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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지 않는 힘은 어디까지나 양심을 돕게 돼 있어. 자연은, 양심이라는 건 자기 힘을 줄이는 관계로, 양심이라면 빛을 못보게 돼 있거든. 사람 사는 데선 양심은 빛 못본다. 그렇지만 자연은 양심을 도와. 옛날 석가모니가 고해라고 한 건 양심이야. 양심 속엔 빛도 없고 행복했어. 고해야. 운이 어딨나? 운이란 비뚜른 사람한테 있는 거. 양심 있는 사람에겐 운이 없다. 불쌍한 사람 건지는데 어떻게 운이 열리나? 밥 한 술이라도 축나지. 운이란 건 앓는 사람 돈 핥아 먹든지, 약한 자 걸 긁어내는 거니까. 지역을 도와준다, 지역의 양심자. 일국을 도와주면 일국의 양심자, 천하의 양심자. 워싱톤은 그 나라의 도움이 되도록 출근 전, 퇴근 후 구루마 끌면 가족이 먹거든. 출근해선 나라의 일보고. 많은 사람의 해 되는 거이 내게 이로운데 양심 있는 사람이 해 되는 일 할 수 없거든.
    인산학생각의창
  • 옛 주원장 진짜지만 아는 사람 한 사람 밖에 없었거든. 죽은 뒤에 되는 거야. 나도 살아서는 아무 것도 안돼. (12시 낮 뉴스 시간에 어린이 비만증 많다, 당뇨병이 어린이한테도 생긴다는 라디오 방송을 들으시고 차중에서 하신 말씀) 지금 의사들이 저염식 하면 좋다, 소금이 해롭다고 하는 미친 소리 따라 소금 안먹어서 저래. 싱겁게 먹으면 뼈에, 석회질 속에 염도 부족, 그게 비만증이야. 그런 미친 소리 따라 싱겁게 먹고 비만이다, 당뇨다, 그러다가 죽어야 돼. 세상이 코쟁이들 세상이니까, 의학이 그렇고 보건행정 그러고 정치가 그러니까, 할 수 없잖아요? 김재규 정승화 같은 거 제대로 된거라면 그 때 정치 한번 바로 잡을수 있었는데, 첫째 간이, 어리석고, 간이 쥐새끼 간이니, 나라에 운이 없어 그래. 때는 됐는데.김재규가 박정희 해치우고 허둥지둥 미쳐버려. 김재규가 그러지 않았으면 정승화는 할 수있었는데 간이, 간담이 모자라 그래. 북청 여 도령, 진시황 저격하는데, 300근짜리 철퇴를 쓰는데, 물으니, 30리 안에는 백발백중입니다. 그럼 100리는 어떤가, 대답이 해 봐야 알겠습니다. 산상에서 저격하는데 100리 밖의 수레를. 수레 일곱째 수렌가, 진시황 탄 게?이태백의 시도 있지? 지방미호소 파산불위가 창해득진동 잠익유하비 개왈비지용…이런 건데. 안중근 의사가 이등박문 죽여서 바로 해방된 건 아니지만 천하가 조선의 기개를 알았거든? 원세계가 시를 지었거든. 세계만방 천추에 남는다고. 신재삼한… 장자방 위무왕 동고동락…선조는 추물은 아닌데 이퇴계가 잘못 가르쳐 그 모양이거든. 식성대로 짜게 먹으면 뼈가 강해지니까 살이 빠지는 거지. 살 빼는 약이란 거 잇을 수 없어. 상대적이니까. 소금 먹으면 뼈 속에 염도가 강해지고 뼈가 강해지면 뼈가 살한테 이기지? 그러면 자연히 살은 내리고.
    인산학신암론
  • ●( 선생님께서는 왜 하필 이런 산골에 계십니까? 전국에서 환자들 찾아오는 데도 힘이 들고 한데) 지금 공기가 탁한 세상에 여기가 나아요. 공기나 수질이나, 수질 오염이 덜돼 있잖아? 공기 오염도, 바람이나 비가 오니까 약간 정화 되기는 하겠으나 평지 보다는 여기가 나아. 나 같은 80 나이는 한 번 잘못되면 평생 고생이야. 여게 옹달샘 물이 또 좋아. 내가 저 아래 있을 때도 여게 물 가져 오래서 냉장고 넣어두고 먹었거든. 나무도 여게는 전부 소나무야. 공기도 뭐이고 다 좋아, 수정체 감로정 기운이 성하고. (환자 : 전립선염 임질로 왔는데 치료 시기 놓쳐서 무슨 약으로도 안되고 고질병 되었다. 지금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간다. O형 42세 남자) 마늘 죽염 늘 먹고 단전에 떠라. 경칩 후부터는 뜰 수 있으니 이번에 떠. 불치병 된 후에는 떠야 뿌리가 빠진다. O형이니까 많이 뜨면 화독에 걸리고, 200장, 300장은 떠도 일없어. 얼마든지 뜰 수 있어. 너무 많이 뜨면 안돼. O형은 화장부라 대번 독이 걸려. 마늘에 죽염 먹는 건, 고 마늘 속에 물이 있어요. 그게, 저 북에 가면 삼정수라고 있어요. 그 샘이 나오는 동네가 있어요. 거긴 1000년에 한번씩 물이 나오는데 물이 달아요, 거 감로순데. 보통 약수물은 달고 매운데 이 감로수 물은 맵지가 않아요. 감로수 물은 맵지를 않고 달아요. 이상해. 마늘에 매운 것만 제거하면 마늘이 달아요, 마늘 속에 단 맛이 있거든. 그게 마늘의 삼정수를 말하는 거야. 삼정수라는 건, 음식 먹은 영양분이 지름인데 지름이 모아들면 지름 속의 수분을 가지고 피를 만드는데 지름은 피의 원료거든? 그런데 고 지름이 피로 넘어가는 데엔 마늘 속의 혈정수 없으면 피 안돼요. 지름이 피로 바뀌는 데엔 마늘 속의 고 혈정수란 물이 꼭 있어야 된다, 이건데. 육정수 골정수도 그래. 지름 속의 수분이 살 되는 거, 고게 또 뼈되는 데엔 꼭 마늘 속의 물이 필요하다, 그러기 때문에 고인도 마늘의 거악생신을 알았는데. 그런데 고걸 세밀히 설한 사람 없거든. 삼정수, 피 되는데 혈정수, 살 되는 육정수, 뼈 되는 골정수, 그런 걸 아는 사람이 역대로 내려오면서 하나도 없었더라 이거야. 심부전도 마늘 죽염먹고 났다거든. 무슨 병이고 못쓸 병은 마늘 죽염이 효나. 10년 됐다 20년 됐다 불치병이다 한 번 써봐. 얼마나 효나나. 그게 신효야. 내 시키는대로 가서 마늘 구워서 부지런히 먹어. 먹으면 무슨 병이 나아. 그러고 앞으로 마늘 먹는 사람 암으로 죽지는 않아. 그러고 오래 살고. 나처럼 살면 못쓰고. 자네는 얼마든지 행복하게 오래 살아야 되잖아? 내가 쓴 책을 가지고 가봐, 좋은 묘법 많아.  
    인산학신암론
  • ●오늘은 모든 공해독에는 이렇게 하라 오늘은 또 그렇게 해야 되고. 난 영원히 필요하지 오늘에 필요한 사람은 아니야. 그래서 이 책을 싹 치워버린다. 여자고 남자고 구세주는 다 되느이라 난 그렇게 일러주는데 글이 있어서 된다면 이 사람이 아는 거지만 본초강복 다 오이 이르고 약성을 안다면 누가 알겠나? 의학입문 같은 것도 그렇지만 동의보감을 외워 이르는 사람이 명의된다면 명의가 어떻게 그렇게 흔하겠나? 그렇지만 육두문자로 냉수에다 죽염 타 먹으면 위가 좋아지니라. 건 아무도 돼. 그런 육두문자로 나가야지. 거 옛날 처럼 아주 고귀한 학설 가주고만 나가면아니다 그거야. 거 얼마나 어려워. 해서 난 내내 앞으론 하는 말이 개병은 강아지한테 일러주면 되는 거야. 그게 웃을 소린데 사실이야. 강아지한테 사료를 주되 어떤 사료를 주게 되면 강아지 먹고 남게 되면 큰개가 먹고 그러면 큰 개의 이런 병이 낫느이라. 그 법이 확정된다. 그래서 자연은 거짓이 없어요. 각자는 자연이니까 거짓이 없어요. 각자라는 건 자연 고대로야. 봄이면 꽃피고 가을이면 단풍 드는 게 자연이라. 각자는 단풍드는 세상을 피할 수 있느냐 하면 없어요. 피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피하느냐? 온도의 조화가 무궁하잖아? 그럼 온도가 정상이면 단풍이 안들어요. 그런데 그 온도가 어떻게 되느냐? 석가모니의 훈짐이 얼마나 무서운지 그 곁에는 상록수야. 보리수라고 그래. 보리수가 상록수야. 그 석가모니 곁에 선 보리수가 단풍이 안들고 꽃이 떨이지는 일이 없고 낙엽이 안지고. 열매가 떨어지지 않게 그렇게 묘한 일이 와서 그걸 불가사의라고 그러겠다. 불가사의 아니야. 자연은 있을 수 있어. 그래서 내가 지금 내 자신을 원망하는 이유는 뭐이냐? 못날 때에 났어. 구한국이라고 날 때 되나? 그런데 이 은진미륵을 조성한 혜명대사가 미륵불이란게 어떻게 생겨먹은 사람이냐. 하이카라에다가 탕건 쓰고 갓 쓴 사람이고 갓 쓰고 둘맥이 입은 사람이다. 건데 옛날에 서재필 박사 그 때에 하이칼라에다 탕건 쓰고 갓 쓰고 둘맥이 입었거든. 그때에 미륵이 나니라. 이렇게 건 아무도 모를 일이지. 그런 사람이 오늘까지 없었고. 그러면 구한국 말에 탕건 갓 쓰고 둘맥이 입고 댕기는 때가 출세거든. 그럴 적엔 미륵이 나느이라. 그건 누가 알게 그건 모르게 돼 있어. 모르게 돼 있지만 내가 죽은 후에 기록엔 그게 나온다. 그 이유가 세밀히 나와요. 그렇게 돼 있어요. 응? 그런데 그래 미륵이라고 하는 자가 사깃군이 미륵이 되나? 지금은 교주라면 살 살 긁어 먹는데 솜씨가 보통이 아니야. 자네도 많이 알지. 교주치고 돈 긁는 재주 없는 교주 천하에 어디 있느냐. 요즘에도 저 부인들이 집에 있는 재산 싹싹 털어가지고 따라가는 그거. 지금 가출하는 한국인 많아요. 그거이 그게 도주냐, 그래서 난 살아서는 추하지만 나 죽은 후에 기록을 봐. 내가 하는 말이 그거 아니야? 지구가 생긴 후에 처음 왔고 지구엔 영원히 내 말을 반대할 사람은 나오지 않아요. 나게 돼 있지 않아요. 그러다고 해서 내가 뜨뜻한 집에서 잘 사는 사람은 아니야. 죽을 때까지 비참하게 죽고 마는 거라. 내겐 타고난 운명이야. 마누라한테 쫓겨댕기길 좋아하고 할 수 있나. 마누라도 달려들면 피해야지. 싸우면 꼴이 뭐이 되나. 응? 헛허허. 그게 인간이야. 오군은 마누라한테 쫓겨가다는 소리 모르지? 알고 있나? 모를 거다. 헛허. 질 때는 져야 해. 젊어서는 마누라 내 손에서 벌벌 기지만 아 지금이야 내가 그 밑에서 벌벌 기지 않아. 아 김치 하나 담아준대? 자네 한 번 생각해 봐. 늙어서 골골 할 적에 마누라를 손에 쥐고 있어봐. 김치고 고걸 얻어먹을라 하면 아부해야지 별 수 있나? 지금은 바보 중에 최하 바보야. 자 이젠 또 내일은 따라 댕길라면 한참 고생해야 되는데 술 한잔 얼근이 먹으면 될 거야. 그런데 어제 온 비행기 속엔 먹을 것도 없어요. 계란 가져 오라는데 생계란, 삶은 계란 없어. 어제 빵 가져온 빵 이거 아마 내 나기 전에 맨들어 논 빵일게야. 이놈이 어떻게 야문지 주물러 보니까 손톱이 안들어 가. 잇빨이 없는 늙은이가 손톱이 안드는 빵 먹을 수가 있나. 주무르다 주무르다 넙적하게 해서 내보내 버리라니까. 헛허허…야 그놈의 새끼, 조 이 나하고 10년 연줄만 즈 아버지 내하고 절친한 사람이야. 조중훈이 아버지 절 댕기거든. 오대산 월정사에 그래 이 영감이 내게 아주 극진했어. 옛날 양반…아 조 이 그놈의 새끼 날… 애기엄마 옛날에 여무성불이야. 여자는 불(佛)이 안되게 돼 있거든. 또 구무성불(狗無成佛)이야. 개는 불성이 구무성불이라고 불성이 없다고 했거든. 그 속에 무에 있느냐? 여자의 애기 배는 피가 그 중에 고거이 그 피를 어떻게 돌려줘라. 성불한다. 단전에 뜨면 된다 알겠니? 남녀간에 단전에 떠라. 책에다 그렇게 한 거 봤지. 거게다 그걸 세밀히 말해놓면 그기 또 곤란하잖아. 그게 여자의 간에서 일곱째 밑에서 이런 피가 흐르고 셋째 밑에서 이런 피가 흐르면 애기 되니라. 그런데 그 애기 될 적에 어머니가 석회질이 양이 많으면 뼈가 먼저 되니 남자고 석회질이 양이 적으면 살이 먼저 되니 여자되느이라. 고런 거 세밀히 밝혀 놓으면 그건 또 세상에 큰 폐단이 와. 그래서 단전에 떠라. 남녀간에 떠라. 그럼 여자는 모르고 뜬다. 모르고 뜨게 되면 애기 될 수 있는 피가 내려오는 때가 오는데 고 피가 돌아서 머리로 어떤 힘을 주게 돼 있다. 그럼 고때에 머리가 차차 차차 영리해져 가지고 남자 조것들 하는 날이 오거든. 그럼 여자라는 게 머리에 지혜가 열리고 자존심 가뜩 든 거 얼마나 독해야 뜨나. 자존심이 강해가지고 고런 머리가 올 적엔 달라져 그래서 여자가 남자를 앞지르라는 걸 말하면 그것도 잘못된 거야. 똑같이 나가라 그거야 난. 철도목 그거 보통 힘으로 안돼. 거 침목이 여덟자에 두께에 다섯치 넓이가 일곱치 오푼이오. 내가 그걸 8년 깎았어요. 그거 왕자야. 길이 8자. 그거 생나무 깎아가주고. 낙엽송이야. 이런거 깎아가주고 메고 다니는데 거 약질은 못해. (문선명이 호텔) 오. 크네. 재벌이다. 저런 문선명이 여하튼 미국사람 신도가 상당이 많다고 했잖아요. 여기 김대중이 여기 와서 강연했어요? 오. 그 사람이야 인기가 높아서 많이 오지. 아니 미국사람도 많이 올 거 아니요. (중앙 우체국) 야, 건물 자체가 좋다. 서울로 뉴욕에 비하면 좀 못하긴 해도 거진 비슷해요. 우리도 세계에서 자랑할 만 해. (우리보다 못한 나라가 많죠.) 전체지. (우리) 잘해 놨어. 우리나라보다 낫다는 건 미국, 일본, 영국, 불란서, 조끔 있지. 지금 뉴욕에 인물들이 한국에 서울 가보면 한심하다고 안할 끼거든. 손색이 별로 없어. 옛날에 초가집 시절에 웅장하지 지금 어림 있나? (중국) 거겐 너무 뒤졌어.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그렇지만 인간의 몸에서 암이 이뤄지는 근원을 귀신보다는 아마 좀 못하겠지 더 안다고 하믄 거짓말이겠지? 그렇지만 모르는 사람 속에서는 써먹을 게 없어. 엥? 웬제쯤 죽을 거라. 거 악담하고 욕할 거 아니야? 그러니 나일 먹어가면서 노망부린다는 말 들을 필요 없잖아? 나먹은 사람이 예언 같은 걸 했다면 그건 노망이야. 술취한 사람이 친구를 찾아가면 주정이지? 좋은 소리도 주정이고 그러기에 내가 여기 온 건 죽기 전에 한 번 올라고 했던 거야. LA도 가야 하겠고 다른 데도 갈 데 있겠지. 이런데 건 왜 그러냐 내가 아직까지 엄연히 살고 있는데 우리 동포가 해외에 몇군데 교포들이 집단적으로 사는데 중국이나 미국이 일본하고 세군데거든. 거데 일본은 끝가지 안간 건 교포들이 서운하게 생각하지만 난 왜놈의 손에 너무 호되게 당해놔서 일본이란 쳐다보기 싫어. 그래서 교포의 인정사정 다 멀고 그러고 일본 쪽을 고개를 돌리지 않는 사람이야. 그 이승만 박사도 아주 일본을 싫어하듯이, 백범 선생도 그러고 이 그런 파가 있어요 있는데. 이 미국에는 별 감정도 내겐 없고 거리가 멀다는 것 뿐이야 그런데 우리 동포가 여게 와 사는 여게 왔으니 교포됐잖아요? 여게서는 우리 동포나 교포라고 하는 거. 그러면 남의 나라에 가서 우거하고 있으면 교포라. 그런 미국에 와 사는 교포가 세계에 제일 이름나는 인물이 되면 건 더 좋을 거 아니오? 그 힘은 내게 있다 이거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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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니 지내가는 사람 보면 그 땐 허허 저기 지금 익모초나 댓근 삶아 먹으면 애기 밸 양반이 저 애길 못배고 저 헛돈 쓴다고 생각했어. 새댁 나 좀 봐. 아이구 젊은 사람이 지내가면 지내가지 그 말버릇이 고약하다. 서서 그래. 엉 말버릇이 고약해도 새댁 도와줘. 새댁이 지금 약국에 갔다오는데 그 약봉질 들고 가누만 그 약 먹고 애길 낳아? 정신빠졌구나. 내가 시키는대로 생강 얼마에 대추 얼마에 감초 얼마 넣고 육모초 몇 근을 고야 먹어. O형이야. 그럼 금방 애기 들어서니라. 그럴 적에 이렇게 이렇게 내가 처방 적은 거 있다, 가서 가져가서 70일 80일 될 때 지어 먹으면 피라는 건 아들이고 딸이고 구분이 없니라, 이 약을 먹으면 약 속에 석회질이 앞서면 아들이고 석회질이 앞서지 않으면 딸이느니라. 이건 석회질 앞서게 하는 약이니 요거 다섯 첩 먹어. 그러고 이제 주고 가니까. 그 땐 또 우리 집에 가서 며칠 쉬고 가시오. 미쳤다. 욕할 땐 언제고 자고 가랄 땐 언제고. 핫하 그런 짓을 많이 하고 댕겼어. 어떤 땐 허리 불러질 일이 많았소. 나 그러게 어떤 땐 그래. 배꼽이 든든이 붙었으면 물어보고. 시원치 않으면 묻지 마. 또 배곱이 쑥 빠지면 날 욕할 거 아니야. 배꼽 빼놨다고. 헛허허…그러구 일러 준 일이 있어. 애이고 오늘 그놈 비행기에서 세상에 맛있는 식사를 나 아주 그 식사 때문에 그 비행기 잊어버리지 않겠다. 갈 적엔 애기 엄마들이 있으니까 계란 좀 삶아가지고 가야겠어. 아니 난 뭐 명함도 모르고 사는 사람이라서 미안해요. 여기 김박사는 함께 왔어요. (호텔로 떠남) (불교 신문 기자 인사) 약질이라고 할 수 없지? 힘이라는 건강한 데 가서 부딪히는데 승패를 보고 판단하는 거 아닌가? 그건 실력이야, 힘이야. 힘이라는 건, 불교의 힘은 지혜야. 여느 재력이 아니야. 지혜가 뛰어나면 돈도 들어오는 거야. 그게 기반 잡는데 힘이 얼마나 들어야 돼요. 세상 일은 그래. 중앙일보 역사를 잘 알겠지마는 그 역사의 주인공은 윤희중이야. 논산의 만석군, 윤희중인데, 윤희중이가 누구하고 제일 친하냐 하면 몽양 여운형씨 하고 친하거든. 그래서 초대사장인 윤희중씨가 그래서 그들은 근본적으로 나하고 잘 아는 이들이야. 그래서 이 중앙일보 뿌럭지를 잘 알고 있는 게 그거야. 동아일보는 자연히 알게 돼 있었고, 그래 그 전에 모도 신문사 하는 영감들은 나하고 잘 알았어요. 알았는데, 그만 해방된 후에는 뭐 서로 암살을 하고 정신이 없이 싸우니, 자연히 나하고 지리산 속에 들어가 난 오늘까지 살고 있어. 그래서 영 멀어졌지. (65년 창간체재 며칠간) 며칠 있게 되지는 못할 게요. LA가야 되니까. (카메라 좀 봐주시겠습니까?) 난 봐달라고 하면 고장이 났나 하지. 아는 게 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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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불단행(禍不單行)이라 설상가상으로 유신론자 종교(有神論者宗敎)의 해가 크면 따라서 무신론자의 해는 십배 백배 천배 만배되리니 지구생물(地球生物)은 멸하게 된다. 공산독재자의 마수가 있으면 인류공존공영(人類共存共榮)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살인무기가 인류사상 최고의 때요, 무신론자는 즉 무인론자(無人論者)다. 인류가 멸하면 무신론자는 생존할 길이 있는가? 천신(天神)이 공노(共怒)하는 망상(妄想)에 천재(天災)인재(人災)를 겸하면 종말은 자멸(自滅)하리니 무신론자의 최후는 비참하니 칼 마르크스와 레닌과 스탈린이오 그 뒤를 이어 김일성 부자가 종착점에 서 있나니라. 그리고 살인마 공산자의 무지무도(無智無道)하고 불인불의지배(不仁不義之輩) 앞에서도 몰지각한 종교는 극성(極盛)하여 사교사술(邪敎邪術)이 혹세(惑世)하니 이는 모두 천운(天運)이며 국운(國運)이며 가운(家運)이로다. 전세계 위정자(爲政者)는 공산세계에 대항하기 위하여 살인무기를 무한하게 제조하고 전쟁훈련을 불철주야(不撤晝夜)하고 강훈(强訓)하니 가련한 것은 창생(蒼生)이다. 지구가 살인장으로 화(化)하면 사상전(思想戰)과 종교전(宗敎戰)과 복수전(復讐戰)으로 인류는 멸하게 되리니 나는 종교의 종파(宗派)로 인한 인류의 분열과 사상 분열로 인한 대립과 족벌로 인한 침해(侵害)며 복수전이 없이 살기를 바라니 우리 민족은 국가에 충성하고 가정에 충실하고 인간과 화목하면 지구의 평화는 이루어지고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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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생후 일년(一年)이 지나 구한국은 망(亡)하고, 일제치하(日帝治下)의 약관시절(弱冠時節)에 만주(滿洲)로 갔으나 무지한 동지선배에 재하자(在下者)는 유구무언(有口無言) 주의라 대몽(大夢)은 수포(水泡)요 속수무책(束手無策)하니 독물장군(獨不將軍)이라. 이 역시 일제의 운(運)이오 조국은 불운(不運)이라. 관동군토벌(關東軍討伐)로 백두산과 묘향산중에서 해방하니 고향도 없는 천애고아(天涯孤兒)라. 일제시에 황국민(皇國民)이었던 친구(親舊)를 어찌 마음으로 만나고 싶으리오. 나는 해방후에 서울서 살아도 육이오가 머리를 아프게 하고 계속 가슴 아픈 생각에 산중에 무지하류배(無智下流輩)와 함께 산판 일을 하니 중노동(重勞動)이라. 일년을 노동(勞動)하면 삼개월 노임(勞賃)은 잘라먹고 목상(木商)은 가버리니 생활고(生活苦)로 동등한 노동자들과 함께 목상(木商) 집에 찾아가서 밀린 노임을 달라하니 목상(木商)은 경찰(警察)에 안면(顔面)이 두터운 처지라 연합(聯合)하여 연행(連行)하고 구타(毆打)하여 보내니 다시 갈 사람은 없으니 생불여사(生不如死)의 곤경(困境)에서 나무하여 팔아 생계(生計)는 유지하나 참상(慘狀)은 목불인견(目不忍見)이라. 그리하니 나는 가는 곳마다 인간이하의 가축(家畜)만 못한 생활을 계속하였다. 그러하니 독사독(毒蛇毒)에 마른 명태(明太)가 신약(神藥)이라 하면 촌중(村中) 사람들은 듣는 앞에서 미친 사람이라 하고 연탄독에 최고약이라 하여도 미친 사람이라 하니 잘 아는 위급(危急)도 구(救)할 수 없으니 세상에 어찌 도움이 되리오. 내게서 배운 사람들은 수백명에 불과하니 인간에 큰 도움은 될 수 없다.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인간은 죽으면 어떻게 되나.
    ※고열의 화기는 핵(核)을 이루니 핵 중에는 수중지핵(水中之核)이 상합하여 신화(神化)하고 수중지핵(水中之核)은 화기지핵(火氣之核)을 상합즉정화(相合則精化)하니 신(神)의 불가사의와 정(精)의 불가사의는 전능한 조화지본(造化之本)이다. 수기(水氣)가 신조(神助)로 공기로 화하고 공기도 고열로 변하면 화(火)요, 전류도 상합하면 화(火)이니 천지만물이 종말은 성(性)은 귀어목(歸於木)하고 정(精)은 귀어수(歸於水)하고 기(氣)는 귀어금(歸於金)하고 신(神)은 귀어화(歸於火)하고 영(靈)은 귀어토(歸於土)한다. 따라서 인간은 죽으면 정(精)은 귀어수(歸於水)하고 신(神)은 귀어화(歸於火)하고 기(氣)는 귀어풍(歸於風)하고 육신은 귀어토(歸於土)하며 금생(今生)의 작복자(作福者)는 그 성령(性靈)이 복인(福人)으로 환도(還道)한다. 결국 수덕자(修德者)와 작복자(作福者)는 지은대로 간다.  
    인산학대도론
  • ※세상에 무서운 게 모르는 거다, 자기를 죽이는 걸 모르니. 영감들 소화제 먹고 보약 먹는데 그러고는 약 먹었다고 온갖 짓 다 하는데 자기 몸의 진기 끝나게 되면 보약도 일체 보조가 안돼. 난 거 죽을 줄 알면서, 말해줘도 안되는게 태반이야. 양태용이란 친구가 돼지고기 체해서 죽는데 죽염먹고 나을까 하고 죽었다, 낫는다고 해서 수술도 안했다, 그래 죽었다고 원망해. 병고칠 줄 모르는 박애의원은 안된다고 했고, 종말에 죽었으니, 박애의원은 안다고 해. 한국에 대해서, 방송국이라는 자체가 선각자의 지혜를 외면하고 보건행정부가 외면하고. 거게 대한 피해는 세계에서 공동으로 당하니 50억이 도움을 못받고 죽으니 얼마나 한심해. 나를 꼭 믿는 사람이 2백이 안되니 그거 가주고 될 일이 뭐야?
    인산학신암론
  • ※나는 세상에 나와서 아는 게 욕밖에 없어요. 군노사령(軍奴使令), 동네 나오면 닭 잡아 먹고, 고런 게 헌병 보조원 순검 하는데. 원리 무식한 쌍것들이니까 복수하는 게 일념이야. 양반한테 복수할라고 아들은 4년제 졸업시키고. 시험에 합격한 게 순사야. 유식해, 사법서사 재목이거든. 나는 구한국대부터 그 자식들하고 자라놔서 욕부터 배웠거든. 해주 청단 이런데. 해방되니까 미군정의 순경 되는데 내가 청단에 쟤 엄마(선생님의 부인) 데리러 갔는데, 3.8선이라 순경이 많은데 그놈들은 사람을 개만치도 안여겨. 군정청의 순경이라 민가방에 사람 5,6백명 잤는데 구둣발로 들와 사람 머리 툭툭 차는데 죽은개 취급해. 너 어디 사는 새끼냐? 기세가, 무술엔 만능이다, 너 몇푼 짜린데 까부느냐? 서장놈의 새끼를 낯짝이라도 봐야겠다, 청단 경찰서가 어디 있느냐?사람들이 그래, 저 놈들한테 밤낮 집어줘야 합니다, 그 소리 들으니 눈에 불이 확 나. 경찰설 찾아서 겨우 갔더니 사택에서 자고 있어. 서장 나오라고 했더니, 한 50 가차이 됐어, 가만이 보니까 아는 놈이야 아무데 계시는 지을룡(池乙龍)이 아니냐? 날 알아 봐. 거 좀 이해해 주시오. 나 조병옥이 만나면 쳐죽이라 그러겠다, 자숙 안하면. 그 자가 술 한잔 사. 술 잔뜩 먹고 둘 같이 하숙집에 갔거든. 쟤 엄마한테 하, 미안하다고. 내 차로 토성까지 보내 드릴테니 차로 가시오. 토성 서장한테 전화해 놓겠습니다. "강아지 새끼 사귀게 되면 똥이 급할 때 써먹을 데가 있거나"… 토성 가니까 극진히 대우해. 그렇게 올라가서 선생 체면 깎였다, 문교장관은 일없고 대통령이데 그놈이 그놈이지, 책임을 다른 데 슬슬 궁그려서 넴겨. 내게서 배운 사람이 무면허 의료에 걸렸다, 내게까지 출두명령서 보낸다, 검사가 서기 시켜 독촉전화와, 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놈이. 지금 그때보다 더 해. 아주 3.8선에서 개판 고대론데. 두 번이야, 한 번은 세상에 없던 일인데. 동두천 기차다리(철교), 원산 가는 다리에서, 혼자 왔으니까 쟤 엄마는 없었고, 5,6백이 몰려 있는데 아라사 되놈들이 샅샅이 뒤져요. 금반지 금비녀는 보이는대로 주머니에 넣어버리고. 그걸 가만히 보고 있으니 골이 복잡해. 5,6백 중에 쓸만 한 거 골라가주고, 너 의주 거 아무 하고 잘 알지? 그 동네 사람이오 알고 말고요. 박치기 하나? 박치기야 잘 하지요. 이중에 몇 사람이나 있나? 한댓 되지요. 모두 거두니까 한 여남 돼. 잘못 받으면 넌 죽으니 자신 있으면 행동 개시하자. 로스케야. 한 데 모여가주고 구경삼아 슬슬 접근하는데, 3.8선 경비대야, 아라사 되놈인데, 인민군이야 그놈들 심부름 듣고. 어둠 개시않으면 기회 없다, 30와서 그러다가 저녁 되면 20쯤인데. 책임 분담 시켰거든, 열이니까. 힘 있는대로 냅다 받는데 골이 쪼개져요. 총 가꾸로 들고 해골을 가루로 만들어라, 경비대 모조리 죽이고 던졌는데 한탄강 물에다 모두 무서워서 울고 불고 난리라. 얼추 넘어노는 거 보고 우리도 변전소에 자는 거, 가 해치웠는데 싹 치웠어. 하여튼 평안도 사람 박치기 잘 해. 그래가주고 마누라 데리고 올 적에 청단으로 넘어온 거야. 여게 사람들은 그런 일 못해요. 평양의 고약쟁이니까 하는 거지.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선생님 만주서나 국내서 왜놈하고 싸운 애국지사와 왜놈에 붙어서 앞잽이 한 사람 어떻게 구분하면 좋습니까? ※할아버님. 숲속에 댕긴 사람들이 토끼 본 사람들도 있고 노루 본 사람들도 있는데…거 어느 게 뭔지 밝힐 수 있을까? 관동군 촉탁이 맛빡에 붙이고 댕기는 것도 아니고. 관동군 촉탁이 경시(警視) 경부보(警部補)가 그 사람들 재주가, 가장 머리 좋고, 감쪽같이 해치운 덴 제일 가. 고런 사람이 최소한 열은 있거든. 그 열이 또 자기 앞 사람이 있거든. 그 사람들은 들러나는 걸 싫어해. 자기 신분 알만한 사람이나 조금 눈에 거슬리는 거 있으면 죽이고 보거든. 독립군 잡았다 그러거든. 애매히 죽는 거 수 많아요. 독립운동 하는 사람도 일체 오리무중이고. 미꾸라지 수렁창에 사리는 거 찍어봐야 있나? 숲속 댕겨도 서로 몰라, 동진지 왜놈 앞잽인지 모르게 돼 있어요. 조소앙은 다 독립운동 하는 사람 중에 거물이야. 어학에 밝고 그 양반 쓸모없는 거, 이승만 밑에는 못써먹어. 이승만 다 제가, 백범 선생 김지웅(金志雄)이 시켜서 없애버리고 써봐야 가짜지. 이승만이 앞에서 일하겠다고 얼씬거리는 거 모도 가짜 독립군이거든. 의병은 분명하고, 독립군, 기미년 만세까지는 진짜고 독립군은 내내 오리무중이고. 임시정부 그때부터는 혼란이야,제일 싫어하는 게 만주파거든. 임시정부파는 갓쓰고 에헴하던 사람인데,임시정부파는 만주파가 별 거 아니거든. 내가 속한 만주 소장파는 극악했어요. 우리 같은 건 풀속에만 댕기니, 모래 위에 개미는 볼 수 있으니 보겠지만 풀속에 댕기는 개미는 못보거든. 증거가 없거든. 문헌 없는 게 전반이지. 소대병력. 중대병력 이런 것도 아니고. 풀속에 둘씩 셋씩 짝지어 댕기니 그러다가 죽어버리면누가 독립군이다, 누가 진짜다 말할 사람 있나? 죽어버리고 없는데. 시체 묻을 시간도 없다, 시체는 숲속에 썩어 있지만 아는 사람 없거든. 상상하기 힘들어요. 진짜 독립군은 만주 숲속에 있어요. 백골이 진짜지 해방후에 여게 와서 독립군 행세 하는 거, 난 그저 그런가 하지. 이범석이란 사람들은 청산리 한 창…김좌진처럼 저 북에서 방아깐에 죽은 거…홍범도는 아무래 해도 모르거든… 독립군은 강계서부터 포수를 모여 시작인데 5연발은 그거 50m 사정거리도 못되는 거. 쏜다 해서 되겠어요. 포위 당할 때는 일본놈 손가락 하나 못 건드리고 몰사하는데. 후세 누가 그만한 기백을 가지고 싸웠다고 말해줄 사람 있겠어요? 부지깽이 들고 조자룡하고 싸웠다 그거지. 김좌진 이범석 매장시키려는 유박사… 나중소 나와있지요? 전략가 나중소, 나중소 앞세워 놓으면 자기는 뭐가 되나? 그러니… 지청천 대동청년단 선배 아니요? 동지중에 앞서는 사람은 모도…그렇지만 같이 하면 힘이 되는 거 아니요? 이범석, 나중소 죽고 못나오고. 그러니 살아 있는 놈만 공적을…유박사를 극력 말렸어. 잘 했다고 봐요. 그런 걸 생각지 않는다면 자기가 뭘 좀 했다, 이범석, 여게서 하는 거나…선배 중상도 많을 거고. 지금 아마 김재호, 백암이라고 있는데 사형 받았지, 김시현 유시태 있고, 그 아들이 김홍일 하고 중앙군 육군소장, 김홍일하고 같이 독립운동 한 양반인데 92살인데 그가 살았을 거요. 임정 조경한 살았지? 만주에 들어서는 밝지 못해요. 이강훈, 그는 만주파지, 외고집둥이라 제대로 일한 분이지. 숲속에 몇 사람씩 떼지어 다니는 거. 캄캄하지요. 소련파 만주파 있고. 임정파는 중국인데. 국내엔 장덕수…혈사편찬위원회라는 거 고집둥이 선배들이 어찌, 해방 후지, 임정에 독립운동사 사장 김승학(金承學), 사장겸 주필이거든. 그 양반… 김명둥이도, 형보도 월등 나은데…, 친구는 아닌데, 한가지 점이 있어요, 자긴 죽기 전에 진갑순이 복수하고야 만다, 그 때문에 가정에 괴로움 많았는데… 진갑순인 항일파 하곤 정반대인데 성도 갈지 않고 했지만 진갑순 일개 수전노라 정무총감이라도 죽일…강아질 데리고 댕기면서 소를 무서워…공주서 만나 지냈는데 너무도 소견이 없어요. 반민특이의 책임자지. 말에 하나 남는데 노태우 똑 그거하고 같이 말하거든. 어제 일은 어제 마감해야지 오늘 일을 하면서 어제 걸 가주고. 김의원, 거 구장 밖에 못해요. 어제 일을 끌고 오늘에 싸우면 어찌 해? 이승만이 어떤 사람인데 해체… 어찌 그리 소견없고 미련퉁인지. 아주 개미새끼 아니면 쥐새끼야. 우리나라보다 무서운 나라가 천진데…자식들 쓸 게 있나? 친구 봐도 그 전에 김홍일 조금 나아도 그러고. 4.19 때문에 살았거든. 이승만이 죽이는 거 좋은데 자유당 못 없앴으면…김재호 작은 아들은 사형 받았고. 서민호하고 친구야. 호는 월파. 꼴이 대통령 아닌데하고 싶어 하거든. 논 좀 팍고 김재호랑 그런 웃기는 일 하거든. 민자당 의원 탤런트야. 방송국 고거 잘 찍거든. 혈사편찬 위원장 때문에 지방에 가서 세밀한 걸 알아가주고 가면, 하 이거 누가 보증한다고 이런 거까지 적어 오누? 그래. 내가 희사선생, 그 머리 가지고 독립운동 했으니 오죽…나를 서푼 짜리도 아닌데. 해방 후에 이강훈 접촉이 없어요. 외면하고 말고. 난 거 상대 안해. 조경한, 그는 그 중에 제일 나아요. 엄항섭 조완구나 같이 놓고 얘기시켜 봐요. 낫지. 조소앙 외교에 능숙하고 이승만이 외무장관을 변영태 시키면서 그를 안 시켜. 조소앙은 영어 잘 해. 비할 수 있나? 변영태하곤. 이승만이 하고는 손 안 맞아요. 신익히는 맹물 덩어리니까 이승만 하고도 손 맞을 사람이고. 조소앙은 중심이 강한 사라이오. 국회의장 조소앙 시키잖으면 조봉암 안해. 조소앙 밑에 있으면 일 잘할 사람. 조소앙은 그 밑에 일 안하고. 날, 후배일지라도 날 일체 말 안 해. 조소앙, 조백강, 조경한 다 관상에 밝아요, 비결(秘訣)에 발고, 어디 가서 안다고 잘 말하지는 않지. 순천서 국회의원 떨어지고 나하고 만난 일 없어. 시세는 물러간 사람이니까 값이 없어. 쌀 엇어 배고픈 일 당해 구정물 먹어도. 이승만이 앞에 나오면 독립 운동한 사람 값이 떨어져요. 관상에 능해. 말해 볼까요. 글쎄요 선생님 판단 따를 뿐이지요. 인산(仁山)은 눈이 부처님의 눈이요, 머리가 각(覺)할 사람…두원(頭圓)사각 하니 명전천추(名傳千秋)할 거요. 소앙 선생님은 못되오. 관상가의 눈은 눈이 봉안(鳳眼)인데 상안(象眼)은 자비안(慈悲眼)이요. 두원사강, 인산(仁山)이 부처지 누가 부처요, 묘향산 생불이 저양반이오. 일체 말을 안하거든. 한독당을 한 이는 날 전부 잘 알지. 백범에 대해서 한미…우완지사용, 명대로 못 살겠소. 국내 와서 피신 못하니 조금 두고 보시오, 그랬거든. 소앙 관상 잘 봐. 조경한이도 날보도 부처님인데 상상못할 지혜 가진 양반이 말 않으니 웬일이오? 조경한 보고는 말 안해, 조소앙 보고는 말 하지만, 경교장 가면. 세상하고 나하고 거리가 멀어졌…이승만 밑에 있는 이시영 이명룡 최호씨, 이명룡하고 마지막 담판했는데, 이승만은 망국지물(亡國之物)이오, 이기붕 가족 전몰시키고 객사 합니다. 토이기 교포 사건 세밀히 압니다. 이랬는데. 거 인간 취급 안해요. 윤치영, 거 아주 못쓸 놈이오. 소복간신이고. 기생놈의 표를 낸다, 함백영 상공차관 앞에서…법률…임철호 자유당 조직부장, 그걸 서울에서 당선 시킬라면, 중구을구(乙區)니까 윤치영 기반 다 닦아놓은 거 양보시켜야 하는데 중간에 일봐줄 사람이 없다,  함태영, 장로교회 설립장로요, 사람 보내서 긴히 만날 일 있으니 좀 외 줄 수 없느냐, 갔다니, 각하가 인산이 꼭 필요한 모양이니. 윤치영을 양보시킬 사람은 인산 밖에 없다, 좀 해줄 수 없느냐? 선배대접 해드리지요, 했는데. 그게 임철호, 부여 임철호라, 남궁연 이석기 하고 모도…. 그래서 서소문에서 담판 짓고서 윤치영이 만난 일이 있어요. 이박사 심중에 중구 을구에 임철호인데 문제는 동산이니 좀 양보할 수 없겠느냐 했더니, 그놈하고 불공대천지수요 하고 벌떡 일어서요. 에이 나쁜 양반, 이무 기생첩 소생이 분명하잖소? 하는 짓이 그렇소. 후배한테 그런 몰골 보일 수 있소? 그 자는 부모가 차력약 멕여서 힘이 장사고 운동엔 만능이지만 내 앞에선 꼼짝 못해.  내 고약을 알거든. 내가, 죽여버릴 거요. 심한 말 했는데. 분통이 터져 죽을라고 해. 개망신 했어, 그 자리서. 토이기(멕시코) 교포가, 왜놈들이 싹 잡아가 팔아먹은 게 토이기교폰데 의병때부터 잡은 거거든. 요긴통은 토이기황제한테 팔아먹었어. 그 사람들 살아 있으면 나이가 백설흔(130) 쯤 됐어. 해방 직후 왔을 때 제일 어린 사람이 일흔세살이니까. 이승만이 하고 만나지 않았어. 서재필 박사가 오라고 해서 반도호텔 나오니까 삼십몇이 왔는데 민패장이 일흔세살이야. 패 패장이라고 해. 무슨 패 하는 패 있잖아요? 개화패 있고 독립패 있고. 그는 민대감의 손(孫)이거든.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神(吉神數는 少하고 凶神數는 多하다)은 무한하게 변화하니 神이 불사즉공간에 흉기 창만(漲滿)하여 일월을 불분(不分)하며 공간의 神은 불측지변과 화(禍)가 형언키 어렵나니라. 神의 수명은 백팔년이 일반신수(神壽)요, 영물중에 대각가는 불보살과 신선인니 무량수요, 초월한 영물은 관운장이나 천오백년후는 무령(無靈)하니 신선은 원형(元形)으로나 변형으로나 여천지무궁하고 불보살은 靈으로 무궁하나 대중을 구제할 제 그시(其時)에 적응하는 형으로 환도하여 대업(大業)을 필(畢)하고 유유히 광막(曠漠)으로 돌아가나니라.
    인산학생각의창
  • 정치인들에게.
    ※탕엔 이윤 있고 무왕 도와준 건 강태공 주공 있고. 지금도 그 영감들이 놀고 있어도 일하는 거야. 달 길을 가르쳐 놓면 돼요. 오늘은 뭐이냐? 일국이 불신(不信)이거든. 믿게 하는 사람이 누구이냐? 그런데 웃음거리는 뭐이냐? 많은 정치가들이, 거물이 죽 있잖아요? 그 전에 애들이 칼싸움도 하고 세간 살이 놀음을 논다, 암행어사 출도라 하면 숨고 도망질하고 뭐 8진도 모양으로 진을 치고. 한창 성할 때 볼만 했어요. 70년 전까지 있었어요. 애들이 수염이도 달고 놀음을 놀았는데. 지금 정치 하는 애들이 얘들이 똑같이 놀거든. 그러니 어른이 될 수 없잖아? 어른 세계가 오는 날이면 저런 거는 없을 거 아니오? 첫째 다듬어 갈 일이 뭐이냐? 손에다 물 안묻히면 세수를 못하는 거 아니오? 손에 물을 묻히면 되느니라. 애들을 철저히 교육시켜 가주고 집안이 화목하도록 해야 돼. 이웃이 화목하고 동네 화목하면 면에도 화목하거든. 신용을 그렇게 꼭 같이 자리잡게 하면 불신(不信)이 모르게 물러가거든. 구너무사천사라고 관청이 자연히 맑아지고 다 맑아지면 화목이 오는데 그 세계 속에는 죄짓고 살 수 없는데. 가정에 부모가 단속을 하고, 사회를 아주 거울 같이 만들어 가지고 거기엔 철저한 시행이 필요하거든. 위반자는 거기에 살 수 없도록 격리 수용하고, 죄라는 건 따로 농장을주고 일하면 먹고. 밤낮 저으끼리 배와가주고 바로잡도록 하는데. 철저한 제도 안오면 이건 못고쳐요. 혼내우지 않고는 안돼. 무서워 하는 법이 많으니까. 처음 올라갈 때는 어렵게 기어올라 가야지, 어려우니까. 내려올 땐 쉬우니까 앉아서도 돼. 지금 영감들한테 배운 사람 중에 지성인이 있지 없는 거 아니오. 언제고 김치 다 건져내 먹으면 날씨는 더운 거. 김칫독 버려야 할 거 아니오? 상투 틀고 썩은 거 가주고는 안돼요. 무엔가 없는 걸 찾아야 돼. 제갈무후를 전무후무라고 하는데 이렇게 모자라는 거는 안돼. 적벽대전에는 성공했는데 그 후에는 시원치 않아. 그 시절엔 잘 하면 쉬웠어요. 지금은 어렵고. 칼 빼들 일이 많아. 안될 판이면 처치해야돼.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종교를 어떻게 보십니까?
    ※선생님은 종교를 어떻게 보십니까?  나는 안 믿겠소.  앞으로 세계전이 오겠지만, 종교 때문에. 미물로 사람 돼 온 거이 종교 믿고 종교 믿는 사람은 미물 돼 가는데, 최저질적 영혼이 믿게 돼 있소. 기독교 때문에 지구에 생긴 참상을 보시오. 소련 참상을 봐라, 진실한 천주교인 700만을 죽인 거 봐라, 흑룡강가에 트로츠키 원수 일파를 학살했는데 그 중에 진실한 종교인 있다면 스탈린이 피토하고 죽어야 맞지 않느냐,  피 토하고 죽었을 건데 복받고 사는 거 보면 종교인 중에는 복수할만한 영력있는 원혼이 하나도 없다는 증거다. 관운장 죽이고도 여러 사람이 죽었는데 저주가 왜 없느냐? 건 미물을 죽였으니까 그런 거다. 조상도 모르는 쓰레기를 치웠으니까, 마땅히 죽일 걸 죽였으니 복받는다.   인연은 부자(父子) 간에만 있는 거다, 영(靈)의 길은 조상과 후손 중에 있다, 영의 길이 있기 때문에 효심 지극하면 천신(天神)이 감응하면 기적이 일어난다. 제사도 모르고 부모도 모르는, 피레미 같은 최저질을 죽이면 복수는 없고 복을 누린다. 스탈린이 아라사 제국 뒤집고 종교인 죽이고도 아무 일 없지 않느냐? 그땐 히틀러가 유대인 죽이기 전이거든. 영혼의 길은 조상의 "영력"으로 길이 틔는 거이지 부처님 영력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예수님 힘으로 트이는 것도 아니다. 종교에 굴하면 영력(靈力)이 자꾸 줄고 자꾸 내려가게 되면 종말엔 미물이 되고 만다, 똥깐에 구데기 파리 된다,
    인산학생각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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