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다슬기기름'(으)로 총 34 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게시물 통합 총 22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     2013년 민물고동( 다슬기기름. 小田螺油 )작업     肝癌약-민물고동의 靑色비밀    거기에다가 또 우리 민물고둥이라고, 다슬기라고 있어요. 그거이 심산(深山)에서 나오는 건 상당히 비밀이 있어요. 그 새파란 것은 달이게 되면 파란 물이 나오는데 어머니가 흡수한, 호흡에서 흡수한 간(肝)을 이루는 세포 조직이 그청색(靑色)인데 그 새파란 물이 인간의 간을 이루는 원료라.   그래서 간암(肝癌)에는 그거 없이는 간암을 고칠 수가 현실에 없고, 웅담하고 같은데 그것을 멀리할 수도 없고, 또 오리의 비밀을 멀리할 수도 없고.   그래서 나는 많은 비밀을 이용해서 살렸으나 시간이 용서치 않아서 못 살리는 사람이 많으니, 나는 그것을 완전무결한 비법을 세상에 이용 못 하고 있는 게  뭐이냐? 무능하다 이거라.     내가 무능하다고 해서 유능한 사람들 찾아댕기며 사정할 수 없는 것이 뭐이냐? 그분들이 거기에 대한 이해를 하게 할 수 있겠느냐 해서, “어디까지나 비밀은 비밀이다. 나 죽을 때까지 혼자 아는 거지 호소할 곳이 있느냐?”   그래서 “이렇게 어려운 비밀을 인간이 왜 이용해야 되는 걸 말을 안해 줘야 되느냐?” 그건 나도 머리가 복잡한 생각이라.     그래서 그런 음식물들에 대한 피해를 어느 한도 내에선 주의하라. 그것이 일부에 욕은 되나 그 욕은  먹을 수 있어도 죽은 사람 살릴 수는 없으니 나는 그런 욕먹을 소릴 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오늘에 많은 생명에 위협을 주고 있는 공해를 공해독을 어떻게 하면 피할 수 있느냐? 어떻게 하면 해독 되느냐?     여기에는 《신약》(神藥)에 있는 것도 있겠지만  《신약》에 없는 건 지금 말하는 말 속에 오리가 얼마나 들어가야 사람 하나 구할 수 있다. 또 마늘은 얼마 들어가야 된다. 민물고둥은 얼마 들어가야 된다.   그러면 거기에 협조하는 건, 간암이라면 내가 원시호(元柴胡)를 서 근에서 너 근 다섯 근씩 넣는다, 한번 먹는데. 그건 아무도 먹고 죽어요. 그런데 그 뒷받침이 뭐이냐? 오리하고 마늘하고 민물고둥의 힘이 있다 이거요.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2013년 민물고동( 다슬기기름. 小田螺油 )작업     肝癌약-민물고동의 靑色비밀    거기에다가 또 우리 민물고둥이라고, 다슬기라고 있어요. 그거이 심산(深山)에서 나오는 건 상당히 비밀이 있어요. 그 새파란 것은 달이게 되면 파란 물이 나오는데 어머니가 흡수한, 호흡에서 흡수한 간(肝)을 이루는 세포 조직이 그청색(靑色)인데 그 새파란 물이 인간의 간을 이루는 원료라.   그래서 간암(肝癌)에는 그거 없이는 간암을 고칠 수가 현실에 없고, 웅담하고 같은데 그것을 멀리할 수도 없고, 또 오리의 비밀을 멀리할 수도 없고.   그래서 나는 많은 비밀을 이용해서 살렸으나 시간이 용서치 않아서 못 살리는 사람이 많으니, 나는 그것을 완전무결한 비법을 세상에 이용 못 하고 있는 게  뭐이냐? 무능하다 이거라.     내가 무능하다고 해서 유능한 사람들 찾아댕기며 사정할 수 없는 것이 뭐이냐? 그분들이 거기에 대한 이해를 하게 할 수 있겠느냐 해서, “어디까지나 비밀은 비밀이다. 나 죽을 때까지 혼자 아는 거지 호소할 곳이 있느냐?”   그래서 “이렇게 어려운 비밀을 인간이 왜 이용해야 되는 걸 말을 안해 줘야 되느냐?” 그건 나도 머리가 복잡한 생각이라.     그래서 그런 음식물들에 대한 피해를 어느 한도 내에선 주의하라. 그것이 일부에 욕은 되나 그 욕은  먹을 수 있어도 죽은 사람 살릴 수는 없으니 나는 그런 욕먹을 소릴 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오늘에 많은 생명에 위협을 주고 있는 공해를 공해독을 어떻게 하면 피할 수 있느냐? 어떻게 하면 해독 되느냐?     여기에는 《신약》(神藥)에 있는 것도 있겠지만  《신약》에 없는 건 지금 말하는 말 속에 오리가 얼마나 들어가야 사람 하나 구할 수 있다. 또 마늘은 얼마 들어가야 된다. 민물고둥은 얼마 들어가야 된다.   그러면 거기에 협조하는 건, 간암이라면 내가 원시호(元柴胡)를 서 근에서 너 근 다섯 근씩 넣는다, 한번 먹는데. 그건 아무도 먹고 죽어요. 그런데 그 뒷받침이 뭐이냐? 오리하고 마늘하고 민물고둥의 힘이 있다 이거요.    
    신약의세계다슬기
  • 미디어 참다슬기기름. (小田螺油)작업^^
     참다슬기기름. (小田螺油)작업^^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미디어 참다슬기기름. (小田螺油)작업^^
     참다슬기기름. (小田螺油)작업^^   1탄 끝  곳 2탄 계속....   내약은 내손으로.
    신약의세계다슬기

신약의 세계 총 9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 2013년 민물고동( 다슬기기름. 小田螺油 )작업     肝癌약-민물고동의 靑色비밀    거기에다가 또 우리 민물고둥이라고, 다슬기라고 있어요. 그거이 심산(深山)에서 나오는 건 상당히 비밀이 있어요. 그 새파란 것은 달이게 되면 파란 물이 나오는데 어머니가 흡수한, 호흡에서 흡수한 간(肝)을 이루는 세포 조직이 그청색(靑色)인데 그 새파란 물이 인간의 간을 이루는 원료라.   그래서 간암(肝癌)에는 그거 없이는 간암을 고칠 수가 현실에 없고, 웅담하고 같은데 그것을 멀리할 수도 없고, 또 오리의 비밀을 멀리할 수도 없고.   그래서 나는 많은 비밀을 이용해서 살렸으나 시간이 용서치 않아서 못 살리는 사람이 많으니, 나는 그것을 완전무결한 비법을 세상에 이용 못 하고 있는 게  뭐이냐? 무능하다 이거라.     내가 무능하다고 해서 유능한 사람들 찾아댕기며 사정할 수 없는 것이 뭐이냐? 그분들이 거기에 대한 이해를 하게 할 수 있겠느냐 해서, “어디까지나 비밀은 비밀이다. 나 죽을 때까지 혼자 아는 거지 호소할 곳이 있느냐?”   그래서 “이렇게 어려운 비밀을 인간이 왜 이용해야 되는 걸 말을 안해 줘야 되느냐?” 그건 나도 머리가 복잡한 생각이라.     그래서 그런 음식물들에 대한 피해를 어느 한도 내에선 주의하라. 그것이 일부에 욕은 되나 그 욕은  먹을 수 있어도 죽은 사람 살릴 수는 없으니 나는 그런 욕먹을 소릴 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오늘에 많은 생명에 위협을 주고 있는 공해를 공해독을 어떻게 하면 피할 수 있느냐? 어떻게 하면 해독 되느냐?     여기에는 《신약》(神藥)에 있는 것도 있겠지만  《신약》에 없는 건 지금 말하는 말 속에 오리가 얼마나 들어가야 사람 하나 구할 수 있다. 또 마늘은 얼마 들어가야 된다. 민물고둥은 얼마 들어가야 된다.   그러면 거기에 협조하는 건, 간암이라면 내가 원시호(元柴胡)를 서 근에서 너 근 다섯 근씩 넣는다, 한번 먹는데. 그건 아무도 먹고 죽어요. 그런데 그 뒷받침이 뭐이냐? 오리하고 마늘하고 민물고둥의 힘이 있다 이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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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 참다슬기기름. (小田螺油)작업^^
     참다슬기기름. (小田螺油)작업^^   1탄 끝  곳 2탄 계속....   내약은 내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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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마지막 다슬기 작업.^^"           인산선생님 다슬기 기름 작업 사진   「인간과 약은 뿌리가 다르지 않으니 다같이 색소(色素)의 합성물이며, 살아서나 죽어서나 함께 있으니 살아서는 지상에, 죽어서는 공간에 있게 된다.」   彼我同係 色素合成物 生死同歸 生在地上 死在空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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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 다슬기 기름( 다슬기기름. 小田螺油 )   플레이버튼(▶)을 누르시면 경청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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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득의 장 총 10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     2013년 민물고동( 다슬기기름. 小田螺油 )작업     肝癌약-민물고동의 靑色비밀    거기에다가 또 우리 민물고둥이라고, 다슬기라고 있어요. 그거이 심산(深山)에서 나오는 건 상당히 비밀이 있어요. 그 새파란 것은 달이게 되면 파란 물이 나오는데 어머니가 흡수한, 호흡에서 흡수한 간(肝)을 이루는 세포 조직이 그청색(靑色)인데 그 새파란 물이 인간의 간을 이루는 원료라.   그래서 간암(肝癌)에는 그거 없이는 간암을 고칠 수가 현실에 없고, 웅담하고 같은데 그것을 멀리할 수도 없고, 또 오리의 비밀을 멀리할 수도 없고.   그래서 나는 많은 비밀을 이용해서 살렸으나 시간이 용서치 않아서 못 살리는 사람이 많으니, 나는 그것을 완전무결한 비법을 세상에 이용 못 하고 있는 게  뭐이냐? 무능하다 이거라.     내가 무능하다고 해서 유능한 사람들 찾아댕기며 사정할 수 없는 것이 뭐이냐? 그분들이 거기에 대한 이해를 하게 할 수 있겠느냐 해서, “어디까지나 비밀은 비밀이다. 나 죽을 때까지 혼자 아는 거지 호소할 곳이 있느냐?”   그래서 “이렇게 어려운 비밀을 인간이 왜 이용해야 되는 걸 말을 안해 줘야 되느냐?” 그건 나도 머리가 복잡한 생각이라.     그래서 그런 음식물들에 대한 피해를 어느 한도 내에선 주의하라. 그것이 일부에 욕은 되나 그 욕은  먹을 수 있어도 죽은 사람 살릴 수는 없으니 나는 그런 욕먹을 소릴 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오늘에 많은 생명에 위협을 주고 있는 공해를 공해독을 어떻게 하면 피할 수 있느냐? 어떻게 하면 해독 되느냐?     여기에는 《신약》(神藥)에 있는 것도 있겠지만  《신약》에 없는 건 지금 말하는 말 속에 오리가 얼마나 들어가야 사람 하나 구할 수 있다. 또 마늘은 얼마 들어가야 된다. 민물고둥은 얼마 들어가야 된다.   그러면 거기에 협조하는 건, 간암이라면 내가 원시호(元柴胡)를 서 근에서 너 근 다섯 근씩 넣는다, 한번 먹는데. 그건 아무도 먹고 죽어요. 그런데 그 뒷받침이 뭐이냐? 오리하고 마늘하고 민물고둥의 힘이 있다 이거요.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미디어 참다슬기기름. (小田螺油)작업^^
     참다슬기기름. (小田螺油)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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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마지막 다슬기 작업.^^" 물방울 참 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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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물 고동(다슬기)  -간, 담약-    민물 고둥은 제반 간, 담병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나라 어디에 가든지 냇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동은 암록색을 띠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녹색소로 이뤄진 간의 조직 원료이다.  민물고둥의 살과 물은 신장을 돕고 그 껍질은 간·담의 약이 된다. 심화된 간, 담병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름을 내어 쓰는 것이 좋다.  전통적 방법으로 짠 고둥 기름은 간암, 간경화 등의 치료에 백년 묶은 토산 웅담과 비슷한 효력을 갖는다.  간암, 간경화 치료시 우선 기름을 내기에 앞서 쓰려면 대시호탕 본방 대로하여 한 첩당 생강 법제한 참외꼭지 1냥, 고둥 5홉을 넣고 푹 달여서 쓴다.    며칠 써 봐서 이상이 없으면 이틀에 3첩, 하루 2첩으로 복용량을 늘린다.  시호는 반드시 원시호를 쓴다. 대, 소한에는 고둥을 구하기 어려우므로 제철에 미리 준비하여 오래 삶아 조청을 만들고 그 조청에 고둥 껍질을 말려서 분말하여 넣고 반죽한 뒤 이를 말려 두었다가 급한 환자에 쓰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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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 총 3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 다슬기기름 복용안내입니다.
    다슬기기름은 간의 병증과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합니다. 대신 병증이 있으신분은 하루 30 - 50 cc정도 드시면 되구요 일반분들은 20 - 30 cc정도를 복용하시면 됩니다. 복용시는 꼭 공복에 복용하셔야 되구요 식후는 안됩니다. 그리고 취침전 한번에 다 복용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경우는 설사가 될 수 있으니 2회이상 나누어 복용하시구요 따뜻하게 해서 드세요. 복용후 입안의 냄새는 생강즙을 조금 드시면 괜찮구요. 그래도 조금 힘드시면 드실때 생강즙과 다슬기기름을 1 : 1의 비율로 해서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두병을 연속으로 드시면 더욱 좋구요. 다슬기기름을 드신분은 가을에 꼭 영구법을 해주세요. 뜸의 효과가 몇배 상승하는걸 본인이 느낄수 있을 겁니다. 다슬기기름 복용시 주의사항은 술, 부부관계와 교감신경이 너무 흥분하거나 수축되는 현상 즉 크게 노한다거나 너무 슬퍼한다거나 등의 감정기복이 심하지 않게 노력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슬기기름은 장기간 둘경우는 냉동을 하셔야 되며 만약 비행기편으로 외국으로 보낼경우는 드라이아이스로 포장하면 5일정도는 보관이 가능합니다. 만약 얼음으로 보낸다면 운송도중 변질되니 반드시 주의하셔야 되겠습니다.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다슬기기름 제조
    29일에 도해죽염공장에서 다슬기 기름을 제조한 과정을 소개합니다.  물방울 다슬기를 약 40키로를 준비하여 깨끗이 씻은 다음,  잘 말려서 물기를 없애고 작은 항아리에 담아서 입구를 삼베로 막고 땅에 구덩이를 팝니다.  큰 항아리가 묻힐 만큼 깊게요, 이곳은 지반이 돌과 자갈등으로 무척 땅파기가 힘들었습니다.  큰 항아리를 땅에 묻고 그 입구에 작은항아리를 마주대고 겹쳐 올린후에 새낏줄을 빙 둘러말고서  준비한 왕겨를 쏟아붓습니다 마치 뜸뜨는 모양처럼 됩니다.  그리고 불을 붙이면 약4박5일을 타게 됩니다.  불이 꺼지면 항아리를 파내어서 다슬기기름을 채취합니다.  간담병에 신약이고 간경화와 간암까지도 치료가 가능한 다슬기기름,  만들어 보면 참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들어갑니다.  복용할때는 따뜻하게 데워서 정종과 함께 복용하시면 좋고 생강차와 복용하셔도 좋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먹으면 먼저 눈이 밝아지고 아침에 일어나는 느낌이 다르더군요..ㅎㅎㅎ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다슬기기름작업 후기
    다슬기작업 후기 다슬기 작업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좋은 다슬기를 수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올해는 작년과는 너무도 달라진 힘든 상황만이 이어졌다. 올 6월부터 시작해서 거의 3일에 한번 꼴로 내린 엄청난 양의 비와 다슬기의 주요 수거지인 경남 지역엔 한국 기상청 통계 이래 가장 강한 태풍과 폭우가 왔다. 일부 경상도 지역엔 시간당 300밀리에 가까운 집중폭우가 쏟아져 정말 난감한 상황이 계속 되었다. 계속된 장마비로 물이 불어나 다슬기 수거 작업 자체가 어려워지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복구로 농민들이 다슬기 채취를 위한 시간자체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장터를 돌아 보아도 모두가 시커멓고 굵은 주름이 패인 중국산 수입 다슬기나 하류지역의 깊은 갯벌속에서 채취한 검은 삿갓다슬기가 대부분이었다. 그나마 조금씩 있는 약재용의 물방울 다슬기는 가격이 거의 작년의 두배에 이르는 상태였다. 그래도 태풍이 오기 전에 실시한 1차작업은 그나마 조금 일찍이 수거한 다슬기로 힘들게 작업을 마쳤고, 태풍이 경상도 지역을 강타한 추석 후의 2차 다슬기작업은 정말 하늘이 도와서 아슬하게 작업을 마칠 수가 있었다. 정말 다슬기 수집지역에 새벽부터 가서 생산자가 오기만을 기다려서 거의 뺏다시피 해서 구해 올 수 있었다. 다음날 비가 오지 않길 빌고 또 비는 마음으로 양산으로 향했다. 곰곰이 전날부터 작업을 위한 준비물을 따져 보니 모두 28가지나 되었다. 하나라도 빠지는 날에 이 산속에서 또 부산까지 다녀와야 할 판이었다. 우리는 작업할 단지를 씻어 말리고 구덩이를 파고..... 벌써 산 너머로 해가 지면서 어둑해 지기 시작했다. 산등성이의 억새 너머로 햇님이 붉게 노을지면서 하루를 마감하고 있다. 빨리 아랫단지 주위로 흙을 덮고 등겨를 부어 산같이 높게 쌓앗다.  불을 점화하니까 등겨의 윗부분 부터 아주 천천이 타들어 갔다. 꼭대기에 불을 놓으니 정말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진짜 대지에다 큰 영구법을 하는 느낌이었다. 매번 작업을 하면서 한번씩 하는 생각이 내가 하는 이 일들을 인산 선생님께서도 하셨을 것이고 또 누군가가 할아버님의 지시에 혹은 할아버님이 남기신 글을 통해 이러한 경험을 하게 되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면 항상 마음이 새로워 졌다. 일단 불을 붙여 놓고 부산에 돌아왔지만 다 탈 동안 혹시나 비가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중간에 흐린 날씨가 되면 박기원님이 다시 차를 몰고 산에 다녀 오기도 했다. 약 5일간의 시간이 경과해 가서 보니 등겨가 완전히 다 타서 재가 되어 있었다. 삽을 가지고 와서 조용히 재를 털어내고 땅을 파내고, 다시 손으로 진흙을 걷어 내었다. 단지를 개봉하기 직전까지는 매번 너무도 설레이는 마음이다. 정말 산삼을 찾아 조심 조심 흙을 파내는 심마니의 마음이 이러지 않을까 한다. 개봉 하는 순간 다슬기 특유의 역한 냄새와 함께 향긋한 냄새가 금방 피어 올랐다. 항상 불조절의 완급을 조절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엔 너무 순조롭게 된 것 같다. 작업을 끝내고 이 글을 쓰면서도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내가 좀더 인산의학을 열심히 공부해 할아버님이 남기신 신약의 세계를 더욱 올바르게 재현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단지 인간의 육신에 매어달린 눈이라는, 본다는 것의 망상에 이끌리지 않는 참다운 색소의 세계를 빨리 증득할 수 있길 감히 바래본다. 하면 할수록 먼저 이 길을 가신 선배님들의 노고에 절로 머리 숙여 감사드리고 싶다.     주원장님을 비롯해 이번 다슬기 작업에 수고하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03년 가을의 문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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