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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궁암 ․ 직장암 ․ 대장암 등에도 신비   근데 앞으로 납일날 돼지기름을 준비해 둔 사람들은 문제 없어요.   굳어서 못씁니다 하는 말, 아무도 안할 거요. 난 그건 많은 사람 경험해 준 거니까. 부인 자궁암 ․ 직장 ․ 대장 ․ 소장암 ․ 위문암까지 다 나아요.   그러구 그걸 먹으니까 위암에 신비한 약물이구. 지금 어디서 그것두 준비돼 있지 않는데, 납일날이 오기 전에 납저유 가지고 해먹으라고 하겠어요. 그러니까 느릅나무 삶아서 해라 이거지.     그래서 내가 지금 얘기는 납일날 전에 그러지 않아도 회원 중에 대표적으로 시간이 있는 사람은 만나서 이 얘기를 꼭 할라고 하던 참이야.   근데 오늘 마치 잘됐는데 이런 얘기는 기회가 있어야 되는데. 내가 지금 댕기기 귀찮고 해서 안 댕기니까 약간 실수해도 내 평생 옳게 못 죽어요.   다치면 이제는 정상 회복이 안 와요. 그래서 어디로 안 나갈려구 하는데. 이 납저유의 신비는 내가 전부 고쳐 본 경험인데 고걸, 지금 납일날이 언제라는 걸 알아요?   (청중들 중의 한 사람) 동지 후 세 번째 술일 아닙니까? 동지 후 세 번째 술일? 동지 후 세 번째 술일이면 지나갔지. 동지 지난 지 열흘이 넘었는데.   동지 후 술일이 한 번 ․ 두 번 ․ 세 번, 세 번째 술일이게 되면 잘못하면 삼칠은 이십일(3×7=21)이 되지. 아니, 그럼 한 번 지나간 게 12일이지. 술일이 한 번 오면 열이틀이지. 그럼 아직도 한 달 가차이 있겠네[납일은 동지 이후 셋째 未日이다].   아, 그거, 돼지가 똥금인데. 돼지를 그 시간에 딱 그 납일이 드는 시간에 납시간에 잡아 가지구, 돼지고기는 똥금[똥값]이니까 똥금에 팔아도 되지만 그 지름은 괴물이야. 무슨 병이고 다 고쳐요.   암이란 암은 다 고치는데. 이 청색 난반으루 반죽해 가지구 피부암 있잖아? 그거 외에 피부암의 신비약 있나? 그건 나병도 에이즈도, 또 당뇨도 안 낫는 병이 없어요.   거기다 모두 해놓으면, 이런데. 이번엔 그걸 해 가지구 기히 이제는 발벗구 나서서 일하면 완전무결하게 좀 해요.     그 돼지기름을, 납저유를, 또 사해유(四亥油 ; 亥年 亥月 亥日 亥時에 잡은 돼지기름)는 아직 멀었어.   해년(亥年)이 지금 몇 해 있어야 되잖아? 그래 지금 금년이 기사년(己巳年 ; 1989)이지? 5년 후인가? 그러니 5년 전 앓아 죽는 건 거, 5년 기두릴 시간이 없잖아? 그래 그건 안되고, 납일은 지금 오니까, 그건 아주 명심하면 돼요. 그래 가지구 앞으로 사해유까지 제조할 수 있지요.     그래서 나는 이번에 화공약 사회를 완전하게 도와주면, 그 뒤에 이것이 계승하게 되면 앞으로 어떤 사회에도 이건 돼요.   이번 같은 화공약이 계속하더래도 돼요. 아주 무서운 화공약이 지금 사람을 해치는데 이것보다 더한 화공약이 사람을 해칠 시간은 또 올 리 없어.   그러니 그런 게 와도 이거면 된다, 내 말은 그거지. 그래서 내가 죽은 후엔 세상엔 좋은 걸루 이건 큰돈도 안 들고 큰 힘도 안 들어요.   그런 신비가 있는데 버려 둬. 내가 어려서부터 오늘까지 마음에 괴로운 건 대통령이 쓸 만한 사람이 나오면 좋은데 이승만인 그건 절대 안되는 얼간이구, 그 이기붕이만 박살냈지.   또 장면(張勉)이는 그저 도망질치느라고 정신이 없고, 내가 노루 ‘장’(獐)자라고 그러지. 빈총에 맞아 가지고 도망질만 해, 이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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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 버린 보광암이 주는 교훈   그래서 돈을 가지고 금강산에 가서 구경을 좀 하는데, 구경도 하고 뭐, 보던 거니까.   그래 구경도 좀 하구. 여름엔 휴양도 좀 할려구 가서 놀게 되면, 내가 스님들한테 호감이 없는 이유는, 나를 아주 인간취급을 안하는 건 좋은데 돈이 생기지 않는 인간이니까.   돈맛을 알았기 때문에 일본놈 시절에 일본놈보다 서양 사람도 오구, 휴양객이 아주 여름에는 돈을 막 달라는 대로 집어 준다.   그때 쌀 한 가마 한 달 요식비요. 최고 비싼 하숙에선 쌀 한 가마 받고 밥해 줘요, 이런데. 아주 잘 해 줘요. 옷도 다 빨아 주고 이런데.   아, 이놈의 절에 가면 한 달에 쌀 세 가마 줘도 잘해 주지 않아. 그게 얼마나 지독하게 비싸요, 이런데.   그때 내가 처음에 갔을 때 쌀 한 가마니에 5원인데 15원을 주니까 막 지랄해.   “네가 도대체 뭐인데 이렇게 받구서리 너를 밥해 멕이겠느냐?” “그래 얼마나 하면 되겠소?” “25원 내면 해주마.” “그렇게 비싸게는 안되겠소.” “그럼 나가.”   그래 쫓겨 나갔다. 쫓겨 나가서. 보광암이야. 지금 잊어버리지 않아.   다 잊어버리고 캄캄한데 쫓겨 나간 생각해서 거기 보광암이야. 금강산 외금강 보광암(普光庵)이거든, 이런데. 신계사(神溪寺) 바로 위인데.   보광암 주지한테 아주 혼침이 나고 쫓겨 나갔지. 쫓겨 나갔는데. 거 뭐 애들 시절이라 그걸 두드려 패면 좋지만 그거 아무것도 아닌 중을 때려 팰 수도 없구. 이유도 없지. 지금 돈 더 받을려구 하는 거구.   또 서울서 귀한 손님들 내려와서 25원, 30원, 50원도 막 줄려구 하는데, 나두 인간인데 미안하지 않아요? 그래 고게[거기에] 바로 그 곁에 보운암(普雲菴)이구, 보운암 위에 상운암(上雲庵)이 있어요.   그래 상운암 주지는 한 70난 노장(老長)이야. 거기 올라가서 “보광사에서 좀 올려 받겠다는데 노장님 생각은 어떠시오?” “아, 한 달에 15원이면 좋은 일등미 세 가마니인데, 더 받을 수야 있어요?” “참, 노장님 양심이오.   그럼 내 15원 드리지.” 그러고 그날부터 거게 가 있거든. 그런데 이거이 어떻게 안될라는 일이 착 걸려들 수 있어요.   내가 이번에 뉴욕 갈 적에, 고 가는 앞날에 눈이 뭐 많이 와 가지고 경사났다구 하듯이, 그러고 하와이도 가니까 비가 많이 와서 또 서늘했잖아? 나, 이렇게 겨울옷을 입고도 땀을 흘리지 않구 지냈잖아?   이러듯이 보광암에서 날 쫓아냈는데, 난 상운암에 가 자는데, 그날 저녁에 거기에 불이 붙어 가지구 아주 보광암이 없어져 버렸다.   자다가 밤중에 불이 나 가지구 아주 중녀석이 벌거벗고 뛰어나가 버렸다. 그러니 그 보운암이다, 상운암이다, 신계사다, 여기서 아 그 녀석이 이상한 녀석이지, 그 녀석이 쫓겨 나가곤 그 녀석이 와서 불 놓을 일도 없고,   그 상운암 높은 데에 가 있는데 밤중에 거기에 내려와 불 놓을 수도 없는데, 아 그게 어떻게 되는 거냐? 내려와서 불 놨다고 할라면 보광암에서 보운암에 가 있으면 가차와요.   그건 뭐 한 천m도 되나 마나 한데. 거기서 몇천m 되는 산속에 들어가 있는 상운암에 가 있는 놈이 밤중에 거기 내려올 수 없어요. 그러구 달도 없구.   그런데 보광암에서 불은 일어났다. 불 아마 그 귀한 손님들 온다구 구들 뜨끈하게 하고 어쩌고 하다 불을 질렀던 모양이야.   이래 가지구 불이 붙었는데 그 불이 붙고 나니까 보광암 주지가 벌거숭이 돼 가지고, 뭐 50원 받는 건커녕 아주 집도 절도 없어졌으니 그건 아주 어디 가버렸지, 가버리고 이런데.   내가 살아서 그렇게 되는 일 많이 눈으로 보는데 그러면 내가 심통이 나 가지구 악담하구 댕기느냐? 난 모르는 일이야 전연. 그래두 그런 일이 뒤따르거든.   그래서, 야 이거 참 사람이 저 녀석이 너무도 마음에 재앙을 불러들이더니, 결국엔 좋진 않구나.   그래서 그 마음이라는 거이 아무 욕심에 화를 불러들이지 말라는 거이 후집(後集)에도 욕불가종(慾不可縱)이니 종욕성재(從慾成災)라고 했거든. 욕심을 너무 부리진 말아라. 욕심만 쫓아가다간 재화(災禍)가 오구야 만다 이거거든.   종욕성재야. 욕심만 따르면 재화가 일어난다, 이건데.   그래서 내가 그 보광암에서 나이 17인가 20살 전인데 나이 16인가 17인가 난 어린놈이 쫓겨 나가던 생각하면, 참 마음이 좀, 그 마음이 쾌하진 않아.   그렇다고 해서 귀신이, 내 마음대로 그런 짓을 할 리는 없구.   그 사람이 마음이 변한 건, 내가 그 집에 있으면 자다가 혼침이 나니까, 그저 날 쫓아내서 나만 편해진 거지.   그래 천우신조(天佑神助)라. 이건 참 있긴 가끔 있어요. 내가 만주서도 왜놈의 총에 죽지 않은 건 그런 일이 가끔 있어. 그래서 나를 따르는 사람들은 다 무사해. 백두산까지 들어왔거든, 광복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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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장 자궁암.유암 등 부인제병
          제 20장 자궁암. 유암 등 부인 제병   1) 부인의 각종 자궁병과 자궁암   :인간의 간은 동쪽에 있는 세째닢이 경도를 위주하니, 간혈의 생기가 부족할 때는 자궁암이 발생한다.   부인이 애기 때 찬 기저귀를 차거나  또는 연소시에 냉방에 거처하며 겨울철에 방한에 부주의하거나, 자라서 냉방에서 남녀가 동침하거나, 또는 야외에서 야합하여 자궁이 냉하여지면 경도불순이 되고 이것이 오래되면 냉온이 마찰한다. 냉은 병균이며 온은 저항균이다.       냉이 심하면 적대하가 시발하고, 저항균의 약세로 백대하가 되니 곧 심한 냉이다.   백대하는 다시 황대하가 된다. 황대하가 오래되면  누혈과  혈붕이 되니 이것이 자궁암의 시초이다.   백대와 황대는 좋은 약의  효과로  절반은 건강하게 회복되고 절반은 자궁암이 되어 고생하게 된다. 부인이 임신 중에 한가하게 지내면 태아가 커져서 자궁이 팽창하며 조직신경을 상하여 염증이 생긴다. 염은 병균이니 오래되면 암으로 고생하게 된다.   이를 치료시에 약물이 독하면 암은 근치되나 독성피해가 매우 크고, 자궁을 제거하면 혈관에 암균이 번식하는데 그 연한은 고르지 않고, 다른 장부에 옮기는 경우도 있으나 그 연한도 역시 고르지 않다. 또 출산 직후에 나쁜 피를 제거하지 않으면(악로불거) 그 죽은 피가 모여서 자궁병. 신방광염. 대장염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또 7~8세의 소녀가 오랫 동안 아기를  업게 되면 자궁의 발육에 지장을 받아 뒷날 시집 가서 아기를 많이 낳게 되면 자궁암으로 고생하게 된다.   이 밖에 갓 출산한 소아의 탯줄을 짧게 잘라 주면 외부로부터 병균이 침입하여 이 아기가 자란 뒤 방광이 허약해져 오줌 소태. 신당염. 방광염 등 각종 신. 방광병을 일으키게 된다. 유럽이나  남. 북아메리카 등지에서는 출산 직후의 소아라도 체질이 우리나라 아기에 비해 강하기 때문에 비록 탯줄을 짧게 자른다 해도 외부의 병균이 침입하여 번식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소아의 탯줄을 자르는 것을 유럽이나 아메리카에 기준을 두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사실들은 오랜 경험을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인데 모두 애초부터 주의하는 것이 좋다. 비록 명의의 처방이 있다 해도 자신이 주의하여 병에 걸리지 않는 것만 못하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1) 일반 자궁병의 통치방     가) 이에는 가미궁귀탕을 복용한다. 곧 술과 초를 뿜어 말리기를 5번 반복한 익모초 2근, 어린 아이(10세 미만) 오줌에 9번 담갔던 향부자  2근, 소금물에 담아서 기름을 뽑아낸 백출 1근, 술을 뿜어 찌는 것을 9번 반복한 깊은 산의 측백나무잎 5근과 마른 옻나무 껍질. 금은화 각 1근, 원감초 반근, 홍화 2냥을 합하여 진하게 달여서 고를 만든다.   그리고 술을 뿜어 말리기를 3번 반복한 당귀와 쌀뜨물에 담아서 기름을 뽑아낸 천궁 각 2근을 분말하여 위의 고를 만든 약과 함께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한 크기로 알약을 만든 뒤에 닭을 고은 국물에 아침 저녁으로 빈속에 50알씩 계속 복용한다.      나) 또 깊은 산에서 자생한 측백나뭇잎을 쓴다. 온갖 나무의  가지가  전부 양지쪽으로만 향하는데 측백나무는 오직 음지쪽으로만 향한다.    이  때문에부인들에 좋은 선약이다. 그 측백나뭇잎에 술을 뿜어 이를 시루에 쪄서말리는 것을 9번 실시한 측백나뭇잎 2냥을 흠씬 삶아서 짜서  그  찌꺼기를 버리고 이를 조청을 만들어 그 조청에 당귀. 천궁을 분말한 것을 적당량 넣고 반죽하여 알약을 만든 다음 이를 사물탕을 달인 물에 50알씩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사물탕:숙지황. 당귀. 천궁. 작약 각 1돈 2푼 5리.     (2) 경도불순, 악로부지, 적대하증   :이에는 가미궁귀사물탕을 쓴다. 곧 심산에 자생하는 측백나뭇잎을  술을 뿜어 쪄서 말리고, 또 술을 뿜어 말리기를 9번 반복한 측백엽  1냥,  당귀. 천궁 각 5돈, 숙지황. 작약 각 2돈 5푼을 달여서 아침 저녁으로 식사  전에 복용한다.      (3) 적대하. 백대하. 황대하 및 자긍암 시초   :대하증에는 적대하증과 백대하증과 황대하증이 있는데 자궁이 허열한 것은 적대하증이요, 자궁이 허냉한 것은 백대하증이며, 백대하증이  심하면 자궁암의 시초인 황대하증이 되어 열 사람에 한 사람 정도는 자궁암이 된다   이에는 집오리 한 마리를 털을 뽑고, 똥만 제거하고 그 밖에는  아무것도 버리지 말고 그대로 솥에 넣고 푹 달인 다음 이를 식힌다.   다 식으면국물에 하얀 기름이 뜨는데 그 기름을 걷어내고 마른 참옻나무 껍질  1근과금은화 1근을 가미하여 더운 물을 붓고 진하게 달여서 국물이 1되 가량 되게 하여 이를 복용한다.   옻이 심하게 올라 먹지 못하는 사람은 옻은 빼고 금은화 1근, 포공영 반근을 넣고 달여 먹는다. 한 마리에 쾌차하지  않으면 몇 마리 더 먹는다.     (4) 혈붕   :집오리 한 마리를 털과 똥만을 제거하고 푹 달여 식혀서 겉에 뜬 기름을 걷어 버리고 더운물을 더 부은 다음 금은화. 마른옻 껍질 각 1근을 함께 넣고 푹 달여서 찌꺼기는 짜 버리고 국물이 1되 가량 되게 졸여 그  약물에 가미금액단을 50알씩, 아침 저녁으로 식사 전에 복용한다. 가미금액단의 제조법은 제 22장 제 9절 [아기가 밤에 우는 병]을 보라.     (5) 자궁암   :자궁암은 자궁 육종암. 자궁 혈종암. 자궁 농종암. 자궁 부전증 등을 가리킨다. 부인 자궁의 경도는 간장의 혈관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곧  간의일곱닢에서 경도 피가 내려오는데 이 가운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세  번째잎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기가 잉태되는 피이다. 간의 세째잎에서 아기 되는 피가 내려오는 것은 고래의 [인생어인]의 원리에 합치된다.   간의 칠엽을12지지로 분류하면 오른쪽에서부터 첫째 잎이 해자, 둘째가 진술축미,세째가 인, 네째가 묘, 다섯째가 사오, 여섯째가 신, 일곱째가 유에 각각 해당한다. 이렇게 간에서 내려오는 경도피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변질된 것이 곧 자궁암이다.   자궁암은 대개 경도불순, 자궁염 등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자궁염은 처음에 적대하로 시작, 냉이 심해지면 백대하로 되며, 병이 더 악화되면 황대하가 된다. 황대하가 되면 좋지  않은  냄새가 풍기기 전까지는 자궁염에 속하며, 냄새가 풍기기 시작하면서 자궁암 초기에 접어든다.   냉기가 자궁에 범한 뒤 핏줄을 따라 올라 간에 범하면 간에서 내려오는 경도피가 변질되어 좋지않은 냄새가 풍기게 되는 것이다.   자궁암의 증세는 누혈. 혈붕. 하복통 등으로 나타난다.   누혈은 간에서 변질된 피가 자궁에 내려와 인체 밖으로 스며 나오는 것을 뜻하며,  혈붕은 변질된 경도 피가 자궁에 스며내려온 뒤 오랜 시일이 지나 자궁조직이 파괴 되어 피가 쏟아져 내려오는 것을 말한다.   아랫배의 통증은  자궁이  냉하여 피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자궁암의 치료   가) 집오리 한 마리를 털과 똥만을 제거하고 푹 달인 뒤 이를 식혀서 겉에 뜬 기름을 걷어내고, 더운물을 더 부은 다음 금은화. 마른 옻나무 껍질 각 1근을 함께 넣고 푹 달인다.   그런 다음 그 찌꺼기는 짜 버리고 국물이 1되 가량 되게 졸요 그 약물에 가미금액단을 50알씩 아침  저녁으로 식사 전에 복용한다. 그리고 가세에 따라 진사향 반푼이나 웅담 반푼을 겸해서 복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가미금액단은 [아기가 밤에 우는 병] 항을 보라.     나) 먼저 유황 1근을 황토물에 법제하고, 복어알을 생강에 법제한다.   그런 다음 송진 2근을 참기름에 끓여서 위의 법제한 유황 1근과 법제한 복어할 가루 1근을 한 데 두고 반죽하여 알약을 만든다.   그런 다음앞에서와 같이 집오리 1마리를 잡아 털을 뽑고 똥만을 제거한 뒤 솥에 넣고흠씬 달인 뒤에 이를 식혀서 위에 뜬 기름을 걷어낸다. 그리고 더운물을 더 붓고 금은화 1근, 마른 옻나무 껍질 1근을 넣어 또 흠씬 달인다.   거의졸아들 무렵에 독한 마늘 50통을 까서 넣고 더운물을 더 부은 다음 다시 푹 달인다. 그리하여 솥에 든 물이 1되 정도의 분량이 되면 건데기를 걷어내어 꼭 짜서 내버리고 그 국물(약물)로 위의 송진 등으로 제조한 알약을 30알씩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그리고 이와 함께 먼저 진사향 반푼을 오리  삶은 약물에 송진 알약을 복용한 뒤, 뒤를 이어 진웅담 반푼을 술에 타서 마시면 더욱 신효하다. 사향은 또 오리 삶은 약물에 송진 알약을 복용한 다음, 뒤를 이어 생강차에 조복해도 무방하다.     *유황 법제법과 복어알 법제법:ㄱ. 유황 법제법은 제 22장 [아기가  밤에 우는 병]을 참조하라. ㄴ. 복어알 법제는 한 번에 두 제의 재료를 준비한다   그런 다음 생강 3근을 깨끗이 씻어 얇게 썰어서 프라이팬 위에 한 치 이상의 두께로 깐 다음 그 위에 복어알 2근을 얹어 놓고 불에  찐다.    생강타는 연기가 나면 복어알을 골라내어 말려서 다시 다른 생강에  찌는  것을 반복하되 이와 같이 모두 9번을 실시한다.     2) 일반 자궁병. 위장병. 폐병   :이에는 먼저 물은 토종 장닭 1마리를 구하여 털과 쓸개와  창자의  똥만 제거하고 나머지를 그대로 큰 솥에 넣는다. 그리고 여기에 마른 옻나무 껍질 1근, 나복자 볶은 것 반 근, 백개자를 물에 일어서 돌을 가린 다음 타지 않게 불에 볶은 것 1근, 살구씨를 껍질과 끝을 따서 버리고 불에 타지 않게 넣고 푹 달인 다음 이를 5일 동안, 하루 3번씩 복용한다. 1마리에 쾌차하지 않으면 두세 마리까지 복용한다.     3) 유종. 유암   :유종에는 집오리 1마리를 털을 뽑고 창자의 똥을 씻어 버린뒤 쓸개. 발. 머리도 버리지 말고 모두 그대로 솥에 넣고 흠씬 삶아서 식힌 뒤에 위에 뜬 기름을 걷어내고 마른 옻나무 껍질 반근, 금은화 반근, 포공영 1근을 한 데 두고 더운물을 더 부은ㄴ 다음 푹 달인다. 찬물은 역해서 안 좋다.    약물이 1되 가량 되게 좋여 3일간, 하루 3번씩 식사 후 30분 뒤에 복용한다. 한 마리에 완쾌되지 않으면 댓마리 더 먹는다. 유암에는 위의 오리 약물에 가미금액단을 하루 30알씩 먹다가 3일 후부터는 50알씩 복용한다.   오핵단을 복용하면 더욱 좋으나 이는 제조하기가 매우 어렵다. 가미금액단은 제 22장 [아기가 밤에 우는 병]을 참조하라. 약물 치료로 유암이 완쾌되지 않을 때에는 뜸을 뜬다.   먼저 마늘 다섯 쪽을 곱게 다져서 5푼 두께로 젖 아래와 젖 위의 젖이 돌같이 굳어진 자리에 놓고 뜸장을 15분 정도 타게 만들어 하루 5장씩 15일간을 뜬 다음 고약을 붙여서 고름을 뽑아낸다.   4) 하혈부지  :부인의 하혈이 멎지 않는 데는 메밀묵을 빈속에 먹고 더운 찰밥에 들기름 3숟가락씩 두고 복용한다. 2~3일 복용하면 신효하다.   메밀묵은  식은  후에 복용한다. 묵도 2~3일 복용하면 신효하다. 다른 처방으로는 당귀. 천궁. 연근 각 1냥을 달여서 복용한다. 한 번에 쾌차하지 않으면 한 번 더 복용한다.     5) 항문출혈. 자궁출혈   :자단향 1냥, 원감초 1냥, 연근 1냥을 달인 물에 죽염환을  50알씩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죽염환은 제 13장 제 12절 [운기독과 급성 설사]를 참조하라.     6) 탈음. 음식창. 음사병   *탈음:제 11장 제 5절 [탈항증과 부인 탈음]을 참조하라.   *음식창:부인의 음부에 나는 창병에는 죽염 가루와 유황가루를 반반씩 섞어서 아침 저녁으로 당처에 바른다. 1번이나 2번에 완쾌되는 사람도 있으나 전부 그렇지는 않다. 아무리 신비한 약이라도 혈액형에 따라 차이는 있는 것이다.     *음사병:메밀묵을 5일간 복용하고 그 후에 오래된 장기쪽 한 틀을 달여 복용한다.     7) 부인의 불감증   :부인들의 불감증은 정김이 불능시에 열정흥분이 과도즉과열로  국부적인 교감신경의 둔화와 마비로 정교에 흥미가 없는 사람이다. 이의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이 한다. 법제한 유황(황토수에 9번, 생강에 6번 법제한 것.     구체적인 유황 법제법은 제 22장 제 9절 [아기가 밤에 우는 것] 항의  가미 금액단 제조법을 보라.) 10근을 분말한 다음 그 우황가루에 맞게 시루에 찰밥을 잘 쪄서 유황가루와 반죽하여 제분소에 가지고 가서 오동나무씨만한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먹되 다음과 같이 복용한다.   B형은 생강 5돈과 큰 대추 4개, 인삼 2돈, 경포부자 5푼을 함께 두고 푹 달여서 그 약물에 50알씩 복용한다. A형은 약쑥 1돈과 생강 5돈, 큰 대추 4개, 상녹용  2돈을 함께 달여서 그 약물에 50알씩 복용한다. O형은 가미쌍화탕을 달인 물에 35알씩 복용한다.     *가미쌍화탕:백작약 3돈 5푼, 숙지황. 황저. 당귀. 천궁. 대황  각  1돈, 석고 2돈, 계피. 원감초 각 7푼, 상녹용 5푼.   8) 부인 보약   원기가 허약할 때는 가미사물탕을 쓴다. 곧 숙지황. 백작약. 천궁.  당귀 각 1돈 2푼반에 인삼 7돈을 가미하여 달여서 복용하면 기허인에게 선약이다   빈혈 및 혈기가 쇠약할 때는 가미사군자팅을 쓴다. 곧 인삼. 백출. 백복령. 원감초 각 1돈 2푼반에 숙지황을 술을 뿜어 쪄서 말리기를 모두 아홉 번 한 것 1냥을 가미하면 빈혈과 혈허인에게 다 선약이다.   또한기허인이나 혈허인은 위의 가미 사물탕에 가미사군자타아을 섞은  배첩으로2제를 복용하면 더욱 좋다.       9) 피부 미용 및 여드름. 주근깨. 검버섯   :여자의 살결이 고와지고, 여드름. 주근깨. 검버섯을 없애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곧 경분 1푼, 유황가루 1돈에다 분꽃씨에서 나오는 가루 1돈을 섞어서 잠자기 전에 얼굴에 바른다. 경분은 독하니 눈에 들어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물수건으로 먼저 얼굴을 닦아 낸 뒤 세수를 한다. 완치될 때까지 반복한다. 치료는 물론이고 혈색이 고와져서 미용법으로는 일품이다.     3. 소아병
    인산학신약
  • 3.각종 부인병과 자궁암
      3. 각종 부인병과 자궁암 인간의 간(肝)은 동쪽에 있는 셋째닢(三葉)이 경도(輕度)를 위주하니 간혈(肝血)의 생기(生氣)가 부족할 때는 자궁암이 발한다.     부인들이 연소(年少)시에 냉방에 거처하며 겨울철에 방한(防寒)에 부주의(不注意)하고 냉방에서 남녀가 동침(同寢)하며 야외(野外)에서 야합(野合)하여 자궁이 냉하여지면 경도 불순이 되며 오래면 냉온이 마찰한다.     냉은 병균이며 온은 저항균이니라. 냉이 심하면 적대(赤帶)가 시발하고 저항균(抵抗菌)의 약세(弱勢)로 백대하(白帶下)가 되니 곧 심한 냉이다. 백대하는 다시 황대하(黃帶下)가 된다.     황대하가 오래면 누혈(漏血)과 혈붕(血崩)이 되니 자궁암의 시초니라. 백대(白帶)와 황대(黃帶)는 좋은 약의 효과로 절반은 건강 회복하고 절반은 자궁암이 되니 고생하나니라.     부인 임신중에 한가하면 태아가 커져서 자궁이 팽창하며 조직신경을 상하여 염증이 생기고 염은 병균이니 오래면 암으로 고생하게 된다.     치료시에 약물이 독하면 암은 근치되나 독성피해(毒性被害)가 매우 크고 자궁을 제거하면 혈관에 암균이 번식(繁殖)하는데 그 연한은 고르지 않고 다른 장부에 옮기는 경우도 있으나 그 연한도 역시 고르지 않다.     7~8세의 소녀가 오랫동안 아기를 업게 되면 자궁의 발육에 지장을 받아 뒷날 시집가서 아기를 많이 낳게 되면 자궁암으로 고생하게 된다. 피부암은 식중독(食中毒)과 약물중독, 공해독 등으로 생기는 배창(背瘡), 둔창(臀瘡), 견창(肩瘡)에서 비롯된다.     부인 자궁병에는 가미궁귀탕(加味弓歸湯)으로 만든 한약을 복용한다. 술과 초를 품어 말리기를 다섯 번 반복한 익모초(益母草) 2근, 어린아이(10세미만) 오줌에 9번 담았던 향부자(香附子) 2근, 소금물에 담아서 기름을 뽑아낸 백출(白朮) 1근, 술을 품어 찌는 것을 아홉 번 반복한 심산 측백나무잎(側柏葉) 5근과 마른 옻나무 껍질(乾漆皮) 금은화(金銀花) 각 1근과 원감초(元甘草) 반근 홍화(紅花) 2냥을 합하여 진하게 달여서 고(膏)를 만든다.   그리고 술을 품어 말리기를 세 번 반복한 당귀(當歸)와 쌀뜨물에 담아서 기름을 뽑아낸 천궁(川弓) 2근을 분말(粉末)하여 위의 고(膏)를 만든 약과 함께 반죽하여 오동나무 열매만한 크기로 알약을 만든 후에 닭을 고은 국물에 아침 저녁으로 빈속에 50알씩 계속 복용한다.     그리고 또다른 치료법으로는 원감초(元甘草) 2냥과 생강 5돈을 달인 약물에 죽염환 50알을 아침 점심 저녁으로 세 번씩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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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자궁암 치료법
    2. 자궁암 치료법   집오리에다 금은화 1근, 건칠피 1근, 마늘 반접을 한꺼번에 넣고 고아서 찌꺼기는 버리고 약물이 한 되 가량 되게 한 다음 하루 두홉씩 약물과 함께 다음의 환약(丸藥)을 아침 저녁으로 열흘간 복용하라.   완쾌되지 않으면 서너 제 더 복용하라.   환약제조법(아침 저녁으로 열흘간 분량- 즉 한제)... 찹쌀을 시루에 찌되 질지 않게 한다. 그 밥을 식혀서 절구에다 넣고 죽염(竹鹽) 3냥 아홉 번 구워낸 비생백영사(九轉砒霜白 靈砂) 1냥, 사향(麝香) 1돈을 같이 두고 오래 찧는다.   죽염이 너무 많으면 알약이 안되고 푸석푸석해진다. 찰밥이 너무 많으면 그냥 떡이 되니 잘 헤아려 하라. 찧은걸 비닐봉지에 넣어 제분소에 가서 오동나무 열매 크기로 환약을 만든다. 기계없는 지역에서 손으로 환약을 만들 경우에는 콩알 크기로 만들어도 된다.   통증과 출혈(出血)이 있을때 그치게 하는 약은 당귀(當歸) 일냥, 말린 연근(蓮根) 5전을 달인 물에 죽염(竹鹽)과 법제(法製) 유황(硫黃) 알약을 아침 저녁으로 2~3차씩 복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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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4편 부 인 병 제 1장   1. 부인 자궁암(子宮癌)의 신약(神藥)   자궁암의 최상신약은 집오리 1마리를 털과 똥만을 제거하고 푹 달여 식혀서 겉에 뜬 기름을 걷어 버리고 더운물을 더 넣고 금은화(金銀花), 마른옻 껍질(乾漆皮) 각 1근(各一斤)을 함께 넣고 푹 달여서 찌꺼기는 짜 버리고 약물은 한되가량 되게 졸여 그 물에 금단(金丹) 50알씩 복용한다.   ♦금단제조법은 유황 자오묘유법제법 참조   또 다른 처방   찹쌀을 적당한 분량을 시루에 찌고, 법제한 유황(硫黃) 1근(一斤)과 대나무소금(竹鹽) 1근(一斤)을 찰밥과 함께 제분소에 가져가서 오동나무열매만한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놓고 집오리를 끓여서 그 국물에 아침 저녁으로 식사전에 50알씩 복용한다.   가세(加勢)에 따라 사향(麝香) 반푼(半分)이나 웅담(熊膽) 반푼(半分)을 겸해서 복용 하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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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장 1. 보양 및 노쇠예방 2. 탈항․부인탈음․치질․직장암     1. 보양 및 노쇠예방   황구(개)일수를 거모․거분․거유하고,   육미지황탕 오제에 우슬이근에 모과일근을 한데 두고 달여서 맥아분(엿기름)을 두고삭혀서 거재하고 조청을 만들어 두고 무시로 복용하면 만병에 유효하고 노쇠예방하는보약이니라.   ※ 진소음의 신허요통   오공 오백미와 부자 오냥중을 각각 생강에 법제하여 복용하면 신효하다.   ※ 오공 및 부자의 생강법제 원감초 오전을 달인 물에 생강을 세절한 뒤 남비나 후라이 판에 일촌두께로 펴놓고 그위에 오공을 두고 구으면 감초물은 마르고 생강을 타나니 연기가 날 때쯤 오공을 골라내어 말린후에 다시 법제하는 것을 삼차하나니라.(오백미)   부자 오냥중을 세절하여 냉수침일숙에 건져내서 말리는 것을 오일오차한 후에 원감초일냥을 달인물에 생강을 세절하여 일촌두께로 펴놓고 오공법제와 같이 오차법제하여건조한 뒤 오공과 한데 두고 분말하여 생강다에 오분중식 타서 복용하되 처음에는 소량을 복용하다가 수일후부터 점차 늘려 복용하라.     2. 탈항․부인탈음․치질․직장암   탈항과 탈음과 치질에는 청적화사(눌메기)를 하지전에 잡아서 두․복․미, 전부를 백수에 진하게 달여 유아는 일회에 일개식 복용케 하면 3․4회에 완치되리라.   성년자의 세심한 탈항과 탈음과 치질은 화사이미와 독사일미, 도합 삼개를 한데 달여서 복용하되 쾌차시까지 복용하라.   백무일실하리니 안심하라.   혹 암치질에 천공자는 화사설 일개를 음건미초후에 작말하여 백반(밥알) 구개와 한데두고 반죽하여 가늘게 비벼서 말은 후에 치공에 박아 두고 오일간 지난 뒤 다시 갈아주면 삼․사회에 쾌차하니라.   그리고 직장암은 화사이미와 독사일미를 한데 달여서 그 국물과 죽염이전중, 토웅담일분, 토사향일분을 한데 타서 함께 복용케 하라. 삼․사시간 지나면 차도가 현저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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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론 국민학생들도 암을 고친다.     그래 속세의 모든 어려운 병은 속세에 사는 사람들 자신들이 고치는 것도 당연하지만, 어린 것들이 먼저 알아야 돼. 국민학교 댕기는 애들 가르치면 금방 암(癌)을 잘 고쳐요. 국민학교 5학년 6학년이면 저희 아버지 어머니의 암을 고치는 덴 어렵지 않아요.     그러니 이 어린 세대를 가르쳐 주면 요것들이 호기심으로, 이게 되느냐, 안되느냐? 죽는 것도 죽어 보다가 죽는 모양으로. 이건 죽는 건 아니야. 아버지 어머니 고쳐 보다가 못 고치면 암이라 어차피 죽는 거겠지만, 고치면 사는 건데. 만에 하나 죽는 법은 가르쳐 주지 않아요. 암이라는 건, 어린 애기들을 일러주는 건 만능의 요법이라. 하면 돼요.   그래서 어린 것들 가르쳐 가지고 어린 세상을 키워 줘야지, 다 커 가지고, 박사쯤 되면 창피해서 그 어린 애들이 고치는 그런 짓을 하긴 싫고. 병원에 앉아서도 그런 짓 하긴 싫고. 그저 좋은 약재나 가지고 할라 하니, 약재로 고치는 건 잘 고칠 수 있으나 돈을 안 들이고 고칠 수 있느냐?   어린 애기들 고치는 건 돈이 덜 들어요. 돈 덜 들이고 고칠 수 있는데. 이 어른들이 고치는 건 우선 눈앞의 돈 생각이 앞서. 돈을 벌면서 암을 고친다. 이거 좀 힘들어요. 생명을 위해서는 돈 생각을 안하고,   어린 것들 돈 생각 보담도 되느냐 안되느냐? 아버지 어머니 살리느냐, 죽이느냐? 그런 기로에서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데, 어른들은 그게 아니고 박사쯤 되면 우선 내게서 배운 박사는 상당수 있어도.   우선 이건 가족을 위해서도 그러고 자기 성공을 위해서도 그러고 돈을 머리에서 지울 수 없이 애쓰더라 이거야. 그래서 나는 지금 철부지를 배워 주고 있어요.   점점 미련한 사람, 그런 사람은 우선 만능의 요법으로 암이 이렇게 잘 낫구나 하는 걸 이력(履歷)으로 얻어서 몇 백 명 고친 후에는, 그 다음에 자신감이 서 가지고 아주 힘든 것도 된다는 걸로, 그 사람들은 일편단심으로 암을 고칠 수 있다 이거야.     그래서 처녀애들 같은 거 암을 고쳐 보고 경험이 있으면, 만능의 요법이구나 하는 걸 알게 해주면 돼요.   내가 앞으로 세상을 구할라고 하는 건 만능의 요법을 가지고 구할라는 거지. 그래서 혹여 내게 귀에 직접 듣는데도 그래요.   “선생님은 전생(前生)에 약사여래(藥師如來) 분명해요.   천지간에 모르는 걸 약의 이야기를 하면 귀신(鬼神)이 와서 곡(哭)하니, 전생에 약사여래 아니고 그럴 리가 있습니까?   그런데 선생님은 전생에 관음불(觀音佛)이라고 하는데 관음불이 그렇게 약을 알고 병을 잘 고쳤어요?” 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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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지(燃指) 하고 뇌암으로 죽어 가는 노장(老長)들     그래서 내가 연지(燃指)하는 이들 중에 옛적에 손가락 태운 이가 뇌암을 앓는데 내가 알고 있지만 나이 어려.   나이 어린 사람이 노장(老長)의 뇌암을 “영감, 손가락을 태워서 노장은 그렇게 죽는 겁니다.” 할 수도 없고. 거 다 평생에 공부했다고 하는 이들 앞에 아는 척하면 버릇없어 안되고. 그래 재하자(在下者)는 유구무언(有口無言)이야. 죽는 걸 보고도 말을 안해야 되니, 이게 뭐이 잘못된 거지.   그런데 광복 후에 내게 와서 “진찰이[진찰 결과] 뇌암이라고 하니, 이젠 꼭 죽었습니다. 이젠 눈도 보이지 않습니다.” “에이 멀쩡한 사람. 죽긴 왜 죽어? 단전에 떠봐. 손가락 태우는 그 정신이 단전에 뜸을 못 뜨겠냐. 금방 깨끗해 지니라. 단전에 뜸을 뜨게 되면 모든 골수에 들어가 스며있는 화독(火毒)이 싹 풀리니라. 단전이라는 건 명문 · 삼초로 통하는 데니 거, 소장지모(小腸之募)다. 아 명문은, 신장신(腎臟神) 명문이다.   그러니 뼛속으로 들어가서 뼛속에 있는 골수암도 싹 녹이고 뇌에 올라가서도 싹 녹여주니 넌 뇌암으로 죽을 리가 있느냐? 아무 소리 말고 해나 봐라.”   그래 이 사람이 나으니까 그 이후에 딴 사람이 지금은 모두 절에 있지 않고 민간에 나온 사람도 많은데 경주 불국 사 앞에 사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데 그 사람도 와서 “아무는 뇌암을 죽을 걸 선생님 때문에 살았다고 합디다. ” “그래 뭐냐?” “저도 뇌암으로 판정 났어요.” “그래, 그 사람처럼 단전에 떠봐. O형은 뇌암을 고칠 수 있느니 만큼만 뜨고 더 뜨지 마. 심장의 화독으로 죽니라. ” 그렇게 일러주었더니 이 사람도 지금 경주에 사는데 건강해서 공부도 잘하고 아주 잘살고 있어요. 그런데 그런 사람을 내가 많은 사람이오.   해인사에 그전에 있던 일타(日陀)라고 있는데 일타 상좌(上佐)가 몇이 손가락을 태우고 죽는다며 “우린 죽을병이 왔어요.”해서 “단전에 떠봐. 죽고 사는 걸 떠보면 아니라.” 뜨고 나은 후에 와서, “우리 스승 일타 스님도 안 뜨려고 고집 부리는데 붙들고라도 뜨면 되지요? ” “붙들고 떠줄 수 있으면 떠봐. 금방 낫니라.”   그래서 내가 지금 중이 손가락을 태우고 뇌암에 걸린다. 그건 전혀 없을 거라고 난 봐요. 이제는 상당수가 나았으니 서로 전파하는 건 쉬운 거니까.   그래서 그 세계를 깨끗이 구해 놓으면 또 속세에도 깨끗이 구할 날이 오는데, 승속을 따지면 승세계는 수가 적으니 빠르고 속세는 수가 많으니, 더디다는 것 뿐이야. 안되는 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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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장 1. 각종 암론 2. 부인자궁암 및 피부암에 대해   1. 각종 암론   인신에는 제일에 뇌암, 제이에 장암이오, 제삼에 사지암이며, 제사에 구암․설암․치근암․인후암․이암이며, 제오에 피부암이니라.   제일뇌암은 축농증이구즉 난치요, 난치즉 비농이 침뇌하면 비중악취-심하나니 악위심후에 십년이상이면 뇌종암 이오, 중이염이 심하여 년구즉 난치요, 난치후 년구즉 이중악취가 심하면 이농이 침뇌하여 시역 뇌종암이오, 비중․ 이중에 악취가 심하지 않으면 뇌암은 아니니라.   담궐․열궐 두통이 년구즉 불치니 궐병이 뇌암이오.   제이장암에 토장부 비위경암은 냉즉담화하고 열중유감즉 담화하니 담은 만병지원이니라. 위한담성하니 소화불량 증과 위산과다와 위하수증과 위확증과 위경련이니라.   담중지화기 왈위궤양이오, 담중에 주독과 식중독으로 오는 위궤양과 궤양암과 위옹암이오, 담중에 냉기성즉 위확암이오, 위한담성하고 냉기성하면 위창암이 생하고 유아시에 식유를 공복에 과식하면 위확하여 소화부진하여 위신경 둔화와 마비로 위하수증과 위확증과 소화불량증으로 식이즉 토하나니   식후 삼십분 내지 일시간후에 위한고로 식물이 재생하여 생미같이 되나니 담성하며 냉기성하며 만종위장병과 비장병이 발하나니 위중에 담성화기는 노심초사하여 심불안이 구즉궤양증이니 만사실패후에 생하는 화병이니 즉화병이니라.   간담은 목장부니 음주과다즉 상간하며 흡연이 심즉 상간하며 과로즉 신경에 한열하여 외기와 내기가 접속불능고 로 상간하며 경계심즉 상간하며, 황달은 십오종이니, 체달․색달․주달․습달․노달․기달․풍달․수달․허달․실달․노달․수 달․화달․경달․기달, 황달 십오종에 난치는 간경화요, 불치는 간암이니라.   폐․대장은 금장부라 호흡기관이니라. 흉부가 함하고 양견이 수하하여 폐와 기관지와 폐선에 압축감이 심하면 호흡 장애병으로 인하여 천식․해수․폐렴․기관지염․폐선염과 폐결핵․기관지결핵․폐선결핵과 폐암․폐선암․기관지암․폐옹 암․폐늑막염․폐선늑막염․기관지늑막염․폐위증․폐위암․폐경염․폐경암 및 폐지적 식분이 되나니 난치니라.   신방광은 수장부라. 만종지액을 전하는 정력은 수중지화니 신․명문이오, 폐와 신은 속천장부라, 천기 통어신명하 여 통감이 정신에 미감하니, 폐․신지병은 극통극고는 없나니라. 고로 습냉은 선침신․명문하니 신병은 부지중에 심 화하니라.   신장암과 명문암과 방광암은 신수와 명문화가 불화하여 수정불화하면 신장생기가 절하여 신정신액이 건강지속하 는 저항균이어늘 정액이 불생하면 병균이 강하여 년구즉 난치고로 암병자발 하나니라.   심장은 신지소장이니 칠신이 계어심이오, 오기가 생어심하니 만물지본은 수나 수득화기즉 정화하고, 정중유기하 며 기중유신하니 정․기․신이오, 정기신이 계어영하니라. 고로 신만즉불사수요, 기만즉불사식이요, 정만즉불사욕이 라. 정만자는 색욕지정이 자유자재하니 영력소치라. 고로 정만즉불사색이오.   폐수화기하여 폐장금기하니 인신의 내기는 의어심하여 전어폐하고, 우주외기는 통어폐하니 고로 기만즉 불사식 이라.   십이장지기는 폐기를 따라 왕하나 기본은 심이니 심장은 암병이 불생하나 병즉 심어암이니 난치자는 심장병이니 라.   2. 부인자궁암 및 피부암에 대해   인지간은 동으로 삼엽이 경도위주하니 간혈이 생기부족시는 자궁병이 자발하나니라. 부인년소시에 냉방거처하고 동절에 방풍 부주의하며 냉방동침하고 야외야합하여 자궁이 냉하면 경도불순이 생하 고 년구즉 냉온마찰하니 냉은 병균이오, 온은 저항균이라.   적대가 시발하고 냉기가 심하면 병균이 강하여 온도가 저하하며 저항균이 약세로 백대하가 되니 곧 냉이라. 심하면 황대하가 되나니 구즉 누혈과 혈붕이니 자궁암이라, 백대하와 황대는 자궁암 시초나 오․육명은 건강회복하 며 황대와 백대도 근절되는 반면 오․육명은 암으로 고생하나니라.   부인임신중에 무사한가하면 태아가 비대하여 자궁팽창이 심하면 조직신경을 상하여 담이 생하고 담은 병균이니 양성하면 구이후에 암으로 고생하나니 치료시에 약물이 독하면 암은 근치되나 독성피해가 크고 자궁제거하면 혈 관이 암균이 번식하는데 그 년한은 고르지 않고 타장부에 이병되기도 하나 역시 기간은 일정치 않다.   피부암은 장부에 식중독이나 약물중독이나 공해독으로, 배창․둔창․견창으로 비롯된다.
    인산학우주와신약
  •     분자합성 비례의 결함에서 암 발생     나는 다 알고 있으니까 그렇게 되는 거야.   그런데 그 영지선분자(靈脂腺分子)가 살속에 들어와 가지고 그 임파선을 이룰 수 있는   분자가 임파선 속에서 분자합성 비례에 결함이 생길 적에는 살속의 염증이 강해 가지고 암(癌)으로 들어온다.   그럼 피부암까지 오고, 핏속에서 영지선분자(靈脂腺分子)가 결함을 가져오는 건 핏속에선 장부의 모든 암 을 가져온다. 그리고 혈관의 암이 들어온다.   그 다음에 뼛속엔 뭐이냐? 골수염, 골수암이 들어온다. 그러면 골수암속에 가장 난치는 뭐이냐? 새빨깐 지네가 커 지면 죽는다.   그거와, 핏속엔 또 뭐이냐? 시커먼 독사가 생기면 죽는다. 그거 생겨 가지고, 생길 적에는 뻐근하고 아프기만 하지 만 생겨 가지고 좀 커지면 궁글다가[뒹굴다가] 죽는데.   그 진주에 한 사람이 그런 사람이 있었는데 자기 손으로써 칼 들고 막 살을 찢으면 그 독사가 죽어 나오면 조금 편 하고, 또 독사가 생기게 되면 궁글고 난리가 나는데.   내가 약으로 고치는 덴 죽염(竹鹽)밖엔 없는데, 칼을 들고 넓적다리고 팔이고, 막 칼로 찢는 사람이 어느 해에 죽염을 앉아 먹고 있느냐?   15분짜리로 뜸을 막 떠 제켜라, 팔에 있으면, 곡지에다 떠라. 다리에 있으면 족삼리하고 환도에 떠라. 풍시에도 떠라. 이렇게 해 가지고, 그 사람이 무지하게 뜬 연후에 그 통증이 물러가고 그런 병이 오지 않아서 무사히 산다.   그러나 그 병들어 가지고 정신이상은 좀 왔는데, 뜸을 떠 가지고 성한 사람이 되긴 돼도 아직도 허실허실 하다고 해요. 그러곤 난 그 후엔 만나지 않아요, 이런데.   그러면 이거이 도대체 뭐이냐? 영지선에서 오는 분자세계가 왜 결함을 이루느냐? 그건 응지선분자(凝脂腺分子)   가 방해물이라. 그건 뭐이냐? 이중으로 되는 지름이 또 있어요.   땅에서 직접 풀씨를 먹은 사람은 건 영지선분자. 또 그 풀을 뜯어먹고 생긴 지름은 소나 말이나 돼지나, 이런 짐승 들이 먹고 지름 얻은 건 그 엉기게 되면 초도 되고 이런 거요.  
    인산학신암론
  • 제5부 잡병Ⅱ 제1장 1. 백종암의 신약 구전백령사 2. 오의 고행은 오직 핵독과 괴질의 예방을 위해     1. 백종암의 신약 구전백령사   일왈 비상백령사니 백반으로 제조하는 당비상구전 백령사요, 이왈 석웅황백령사니 백반으로 제조하는 석웅황구전 백령사요, 삼왈 수은백령사니 백반으로 제조하는 수은백령사니라.   각종암병 치료에 오일간이면 완치자 반이요, 난치자 반이니 오핵단 재료(돼지․염소․개 등의 간)이전에 구전백령사 오분씩 가미하여 환약을 제조하여 복용하면 신효하나니라. 구전백령사법은 홍령사전하는 숙련자와 노숙자에 의하여 제조하되, 필히 구전을 요한다.   2. 오의 고행은 오직 핵독과 괴질의 예방을 위해   오는 한사빈가에서 출생한 자나 전생에 약리를 각한 자라. 생후구한은 왜국식민지로 변하니 심즉불쾌하나 국운에 인간의 미력으로 불가항력이요, 석에 성자의 본심소행은 고행이라.   석가세존과 공부자와 주야소는 고행위주하니, 오는 우생천생이라. 연이나 전성제제창생을 원하는 본심고행을 계 속하여 극빈극천이 시역천이라.   천신공감도 칠십이년이라. 천생안전에 흉증도 난치어늘, 극난한 괴질이 불원하니 불안지심을 난감하여 생전에 극 강한 해독제 전편을 약하여 발행하노라.   우심에 미안한 바는 자칭 구세주라 하는 자가 백년간에 허다하나, 인류에 있으면 안될 핵이란 물체와 괴질이 있어 도 제거하지 못하며, 제거묘안을 발표하지도 못하는 점이다.   인류에 불안한 요소는 이천년전부터 싹터 왔다. 진대말 왕자정의 만리장성역에 원혼과 삼천궁녀와 궁중비명횡사 자의 악기와 흉기는 불상지조며 초패자와 서한․동한․한말까지 삼천궁녀와 궁중비사와 전화천화가 계속되고, 근대 백년간의 전사악사 횡사자의 수는 기하요?   이천년간에 악기와 흉기는 공간에 팽창하고 지중 핵광석물의 흉기 독기 살기는 지상에 팽창하고 지하핵의 원료로 살인물을 지상에 적재하니 공핵과 악기의 마찰로 인하여 시시로 흉기악기는 살기로 화하는지라.   고로 인심이 자연히 살인핵심으로 변하여 살인위주하니 괴질이 불원하며 자연시효로 핵폭파도 불가피요 인심이 살인핵심이면 핵을 남용하리니 괴질의 비명자와 핵독피해로 비명횡사자 기하리오? 유한천추이며 가탄 가탄이로 다.   중생은 여시한 일시를 쾌락하나 각자로 남가일몽을 쾌락호아? 구세주는 자금불원에 출현하여 덕화만방 하려니와 오는 창생을 미제하니 획죄어천하고 득죄어중생이라. 말년에 사죄하기 위하여 신약비전 일부를 생전에 전하고 전 부는 사후에 공개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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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게 먹으면 암 걸리는 증거 있나     ♬ ♪그래서 내가 지나가는 이야기는 이것으로 끝내고.   이젠~ 가장 인간에 중한 건 자기가 자기를 위해서 어떻게 자기 생명, 자기 육신 관리해야 되겠느냐? 그건 식품(食品)문제라. 식품문젠데. 오늘 아침에 조선일보의 기사가 짜게 먹게 되면 암(癌)이 걸린다? 뭐 당뇨(糖尿)가 걸린다? 그런 이야길 발표했는데 그는 확실히 증거를 말해야 돼.   왜놈들이 조선 땅에 건너올 적에, 오면서 대번 피병실(避病室)이란 집을 지었어요. 그것도 지금 터가 있을 거요, 짓는데, 왜인(倭人)들은 설사를 하든지 이질병에 걸리든지 전염병(傳染病)에 걸리면 피병실에 갖다 놓고 숨도 떨어지기 전에 화장(火葬)하는 예가 있는데. 그 화장하는 인부는 조선 사람을 썼어요. 저희는 안해요. 그래서 재를 담아서 본국(本國)으로 보내요.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은 이질 배앓이나 설사나 전염병이 오면 다 죽느냐? 그렇지도 않아요. 그러면 그 사람들은 싱겁게 먹고 매운 걸 안 먹고 그렇게 당하는데.   우리는 고추장을 밥에다 비벼 먹으면서 왜 그렇게 당하지 않느냐? 그거이 우리가 눈으로 보는 사실이고, 학도병이나 징병으로 나가 가지고 싱가포르에 가서 땀을 견딜 수 없어서 탈수(脫水)현상이 오고, 탈수로 쓰러진 뒤에 육신이 타 가지고 흑사병(黑死病)으로 가는데. 일본 사람은 별로 남지 않고 다 가는데. 산골에 고구마 먹는 사람들이 군인으로 가 가지고, 고구마는 찬이 없이 먹을 수 없으니까 소금[鹽]을 많이 먹든지 장(醬)을 먹어야 된다.   그래 장을 많이 먹는, 고구마 먹던 인간들, 수수죽을 먹던 인간들. 수수죽은 소금 안두고 못 먹는다. 이 사람들이 살았더라 이거야. 그래서 학도병 간 친구들이 날 보고 그걸 물어본 일이 있어요.   그러니 그 사람들은 짜게 먹고 탈수증으로 흑사병이 오지 않았는데, 우리나라의 전라도나 경상도 이런 데선 고추장을 좋아해요. 학도병이나 징병 가 가지고 싱가포르에서 죽은 사람 숫자가 몇 없어요. 없다고 봐야 되겠지요, 이런데.   이북의 부자의 자식은 그렇게 맵게 먹지 않으니까 싱가포르에서 죽은 학도병이 있은 건 나도 알고 있어요. 그러면 짜게 먹고 암(癌)이 걸린다? 그런데 왜 싱겁게 먹고 흑사병에 죽느냐? 그 사람들은 무엔가 골속이 좀 비었어.   세상의 이야기라는 건 증거가 충분해야 돼. 왜 증거 없는 말을 함부로 대중에 뱉아 놓는가? 난 그 사람들 정신이 뭐이 좀 이상하다고 봐.   정치를 잘못하게 되면 전두환이처럼 막 때려잡는 것도 있겠지만 그 사람들이 뭘 그렇게 급한 일이 있다고 그런 말을 함부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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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癌>에 칼을 대면 온몸으로 확산된다.     그래서 수술 후에는 수술은 가위나 칼 안 대고는 못해요. 수술 후에는 그 사람한테 암을 고친다는 건 힘들어요.   약을 쓰게 되면 아무리 좋은 약 써도 수술한 사람은 열에 다섯 사람 낫기 힘들고, [수술]안한 사람은 열에 일곱 사람이 나을 수 있으니 세 사람은 못 고치는 예가 많지.   그건 왜 그러냐? 벌써 이미 시효(時效)가 그 약을 5개월이면 효과 볼 수 있는 암을, 4개월이나 3개월에 죽으면 약 먹는 도중에 죽어버려.   그건 결국에 욕먹는 처사지만, 마지막으로 원이 없도록 일러달라고 사정하면 일러주는데. 그런데 거기에도 또 몹쓸 불량자들이 개재하는 일이 가끔 있어요.   1년에 여러 번 있어요. 그건 뭐이냐? 야, 이놈이 딴 놈이 걸고 늘어져요. “거 처방 일러준 거 가지고 아무 약국에서 약 지어다 먹었는데 지금 죽게 돼서 입원하고 있으니 치료비를 약국에서 부담해야 돼요? 할아버지 부담해야 돼요?” 대답하라는 거야. “그거 재판소에 가면 청구소송법이 있니라.   거 형사소송이면 좋고 민사소송이면 시간이 좀 걸리니라. 너, 가서 민사로 되면 민사로 하고 형사 문제 되면 형사로 할 게니 가 소송해라.” “소송 안하면 안돼요?” “이 개새끼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지” 그럼 그 다음부터는 전화 끊어 버리고 다시 소식 없어. 이런 놈이 가끔 1년에 몇 번씩 있어요, 내가 그런 걸 지금 보고 있지, 가끔 보고 있는데.   이거이 다 죽어 가는 거 와 가지고 뭘 일러주면 그거 먹고 죽으면 죽었다고 또 트집이고. 그래서 내가 이 미개한 인간 사회에서 좋은 소리 듣고 살순 없지만 좀 지나치는데 정치하는 사람들 보고 험한 욕을 하는 건, 인신공격을 삼가는 건 나도 알지 모르겠어요? 거 왜 전두환이 같은 놈은 순 개새끼라고 보안사령관한테다 그런 욕을 할까? 그건 순 개새끼야.   그렇지만 저희가 나를 잡아넣으면 모든 재판을 절차를 거치고 처벌해도 하고, 사형해도 하지 대통령 개새끼라고 한다고 덮어놓고 죽이는 법도 없고 재판을 받지 않고 징역 시키는 법도 없어요.   그러면 그놈의 재판을 받는 동안에 전두환이 세상이 물러가면 그 재판은 또 흐지부지 해버려. 그러게 난 그런 걸 개새끼라고 욕해. 그 재판을 하다가 두 세상이 다 물러가면 나는 아무 죄 없지. 지금 박준규를 욕하지만 그 자식이 거 얼마 있으면 또 물러갈 건데. 물러가고 세상이 달라지면 내게 재판하다 흐지부지 또 말 거 아뇨.   세상 일이 그러니 난 어떤 때는 망령을 부리는 때가 많지. 그놈의 세상이 얼마쯤 갈 거다. 그럼 막 해버려. 막 해버리면 그 동안에 별 몹쓸 놈이 다 오지. 법대로 해, 나쁜 새끼들. 그저 이래 버리면 이놈들이 분해서 죽을라고 하지. 죽을라고 하지만 세상이 달라졌는데 별 수 있나? 이건 아침저녁이 자꾸 달라져요,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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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합선이 암의 원인     사회자 : 공동 관심사 중의 하나로 요즘엔 암(癌)이 아주 많은데, 암으로 가족을 잃는 사람도 많습니다. 어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가운데 "암이 신경의 합선"에서 생긴다고 하셨어요. 암은 현대 의학상 원인이 불명(不明)입니다. 그래서 암의 원인데 대해서 질문을 드려 볼까 합니다.     선생님 : 모든 공해가 체질에 거 방해물이거든. 그래서 신경(神經)은 전부가 콩팥이 주관(主管)이 아니고 간(肝)이 주관인데, 간에서 모든 피를 정화(淨化)해 가지고 심장으로 보내는데. 그 간에서 정화의 부족이 뭐이냐? 거 신경에 둔화가 들어와요. 신경이 둔해져요. 그건 왜 그러냐? 죽은피 때문에 그래. 죽은피 있는 곳은 신경이 마비돼요. 둔화되고 마비되고 하는데 그러면 신경은 둔화되는 때가 피가 잘 돌지 않는 시간이고, 건 죽은피 때문에 그렇게 되는 거고.   또 죽은피가 심해 가지고 죽은피 속에 독(毒)이 있다. 죽은피 속의 독이, 피는 죽으면 독해져요. 독이 있게 마련이오. 죽은피라는 건 종처(腫處)가 생기는 거이, 거 뻘겋게 독이 쓰는 거 그걸 말하는데.   그러면 죽은피라는 건 독을 일으키기 때문에 모든 호흡으로 들어오는 외부의 독을 합성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 가지고 죽은피가 독을 일으키게 되면 자연히 신경은 둔해 지고 또 심할 때는 마비된다.   신경은 마비되는 날이면 그 독이 갈 곳이 없으니까 상처를 내는데 뭐이냐? 핏줄이 통하지 못하게 해놓으니 신경은 합선이 돼, 합선되는데. 신경은 어디까지나 두 줄인데 한 줄로 가야 되는데 한 줄이 또 한 줄을 접하면, 그걸 접선된다고 하겠다. 그게 요새 합선된다는 말이지. 그래 합선되는데. 합선이 되게 되면, 거기서 생기는 것이 피에 완전 독을 일으켜. 그래서 신경합선되면, 피에 완전 독이 가하는 때부터 그걸 암이라고 하는데. 그때부턴 죽은피도 아니고 독혈(毒血)인데 그 독혈이 핏줄로 자꾸 팽창해 가는 걸 암이라고 그러는데 거기다가 칼을 대는 것이 왜 나쁘냐? 칼은 어디까지나 강철이기 때문에 강철은 그 속에 불[火]이 있는데, 그 불은 전기(電氣)야. 그래서 암이 발생한 사람의 살에 닿으면 그 전기는 확산되고 말아. 그래서 암은 퍼진다 이거라. 확 퍼지는데. 그 칼 속에 있는 불이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걸 암이라고 하는 거야. 그거이 암이 되는, 거 칼 속에 있는 불이 암이야. 사람 몸에도 그런 걸 암이라고 그래. 그 불에서 이는 것을 전기라 그러고, 전기에서 팽창해지는 걸 암이라 그러고. 그래 내내 그놈이 그놈인데 지금 칼 속에 있는 불이나 부수[부싯돌 치는 부시]속에 부수 치면 불 나오는 불이나, 그것은 암이 된 사람 몸에 가면 전기가 확산되어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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