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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초(甘草)
                                   감초(甘草)     (1) 학명 : Glycyrrhiza uralensis Fisch, Glycyrrhiza gabra Linne (2) 생약명 : 감초(甘草) - 뿌리 및 주출경(走出逕) (3) 분포 : 중국 동북부와 시베리아, 몽골 등지 (4) 특성 : 다년생 초본으로 1m 정도 곧게 자란다. 흡지나 종자로 번식하고 뿌리는 적갈색으로 땅속 깊이 들어가 있다. 줄기의 형태는 모가지며 흰털이 밀생하여 회백색으로 보이며 선점이 흩어져 있다. 감초는 모든 약의 독성을 조화시켜서 약효가 잘 나타나게 하며 장부의 한열과 사기를 다스리고 모든 혈맥의 소통을 잘 시키며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한다. 약리작용은 해독작용, 간염, 두드러기, 피부염, 습진 등에 효과가 있다. 진해·거담, 근육이완, 이뇨작용, 항염작용이 있으며 소화성궤양을 억제한다. 감초의 겉껍질은 적갈색이나 암갈색을 띠며 세로로 주름이 있고 때때로 피목, 싹눈 및 비늘잎이 붙어 있다. 껍질 벗긴 감초는 바깥 면이 엷은 황색이고 섬유성이다. 이 약은 국로(國老), 미초(美草), 밀감(蜜甘), 밀초(蜜草), 영통(靈通), 첨초(甛草), 로초(蕗草)라고 부르기도 한다.     『형태적 특성』 (1)꽃 꽃은 보라색이며 7∼8월 경에 피는데 길이는 1.4∼2.5cm로 총상화서로 엽액에 달린다. 꼬뚜리는 선처럼 가늘고 긴 모양으로 활처럼 굽으며 신장형의 종자가 6∼8개씩 들어 있다. (2)뿌리 뿌리는 단맛이나서 감미료, 한약재로 사용한다. (3)잎 잎은 어긋나고 기수우상복엽이며 작은잎은 길이는 2∼5cm, 나비 l∼3cm로 양면에 흰털과 선점이 있으며 톱니는 없으며 7~17개씩이며 달걀모양으로 끝이 뾰족한 형태이다.     『성분 및 효능』 (1) 성분 ① 주요성분 : 리퀴리친(Liquiritin), 글루쿠로닉산(glucuronic acid) 감초의 뿌리에서 채취되며 설탕보다 30~50배 단맛이 있어 인공감미료 등으로 사용된다 , 글리씰하이직산(glycirhizix acid), 글리씰하이진(glycirhizin) (2) 주요효능 ① 항균, 항염증, 항알레르기, 항바이러스, 면역기능 항진, 거담, 변통, 경련진정, 담즙촉진, 해열, 진해, 근육완화, 간보호 및 항암작용, 화중완급, 윤폐지해, 청열해독에 효과가 있다. ② 포제한 것을 사용하면 비위허약, 노권에 의한 발열, 폐위해수, 동계, 경간에 효과가 있다. ③ 생것은 인후종통, 위궤양, 약물 중독, 식물 중독에 효과가 있다. ④ 일반감기, 기침, 기관지염,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 관절염, 발진, 간염, 간 및 신장경변증, 생리통, 에디슨씨병(부신피질분비부전증), 습진 및 단순 포진, 콜레스테롤, 트리코모나스 감염, 약이나 음식 중독, 피로, 해열, 심계항진에 효과가 있다. ⑤ 배아픔, 열병, 기침, 목아픔, 위장궤양, 경풍, 중독, 어지러움, 간 및 자궁 계통의 질병, 기관지염, 습진, 만성위염, 설사 치료를 위해 쓰인다. (3) 독성 감초를 다량으로 복용하게 되면 두통, 혈압 상승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약초설화 옛날 어느 마을에 유명한 한약방이 있었다. 한약방의 의원이 워낙 치료를 잘 하기로 소문이 나서 환자들은 끝없이 밀려왔지만 의원이 왕진을 나가 있는 시간이 많아 환자들은 치료를 제대로 받을 수가 없었다. 그날도 어김없이 환자들이 몰려들었고 왕진간 의원은 돌아올 줄을 몰랐다.'내가 치료를 할 수만 있다면 좋을텐데..' 걱정을 하며 부엌에 들어간 부인은 우연히 땔감으로 쓰려고 갖다놓은 풀더미를 발견하고 맛을 한번 보았다. 그것을 보고 부인은 '모든 풀은 약으로 쓰인다는데 이것도 맛이 달아 약으로 쓰이지 않을까? 물론 약 효과는 없더라도 이 풀을 먹은 환자들은 약을 먹었다는 생각으로 나을 수도 있을거야'라고 생각하엿다. 그래서 의원의 부인은 어떤 환자가 오더라도 다 같이 이 풀을 주었는데 신기하게도 모두 병이 나았다. 왕진을 다 마친 의원이 다시 돌아왔는데 바로 그때 부인의 치료를 받았던 어떤 환자가 들어와서 "약값 가지고 왔습니다"라고 말하자 의원이 의아해서 묻기를 "나는 당신에게 치료를 한 적이 없는데 무슨 약값입니까?" 그러자 부인이 대답하기를 "사실은 당신이 없는 사이에 부엌에 잇던 풀을 환자들에게 주었는데 신기하게도 병이 나았습니다" 그 풀에 대해 호기심을 느낀 의원은 부인이 치료해 주었던 여러 환자들을 불러 모았다. 그리고 일일이 증상을 확인해 보았다. 의원은 결국 이 풀이 각각 다른 증상을 치료하였음을 확인하고 그 이후로 여러 다른 증상에 이 풀을 썼는데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이 풀은 이름 그대로 '맛이 단 풀'이라는 의미로 '감초'라고 이름을 지었으며 '약방의 감초'라는 표현 그대로 어느 약초든지 같이 들어가서 무난히 효과를 내게 하는 약초로서 잘 알려져있다.        
    한의학본초약제
  • 생강대추감초... 마신후 정리....
    생강감초차를  여러 방법으로 목적으로 마셔봐왔습니다 -------------------------------------------------------------------------------------------------- 마신후 몸이 느낀 결과 정리(결국엔 몸의 반응) ------------------------------------------------------------------------------------------------ 일단은 죽염을 더 좋은 효과를 내보기 위해서 마셨다가 생강 감초차를 마시고 난후엔 죽염을 물고 있으면 달게 느껴진 경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그리고 마시고 나면 변비란 있을수 없습니다 정말로 한번 해보세요 식후에 일반 컵으로 한잔 씩만 해보세요 어떻게 되나 변비의 변자도 아마 몸에서 싹 달아날겁니다 ---------------------------------------------------------------------------------------------------- 또 식욕을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요즘 제가 식욕이 저하가 많이 되었습니다 물론 조금씩 자주라는 방법을 해온 뒤부터 인데 그것이 원인은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마셔본 결과 예전에 식성이 한참 좋을때(한꺼번에 많이 먹는) 느낀것이 아 생감감초차를 마시면 소화가 잘되는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그걸 증명 하듯 더 먹게 되고 더 속이 편안 하고요 먹성이 줄은 지금도 식후 한잔씩 마시고 나면 소화 끝내줍니다 식욕이 마구 땡깁니다 ------------------------------------------------------------------------------------------------------- 생감감초차 끊이는 법 -------------------------------------------------------------------------------------------------------- 첫번째는 물을 끊입니다 그리고 많이 끊게 되면 그때 생강대추감초차를 넣습니다 --------------------------------------------------------------------------------------------------------- 두번째 처음서 부터 물과 함께 끊인다... 하지만 이방법은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이유는 같이 끊이게 되면 나중에 쓰고 떫은 맛이 나는때가 있습니다            물론 끊이고서 일정 시간후에 생강감초대추를 건져내는데 그렇게 건지면 떫고 쓴맛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시간대를 알기가 힘들고 정말로 "그때그때 달라요" 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 생강대추감초차의 비율 ------------------------------------------------------------------------------------------------------------ 생강대추감초차의 비율에는 두가지로 할수가 있습니다  ------------------------------------------------------------------------------------------------------------           첫째 생강226g :대추41g: 감초250g 으로 할아버님께서 말씀 하신 정석 비율로 하는것입니다                                이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됩니다 경험상.... ------------------------------------------------------------------------------------------------------------           둘째 입맛대로 비율을 맞추는것.... 이런 방법으로 하여도 분명 반응은 오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석비율보다는 좀 느리게 더 많이 마셔야 오는것 같습니다 ------------------------------------------------------------------------------------------------------------ 재료선별법.... ------------------------------------------------------------------------------------------------------------ 이것도 중요한것중에 하나 인데 문제는 저는 구별할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 하고 싶습니다  아시는분께서는 알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일단 저는 생강은 인터넷상으로 토종으로 구한답니다 택배가 오면 깨끗히 씻어서 말리지요 일단 생강은 그런걸 사용한답니다 대추는 시장을 갑니다 약재 시장에 가서 직접 냄새를 맡아서 좋은 향이 나는것을 고릅니다 감초는 아무거나 구했었으나 어떤분 말로는 대부분 감초를 수입을 하는데(그리고 중국것이 더 낫다고 합니다) 중국사람 들이 좋은것은 수출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도토리 키재기 이나 다만 그나마 나은것은 감초 절단면 부분에 구멍이 많이 없고 색깔이 너무 진하지 않으며(너무 주관적 이네요=ㄴ=;) 너무 단면의 넓이가 넓지 않은것이 조금 더 낫다고 합니다 정확히 아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감초(甘草) 감초는 콩[豆]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인 감초의 뿌리로서, 홍갈 색 또는 암갈색이고 맛은 달고 독이 없다. 이 식물은 키가 30∼70cm 정도 되는데 중국, 몽고등지에 자생(自生)하며, 우리 나라에서는 요 즈음 재배하는 수량이 늘어나고 있다. 약제의 성질인 기미(氣味)는 평(平)하고 무독하며 맛은 달다. 이 성분은 비(脾)와 위(胃)에 들어 가 작용한다. 감초는 한약의 조제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약물 중의 하나로 ‘ 약방의 감초’ 라는 말이 여기서 유래한다. 그 효능은 해독 작용이 있고, 비장의 기능과 기력을 돕고, 종기를 제거하는 등 여러 가지 약 을 고르게 조화시켜 준다. 감초는 약성을 조화시키며, 소화기 및 위장 기능의 허약으로 인한 갈증, 폐기능 장애로 인한 기침에 구운 감초[灸甘草]를 사용한다. 또, 염증(炎症), 화농증(化膿症) 특히 인후통, 구내염, 유선염 등의 초기에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 사용하는데, 위장 평활근의 경련을 완 화해서 복통을 치료한다. 상기도염, 기관지염 등의 기침에 감초를 탕 제(湯劑)로 사용하면 염증을 일으킨 인후나 기관지 점막을 보호해서 자극을 경감함으로써 진해의 기초가 된다. 옛사람들은 여러 가지 해 독 방제로, 감초 단독으로나 검은콩 등을 배합해서 사용하였다. 그러나 감초를 사용할 때에는 적응하고자 하는 정확한 증상을 파악 해서 그에 알맞은 특수 가공 처리를 해야한다. 홍삼(紅蔘) 홍삼은 오갈피과에 속하는 인삼을 가려뽑아 특수 가공 기술로 찌고 건조시켜 제조한 것으로, 담황갈색의 특유한 색상을 지니고 있다. 제조 과정은 6년간 자란 생인삼인 수삼(水蔘)을 수확하여 씻은 다음 쪄서 햇볕에 건조시킨 후 홍삼의 형태로 만들어 선별하여 포장한다. 이런 제조 과정으로 인하여 홍삼은 다음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인삼을 찌는 제조 공정을 거쳤기 때문에 여러 효소가 불활성 화되어 유통 저장 중 자체 소화 작용으로 인한 내용 성분의 변질을 방지할 수 있다. 그리고 복용시 흡수가 잘 되며, 장기간 보존하여도 성분이 매우 안정되어 있다. 둘째, 홍삼은 제조 과정 중 많은 갈색화 반응 생성물과 항산화 성분 도 많이 생겨서 품질 안정성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노화 억제 효과도 증가됨이 밝혀졌다. 또한,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새로운 성 분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셋째, 홍삼은 인삼의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로 가공하기 때문에, 인 삼 껍질 바로 안쪽의 여러 가지 유효 성분이 없어지지 않아서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삼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완전히 밝혀내기는 미흡하나 지금까지 밝 혀진 효능은 다음과 같다. 체력 증진, 간장 보호, 혈압 조절, 자양 강장, 질병 예방, 항암 작 용, 항당뇨 작용, 노화 억제, 뇌기능 강화, 위장 기능 강화, 동맥 경 화 예방과 면역 기능 증진으로 에이즈(AIDS) 바이러스의 증식 억제등이다. 인삼(人蔘) 인삼은 오갈피나무과에 속한 반음지성(半陰地性)의 다년생 식물인 삼의 뿌리이다. 삼의 종류는 여러 가지이다. 자연산으로 야산에서 자란 산삼(山蔘) 은 몸체가 작고 뿌리는 길며 수명이 수십년에서 수백년 가는 것이 있 으나, 집에서 재배한 가삼(家蔘)은 몸집이 크고 뿌리가 짧은 대신 수 명이 4년∼6년 된다. 산삼의 씨를 채취하여 들에서 야생의 상태로 재배한 것을 ‘장뇌’( 長腦)라 한다. 인삼은 가공 방법에 따라 구분한다. 채취 후 가공하지 않은 상태의 것을 생삼(生蔘) 또는 수삼(水蔘), 햇볕에 건조시킨 것 을 백삼(白蔘), 쪄서 말린 것을 홍삼(紅蔘)이라고 한다. 인삼은 냉온대의 여러 나라에서 생산되나, 특히 우리 나라 것은 ‘K orean Ginseng’ 이라고 하여 그 효능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여러 가지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아직도 그 성분을 연구 중이며, 신비한 영약(靈藥)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삼은 인체 기능 보강, 신경계 흥분, 뇌하수체와 부신피질계의 기 능 항진으로 생체의 저항력 향상, 성(性) 기능 증강, 심장 기능 강화, 혈당 강하, 소화 흡수 촉진, 신진대사 기능을 높이고 식욕 증진, 단 백질 합성 촉진, 콜레스테롤의 발생 억제, 배뇨 억제 작용을 한다. 그리고 식욕 부진·설사·구토 등 위장 기능의 허약증에 인삼을 사 용하여 원기 회복을 빠르게 하며, 빈혈·만성 기관지염·당뇨병이나 발열성 질환으로 인한 탈수로 생기는 갈증(渴症) 등에 사용하는데, 특히 경증의 당뇨병에 대단히 효과가 있으며, 혈당을 내리고 뇨당 배 출을 감소시키고, 흥분형 환자의 정신을 진정시킨다. 그러나 체질적으로 몸에 열이 많거나 맥박에 힘이 없고, 대소변 불 통, 고혈압 초기의 불면, 가슴이 답답하여 수면 장애가 있거나, 염증 증상이 심한 열성 질환에는 부적당한 경우가 많다. 인삼은 열성이 강 하므로 복용으로 인하여 열이 더 심해질 우려가 있을 때 찬 성질의 약을 보조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항이뇨 작용이 있으므로 신 기능 부전으로 소변량의 감소가 있을 때에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 다. 그리고 인삼은 약성이 강하여 체질 감별이 필요한 약이니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녹용, 녹각(鹿茸, 鹿角) 녹용은 숫사슴의 뿔인데, 아직 뼈 성분이 형성되지 않고, 내부에 혈 관이 있으며, 내부 조직이 유연한 것을 채취하여 건조시킨 것이다.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달면서 짜다. 녹용과 녹각의 성 분은 신(腎), 심(心), 간(肝), 심장(心臟)의 외막(外膜)인 심포(心包 )에 들어가 작용한다. 현재까지 밝혀진 녹용의 약리 작용으로는 발육 성장의 촉진, 조혈 기능의 촉진과 강심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면역 기능 항진 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의 발육 불량, 근육이나 골격 및 운동 능력의 발달 불량, 유아 의 보행 지연, 치아 발육의 불량, 신체 허약, 갱년기 장애, 저혈압, 재생불량성 빈혈, 어지러움, 귀울림(耳鳴) 등에 사용한다. 특히, 류 머티스성 심장 질환, 가슴의 두근거림, 신장 기능 허약 증상이 있을 때와 신경 쇠약이나 질병 후 쇠약 등에 강장 목적으로, 또는 피부의 난치성 궤양에도 사용한다. 그러나 열이 나거나, 감기의 초기나 평소 원기가 왕성한 사람은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녹각은 사슴의 뿔이 나온지 60∼70일이 지나 각질화(角質化)되어 신 체에서 떨어진 것으로 녹용보다 딱딱하다. 강장 작용은 녹용에 비해 약하지만 비교적 염가로 구입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허약 증상에 사용하는데 나쁜 피를 제거하는 효능과 임산부의 태아 보호, 냉·대 하증의 부인병 및 난치성 염증의 치료에 사용한다. 또한, 발산성이 있어 상처 부위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신진대사를 증가시키고, 통 증을 치료 하는 데 사용한다. 녹용이 성장기 과정에 채취하여 각질이 유연하며 각모(角毛)가 있음 에 반하여, 녹각은 단단한 각질(角質)이 되어 떨어진 것으로서 각모가 없다. 사슴의 뿔은 중국, 소련, 미국, 뉴질랜드 산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우리 나라에서도 좋은 품질의 녹용이 생산되나, 수입량이 많다. 그러 나 녹용은 값이 비싼 것이 흠이며, 체질을 가려서 쓰지 않으면 설사 하거나 약효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수가 있다. 그러나 전문의의 처방 에 따라 복용하면 별 문제가 없으며, 녹용을 복용하면 무조건 살이 찐다는 속설은 잘못 알려진 것이다. 당귀(當歸) 당귀는 미나리과에 속한 다년생 식물인 승검초의 뿌리이다. 이 식물 은 2∼3년생 초본으로 1∼2m 정도 곧게 자라며, 전체가 자주빛이 나 고 뿌리는 굵고 향기가 강하다. 8∼9월에 꽃이 피고 9∼10월에 열매 가 달리는데, 어린 순은 나물로 먹기도 한다.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맵고 달면서 쓰다. 당귀는 임상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약물 중의 하나이다. 혈액 순환 불량, 신체 허약, 관절통, 두통, 복통, 어지러움, 변비, 소화 기능 쇠약으로 인해 수척할 때, 타박상, 삔 데, 혈관 질환으로 인해 생긴 내출혈, 혈류 정체, 종창, 동통에 사용하며, 부인병의 주된 약재로 월경 조절, 진정(鎭靜) 작용이 있다. 당귀를 사용할 때 부위를 구별하여 사용하는데, 윗부분은 피를 보( 補)하고, 몸통 부분은 피를 조절하며, 꼬리는 어혈을 제거하여 피를 풀어주는 작용을, 전체는 혈액 순환을 활발히 하는 작용으로 이용한다. 그러나 당귀를 장기간 혹은 다량으로 사용하면 인후통과 콧구멍의 작열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혈액 순환의 기능이 강해지므로 주 의를 요한다. 황기(黃기) 황기는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인 단너삼의 뿌리로서 생체 능력 을 보강하고, 이뇨 작용과 혈압 강하 작용, 혈관 확장으로 피부의 혈 액 순환과 영양 작용 개선, 심장 쇠약에 대한 강심 작용이 뛰어나다.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달다. 황기의 성분은 폐( 肺), 비(脾), 신(腎), 대장(大腸), 삼초(三焦)에 들어가 작용한다. 임상적으로는 만성 쇠약 특히 소화기가 약할 때, 피로가 쉽게 쌓이 고, 힘이 없거나, 목소리가 약할 때 좋은데 장기간 다량으로 복용해 야 효과가 있다. 그리고 탈항, 내장하수, 자궁 출혈, 말초 신경 마비, 중풍 후유증 등의 반신불수, 만성 관절 류마티스, 어깨 관절 주위염, 피부 기능이 약하여 땀이 많은 증상에 효과가 탁월하고, 부종 치료, 저항력 감퇴로 인해 피부 종양이 오래가거나, 농양이 쉽게 아물지 않 을 때 사용하는 외과 질환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약이다. 적응증이 많으며 인삼 대용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많다. 여름철 땀이 많이 날 때 삼계탕에 황기를 넣어 먹는 것은 시속(時俗) 음식으로 유명하다. 우리 나라에서도 예로부터 강원도 영월 지방에서 나는 황기의 약효 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숙지황(熟地黃) 숙지황은 현삼과에 속한 생지황(生地黃)의 뿌리를 깨끗이 씻어 껍질 을 베껴 내어 음건(陰乾)한 후, 이것을 막걸리를 뿌려가며 시루에 찌 고 다시 음건하고 찌는 것을 아홉번씩 하는 것을 구증구포(九蒸九曝) 한 것이라 한다. 생지황을 그냥 말린 건 지황도 약재로 사용한다. 이 숙지황의 성분은 심(心), 간(肝), 신(腎)에 들어가 작용한다. 숙지황은 인체의 기능 강화, 혈당 강하 외에 강심·이뇨 작용이 있 으며, 임상적으로 응용되는 것은 빈혈과 혈액이 부족한 증상을 나타 내는 질환에 다른 약과 배합하여 사용하며, 보혈(補血)의 중요한 처 방인 사물탕(四物湯)을 만드는데 쓰이며, 만성적 혈액 질환에 좋아 부인과에서 가장 많이 쓰이며, 각종 만성병에 사용한다. 그리고 체력 이 약하고, 체내 영양소 부족으로 인해 허열, 인후 건조, 구갈(口渴), 맥이 약하며 빠른 증상이 있을 때 사용한다. 그러나 많은 효과에 비해 사용할 때 주의해야만 한다. 숙지황은 단 맛이 있고, 점액성이 강하므로 장기간 복용하면 소화기 장애를 일으 켜 설사나 복부 불쾌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부자(附子) 부자는 미나리 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의 뿌리로서 현재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부자는 심장의 수축력을 강화하며, 진통 작용 이 있고, 소염 작용과 뇌하수체·부신피질계의 호르몬을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다. 이 부자의 성질은 비장, 신장, 방광, 심(心)으로 들어가 작용한다. 부자는 맥이 느리고, 힘이 없으며 약하거나, 추위를 타며, 소변의 양이 많을 때, 전신 기능 쇠약 증상을 동반하는 부종 등과 쇼크, 허 탈 증세, 피부가 냉하며, 호흡이 약하고 사지가 차며, 맥이 약할 때 등의 순환부전 증상이 있을 때 사용한다. 그리고 추울수록 심한 통증, 냉한 증상을 수반하는 관절·류마티스 질환이나 냉증으로 인해 복부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 복통, 위장 통 증, 설사, 곽란, 신경통에 사용하며 등어리에 차가운 느낌이 지속되 는 증상에도 좋다. 그러나 부자는 독이 있고 열이 많아 사용에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한다.
    한의학본초약제
  • [강추]생강대추감초차 맛나게 우리는법
    생강대추감초차를 할아버님의 말씀대로 즉 비율대로 우릴시에는  맛이 떨어진다는 정보를 예전에 어렴풋이 들어서 그 비율대로 하지 않았는데  이번엔 할아버님 비율 대로 해보았습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더 맛나는 방법을 발견 하게 되었습니다  끊이고서 그대로 몇시간(전 이틀)을 그대로 놔두었더니만은 맛이 답니다 아주아주 입에 감깁니다  그런데 비율은 제 맘대로 하고서 하니 감초를 오래 놔두니 달긴 한데 끝맛이 씁쓸하더니 떫은듯한 맛이 납니다  그냥 할아버님의 비율로 해서 어느정도의 경험을 통해서 단맛을 내게 끔해서 드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생강 감초탕과 죽염으로 3기초 위암극복 강재석 / 전 의령군 용덕면 부면장   나는 올해 예순한 살 난 사람이다.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건강에 위기가 한 번쯤은 닥치듯이 나에게도 4년 전 위암이라는 죽음의 신이 찾아왔었다. 그 전에도 소화가 잘 안 되었는데 병원에선 뚜렷한 이유 없이 신경성 소화불량일 뿐이라 하였다. 별 치료방법을 찾지 못하고 소화가 안 될 때마다 위장약으로 그럭저럭 1년을 넘겨 왔었다. 그런데 하루는 살살 배가 뒤틀리더니 심하게 설사를 하였다. 가족들이나 나나 과식을 한 탓이려니 생각하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소화제를 복용하였으나 쉽게 통증이 가라앉지 않았다. 오히려 밥맛이 없고 매일매일 설사가 그칠 줄 모르더니 급기야 사흘째 되던 날에는 배가 끊어져 나갈 듯이 아팠다. 너무 고통이 심하여 "아이구 나 죽네"하며 배를 움켜쥐고 방안에서 나뒹굴었다. 그 길로 병원에 실려 갔다. 일주일간 입원하여 엑스레이 검사다, 시티(CT) 촬영이다, 조직검사다 하여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위암 2기 말 3기 초라는 사형선고와도 같은 판정을 받았다. 그 후 부산과 마산의 큰 병원이란 데는 다 가보았지만 가는 곳마다 검사 결과는 역시 위암이었고 암세포가 위 전체에 퍼져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다고 하였다. 검사한다고 이 병원 저 병원 입원하여 보낸 기간도 그럭저럭 3개월이 되었다. 극심한 복통으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식사를 전혀 할 수 없었던 나는 그사이 수척해질 대로 수척해져 누가 보아도 죽음을 바로 눈앞에 둔 사람의 몰골이었다. 병원에선 이제 거의 가망이 없다는 식이었고 나도 죽을 각오를 하고 병원에서 퇴원, 집에 돌아왔다. 그런데 나에게 아직 천운이 남아 있었던지 서울에 사는 조카가 내가 위암에 걸려 심하게 고통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곤 죽염을 보내 왔다. 그때까지 나는 죽염을 모르고 있었지만 어릴 적에 배가 아프거나 소화가 안 될 때 집안 어른들이 준 소금을 먹고 나은 기억이 나 잠도 제대로 못 자게 괴롭히는 복통이라도 조금 덜어 보고자 하는 바람으로 죽염을 먹기 시작했다. 생강, 유근피, 감초, 밭마늘(구운 것)을 한데 넣어서 달인 물에 죽염을 타서 석 달에 걸쳐 500g을 먹었다. 죽염을 복용하면서 참으로 나 자신도 믿지 못할 정도의 신기한 일이 생겼다. 차츰차츰 그 극심했던 복통이 물러가더니 석 달 만에, 식사를 전혀 못했던 나는 죽은 물론 간간이 밥까지 먹을 수 있었다. 마치 하늘에 시커먼 비구름이 말끔히 걷히고 햇살이 내리비치는 듯하였다. 내가 거의 소생하지 못하리라 생각했던 동네 사람들은 밥을 먹게 된 나의 모습을 보곤 기적이라고 모두들 놀라워 했다. 식사도 못하고 극심한 복통에 밤낮으로 배를 움켜잡고 웅크리고 있던 불과 석 달 전의 내 모습과 비교해 보면 하늘과 땅 만큼이나 차이가 나는 엄청난 변화였다. 너무 신기한 결과가 믿기지 않아 내가 진짜 암 환자였는지 확인하고자 서울 모 대학병원에서 다시 정밀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담당했던 고 아무개 박사는 부산과 마산 병원의 엑스레이 필름과 자신이 검사한 엑스레이 필름을 비교해 보더니 고개를 갸우뚱하였다. 예전의 필름은 암세포가 위 전체에 번진 걸로 촬영되어 있었으나 자기가 새로이 촬영한 필름은 암세포가 다 없어지고 본체만 조그맣게 남아 있었던 것이다. 고 박사는 암세포가 불과 몇 달 만에 줄어든 게 믿어지지 않았던지 암이 아닌 종양일 수도 있으니 조직검사를 해보고자 하였다. 그러나 조직검사 결과 역시 암이었다. 그렇게 많이 퍼진 암을 죽염이 몇 달 만에 삭여 낸 것이다. 그 후엔 병원에 가지 않고 죽염만 먹었다. 죽염을 복용한 지 3년이 지난 지금은 복통이나 소화불량이 한 번도 없고, 식욕이 젊은 사람 못지 않게 왕성하다. 체력도 강해져 이제는 내가 암환자라고 생각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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