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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법'(으)로 총 285 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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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봄철]영구법 체험기
    [2004년 봄철]영구법 체험기 올 봄에는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억지반으로 의령에 전재열님 집에서 성달님과 전승환님과 같이 떳습니다. 저는 이틀(2월28일, 2월29일) 각각 10시간씩 떳고 중완과 단전에 떳습니다. 5근 정도 되는 것같아요. 작년 가을에 담(쓸개)에 기운이 많이 가서 그쳤는데 바로 그쪽으로 가서, 육체는 고통을 겪었지만 정신에서는 기쁨으로 가득 찼습니다. 어릴때부터 그쪽이 하도 답답해서 열심히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울면 조금 뚫리는 느낌을 받았죠. 일종의 담석증인 것 같아요. 지금도 그쪽이 계속 치유되면서 부어있습니다. 혈색은 아주 좋아져서 얼굴색이 많이 맑아졌구요. 나는 당분간 중완에 계속 떠야겠네요. 성달님과 승환님은 중완은 열기가 가득차서 2틀째 중단하고 단전만 떴어요. 다음부터는 단전만 계속 뜰 것 같습니다. 이제 중완에 관련되 질병은 끝이나고 단전에 관한 질병과 정신수련으로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나는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네요. 누군가 세상이 의미가 없다면 영구법을 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어떤 천문학자는 우주는 너무 큰데 인간은 너무 작아서 고민하다가 결국엔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몸속에는 이 우주의 변화정보가 들어가 있고 나의 모든 조상정보도 있지요. 명상을 하기엔 영구법이 아주 좋습니다. 세포한개한개를 체크하고 잘못되있으면 고치니까요. (컴퓨터의 헤밍코드하고 비슷하죠) 그러나 뜨겁다는 물리적인 상황은 절대 안변하죠. 그래서 요번에도 첫장을 올릴 때 '또 이 짓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전히 뜨거웠고 이 이상가면 도저히 못 참겠다라고 하는 직전에서 조금씩 익숙해지더라구요. 하하.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영구법을 나누는장이 생긴걸 몰랐네요
    한 10년을 병원을 다니면서 내시경과 CT촬영을 수없이 해보고 갖은 민간요법을 다 해보다가 죽염을 알게되어 인산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죽염에 관한 글을 인터넷으로 처음 접할때 이제 마지막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돈이 없어 산삼을 못먹어봤지만 아는사람 통해서 중국에서 온 웅담까지 접해보았지만 효과가 없어서 고민하던끝에 죽염을 알았는데 이것도 효과가 없다면 난 회생할수 업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효과는 탁월했고 먹던모든약을 버리고 마늘을 구워 죽염에 찍어 먹었습니다.   그래서 밥을 제대로 먹기시작하닌깐 몸이 조금 나아지고 욕심이생겨 뜸을 뜨고 싶더군요 처음 뜸뜨던해에 2000년2월 구정때 집에도 못가고 객지에서 나홀로 남아 뜸을 떳지만 그 효과는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깊은 잠을 못자 맨날 피곤했는데 그동안 못잔 잠이 쏟아지는데 10년만에 고통없이 지내보긴 처음이었습니다. 배는 왜이렇게 고픈지.... 그로부터 3번을 떳고 그후에 더 떠야 하는데 몸이 좋아지니깐 나태해지더군요 하지만 이번봄은 꼭 뜰려고 맘머고 있는데 도해한의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장님 이하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뜸을 뜨신 분들과 기쁨을 자부심을 함께하고 싶군요 참고로 저의 병명은 여러가지인데 목이 항상아프고 눈이 충혈되면서부터 약을 먹기 시작했고 장기복용으로 인해 위와 장에 궤양이 생겨 조직검사를 여러번 했습니다.   신경이 약해서 민감하고 몸무게는 정상이하였고 병원에서는 신경성위궤양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외에 신장이 선천적으로 뭐에 눌러서 약하다고 하는데 지금은 신경 안씁니다...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봄철 영구법!!
    벌써 뜸 뜰 때가 되었습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올해 봄철 영구법을 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의령의 전재열님 댁에서 의령의 몇분들과 함께 부산에서 저와 강대광님, 전승환님이 같이 올라가서 한답니다. 2/28일부터 3/1일까지 재수좋게 3일 연휴가 있어서 그 때 할 겁니다. 무사히 마치고 다음번 모임에서 인사드릴께요 여러분들도 화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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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구법 체험기
    11월 11일 (화) 오늘은 더 심하게 뜨겁다. 저절로 신음이 나온다. 두 시간쯤 뜨고 그만 뜨자는 말을 듣고는 당장 끝냈다. 그런데 왠지 완주를 못한 것 같아 찜찜하다. 후통도 심하다 밤 11시경까지 헤메다 잠들었다 6일간의 대장정을 끝냈다 약 네 근의 쑥을 사용했다한다. 하루평균 세 시간, 총12시간을 뜬 것 같다. 11월12일(수) 딱지가 떨어질 때까지 고약을 건드리지 말라고 했는데 반창고 알러지로 가려워 고약을 갈았다. 컨디션이 말이 아니다. 몸살 난 것같이 춥고 아프다 . 특히 어깨가 왜 이렇게 아픈지 모르겠다. 어깨가 치료되려고 명현반응인가? 너무 아프다. 몸살과 다른 것은 머리는 맑다. 표현하기 힘들게 아프고 힘들다 11월 24일 뜸을 끝낸지 13일째 중완의 딱지가 떨어졌다. 떨어졌다기보다 가위로 잘라냈다 냄새가 심하고 근육이 상해 검은색으로 덮혀 있다 몸살 기운은 조금 가벼워졌다 어깨와 등이 가만히 있어도 칼로 도려내는 듯 쑤시더니 사뭇 가벼워졌다. 명현반응인지? 아무튼 너무 아프다 똑바로 누워도 옆으로 누워도 천종혈 자리가 몹시 아파엎어서 잠을 잔다. 눈망울도 몹시 아파 테래비도 신문도 오래 보기 힘들다 어깨 아픈 곳을 누르면 눈망울이 더 아프다  그곳과 관계가 있는 것 같다 11월25일 (화) 14일째 단전의 딱지도 잘라냈다. 잘라낸 자리가 보기 끔직하고 냄새가 심하다 거즈로 대강 닥아 냈다. 고약으로 이 검은 찌꺼기가 녹아나올까? 쑥뜸 경험담을 다시 읽어봤다. 피고름이 얼마큼쯤 나왔다는 이야기는 있어도 자세히 서술 되 있지 않다. 11월 26일(수) 쑥뜸 후 15일 어깨 몹시 아픈 것이 조금 좋아지니 살 것 같다. 조금만 움직여도 등에 땀이 흠뻑 젓는 것도 덜하다. 몹시 춥고 시리던 것도 한결 견딜만하다 몸이 한 단계 올라서는 것 같다. 칼 안대고 하는 큰 수술이며 산후 몸조리하듯 하라는 것이 이래서 인가?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출근을 하면서 뜸을 뜨는지 이해가 안 간다. 내가 몸이 허약해서인가? 어제 딱지가 다 떨어지면서 피고름이 줄줄 흘러 서너  시간 마다 고약을 갈아야한다 겉에 휴지를 대어 놓아도 소용이 없이 겉옷까지 젖어온다. 이블까지 고름이 묻어있다. 세 시간만 지나면 고름이 흘러서 친친해서 그냥 있을 수가 없다. 이 고름이 언제까지 이렇게 흘러나올 것인가? 그동안 약 500cc는 더 나온 것 같다. 11월 27일(목) 쑥뜸 후 16일 병색이 완연하던 얼굴색은 조금 좋아졌다 한 가지 확실히 좋아진 것은 피부다. 세수를 하면 얼굴이 뽀드득 뽀드득 매끈매끈하다. 손등도 이맘때쯤이면 때가 끼어 목욕탕에 가서 때를 벗기고 나면 보드랍다가 얼마 후면 다시 때가 끼고 하는데   손등피부도 매끈매끈하다. 12월 1일 쑥뜸 후 21일 고름양이 많이 줄었다. 상처도 많이 줄었다. 우선 칼로 쑤시는 듯 아프던 등이 국소적으로 제한되어 많이 좋아졌다 그래도 나래미뼈 따라 이 곳 저 곳으로 옮겨 다니며 칼로 도리는 듯 아프다. 몸이 몹시 시리고 춥던 것도 그만해졌으나 추운 바람을 쐬면 아직은 몸살 난 것처럼 아파 외출 시 모자까지 쓰며 주위를 해야 한다 12월10일 쑥뜸 후30일 처음으로 등이 아프지 않아 편안히 잠을 잘 잤다. 그러나 팔을 쓰면 아직은 아프다 마른기침이 시작했다. 이것도 명현반응인가 혈색은 많이 좋아졌으나 아직 눈가는 어두워 병색이다. 상처가 많이 줄어 고약종이를 마른 모로 붙이던 것을 길이로 붙여도 되고 깊이 파였던 상처도 새살이 돋아나 평평해졌다 고약도 하루에 세 번 갈아 붙여도 될 정도로 고름양이 많이 줄었다 발목이 부어서 퉁퉁하고 복사뼈 옆으로 군 살이 붙은 듯 두덕 살이 붙어 있었는데 발목이 날렵해지고  바깥쪽 복사뼈 앞쪽만 두덕 살이 조금남고 날씬해졌다. 발뒤꿈치와 발바닥 바깥쪽이 갈라져 몹시 꺼글 거리던 것이 깨끗해졌다 컨디션은 아직 정상이 아니다 음식을 먹으면 명치 끝에 무언가 매달린 듯 무거웠는데 가볍다 밥도 어느날은 다섯끼를 먹는다. 밥이 맛있다 1월 20일 중완이 다 아물었다 무섭게 먹히던 밥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2월 7일 단전도 모두 아물었다 뜸을 뜨기 시작한날로 98일째다 백일기도를 마친 기분이다 쑥뜸 후 좋아진점 1. 콜레스톨이 220에서 186으로 떨어졌다 2. 중성지방이 76에서 58로 낮아졌다 3. 샤워만해도 흰동자가 빨갛게 충혈되는 증상이 사라졌다 4. 코끝이 빨간색이 거의 없어졌다. 5. 혀의 백태가 깨끗하게 벗겨졌다 6. 발뒤꿈치가 갈라져 굳은살이 벗겨졌는데 깨끗해졌다. 7. 얼굴색이 검었는데 다 벗겨졌다. 8. 피부가 매끄럽고 때가 끼지 않는다. 9. 머릿결이 좋아지고 탄력이 생겼다. 10. 밥을 먹어도 위가 편하다 11. 피곤함이 덜하다 12. 몸이 좋아지니 만사가 여유롭고 긍정적으로 생각된다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봄철 쑥뜸 영구법은?
    봄철 쑥뜸 영구법은 언제쯤 하나요.. 그리구 비용은 얼마쯤 드는지 알고 싶습니다. 올해 한번 도전해 보려하는데 정보를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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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용론과 영구법 사이
    참 희안하다. 지난번 영구법을 했을 때, 왼쪽 갈비뼈에서 멈췄었다. 이렇게 말하면 아마도 영구법을 경험해 보지 못하신 분들께선 의아하게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경험해보신 분들은 무슨 얘긴지 아실게다. 영구법을 해보면 몸에서 화기가 돈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처음엔 무작정 뜨겁지만, 계속 그렇게 가지는 않는다. 어느 시점이 지나면 몸 안에서 뜸불을 받아들일 만한 힘이 받쳐 주게 된다. 도저히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고비를 지나신 분들께서 ‘뜰만 하다’고 하실 때가 바로 이 때를 일컫는 말이다. 어느 정도 뜨거움을 견딜 힘이 생기면 그 때부터는  화기의 흐름을 찬찬히 관(觀)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뜸장이 오를때마다 느낌이 많이 변하기도 한다. 무한정 불이 퍼져나가는 것만 같을 때도 있고, 칼로 푹 후비듯한 고통이 수차례 지나기도 하며, 불꽃이 머리끝까지 오르다가 발끝까지 도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그 다음에 또 어떤 곳을 후빌지 기대 되기도 한다. 하도 아프다보니 첨엔 어떡해서든 덜 아플라고 애를 쓰다가, 악다구니를 써봐도 안된다는걸 깨닫게 되면서부터는 이런 식으로 자포자기 하게 된다. ‘그래, 이번엔 여기를 공략했구나 ...... 담엔 어디냐?’ ^^;  --+ 우리나라 민요가락처럼, 강하게 죄어주었다가 한없이 풀어주었다가 하기를 반복하다보면 어느 순간, 뜸불을 즐기게 되는 경지(?)에 까지 가게 될 수 있다. 암튼, 왼쪽 갈비뼈(내게는 명골(命骨)^^)에서 멈췄는데, 이상하게도 구용론을 할 제, 멈췄던 그 왼쪽 갈비뼈가 아픈거다. 그 때와 같은 자리다. 왜 그럴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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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년 가을] 쑥뜸(영구법) 체험기
    조금 늦게 올리네요. 후후 요번에도 9월28일 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 광안리 민속신약연구원에서 3일간 떳습니다. 전에 계획하기를 가을에는 중완과 단전에 뜨고 봄에는 환도 풍시 족삼리를 뜨기로 정했기 때문에 요번에는 중완과 단전에 떳습니다. 7분에서 9분짜리로 총 10근 정도 떳고 시간은 하루에 9시간 정도를 떳습니다. 시작부터 전에 치료하다가 만 쓸개를 계속 치료하다가 끝났죠. 전에 뜰때는 경락 막힌 것을 뚫다가 끝났는데 쓸개(담)은 완전히 돌덩어리였습니다. 뜨거운 쑥불이 가도 돌덩어리를 달구듯이 계속하고 한 껍질 치료하고 또 달구고 치료하고 그렇게 계속 3일간 하다가 끝났습니다. 이 담이 막혀서 어릴때부터 항상 더부룩하고 답답했습니다. 지금도 완전히 치료된 것이 아니지만 많이 좋아젔습니다. 뜰때는 옛날 인산할아버지 말씀이 떠오르더라구요. 옛날 화전민이 밭을 갈때 큰 바위가 나오면 어떻게 제거할까요? 그냥 망치로 쳐도 안 깨진다고 합니다. 그때는 주위에 볃집으로 불을 지르다고 합니다. 그러면 바위속의 금기운이 활성화되어 망치로 치면 깨어진다고 하네요. 그렇게 제거를 한답니다.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쓸개가 부어서 배가 부웠서 볼록하게 나왔습니다. 지금은 고름이 나오면서 치료되니 붇기가 조금씩 가라않고 있습니다. 잘 때는 마비된 경락이 풀리면서 조금식 풀리는 느낌이 듭니다. 기분이 좋죠. 처음에는 죽기 살기로 떳는데 매년마다 뜨니까 두려움도 적어지고 지금은 나 자신의 업과 조상이 준 업을 해결하기 너무 기쁩니다. 나의 모든 업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몸안의 세포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영구법의 행운을 만나 모두 건강한 사람으로 태어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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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윤은순님..2003년 가을 영구법 시작.
    은순언니~! 노을임돠..^^* 참말로 존경스러버요..^^* 꼭 찾아가서 기좀 드리고 올려고 했는데.. 두시에 소방교육 있어서요..^^* 기대 만땅 입니다..^^* 끝까지 힘네시고요..^^* 건강한 모습 뵐께요..^^* 언니~! 핫~~~~~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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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은순님..2003년 가을 영구법 시작.
    윤은순님..가을 영구법 한의원에서 오늘 시작.^^"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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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구법 첫경험
    오늘로 뜸뜬지 17일이 지났고 몸상태는 아직  외부변화에 민감하다. 대수술도 이런 대수술이 또있을까? 칼을 대지 않고, 장기를 떼내지도 않으면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본래로 본래로 회복시키는 원시반본법이라고 할까. 어찌 몸만 원시반본하랴. 영구법 이름 그대로 정신에도 건강한 기운을 깃들게 함을 느낀다. 세세한 몸의변화로는 불량했던 소화기능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했었는데 속이 많이 편해지고 하루 한번 규칙적으로 대변을 본다는 점. 물집형 무좀이라 평소에는 전혀 표시가 나지 않는데 무좀균서식처로 보여지는 부분에서 허옇게 부스러기처럼 올라와 떨어져 나갔다는 점등 극심한 후통과 바닥난 체력으로 이틀만에 끝낸 뜸이었지만 다시금 내년을 기약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영구법 ! 그 묘한 매력속으로 빠져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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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구법3탄] 우리 집사람 뜸마무리...
    지금은 고약을 붙이고 느긋하게 웃음 띄우는 모습을 보면서. 아.. 고통도 한순간이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작년에 7년가까이 된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목적으로 족삼리 뜸을 할때도 고통은 잠시라는 것을 미리 깨달았는데 새삼 마누라의 모습을 보니 격세지감(?)을 느끼게 됩니다. (족삼리 뜸으로 효과 봤냐고요..? 그럼요...왼쪽 무릎 부분이었는데..   몇장 뜨지 않고도 지금까지 무릎의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뜸을시작한지 3일째...하루 하루가 전쟁입니다. 오늘은 어떻게 시작하나 가슴부터 조리고....마누라 얼굴 쳐다보면 맘 약해지고.. 마누라 나이 37살...이제 철들나이도 되었거만....아 나이는 어쩌면 이렇게 고통 앞에서는 무참하게 무너지나 봅니다. 드디어 뜸을 시작되었습니다. 두 여자의 단전에 뜸장을 올리고 불을 붙이고....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고 마누라는 뜸장 수를 줄이자고 애걸하고... 나는 마누라 엉덩이 부분을 눌러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여 보려고 안감힘 쓰고.. 노재우는 마누라의 목감은 두 팔을 주무르고... 1장이 끝나고....저번 후통의 경험으로.....원장이 (가끔씩 도해사이트을 곁눈질로 뜸에 대해서 많이 동영상을 본 경험이 있슴) 말하기를 아주 크게 넓혀 뜨고 작게 뜨면 후통일 적을거라는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만 고통은 그 말을 수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일단 설득은 원장이 마누라에게 하고...마누라는 절대 내말 안들어요) 그래서 우리는 또다른 큰 도전을 하게되었습니다... 좋다....좀 더 크게 해보자... 일단 10분짜리 뜸장을 해보자... 마누라 한테는 오늘 이것 한 장만 뜨면 오늘 땡이라고 속이고... 무작정 올렸다.....10분짜리....내가 지금 떨고 있다... 마누라는 아예 두눈을 감고 삶을 포기한 모습이고.... 이 순간에도 뜸장의 불은 아랑곳없이 연기를 피워 올리며 우리를 시험하고... 반쯤 타들어갈때 부터 고통은 이미 시작되고 마누라의 얼굴은 찡그러지다 못해 일그러지고.....원장까지 마누라 몸을 고정시키고...재우 힘쓰고.. 이제 살갗과 닿는 순간이 되었습니다. 이때는 아예 우리가 보이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마누라는 "여보, 치워줘..치워...." 애걸을 합니다... 조금만 참으라고 .....좀 더 좀더...를 외치면서... 마누라를 힘껏 눌르고.. 뜸장의 불꽃은 너무나 강렬했습니다. 제가 옆에서 보기에도 사람 잡을 것 같아 보였거든요... 그 고통의 순간에 마누라는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 까.... 나중에 그 순간에 무슨 생각을 했는지 꼭 물어보려고 했습니다. 마누라의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그 순간의 얼굴이란 지금껏 10년 이상을 같이 살아오면서도 그렇게 못생긴 얼굴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제 마음이 약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모질어야 하는데.....이럴때일수록) 살갗과 닿는 그 순간으로 부터 한 3분...사투를 벌이다가.....벌겋게 달아오른 불덩이를 중간에 내리고 말았습니다......(마누라의 너무나 애절한 복걸탓에.....) 우리는 한 순간 할말을 잊었습니다.   ........................ 나중에 뜸뜬 자리를 마누라 달래는 척 하면서 보니 뜸자리 주변에 5백원짜리 동전 크기의 물집이 제법 크게 자리 잡았더군요... .. 그러나 내일은 마누라가 어떻게 나올지 더욱 큰 걱정에 3일째 뜸뜨기를 마쳤습니다....4~5분짜리 2장....10분짜리 1장(이것도 한장이 되나??) 과연 큰 뜸장 자리에 5분짜리가 쉬웠으면 하는 바램은 간절하지만... 다음은 4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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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구법2탄] 우리 집사람 뜸마무리...
    별로 길지도 경험같지도 않은 이야기로 이렇게 자꾸만 길게 끌고 가고 있는 이유가 뭘까 저도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나름대로 다 사정이 있고 인내와 고통이 있었겠지만. 이 이야기는 우리 나름의 고통이라고 말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그렇겠구나 하고 이해아닌 양해를 부탁 드리고자 쓰는 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다음 날 뜸장을 만들면서 저만치 원망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집사람을 못본체 하고 저는 토스법으로 뜸장을 만들고...우리 둘 사이에는 기싸움으로 싸늘한 냉기가 흐르고... 참고로 저희는 사정상 처제집 식구 중 처제와 조카 1명과 함께 살고 있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이 글에 등장인물 또하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 드디어 그 공포의 뜸을 어떻게 올려야 하나... 저는 저 나름대로 고민하고.. 집사람은 꿈적도 않고... 아 죽겠더라구요... 어쩌나...어저께의 경험이 아마 큰 충격이었나 봅니다. ............ 에라 모르겠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다.. 먼저 선수 제압 방법으로 큰소리 한 번 치고는 자리를 잡게 하고나서.. 눈질끔 감고 5분정도 되는 뜸장을 올렸습니다. ................ 불을 붙이고....집사람은 아예..두 분을 꼭 감고 인상을 찌그리고.. 제 눈을 맞추려고도 하지 않고.. 연기는 피어 오르고....한 1/2 정도 타들어가고... 이때....처제의 아들이 끼어 듭니다. 아들왈 " 이모 뜸을 뜰때는 이렇게 이렇게...해야 안 아파 알어..." 하면서 주워들은 뜸 뜨는 요령을 자기 나름대로 이야기 합니다. 이 애가 뜸을 아는 이유가..저번에 간접뜸을 뜰때 옆에서...뜸장에 불을 붙여 준 경험을 갖고 있었거든요... 참고로 이 애기의 나이는 올해 5살 ...어린이집에다니는 아이 입니다. 이름은 노재우... 장차 꿈은 한의사가 될려고 합니다.. (도해 선생님 앞으로 이 애기 지도 편달 많이 부탁 드립니다.) 이 녀석이 뜸뜨는 방을 다녀간 뒤로는 곧바로 뜸불의 고통이 엄습하고. 온 몸의 힘을 단저에 모아 참고...하다가...질질 울고....소리 지르고... 암튼 이렇게 한 장이 끝나고...두 장을 올리려고 하는데... 강력한 거절에 직면하고.... 이때 구세주가 나타났습니다. 노재우의 엄마(이하 최원장-현재 어린이집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슴)가 방문을 열고 들어왓습니다. 원장(노재우 엄마...이하 원장)왈" 언니는 목적을 가지면 성공하지 않을까...조금만 참아봐.. 그러고는 자청해서 함께 누워서는 형부 나도 같이 뜰께요..." 이리하여... 두 여자는 누워서 단전호흡을 시작하고...저는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으로 뜸장을 올려주고 노재우는 불 붙이고... (원장은 콩만하게 뜨고....) 모두 5장을 완성하고....이렇게 이틀은 지루하게 흘렀습니다. 내일을 기약하고 두 여자(?)는 모두 자리를 틀고 일어났지만... 후통으로 얼굴은 모두 일그러질때로 일그러지고....나는 뜸재와 기타 마무리하고... 소파에 앉아 텔레비젼보면서....후통 참고.... 암튼 공포의 이튿날은 이렇게 두서 없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 3탄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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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선생님. 한장 한장 고생 많으셨죠?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 봄을 기약하며 ^^ 몸조리 잘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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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재열님 영구법 시작~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오늘 전재열님께서 영구법을 시작합니다. 회원님들 응원 많이 많이 해 주세요!!! 화이팅!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가을 영구법
    저는 올해 21살 A형 이름은 임세훈입니다. 토스법으로는 봄에 이어서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봄에 떴을때는 첫날 10시간 이상 뜨고 끝내버렸기에.. 많이 아쉬움도 있고 쑥뜸의 묘미도 느껴보지못한채 고약을 붙였죠. 그래서 이번 가을에는 쑥뜸의 훈훈함? 한번 느껴보고 끝내자라는 다짐으로.. 시작하였죠 하지만 서울에 그 다짐은 부산으로 내려가면서 잊혀져가고 새록새록 찾아오는 두려움이 엄습해왔습니다 . ㅎㅎㅎ '이번엔 잘 뜰 수 있을까? 내 몸을 고치긴 해야하는데.. 그 아픈걸 어떻게 또 뜨지? ' 이런 저런 생각들이 교차하고.. 그러나 이런 머리아픈 잡념은 나랑 친하지않기에 내 특기인 '아무생각없음' 으로 떨쳐버리고 뜸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꾹꾹 다져가며 총무님과 마주앉아 하나하나씩 만들어갔습니다.   총무님이 두려워하는 저의 모습을 보시고 "모든건 뜸장이 알아서 한다 세훈아" 라고 위로아닌 위로를 해주셨습니다. ;;; 하긴 생각해보면 그 뜸의 고통은 내가 받고 싶어서 받는것이고 피할수도 없는 것이기에 뜸장한테 맡기는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드디어 시작.. 9월 26일 12시였죠. 첫장 부터 큰것 올리기엔 무서워서 몇초짜릴 일단 한장 떴어요. 근데 그 작은게 얼마나 아프던지 (소름) 두번째 장 부터 큰 뜸장을 올렸어요. 계속해서 뜨다가 3시간 30분 정도 하고 마쳤어요 . 내가 봄에 10시간을 어떻게 떳지 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어요. 10시간 이상 떠야 후통에서 해방되지만 너무 힘들어서 다음날로 미뤘죠 후통이 밀려오는데 사람을 아주 미치게 하죠. ㅜㅜ 5시간정도 데굴데굴 구르고 지친나머지 잠이 들었어요. 다음날엔 성달님 동생인 분이 오셔서 도와주셨죠.(감사합니다) 1시 40분 부터 시작했어요. 처음에 몇장은 힘들었지만 참을만 하더라구요. 첫날엔 정신이 없어서 뜸장 시간도 못쟀는데 다음날에 뜨면서 재보니 한장에 12~15분 정도 탔습니다. 뜸장을 너무 단단하게 만들었더니 이런 생고생을 ~~~ 다시 만들수도 없고 해서 그냥 억울한 마음으로 계속 떠갔죠. 몇시간이 지났을까? 어느새 단전 뜸자리 주변에 물집이 크게 잡혔는데 피가 가득 몰렸어요. 이상하다 전에는 이런적이 없었는데..  모르겠다 하고 계속 떴죠. 뜨다보니 뜨끈한 물이 죽 흘러내리는 기분이 들어 봤는데 피가 .. 휴지로 계속 닦고 닦고 나중엔 딱쟁이에 피가 차서 웅덩이 형식으로 -_-;; 원장님께 여쭤보니 어혈이 터져 그런것이라고 밤새도록 뜨라고 하셨죠. (오늘 어혈얘기를 해드렸더니 혈적이 풀어진거라고 하셨어요) 밤새도록??? 눈앞이 캄캄했죠. 흑 그래 뜨는거야 하고 떴는데 새벽 1시 30분쯤 되니깐 몸도 지치고 피곤하고 뜸장으로 손이 안가더라구요.   "과유불급이라고 욕심은 금물이야" 하면서 나름대로 합리화를 시키고 그렇게 그날은 12시간을 떴습니다. 그 다음날은 일요일.. 월요일날 학교도 가야하고 해서 2시차로 새마을호를 타고 서울로 올라갔어요.   집에 도착한 후 밥을 먹고 몇시간 동안 또 떴어요. 이때는 티비보고 책보고 하면서 떴어요. 하하하하 그다음날에도 학교를 다녀온뒤 떴는데 어찌나 아프던지 참고 뜨다가 인내의 한계가 올때쯤 됐을때 마치고 고약을 붙였어요 총 근수는 한 5근 반 정도 됩니다. 쑥뜸을 마친 기분은 여름방학에 밀린 방학숙제를 끝냈을때의 느낌처럼 후련하고 이제 모든 내 할일은 끝났다 라는 생각이 ㅡ.,ㅡ 정남님께서 얘기해주신 신약책 구절이 떠오르네요. 죽은 피를 산 피로, 나쁜 피를 좋은 피로, 흐린 피를 맑은 피로~~~ 뜸을 뜨면 체내에 많은 변화가 오는걸 느낄수 있어요. 이번엔 어떤 변화가 오는지 지켜봐야겠죠^^ 금기사항 꼭 지키고.. 마지막으로 쑥뜸 뜨기 망설이는 분들께 드리는 짧은 글입니다. "뜸 한장의 고통은 참을 수 없을 만큼 크지만 그 고통만큼의 보답은 반드시 해준다. "   바쁘신데 쑥뜸뜰수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도해주원장님, 유부장님, 총무님 감사합니다. 뜸뜨는데 힘이 되게 격려 해주신 회원님들 너무 고맙습니다. 또 서울 도해 한의원에서 좋은?걸 많이 먹어둬서 버틸수 있었나봐요 히히 한의원 식구들도 큰 힘이 되었어요. 그럼 봄에 또 뵈요~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