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가까이 저에게 삶의 지혜를 주시고 어리석음을 깨우쳐 주시는
선생님의 말씀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속는 원인과 실패하는 원인 "
사람마다 속는 것은 길은 다르나 크게 보면 두 가지다.
아는 자는 방심, 설마에 속고 모르는 자는 무지 무식해서 당한다.
계산 밝은 상인은 분수 넘친 횡재에서 당하고 양심가와 수양인은
믿어준데서 선심때문에 은연중 속는다.
낭패하는 것도 저마다 이유가 다르나 본심이 너무 정직한 자는 융통성이
없어 자주 패하고 너무 간사한 자는 신용을 잃어서 자주 패한다.
타산이 밝은 자는 눈앞의 이익과 지나친 의심때문에 패하고 약은 자는
잔꾀 때문에 자주 패하고 속이 바다처럼 너그러운 자는 분석을 게을리 하다
패한다.
고집이 센자는 남의 말을 외면하다 패하고 경험얕고 어두운 자는 견문이 좁은
원인으로 자주 패한다.
유순하고 마음이 약한자는 의리나 인정을 못 잊어서 자주 패하고 끈기가
부족한 자는 뒤가 흐려 낭패보고 성급한 자는 급히 먹다 체하고 말이 많은 자는
비밀이 세서 실패하고 성미가 느린자는 머뭇거리다 자주 패하고 구두쇠는
인심을 등져서 패하고 독한자는 감정을 앞세우다 자주 패한다.
천재는 무리하다 패하고 바보는 힘이 달려 넘어진다.
공직자는 사욕이 많아 패하고 종교가는 패물을 탐하다 빛을 잃고 권세가는
남용하다 패한다.
사업가는 확장하다 패하고 이런 것은 악운이 펼쳐지는 하늘의 그물이며 말려들면
용서없이 넘어지는 재난의 밧줄이며 힘이다.
한마디로 속는 데는 그 근본이 방심과 허욕 그리고 무지와 인정이며 패하는 것은
그 원인이 무엇보다 성격상의 약점과 결점으로 나타난다.
때문에 성격을 고치면 운명도 따라서 변한다.
단점의 개선은 곧 악운이 돌아 가는 지름길이다.
머리에 지혜가 없고 가슴에 아량이 없고 손발에 근면이 없으면 그 사람의 장래는
고충과 패망을 보장한다.
시기가 아닌데 설치거나 인심을 등지고 고독을 안거나 순리를 저버리고 위치를
외면하면 반듯이 탄식의 쓴 상은 차려지는 법이다.
댓글 ( 6개 )
애독할렵니다.
공유해 주셔서 감사~~!@
잘 지내죠?
마음에 새겨둬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