,폐병, 늑막염, 뇌염, 각기 등에도 효능이 있다. 선암, 임파절종양 등의 치료에 쓴다.    * 간을 맑게 해주고 뭉친걸 풀어준다.    * 임파선결핵, 목덜미에 생기는 혹, 화농성 유선염, 유방암을 치료한다.    * 눈이 따갑고 눈물이 자주 날 때, 머리가 어지러울 때, 입이나 눈이 돌아간 증상을 치료한다.    * 근골이 아프고 대하, 혈붕을 치료한다.    * 폐결핵, 급성 황달형 전염성간염을 치료한다.    * 혈압을 내리는 작용과 병원미생물의 생장을 억제한다. (체외실험에서 결핵간균, 이질간균, 포도상구균, 용혈성 연쇄상구균 등에 대하여 억제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십이지장과 자궁에 강직성 수축을 하는 작용이 있다.    * 비위허약 자는 주의해서 사용한다.    * 생잎은 찧어서 타박부위에 붙이면 통증이 가라앉고 부기가 빠진다 ◎ 약리 및 처방 後世派의 처방에 [二味夏枯草湯]이라고 하는 에 효과가 있는 것이 기록되어 있 는데, 이것은 夏枯草 8g, 甘草 1g의 2가지 약물이 배합되어 있다. 夏枯草는 그밖에 腎臟 炎 등의 부종을 제거하기도 하고, 방광염으로 인하여 소변이 잘나오지 않을 때에 이뇨 의 목적으로 5-10g을 끓여서 복용하기도 한다.  夏枯草의 유효성분은 아직 잘모르지만, Kcl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K염에 의한 이뇨작용이 아닌가 생각되며, 또한 탄닌류도 함 유하고 있으므로 탄닌의 작용이라고도 생각된다.  수분의 대사가 나빠서 부종이 생기기 쉬운 사람은 野山에 등산을 갔을 때에 꿀풀을 채집하여 그늘에 말려서 이질풀 및 어성 초 등과 혼합하여 차로서 마시면 좋다고 생각된다. 또한 夏枯草는 어린이들한테서 일어 나는 질병의 총칭인 驚風에도 대단히 좋은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각종 질환에 대한 용법<민간요법> 눈병 -- 하고초를 적당히 달여서 마시거나 달인 즙으로 눈을 씻으면 효과가 있다. 임질 -- 하고초 20g 물0.7리터를 붓고 그 반량이 될 때까지 달여서 이것을 1일분으로 하여 매 식후 마시면 효과가 있고, 하고초와 결명자 20g씩을 함께 달여 마시면 더욱 효과가 좋다. 구내염, 편도염 -- 하고초 3~5g을 1회량으로 하여 300cc의 물로 끓인 다음 그 물로 자주 입안을 헹구어 낸다. 이뇨약으로 신장염, 방광염 -- 하고초 10g을 1일량으로 하여 탕으로 끓여서 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뇌염, 각기 등으로 부었을 때 -- 하고초 5~10g을 1일량으로 하여 300cc의 물로 1/2이 되도록 끓여 3회로 나누어 식간에 복용한다. 하고초는 약간 쓴맛이 있는데 나력·산결·습비등을 치료하는데 특효약이다 -- 6~15g을 달여 복용한다.    **주의사항 허한 증세는 쓰지 않는다. ◎주요한약   夏枯草散(하고초산) : 夏枯草(하고초), 甘草(감초)를 사용하며 각종 눈병에 그 효과가 크다
    한의학본초약제
  • 이미지 ==느릅나무 뿌리 껍질(유근피)==
    강원도 참 유근피  유근피 비루 楡根皮의 활용Ⅰ   각종 腫瘡에 날 것으로 찧어 붙이고 가루 服用 앞서 느릅나무뿌리의 껍질 즉 유근피의 약성과 그 적응증에 대해 설명했듯이 유근피는 각종 악성 종창(腫瘡)과 장(腸) 궤양, 기타 여러 질병 치료에 탁효를 보여준다.     등창 . 후발종(後發腫) . 견창 . 둔종 . 음낭암 등 암종(癌腫) 과 복창(腹脹) . 순종(脣腫) . 비종(脾腫) . 부종 . 지종(肢腫) 등 제반 부종에 유근피를 날것으로 찧어서 붙이고 유근피 말린 것의 가루를 상복(常腹) 하도록 한다.     말린 유근피의 가루를 복용할 때 위기(胃氣)를 돕기 위해 가스명수에 큰 숟갈 한숟갈씩 복용하되 부종(浮腫)의 경우 하루 10숟갈이상씩 쓰는 게 좋다.     부종은 이미 병뿌리가 깊이 내려 서둘러 약을 쓰지 않으면 약이 병의 진행을 따라잡지 못하게 된다.      누렇게 붓는 것은 콩팥이 상해 들어가는 징조이므로 신장암(腎臟癌)으로 발전하기 전에 속히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이다.     조속한 치료를 위해 다음 약을 겸복한다.   집오리 한 마리를 털과 똥만 제거한 다음 머리 창자 발 등은 잘 씻어 넣고 여기에 차전자(車前子) 볶아서 분말한 것 1근, 금은화(金銀花) 반근을 함께 넣고 푹 달여 쓴다.     차전자는 우마차 다니는 길에서 자라는 「질경이의 씨」로 이뇨제로 쓰인다. 물에 잘 씻어 쌀 일 듯 일어서 불순물을 골라버린 뒤 쓴다.   부종과 부종 수종에 대해 나는 전통한방의 분류법과 약간 견해를 달리한다.   즉 일반적으로 수종과 부종을 같은 것으로 보는데 나는 달리 파악한다.     부었다 내렸다 하는 것은 부종이고 계속 부어있되 피부색깔이  흰 것은 수종, 누런 것은 부종이다.   이들은 모두 신장염이며 부종은 대부분 신장암으로 전변(轉變) 할 가능성이 있고 수종은 10%의 전변가능성이 있다.     위 . 십이지장궤양 . 소장 . 직장 . 대장궤양 . 식도궤양과 위하수, 소화불량등 소화기 계통의 제질환에는 말린 유근피 가루 3되, 율무(薏苡仁)가루2되의 비율로 섞어 반죽하여 시루떡이나 국수를 만들어 먹는다.   강냉이가루를 섞어서 국수를 눌러 먹으면 맛도 있고 약으로도 좋다.     아무튼 유근피의 작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바로 극강한 거악생신(去惡生新)이다.   병든 부분을 소멸시키고 새로운 조직을 배양해내는 작용이 강하다는 뜻이다.     약용으로는 될 수 있으면 느릅나무 뿌리껍질(유근피)을 쓰되 양적(量的)으로 부족될 경우 느릅나무껍질을 대신 써도 무방하다.   다른 여러질병에도 단방(單方) 또는 합방(合方)으로 앞의 방법을 준용하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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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느릅나무 뿌리 껍질(유근피)==
    강원도 참 유근피  유근피 비루 楡根皮의 활용Ⅰ   각종 腫瘡에 날 것으로 찧어 붙이고 가루 服用 앞서 느릅나무뿌리의 껍질 즉 유근피의 약성과 그 적응증에 대해 설명했듯이 유근피는 각종 악성 종창(腫瘡)과 장(腸) 궤양, 기타 여러 질병 치료에 탁효를 보여준다.     등창 . 후발종(後發腫) . 견창 . 둔종 . 음낭암 등 암종(癌腫) 과 복창(腹脹) . 순종(脣腫) . 비종(脾腫) . 부종 . 지종(肢腫) 등 제반 부종에 유근피를 날것으로 찧어서 붙이고 유근피 말린 것의 가루를 상복(常腹) 하도록 한다.     말린 유근피의 가루를 복용할 때 위기(胃氣)를 돕기 위해 가스명수에 큰 숟갈 한숟갈씩 복용하되 부종(浮腫)의 경우 하루 10숟갈이상씩 쓰는 게 좋다.     부종은 이미 병뿌리가 깊이 내려 서둘러 약을 쓰지 않으면 약이 병의 진행을 따라잡지 못하게 된다.      누렇게 붓는 것은 콩팥이 상해 들어가는 징조이므로 신장암(腎臟癌)으로 발전하기 전에 속히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이다.     조속한 치료를 위해 다음 약을 겸복한다.   집오리 한 마리를 털과 똥만 제거한 다음 머리 창자 발 등은 잘 씻어 넣고 여기에 차전자(車前子) 볶아서 분말한 것 1근, 금은화(金銀花) 반근을 함께 넣고 푹 달여 쓴다.     차전자는 우마차 다니는 길에서 자라는 「질경이의 씨」로 이뇨제로 쓰인다. 물에 잘 씻어 쌀 일 듯 일어서 불순물을 골라버린 뒤 쓴다.   부종과 부종 수종에 대해 나는 전통한방의 분류법과 약간 견해를 달리한다.   즉 일반적으로 수종과 부종을 같은 것으로 보는데 나는 달리 파악한다.     부었다 내렸다 하는 것은 부종이고 계속 부어있되 피부색깔이  흰 것은 수종, 누런 것은 부종이다.   이들은 모두 신장염이며 부종은 대부분 신장암으로 전변(轉變) 할 가능성이 있고 수종은 10%의 전변가능성이 있다.     위 . 십이지장궤양 . 소장 . 직장 . 대장궤양 . 식도궤양과 위하수, 소화불량등 소화기 계통의 제질환에는 말린 유근피 가루 3되, 율무(薏苡仁)가루2되의 비율로 섞어 반죽하여 시루떡이나 국수를 만들어 먹는다.   강냉이가루를 섞어서 국수를 눌러 먹으면 맛도 있고 약으로도 좋다.     아무튼 유근피의 작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바로 극강한 거악생신(去惡生新)이다.   병든 부분을 소멸시키고 새로운 조직을 배양해내는 작용이 강하다는 뜻이다.     약용으로는 될 수 있으면 느릅나무 뿌리껍질(유근피)을 쓰되 양적(量的)으로 부족될 경우 느릅나무껍질을 대신 써도 무방하다.   다른 여러질병에도 단방(單方) 또는 합방(合方)으로 앞의 방법을 준용하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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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느릅나무<유근피>의 비밀.
    ◎느릅이 광명색소(光明色素) 생기색소(生氣色素)를 다 쓸어오니까 그 곁엔 곡식이 안돼.     광명색소의 광명(光明), 생기색소의 생기(生氣)가, 이제 영독(靈毒)을 해독하는 영약(靈藥)이거든.     고인(古人)의 말씀이 유(楡)는 제사기(除邪氣)하고 요장위사열기(療腸胃邪熱氣)하고 소종(消腫)·소옹종(消癰腫)한다는 말이 있어요.     느릅나무는 못 쓸 독기를 빼고, 위장이나 소장 대장의 나쁜 기운과 열독을 풀어서 위·대장의 병을 다스리고, 소염(消炎) 소옹종(消癰腫)하니 항암제(抗癌劑)란 소리거든.     ※느릅은 消炎·消癰腫하니 항암제라 앓는 사람 많이 모아든 속에 있으면 내가 못 견디는 건 당연하겠지만, 날 따르겠다고 온 사람들 하고 있어도 그래, 뭔가 덕 보겠다고 날 찾아온 사람, 고 마음 속에는 검은 마음이 있어서 그래, 돈버는 데 이용해 보자, 힘들여 일하기는 싫고 쉽게 버는 방법이 있다.     죽을 병 걸린 사람들 뜯어 먹을 건데, 저 영감 이용하면 틀림없다. 이런 망상이 고 마음 속에 있어 그래. 수기(水氣)가 심장에 닿으면 검은 구름이 되고 시커먼 연기가 돼.     그 살기가 내게 범하면 골이 아파. 멀쩡한 사람이 내게 찾아 오는 수가 많아(지기) 시작해.     그 멀쩡한 속에, 육신이 병든 건 아니지만, 그 사람 마음은 환장한 거라.   육신은 광명속에 생긴 거기 때문에 육신 속에는 망상도 없고 번뇌도 없어.     독기, 살기는 냉기라 심장에 닿으면 검은 연기가 나. 내가 노쇠하니까, 이 살기가 들어오면 몸살이 날 거 같아.     그럴 땐 노고단이나 저런 데 한바퀴 바람 쐬고 오면 낫거든. 노고단에 공기도 있겠지만 산에 산령이 있고 땅에 지령(地靈)이 있는데 그게 내게는 약이라.     초목에도 약초가 있고 독초가 있는데 사람에도 살기 뿜는 사람이 있거든. 그런 사람 곁에 오래 있으면 반드시 해 받아.     손해 끼치는 것도 아닌데 싫은 사람이 그거야. '주는 거 없이 미운 사람', 그 속에는 흉한 짐승이 죽은 혼이 사람으로 온 거 있어요.     독사는 모체에서 받은 독기가 주기(主氣)라 호흡을 해도 독소, 물을 먹어도 독이 먼저 들어와.     백인종에 살기 뿜는 전생령(前生靈)이 온 게 많은데 그런 사람한테는 노린내가 나는 사람이 많아.     노린내는 독사 같은 거한테 나는 거고, 지네나 전갈 같은 건 노린내 아니고 단내 비슷한 고약한 내가 나.     앓는 살마 속에는 그 사람의 신(神)이 육신을 못살게 굴어서 병난 사람 있고, 마음으로 온 병, 부모가 자식을 잘못 길러 병이 생긴 거 있고, 남편이 마누라 병 만든 거 있고, 마누라가 달달 볶아서 남편 병난 거 있는데, 간암이나 간경화 같은 건 대개 마누라가 낸 병이야.     암이나 정신병 중에는 사람이 낸 거 상당수 있어요. 가상 어머니 독을 받아 딸이 병 났다, 건 자라서 시집 가버리면 저절로 났는데, 그 딸의 혼백이 독기가 많아서 자기의 마음이 육신의 병을 낸 건 치료가 힘들어. 무슨 약을 써도 효 안나.     앓는 사람한테 그 소리는 못하고 모이(묘:산소)가 잘못돼 난 병이라고 하고 마는데.     이런 사람한테는 영독(靈毒)을 빼는 약을 써야 하는데, 영독(靈毒)을 풀어내는 데는 느릅나무 뿌리가 좋아.     느릅나무는 토령(土靈)을 청량(淸凉)케 하는 나무기 때문에 느릅나무 밑에는 곡식이 안돼. 오곡을 심으면 여물지 않아.     토왈미(土曰味)요, 토미왈감(土味曰甘)인데. 무슨 소린지 알아? 미(味)라는 건, 영양물이란 소리야. 토왈미(土曰味)라는 건. 토미왈감(土味曰甘)이란 건, 땅에서 나는 영양물은 전부(함수탄소;녹말) 위주라는 말이지? 의서(醫書) 읽을 적에는 뜻을 알고 읽어야 돼.     미(味)는 맛이고, 감(甘)은 달고. 하는 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뜻 모르고 하는 소리거든.     이 느릅나무는 청색소 녹색소를 모조리 쓸어 들이니까. 느릅나무 그늘에는 늘 산소가 부족해. 그래 오곡이 알이 들지 않고 익지를 않아. 그래 옛날 양반들은 선지(扇地)라 그랬거든.     제유성개선지 고기하오곡불식(諸楡性皆扇地 故其下五穀不植)이란 말이 있어요.     모든 느릅나무는 다 땅을 부채질하여 서늘하게 하니까 그 밑에는 곡식을 심지 않는다는 말이야.     토령(土靈)의 힘(能)이 기(氣)에 올라가면, 영능승기력(靈能乘氣力)인데, 피가 골육(骨肉)으로 화하고, 화신(火神)의 힘(能)이 기(氣)를 타면 고깃덩어리를 살리는 묘(妙)를 부리는데, 이 육신(肉身) 속의 신묘(神妙)와 신묘(神妙) 속의 기적(奇蹟)은 영(靈)의 힘으로 일어나는 거거든.     성(性)이 전생영을 따라 들어와 생명체를 이루면 혼(魂)으로 바뀐다.   혼으로 바뀌는 건 아니지만, 생명체 속에 있는 성(性)은 성이라고 하지 않고 혼이라고 부르는 건데, 또 수정(水精)이 신(神)을 따라 들어오고, 사람되가는 원리야.     이 성(性)과 영(靈)이 전생(前生)의 나(我). 성(性)은 음(陰), 영(靈)은 양(陽)인데, 이 네 신(神)이 득기(得氣)하면 영능(靈能) 신묘(神妙)가 제대로 나오고 성(性)의 본 바탕과 정(精)의 뿌리가 저절로 화(化)하여 마음이 생기니 완전한 생명체 된거라.     성(性)이 몸에 들어면 혼(魂)이 되고, 영(靈)과 합해 혼령(魂靈)이 되는데, 문제는 독기(毒氣)로 된 영(靈)이 환도인생한 거라.   이런 사람은 전생의 영독(靈毒)으로 그 마음에 항상 원한이 있다. 왜 그런고 하니 억울하게 죽은 원귀(寃鬼), 비명횡사(非命橫死)한 원혼은 제 잘못을 몰라.       저희가 어리석어 명대로 못살고 죽었는데. 남 탓으로 돌린다? 아무개 때문에 내가 무고하게 죽었다, 이러거든.     이런 혼(魂)은 지네 독사로 돼 가. 비명횡사한 혼령은 독충(毒蟲) 되는 수가 있는데, 이 독충이란 건 화독(火毒)이 주기(主氣)라 숨을 쉬어도 독을 흡수하고 뭐이고 먹으면 독부터 흡수라.   또 얼씬하면 물어, 전갈이 그래요. 그러면서 평생 독을 기르는 건데.     이런 독충(독사 지네 전갈 종류)은 사람으로 환생해 올만한 영독(靈毒)이 생기면 언제고 환도인생해 오거든?     이제 사람으로 오는데, 그 영력이 원수 갚을 만한 힘이 못된다? 원수가 너무 강해서 내게는 죽일 만한 힘이 없다, 그러면 그 분을 참지 못해서 자진(自盡;자살)하는데.     독약 먹고 죽고 목을 매어 죽는 것도 있겠지만, 대개는 제 몸에 죽을 병을 만들어 병으로 죽는데, 남이 보면 자살이 아니지만 그 영선(靈線)을 따라 판도를 보면 분명한 자살이야.     이런 병을 신의(神醫)가 고치는 거지 아무나 못 고치거든, 마음을 다스리지 않으면 낫지 않는 거니까.     딱정벌레 한 마리 얼씬해도 고놈을 꼭 잡아 죽여야 마음이 놓인다? 개미 한 마리 방에 들와도 반드시 잡아 죽여. 제 곁에 있는 건 다 절 해롭히려 온 줄 알거든. 사면팔방이 전부 적이라.     그러니 늘 노심초사(勞心焦思), 애를 태우거든? 이런 사람병 날꺼아냐? 병이 났다 하면 꼭 오장에 생기니 죽을 병이라? 간, 폐, 콩팥, 이런 오장(五臟)에 생기는 병은 죽을 병이 많아, 많은데.     지금 세상에 신의(神醫)가 있느냐? 없어. 그럼 이런 사람 다 죽어야 하느냐? 그래서, 내가 온거라. 이 악령(惡靈)을 고쳐서 영로(靈路)를 개척하지 않으면 이 지구는 멸망하고 말아!     쉽게 고치는 길이 있어요. 소금, 콩, 오리, 마늘, 유근피 이건 흔한 건데 쓸 줄 모르니까 약으로 안써. 코쟁이가 만들어야 약이고, 자연에 있는 건 약이 아니다.     이 무슨 놈의 세상인가? 내가 아까 느릅나무 얘기하다가 한 참 헛소리지? 헛소리래두 들을만 해. 내 간 뒤엔 이런 헛소리 할 영감은 다시 없어.     그래 느릅이 광명색소(光明色素) 생기색소(生氣色素)를 다 쓸어오니까 그 곁엔 곡식이 안돼. 광명색소의 광명(光明), 생기색소의 생기(生氣)가, 이제 영독(靈毒)을 해독하는 영약(靈藥)이거든.     고인(古人)의 말씀이 유(楡)는 제사기(除邪氣)하고 요장위사열기(療腸胃邪熱氣)하고 소종(消腫)·소옹종(消癰腫)한다는 말이 있어요. 느릅나무는 못 쓸 독기를 빼고, 위장이나 소장 대장의 나쁜 기운과 열독을 풀어서 위·대장의 병을 다스리고, 소염(消炎) 소옹종(消癰腫)하니 항암제(抗癌劑)란 소리거든.     그리고 또 요불면(療不眠)이라? 마음이 못 되가지고 노심초사하니까 잠이 안와. 그래 사기(邪氣) 독기(毒氣)를 다 풀어서, 전생영이 가지고 온 영독까지 다 해독되니까 잠이 와.     느릅나무는 이런 신비한 약물인데. 밭둑이고 야산이고 느릅이 없는 데가 없이 흔하다? 흔한 건 약이 아니라.       천지 자연이 공짜로 주는 건 약이 아니야. 병원에서 비싸게 파는 것만 약이라. 그런 세상에 내가 살고 있는 거라.     전생 영독 해독시키는 약은 자연에 있지 병원에 있는 건 전부 독이야. 독소(毒素), 극소(劇素), 핵소(核素)를 귀한 돈 주고 병원 침대에 편하게 누워서 주사 맞고 죽어가는 게 이 세상이라.     우리 육신(肉身)도 자연의 하나야. 이 육신에 있는 독을 해독시키는 데는 자연에 있는 약이 아니고는 안돼.   하늘님이 만드는 약은 자연에 있지 병원엔 없어요. 병원에 있는 약은 전부 독이니까.     느릅이 왜 신비한 약물이 되느냐? 누른 색이라도 보리누름(麥黃)이 다르고 나락누름(稻黃)이 달라요. 같은 황토라도 선명(鮮明)한 황토도 있고 우중충한 황토도 있어.     색소중에 선명한 황색의 색소있는데, 규색소(규色素)야, 이 규라는 글자는 누루황 변에 흙토(土)자가 둘 있는 거. 규색소인데. 이 느릅나무는 규색소를 흡수하는 힘이 장사야. 규색소 흡수에는 왕자(王者)라.     이 규색소가 땅에서 나는 황금색소, 생기색소라 규라는 건 곱고 밝고 맑은 황색인데 사람의 피부가 황명(黃明)한 건 이 규색소 힘이야. 황명(黃明)은 황금색소 광명색소 황금분자 광명분자에서 오는 길기(吉氣), 서기(瑞氣), 훈기(薰氣)인데.     같은 말이래두 태양광선이 끌고 오는 우주의 영양물은 색소, 지중화구가 발하는 전류가 끌어 올리는 대해(大海)의 영양물은 분자.   내내 같은 말이면서도 그 사용시에 따라 말의 내용(개념)이 왔다 갔다 해요.     이제 영(靈)이 있는데, 토미왈감(土味曰甘)이요. 토령왈달(土靈曰達)이라. 이 규색소를 응해 올라오는 토령(土靈)은 느릅의 엽중모공(葉中毛孔)까지 순간에 도달(到達)해.     느릅나무 잎의 모공을 통해 들어온 황금색소와 합류(合流)하면 영전 신전(靈電 神電)의 맥락(脈絡)을 통해 흰껍데기 속에 모아 들어. 이게 병든 영을 고치는 영약인데, 전생영이 병든 걸 고치는 건 흰껍데기 속의 영양물 밖에 없어.     유황을 흩치고 뭘 심어라, 이유가 뭐냐? 이 규색소 규분자야. 농약치고 제초제 치면 규색소가 도망가? 있을 데가 없으니 할 수 없이 규색소 규분자는 숨어 버리는데, 생기가 다 숨어버리고 난 연엔 그 흙은 죽어버리고 말아.     송태의(宋太醫:성명은 두재)가 유황약을 많이 썼는데 유황법제하는 법을 몰라 실패 많이 했을 거요.   실패한 건 글에 안 쓰니까 그러지. 느릅 좋다는 얘기 나가면, 뭐이고 좋다고 하면 씨를 말리니까,   앞으로 느릅을 심어야 할 날이 오는데, 그 때는 유황을 흩치고 심어야 돼. 유황은 규색소의 핵이니까, 유황 흩치고 심어야 약력(藥力)이 강해.     유근피 1근에 만원 10만원 해도 비싼 거 아니야. 그만한 가치 있어요. 그 때 되면 느릅나무 하나에 백만원 천만원짜리 나올 거요.   사기(史記)에 기록이 있는데, 방사 서시 등 구신약 수세부득(方士 徐市 等 求神藥 數歲不得)이라. 결국 못 구했는데.     이 동해(東海;우리나라 땅)의 누릅이 진짜 신약인데 되놈들이 그걸 알 수 있나? 내가 말하지 않으면 느릅도 있으나마나 내내 사장(死藏)되고 말아.     앞으로 많이 심어야 돼. 느릅하고 옻은 심어도 심어도 모자라는 날이 와. 명당은 적고 흉지가 많은데, 흉지의 손(孫)이 대통령 장관하면 명당 손(孫)은 숨어버려.     흉한 인간은 승기자염지(勝己者厭之)라. 이제마(東醫壽世保元에서 4상체질을 말한 한의학자)도 그런 말 써났거든.     명당 손이 죽는데, 조봉암 선생도 그렇게 죽었잖아? 우남(이승만 대통령의 호)은 전신(前身)이 소승(小僧)인데 그 전(前)도 살모사 거든.     살모사가 중으로 오고, 참선한 힘으로 영력이 커지면, 술수에 능해 대통령질 해요.     나라 망할 조짐이 그거야. 살기 많은 놈이 행정(정권;정치)을 맡으면 그런 놈들이 내내 이어 맡아요.     흉한 놈이 나라를 좌지우지 하면 사람 많이 죽는 날이 반드시 와. 전쟁이 나든지 괴질이 오든지, 오는데. 독한 영은 그 종말이 좋지 않아.   독령은 생로(生路)를 싫어하고 사로(邪路)에 영로(靈路)가 직통(直通)하는데. 이 놈이 죽을 때는 저 혼자만 죽는 게 아니야.     수백만 수천만을 끌고 가는 놈이 있어요. 극흉한 놈인데. 유비무환이라, 느릅 같은 건 일시에 맹글어 낼 수 없잖아? 일없을 때 심어 놔야 해. 오리 같은 건 1년만 기르면 되고 급할 때는 6개월짜리도 쓸 수가 있는데,     느릅은 한 10년은 되야 몇근 밖에 안되니 일없을 적에 심어. 느릅이 사람 구하는 날 와.     2000년(서기 2천년) 넘어가면 집집이 환장한 사람, 미치는 놈이 열에 하나야. 그 때는 느릅없이는 힘들어. 난반 하나 가지고는 안돼. 정신병 고치는 건 비위(脾胃) 다스리는 게 먼저야.     비위의 영선(靈線)은 뇌의 천곡(天谷)에 직결(直結)된 거라, 마음에 이는 망상과 뇌의 정신을 고갈시키는 번뇌를 다스릴라면 먼저 위장을 다스려야 되는데, 정신병 다스리는 비법이 위(胃)에 있어요.     느릅은 할아버지부터 다스려서 내려와. 위의 할아버지는 간담(간과 쓸개)인데, 느릅은 간담을 다스려서 위를 보(補)하고 위가 좋아지면 아들 폐도 좋아지고 최종에는 손주 신(腎)을 보하니까 보신제(補腎劑)야. 오장에다 좋은 게 유근피니까. 암만 먹어도 해가 없다. 많이 먹을수록 좋아.     유근피 먹고 해받을 사람은 없어. 신장 약한 사람이 욕심이 많아서 얼른 병 고치겠다고 아무 약이나 퍼먹으면 몸이 붓고 신장이 망가져요. 신장 나쁜 사람은 이약 저약 먹으면 명을 재촉해.     고혈압 고치겠다고 혈압약 많이 먹은 사람 신장병으로 죽어요. 복수 채이고 허파에 물이 고여 죽는데. 신장이 치수(治水)를 못하면 허파에 물이 고여 죽는데, 물에 빠져 죽는 거라. 물 때문에 질식사하는 건데.     신장 나쁜 사람 약쓸 때 조심해야 되는데, 유근피로 다스려야지, 옥수수 수염이다, 지부자(댑싸리 씨)다, 마구 쓰면, 쇠약한 사람은 손해라, 약 안쓴 거보다 못해.     이 유근피는 아무나 쓸 수 있는 약재니까. 오곡이나 과일처럼 누가 먹어도 좋고 부작용이 없거든. 옥수수 수염이나 지부자가 이뇨제라고 늙은이 부종에 쓰면 기력이 없어지고 기운을 잃어.     당뇨 수십년 앓아서 진기 없어진 사람도 그러고, 그런 사람한테 쓸 수 있는 이뇨제가 유근피거든.     당뇨에도 좋고 불면증 약이고, 초기 당뇨는 잘 들어요. 유근피 겉껍질은 긁어 내버리고 물1말에 서너근 넣고 오래 달여서 서너되쯤 될만하면 수확을 해요. 냉장고 넣어 두고 음료수로 마시면 좋아.     당뇨에 물 키는 사람은 하루 2되 마시는 사람도 있어요. 그럴 때 유근피 달인 물이 좋거든.     근기도 있고 이뇨제라 신장에 부담이 없어. 초기 당뇨는 유근피 달인 물하고 오리알 쓰면 잘 나아요.     한 두달에 되는 건 아니지만 꾸준히 하면 당뇨가 없어져요. 유근피 음료로 당뇨 고쳐요.     번뇌 망산에 위장을 갉은 사람은 위벽이 허는데 위벽이 상하면 잠이 안와. 잠 안오니까 망상은 더하고.     그대로 두면 못써요. 유근피 달인 물(유근피 음료)을 먹어도 좋지만, 유근피를 진하게 달인 진액에, 유근피를 불김에 쐬어가지고 빻으면 가루되는데, 이 유근피 가루(粉末) 5근(3kg)에 산조인(黑;검을 때까지 볶아서)가루 근반(900g) 넣고, 유근피 진액으로 환을 빚어요.     이렇게 환약을 만들어 두고 내가 말한 유근피 음료수로 복용하면 불면이 스루스루 없어져.     유근피가루 5근 가지고 보름에 다 먹어도 되고 1달에 다 먹어도 돼. 시도 때도 없이 심심할 때 먹으면 되거든. 몇 달 해봐. 안 낫나. 백이면 백이 다 나아.     또 아이들 머리에 헌데 많이 생기는 아이 있어요. 몸에도 종기가 여기저기 나는 아이 있는데, 이런 덴 생가루를 만들어 가지고 돼지기름에 개어 바르면 나아요.     황기건중탕에, 황기도 좋지만, 유근피가 더 좋아. 유근피가, 아무 독이 없어. 황기처럼 창약(瘡藥)이거든? 유근피를, 거 두드려서 종처에 붙이면 잘 낫잖아요? 그리고 아프지를 않아요.     진통이 되니까. 종기에는 유피 두드려 붙이는 게 제일 좋아요. 그래서 아프지 않고.     창(蒼)을 다스리는 데, 황기도 좋지만 황기는 너무 약하고, 유피는 황기보다 3배 이상 강해요. 유피한번 먹는 게 황기 세 번 먹는 거 보다 더 좋아. 그러니까 유피가 그렇게 좋은 약이다.     황기건중탕에 황기를 빼고 그 대신에 유피를 황기 배가(倍加)해요. 유피는 무독이니까 곱으로 넣어요.   독이 없고, 또 통증을 멎게 하는 진통도 되거든. 그래서 거 좋아요.     위장약에 쓸 때는 유근피는 익지인보다 더 좋아. 익지인은 위장약임녀서 소화제고, 이 유근피는, 느릅나무 뿌리 파서, 이제 꺼풀뱃겨 말리운 거, 건 유피보다 좀 강하니까, 그런 건 아무데도 다 좋아요.     그거처럼 순한 거 없어요. 써보면 순하잖아요? 먹어도 좋고 종처에 붙여도 잘 낫고.   그래서 내가 자궁암이나. 직장암, 이런 데 관장할 때 유근피 죽염수로 하라. 유근피는 창약이니까. 내가 일러 주는데, 또.     유근피는 흉년에 곡식 대신에 양식 삼아 먹던 음식이니까 부작용이 없어. 면허없는 사람이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약재야.     고약한 놈한테 고소를 당해도 유근피가지고는 찢자를 못 붙인다. 유근피는 걸릴 데가 없어.     팔은 안으로 들이 굽는데 내 곁이(피붙이나 측근) 누가 느릅 심어서 장사하는 사람이 없어. 각자도 육신 속에 있을 때는, 사람이니까, 팔이 들이 굽지만, 말은 굽지 않아.   제게 이로운 말 하는 사람, 그 사람은 각자(覺者) 아니야.     내가 복을 주고 싶어도 못주는 사람 있고, 내가 복주기 싫은 사람이래두 저희가 복을 받을 짓을 해서 복받는 건 어쩔 수 없는 거라. 복을 짓는 걸 말릴 신(神)은 없어.     사람은 곁이 부자 되면 싫어하지만 신은 좋았으면 좋았지 싫어는 안하는데, 느릅나무로 복짓는 사람은 앞으로 나와.   얼마든지 나오는데. 지금 두충을 많이 심는데 두충 가지고 복은 못 짓는다.     두충에는 부자 안 나와. 느릅에는 나오고. 녹장(사슴목장)이나 오리나 토끼 해가지고 큰 돈 버는 사람 못 나오겠지만 나무 가지고는 되거든.       느릅이나, 옻 이런 거 수십만평 심어 놓으면 거 큰돈 살 날 온다. 느릅이 한 20년 좋이 자라면 유근피 수십 수백근 수확할 수도 있어요.     지금 약재라면 모두 중국산인데, 귀한 약재일수록 한반도라, 산삼도 그러고 웅담 사향이 모두 그런데, 이 유근피도 써보면 확실한 차이가 나.     돈이 있고 없고 간에 생명은 다 귀한데 죽고 사는 갈림길에서는 약재가 교통순경이거든.     암 같은 건 시간을 다투는 병인데 시기를 놓치고서 약 쓰는 거와 미리미리 약쓰는 거는 하늘과 땅 차이라. 하나는 죽고 하나는 살고.     충분히 여유가 있는지 목숨이 몇 달 안 남았는지는 아무도 몰라. 모르는 데 가상 앞으로 1년은 남았다.     좋은 약 잘 쓰면 사는 수 있고 약재 잘못 골라도 죽고 화제(和劑) 잘 못해도 죽는 게 이 때야.     이럴 때는 덮어 놓고 좋은 약재 쓰고 싶은 게 사람이거든 중국산은 1근에 5천원이고 국산은 5만원이다. 열밴데 그래도 열이면 열이 다 국산 써요.     생명이 위급할 때는 값의 고하를 따지지 않거든. 그렇지만 신경통이다, 정신병이다, 이런덴 비싼 약재 쓸 것 없고, 중국산 써도 좋아.     공연히 귀한 돈 버릴 거 없는데, 웅담 사향 산삼 이런거 다 생명 위급할 때 구급약이지, 웅담 먹으면 신경통 낫고 산삼먹으면 뭐 더 오래 사는 것도 아니야.   돈 많이 들여 산삼 구해 먹는 사람 중에 오래 사는 거 하나 못봤어.     가상 간암인데 신장도 아주 나쁘다. 같은 암이래도 폐암 간암은 국산 약재 쓰는 게 좋아. 유근피도 꼭 국산을 써야 되거든. 약재 값이 암만이라도 좋다. 간암 폐암은 급하니까.     지금은 암약 쓸 줄 모르는 사람이 다라. 그렇지만 누가 무슨 약재를 어떻게 써서 암을 고쳤다. 거 밝혀지면 지금 밭둑에 남은 느릅나무는 씨가 말라. 위암같은 건 잘 나아. 오래 걸려서 그러지.     위암은 사는 수가 많아요. 위암이나 신장병에는 유근피가 들어가야 제대로 효 나거든, 위암은 얼른 죽지 않으니까 약효 받는 날까지는 다 살아요. 한 6개월 먹어서 효 나는 사람 있고 1년 먹어야 효험이 난다.     사람마다 약효나는 시간이 다른데, 암약을 먹는다고 다 사는 거 아니라, 약효 보기전에 죽어버리는 건, 옥황상제도 못 살려. 약효 받는 날까지 살아야 암이 낫든지 말든지 할꺼 아냐?     느릅나무 약성에 생기색소를 말하고 광명색소 얘기한 사람, 여태까지 없어.     좌우지간 내가 말한 연엔 그거 동이 나게 돼 있어요. 한번 심어봐! 느릅나무 심어서 망했다.   날 욕할 사람 없을 거다.
    신약의세계동물/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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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느릅나무<유근피>의 비밀.
    ◎느릅이 광명색소(光明色素) 생기색소(生氣色素)를 다 쓸어오니까 그 곁엔 곡식이 안돼.     광명색소의 광명(光明), 생기색소의 생기(生氣)가, 이제 영독(靈毒)을 해독하는 영약(靈藥)이거든.     고인(古人)의 말씀이 유(楡)는 제사기(除邪氣)하고 요장위사열기(療腸胃邪熱氣)하고 소종(消腫)·소옹종(消癰腫)한다는 말이 있어요.     느릅나무는 못 쓸 독기를 빼고, 위장이나 소장 대장의 나쁜 기운과 열독을 풀어서 위·대장의 병을 다스리고, 소염(消炎) 소옹종(消癰腫)하니 항암제(抗癌劑)란 소리거든.     ※느릅은 消炎·消癰腫하니 항암제라 앓 는 사람 많이 모아든 속에 있으면 내가 못 견디는 건 당연하겠지만, 날 따르겠다고 온 사람들 하고 있어도 그래, 뭔가 덕 보겠다고 날 찾아온 사람, 고 마음 속에는 검은 마음이 있어서 그래, 돈버는 데 이용해 보자, 힘들여 일하기는 싫고 쉽게 버는 방법이 있다.     죽을 병 걸린 사람들 뜯어 먹을 건데, 저 영감 이용하면 틀림없다. 이런 망상이 고 마음 속에 있어 그래. 수기(水氣)가 심장에 닿으면 검은 구름이 되고 시커먼 연기가 돼.     그 살기가 내게 범하면 골이 아파. 멀쩡한 사람이 내게 찾아 오는 수가 많아(지기) 시작해.     그 멀쩡한 속에, 육신이 병든 건 아니지만, 그 사람 마음은 환장한 거라.   육신은 광명속에 생긴 거기 때문에 육신 속에는 망상도 없고 번뇌도 없어.     독기, 살기는 냉기라 심장에 닿으면 검은 연기가 나. 내가 노쇠하니까, 이 살기가 들어오면 몸살이 날 거 같아.     그럴 땐 노고단이나 저런 데 한바퀴 바람 쐬고 오면 낫거든. 노고단에 공기도 있겠지만 산에 산령이 있고 땅에 지령(地靈)이 있는데 그게 내게는 약이라.     초목에도 약초가 있고 독초가 있는데 사람에도 살기 뿜는 사람이 있거든. 그런 사람 곁에 오래 있으면 반드시 해 받아.     손해 끼치는 것도 아닌데 싫은 사람이 그거야. '주는 거 없이 미운 사람', 그 속에는 흉한 짐승이 죽은 혼이 사람으로 온 거 있어요.     독사는 모체에서 받은 독기가 주기(主氣)라 호흡을 해도 독소, 물을 먹어도 독이 먼저 들어와.     백인종에 살기 뿜는 전생령(前生靈)이 온 게 많은데 그런 사람한테는 노린내가 나는 사람이 많아.     노린내는 독사 같은 거한테 나는 거고, 지네나 전갈 같은 건 노린내 아니고 단내 비슷한 고약한 내가 나.     앓 는 살마 속에는 그 사람의 신(神)이 육신을 못살게 굴어서 병난 사람 있고, 마음으로 온 병, 부모가 자식을 잘못 길러 병이 생긴 거 있고, 남편이 마누라 병 만든 거 있고, 마누라가 달달 볶아서 남편 병난 거 있는데, 간암이나 간경화 같은 건 대개 마누라가 낸 병이야.     암이나 정신병 중에는 사람이 낸 거 상당수 있어요. 가상 어머니 독을 받아 딸이 병 났다, 건 자라서 시집 가버리면 저절로 났는데, 그 딸의 혼백이 독기가 많아서 자기의 마음이 육신의 병을 낸 건 치료가 힘들어. 무슨 약을 써도 효 안나.     앓는 사람한테 그 소리는 못하고 모이(묘:산소)가 잘못돼 난 병이라고 하고 마는데.     이런 사람한테는 영독(靈毒)을 빼는 약을 써야 하는데, 영독(靈毒)을 풀어내는 데는 느릅나무 뿌리가 좋아.     느릅나무는 토령(土靈)을 청량(淸凉)케 하는 나무기 때문에 느릅나무 밑에는 곡식이 안돼. 오곡을 심으면 여물지 않아.     토 왈미(土曰味)요, 토미왈감(土味曰甘)인데. 무슨 소린지 알아? 미(味)라는 건, 영양물이란 소리야. 토왈미(土曰味)라는 건. 토미왈감(土味曰甘)이란 건, 땅에서 나는 영양물은 전부(함수탄소;녹말) 위주라는 말이지? 의서(醫書) 읽을 적에는 뜻을 알고 읽어야 돼.     미(味)는 맛이고, 감(甘)은 달고. 하는 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뜻 모르고 하는 소리거든.     이 느릅나무는 청색소 녹색소를 모조리 쓸어 들이니까. 느릅나무 그늘에는 늘 산소가 부족해. 그래 오곡이 알이 들지 않고 익지를 않아. 그래 옛날 양반들은 선지(扇地)라 그랬거든.     제유성개선지 고기하오곡불식(諸楡性皆扇地 故其下五穀不植)이란 말이 있어요.     모든 느릅나무는 다 땅을 부채질하여 서늘하게 하니까 그 밑에는 곡식을 심지 않는다는 말이야.     토 령(土靈)의 힘(能)이 기(氣)에 올라가면, 영능승기력(靈能乘氣力)인데, 피가 골육(骨肉)으로 화하고, 화신(火神)의 힘(能)이 기(氣)를 타면 고깃덩어리를 살리는 묘(妙)를 부리는데, 이 육신(肉身) 속의 신묘(神妙)와 신묘(神妙) 속의 기적(奇蹟)은 영(靈)의 힘으로 일어나는 거거든.     성(性)이 전생영을 따라 들어와 생명체를 이루면 혼(魂)으로 바뀐다.   혼으로 바뀌는 건 아니지만, 생명체 속에 있는 성(性)은 성이라고 하지 않고 혼이라고 부르는 건데, 또 수정(水精)이 신(神)을 따라 들어오고, 사람되가는 원리야.     이 성(性)과 영(靈)이 전생(前生)의 나(我). 성(性)은 음(陰), 영(靈)은 양(陽)인데, 이 네 신(神)이 득기(得氣)하면 영능(靈能) 신묘(神妙)가 제대로 나오고 성(性)의 본 바탕과 정(精)의 뿌리가 저절로 화(化)하여 마음이 생기니 완전한 생명체 된거라.     성(性)이 몸에 들어면 혼(魂)이 되고, 영(靈)과 합해 혼령(魂靈)이 되는데, 문제는 독기(毒氣)로 된 영(靈)이 환도인생한 거라.   이런 사람은 전생의 영독(靈毒)으로 그 마음에 항상 원한이 있다. 왜 그런고 하니 억울하게 죽은 원귀(寃鬼), 비명횡사(非命橫死)한 원혼은 제 잘못을 몰라.       저희가 어리석어 명대로 못살고 죽었는데. 남 탓으로 돌린다? 아무개 때문에 내가 무고하게 죽었다, 이러거든.     이런 혼(魂)은 지네 독사로 돼 가. 비명횡사한 혼령은 독충(毒蟲) 되는 수가 있는데, 이 독충이란 건 화독(火毒)이 주기(主氣)라 숨을 쉬어도 독을 흡수하고 뭐이고 먹으면 독부터 흡수라.   또 얼씬하면 물어, 전갈이 그래요. 그러면서 평생 독을 기르는 건데.     이런 독충(독사 지네 전갈 종류)은 사람으로 환생해 올만한 영독(靈毒)이 생기면 언제고 환도인생해 오거든?     이제 사람으로 오는데, 그 영력이 원수 갚을 만한 힘이 못된다? 원수가 너무 강해서 내게는 죽일 만한 힘이 없다, 그러면 그 분을 참지 못해서 자진(自盡;자살)하는데.     독약 먹고 죽고 목을 매어 죽는 것도 있겠지만, 대개는 제 몸에 죽을 병을 만들어 병으로 죽는데, 남이 보면 자살이 아니지만 그 영선(靈線)을 따라 판도를 보면 분명한 자살이야.     이런 병을 신의(神醫)가 고치는 거지 아무나 못 고치거든, 마음을 다스리지 않으면 낫지 않는 거니까.     딱정벌레 한 마리 얼씬해도 고놈을 꼭 잡아 죽여야 마음이 놓인다? 개미 한 마리 방에 들와도 반드시 잡아 죽여. 제 곁에 있는 건 다 절 해롭히려 온 줄 알거든. 사면팔방이 전부 적이라.     그러니 늘 노심초사(勞心焦思), 애를 태우거든? 이런 사람병 날꺼아냐? 병이 났다 하면 꼭 오장에 생기니 죽을 병이라? 간, 폐, 콩팥, 이런 오장(五臟)에 생기는 병은 죽을 병이 많아, 많은데.     지금 세상에 신의(神醫)가 있느냐? 없어. 그럼 이런 사람 다 죽어야 하느냐? 그래서, 내가 온거라. 이 악령(惡靈)을 고쳐서 영로(靈路)를 개척하지 않으면 이 지구는 멸망하고 말아!     쉽게 고치는 길이 있어요. 소금, 콩, 오리, 마늘, 유근피 이건 흔한 건데 쓸 줄 모르니까 약으로 안써. 코쟁이가 만들어야 약이고, 자연에 있는 건 약이 아니다.     이 무슨 놈의 세상인가? 내가 아까 느릅나무 얘기하다가 한 참 헛소리지? 헛소리래두 들을만 해. 내 간 뒤엔 이런 헛소리 할 영감은 다시 없어.     그래 느릅이 광명색소(光明色素) 생기색소(生氣色素)를 다 쓸어오니까 그 곁엔 곡식이 안돼. 광명색소의 광명(光明), 생기색소의 생기(生氣)가, 이제 영독(靈毒)을 해독하는 영약(靈藥)이거든.     고인(古人)의 말씀이 유(楡)는 제사기(除邪氣)하고 요장위사열기(療腸胃邪熱氣)하고 소종(消腫)·소옹종(消癰腫)한다는 말이 있어요. 느릅나무는 못 쓸 독기를 빼고, 위장이나 소장 대장의 나쁜 기운과 열독을 풀어서 위·대장의 병을 다스리고, 소염(消炎) 소옹종(消癰腫)하니 항암제(抗癌劑)란 소리거든.     그리고 또 요불면(療不眠)이라? 마음이 못 되가지고 노심초사하니까 잠이 안와. 그래 사기(邪氣) 독기(毒氣)를 다 풀어서, 전생영이 가지고 온 영독까지 다 해독되니까 잠이 와.     느릅나무는 이런 신비한 약물인데. 밭둑이고 야산이고 느릅이 없는 데가 없이 흔하다? 흔한 건 약이 아니라.       천지 자연이 공짜로 주는 건 약이 아니야. 병원에서 비싸게 파는 것만 약이라. 그런 세상에 내가 살고 있는 거라.     전생 영독 해독시키는 약은 자연에 있지 병원에 있는 건 전부 독이야. 독소(毒素), 극소(劇素), 핵소(核素)를 귀한 돈 주고 병원 침대에 편하게 누워서 주사 맞고 죽어가는 게 이 세상이라.     우리 육신(肉身)도 자연의 하나야. 이 육신에 있는 독을 해독시키는 데는 자연에 있는 약이 아니고는 안돼.   하늘님이 만드는 약은 자연에 있지 병원엔 없어요. 병원에 있는 약은 전부 독이니까.     느릅이 왜 신비한 약물이 되느냐? 누른 색이라도 보리누름(麥黃)이 다르고 나락누름(稻黃)이 달라요. 같은 황토라도 선명(鮮明)한 황토도 있고 우중충한 황토도 있어.     색소중에 선명한 황색의 색소있는데, 규색소(규色素)야, 이 규라는 글자는 누루황 변에 흙토(土)자가 둘 있는 거. 규색소인데. 이 느릅나무는 규색소를 흡수하는 힘이 장사야. 규색소 흡수에는 왕자(王者)라.     이 규색소가 땅에서 나는 황금색소, 생기색소라 규라는 건 곱고 밝고 맑은 황색인데 사람의 피부가 황명(黃明)한 건 이 규색소 힘이야. 황명(黃明)은 황금색소 광명색소 황금분자 광명분자에서 오는 길기(吉氣), 서기(瑞氣), 훈기(薰氣)인데.     같은 말이래두 태양광선이 끌고 오는 우주의 영양물은 색소, 지중화구가 발하는 전류가 끌어 올리는 대해(大海)의 영양물은 분자.   내내 같은 말이면서도 그 사용시에 따라 말의 내용(개념)이 왔다 갔다 해요.     이제 영(靈)이 있는데, 토미왈감(土味曰甘)이요. 토령왈달(土靈曰達)이라. 이 규색소를 응해 올라오는 토령(土靈)은 느릅의 엽중모공(葉中毛孔)까지 순간에 도달(到達)해.     느릅나무 잎의 모공을 통해 들어온 황금색소와 합류(合流)하면 영전 신전(靈電 神電)의 맥락(脈絡)을 통해 흰껍데기 속에 모아 들어. 이게 병든 영을 고치는 영약인데, 전생영이 병든 걸 고치는 건 흰껍데기 속의 영양물 밖에 없어.     유황을 흩치고 뭘 심어라, 이유가 뭐냐? 이 규색소 규분자야. 농약치고 제초제 치면 규색소가 도망가? 있을 데가 없으니 할 수 없이 규색소 규분자는 숨어 버리는데, 생기가 다 숨어버리고 난 연엔 그 흙은 죽어버리고 말아.     송태의(宋太醫:성명은 두재)가 유황약을 많이 썼는데 유황법제하는 법을 몰라 실패 많이 했을 거요.   실패한 건 글에 안 쓰니까 그러지. 느릅 좋다는 얘기 나가면, 뭐이고 좋다고 하면 씨를 말리니까,   앞으로 느릅을 심어야 할 날이 오는데, 그 때는 유황을 흩치고 심어야 돼. 유황은 규색소의 핵이니까, 유황 흩치고 심어야 약력(藥力)이 강해.     유근피 1근에 만원 10만원 해도 비싼 거 아니야. 그만한 가치 있어요. 그 때 되면 느릅나무 하나에 백만원 천만원짜리 나올 거요.   사기(史記)에 기록이 있는데, 방사 서시 등 구신약 수세부득(方士 徐市 等 求神藥 數歲不得)이라. 결국 못 구했는데.     이 동해(東海;우리나라 땅)의 누릅이 진짜 신약인데 되놈들이 그걸 알 수 있나? 내가 말하지 않으면 느릅도 있으나마나 내내 사장(死藏)되고 말아.     앞으로 많이 심어야 돼. 느릅하고 옻은 심어도 심어도 모자라는 날이 와. 명당은 적고 흉지가 많은데, 흉지의 손(孫)이 대통령 장관하면 명당 손(孫)은 숨어버려.     흉한 인간은 승기자염지(勝己者厭之)라. 이제마(東醫壽世保元에서 4상체질을 말한 한의학자)도 그런 말 써났거든.     명당 손이 죽는데, 조봉암 선생도 그렇게 죽었잖아? 우남(이승만 대통령의 호)은 전신(前身)이 소승(小僧)인데 그 전(前)도 살모사 거든.     살모사가 중으로 오고, 참선한 힘으로 영력이 커지면, 술수에 능해 대통령질 해요.     나라 망할 조짐이 그거야. 살기 많은 놈이 행정(정권;정치)을 맡으면 그런 놈들이 내내 이어 맡아요.     흉한 놈이 나라를 좌지우지 하면 사람 많이 죽는 날이 반드시 와. 전쟁이 나든지 괴질이 오든지, 오는데. 독한 영은 그 종말이 좋지 않아.   독령은 생로(生路)를 싫어하고 사로(邪路)에 영로(靈路)가 직통(直通)하는데. 이 놈이 죽을 때는 저 혼자만 죽는 게 아니야.     수백만 수천만을 끌고 가는 놈이 있어요. 극흉한 놈인데. 유비무환이라, 느릅 같은 건 일시에 맹글어 낼 수 없잖아? 일없을 때 심어 놔야 해. 오리 같은 건 1년만 기르면 되고 급할 때는 6개월짜리도 쓸 수가 있는데,     느릅은 한 10년은 되야 몇근 밖에 안되니 일없을 적에 심어. 느릅이 사람 구하는 날 와.     2000년(서기 2천년) 넘어가면 집집이 환장한 사람, 미치는 놈이 열에 하나야. 그 때는 느릅없이는 힘들어. 난반 하나 가지고는 안돼. 정신병 고치는 건 비위(脾胃) 다스리는 게 먼저야.     비위의 영선(靈線)은 뇌의 천곡(天谷)에 직결(直結)된 거라, 마음에 이는 망상과 뇌의 정신을 고갈시키는 번뇌를 다스릴라면 먼저 위장을 다스려야 되는데, 정신병 다스리는 비법이 위(胃)에 있어요.     느 릅은 할아버지부터 다스려서 내려와. 위의 할아버지는 간담(간과 쓸개)인데, 느릅은 간담을 다스려서 위를 보(補)하고 위가 좋아지면 아들 폐도 좋아지고 최종에는 손주 신(腎)을 보하니까 보신제(補腎劑)야. 오장에다 좋은 게 유근피니까. 암만 먹어도 해가 없다. 많이 먹을수록 좋아.     유근피 먹고 해받을 사람은 없어. 신장 약한 사람이 욕심이 많아서 얼른 병 고치겠다고 아무 약이나 퍼먹으면 몸이 붓고 신장이 망가져요. 신장 나쁜 사람은 이약 저약 먹으면 명을 재촉해.     고혈압 고치겠다고 혈압약 많이 먹은 사람 신장병으로 죽어요. 복수 채이고 허파에 물이 고여 죽는데. 신장이 치수(治水)를 못하면 허파에 물이 고여 죽는데, 물에 빠져 죽는 거라. 물 때문에 질식사하는 건데.     신장 나쁜 사람 약쓸 때 조심해야 되는데, 유근피로 다스려야지, 옥수수 수염이다, 지부자(댑싸리 씨)다, 마구 쓰면, 쇠약한 사람은 손해라, 약 안쓴 거보다 못해.     이 유근피는 아무나 쓸 수 있는 약재니까. 오곡이나 과일처럼 누가 먹어도 좋고 부작용이 없거든. 옥수수 수염이나 지부자가 이뇨제라고 늙은이 부종에 쓰면 기력이 없어지고 기운을 잃어.     당뇨 수십년 앓아서 진기 없어진 사람도 그러고, 그런 사람한테 쓸 수 있는 이뇨제가 유근피거든.     당뇨에도 좋고 불면증 약이고, 초기 당뇨는 잘 들어요. 유근피 겉껍질은 긁어 내버리고 물1말에 서너근 넣고 오래 달여서 서너되쯤 될만하면 수확을 해요. 냉장고 넣어 두고 음료수로 마시면 좋아.     당뇨에 물 키는 사람은 하루 2되 마시는 사람도 있어요. 그럴 때 유근피 달인 물이 좋거든.     근기도 있고 이뇨제라 신장에 부담이 없어. 초기 당뇨는 유근피 달인 물하고 오리알 쓰면 잘 나아요.     한 두달에 되는 건 아니지만 꾸준히 하면 당뇨가 없어져요. 유근피 음료로 당뇨 고쳐요.     번뇌 망산에 위장을 갉은 사람은 위벽이 허는데 위벽이 상하면 잠이 안와. 잠 안오니까 망상은 더하고.     그 대로 두면 못써요. 유근피 달인 물(유근피 음료)을 먹어도 좋지만, 유근피를 진하게 달인 진액에, 유근피를 불김에 쐬어가지고 빻으면 가루되는데, 이 유근피 가루(粉末) 5근(3kg)에 산조인(黑;검을 때까지 볶아서)가루 근반(900g) 넣고, 유근피 진액으로 환을 빚어요.     이렇게 환약을 만들어 두고 내가 말한 유근피 음료수로 복용하면 불면이 스루스루 없어져.     유근피가루 5근 가지고 보름에 다 먹어도 되고 1달에 다 먹어도 돼. 시도 때도 없이 심심할 때 먹으면 되거든. 몇 달 해봐. 안 낫나. 백이면 백이 다 나아.     또 아이들 머리에 헌데 많이 생기는 아이 있어요. 몸에도 종기가 여기저기 나는 아이 있는데, 이런 덴 생가루를 만들어 가지고 돼지기름에 개어 바르면 나아요.     황기건중탕에, 황기도 좋지만, 유근피가 더 좋아. 유근피가, 아무 독이 없어. 황기처럼 창약(瘡藥)이거든? 유근피를, 거 두드려서 종처에 붙이면 잘 낫잖아요? 그리고 아프지를 않아요.     진통이 되니까. 종기에는 유피 두드려 붙이는 게 제일 좋아요. 그래서 아프지 않고.     창(蒼)을 다스리는 데, 황기도 좋지만 황기는 너무 약하고, 유피는 황기보다 3배 이상 강해요. 유피한번 먹는 게 황기 세 번 먹는 거 보다 더 좋아. 그러니까 유피가 그렇게 좋은 약이다.     황기건중탕에 황기를 빼고 그 대신에 유피를 황기 배가(倍加)해요. 유피는 무독이니까 곱으로 넣어요.   독이 없고, 또 통증을 멎게 하는 진통도 되거든. 그래서 거 좋아요.     위장약에 쓸 때는 유근피는 익지인보다 더 좋아. 익지인은 위장약임녀서 소화제고, 이 유근피는, 느릅나무 뿌리 파서, 이제 꺼풀뱃겨 말리운 거, 건 유피보다 좀 강하니까, 그런 건 아무데도 다 좋아요.     그거처럼 순한 거 없어요. 써보면 순하잖아요? 먹어도 좋고 종처에 붙여도 잘 낫고.   그래서 내가 자궁암이나. 직장암, 이런 데 관장할 때 유근피 죽염수로 하라. 유근피는 창약이니까. 내가 일러 주는데, 또.     유근피는 흉년에 곡식 대신에 양식 삼아 먹던 음식이니까 부작용이 없어. 면허없는 사람이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약재야.     고약한 놈한테 고소를 당해도 유근피가지고는 찢자를 못 붙인다. 유근피는 걸릴 데가 없어.     팔은 안으로 들이 굽는데 내 곁이(피붙이나 측근) 누가 느릅 심어서 장사하는 사람이 없어. 각자도 육신 속에 있을 때는, 사람이니까, 팔이 들이 굽지만, 말은 굽지 않아.   제게 이로운 말 하는 사람, 그 사람은 각자(覺者) 아니야.     내가 복을 주고 싶어도 못주는 사람 있고, 내가 복주기 싫은 사람이래두 저희가 복을 받을 짓을 해서 복받는 건 어쩔 수 없는 거라. 복을 짓는 걸 말릴 신(神)은 없어.     사람은 곁이 부자 되면 싫어하지만 신은 좋았으면 좋았지 싫어는 안하는데, 느릅나무로 복짓는 사람은 앞으로 나와.   얼마든지 나오는데. 지금 두충을 많이 심는데 두충 가지고 복은 못 짓는다.     두충에는 부자 안 나와. 느릅에는 나오고. 녹장(사슴목장)이나 오리나 토끼 해가지고 큰 돈 버는 사람 못 나오겠지만 나무 가지고는 되거든.       느릅이나, 옻 이런 거 수십만평 심어 놓으면 거 큰돈 살 날 온다. 느릅이 한 20년 좋이 자라면 유근피 수십 수백근 수확할 수도 있어요.     지금 약재라면 모두 중국산인데, 귀한 약재일수록 한반도라, 산삼도 그러고 웅담 사향이 모두 그런데, 이 유근피도 써보면 확실한 차이가 나.     돈이 있고 없고 간에 생명은 다 귀한데 죽고 사는 갈림길에서는 약재가 교통순경이거든.     암 같은 건 시간을 다투는 병인데 시기를 놓치고서 약 쓰는 거와 미리미리 약쓰는 거는 하늘과 땅 차이라. 하나는 죽고 하나는 살고.     충분히 여유가 있는지 목숨이 몇 달 안 남았는지는 아무도 몰라. 모르는 데 가상 앞으로 1년은 남았다.     좋은 약 잘 쓰면 사는 수 있고 약재 잘못 골라도 죽고 화제(和劑) 잘 못해도 죽는 게 이 때야.     이럴 때는 덮어 놓고 좋은 약재 쓰고 싶은 게 사람이거든 중국산은 1근에 5천원이고 국산은 5만원이다. 열밴데 그래도 열이면 열이 다 국산 써요.     생명이 위급할 때는 값의 고하를 따지지 않거든. 그렇지만 신경통이다, 정신병이다, 이런덴 비싼 약재 쓸 것 없고, 중국산 써도 좋아.     공연히 귀한 돈 버릴 거 없는데, 웅담 사향 산삼 이런거 다 생명 위급할 때 구급약이지, 웅담 먹으면 신경통 낫고 산삼먹으면 뭐 더 오래 사는 것도 아니야.   돈 많이 들여 산삼 구해 먹는 사람 중에 오래 사는 거 하나 못봤어.     가상 간암인데 신장도 아주 나쁘다. 같은 암이래도 폐암 간암은 국산 약재 쓰는 게 좋아. 유근피도 꼭 국산을 써야 되거든. 약재 값이 암만이라도 좋다. 간암 폐암은 급하니까.     지금은 암약 쓸 줄 모르는 사람이 다라. 그렇지만 누가 무슨 약재를 어떻게 써서 암을 고쳤다. 거 밝혀지면 지금 밭둑에 남은 느릅나무는 씨가 말라. 위암같은 건 잘 나아. 오래 걸려서 그러지.     위암은 사는 수가 많아요. 위암이나 신장병에는 유근피가 들어가야 제대로 효 나거든, 위암은 얼른 죽지 않으니까 약효 받는 날까지는 다 살아요. 한 6개월 먹어서 효 나는 사람 있고 1년 먹어야 효험이 난다.     사람마다 약효나는 시간이 다른데, 암약을 먹는다고 다 사는 거 아니라, 약효 보기전에 죽어버리는 건, 옥황상제도 못 살려. 약효 받는 날까지 살아야 암이 낫든지 말든지 할꺼 아냐?     느릅나무 약성에 생기색소를 말하고 광명색소 얘기한 사람, 여태까지 없어.     좌우지간 내가 말한 연엔 그거 동이 나게 돼 있어요. 한번 심어봐! 느릅나무 심어서 망했다.   날 욕할 사람 없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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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릅나무
    느릅나무 ※유근피(楡根皮) Ulmus darvidiana for. suberosa 유목(楡木, 느릅나무)도 지상의 다른 양약들과 마찬가지로 지상만물의 생기인 길기(吉氣)를 주재하는 목성 즉 세성정(歲星精)으로 화생한 물체이다. 산상(山上)에서 밤에 마음을 가라 앉히고 유심히 살펴보면 푸른기운이 유독 짙게 어려있는 나무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간병의 영약인 봉목(벌나무)과 유목(楡木,느릅나무)이다. 유근피는 특히 창종(瘡腫)에 좋으며 이수도(利水道), 진통(鎭痛), 복수(腹水)차는데에도 좋다. 비장 및 다른 장기 종대에, 수술후 상처 아무는걸 촉진시킨다. 종창(腫瘡)에 고름빼는 선약(仙藥)이고, 생혈제(生血濟)이다. 특히 수술후에 좋다. 종창에 잘 듣는 약은 대개 암치료약으로 쓸 수 있다. 최고의 종창약은 토산 웅담(熊膽)과 사향(麝香), 인삼(人蔘)가루 등이 이에 속하고 그 다음으로 유근피를 꼽을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사전에 암(癌)을 막을 수 있는 암예방 효과를 갖는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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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脾胃의 神藥-시금초와 느릅나무     여기에 토성분자 속의 합성물이 가장 묘(妙)한데. 고시양이라고 하는데. 그 이름이 시금초[수영]거든. 그놈이 참으로 신비해요. 그걸 오래 달이면 국이 없어요. 싹 날아가. 그거 휘발유, 휘발성이 참으로 무서워요. 그걸 어린 걸 뽑아다 푹 삶아서 오래 졸여서 엿을 만들라고 해보시오. 아무것도 없어요. 물이 없어지면 그것도 없어져. 그렇게 휘발성이 강한데 그걸 가지고 내가 많은 사람들에게 일러줬는데 그 참으로 약은 좋아. 이 느릅나무뿌리 껍질보다는 훨씬 좋아요. 아주 좋은 데 많아. 그래서 그전에 위궤양으로 죽어 가는 사람들 있는데, 그 내가 묘향산에 오래 살고 백두산에 오래 살았으니. 아, 거기서 약국에 가서 약을 쓴다? 묘향산 사람들은 강냉이 한짐 지고 가봐야, 강냉이가 옥수수인데. 심은 게 그것밖에 없으니까. 그리고 감자라. 옥수수나 감자 지고 가 장에 팔아 가지고 약을 사다가 병을 고친다. 그건 하늘에 별 따기라.   그런데 저 토(土)에 수북한 시금초는 뽑아, 집어 버려. 모른다는 거이 무서운 게 그거라. 그래서 내가 일러주면 “아 저 산에 돌아댕기며 저 거지 같은 놈이 뭘 안다고 저래” 이래요. 그래서 살살 꼬셔 가지고 그걸 좀 뽑아서 삶아라. 그래 푹씬 삶은 후에 거게 무슨 쌀 있나? 어디 가 강냉이 옥수수하고 서속(黍粟)쌀 좀 바꿔 오라.   바꿔다 죽을 쑤어 가지고 거게 엿기름은 흔해요. 늘 감주(甘酒)도 해먹고 하니까.   그래 엿기름을 두어서 푹 삭혀 가지고 감주를 해두고 너 며칠 먹어라 하면 금방 나아요. 밥 잘 먹고 소화 잘되고 쓰리고 따가워서 가슴 묵히고 돌아가던 거 싹 나아요.   그런데 그렇게 좋은 약이 이 땅엔 수북하건만 전부 그걸 두고 앓는다? 그걸 두고 소나 땅 팔아 가지고 병원으로 간다? 병원에선 그런 약이 없어. 병원에 그런 좋은 약이 있으면 왜 세상 사람들이 못 고치고 죽어 가는 사람들이 그리 많을까?   그래서 내가 볼 때에 이 황토의 비밀 속엔 무한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 내가 그 시금초를 웃을 얘기 했지만 이 느릅나무도 그래. 소춤나무라 하는데. 그 느릅나무도 아주 좋은 나무요. 그걸 가지고 묘향산에서 가루를 내 가지고 강냉이 가루하고 섞어서 떡들 해먹으라 하는데 그때 뭐이냐? 전염병이 돌아 가지고 제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들, 빌빌 하는 사람들은 많은 사람이 걸려 가는데 그걸 악착같이 먹으면 요새 죽어 가는 전염병을 앓지 않니라.    아, 이자들은 죽는 걸 살 수 있다면 좋아하지. 그게 양식이 되니 먹어라. 그런 건 좋아 안해요. 거기엔 뭐 감자 강냉이 흔하니까.   이래 가지고 그걸 먹은 동네는 몇 동네고 다 전염병에 안 걸리고 건강하게 넘어가. 그때 이 모자라는 사람들은, 먹어 보고 좋으니까 좋다고 하는 거라.   내가 말로 일러주면 코웃음치고 욕이나 하지 저 먹고 좋으니까 좋다고 하는 거야. 그래서 그 느릅나무 뿌리하고 느릅나무 껍데기하고 상당한 인간에 도움을 준 거. 그건 오늘까지 잊지 않아요. 많은 도움을 줘요. 묘향산엔 참으로 느릅나무 많아요. 한정 없이 많아요. 그래서 내가 어디 가서 뭐 산에 가서 약 해오기 보다, 거 들에 수북한 시금초, 또 곁에 모두 많이 서 있는 느릅나무, 그저 흔한 거 가지고도 그 지방 사람들은 완전히 건강해.   그렇게 건강할 수 있는 약물을 두고 예수를 밤낮 믿으니 되나? 묘향산에 절이 많은데 밤낮 절에 가서, 쌀을 퍼 이고 가서 불공드리니 되느냐? 부처님의 은혜가 시금초만 못해. 예수님의 은혜하고 비해서 훨씬 앞선다고 봐. 부처님의 자비심보다도 훨씬 앞서.  
    인산학인산본초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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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릅나무     느릅나무는 아름답고 깔끔한 인상을 주는 나무다. 느티나무와 닮았으며 산 속 물가나 계곡 근처에서 자란다. 그 껍질을 유피, 뿌리껍질을 유근피라고 한다. 느릅나무는 그 껍질이 상당히 질겨서 옛날에는 이 질긴 껍질을 꼬아서 밧줄이나 옷을 만들기도 했다. 느릅나무에는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참느릅나무와 둥근 참느릅나무, 좀참느릅나무는 열매가 9~10월에 익고, 당느릅나무, 혹느릅나무, 떡느릅나무 등은 4~5월에 익는다. 이들 나무는 열매 익는 시기와 껍질의 생김새만 다를 뿐 잎 모양이나 약으로의 쓰임새는 같다. 약성 및 활용법 느릅나무의 껍질을 벗겨서 입으로 씹어보면 끈적끈적한 점액이 많이 나오는데 이 점액이 갖가지 종기나 종창을 치료하는 좋은 약이 된다. 약으로는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쓰는데, 이른 본에 뿌리껍질을 벗겨 내어 그늘에서 말려서 쓴다. 말리면 대개 속껍질이 누렇게 된다. 느름나무는 옛날부터 이뇨약이나 종기 치료약으로 써 왔다. 배고플 적에 껍질은 벗겨 먹고 잎은 쪄서 먹었으며 열매로는 술이나 장을 담그기도 했다. 느릅나무는 천지의 음기를 받아 자라는 나무인 까닭에 뿌리껍질을 채취하거나 말릴 때 햇볕을 보면 약효가 반 이하로 떨어진다. 그러므로 해가 뜨기 전인 새벽에 뿌리껍질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두고 약으로 써야 한다. 또 달이는 것보다 날로 쓴는 것이 효과가 훨씬 더 세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느릅나무는 고름을 빨아내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매우 강하므로 종기나 종창에 신기한 효과가 있는 약나무다. 부스럼이나 종기가 난 데에 송진과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같은 양씩 넣고 물이 나도록 짓찧어 붙이면 놀라울 만큼 잘 낫는다. ▶느릅나무 뿌리껍질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장궤양, 대장궤양 등 갖가지 궤양에 뛰어난 효과가 있고 부종이나 수종에도 효과가 크다. 위암이나 직장암 치료에도 쓰며 오래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궤양에는 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와 율무가루를 3:2의 비율로 섞어서 반죽하여 시루떡이나 국수로 만들어 먹으면 맛도 좋고 치료 효과도 좋다. 위암에는 꾸지뽕나무와 느릅나무 뿌리껍질, 화살나무를 함께 달여서 그 물을 마시고 직장암이나 자궁암에는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달인 물로 자주 관장을 한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데는 느릅나무 뿌리껍질과 옥수수 수염을 각각 40g씩 섞은 다음 물을 붓고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그 물을 마신다. 부종이 있을 때는 잘게 썬 느릅나무 뿌리 속껍질 40g에 물 1리터쯤을 붓고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그 물과 밀가루 떡을 빈 속에 먹는다.  이는 하루에 먹을 양이다. 축농증이나 비염에는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진하게 달인 물과 죽염을 3:1의 비율로 섞은 다음 그 물을 탈지면에 묻혀 잠지기 전에 콧 속에 넣는다.  처음에는 따갑고 아프지만 1~2개월 계속하면 대개 낫는다.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물에 담가 두면 끈적끈적한 진이 많이 생기는데 그 진을 먹거나 피부에 바른다. 죽염을 섞어 피부에 바르면 각종 피부질환을 치료하고 피부를 아름답고 매끄럽게 하는 데 신기한 효과가 있다. 느릅나무 잎도 약으로 쓴다. 봄철에 돋아나는 어린순으로 국을 끓여 먹으면 불면증이 사라진다. 느릅나무 잎은 부작용이 없는 천연 수면제이다. 구지뽕     구지뽕나무는 뽕나무과에 딸린 낙엽소교목 또는 관목이다. 구지뽕나무, 활뽕나무 등의 다른 이름이 있고 중국에서는 자목 또는 상자, 지황 등으로 부른다. 이 나무는 우리나라 황해도 이남의 들이나 낮은 산지에 드물게 자란다. 잎 모양은 둥글고 끝이 뾰족하며 세 개로 갈라지기도 한다. 6월에 꽃이 피어서 가을에 둥근 열매가 붉게 익는데 사람이 먹을 수 있고 새들이 즐겨 먹는다. 줄기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붙어 있다. 암나무와 수나묵가 따로 있어서 수나무에는 열매가 달리지 않는다. 구지뽕나무는 경남, 전남, 제주 등 우리나라의 남쪽지방에 흔하다. 중부지방에서는 거의 보기 어렵다. 목재의 재질이 몹시 질기고 단단하여 지팡이를 만들면 오래 쓸 수 있다. 민간에서 꾸지뽕나무 지팡이를 짚고 다니면 중푸에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다. 구지뽕나무는 뽕나무과에 딸렸지만 뽕나무와는 인연이 약간 멀다. 그러나 이 나무의 잎으로 누에를 먹일 수 있다. 약성 및 활용법 약으로 쓸 때는 줄기, 줄기껍질, 잎, 열매, 뿌리를 쓴다. 약성은 따뜻하고 맛은 달고 쓰며 독은 없다. 이 나무는 여성들의 여러 가지 질병에 좋은 약이다. 부인의 붕중혈결을 다스리고 월경을 통하게 하며 어혈을 풀고 신장의 결석을 없앤다. 또한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을 맑게하는 작용이 있다.  구지뽕나무는 자궁암, 자궁근종에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위암, 식도암, 간암, 대장암, 폐암, 부인암 등 갖가지 암에 민간요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데 가장 탁월한 효과가 있는 질병은 자궁암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이 나무의 줄기를 그냥 물로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별로 없다. 유효성분이 1/10밖에 우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나무의 약성을 제대로 이용하려면 기름을 내서 써야 한다. [기름내는 방법]세 말 넘게 들어가는 항아리를 2개 준비하되 하나는 조금 작고 다른 하나는 큰 것으로 한다. 작은 항아리에 꾸지뽕나무를 잘게 썰어서 담고 항아리 입구를 삼베니 광목으로 두 꼅 덮은 다음 명주실로 단다하게 묶는다. 그런 다음 큰 항아리를 땅에 묻되 항아리 입구만 땅 밖으로 나오도록 묻는다. 작은 항아리를 큰 항아리 위에 거꾸로 엎어 놓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진흙을 개어 틈을 잘 몽한 다음에 위의 항아리를 굵은 새끼줄로 빈늠없이 칭칭 감는다. 새끼줄 위에 진흙을 물로 이겨 손바닥 두깨쯤으로 잘 바르고 그 위에 왕겨를 10가마나뜸 쏟아붓고 불을 붙여 태운다. 일 주일쯤 지나서 불이 다 꺼지고 항아리가 식은 다음에 밑의 항아리에 고인 기름을 약으로 쓴다. 꾸지뽕나무는 기름이 제법 많이 나오므로 나무 1말이면 1되쯤을 얻을 수 있다. 기름을 낼 때에는 반드시 생나물르 써야 한다. 마른 나무는 기름이 나오지 않는다. 약으로 쓸 때는 30㎖쯤을 물 한 잔에 타서 하루 두세 번 마신다. 처음에는 족므씩 마시다가 차츰 양을 늘려 나간다. 여성의 자궁암, 자궁근종, 자궁염 등에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 이 기름을 바르면서 복용하면 효과가 더욱 크다. 구지뽕나무 열매도 뽕나무 열매인 오디처럼 오래 먹으면 머리와 수염이 검어지고 신장의 기능이 좋아진다. 겨우살이     겨우살이는 나무 줄기 위에 사는 착생식물로 참나무, 팽나무, 뽕나무, 떡갈나무, 자작나무, 버드나무, 오리나무, 밤나무 등의 여러 나무 줄기에 뿌리를 박아 물을 흡수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겨우살이는 엽록소를 갖고 있어 자체에서 탄소동화작용을 하여 영양분을 만들 수 있으므로 숙주식물한테서는 물만을 빼앗을 뿐이다 그러므로 대개 겨우살이는 숙주식물에 거의 혹은 전혀 피해를 주지 않는다. 겨우살이는 새들을 통해서 번식한다. 여름철에는 다른 식물의 그늘에 가려서 햇볕을 받지 못하므로 자라지 않고 있다가 가을이 되어 나뭇잎이 떨어지면 꽃을 피우고 겨울 동안에 구슬처럼 생긴 연한 노란빛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는다. 이 열매는 겨울철 새들이 먹이를 구하기 어려울 때 새들의 좋은 먹이가 된다.  이 열매에는 끈적끈적한 점액이 많이 들어 있는데 새들은 이 점액과 씨앗을 먹고 나서 부리에 붙은 점액을 다른 나무의 껍질에 비벼서 닦는다. 이때 끈끈한 점액에 붇어 있던 씨앗이 나무껍질에 달라붙어 있다가 싹을 틔우게 된다. 약성 및 활용법 겨우살이는 옛 선조들이 초자연적인 힘이 있는 것으로 믿어 온 식물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옛 사람들은 겨우살이를 귀신을 쫓고 온갖 병을 고치며, 아이를 낳게 하고, 벼락과 화재를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생불사의 능력이 있는 신선한 식물로 여겨왔다. 특히 유럽 사람들은 참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를 불사신의 상징으로 믿었고 하늘이 내린 영초라고 신성시하여 절대적인 경외의 대상으로 여겼다. 겨우살이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독성이 없으므로 누구든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겨우살이는 가장 강력한 항암식물의 하나이다. 유럽에서는 암 치료에 가장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식물로 겨우살이와 털머위를 꼽고 있을 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민간에서 겨우살이를 달여서 먹고 위암, 신장암, 폐암 등을 치유한 사례가 있다. 겨우살이는 견줄 만한 데가 없을 정도의 훌륭한 고혈압 치료제이다.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 현기증 등에도 효과가 있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다. 하루 30~40g을 물로 달여 차 대신 마신다. 신경통, 관절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겨우살이 전체를 독한 술에 담가 두었다가 1년 뒤에 조금씩 마시면 관절염, 신경통에 큰 효과를 본다. 겨우살이는 지혈작용도 뛰어나므로 여서의 월경과다증이나 갖가지 출혈이 있는 증상에 효과가 크다. 이뇨작용 및 안신작용이 강하므로 몸이 붓고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증세에 치료 효과가 크다. 간경화니 암으로 인한 복수에 효과가 있으며 결핵성 당뇨병에도 좋다. 임산부가 겨우살이를 먹으면 태아가 건강해지고 편안해진다. 하고초(꿀풀)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5∼7월, 결실기/ 6∼8월 용도/식용·관상용·밀원용·약용 (전초) 채취시기/ 여름에 이삭이 절반쯤 시들때에 채집하여 햇볕에 말려 약으로 한다.    - 특  성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 20∼30㎝, 산야지 및 길가풀밭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네모지고  전체에 백색털이 있고 꽃은 자주색으로 꽃이 밀착한다. 잎은 마주보며 장원형으로 가는 톱니가 있다. 꿀풀의 변종 식물로서 흰색꽃이 피는 것을 흰꿀풀, 적색꽃이 피는 것을 붉은 꿀풀, 원줄기가 밑에서부터 바로서고 가는 줄기가 없으며 짧은 새순이 원줄기 밑에 달리는 것을 두메꿀풀이다고 한다. 꿀풀의 꽃 또는 全草를 건조한 것을 한약으로 사용한다. 한방과 민간에서 고혈압, 자궁염등에 약재로 쓰이고 밀원, 방향성 식물이다 석구, 연면, 맥하초, 내동초, 철색초, 금강소초, 하고두, 양호초, 봉두초, 하고구, 꿀방망, 꿀방맹이, 가지골나물, 두메꿀풀, 제비꿀풀 등으로 불리는 길가 풀숲에 흔히 나는 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부드러운 새싹과 잎은 나물로 먹고 꽃이삭, 꽃차례는 이뇨제로 널리 쓰인다. 줄기와 잎은 나력,자궁병, 혈을 통하게 하고 눈병 등에 효과가 있다. 여름이면 말라서 죽는다는 뜻에서 이와같은 생약명이 만들어졌다. 夏枯草는 옛날부터 消炎, 利尿藥으로서 부종, (두부임파선 結核) 및 淋病의 치료약으로서 사용되어 왔다. 중국에서 한약으로 이용되 고 있는 지식이 우리나라에 전해져서 우리나라에서는 민간약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 성질 : 쓰고 맵고 차갑다. ◎ 작용부위 : 간, 담경 ◎ 성분 : 수용성무기염이 들어 있는데 그 중 68%가 염화칼륨이다.           비타민 B1 및 Alkaloid등도 함유되어 있다. ◎ 효능 성숙한 풀 전체 또는 꽃이삭을 강장·고혈압·자궁염·월경불순·이뇨·안질·갑상선종·임질·나력·두창·해열·연주창·한열왕래증 등의 약으로 쓰이고, 방광하탈, 신창병, 적리, 건위, 히스테리,폐병, 늑막염, 뇌염, 각기 등에도 효능이 있다. 선암, 임파절종양 등의 치료에 쓴다.    * 간을 맑게 해주고 뭉친걸 풀어준다.    * 임파선결핵, 목덜미에 생기는 혹, 화농성 유선염, 유방암을 치료한다.    * 눈이 따갑고 눈물이 자주 날 때, 머리가 어지러울 때, 입이나 눈이 돌아간 증상을 치료한다.    * 근골이 아프고 대하, 혈붕을 치료한다.    * 폐결핵, 급성 황달형 전염성간염을 치료한다.    * 혈압을 내리는 작용과 병원미생물의 생장을 억제한다. (체외실험에서 결핵간균, 이질간균, 포도상구균, 용혈성 연쇄상구균 등에 대하여 억제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십이지장과 자궁에 강직성 수축을 하는 작용이 있다.    * 비위허약 자는 주의해서 사용한다.    * 생잎은 찧어서 타박부위에 붙이면 통증이 가라앉고 부기가 빠진다 ◎ 약리 및 처방 後世派의 처방에 [二味夏枯草湯]이라고 하는 에 효과가 있는 것이 기록되어 있 는데, 이것은 夏枯草 8g, 甘草 1g의 2가지 약물이 배합되어 있다. 夏枯草는 그밖에 腎臟 炎 등의 부종을 제거하기도 하고, 방광염으로 인하여 소변이 잘나오지 않을 때에 이뇨 의 목적으로 5-10g을 끓여서 복용하기도 한다.  夏枯草의 유효성분은 아직 잘모르지만, Kcl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K염에 의한 이뇨작용이 아닌가 생각되며, 또한 탄닌류도 함 유하고 있으므로 탄닌의 작용이라고도 생각된다.  수분의 대사가 나빠서 부종이 생기기 쉬운 사람은 野山에 등산을 갔을 때에 꿀풀을 채집하여 그늘에 말려서 이질풀 및 어성 초 등과 혼합하여 차로서 마시면 좋다고 생각된다. 또한 夏枯草는 어린이들한테서 일어 나는 질병의 총칭인 驚風에도 대단히 좋은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각종 질환에 대한 용법<민간요법> 눈병 -- 하고초를 적당히 달여서 마시거나 달인 즙으로 눈을 씻으면 효과가 있다. 임질 -- 하고초 20g 물0.7리터를 붓고 그 반량이 될 때까지 달여서 이것을 1일분으로 하여 매 식후 마시면 효과가 있고, 하고초와 결명자 20g씩을 함께 달여 마시면 더욱 효과가 좋다. 구내염, 편도염 -- 하고초 3~5g을 1회량으로 하여 300cc의 물로 끓인 다음 그 물로 자주 입안을 헹구어 낸다. 이뇨약으로 신장염, 방광염 -- 하고초 10g을 1일량으로 하여 탕으로 끓여서 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뇌염, 각기 등으로 부었을 때 -- 하고초 5~10g을 1일량으로 하여 300cc의 물로 1/2이 되도록 끓여 3회로 나누어 식간에 복용한다. 하고초는 약간 쓴맛이 있는데 나력·산결·습비등을 치료하는데 특효약이다 -- 6~15g을 달여 복용한다.    **주의사항 허한 증세는 쓰지 않는다. ◎주요한약   夏枯草散(하고초산) : 夏枯草(하고초), 甘草(감초)를 사용하며 각종 눈병에 그 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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