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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구법2탄] 우리 집사람 뜸마무리...
    별로 길지도 경험같지도 않은 이야기로 이렇게 자꾸만 길게 끌고 가고 있는 이유가 뭘까 저도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나름대로 다 사정이 있고 인내와 고통이 있었겠지만. 이 이야기는 우리 나름의 고통이라고 말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그렇겠구나 하고 이해아닌 양해를 부탁 드리고자 쓰는 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다음 날 뜸장을 만들면서 저만치 원망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집사람을 못본체 하고 저는 토스법으로 뜸장을 만들고...우리 둘 사이에는 기싸움으로 싸늘한 냉기가 흐르고... 참고로 저희는 사정상 처제집 식구 중 처제와 조카 1명과 함께 살고 있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이 글에 등장인물 또하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 드디어 그 공포의 뜸을 어떻게 올려야 하나... 저는 저 나름대로 고민하고.. 집사람은 꿈적도 않고... 아 죽겠더라구요... 어쩌나...어저께의 경험이 아마 큰 충격이었나 봅니다. ............ 에라 모르겠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다.. 먼저 선수 제압 방법으로 큰소리 한 번 치고는 자리를 잡게 하고나서.. 눈질끔 감고 5분정도 되는 뜸장을 올렸습니다. ................ 불을 붙이고....집사람은 아예..두 분을 꼭 감고 인상을 찌그리고.. 제 눈을 맞추려고도 하지 않고.. 연기는 피어 오르고....한 1/2 정도 타들어가고... 이때....처제의 아들이 끼어 듭니다. 아들왈 " 이모 뜸을 뜰때는 이렇게 이렇게...해야 안 아파 알어..." 하면서 주워들은 뜸 뜨는 요령을 자기 나름대로 이야기 합니다. 이 애가 뜸을 아는 이유가..저번에 간접뜸을 뜰때 옆에서...뜸장에 불을 붙여 준 경험을 갖고 있었거든요... 참고로 이 애기의 나이는 올해 5살 ...어린이집에다니는 아이 입니다. 이름은 노재우... 장차 꿈은 한의사가 될려고 합니다.. (도해 선생님 앞으로 이 애기 지도 편달 많이 부탁 드립니다.) 이 녀석이 뜸뜨는 방을 다녀간 뒤로는 곧바로 뜸불의 고통이 엄습하고. 온 몸의 힘을 단저에 모아 참고...하다가...질질 울고....소리 지르고... 암튼 이렇게 한 장이 끝나고...두 장을 올리려고 하는데... 강력한 거절에 직면하고.... 이때 구세주가 나타났습니다. 노재우의 엄마(이하 최원장-현재 어린이집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슴)가 방문을 열고 들어왓습니다. 원장(노재우 엄마...이하 원장)왈" 언니는 목적을 가지면 성공하지 않을까...조금만 참아봐.. 그러고는 자청해서 함께 누워서는 형부 나도 같이 뜰께요..." 이리하여... 두 여자는 누워서 단전호흡을 시작하고...저는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으로 뜸장을 올려주고 노재우는 불 붙이고... (원장은 콩만하게 뜨고....) 모두 5장을 완성하고....이렇게 이틀은 지루하게 흘렀습니다. 내일을 기약하고 두 여자(?)는 모두 자리를 틀고 일어났지만... 후통으로 얼굴은 모두 일그러질때로 일그러지고....나는 뜸재와 기타 마무리하고... 소파에 앉아 텔레비젼보면서....후통 참고.... 암튼 공포의 이튿날은 이렇게 두서 없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 3탄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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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저희는 11년차 된 부부 입니다. 근데 아직 아기가 없어요. 전국의 유명한 한의원, 각 불임병원등을 전전하기를 6~7년가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수많은 노력에 불구하고 아직 까지 정성 탓인지 소식이 무소식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인산가와 인연의 줄을 잡아  하계캠프도 참여하게되면서 신약,본초,상하등을 읽으면서 심정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뜸으로 성공한 사례가 있다고 하기도 하고. 자꾸만 약해지는 마음을 다잡기도 할겸해서 영구법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우리 부부 둘다 함께 뜰려고 했는데... 우리 집사람이 첫날 6분짜리 올리고 한 장 뜨고는 어름장을 놓는 바람에   ...자기가 뜨면 내가 안뜬다고.... 저는 포기하고 집사람 혼자만 뜨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첫날 6분짜리 1장 5분~4분 4장... 총 5장으로 첫날 끝냈는데... 근데 그날 후통으로 3시간  동안 온 방안으 헤집고 다니고.. 울고 불고 난리 났었습니다. 저는 얼르고 협박하고..온갖 감언이설로 꼬셨(?)으나 다시는 안 뜬다고 단호한 협박을 했습니다.. 그날 집사람 달랜다고 날밤 새웠습니다. 다음 2탄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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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하무드라의 노래
    스스로 피어난 지혜에게 절 하나이다. 마하무드라는 보여질 수 없다. 그러나 스승에게 헌신하고 숱한 고행과 고통을 넘어온 나로빠 내 그대를 위해 이 가르침을 전하노니 축복받은 제자여, 가슴 깊이 간직하여라. 들어보게나. 세상의 본질은 신기루나 꿈과 같이 무상하여라. 신기루와 꿈은 존재하지 않나니 매이지 않는 삶을 가꾸며 세속적 행위를 버려라. 노예와 자식을 버려라, 탐욕과 분노의 원인인 것을. 홀로 숲이나 한적한 곳에서 명상하라. 비명상의 상태로 머물러라. 아무 것도 얻을 것 없는 그것을 얻을 때 그것이 바로 마하무드라. 윤회의 법은 부질없어 탐욕과 분노를 일으킨다. 우리가 만들어낸 것은 실체가 없다. 그러므로 궁극의 실체를 찾아라. 마음의 법으로는 깨달은 마음의 법을 보지 못하고 행위의 법으로는 무위의 법을 알지 못한다. 초월의 마음과 무위의 깨달음을 얻으려 한다면 마음의 뿌리를 잘라버리고 벌거벗은 본성의 상태에 머물라. 마음의 투사를 억누르지 말고 다만 스스로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멎어지게 하라. 거부하는 마음도 받아들이는 마음도 일어나지 않을 때 그대 마하무드라 안에서 자유롭게 되리라. 나무엔 숱한 가지와 잎이 돋아나나 그 뿌리를 잘라 버리면 숱한 가지와 잎들도 시들고 만다. 이와 같이 마음의 뿌리를 잘라버린다면 모든 마음의 파도는 사라지리라. 오랜 영겁 동안 쌓여온 어둠도 등불 하나에 의해 스러지나니 칠흑 같은 카르마의 베일은 일순간 자각의 불꽃에 타버린다네. 이를 이해치 못하는 이들은 의식을 모아 호흡을 지켜보라. 또한 눈의 관법과 심법으로 그대 마음을 닦아 자연스럽게 머물지니. 허공을 깨달으면 중심과 바깥이란 굳은 관념마저 풀어진다. 이와 같이 마음이 마음을 깨달으면 모든 마음의 움직임은 끝나고 무념(無念)의 상태에 머물게 되며 위없는 보리심을 깨닫게 되리라. 땅에서 솟아오른 수증기 구름이 되고 마침내 하늘로 사라지듯 구름이 어디로 가고 언제 사라지는지 알 수 없네. 사념의 물결도 마음이 마음을 깨달을 때 해체되리라. 허공은 빛깔도 형태도 없어라. 변하지 않으며 검고 흰 것에 물들지 않나니 이와 같이 빛의 마음은 빛깔도 형태도 없으면서 흑과 백, 선과 악에 물들지 않네. 수천 겁 내려온 어둠도 찬란하게 빛나는 태양의 근원을 가리지 못하듯 기나긴 영겁의 윤회도 눈부시게 빛나는 마음의 근원을 적시지 못한다. 허공은 텅 비어 있다 하건만 어이 말로써 묘사할 수 있으랴. 마음이 빛난다 말하지만 이름붙임으로 마음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으리. 이처럼 마하무드라는 머무름이 없어라. 변함없이 원초의 상태 속에 여유롭게 머물러 있으라. 반드시 그대의 속박에서 풀려나리라. 마음의 근원은 허공과 같아 만유(萬有)를 머금고 있다. 몸의 움직임을 느긋한 참됨 속으로 흐르게 하고 뜻없는 지껄임을 멈추어 그대 말의 메아리, 굽이치게 하라. 무심(無心)으로 살되 그대 자각을 독수리처럼 치솟게 하라. 몸은 텅 빈 대나무처럼 실체가 없네. 마음도 본래 허공과 같아 사념이 머물 자리가 없으니 그대 마음을 부드러이 머물게 하고 억누르지도 떠돌게고 하지 마라. 마음에 목표가 사라질 때 이것이 마하무드라, 이에 다다랐을 때 위없는 깨달음은 성취되리라. 마음의 본성은 감각의 대상 없이 빛나고 있나니 명상의 길이 없어질 때 붓다의 길을 발견되리라. 비명상의 상태를 명상하면 절대의 보리를 깨달으리라. 이것이 지고의 통찰, 이는 대상에 대한 집착과 나에 대한 집착을 넘어서 있네. 이것이 최고의 명상, 여기에 헤매는 마음은 없어라. 이것이 황제의 행위. 아무런 노력도 바람도 두려움도 없을 때 그대는 이미 목적지에 이르렀네. 태어남 없는 알라야는 습관과 베일이 없다. 태어나지 않는 근원에 마음을 두게 하고 명상과 비명상의 구별을 짓지 마라. 투사 속에 일어나는 마음의 현상을 모두 소진시켰을 때 한계 없이 드넓은 황제의 통찰에 도달하리라. 지고의 명상은 경계 없이 심원하여라. 지고의 행위는 노력 없이 스스로 흘러나오네. 지고의 결실은 바람 없이 스스로 가득 차 오르네. 깨달음의 처음에는 격렬한 강과 같으며 중간에는 유유히 흐르는 갠지스 강과 같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아들과 어머니가 만나듯 모든 강줄기가 바다에서 하나로 모인다. 만트라, 육바라밀, 계율, 종교를 따르는 이들은 경전과 교리에 얽매여 빛나는 마하무드라를 보지 못할 것이다. 무심으로 살며 욕망이 없으며 절로 고요하며 스스로 존재하는 이 마음은 물의 흐름과 같아라. 빛을 가리는 것은 욕망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참된 삼마야의 서원은 도그마의 관점으로 생각할 때 부서져버린다. 궁극의 상태를 벗어나서 지각하거나, 방황하거나, 머물지 않을 때 그대는 성스런 구도자.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되리라. 욕망이 사라져 극단에 머물지 않을 때 그대는 모든 가르침의 달마(dharma)를 보게 되리라. 이와 같은 노력 속에서 정진해 나가면 윤회의 감옥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리라. 이와 같은 방법으로 명상한다면 어두운 카르마의 베일은 사라지리라. 그러므로 그대를 '가르침의 등불'이라 하느니라. 이 가르침에 헌신하지 않는 무지한 자들도 그대로 하여 영원히 윤회의 강물에 빠져 허덕임을 벗어날 수 있으리라. 살아 있는 것은 모두 낮은 세계에서 가엾게도 이런 고통을 감내하고 있으니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고자 하는 이는 지혜로운 스승을 찾아야 한다. 스승의 축복 속에 녹아 들어가 그의 마음은 영원히 해방되리니. 카르마무드라를 찾으면 텅 빔과 기쁨의 합일에서 지혜가 솟아나리라. 신묘한 방편과 지혜의 결합은 축복을 가져다주리라. 이를 끌어내려 만다라를 일으키도록 하라. 이를 온 몸으로 나누어보내라. 욕망이 끼어들지 않을 때 허공과 환희의 합일이 일어나리. 영생을 누리며 흰머리칼도 없이 만월처럼 가득 차게 되어 그대의 생명력은 완전해지리. 상대적인 신통력을 빨리 얻고 난 후에 절대적인 신통력을 얻어야 한다. 대하(大河) 같은 마하무드라의 노래가 행복한 존재들의 가슴에 영원히 흘러넘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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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멋진일이네요..
    오빠의 소개로 처음 사이트에 가입했어요.. 그리구 오빠의 쑥뜸뜨는 사진을 보고 너무나경이로운 생각이 드네요.. 정말 훌륭하고 멋져여.. 저도 열심히 수련해서 꼭 쑥뜸떠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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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동호회인데요 그곳에서 무료 공연을 한다고 하여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관심있으신분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요밑의 싸이트를 참고하세요 http://chongdong.com/reserve/info_03tea.asp 감사합니다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자네 홍화씨 좀 해서. 홍화씨 폭 끓여다 죽염 태워 여게 오는 사람 주면.  그거 많이 키워야 되는데 당분간 난점이 많아. 50살 사람 70살면 여기 인기 끌잖아? 장수에 홍화씨 좋은데 뜸은 힘들고 아무라도 먹을 수 있거든. 한번 먹어서 거기 시원한 건 뼈가 붙는 시간인데 늙은 사람은 사흘을 부지런히 마시는데. 여기 홍화씨 볶으면 무척 달다.  여기 죽염 먹어가지고 뱃속 병 물러가고. 그거 얻어 먹으러 많이 올 거다. 그거 얻어 먹고 죽염 안 사갈 수 없잖아? 그냥 갈 사람 없어. 홍화씨 찻물이 좋거든. 공해 속에서 사는데 공해물질이 없다는 거 말이 안되잖아?  녹반 죽염에 섞어서 쓰면 에이즈 신비약인데 죽염 녹반 비율은 40 : 1 자궁암 환자 시험해. 얼마나 신비한가.
    신약의세계홍화씨
  • ◎너으 지금 높은데 올라 봐. 높은 데 자리 앉은 놈 고놈은 도둑놈 아니냐? 그렇게 썩은 놈들이 사람이냐? 지금 생명이 다 죽지 않았다는 거 뿐이지, 저으 육신은 다 썩은 놈들이야. 썩은 놈들한테 태양보다 더 밝은 지혜가 필요 있다더냐? 폭우가 쏟아지면 맑은 물이 없듯이, 이거 지금 똑같애. 맑은 물이 없듯이 지금 세상이 성한 사람이 하나도 없어. 검은 구름이 가리우면 세상은 깜깜하잖아? 흑암세계에는 옆에 태양보다 더 밝은 광명이 있어도 모르게 돼 있어. 곁에 있는 사람이 더 모르잖아? 어린 것들은 내가 전하는 기록을 보니까 자연 알게 되는 날 오고, 여게 내게 찾아오는 기성세대는 전부 썩어서 안되고. 내가 죽은 뒤에 기록이 나오니까. 그런데 사람은 그 원천이 완전무결하면 그런 사람 아무데 와도 사람질 해요. 그런 사람은 100살 먹어도 썩지 않아, 도적놈은 못되게 돼 있다. 세상이 아무리 썩어도 그런 사람도 썩니? 썩는 게 썩는 놈이 썩지. 또 그런 사람 지 힘으로 살지 남을 핥아먹는 법 없고, 봉황이 배고프다고 서속밭에 앉는 법 없듯이. 나무도 소나무는 썩어도 송진은 안썩잖아? 저놈의 송진은 만년을 가게 되면 호박되고 몇억년 더 지나면 야광주란 구슬 된다. 그러니 나무도 그런데 사람이 완전히 배우면 인간에선 못산다. 내가 완전히 마음을 인간에서 살아지겠니? 그건 호흡하는 힘만 가지고 따져도 힘들어.
    인산학인산禪사상
  • 구법(灸法)은 무조건 돼
    <>구법(灸法)은 무조건 돼 단전에서 피가 상하든지, 담이 상해 담적(痰積), 피가 상해 혈적(血積), 기가 막혀 기적(氣積), 그 다음에 냉이 심해 냉적(冷積) 이런 것이, 오적(五積)이 오는데. 다섯 가지 적병(積病)에 걸려 가지고 고생한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단전에 뜸을 뜨면 되니라” 거 구법(灸法)은 무조건 돼요. 모든 온도의 정상, 기(氣)는 둘이요. 흐를 `류`(流)자 류도 둘이요, 넷입니다. 전류(電流)는, 기(氣)는 기(氣)에 들고, 전류는 류(流)에 들어요. 그래서 전류가 좌선∙우선(左旋右旋)기류(氣流)가 좌선∙우선. 이래서 넷이 흐르고 있어요, 우리 몸에. 기류가 합선되면 그때 전류도 폭파돼요. 그걸 보고 갑자기 ‘신경마비로 쓰러진다’ ‘뇌출혈로 쓰러진다’ 별 게 다 와요.
    인산의학쑥뜸
  • ●(몇 달 전에 영천에서 만난 영감 하나가 자식 대학공부 시키고도 어디 서울이나 대구 취직 못가게 하고 꼭 영감이 데리고 살고 있는데 그 영감이 쓴 비결서에 양백을 의백 심백이라 풀이 하거든요?) 양백(兩百)은 밭전짜(田), 인종구어양백(人種求於兩百) 흰 백짜 둘을 붙여 놓고 상투 떼어버리면 밭 전짜 아니오? 흰 白字 하나래도 위에 상투점을 떼다가 속에 종으로 놓면 흰백짜가 밭전 되거든. 산골에 틀어 박혀 콩밭 팥밭 띠져 먹고 사는 사람 산다, 이거지. (영천 그 영감은 양백은 소금하고 쌀밥이라고도 합디다.) 소금이 좋기는 한데 밥안먹고는 못살고. (혹 죽염을 뜻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죽염이 흰 죽염있나? 건 틀렸다고 할 수는 없지만 좀… 유각자생(有角者生) 무각자사(無角者死) 건 사실이오. 유각자는 지게거든. 지게질 하는 사람 산다. 차타고 비행기 타고 호사하는 사람은 해받고. 차 경운기도 못댕기는 덴 지게질. 빨갱이도 지게질 하는 사람은 잘 안 죽이거든. 야튼 농사짓고 노동해 먹는 사람은 전쟁에, 이번에는 잘 안 죽어. 도둑놈 손에 많이 다친다, 그 시기가 오는데 그때는 고생 고생하며 사는 사람은 산다, 그런 사람 죽지 않는다. (곡종구어삼풍 뭡니까?) 건 올곡. 감자 보리밀. 가을에 벼 추수하기 전에 먹는 거. 식량인데 어려울 때(경제봉쇄 당해 밀 한줌 석유 한방울 우리나라 못들올 때) 거 사람 구하는 식량이거든. (왜, 선생님, 거 우성재야 이재궁궁 하는 거 있잖아요? 건 뭡니까?) 이재궁궁, 또 궁을궁을 하기도 하는데 건 약할 약(弱)짜거든. 약한 사람 힘없는 사람, 돈 없고 권력없는 사람. 그게 3불근 8불근이야. 사답칠두락, 사람많이 사는 동네 피해라, 서울 이런 데 대도시 피해라, 도불근이지? 결국엔 끝이 있을 거야. 경우 신미 임신이 위험한데. 고 기운이 다음 바뀔 때 와도 어느 정도 지속하거든. 뿌리는 거게 있고 꽃은 뒤에 나오는 수 있어. 내가 아는 비결의 왕자 이원선, 죽었어, 싹 죽었어. 탑동공원 바람 일으킨 자, 배종호. 많이 오는 거 하고 홍수 나는 거 하고 달라요. 좀 많이 온다면 대단하지. 서울 그런 건 없지. 경오년 초하루 정월 초하루 임진이라, 위험이거든, 편한 날이 없었어.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도(道)가 높은 사람이 굿하는 데 가서도 무당이 굿을 못해요. 무당이 부리는 건 쪼무래기거든. 진짜 요술, 사람 눈 속이는 거 말고, 진짜 요술은 무서운 사람 있으면 못 부려. 성경, 주역 이런 거 가지고 있어도 무당이 제대로 못해.
    인산학인산禪사상
  • 대나무 꽃을 보셨나요.
    대나무 꽃을 보셨나요? 습기가 많은 땅을 좋아하고 생장이 빠르지만 대나무는 좀처럼 꽃을 피우지 않는답니다. 그러나 꽃이 필 경우에는 대숲 전체에 일제히 피지만. 이 때 대나무는 지니고 있는 영양분을 모두 소모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대나무는 모두 말라 죽는다합니다. 대나무 그래서 부러질지언정 휘어지지 아니하고 꽃이면 꽃 나무면 나무 하나을 선택하지 둘다 사랑받길 원하지 아니한답니다. 모든나무와 꽃들이 주로 사람의 시선을 한몸에 받길 원하나 대나무는 소리가 아름다운 사람의귀을 즐겁해 해주는 몇안되는 나무중의 하나랍니다.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대나무
    가장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의 대나무 사랑 이야기을 한번 늘어봅니다 이순신 장군께서는 임진왜란 7년 전쟁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에 유효적절하게 이용했다고 합니다 이순신장군은 배 위에 짚동과 대나무를 작은 배 위에 가득 실고서 이윽고 전투가 시작되면서 조선군이 배위에 불을 질러 놓으니 대나무 마디 터지는 소리가 큰 총소리 같아 왜병은 조선군이 총을 쏘는 줄 알고 크게 놀라 도망쳤다 합니다. 대나무 넘 착하죠  급할땐 총소리도 낼줄알고 명량해협에서는 모자라는 군사를 대신하여 아녀자가 산봉우리을 돌면서 강강술래을 노래하여 왜적에게 마치 수만의 대군이 산봉우리를 내려오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합니다.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 또한 우리 나라 전쟁의 역사에 처음으로 ' 재주머니 던지기'라는 전법이 쓰였으며, 아낙네들은 긴 치마를 잘라 짧게 덧치마를 만들어 입고는 치마폭에 돌을 주워 담아 싸움을 거들었는데 행주치마라는 이름은 바로 여기에서 비롯되었답니다. 단오날에 임금이 신하에게 더위을 타지말라고 부채을 선물했다 하지요 대나무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여러가지 부채가 있으나 혼례때 사용한 차면용 부채는 신랑은 파랑색, 신부는 붉은색, 상을 당한 사람은 흰색, 그 외 빛깔은 일반 남녀, 어린이가 사용했다 합니다. 그리고 임금은 신하들에게 자연 경치, 꽃, 새 등을 그린 부채를 선물했다 전합니다 태극무늬 부채를 외국사람들에게 선물해보세요 얼마나 좋아 하는지요 동양의 신비가 이런거냐면서 태극부채가 아까워서 가만히 들고 있고 외국인들이 자기 얼굴을 도리도리 흔드는 모습 또한 대나무 사랑 아닐련지요 선비의 지조와 아녀자의 절개을 노래하는 대나무을 아주 조심스럽게 나름대로  풀어보았습니다 이정도이면 대나무의 꽃말은 말을 아니해도 짐작 하시리라 믿어요 지조와 절개랍니다 전설의 봉황은 대나무 열매만 먹었다지요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왕희지는 만고 명필 구양수는 천하명필 구양수, 구손궁 글씨 유공근 해서 최고, 보다 나온 거 없어. 안진경 내가 열두 살에 신필 이었거든. 내가 쓴 병풍, 밤에 열어 놓지 못했대. 광채가 환해. 해뜨는 것 같더래. 만주 가 굶고 고생고생 하고 이젠 안돼. 나도 봐야 잘 썼어. 1000일 쓰고 그렇게 되었네. 어떤 날은 며칠이고 밥을 안 먹었어, 잊어버리고, 변소나 갈까. 고렇게 며칠 쓰니 되었어. 어머니가 밥 먹으라는 소리 안 들리거든. 들어도 예 하고는 잊어버리니까. 무에 좀 되는 건 미쳐야 돼. 미치지 않고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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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세무민(惑世誣民)이 분명해요.
    ●옛날 석가모니 시절, 부족사회에서 따르는 이 한 둘인데 후세 와가지고 대단하게 꾸며요. 주 왕궁의 태자보다 안 못하게 꾸미는데 인도 가지고 호화천지와 같이 맨들어 놨어. 70년 전 불경 안봐 그러지. 일본 나오기 전에 그 불경 없어졌어. 구억만리 서역국. 서역국 논리가 대단해요. 찬란해요. 몇십만개 미타도솔 육대천 수미산상 부처가 수없이 많아요. 서역이 9억만리. 중의 허황된 사실이 그건데. 혹세무민(惑世誣民)이 분명해요. 절에 가기만 하면 복받는다는 걸 믿었어. 개미새끼가 기차를 지고 댕긴다거든. 나이야가라. 어느 경상도 논둑 터진 거 같은데 물이 떨어져 만동 물기동이 서. 물 속에 불, 물 떨어지는 수입에 무서운 불기운이 폭발해 수증기가 하늘을 올라가는데. 신룡의 조화야. 증발된 증기가 구름인데. 비가, 100kg 정도의 수분 있으면 100kg 함축 수분이 우뢰질 할 때, 얻는 수분이 10,000kg, 건 보이지 않는 힘, 신룡의 힘인데 천만 kg, 수수억톤 폭우가 한 곳에 부으면 고을 쏙 빼내버릴 수 있거든, 눈깜박 새에. 새카만 구름 한 장이 세 군을 전멸시키는데 무진년 대홍수거든. 보통학교 선생시절인데 우량측정 해봤거든. 독아지 가지고 했는데 한 시간 두 독아지. 200mm거든. 밀대짚 모자는 찢어져 삿갓도 그러고. 용소의 이무기 죽이고서 생기거든. 명태골 용소의 이무기, 명태골 광산 사이나를 풀어서 메기 두 추럭분 잡았거든. 그때 이무기 죽이고 생긴 일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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